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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청소년정책 우수 지자체 평가서 장관상 수상

성남시는 여성가족부 주관 '청소년정책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와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청소년정책 추진 성과, 위기청소년 지원 수준, 학교 밖 청소년 자립 성취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성남시는 '은둔·고립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사업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찰서, 학교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은둔·고립 청소년을 발굴하고, 방문 상담, 외부 체험활동, 부모 교육 등을 제공한 뒤 일상 복귀까지 사후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지난 한 해 동안 이 사업을 통해 은둔·고립 청소년 28명을 발굴했으며, 이 중 3명은 일상생활로 복귀했고 8명은 은둔·고립 징후가 완화됐다. 나머지 17명은 지속적인 사례 관리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13~18세 학교 밖 청소년 505명에게 월 5만 원 상당의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을 지원해 학원 수강, 직업훈련 등 자기계발을 도왔다. 또한 '청소년 동반자 프로그램'을 운영해 598명의 청소년에게 찾아가는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청소년정책 우수 지자체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진행됐다.

2025-12-15 15:36:4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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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화성특별정원' 시민참여정원 참여자 모집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시민이 직접 정원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참여형 사업인 '화성특별정원(시민참여정원)' 참여자를 이달 15일부터~31일까지 모집한다. 화성특별정원은 동탄여울공원 내 지정된 정원 구역을 시민에게 개방해 팀 단위로 정원을 조성·관리하는 사업이다. 정원 규모는 9~12㎡로, 도시공원의 주요 공간에 시민 정원을 조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사업은 시가 추진 중인 「보타닉가든 화성」 조성의 방향을 일상생활권으로 확장하는 시민참여형 정원문화 사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정원 조성에 관심 있는 4~10인 규모의 팀 또는 단체로, 가족 단위 참여도 가능하다. 화성시민뿐 아니라 화성시와 연고가 있는 학생, 직장인, 기업, 단체도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팀에는 초화류와 식재 도구 등 기본 자재가 제공되며, 팀 이름이 부여된 정원을 1년간 계절 변화에 맞춰 가꾸게 된다. 신청은 화성시 홈페이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 또는 네이버 QR코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팀은 내년 초 사전 설명회와 정원 조성 계획 수립 후 현장에서 정원을 직접 조성하며, 조성된 정원은 일정 기간 시민에게 공개된다. 시는 생육 상태에 따라 보식 등 사후 지원도 진행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민이 직접 만드는 정원은 도시 공간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는 과정"이라며 "이번 사업이 '보타닉가든 화성'과 연계돼 시민 주도의 정원문화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12-15 15:36:1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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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고시 환영

포천시는 국토교통부가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노선으로 양주 덕정~옥정선을 반영한 데 대해 깊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덕정~옥정선은 덕정역에서 옥정역까지 총연장 3.9km를 잇는 도시철도 건설 사업으로, 포천시와 양주시는 지난 2022년부터 중앙정부와 경기도를 대상으로 해당 사업의 필요성을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현재 건설 중인 옥정~포천 광역철도는 포천과 양주 옥정을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축이지만, 4량 셔틀 운행체계라는 구조적 한계로 인해 환승 부담과 배차 유연성 저하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번 계획 반영으로 덕정~옥정 구간이 신설되면, 옥정~포천선의 구조적 한계를 광역철도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도권 철도망과의 연계성이 강화돼 포천시민의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는 등 실질적인 교통 편익이 예상되며, 지역 교통환경 개선과 철도교통 접근성 향상을 위한 중장기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덕정~옥정선은 7호선 연장노선과 경원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를 잇는 핵심 노선"이라며 "인접 지역 철도망과 연계해 광역교통 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앞으로 예비타당성조사 등 후속 절차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양주시와 다양한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는 한편, 사업 추진 상황을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15 15:35:5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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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외교부 주관 ‘2025 공공외교 우수사례’에서 우수기관 선정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외교부가 주관한 '2025 공공외교 우수 사례'에서 우수기관(외교부장관 표창)으로 선정됐다. 올해 선정 기관 가운데 기초지방정부는 수원시가 유일하다. 시민이 참여하는 공공외교 모델을 구축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는 국제자매도시와의 교류 기반을 시민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교류 잠재력이 높은 일부 도시를 '중점협력도시'로 선정하고, '국제자매도시 시민교류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각 위원회는 정례회의, 도시별 소통 시스템 등으로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한다. 또 문화·경제·체육·교육·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이 직접 발굴·제안·참여 할 수 있는 자매도시 교류 사업을 운영한다. 수원시는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시민교류위원회를 기존 5개 도시에서 7개 도시로 확장했다. 위원 규모도 95명에서 124명으로 늘렸다. 시민들은 단순 자문을 넘어 교류 사업 기획과 실행까지 참여하며 실질적인 민간외교 주체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에는 7개 도시 위원회 임원으로 구성된 '임원협의체'를 구성해 도시 간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교류 사업을 전체 도시 차원에서 연계·조정하는 통합 협력체계도 마련했다. 수원시는 시민교류위원회 활동을 기반으로 자매도시 시민 간 상호교류, 자매도시 대표단과 교류간담회 개최 등 '시민 외교관'이 참여하는 교류 행사를 운영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그간 시민 참여 공공외교를 바탕으로 국제도시의 위상을 높였고, 기초지방정부도 국가 공공외교의 중요한 축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 줬다"며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시민이 주도하는 도시외교 교류 기반을 더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5 15:04:0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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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대장동 일당 재산 4100억원 동결 조치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관련 범죄수익 환수 조치를 한층 강화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법원이 대장동 개발 주범 김만배 소유 재산 3건에 대해 '담보제공명령'을 내리면서 이뤄졌다. 이번 담보제공명령 대상은 김만배가 실질적으로 소유한 것으로 판단되는 화천대유자산관리(3,000억 원), 더스프링(1,000억 원), 천화동인 2호(100억 원) 등 총 4,100억 원 규모다. 성남시는 법원이 담보제공명령을 인용한 것을 '법인 명의 은닉(차명) 재산' 동결 필요성을 받아들인 것으로 평가하고, 검찰 항소 포기로 발생할 수 있는 범죄수익 환수 공백을 막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15일 현재까지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접수한 가압류 신청 14건 중 법원은 7건을 인용하고, 5건에 담보제공명령을 결정했으며, 2건은 아직 결정 전이다. 구체적으로 남욱(420억 원, 부동산처분금지가처분 1건 포함)과 정영학(646억 원)에 대한 가압류 신청이 법원에 의해 최종 인용됐고, 김만배와 유동규 재산에 대한 가압류 신청 역시 시가 담보를 공탁하는 즉시 인용되어 동결될 예정이다. 이로써 가압류 인용 및 담보제공명령으로 동결된 금액은 총 5,173억 원에 달한다. 구체적으로는 김만배 4,100억 원(담보제공명령), 정영학 646억 9천여만 원(인용), 남욱 420억 원(인용), 유동규 6억 7천5백만 원(담보제공명령)이다. 이는 검찰이 형사재판 과정에서 추징보전한 금액 4,456억 원보다 717억 원 많은 규모로, 성남시가 독자적인 민사조치를 통해 확보한 것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성남시는 "검찰의 항소 포기로 일부 피고인의 추징보전 해제 움직임이 있었던 시점에서 '범죄수익 반드시 환수'라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며 "남은 2건(약 500억 원)의 가압류 신청도 조속히 마무리하고, 본안 소송에서도 반드시 승리해 대장동 범죄수익을 전액 시민의 품으로 돌려놓겠다"고 밝혔다.

2025-12-15 15:03:4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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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노후계획도시 미래형 재창조 위해 선도지구 공모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기존 계획도시를 미래형 도시로 재창조하기 위해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대상은 연수·선학지구, 구월지구, 계산지구, 갈산·부평·부개지구, 만수1·2·3지구 등 5개 지역이며, 선도지구로 선정되면 특별정비예정구역 내에서 연수·선학 6,300호, 구월 2,700호, 계산 2,550호, 갈산·부평·부개 2,400호, 만수1·2·3 1,650호 규모의 정비사업을 우선 추진할 수 있다. 선정 기준은 주민참여도, 정비 시급성, 사업 추진 파급효과 등이다. 공모 일정은 12월 15일 공고를 시작으로 2026년 5월 26일부터 6월 1일까지 신청을 받고, 최종 결과는 2026년 8월 발표 예정이다. 선도지구로 선정되면 특별정비계획을 우선 수립하여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수 있다. 한편 인천시는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12월 22일까지 주민공람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 중이다. 이후 시의회 의견 청취, 지방위원회 심의, 국토교통부 특별정비위원회 심의·승인 등을 거쳐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노후계획도시정비는 개별 재건축사업의 한계를 넘어 미래형 도시로 전환할 기반이 될 것"이라며, "선도지구 선정 공모가 파급력 있는 지역을 신속히 정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모 신청 방법과 평가 기준 등 세부 사항, 기본계획(안)은 인천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인천의 주거 환경과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기대된다.

2025-12-15 15:03: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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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가족센터, 실습형 언어교육 성과...요리하며 배우는 외국어

영덕군가족센터(센터장 이안국)가 언어 교육에 체험 활동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다문화 감수성과 학습 효과를 동시에 높이고 있다. 결혼이민여성 이중언어강사들이 직접 참여한 이번 실습형 외국어 수업은 요리를 통해 언어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가족센터는 2025년 결혼이민여성 이중언어강사 일자리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세계언어로 만나는 쿠킹클래스'를 11월부터 12월까지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교실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요리 체험을 기반으로 한 실습형 외국어 학습이라는 새로운 접근을 시도했다. 수업은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언어권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유아 21명과 성인 49명 등 총 7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각 나라의 대표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며 해당 언어의 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이중언어강사들은 요리 재료 설명, 조리 단계, 도구 사용법 등을 외국어로 안내하며 학습자의 몰입을 유도했다. 연령과 수준에 따라 구성된 수업도 눈길을 끌었다. 유아 영어반은 조리 없이 감각 중심의 활동으로 안전하고 흥미로운 체험이 가능하도록 구성됐으며, 성인 영어반에서는 목살스테이크와 샐러드를 만드는 실생활 기반의 활동이 진행됐다. 베트남반과 성인 대상 중국어·일본어반에서는 반미 샌드위치, 고추잡채와 꽃빵, 오이절임, 덮밥 등 각국의 대표 메뉴가 소개됐다. 참여자들은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각국의 음식 문화를 몸소 체험하며 다문화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결혼이민여성 이중언어강사들에게는 자신의 문화와 언어 역량을 지역 사회에서 발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됐다. 영덕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요리라는 매개를 통해 자연스럽게 언어와 문화를 배우는 체험형 교육이 참여자 만족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2025-12-15 15:03:1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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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12월 연말 맞아 다채로운 공연 운영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경기아트센터는 설렘과 즐거움이 가득한 다양한 공연으로 관객을 맞는다. 아카펠라 합창, 어린이를 위한 그림자극, 환상적인 매직 쇼, 트로트, 발레, 한국무용, 연극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한 달간 이어진다. 경기국악원은 12월 16일 어린이 국악극 <꼬마별이 만든 보물성>을 선보인다. 수원 화성과 정조대왕을 소재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신나는 음악과 아름다운 그림자가 어우러져 우리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은 전석 무료다. 12월 17일에는 120년 전통의 아카펠라 소년합창단인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이 내한해 공연을 펼친다. 그레고리오 성가, 헨델·바흐·모차르트의 합창곡부터 프랑스 샹송, 남미·아프리카·아랍 전통음악, 크리스마스 캐롤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관객을 매료시킨다. 뛰어난 앙상블과 완벽한 화음으로 감동을 선사한다. 12월 21일에는 트로트의 전설 주현미가 데뷔 40주년 콘서트 을 단 하루 무대에서 펼친다. '비 내리는 영동교', '짝사랑', '신사동 그 사람' 등 히트곡과 숨은 명곡들을 망라한 공연으로, 세대를 초월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12월 25일부터 27일까지는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공연 으로 관객을 만난다. 다이내믹한 쇼와 스토리텔링 일루션, 상상력과 감성을 자극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가족과 어린이에게 놀라운 체험과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6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트랙)> 청년예술인들의 무대도 소극장에서 이어진다. 12월 17일에는 발레 <호두까기인형>, 20일에는 한국무용 <탈, 탈 털어 - 얼굴 너머>, 26~27일에는 연극 <우리 읍내>(손톤 와일더 작)가 공연된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신진 예술인들의 재능과 열정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고품격 클래식과 대중음악,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매직 쇼, 청년예술인들의 신선한 무대까지, 12월 한 달간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도민들의 일상 속에 즐거움과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연별 관람료, 연령, 할인 정보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2-15 15:02:2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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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위해 민·관·기업 공동 메시지 발표

안성시는 15일 롯데칠성음료 안성공장에서 안성상공회의소, 한국세무사회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메시지를 발표하며, 민·관·기업이 힘을 모아 제도 확산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최근 개최된 제1회 SBS고향사랑기부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제도 운영의 모범 지자체로 인정받았으며, 이번 공동 메시지 발표는 이 성과를 지역사회와 기업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로 평가된다. 이번 메시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신뢰도 제고와 참여 기반 확대를 위해 각 기관이 맡은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공식적으로 천명한 것으로,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참여문화 확산에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참여 기관들은 각자의 역할에서 제도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안성시는 기부금의 투명한 운용과 체감형 홍보 확대를 추진하고, 안성상공회의소는 지역 기업 참여 확대를 위한 안내·홍보를 강화하며, 한국세무사회는 정확한 세제 안내를 제공해 직장인과 기업인의 제도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답례품 공급업체로서 현재 '칸타타 콘트라베이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품목 다양화를 통해 기부자의 선택 폭과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안성시 행정과장은 "지자체, 전문가 단체, 지역 기업이 한 자리에 모여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 의지를 모았다는 점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제도를 널리 알리고 참여 기반을 확대해, 기부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모범 도시로서 책임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5 15:01: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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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개인정보보호 관리 우수부서·직원 포상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개인정보 관리 수준을 높이고 증가하는 정보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관 자체 개인정보보호평가를 실시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부서 3곳과 직원 1명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 경영관리부, 체육시설1부, 도시개발1부가 우수부서로 선정됐으며, 개인정보보호 활동에 모범을 보인 직원 1명이 우수직원으로 함께 선정됐다. 평가는 전 부서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업무환경에서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수칙이 얼마나 충실히 이행되고 있는지를 중심으로 점검했다. 주요 평가 항목은 ▲사이버보안 진단의 날 참여율 ▲개인정보보호 교육 참여도 ▲개인정보보호 자가진단 이행 여부 등 실천 중심 지표로 구성돼, 부서별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보안 활동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사는 이번 평가를 통해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조직 전반의 인식을 제고하고, 일상 업무 속에서 정보보안이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유병욱 사장은 "디지털 업무환경이 확대될수록 개인정보보호는 기관의 신뢰도와 직결되는 핵심 가치"라며 "이번 우수부서 선정을 계기로 전 부서가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실효성 있는 보안 관리 문화가 조직 전반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평가를 지속 추진하고, 정보보안 시스템 강화 등을 통해 개인정보 관리체계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15 15:01: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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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2025년 제4회 성남기업성장포럼' 개최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11일 '2025년 제4회 성남기업성장포럼'을 개최하고, 2025년 정부 스케일업 지원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성남시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는 성남지역 기업 임직원 160여 명과 10개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성남기업성장포럼'이 지역 기업 성장을 위한 대표적인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성남기업 개방형 혁신을 위한 협력제안' 세션에서는 제품디자인 전문기업 '유로센스'와 이용자 맞춤형 지도 서비스 스타트업 '숨결'이 참여해 자사의 혁신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기업 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기업지원 미니 설명회'에서는 법무법인 지평 서준희 변호사가 시니어 오너 기업의 엑시트 전략을 주제로, 인수·합병(M&A) 중심의 절차와 실행 방안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기초지자체 최초로 운영 중인 '성남 중소기업 옴브즈만 위원회'는 2025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스케일업 지원 정책' 발표 세션에서는 김윤정 창업진흥원 스케일업본부장이 창업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지원사업 체계를 중심으로 스타트업의 사업 안정화 및 성장 전략을 소개했다. 또한 차인호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사업총괄관리실 책임연구원은 2026년 추진 예정인 연구개발(R&D) 지원사업 방향을 설명하며, 글로벌 선도기술개발, 중소기업 유망기술개발, 민관 공동 기술사업화 등 주요 사업을 안내했다.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포럼은 내년도 정부 중소기업 스케일업 지원 정책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성남기업성장포럼을 통해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기업과 유관기관 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차광승 성남시 4차산업국장, 임종순 성남시정연구원장, 김동한 법무법인 지평 고문, 여병양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부이사장, 송병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성남센터장, 임재형 신용보증기금 지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5-12-15 15:01:1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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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6년부터 카카오톡 지방세 납부·안내 서비스 전면 시행

포천시는 15일, 2026년부터 카카오톡 기반의 '지방세 납부 안내 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종이 고지서 중심에서 디지털 세무 행정으로의 전환을 통해 고지서 전달의 정확성을 높이고,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 동시에 납세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것이다. 새롭게 도입되는 지방세 납부 안내 서비스는 지방세 납부 기한이 임박하면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납부 금액과 기한 등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민이라면 자동으로 안내 메시지를 받을 수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시는 제도 도입에 앞서 올해 7월과 9월 정기분 재산세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시행했다. 그 결과 기한 내 납부율이 대폭 상승했으며, 전년 대비 독촉 고지서 발송 건수가 6천여건 감소했다. 시는 전자 안내 방식이 고지서 전달의 정확성을 높이면서, 고지서 미수령 등으로 발생하던 비자발적 체납을 효과적으로 줄인 것으로 분석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지방세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도록 전자 서비스를 전면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 자동차세와 재산세 등 모든 정기분 지방세로 서비스를확대해 납세 편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시는 이번 카카오톡 기반 지방세 안내 서비스 도입을 통해 행정 비용 절감과 납세자 만족도 향상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2025-12-15 15:01:0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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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농업기계 안전사용 및 사고예방 현장교육 실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2월15일부터 12월19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 회원으로 등록된 관내농업인 150명을 대상으로"농업기계 안전사용 및 사고예방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임대농기계의 안전한 사용을 위하여"사고발생 위험사례 및 안전수칙 준수, 영농부산물 파쇄에 따른 산불예방 등"을 중점으로 지도하며 트랙터, 경운기와 같은 도로주행 농기계와 오토바이, 전동휠체어, 손수레, 자전거 등에도 부착할 수 있는 안전반사 스티커(점착식 5종)을 제작하여 당일 참석자들에게 배부한다. 안전 스티커는 상대편 차량의 불빛 반사에 의해 150~200미터 전방에서도 물체의 식별이 가능하므로 차량 운전자들의 사전 인지효과를 통해 전방상황에 대한 주의와 관찰력을 높여 사고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소방청 통계자료"에 의하면 임대사업을 포함한 농업기계 사고는, 경운기와 트랙터, 파쇄기, 제초기의 이동작업 중 주로 발생하였으며 주요 원인으로는 부주의(97%), 조작미숙과 전방주시 태만(78%)에 따른 전복사고와 상대편 차량의 과속 및 농기계 식별 불가로 인한 충돌형태의 피해 유형이 가장 많았다고 한다. 농업기계 안전교육분야에서는 임대사업 연계를 통해 관내 농업인들의 사고예방 홍보책자와 안전반사 스티커를 연중 배부하고 있으며, 상시 참여 가능한 현장교육 과정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용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2025-12-15 15:00:55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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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수정·중원 5개 구역 재개발 정비계획 주민설명회 개최

성남시는 오는 12월 17일 수진2구역을 시작으로 수정·중원 생활권 5개 구역을 대상으로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사전 주민설명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9월 23일 착수한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용역'의 중간 검토 결과를 주민과 공유하고, 각 구역별 정비계획(안)과 추정분담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비계획(안)에는 토지이용계획을 비롯해 도시계획시설, 생활기반시설(SOC) 확충 방안, 건축물 배치 및 규모 계획 등이 포함돼 있다. 설명회는 17일 오전 10시 수진2구역, 같은 날 오후 2시 태평2·4구역을 시작으로, 19일 오후 2시 산성구역, 22일 오후 2시 단대구역 설명회가 수정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어 24일 오후 2시에는 상대원1·3구역 설명회가 중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사전 주민설명회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해당 구역 토지등소유자는 물론 재개발 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정비계획 수립 단계에서 주민 의견을 충분히 듣는 과정은 사업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정비계획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수렴한 주민 의견과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2026년까지 각 구역 특성에 맞는 정비계획을 확정하고, 정비구역 지정을 단계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2025-12-15 15:00:2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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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1,211명 배정…교육 통해 농가 지원 강화

봉화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에 대비해 농가 대상 교육을 열고, 단순한 인력 수급을 넘어 근로자의 권익 보호까지 사업 방향을 넓히고 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근로자 수에 발맞춰 제도 운영의 내실을 다지겠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안내 및 인권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6년 프로그램 참여를 앞둔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장에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많은 농가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에 봉화군이 법무부로부터 배정받은 계절근로자는 총 1,211명으로, 283개 농가에 투입될 예정이다. 2018년부터 본 사업을 추진해온 봉화군은 입국 근로자 수가 2023년 557명, 2024년 692명, 2025년 918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2026년에도 확대 흐름을 이어가게 됐다.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위해 MOU를 체결한 해외 자매도시도 현재 4개국 5개 지역으로 확장되며 제도 기반이 더욱 공고해지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2025년 사업 추진 결과와 함께 2026년 운영 방향, 근로자 관리 유의사항, 근로환경 안내 등이 소개됐다. 특히 올해는 인신매매 예방과 인권침해 방지를 위한 인식 개선 교육이 강화돼, 근로자 보호를 위한 농가의 법적·윤리적 책임을 명확히 짚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지역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있다"며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12-15 15:00:13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