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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현지 맞춤형 B2C·B2B 라인업으로 글로벌 사우스 공략 속도

LG전자가 현지 맞춤형 신제품 라인업을 앞세워 글로벌 사우스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지난 4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멕시코 칸쿤에서 'LG 이노페스트 2026 중남미'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LG 이노페스트는 주요 유통 고객들을 초청해 올해 신제품 정보와 사업 전략을 공유하며 협력을 다지는 행사다. 지난달에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중동·아프리카 이노페스트를 열기도 했다. 이번 이노페스트에서는 중남미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현지 특화 제품을 대거 소개해 거래선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먼저 탑로드 세탁기(통돌이 세탁기)를 선호하는 현지 소비 패턴을 반영해 중남미 고객의 신체 조건에 최적화된 신제품을 선보였다. 현지 고객의 평균 신장과 팔 길이를 고려한 인체 공학 설계로 고객이 허리를 깊이 숙이지 않고 쉽게 세탁물을 꺼낼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선보인 핏앤맥스 냉장고는 제품과 벽 사이 틈을 최소화해 설치 공간 대비 내부 용량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으로, 도시화로 인해 주거 공간 면적이 축소되고 있는 현지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다. 빠르게 늘고 있는 현지 프리미엄 가전 수요를 겨냥해 복합형 세탁가전 라인업도 늘렸다. 27인치(가로폭 기준) 워시콤보는 인버터 히트펌프 기술을 적용해 뛰어난 에너지 효율로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해결한다. 일체형 세탁건조기 워시타워는 기존 24·27인치 라인업에 25인치 모델과 LCD 제어판을 적용한 27인치 제품을 추가하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 건설사 및 인테리어 사업자 등 기업 간 거래(B2B) 고객을 위한 빌트인 솔루션도 눈길을 끌었다. LG전자는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SKS를 필두로, 중남미 현지 주거 트렌드와 공간 구조에 최적화된 '빌더용 가전 패키지' 등을 폭넓게 구성해 현지 B2B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LG전자 중남미지역대표 송성원 전무는 "현지 고객의 생활 방식과 니즈에 정확히 부합하는 맞춤형 제품을 앞세워 글로벌 사우스의 한 축인 중남미 시장에서 고객과 파트너사의 신뢰를 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3-08 10:32:1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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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만난 기업人]]김기혁 에스더블유엠 대표 "로보택시, 사람과 AI 경계 무너뜨릴 것"

"사람과 AI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것이 바로 '로보택시'다. AI를 받아들일 수 있는 사회가 됐다면 로보택시도 운행할 수 있다. 한때는 한국에서 금기어가 됐던 '로보택시'가 내 옆으로 더욱 바짝 다가오고 있다." 김기혁 대표(사진)가 이끌고 있는 에스더블유엠(SWM)은 2024년 9월26일부터 서울 강남구, 서초구 일대 17.9㎢ 구역에서 3대의 로보택시를 운행하며 빅데이터를 쌓아왔다. 시범서비스인 만큼 운행시간은 평일 밤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였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안전요원도 운전석에 탑승했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로보택시가 다닌 강남역, 압구정역, 선정릉역, 양재역, 청담역 등은 도로가 혼잡하고 새벽이지만 차량도 많은 험로였다. 이때문에 사고에 대한 우려, 신호 준수 오류, 낮은 이용률 등 주변에서 보내는 시각은 걱정 투성이였다. 로보택시를 우리보다 앞서서 도입해 운행하고 있는 미국과 중국은 대한민국 강남에서 다니는 '한국형 로보택시'에 대해 예의주시했다. 김 대표는 "지금까지 3대의 차량이 총 7000건이 넘는 콜을 소화했다. 강남 자율주행 운영구역에서 운행한 거리가 13만㎞를 넘어섰다. 당초엔 위험한 것을 누가 이용하겠느냐고 걱정했지만 기우였다. 이용률은 일반 택시보다 더 높았다. 이용객들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7점으로 오히려 택시보다 더 높게 나왔다. 시민들의 수용성이 예상보다 높았다"고 설명했다. 다행히 운행 기간 동안 사고 등 우려했던 일도 없었다. 김 대표는 "상대편 차량의 잘못으로 인해 일부 긁힘사고가 난 것만 빼면 사고가 전무했다. 로보택시는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안전요원이 수동운전을 한 것을 제외하면 100% 자율주행으로 운행하고 있다. 손님들로부터 콜을 받고 13만㎞를 넘게 운행하는 동안 데이터도 많이 쌓였다. 택시기사들도 로보택시가 단거리만 운행하다보니 교통 분담효과가 있다며 오히려 좋아했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올해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현장에서 엔비디아(NVIDIA), 레노버(Lenovo)와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다. 한국에 있는 벤처기업이 이들 글로벌 기업과 'AI 동맹'을 맺고 자율주행에 필요한 고성능 컴퓨팅 플랫폼을 개발한다는 것 자체가 하나의 '사건'이다. 에스더블유엠은 개발 예정인 플랫폼을 올해 출시할 자사의 레벨4(Lv4) 로보택시에 탑재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우리의 로보택시 기술은 미국, 중국과 비교해 약 3년 정도 뒤처져 있다. 물론 따라가기위해선 꼭 3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미는 아니다. 빠르게 따라가는 방법은 AI밖에 없다. 그래서도 엔비디아 등과의 동맹이 중요했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 한국기업으로선 처음으로 AI 자율주행 글로벌 생태계에 들어가 다양한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향후 기술 확보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올해 초엔 서울특별시택시운송조합과 손잡고 로보택시 대중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한국형 로보택시 상생 모델'을 구축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서울에 있는 7만대 정도의 택시 가운데 2만대 가량이 법인택시다. 법인택시 운전 수요가 갈수록 줄고 있는 상황에서 로보택시를 준비하고 있는 우리 회사와 택시 회사들이 협력할 수 있는 모델이 많다. 로보택시 도입 과정에서 택시기사들에게도 전혀 피해가 가지 않도록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꼭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때 금기어였던 로보택시가 우리나라에서도 점점 확산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정부도 관련 규제 개선에 상당한 공을 들여 걸림돌도 많이 해소됐다. "지금 시작해도 전혀 늦지 않는다. 로보택시와 관련해 한국이 미국, 중국에 이어 글로벌 3위는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한국에서 성공해 아직 로보택시를 생각하지도 못하는 일본, 독일 등으로 관련 기술을 수출할 것이다. 여기서 우리 사회가 로보택시를 받아들이지 못하면 분명 퇴보할 수 밖에 없다." 에스더블유엠은 현재 시리즈 C 투자 유치를 진행하고 있다. 김 대표는 현재 벤처기업협회 부회장, 한국무역협회 이사 등도 겸임하고 있다.

2026-03-08 10:32: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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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농식품 AI' 부문 등 K-푸드아카데미서 전문가 양성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수산식품 산업 선도·혁신을 이끌 인력 양성을 위한 '2026년 상반기 K-푸드 아카데미'의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8일 aT에 따르면 2004년 시작된 K-푸드 아카데미는 농식품산업 분야의 대표적인 심화 교육과정으로 자리 잡았으며, 총 3260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이번 입학식은 지난 5일 경기 수원 소재 aT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 열렸다. 2026년 상반기 과정은 'K-푸드 CEO MBA', '농식품 유통 전문가', '농식품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와 신규과정인 '농식품 AI 전문가' 등 총 4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2025년 교육생 대상 만족도는 최근 5년 내 가장 높은 95.4점을 기록하며 교육의 질과 효과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K-푸드 CEO MBA 과정은 기업 임원을 대상으로 경영전문대학원(MBA) 교과목을 바탕으로 ▲원물 수급 상품화 전략 ▲스마트 농업과 유통혁신 동향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반 경쟁력 및 의사결정 강화 등을 다룬다. 농식품 유통 전문가 과정은 ▲업종별 경영 최적화 전략 ▲유통정책 및 지원사업 활용 ▲채널별 현장 분석 ▲AI 기반 비즈니스 확장 등을 포함한다. 농식품 글로벌 마케팅 과정은 ▲상품력 강화 전략 ▲전략적 광고 및 커뮤니케이션 ▲수출실무와 바이어 발굴 ▲글로벌 인증, 수출계약 분쟁 대응 ▲ 글로벌 E-커머스 입점 등을 다룬다. 또 올해 신규과정으로 개설돼 3월 말까지 신청 가능한 농식품 AI 전문가 과정은 5월부터 9월까지 약 15주간 진행된다. 내용은 ▲AI 기초이론 ▲AI모델 분석을 통한 의사결정 ▲AI 윤리적 활용 ▲AI 특허 플랫폼 활용 등이다. 이들 과정은 모두 국내외 선도기업 현장 방문과 국제식품박람회 참관 등의 해외연수도 포함한다. 홍문표 aT 사장은 "85년부터 현재까지 약 22만명의 교육생을 배출한 역사와 정통성을 가진 aT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입교를 환영한다"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교육과정을 제공해 농수산식품 산업 종사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부안내 및 교육신청은 aT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3-08 10:19:4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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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희 변호사의 도산법 바로알기] 이미 면책된 빚, 채무불이행자명부 올려 압박할 수 없다

채무자가 회생, 파산절차를 신청해 채무를 면책받게 되면, 면책받은 채무의 범위 내에서는 돈을 갚지 않아도 된다. 그렇다면 채권자 입장에서 돈은 받지 못하더라도 채무자를 채무불이행자명부에 등재해 법원 결정으로 채무자가 돈을 갚지 않았다는 사실을 공적 기록으로 남길 수 있을까. 개인 채무자 A가 있다. A는 B에게 돈을 빌려 사용한 뒤 이를 갚지 않았고, B는 A에게 돈을 반환 받기 위한 소송을 진행해 승소한 상황이었다. 승소 이후 판결이 확정됐으나 6개월이 지나도록 A가 돈을 갚지 않자, B는 채무자 A를 채무불이행자명부에 등재해줄 것을 법원에 신청했다. 대법원은 "그 사이 채무자 A가 파산선고 및 면책 결정을 받았음을 들어 B의 채무불이행자명부 등재 신청을 기각해야 한다"고 판시했다. 대법원이 이처럼 판시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채무불이행자명부 등재 제도는 채무를 이행하지 않는 불성실한 채무자의 인적 사항을 공개함으로써 명예와 신용 훼손과 같은 불이익을 주고, 이를 통해 채무 이행을 유도하는 간접적 강제 효과를 가진다. 또한 일반인이 거래 상대방의 신용을 조사할 수 있도록 해 거래 안전을 도모하는 기능도 있다. 반면, 도산절차에서 진행되는 면책 제도는 지급불능 상태에 빠진 채무자에게 경제적 재기와 회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채무 책임을 소멸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이미 면책받은 채무자에 대해 채무불이행자명부 등재를 허용하는 것은 면책 제도의 취지에 반하므로 허용될 수 없다. 즉, 도산 절차에서 면책 결정이 이뤄지면 단순히 '채무는 존재하지만 강제집행이 불가능한 상태'가 아니라, 채무에 대한 책임 자체가 소멸하게 된다. 파산, 면책 절차에서 누락된 채권은 어떨까. 실제로 파산, 면책 절차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채무자 A는 채권자인 B의 채권을 채권자목록에서 누락했다. 이 경우 B의 채권에는 면책결정의 효력이 미치지 않는 것인지도 따져봐야 한다. 대법원은 '채무자가 악의로 채권자목록에 기재하지 않은 청구권'에 한해 면책결정의 영향이 미치지 않는다고 본다. 예를 들어, 법원은 △면책신청 직전까지 카드 사용 및 연체가 지속되고 독촉장을 수령했음에도 신용카드 채무를 누락한 경우 △채권자가 내용증명을 발송하고 지급독촉을 지속한 상태에서 채무를 일부 변제하였음에도 대여금 채무를 누락한 경우 △사업상 거래관계를 반복적으로 유지하면서 거래명세서를 발행하고 정산 협의를 진행했음에도 물품대금채무를 누락한 경우 등은 채무자가 채무의 존재를 명확히 인식했으면서도 고의로 채권자목록에 기재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면책결정의 효력이 미치지 않는다고 판단한바 있다. 반면, △채권자가 오랜 기간 권리행사를 하지 않아 채무자가 채권의 존재를 명확히 기억하지 못한 경우 △사업이 폐업한 후 정산이 불분명하게 이뤄졌고 장기간 이에 대한 분쟁이 없어 거래가 종결된 것으로 인식했던 경우 △채권자와 채권액에 대한 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추후 추가 청구를 제기한 경우 등에는 면책결정의 효력이 미친다고 보았다. 채무자가 채무의 존재 사실을 알지 못했고, 그러한 데에 과실이 있었던 정도만으로는 악의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채권자목록에서 누락됐더라도 면책의 효력이 미친다는 것이다. 대법원은 채무자 A가 채권자인 B의 채권을 채권자목록에서 누락한 것 역시 악의라고 인정하기는 어렵다고 봤다. 따라서 면책 결정으로 채무에 대한 A의 책임이 소멸했다는 이유로 채무불이행자명부 등재 신청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처럼 도산 관련 소송에서는 채권, 채무관계에 대한 채무자의 인식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고, 일단 도산 절차가 적법하게 진행되어 면책결정이 이뤄졌다면 면책된 채권에 대해서는 더이상 채무자에게 그 책임을 추궁하기는 어렵다.

2026-03-08 10:13:0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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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 ‘에이블스쿨’ 8기 수료…300명 교육 마쳐

KT는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 '에이블스쿨(KT AIVLE School)' 8기 수료식을 열고 교육 과정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과정에는 300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개발 및 컨설팅 관련 실무 교육을 받았다. 8기 교육생들은 지난해 9월부터 약 840시간 동안 이론과 실습 교육, 기업 프로젝트 등을 수행했다. 전용 온라인 실습 플랫폼 '에이블에듀(AIVLE-EDU)'를 활용해 온라인 환경에서도 교육이 진행됐다. 에이블스쿨은 2022년 1기 수료생을 배출한 이후 현재까지 수료생들이 국내외 약 500개 기업에 취업했다고 KT는 설명했다. KT는 지난 2월 27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수료생 대상 취업박람회를 열고 채용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행사에는 KT를 비롯해 BC카드, KT클라우드, KT CS, KT텔레캅, KT알파 등 그룹사와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AI 솔루션 개발, 데이터 분석, 기획, 재무, 마케팅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 대한 상담이 진행됐으며, 선배 수료생들이 취업 준비 경험과 현업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KT 관계자는 "산업 현장과 연계한 교육을 통해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과 채용 연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3-08 10:11:3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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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퓨리오사AI와 ‘소버린 AI 어플라이언스’ 개발 협력

LG유플러스는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와 기업 내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버린 AI 어플라이언스'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퓨리오사AI와 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6 현장에서 AI 인프라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소 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상엽 LG유플러스 CTO와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가 참석했다. 소버린 AI 어플라이언스는 기업 데이터가 외부 클라우드로 전송되지 않고 내부 인프라(온프레미스 환경)에서만 처리되는 일체형 AI 장비다. 별도의 복잡한 서버 구축 없이 전원과 네트워크만 연결하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장비에는 LG유플러스의 기업용 AI 플랫폼과 LG AI연구원의 AI 모델 '엑사원(EXAONE)', 퓨리오사AI의 신경망처리장치(NPU)가 통합된다. LG유플러스는 기업용 AI 플랫폼과 엑사원 4.0을 기반으로 사내 문서 검색과 요약, 업무 자동화 등을 지원하는 운영 구조를 설계한다. 폐쇄망 환경에서도 문서 검색과 질의응답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업 환경에 맞는 운영 모델을 만드는 역할을 맡는다. 퓨리오사AI는 최근 양산을 시작한 2세대 NPU '레니게이드'를 기반으로 엑사원 4.0의 추론 성능을 높이는 작업을 담당한다. 다수 사용자가 동시에 AI 서비스를 이용하는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처리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연산 구조를 최적화하고 전력 효율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사는 소버린 AI 어플라이언스를 통해 공공·국방·의료·금융·제조·연구기관 등 외부 클라우드 활용이 제한적인 환경에서도 AI를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시스템 안정성이 중요한 현장에서도 상시 운영이 가능한 구조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AIDC 기반 NPUaaS(서비스형 NPU)와 피지컬 AI 등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AIDC 분야에서는 NPU 기반 추론 인프라 설계와 운영 구조를 공동으로 검토하고, 로봇이나 설비 제어가 필요한 현장 환경에서는 초저지연 추론 기술 적용 가능성을 연구할 예정이다.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는 "AI 모델과 플랫폼, 반도체 기술을 하나의 구조로 결합해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구현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상엽 LG유플러스 CTO는 "AI가 실제 업무 환경에 적용되기 위해서는 성능뿐 아니라 보안과 운영 안정성도 중요하다"며 "기업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인프라 모델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08 10:11:0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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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희 KB금융 회장, "AI시대, 공감과 포용의 리더십"…여성인재 육성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여성 리더들은 성별이 아닌 능력과 성과로 검증된 존재라는 자부심을 가져야 하고, 금융도 이제 상품 판매를 넘어 한 사람의 인생 전체를 케어하는 역할로 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양 회장은 지난 6일 열린 '그룹 신임 여성 부점장 컨퍼런스'를 통해 "AI 시대일수록 중요한 것은 사람 사이의 소통과 공감이며, 이러한 포용적 리더십을 통해 금융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컨퍼런스는 올해 새롭게 선임된 그룹 주요 계열사 여성 부점장을 축하하고,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여성 리더로서의 역할과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양종희 회장과 신임 여성 부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KB금융은 선배 여성 임원들이 신임 부점장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며 여성 리더로서의 경험과 조언을 나누는 '선배와의 대화'를 시작으로 양 회장이 신임 부점장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그룹 CEO와의 대화' 순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성평등과 여성의 권익 신장을 상징하는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앞두고 개최돼 그 의미를 더했다. KB금융은 그룹의 다양성 전략인 'KB 다양성(Diversity) 2027'를 바탕으로 여성 인재가 자신의 잠재력과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공정하게 평가받는 포용적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은 여성 리더의 저변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그룹 전반에 걸쳐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여성 인재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힘써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인재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3-08 09:09:1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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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3월 둘째주 '두산위브더센트럴수원' 등 2070가구

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3월 둘째 주에는 전국 3개 단지 총 2070가구가 공급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1279가구다. 경기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두산위브더센트럴수원'과 경북 경산시 상방동 '경산상방공원호반써밋1단지'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두산건설은 경기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93-6번지 일원에 수원11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두산위브더센트럴수원'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총 556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27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용인서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 교통망이 잘 갖춰져 수도권 내 이동이 용이하고, 차량 이동 10분 내 스타필드, 이마트트레이더스, 장안구청, 수원종합운동장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위치해 있다. 향후 도보권 내 신분당선 연장노선(광교~호매실) 개통이 예정돼 교통 편의성이 더욱 향상될 예정이다. 영화초, 수원북중, 수성중 등이 도보 통학권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서구 방화동 '래미안엘라비네', 전남 여수시 신기동 'e편한세상여수글렌츠' 등 4곳이 개관 예정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강서구 방화동 608-97번지 일원에 방화6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래미안엘라비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16층, 10개동, 총 557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44~115㎡, 27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도보권 내 지하철 5호선 송정역과 9호선 신방화역·공항시장역이 위치한 역세권 입지다. 공항대로,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서울 도심간 이동도 용이하다. 차량 이동 10분 내 롯데몰, 이마트트레이더스, 이대서울병원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위치하고, 마곡업무지구와도 가까워 직주근접 여건이 우수하다. 송정초, 공항중 등을 도보 통학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3-08 09:00:3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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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해상풍력 발전사업 공동 개발…재생에너지 대전환

하나은행은 지난 6일 한국남부발전과 해상풍력 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생에너지로의 대전환을 위한 생산적 금융 가속화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가 에너지 수급 안정화를 위한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비롯해 재생에너지 분야 전반에 걸쳐, 민간 금융사와 발전사 간 개발·건설·운영을 아우르는 전(全)주기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초기 투자 규모가 크고 사업 기간이 장기화되는 특성상 금융과 개발 측면에서의 유기적 결합이 사업 성패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의 인프라 개발 특화 IB금융 역량과 한국남부발전의 풍부한 해상풍력 개발ㆍ운영 경험을 연계함으로써, 사업 완성도를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 또한, 하나은행은 친환경·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단순 자금 공급을 넘어 사업타당성 검토 → 구조설계 → 금융주선으로 이어지는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생산적 금융 모델을 선도함으로써, 국가 에너지 대전환 정책 부응은 물론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과 한국남부발전은 ▲해상풍력 및 재생에너지 사업 관련 금융ㆍ개발 협력 ▲신규 발전사업 공동 발굴 및 검토 ▲인프라 금융시장 동향 공유 및 대응전략 마련 ▲사업 이해관계자 금융 역량 강화 지원 등을 통해 협업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식 하나은행 IB그룹 부행장은 "탄소중립 및 재생에너지로의 대전환을 위한 핵심 전원인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공공과 금융이 함께 사업을 이끌어가는 협업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생산적 금융 가속화를 통해 국내 친환경ㆍ재생에너지 인프라 영토 확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3-08 08:30:2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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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원, '행복한백화점' 홍보 대학생 서포터즈 모집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서울 목동 행복한백화점의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해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8일 한유원에 따르면 최근 SNS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확산 중인 숏폼 콘텐츠 트렌드를 활용해 소비자의 '행복한백화점' 방문과 중소기업 제품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대학생 서포터즈는 올해 총 9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서울,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 휴학생, 대학원생이며 신청 시 ▲개인 SNS 계정링크 ▲15~30초 분량 샘플영상 1편 ▲콘텐츠 소재 아이디어 기획안 1건을 제출해야 한다. 모집은 6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진행하며 한유원 및 행복한백화점 홈페이지에 게시된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월 2회 행복한백화점 홍보에 관한 숏폼형 콘텐츠를 자신의 유튜브 또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해야 하며 활동에 필요한 비용, 수료증과 함께 활동실적에 따라 우수자 포상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유원 이태식 대표는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직관적인 숏폼 콘텐츠가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이에 입점 중소기업의 성장, 매출 확대를 돕기 위해 대학생 서포터즈를 선발하게 됐다"며 "참신하고 빛나는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6-03-08 07:13: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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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영덕지역돌봄학과 개강…지역 돌봄 인재 양성 본격화

대구한의대학교 영덕지역돌봄학과가 지난 7일 개강과 함께 새 학기를 시작했다. 신입생 30명과 2학년 29명이 수업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돌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이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영덕지역돌봄학과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역 사회의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 과정이다. 지역 기반 돌봄 체계를 이해하고 실무 역량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는 데 교육의 초점을 둔다. 대구한의대학교는 지역과 연계한 실천 중심 교육을 통해 복지와 돌봄 서비스 분야 전문 인재 배출을 추진하고 있다. 재학생들은 이론 교육과 현장 경험을 병행하며 지역 돌봄 서비스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능력을 단계적으로 쌓는다. 대구한의대학교와 영덕군은 지역 돌봄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교육과 현장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두 기관은 지역 사회의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 기반을 함께 마련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 사회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돌봄 인력 양성은 매우 중요한 과제다"라며 "대구한의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돌봄 전문 인재를 지속적으로 키워 지역 복지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돌봄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교육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라며 "학생들이 지역 현장에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영덕지역돌봄학과는 앞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지역 돌봄 인력 양성의 거점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6-03-08 06:43:1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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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주간재활 프로그램 추진… 지역사회 적응 지원

울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의 증상 안정과 지역사회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10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진행된다. 주간재활 프로그램은 정신질환자의 회복을 지원하는 재활 과정이다. 질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기관리 능력 향상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은 정서와 사회 기능을 함께 강화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일상생활 기술과 의사소통 능력 향상 교육이 진행된다. 대인관계 형성과 스트레스 조절 훈련도 포함된다. 올해 운영 과정에는 증상 이해 교육과 정서 안정 활동이 포함됐다. 일상생활 기술훈련과 사회기술훈련도 함께 진행된다. 치유형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외부 강사가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요리와 공예, 원예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도록 지원한다.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외부 활동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주간재활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특성과 회복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방식으로 운영된다"며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자립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 정착 기반을 강화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울진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안내한다.

2026-03-08 06:42:4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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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모국방문 지원사업 추진… 다문화가정 정서 지원

울진군가족센터가 다문화가정의 정서 안정과 가족 유대 강화를 위해 모국방문 지원사업 대상자를 3월 9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 선정된 가정에는 왕복 항공권과 체재비가 지원된다. 가족센터는 장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와 가족에게 모국 방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사업은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결혼이민자와 자녀가 모국을 방문해 가족을 만나고 정서적 안정을 찾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사업에서는 신규 6가정을 우선 선정한다. 지원 가정이 부족할 경우 기존 수혜 가정을 포함해 추가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정에는 왕복 항공권과 소정의 체재비가 지원된다. 신청은 울진군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이후 모집 기간 안에 관련 증빙서류를 준비해 울진군가족센터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울진군가족센터 관계자는 "모국 방문 기회가 적었던 결혼이민자와 자녀에게 가족 간 정서적 유대를 회복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3-08 06:42:1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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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대게축제 현장 홍보 효과…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대

울진군은 '2026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 기간 운영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가 관광객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축제 현장에서 기부 상담과 이벤트를 진행하며 현장 기부 참여가 이어졌다. 이번 대게축제는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관광객들로 큰 관심을 모았다. 축제장에 마련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에는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며 현장 기부 참여가 활발하게 진행됐다. 울진군은 축제 기간 동안 현장 기부자를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진행했다. 기본 혜택에 추가 이벤트를 더해 참여 열기를 높였다. 가족 단위 관광객과 출향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이어지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홍보부스 운영에는 NH농협은행 울진군지부도 함께 참여했다. 현장에서 제도 안내와 홍보 활동을 지원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관광객들은 축제 현장에서 답례품을 직접 확인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현장 중심 홍보 방식이 제도에 대한 이해와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울진군 관계자는 "축제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직접 설명하고 안내한 것이 참여 확대에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연계한 현장 홍보를 통해 제도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지난해 관광택시 이용권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울진군요트학교 크루저 요트 체험권을 신규 답례품으로 추가해 기부 참여 확대를 이어갈계획이다.

2026-03-08 06:41:3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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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뛰고 배우며 성장한다

울진군체육회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주니어클럽과 유소년FC 육성사업을 운영한다. 두 사업은 3월부터 시작해 연말까지 진행되며 총 254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주니어클럽 육성사업은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탁구와 배드민턴, 테니스 등 7개 종목에 177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수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주 2회 진행된다. 전문 지도자가 참여해 학생들이 생활체육 종목을 경험하고 기초 체력과 스포츠 기본기를 익히도록 돕는다. 유소년FC 육성사업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축구 프로그램이다. 기존 주니어클럽 사업 내 축구 프로그램을 2024년부터 별도 사업으로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지역 유소년 축구 활성화와 체계적인 훈련 운영을 목표로 한다. 올해 참가자는 1월부터 2월까지 울진군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모집했다. 선착순 접수 결과 총 254명이 참여하게 됐다. 이 가운데 유소년FC 프로그램에는 77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유소년FC 훈련은 3월 3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진행된다. 수업은 주 1회 운영된다. 연호생활체육공원과 후포생활체육공원 등 지역 내 4개 체육시설에서 훈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취미반과 육성반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취미반은 축구를 즐기며 기본 기술을 익히는 생활체육 중심 수업이다. 육성반은 전술 훈련과 기본기 향상 교육을 통해 유소년 축구 인재 발굴과 성장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둔다. 놀이 요소를 접목한 프로그램과 실전 중심 훈련도 함께 진행한다. 두 사업은 무료로 운영된다. 학생들이 부담 없이 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양한 스포츠 경험을 통해 체력 향상과 협동심, 스포츠 정신을 배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체육회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체육 활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3-08 06:41:0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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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자원봉사활성화사업 간담회… 단체 협력 기반 강화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5일 공공협력센터에서 자원봉사활성화사업 보조사업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해 협력 기반 구축과 봉사활동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자원봉사활성화사업 공모에 선정된 16개 자원봉사단체의 단체장과 임원이 참석했다. 자원봉사단체 간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봉사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서는 자원봉사활동 기록 관리와 인공지능 활용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보조사업 집행지침 교육을 통해 사업 운영에 필요한 행정 절차도 안내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를 통해 봉사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했다. 자원봉사 활동을 확대하기 위한 협력 방안과 개선 과제도 함께 논의했다. 청송군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자원봉사단체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자원봉사 활동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행정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영역까지 자원봉사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행정적·재정적 지원 체계를 정비해 봉사활동 기반을 안정적으로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이어지는 자원봉사 활동이 공동체를 지탱하는 중요한 힘"이라며 "자원봉사단체와 협력을 강화해 따뜻한 나눔 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3-08 06:39:4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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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재해대응형 과수재배시설 구축 지원… 참여농가 사전교육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4일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 재해대응형 과수재배시설 구축지원 시범사업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과수 재배시설 도입과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이다. 이번 교육에는 시범사업 대상 농가 20명이 참여했다.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배 기술과 운영 절차를 안내하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골든볼 품종의 특성과 재배 기술이 소개됐다. 경북 사과 하우스재배 추진협의체 운영 내용도 함께 안내됐다. 시범사업 추진 절차와 사업 참여 농가의 역할도 설명했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향후 참여 농가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농가 간 기술 정보와 재배 노하우를 공유하는 협력 기반 구축에도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연간 5~7회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로 증가하는 저온 피해와 집중호우 등 이상기상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 신규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며 청송군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총 7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사과 생산의 불안정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하우스 재배는 중요한 대응 전략"이라며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3-08 06:39:3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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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건설·새마을 예산 379억 편성… 균형발전·재난 예방 추진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군민 생활 편의 증진과 안전한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건설·새마을 분야에 총 379억 원을 투입한다. 생활 기반시설 확충과 재난 예방을 중심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추진한다. 이번 예산은 '하나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이라는 군정 방향 아래 추진된다. 군은 살기 좋은 도시 기반 구축을 목표로 건설행정 강화와 도로 안전 개선, 농업기반 확충, 재해 예방, 생활편익시설 확대 등 다섯 가지 전략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댐 건설로 간접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 지원 사업도 추진된다. 청송군은 7억7천만 원을 투입해 주민 소득 증대와 생활 기반 조성 사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상대적 소외감을 줄이고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을 도모한다. 건설행정 민원 처리 체계도 개선해 군민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와 공정한 건설문화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로 인프라 개선 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군도와 농어촌도로 정비에 16억 원을 투입해 도로 확장과 포장, 선형 개량을 진행한다. 어린이보호구역 차선 도색과 방호울타리 설치 등 교통 안전시설도 강화한다. 청송교와 월막교는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옹점1교 개체공사에는 32억 원을 투입해 재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한다. 지난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지원도 이어진다. 청송군은 36억 원을 투입해 마을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주거 안정 대책을 추진해 이재민 생활 안정과 추가 피해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농업 기반시설 확충과 기후 대응 사업도 강화된다. 이전지구 소규모 농촌용수 개발사업에는 81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마무리한다. 고현리 석계지구 밭기반 정비사업 15억 원이다. 개일리 능남저수지 보수공사 7억 원도 진행한다. 노후 저수지와 수리시설 31개 지구에는 약 16억 원을 투입해 정비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영농 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재해 예방을 위한 하천 정비와 위험지역 개선 사업에도 대규모 예산이 투입된다. 청송군은 총 198억 원을 들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4곳과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곳을 추진한다. 소하천 정비 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진보면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총사업비 462억 원 규모의 연차사업이다. 진안리와 이촌리 일원 소하천과 저수지, 시가지 관로를 정비해 1,069세대 주민과 건물 734동의 재산 보호를 목표로 한다. 생활 밀착형 시설 개선 사업도 확대된다. 마을안길과 농로, 소교량 등 소규모 주민 편익시설 256건에 103억 원을 투입한다. 마을회관과 팔각정 등 주민 편의시설 보수도 함께 추진해 체감형 생활환경 개선을 도모한다. 청송군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재난 발생 위험이 커지는 만큼 군민 안전 확보는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체계적인 기반시설 정비와 촘촘한 안전 인프라 구축으로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행복 청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3-08 06:39:22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