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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체육회, 스포츠 자립 위해 전문가초청 포럼 개최

김해시체육회는 글로컬대학 30으로 최종 선정된 인제대학교 내 장영실관 대강당에서 오는 10월 2일 오후 2시 30분부터 2024년 전국 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전국체전 개최 효과 상승 및 전국체전 시설물 사후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김해 스포츠 자립을 위한 전문가초청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 1월 26일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됐던 포럼에 이은 연속포럼으로 김해시국술협회 회장인 공시영 한국스포츠엔터테인먼트법학회 부회장이 좌장으로 포럼에 진행을 맡으며 주제별 발제에 이어 종합토론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발제는 정수호 인제대학교 스포츠헬스케어학과 교수가 '전국체전 시설물 사후 운영방안에 관한 변증법적 접근'이란 주제로 발제하고, 김대희 부경대학교 스마트헬스케어학부 교수는 '전국체육대회 개최의 이상과 현실'의 주제로 발제에 참여한다. 발제가 끝난 이후 종합토론에는 최정헌 김해시의회 사회산업위원회 위원장, 유재구 중앙대학교 스포츠과학부 교수, 이재훈 대구테크노파크 메타버스센터장, 김미옥 한국체육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수가 체육 전문가로서 토론에 참여하며 포럼에 참여한 청중의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가진다. 서동신 김해시체육회장은 "전국체전 주 개최도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야 할 것"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전국체전 이후 시민과 체육인이 체육시설을 쉽게 이용할 여건 마련과 경제적 측면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찾는 의미 있는 포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9-23 14:28:2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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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개최

경상남도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23일부터 2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학술대회에서는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 세계유산의 보존과 활용'이라는 주제로, 그리스, 중국, 일본 등 국내외 4개국 전문가들이 모여 토론의 장을 펼친다. 이혜은 이코모스 종교제의 유산위원회 위원장의 '세계유산 가야고분군의 지속 가능한 관리 방안'이란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1일 차에 2개 세션과 종합토론, 2일 차에 2개 세션과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전문가들은 가야고분군의 가치와 속성, 보존관리, 앞서 등재된 세계유산 사례 등을 토론한다. 3일 차에는 가야고분군 현지답사를 진행해 고분군별 특징과 가치에 대해 현장에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학술대회에 앞서 23일 열린 개막식에는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와 5개 시군 시장군수, 이혜은 이코모스 종교제의 유산위원회 위원장, 최재헌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위원장, 콘스탄티나 베네시 그리스 문화체육부 국제협력조정과 부서장, 츠치야 미즈호 일본 오사카 교육사무국 이사회 문화재보존과 부회장, 장쩌 중국 절강성 전통건축설계연구소 부원장 등 전문가와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가야고분군 수호단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1층 행사장에서는 가야고분군 특별사진 전시회를 열고, 3층 행사장 입구에서는 창녕향교 다례반에서 가야식 전통다과 체험 행사를 개최해, 참석자와 방문객이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은 식전 공연으로 '인연, 아리랑, 밤하늘에 기대어'의 곡들을 25현 가야금 선율에 아름답게 수놨다. 본 행사에서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의 의미를 되새기고 앞으로 함께 발전해 나가자는 취지를 담은 "같이 걸어온 길, 함께 가야할 길" 컨셉의 캘리그라피퍼포먼스를 펼쳤다. 박명균 행정부지사 등 주요 내빈들이 붓으로 '가야' 글자를 완성하며 연속유산으로서 화합과 공동 발전의 의미를 되새겼다. 박완수 위원장은 영상 대회사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해 국내외 석학들을 모시고 가야고분군을 보존?관리?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석학들의 고견과 앞서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모범 사례들을 분석해 가야고분군이 나아가야 할 정책 방향과 지역 사회에 이바지할 방안을 찾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9-23 14:28:1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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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4년 하반기 유해야생동물 기동구제단 간담회 개최

영광군(군수 권한대행 부군수 김정섭)은 지난 20일 영광군 유해야생동물 기동구제단(이하 "구제단")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구제단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총기사용 안전교육, ▲2024년 구제단 운영 성과, ▲2025년 구제단 선발 방침, ▲포획허가 준수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최근 타 지자체(횡성, 영주)에서 멧돼지 등 유해야생동물 포획 과정에서 발생한 오인 총격사고로 인한 안전한 포획활동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영광경찰서 총포담당이 참석하여 총기관리, 포획활동 복장 준수 등 안전한 총기사용법 및 주의사항에 대하여 교육하였다. 현재 구제단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발생 시 구제활동, 주택가 출현 유해야생동물이 주민을 위협할 시 긴급출동 및 포획활동,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한 멧돼지 포획활동,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한 저수지·하천 등 예찰, 불법엽구 수거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조은주 환경과장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 및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구제활동을 펼치겠다."며 "멧돼지 출현신고는 각 읍·면 및 환경과로 해주시고, 안전한 포획활동을 위한 구제단 활동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하였다.

2024-09-23 14:27:4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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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축제' 안성맞춤랜드·안성천 개최

안성시의 대표 축제이자 K-문화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2024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가 오는 10월 3일부터~6일까지 4일간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일대에서 열린다.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바우덕이 축제는 조선시대 유랑예인 집단인 남사당패를 이끈 최초의 여성 꼭두쇠 김암덕의 예술혼을 기리고 남사당놀이의 전통성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마련된 행사다. 올해는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인도네시아, 폴란드, 콜롬비아 등 다양한 국가가 참여하는 CIOFF(세계민속협의회) 세계민속공연과 외국인 서포터즈 운영,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 유네스코 특별공연 등이 펼쳐진다. 전야제 행사인 길놀이는 10월 2일 관내 아양동 일대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10월 3일 안성맞춤랜드에서는 바우덕이 축제 개장식이 열리고, 당일 오후 7시에는 '세계를 만난 바우덕이'를 주제로 개막식이 열리며 화려한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축제의 꽃인 남사당 풍물단 공연을 비롯해 국악 뮤지컬과 퓨전 공연, 시민참여 무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농특산품 판매장, 먹거리 장터 등도 조성해 신명 나는 흥과 멋, 맛이 넘치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전통공예와 민속놀이, 한복 입기 등 시민 체험과 무료 셔틀버스 운행, 실시간 교통상황 중계를 시행하며, 바우덕이 축제의 또 다른 무대인 안성천에서는 시민예술무대와 댄스&버스킹 공연, 안성천 음악다방, 청소년 바우덕이 노래판 등이 마련돼 시민과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세계로 나가기 위한 본격적인 무대로 어느 해보다 알차고 활력 넘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찬란한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안성에 오셔서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공연의 진수를 만끽하시고, 오감이 만족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9-23 14:27: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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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수 교수의 라이프롱 디자인] 31. 벚꽃 피는 순서대로 대학이 정말 망할까

한 번은 지방대학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모임이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모이다 보니, 이동시간을 공평하게 맞추려고 KTX 오송역에 회의 장소를 잡았다. 멀게는 제주도에서 청주공항으로 올라오고, 대구·부산·김해·광주·전주에서는 고속철도에 잇닿아 도착했다. 이렇게 모처럼 지방대학 교수들의 수사적 향연이 시작되었다. 그 때 몇 번이고 들어서, 귀에 못이 박힐 만큼의 레토릭이 있었다. '벚꽃 피는 순서대로 대학이 망한다'는 것이다. 봄이 오면 벚꽃은 남쪽에서 북쪽으로 따뜻한 바람을 타고 순차적으로 꽃을 피우겠지만, 지방대학들은 남쪽에 있는 대학들부터 먼저 폐교의 위기를 맞을 것이란 얘기다. 대학에서 시작된 이른바 '벚꽃엔딩'을 실험해보는 일도 벌어졌다. 교육학자인 양정호 교수가 서울 경복궁을 기점으로 전국 대학들의 주소와 위도 및 경도를 활용해 거리를 계산했다. 그런 다음, 이 거리에 따른 대학의 신입생 경쟁률, 신입생 충원율, 그리고 졸업생 취업률을 분석했다. 그 결과는 분명한 '거리의 패턴'을 보여주었다. 데카르트가 만든 좌표평면에 지방대학들의 위치가 점으로 찍혀 있는데, 거리 축(x축)의 크기가 커질수록 경쟁률 축(y축)의 크기는 감소하는 '음의 상관관계' 분포를 뚜렷하게 나타냈다. 서울에서 떨어진 거리가 멀어질수록 대학의 3가지 지표 모두가 감소하는 것이다. 지방도시의 인구감소는 더 이상 지방소멸이 수사가 아님을 알려준다. 출생아 수가 급감하고, 자연히 학령인구가 줄어드니 지방대학의 소중한 입학자원이 희소한 게 당연하다. 그나마 지역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니는 재목(材木)들이 괴나리봇짐을 싸듯 서울로 향한다. 지방도시의 청년 유출은 '강물을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를 연상시킨다. 우리나라의 '벚꽃엔딩'이 거리에 울려퍼지는 사이 외국에선 '빛 좋은 개살구'가 무르익고 있다. 대학 졸업장이 부질 없는 사회라는 거대담론이 열리고, 미국에선 고등학교 졸업자의 대학진학률이 63%로 10년새 가장 낮다는 소식도 들린다. '캠퍼스의 위기', '폐허의 대학'은 이렇게 보면 지방대학이니 수도권대학이니 편가를 문제가 아니다. 벚꽃 피는 순서가 아니라 여름이 오기 전에 고목의 존폐를 단단히 각오하라는 시그널이다. "대학, 스스로 재발명하라. 그러지 않으면 소멸될 것이다(reinvention or extinction)." 미국에서도 지극히 지방에 있는 애리조나주립대학의 일성이다. 대학에 난데없이 '은퇴자 커뮤니티'가 들어서고, 구글·엔비디아·오픈AI 같은 첨단기술의 성인교육 경쟁이 치열하다. 벚꽃 피는 순서는 고사하고, 허리띠를 거듭 고쳐 매는 대학혁신이 코앞에 있다. 며칠 전 대학의 입학자원을 결정하는 수시모집이 끝났다.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차치하고 평생학습자 전형의 신입생 경쟁률을 보면 눈이 번쩍 뜨인다. 경상권 및 전라권에 있는 대학들의 성인학습자와 기업 재직자 지원 비율이 모집정원을 넘어섰다. 적게는 100명 모집에 140명이, 많게는 300명 모집에 500명이 대학의 문을 두드렸다는 얘기다. 벚꽃 피는 순서대로 '성숙한 학습자'가 대학의 신주류를 형성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임경수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교수/성인학습지원센터장

2024-09-23 14:27:22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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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점 통장 몰리는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에 고가점 통장이 대거 몰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23일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서 발간한 '부동산 트렌드 2024' 주거 관련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집은 사회적 지위를 표현하는 수단이다'라고 생각하는 수요자가 ▲2021년 41% ▲2022년 43% ▲2023년 52%로 매년 증가 추세다. 일반적으로 하이엔드 브랜드 단지들은 주거 선호도가 높은 핵심 입지에 조성되고 프라이버시를 극대화한 서비스까지 제공되면서 일대 '대장주' 역할을 하고 있다.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나인원한남은 지난 7월 전용면적 273㎡가 220억에 거래되며 올해 최고가 거래를 경신했다. 이전 최고가 거래 또한 나인원한남으로 지난 6월 200억원에 거래된 바 있다. 이어 아크로리버파크가 180억, 아크로서울포레스트가 145억, 한남더힐이 120억 순으로 최고가 거래가 됐다. 서초구에 위치한 아크로리버파크를 제외하면 한남, 성수 등 강북권 단지가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용산구와 성동구 아파트 가격은 9월 셋째 주까지 각각 5.4%, 8.3% 올랐다. 이 중 성동구는 서울 25개구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여기에 똘똘한 한 채 선호현상까지 짙어지면서, 최근 분양시장에 선보인 하이엔드 아파트에 청약 통장이 대거 몰리고 있다. 지난 20일 진행된 '청담 르엘'의 1순위 청약 접수에 5만6000여명이 몰려 무려 6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근에 위치한 청담자이의 비슷한 평형 매물과 비교해 약 10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기대돼 '로또청약'으로 거론되고 있다. 최근 선보인 '디에이치 방배'와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역시 1순위 청약 접수에 각각 5만8684건, 1만7582건이 몰렸다. '디에이치 방배'는 6인 가구가 무주택 기간 15년을 유지했을 때 받을 수 있는 최고 가점인 79점 통장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의 인기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집을 사회적 지위를 표현하는 수단이라고 생각하는 수요자가 예년보다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실 랩장은 "집값 급등으로 인한 피로감, 스트레스DSR 2단계 시행 등으로 똘똘한 한 채와 단지에 대한 수요는 지속될 것"이라며 "지역 간의 양극화 현상은 계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청약시장의 경우 강남권 등 수도권 선호 지역 내 단지들이 하반기 중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도권 청약 열풍이 계속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09-23 14:23:49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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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미국 대선 전후 北 7차 핵실험 가능성에 "충분하다"

대통령실은 23일 북한이 미국 대통령선거 전후로 7차 핵실험을 강행할 가능성에 대해 "충분하다"고 밝혔다.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연합뉴스TV의 '뉴스포커스'에 출연해 '미국 대선 전 북한의 7차 핵실험 강행 가능성'을 두고 "그럴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며 "북한의 7차 핵실험은 김정은이 결심하면 언제든지 할 수 있는 상태를 늘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북한은 기술적으로 7차 핵실험이 필요하다"며 "핵 소형화 등을 위해 몇 차례 더 필요한 것인데, (핵실험을) 언제 하느냐는 전략적인 유불리를 따지면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의 대선 전후도 그런 시점(핵실험에 유리한 시점)에 포함된다"고 평가했다. 신원식 실장은 최근 북한이 우라늄 농축 시설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설을 직접 시찰하는 모습 등을 공개한 데 대해 "이 시설은 한미가 오랫동안 추적·감시해오던 북한의 고농축 우라늄 생산 시설인 게 맞다"며 "북한의 공개 의도는 미국 대선 국면 기간 중 북한의 핵 위협을 부각함으로써 대내외 관심을 끌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2개 국가론'에 대해서는 "우리 헌법 전문에 평화통일을 언급하고 있고 또 4조에는 그러한 통일을 추진한다고 명확하게 나와 있다"며 "그런데 일부 정치권에서 느닷없이 북한의 주장에 동조하는 것에 대해서는 대단히 유감스럽고, (두 개 국가론은) 위험하고, 해서는 안 될 주장이라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남북관계는 과거의 '보여주기식 정치 이벤트'가 아니다"라며 "그런 정치 이벤트는 결국 북한의 핵 개발 시간과 능력을 보장해줬고, 잠깐 평화가 온 것처럼 보였지만 결국 남북관계가 더 나빠지고 한반도 안보 상황은 더 불안해졌다"고 문재인 정부를 비판했다. 신 실장은 "그래서 정치 이벤트가 아닌 진정성을 가진, 원칙에 입각한 남북관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런 원칙에 충실하기 위해서 우리 정부는 '남북대화는 늘 열려 있다', '대화의 주제는 무엇이든 다룰 수 있다'는 기본 입장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이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위협과 도발로는 절대 불가능하다"며 "우리와 진정성 있는 대화와 타협을 통해서 얻을 수 있다는 점을 북한이 이 기회를 통해서 깨닫기 바라고 우리 진정성 있는 8·15 통일 독트린에 제시된 제안에 대해서 진정성 있는 호응을 기대한다"고 촉구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9-23 14:20:43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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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의료대란대책TF "尹-韓 회동, 실질적인 의료대란 해결책 마련해야“

더불어민주당 의료대란대책특별위원회(의료대란특위)는 오는 24일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만찬과 관련해 "단순한 보여주기식 식사 자리가 아니라 (의료대란에 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의료대란특위는 23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만찬이 '빈손 만찬'이 돼선 안 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주민 의료대란특위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응급실은 한계점을 넘었다. 지난 추석 연휴 전후 일주일간 응급실 의사 10명 중 7명이 12시간 넘게 연속 근무했다"며 "16시간 넘게 근무한 경우도 17%에 달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료계에서는 응급실 다음에 중환자실이 무너질 것이라고 예견한다"며 "서둘러 바로잡지 않으면 살릴 수 있는 사람들이 더 많이 목숨을 잃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과 한 대표에게 "더 이상 국민의 고통을 외면하지 말고 이번 회동이 진정한 변화의 출발점으로 만들어달라"고 촉구했다. 박 위원장은 기자회견 이후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회동 의제에 '2025년 의대 정원 증원'도 논의 대상에 포함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자들에게 "여·야·의·정 협의체에서 단기적 과제인 의료 공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선 의료계 참여가 중요하다"며 "의료계가 참여하기 위한 조건을 봤을 때 '2025년 의대 정원 증원'도 논의 테이블에 올라가야 한다고 본다"고 했다. 이어 '2025년 의대 정원 증원'이 2025년 의대 수시 모집 원서에 혼란을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에 "법률적 가능성이나 관행 등에 대해 검토한 바는 있지만, 우선 논의 테이블에 올리는 것 자체는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박 위원장은 여·야·의 협의체 가능성에 대해 부인했다. 정부가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자 민주당이 전날(22일) 열린 대한의사협회의(의협)와의 비공개 간담회에서 여·야·의 협의체를 제안했다는 것인데, 이는 민주당의 공식적인 제안이 아니라고 일축한 것이다. 박 위원장은 여·야·의 협의체 관련해 기자들에게 "(여·야·의 협의체는 민주당이) 공식적으로 제안한 게 아니라 정부의 태도 변화가 없으니 여러 얘기가 나오는 가운데 아이디어 차원에서 말한 것"이라고 말했다. /윤도현기자 yunbgb0611@metroseoul.co.kr

2024-09-23 14:18:11 윤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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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탄소중립 실천 앞장...'넷제로 크루' 모집

롯데마트가 푸른 지구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선다. 롯데마트는 걷기 좋은 계절을 맞이해 내달 1일부터 11월 1일까지 한 달간 기후위기대응 캠페인을 진행하는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2024 리얼스 푸르깅: 넷제로(Net-Zero) 크루'를 모집해 온·오프라인 챌린지를 진행한다. '푸르깅'은 롯데마트·슈퍼가 진행하고 있는 기후 위기 극복 및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한 플로깅 행사로, 자연의 깨끗한 색깔을 나타내는 '푸르다'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인 '플로깅'의 합성어다. 롯데마트·슈퍼는 작년 6월 '푸르깅' 행사를 통해 임직원 및 일반 시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플로깅 이벤트를 진행했다. 올해는 온라인 행사를 신규 기획하고 온·오프라인 두 가지 채널에서 챌린지를 운영함으로써 친환경 문화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도록 참가 범위를 확대했다. 온라인 챌린지의 경우 IT 사회적기업 빅워크(BigWalk)의 걸음 플랫폼 빅워크 앱을 통해 진행되며 인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챌린지 기간 동안 넷제로 크루가 되어 앱에서 측정된 걸음 수를 기부함과 동시에 플로깅, 에너지 절약, 자원 순환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본인만의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인증해야 한다. 인증 내역은 앱 내 피드를 통해 넷제로 크루뿐 아니라 앱 이용자 모두가 확인할 수 있으며, 걸음 수 랭킹 또한 실시간으로 집계된다. 인증 내역과 걸음 수를 기반으로 친환경 문화 확산에 기여한 상위권 6명에게는 총 80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고장난 우산을 수리해주는 '우산 새활용 부스'와 텀블러와 다회용기를 지참해야 하는 '쓰레기 없는 티타임' 및 경품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마트·슈퍼 ESG팀 박태순 담당자는 "올해 '푸르깅'행사는 온·오프라인 두 가지 채널에서 진행되며, 참가 범위를 넓힌 만큼 친환경 문화 확산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챌린지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며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극복에 관심이 많은 예비 넷제로 크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9-23 14:17:0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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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토, UAE 국제 전력 포럼에 'AI 동시통역 서비스' 제공

인공지능(AI) 언어 데이터 기업 플리토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2024 월드 유틸리티 콩그레스'와 '제6회 아랍 물 포럼에 AI 동시통역 설루션을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월드 유틸리티 콩그레스는 아부다비 국영 에너지 기업 TAQA가 주관하는 글로벌 행사다. 에너지 및 수자원 분야의 글로벌 리더, 정책 결정자,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에너지 전략과 혁신 기술을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에는 각국 장·차관급 정부 인사를 비롯한 280명 이상의 글로벌 연사들이 참여했으며, 아랍 물 포럼도 동시 개최되어 24개국 60여개의 전시 부스가 열려 물 부문의 미래를 형성하는 기술과 설루션이 소개됐다. 플리토는 이번 행사에서 오프닝 세션을 포함해 총 40개에 이르는 다양한 세션에 AI 동시통역 설루션인 '라이브 트랜스레이션'을 제공해 연사와 청중 간 원활한 소통을 지원했다. 수자원, 에너지, ESG 등 다양한 분야의 각국 대표 주요 연사들은 아랍어,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로 발표했다. 청중들은 개인 디바이스를 통해 최대 38개 언어로 번역된 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했다. 플리토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아랍어로 진행된 발표를 빠르고 정확하게 번역해 저자원 언어에 대한 동시통역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빠르고 정확한 동시통역으로 원활한 글로벌 소통 환경을 구축할 수 있어 뜻깊다"면서 "아랍어 등 저자원 언어도 빠르고 정확하게 동시통역이 가능하다는 점을 성공적으로 입증한 만큼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를 통한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09-23 14:16:36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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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도 50대도 불편한 '연금개혁'…여·야는 서로 '책임 떠넘기기'

정부가 이달 초 공개한 연금개혁안을 놓고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세대별 보험료 차등 인상'과 '자동 조정장치'가 일부 가입자에게 더 불리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개혁에 앞서 개선 및 논의가 시급한 상황이지만, 여·야 의견이 엇갈리면서 연금개혁 논의는 좀처럼 궤도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은 정부가 이달 초 발표한 연금개혁안을 그대로 시행하면 일부 가입자에게서 '보험료 역전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일부 가입자가 출생연도에 따라 자신보다 더 늦게 태어난 세대보다 150만원 가량을 더 부담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정부 개혁안에 포함된 '세대별 보험료 차등 인상' 방안은 현행 연금보험료율을 9%에서 13%로 인상하되, 인상 시 30대, 40대 등 10년 단위로 세대를 구분해 연금 보험료 인상 속도에 차등을 두는 방안이다. 김 의원은 정부가 공개한 개혁안을 그대로 시행할 경우 올해 30세, 40세가 된 가입자는 29세, 39세와 비교했을 때 출생연도 차이가 1년 내외에 불과한데도 최대 150만원에 달하는 금액을 추가로 납부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인위적으로 연령대를 구분한 세대별 차등 부과하는 방식이 10년 차이는 같은 보험료율을 부과하면서도, 하루나 한 달 빨리 태어난 사람은 100만원이 넘는 추가 보험료를 내는 경우가 생겨난다"고 설명했다. 앞서 세대별 보험료 차등 인상 방안이 40~50대 가입자에게 과도한 부담을 가중할 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부담도 늘려 임금 경쟁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던 만큼, 논란은 좀처럼 잦아들지 않는 모습이다. 아울러 정부가 세대별 보험료율 차등 인상과 함께 제시한 '자동 조정장치'가 2030 세대에게는 사실상의 '연금 삭감 장치'로 기능하게 될 것이라는 지적도 뒤따랐다. '자동 조정장치'는 출생률과 기대수명 등 사회적 변수에 따라 지급액과 보험료율을 조정하는 제도다. 그러나 기대수명 증가에 따라 지급액 감소 전망이 분명한 만큼, 일부 전문가들은 자동조정장치 도입 시 청년세대는 기대 가능한 연금액이 20% 가까이 감소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연명 중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물가상승률 2%, 피보험자 감소율 1.2%, 기대수명 증가율 0.4%인 상황에서 자동조정장치가 작동하면 총연금 수령액이 17% 감소하게 된다"라며 "연금 삭감이 대폭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데 지금의 청년세대가 그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정부 개혁안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면서 연금개혁에 앞서 논의와 보완이 시급한 상황이지만, 개혁에 앞장서야 할 여·야는 연금개혁의 책임을 서로에게 돌리면서 정쟁에만 몰두하는 모습이다. 여당은 야당이 논의의 선결 과제로 구조개혁이 포함된 구체적인 정부 개혁안을 요구했던 만큼, 이제는 야당이 논의에 나설 차례라는 입장이다. 박수영 국민의힘 연금특위 간사는 "구조개혁에 대한 구체적 논의를 시작할 예정으로, 야당이 빨리 동참해서 국회 연금특위를 만들어야 연금개혁이 가속화되고, 연금 고갈이나 소득보장 등 문제들을 함께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연금개혁 지체로) 하루에 1480억원이 날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야당은 정부안에 포함된 개혁안에 동의하기 어려운 만큼, 여당이 직접 정부안을 포함한 개혁안을 마련해 국회에 제출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 중이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원장은 "(정부의 개혁안은) 세대 갈라치기, 경제적 상황이 불안정한 장년층 외면 등 국민을 버리고 정부 마음대로 가겠다는 것"이라며 "정부가 생각하는 연금개혁안을 담은 법안을 국회에 제출하면 민주당은 국회법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철저히 심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9-23 14:14:3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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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7조 1,744억 원 규모 제1회 추경안 통과

경기도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총 37조 1,744억 원 규모로 23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6조 1,210억 원보다 1조 534억 원(2.9%)이 늘어난 것으로, 민생회복 촉진, 도민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경기도의회 제378회 임시회에 참석해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민생의 어려움으로 많은 도민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민생 현장과 가장 가까운 지방정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때"라며 "의결된 소중한 예산은 도민 한분 한분에게 실질적 혜택이 고르게 그리고 빠르게 전달되도록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를 통과한 제1회 추경예산을 보면 본예산은 36조 1,210억 원보다 1조 534억 원이 늘어난 37조 1,744억 원으로, 일반회계는 1조 1,127억 원 증액, 특별회계는 593억 원이 감액됐다. 취약계층,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민생회복 사업으로는 ▲기존주택 임대·행복주택 건설 1,355억 원 ▲청년월세 한시 지원 146억 원 ▲주거급여 259억 원 ▲노인장기요양 시설·재가 급여 208억 원 ▲지역화폐 발행 339억 원 ▲노란우산 가입 지원 10억 원 ▲도립의료원 손실 지원 20억 원 등을 각각 편성했다. 도민 편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51억 원 ▲농작물·가축 재해보험 가입 지원 14억 원 ▲유·초·중·고등학교 급식비 지원 199억 원 ▲THE 경기패스 686억 원 ▲경기도 공공버스 운영 지원 126억 원 ▲출퇴근시간대 증차 지원 29억 원 등을 각각 편성했다. SOC 준공과 적기 투자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국지도 및 지방도 사업 519억 원 ▲지방하천 정비·수해상습지 개선 사업 239억 원 ▲GTX-A 노선(파주~삼성) 161억 원 등 철도건설 사업 171억 원 ▲소방재난본부 이전 44억 원 등을 각각 편성했다. 또한, 지난 6월 계약 해제된 K-컬처밸리 공공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토지매입비 반환금 1,524억 원이 편성됐다.

2024-09-23 14:13:0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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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월출산권 핵심 명소 ‘강진백운동전시관’ 준공

오는 10월 4일, 오랜 기다림 끝에 강진의 새로운 문화 시설인 강진백운동전시관의 준공식이 열린다. 월출산 아래 풍경이 좋기로 이름난 지역에 자리 잡은 백운동전시관은 주변 경관을 해치지 않는 지하식 구조로 설치돼 명승인 백운동 원림과 어우러진 양식으로 건축됐다. 이 지역은 원주이씨 문중이 대를 이어 살고 있는 터전으로 강진군은 2017년부터 원주이씨문중과 함께 이 지역을 강진의 새로운 명소로 탈바꿈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강진백운동전시관은 지상 1층, 지하 2층 규모로 연면적 1,507㎡, 건축면적 920㎡으로 주요 시설로는 상설전시실, 티 가든, 뮤지엄숍, 체험학습실, 수장고 등 국립박물관 못지않는 규모와 시설을 자랑한다. 전시관 지상 1층은 티 가든을 중심으로 체험학습실, 뮤지엄숍으로 구성돼 있으며 경관이 가장 좋은 장소이다. 상부를 포함한 주변이 대부분 유리로 돼 있어서 월출산과 백운동원림의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으며 상쾌한 개방감으로 인기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하 1층 전시실은 현대 작가의 설치 미술품과 함께 보물급 유산인 동강공 이의경 초상화 진본과 함께 이의경이 사도세자에게 하사받은 시가 전시돼 있다. 상설전시실로 들어서면 백운동원림 홍보 영상 '백운동 시간의 길을 걷다' 코너로 회의실과 영상실을 겸해서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이 나온다. 이곳을 지나 상설전시실 본관으로 향하면 백운동 건물을 모티브로 한 디오라마와 유유자적하는 처사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유물이 전시돼 있어 관람객들로 하여금 현장감 있는 전시환경을 제공한다. 이외에 다산 정약용과 깊은 우애를 알 수 있는 유물을 포함해 100여점의 원주이씨 소장 유물을 만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백운동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인 '디지털 강진의 빛'은 환상적인 빛으로 표현한 아름다운 영상으로 압도적인 몰입감과 영상미로 관람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백운동전시관을 시작으로 월출산 탐방로 개설, 야외쉼터 설치 등연속 사업이 예정돼 있고 강진숲 체험 인프라 조성사업과 같은 굵직한 사업으로 월출산 권역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형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거리가 풍부한 강진의 핵심 관광지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4-09-23 14:12:5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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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GSMA와 2년 연속 글로벌 '모바일콘퍼런스' 개최

KT가 내달 1~2일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와 '모바일360 아시아태평양(M360 APAC)' 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M360은 GSMA가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모바일 콘퍼런스다. 세계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들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모바일 산업 생태계와 산업 환경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한국에서 열리며 GSMA 보드멤버로 활동 중인 KT가 2년 연속 호스트 스폰서를 맡았다. 올해 M360 APAC의 의제는 '인공지능(AI)을 통한 디지털 국가 발전'이다. KT를 비롯해 삼성전자, 릴라이언스, 텔스트라 등 국내외 주요 ICT 기업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학계 주요 인사들이 AI 시대의 고객 경험, AI 이노베이션, 차세대 네트워크(5G어드밴스드·6G) 등 AI 시대의 미래를 논의한다. 'AI 시대의 새로운 지평'을 핵심 내용으로 진행되는 첫째 날 개막 기조연설에서 김영섭 KT 대표는 '협력적 혁신의 촉진을 위한 Telco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한다. 아울러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축사와 함께 마츠 그란리드 GSMA 사무총장, 김우준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사장, 매튜 옴맨 인도 릴라이언스 사장 등이 기조연설자로 나올 예정이다. 그 외 세션에서는 KT의 이종식 네트워크연구소장, 최강림 모빌리티사업단장, 배순민 AI2X 랩장이 각각 AI 기반 디지털 백본 구축, 스마트 모빌리티, AI의 영향력과 적용 사례 등을 발표한다. 정책 세션 및 토론도 진행한다. 세계 통신사업자 관계자와 정책 전문가 등이 망 투자 분담 및 ICT 생태계 구성원의 공동 기여 방안, 3G 네트워크 효율화를 비롯해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은 통신 관련 정책 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KT는 행사장 입구에 전시장을 마련해 AI에 기반을 둔 의료와 6G 예비기술 등을 시연한다. 우수파트너사의 AICT 융합기술도 소개한다. 박효일 KT 전략실장(전무)는 "올해 M360 APAC는 업계의 화두인 AI 시대를 준비하고 선도하기 위한 통신 산업의 혁신적인 기술과 미래 비전, 전략에 대해 토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KT도 빅테크와의 협업 경험, AI 전략, AI에 기반을 둔 디지털 백본 구축 등 고객 중심의 AICT 기술과 전략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09-23 14:12:27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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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4년 시민 자전거 보험 가입

사천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도 '사천시 시민 자전거 보험'을 가입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우주항공청 개청으로 자전거 이용 시민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시기에 자전거 보험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시민 자전거 보험'을 가입하기로 했다. 사천시 시민 자전거 보험은 사천지역 내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면 누구나 자전거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특히, 전국 어디서나 지역에 상관없이 자전거 이용 중 사고가 발생하면 가입한 보험 보장내용에 따라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내용은 자전거 사고로 사망한 경우 300만원, 후유장해의 경우 300만원, 자전거 교통사고로 4주 이상 치료를 요하는 진단을 받은 경우 진단일에 따라 10~50만원 진단위로금을 보장받는다. 또 자전거 사고로 벌금 확정판결을 받으면 2000만원, 변호사 선임비용은 200만원, 자전거사고 처리지원금은 3000만원 한도에서 보장받는다. 자전거 보험의 청구 사유 발생 시 청구서와 관련 증빙 서류를 갖춰 보험사에 청구하면 된다. 이번 시민 자전거 보험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홈페이지 또는 보험사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보험으로 불의의 사고에도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의지가 돼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자전거 안전교육 등 보다 나은 자전거 이용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3 14:11:3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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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유네스코 세계유산 무성서원, 성현 가르침 재조명...추향제 봉행

정읍시 무성서원(원장 임장옥)은 지난 20일 오전 11시, 염영선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유림 및 시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향제를 봉행했다.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무성서원의 전통을 이어가고 성현들의 가르침을 기리고 그 업적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성서원은 국가지정 사적 제166호로, 신라 말 태산 군수를 지낸 고운 최치원 선생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태산서원이 그 뿌리다. 1696년(숙종 22년)에 '무성서원'이라는 사액을 받아 현재의 명칭을 갖게 됐다. 무성서원에는 최치원 선생 외에도 조선 중종 때 태인현감을 역임한 신잠, 가사 문학의 효시인 '상춘곡'의 정극인, 송세림, 정언충, 김약묵, 김관 등 여러 성현들을 모시고 있다. 또한 구한말 병오년에 면암 최익현이 일제에 항거하며 구국의 기치를 높이 들었던 역사적 현장이기도 하다. 추향제의 초헌관으로 나선 염영선 도의원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무성서원은 조선 말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훼철되지 않고 존속한 도내 유일한 서원"이라며 "서원에 모신 최치원 선생을 비롯한 성현들의 삶과 가르침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그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4-09-23 14:11:14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