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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수구 대표 음식문화 축제 '오십시영' 개최

-오는 14·15일 주민주도형 음식문화축제…규모 늘려 8회째 개최- -음식특화거리 350m 일대, 푸드·마켓·체험·공연&전시공간 구성- -선학역 3번출구 주무대 14일 오후 5시30분 축하공연 개막행사 - 연수구(구청장 이재호)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주민주도형 음식문화축제로 자리 잡은 '선학동 음식특화거리 오십시영 축제'가 규모를 키워 오는 14일(금)과 15일(토) 선학동 음식특화거리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기간도 이틀로 늘려 대표음식 시식 15곳, 체험 프로그램 10곳, 가격할인 참여 업소 30곳, 플리마켓 30곳 등 전체 부스 규모도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났다. 지난 2015년부터 열린 생동감축제 오십시영은 올해도 거리 상인회에서 직접 기획‧운영하며 민관이 함께 음식문화 콘텐츠와 음식특화거리의 특색을 반영한 주민주도형 축제로준비했다.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젊어지는 시간이라는 의미와 "어서 오십시오~"라는 환영인사를 담고 있는 브랜드 네이밍으로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볼거리, 살거리를 갖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특히 선학동 음식문화브랜드 육성과 거리 활성화를 위해 음식특화거리(연수제일내과의원~파리바게뜨) 350m 일대를 ▲푸드로드, ▲마켓로드, ▲체험로드, ▲공연&전시로드로 나누어 꾸며진다. 먼저 푸드로드에서는 이틀간 거리 내 15개 음식점의 대표음식 시식홍보와 50개 음식점이 10% 가격할인에 나서며 음식문화 큐레이터 활동과 함께 개그맨 류근일이 출동 먹포터! 선학 맛고리즘 시식 프로모션도 운영한다. 마켓로드에서는 공예품, 리빙잡화, 애견소품, 목공도마, 액세사리, 향수, 파우치 가방, 그림 및 조형물 등 마켓셀러 30개 팀이 각종 볼거리와 살거리를 제공한다. 또 체험로드에서는 아이싱쿠키, 추억의 보리빵, 커피 찌꺼기 방향제, 과일컵케이크, 바람떡 등 6개 만들기 체험과 리사이클링 양말목, 라탄바구니 등 4개 공예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공연&전시로드에서도 키다리 삐에로 풍선이벤트, 마술쇼, 오십시영 스탬프 투어, 오십시영 역사전시관, 상인 장기자랑, 음식문화 OX 퀴즈 등이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함께 진행된다. 특히 첫날인 14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수시로 회당 5명씩 행사장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초밥 먹방 등이 흥겨운 레크리에이션과 함께 운영된다. 특히 푸드로드에서는 음식문화큐레이터와 영업주가 1:1 매칭되어 홍보 및 시식회(1차 18:30, 2차 19:30)가 운영되고 이벤트로 행사기간 내 월 최대 50만 원 한도에서 연수e음 캐시백 최대 15%가 지급된다. 제8회 선학동 음식특화거리 생동감 축제 오십시영 개막식은 14일 오후 5시 30분부터 선학역 3번 출구에 마련된 메인무대에서 군악대, 구립풍물단, 인천대 커플리온스 응원단, 가수, DJ등의 축하공연과 함께 열릴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영업주들의 어려운 상황에도 연수구를 대표하는 주민주도형 음식특화거리 축제로 매년 이어 온 만큼 선학동 오십시영 축제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기는 음식문화 어울림 축제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2024-06-11 16:51:20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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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신항 서‘컨’터미널 2-6단계 공사 최종 보고회

부산항만공사(BPA)가 11일 본사 사옥에서 부산항 신항 7부두 시설 확충을 위한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 2-6단계 건립공사 설계용역'의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BPA는 총공사비 약 270억원을 투입해 운영 건물, 부변전소, 메인게이트 등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 2-6단계 상부시설 12동을 2026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BPA는 2022년 11월 건축기획을 완료 및 공공건축 심의를 거쳤으며 2023년 4월 제안 공모를 통해 설계사 선정을 마치고 6월부터 설계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최종 보고회에는 BPA, 운영사, 용역사 등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용역사에서 진행설계 최종 결과를 보고받고, 앞으로 추진 일정 등에 관해 논의했다.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 2-6단계는 지난 4월 국내 최초 완전 자동화 부두로 정식 개장한 신항 7부두의 후속 사업으로, BPA는 대지 면적 약 526만㎡를 조성해 2개 선석을 확충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신항 7부두는 대지 면적 총 1353만㎡와 총 5개 선석으로 규모가 늘어나게 된다. BPA 이상권 건설본부장은 "2-6단계 사업을 조속히 시행해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 사업을 완료하고, 앞으로 진해 신항 개발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해 부산항 신항을 세계적인 스마트 항만으로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6-11 16:42: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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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자인진흥원, 2024 부산디자인위크 조기 신청 접수

부산·경남 유일 디자인 전문전시회인 '2024 부산디자인위크'의 참가 브랜드 조기 신청 접수가 시작됐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오는 7월 26일까지 2024 부산디자인위크의 참가 브랜드 조기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부산디자인위크는 2021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부산·경남 지역 유일 디자인 전문 전시회다. 지난해 160개 브랜드가 참여해 약1만4000명이 참관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디자인위크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제품·패션 디자인, 리빙, 공예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디자인 기업과 디자이너의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역대 해외 출품작 최다로 글로벌 어워드의 위상을 재확인한 2024년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의 시상 및 전시도 진행할 예정이다.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 원장은 "부산디자인위크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서 국내외 디자인 브랜드, 기업, 디자이너들이 한데 모여 상호 간 교류를 통해 디자인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글로벌 디자인 전문 전시회"라며 "현장의 생생한 사례를 소개하고 디자인 인사이트와 솔루션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1 16:42: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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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취약계층 에너지 주거환경 개선 지원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부산 지역 보훈 대상자 취약 가정을 방문,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과 에너지 절약 물품 지원 등 지역 상생 경영에 나섰다. 남부발전은 11일 이승우 사장을 비롯한 본사 및 부산빛드림본부 임직원 봉사단이 몸이 불편하신 보훈 대상자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대청소 및 폐기물 처리, 집안 정리정돈, 여름나기 필수물품 지원 및 설치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으로 굿피플 부산지부와 협업, 이상 기온에 따른 폭염 및 에너지 요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시의 취약계층 보훈 대상자 가정 40가구에 에너지 고효율 선풍기를 보급하기로 했다.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받은 가정의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오랫동안 집안 정리를 하지 못해 계속 마음이 쓰였는 데 집안을 쾌적하게 만들어주시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물품도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승우 사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 대상자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에너지 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은 취약계층 가정 및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혹한·혹서에 대비한 에너지 고효율 냉난방기 및 제습기, 난방 텐트, 방한용품 기부 사업 및 창호, LED 등 교체 및 단열 페인트 봉사 등 에너지 주거환경 사회공헌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2024-06-11 16:40: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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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상습 부정승차 4명 경찰에 형사 고발

부산교통공사는 부산 도시철도 상습 부정승차자 4명을 경범죄처벌법 위반 및 형법에 따른 편의시설 부정 이용, 컴퓨터 등 사용사기 혐의로 경찰 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고발은 타인의 할인 승차권을 이용하거나, 역무원의 지시에 불응하고 임의로 게이트를 통과하는 등 악성 부정승차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들의 부정승차 적발 횟수는 총 101회, 부가운임 미납 금액은 총 400만원에 달한다. 특히 A씨는 타인의 복지 교통카드를 무단으로 획득해 사용해 부정승차 단속에 적발됐으나, 그 이후 또 다른 타인의 다자녀 교통카드를 무단으로 사용하다 재차 단속됐다. 이에 공사는 현재까지도 부정승차를 일삼는 악성 부정승차자에 대한 엄정 조치를 위해 '철도사업법'에 따라 카드 사용 내역, 부가운임 납부 안내장 등을 토대로 관할 경찰서에 고발했다. 공사는 매년 도시철도 이용 질서 확립을 위해 자체 부정승차 예방 캠페인뿐만 아니라 경찰, 한국철도공사 등 유관 기관과 합동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6월 셋째 주를 '부정승차 집중 단속 주간'으로 지정하고, 특별 단속을 시행하는 등 앞으로도 부정승차에 대해서 강력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시철도 이용객은 철도사업법 제10조 등 관련법에 따라 정당한 승차권을 사용해야 하며 부정승차로 단속된 경우 승차 구간 운임과 그 운임의 30배를 납부해야 한다. 2023년 기준 공사는 4774건의 부정승차를 단속했으며 약 1억 4400만원의 부가운임을 징수했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인 69.2%가 승차권을 소지하지 않고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무단 입장이며, 할인 승차권·우대권 등 사용 대상자가 아님에도 이를 이용하는 부정사용이 30.8%이다. 공사는 부정승차자를 대상으로 경범죄처벌법 제3조 제1항 제39호, 형법 제347조의 2 및 제348조의2로 형사 고소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법기관은 이에 벌금형을 부과하고 있다. 도시철도 이용 중 승차권을 분실하거나 잘못된 승차권 사용을 인지한 경우, 게이트 인근에 설치된 고객 안내기를 이용해 역무원에게 신고하면 부가운임 부과 없이 정당한 승차권을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 또 ▲착오로 잘못된 게이트로 입장하는 경우 5분 안에 재입장할 수 있는 '5분 재개표' ▲승강장 입장 후 10분 이내 퇴장 시 운임을 반환하는 '여객운임 반환제도' ▲중복으로 교통카드를 접촉한 경우 일주일 이내에 반환해 주는 '이중개표 반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고발로 정당한 승차권 사용이 올바른 도시철도 이용의 첫걸음임을 널리 알리겠다"며 "공사의 지속적인 부정승차 예방 캠페인과 더불어 상습 부정승차자 대한 단호한 대응으로 정당한 승차권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상실감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1 16:39: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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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이어 농기계...한국-필리핀 농업협력 강화

한국과 필리핀 간 농업분야 협력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K-푸드 현지 수출이 증가한 데 이어 농기계 수출 등에 대한 논의가 11일 양국 장관 사이에 오갔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1일 서울에서 필리핀 농업부의 프란시스코 티우 라우렐 주니어 장관과 만나 한국산 농식품·농기자재의 필리핀 시장 진출을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농업부 간 '농업협력 의향서'에 서명했다. 면담에서 송 장관은 한국산 농식품·농기자재의 대(對)필리핀 수출 확대를 위한 라우렐 장관의 협조를 당부하고, "필리핀 정부와 한국 농기계 산업계가 함께 추진하는 필리핀 현지 '농기계 전용공단 설립' 등도 원활히 진전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라우렐 장관은 지난 농업협력 양해각서(2018~2023)에 이어 양국 간 논의가 재개돼, 양국 간 건설적인 농업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필리핀은 우리나라와 농업분야에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또 최근 5년간 우리 농식품의 대(對) 필리핀 수출 규모가 약 80% 증가하고, 지난해 필리핀 정부와 한국농기계조합 간 '한국 농기계 전용공단 설립'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교류가 활발하다. 한편, 지난달 중순 농식품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함께 최근 필리핀에서 '2024년 필리핀 K-푸드 세일즈로드쇼'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1:1 바이어 수출 상담회를 중심으로 시장진출전략 세미나, 현지 시장조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총 140여 건의 수출 상담 결과 총 33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우리 정부는 효율적인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 온라인 상담을 개최해 현지 통관, 제품 선호도 등을 미리 파악한 바 있다. 이 중 제품 선호도가 높았던 떡볶이 제품의 경우, 6년간 3000만 달러 상당의 수출공급 MOU를 현장에서 체결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현지상담회에서 최근 K-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떡볶이, 쌈장, 과자류 등을 찾는 바이어들이 눈에 띄게 많았다"며 "최근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차, 홍삼 등의 인기도 뜨거웠다"고 말했다. 필리핀의 한 유통관계자 소감도 전해졌다. 그는 "한류와 함께 K-푸드 인기도 꾸준히 증가해 한국 면류 등 가공식품부터 식자재류, 소스류의 매출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며 "이번 상담회에서 알게 된 제품들도 신규 수입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6-11 16:34:05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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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무역 갈등 속...K-배터리, 미국 현지 생산 능력 높여

미국이 중국산 배터리에 관세를 높이는 등 무역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국내 배터리 업체들은 미국 투자에 집중을 하고 있다. 미국의 세액공제 혜택과 현금 환급 제도를 통해 경제적 이점을 확보하고, 현지 생산 능력을 확장함으로써 현지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배터리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가 미국 현지 내 단독공장을 비롯해 합작 공장을 건설하는 등 생산력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미국 정부가 제공하는 보조금과 새액공제 등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배터리사는 미국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급망 안정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미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지난 2021년 64GWh(기가와트시)에서 2025년 453GWh로 연평균 63%의 성장률을 예상하기도 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2032년까지 판매되는 신차의 67%를 전기차로 대체하겠다는 입장인 만큼 성장세는 더 가파라질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특히 국내 배터리사들이 단독 공장·합작법인을 통해 미국과 캐나다에 가동 중이거나 짓고 있는 배터리 공장은 15곳이다. 해당 공장들이 모두 완공됐을 때 생산 규모는 연간 생산 기준 560GWh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성능 전기차 560만대가량을 생산할 수 있는 수준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지역 생산 거점 마련에 가장 적극적이다. 현재 총 9곳의 배터리 공장을 가동·건설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시간주에 20GWh 규모 단독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 가동을 목표로 애리조나주에 연산 43GWh의 생산 능력을 가진 배터리 공장도 건설 예정이다. 합작공장 건설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미국 완성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와의 합작사 '얼티엄셀즈'의 1·2·3 공장을 미국에 건설 중이다. 얼티엄셀즈1·2·3 공장은 각각 45, 50, 50GWh 규모로 오하이오주, 테네시주, 미시간주에 들어설 예정이다. 삼성SDI도 북미 지역에 배터리 공장을 가동 중이다. 회사는 지난 2016년 미시간주 중대형 배터리 팩 공장을 설립한 바 있다. 해당 공장에서는 배터리 셀을 모아 팩으로 만든다. 또한 완성차업체와의 합작공장을 짓는데도 집중하고 있다. 회사는 스텔란티스와 함께 인디애나주에 23GWh 규모의 배터리 셀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2025년 양산을 목표로 향후 33GWh까지 생산 규모를 확대할 전망이다. SK온은 포드와 합작회사 '블루오벌SK'를 설립해 미국 켄터키주와 테네시주에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두 공장은 2025년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며 각각 86GWh, 43GWh 규모가 될 전망이다. 배터리업계 관계자는 "업계는 미국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기 위해 미국 공장 증설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또한 세금 공제 대신 공제 금액만큼 현금으로 환급 받을 수 있어 북미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6-11 16:31:33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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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사업 박차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지역 관광객 직접 유치 20만 명, 지역 소비 효과 158억 유발을 목표로 올해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3차 년도 사업을 추진한다. 2022년 대한민국 최초'국제명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인천시는 2025년까지 야간 국내외 관광객 110만 명 유치, 소비지출액 770억, 야간일자리 3,000명 창출을 목표로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육성 ▲야간관광 여건 개선 ▲야간명소 조성 ▲홍보마케팅 등 4개 분야의 총 21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 2차 년도(2022년 11월 ~ 2023년) 야간관광 육성 사업을 통해서는 29만 2,034명의 관광객 유치, 220억 원의 지역 소비, 751명 간접일자리 창출의 성과를 거뒀고, 올해 3월 전국야간관광도시 협의체 출범식에서는 야간관광 리더도시로 선정됐다. 올해, 3차 년도 사업의 핵심은 야간관광 핵심 대상지 확대를 통한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기반 강화다. 지난해 '캔들 라이트 콘서트'를 통해 구도심의 야간관광 활성화 가능성을 확인한 시는 올해 야간관광 콘텐츠를 월미·개항장으로 확대하면서 구도심 야간관광 생태계를 조성해 관광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와도 연계해 시너지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야간관광특화도시 협의체 공동 사업으로 추진한 캔들 라이트 콘서트는 야간관광 여건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구도심에서 선보였던 새로운 형태의 야간 콘텐츠로, 대중적인 클래식 음악의 선율과 어우러진 중구 개항장의 아름다운 풍광이 850명의 발길은 붙잡았다. 또, 인천시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사업 공모 참여 당시 개발했던 슬로건 '올 나이츠 인천(all nights INCHEON)'의 고도화를 위해, '밤마다 인천'이라는 인천 고유의 야간관광 브랜드를 추가 개발하는 등 지속 가능한 야간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인천의 밤은 6월부터 더욱 빛난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부둣가 시장' 콘셉트의 야시장 축제부터 야간마켓, 캔들 라이트 콘서트, 노을 야경투어, 개항장 바(BAR) 호핑투어가 송도 및개항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개항의 역사와 수많은 '최초'를 간직한 개항장에서는 인천의 과거를, 송도에서는 인천의 미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 … 6월 셋째·넷째 주말 운영 2024년형 신규 콘텐츠 … '부둣가 시장' 콘셉트의 미식·공연 융합형 축제 올해 첫선을 보이는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은 과거 부둣가 정취를 살린 '부둣가 시장' 콘셉트의 야시장 축제로 6월 15~16일과 6월 22~23일 상상플랫폼 1·8부두에서 열린다. 신포동, 차이나타운 등 인근 인기 상권을 비롯해 인천 소재 관광기업들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 등 총 30여 개의 부스와 20대의 푸드트럭으로 행사장이 꾸려질 예정이다. 먹거리뿐만 아니라 즐길 거리도 가득하다. 손태진, 박현빈 등 유명 가수가 출연하는 음악공연이 4일 내내 펼쳐지고, 인천 대표 관광지와 먹거리 이미지를 형상화한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불꽃 드론쇼와 DJ클럽 파티, 바다영화 상영회 등이 진행되며 네온 드로잉, 네온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시는 인천시 스마트관광도시 앱 '인천 e지'에서 야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발급해 야시장 방문을 독려하고, 또 야시장 내 상품 및 서비스 구매 시 주변 상권에서 이용한 쿠폰을 증정해 주변 상권의 소비를 촉진할 방침이다. 한편 야시장 운영 기간에는 센트럴파크·신포국제·차이나타운·아트플랫폼 등 인천 핵심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시티투어 레트로 노선을 1,883원(성인 기준 가격 5,000원)으로 할인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올 나이츠 인천(all nights INCHEON) 캔들라이트, 6월 28일 센트럴파크 유엔광장서 개최 주변 상권 연계한 야간마켓도 운영 수천 개의 촛불과 함께하는 플라멩코 공연, 캔들라이트가 6월 28일 유엔광장서 오후 8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세계 100여 개 도시 300만 명 이상이 관람한 고품격 야간 대표 공연으로, 올해는 여름밤의 플라멩코 공연을 펼치며 관광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센트럴파크 유엔광장에서 당일 선착순 무료 입장·관람이 가능하다. 캔들라이트 개최와 맞물려 송도에서는 6월 28일부터 약 3주간(매주 금·토) 야간마켓이 운영된다. 트리플스트리트, 아트포레, 커낼워크 등 송도 대표 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를 발급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며 연장 영업과 버스킹 공연 등 상권별 이벤트로 관광객의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노을야경투어와 개항장 '바(Bar) 호핑투어'를 이용하는 것도 인천의 밤을 만끽하는 유익한 팁이다. 2층 버스를 이용해 인천대교와 왕산마리나를 돌며 노을과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인천시티투어 테마노선, 노을야경투어가 오는 9월까지, 라이브클럽·엘피(LP)바·루프탑카페 등 개항장 일대의 이색문화시설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패스가 8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체류형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여도를 고려할 때 야간관광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면서 "인천이 명실공히 야간관광 대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은 물론 관광객의 안전과 교통 환경 개선 등에도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1 16:30:12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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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메이플스토리’ ‘마일스톤’ 여름 쇼케이스서 장기 업데이트 계획 발표

넥슨은 지난 8일 자사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가 2024 여름 쇼케이스 'MILESTONE(마일스톤)'에서 여름 업데이트를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메이플스토리'는 이번 쇼케이스를 인게임 맵 '메이플 스퀘어'와 온라인 생중계에서 동시 진행해 보다 많은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 이날 많은 이용자가 함께한 가운데 넥슨 '메이플스토리' 김창섭 디렉터는 여름 업데이트를 포함한 향후 6개월간의 장기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 게임 콘텐츠로 가득한 쇼케이스를 선보였다. 특히, 발표 도중에는 인게임 특별 맵에서 참여할 수 있는 퀴즈 이벤트를 열고 풍성한 보상을 선물해 큰 호응을 얻었다. 넥슨은 오는 20일 '아란'과 '은월' 리마스터 업데이트 '개화월영'을 실시한다. 동양풍 전사인 '아란'에는 폴암과 눈보라를 여러 스킬에 적용해 '아란' 고유의 캐릭터성을 강화하고, 더욱 합리적이고 강력한 전투가 가능해지도록 스킬 관련 개선사항을 적용했다. 또한, '은월'의 신비로운 동양적 판타지 콘셉트와 어우러지는 역동적인 전투 경험을 제공하는 스킬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다채로운 육성 지원 이벤트를 총 4달간 실시해 충분한 기간 동안 캐릭터의 성장을 지원한다. 먼저 1+2레벨업 혜택을 제공하는 리마스터 직업 전용 이벤트 '개화월영 하이퍼 버닝'을 실시하고, 별도의 하이퍼 버닝 이벤트와 테라 블링크 이벤트를 동시 진행해 더욱 빠른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신규 이벤트 '아이템 버닝'을 통해 성장 미션을 완수할 때마다 강화된 장비를 지급하고, 캐릭터 레벨업과 장비 지원 혜택을 강화한다. 내달 18일에는 초현실적인 공간을 자유롭게 오가며 전투를 펼치는 신규 최상위 보스 '림보'를 선보이고, 처치 보상으로 신규 에테르넬 장비 신발, 장갑, 망토와 광휘의 보스 장신구 '근원의 속삭임'을 추가한다. 8월에는 두 번째 에픽던전 '앵글러 컴퍼니'가 추가된다. 전략적인 재미를 더한 이번 신규 에픽던전은 숙련도를 쌓으면 짧은 시간 내 완수가 가능하도록 기획됐으며, 더욱 확대된 보너스 리워드 선택지를 제공한다. 김창섭 '메이플스토리' 디렉터는 "이번 쇼케이스는 온라인 생중계와 인게임에서 동시 진행된 만큼 많은 용사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이번에 발표된 내용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응원 바란다"고 전했다.

2024-06-11 16:29:3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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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시설공단·환경공단 등 루원복합청사로 공공기관 재배치

- 재배치 용역 통해 기본계획 수립 … 인구구조 변화 대응, 시민불편 해소 위해 - - 현 도시공사 자리에는 도시철도건설본부와 종합건설본부 이전 제시 - - 사회복지회관, 통합보훈회관은 신축 이전 - 인천광역시가 행정업무의 효율성과 수요자 편의성을 높여 대시민 행정서비스를 향상 시키기 위하여 공공시설 균형 재배치를 본격화한다. 인천시는 인구구조의 변화에 따른 공공시설 수요에 대응하고, 노후·협소 및 접근성이 떨어지는 공공시설과 새로 건립되는 공공시설의 재배치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에는 시 산하 공공시설을 비롯해 공사·공단·위탁기관 등 많은 관련기관들이 여러 곳에 분산 배치돼 있어 행정업무의 효율성이 낮아지고, 특히 시설 노후 및 접근성 부족 등의 이유로 시민들의 이용이 불편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져 왔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22년 12월부터'공공시설 실태조사 및 재배치 방안 수립'용역을 추진했고, 그 결과를 토대로 전반적인 공공시설의 재배치 방안을 마련해 행정여건과 재정상황 등을 고려한 실행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번 용역을 통해 시는 공공시설과 시민 삶의 균형을 맞춘다는 의미로'퍼라밸 인천(Public facilities & Life Balance INCHEON)'의 비전을 제시했다. 사업 추진시기에 따라 단기(24~28년), 중기(29~33년), 장기(34년 이후) 사업으로 구분하고, 단기 및 중장기 72개 사업(붙임 참조)에 대해 ① 유관기관 복합화를 통한 시너지효과 창출(16개소), ② 이용자 측면의 접근환경 개선을 통한 접근성 향상(3개소), ③ 비능률적 공간 개편을 통한 효율성 강화(16개소), ④ 공간활용 방안 조정을 통한 활용도 제고(37개소) 등 사업 성격에 따른 4가지 전략목표를 설정해 효율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토록 했다. 공공시설 재배치 기본계획 중 주요 우선추진 핵심사업으로는, 루원복합청사, 사회복지회관, 통합보훈회관, 예술인회관 등이 있다. 먼저 2025년 7월 준공 예정인 루원복합청사에는 인천도시공사, 인천시설공단, 인천환경공단, 서부수도사업소, 미추홀콜센터, 아동복지관 등을 입주 가능시설로 제시했다. 이는 서북부지역에 인천시 산하 기관들을 입주시켜 공공(유관)기관 집적·복합화를 통한 효율성 강화와 공공기관 시너지효과로 루원시티 활성화 및 서북부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남동구 만수동에 위치한 인천도시공사가 루원시티로 이전하면 그 자리에는 임대 사용 중인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와 노후화되고 업무공간이 부족한 종합건설본부 등 2개 기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도시공사 이전에 따른 지역 공동화 현상을 방지하고 지역상권을 유지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각 부서 간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조직 전반의 업무 성과에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남동구 간석동에 위치한 사회복지회관은 미추홀구 학익동으로 신축 이전 예정이다. 현재 사회복지회관은 보행 약자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편의시설 및 주차장 등이 부족해 입주자 및 주민들의 불만이 많은 상황이었다. 신축되는 시설은 주민 이용시설을 기존보다 확대해 시민들의 이용도를 높이고 복지 혜택 수혜 범위도 넓힌다는 게 골자다. 이전 후 간석동 사회복지회관에는 여성긴급전화1366, 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 성폭력피해상담소, 스토킹피해자 긴급주거지원센터, 인신매매 등 피해자 권익보호기관 등의 입주를제시했다. 이에 따라, 여성 및 가족 피해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와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권익을 높인다는 것이 시의 구상이다. 현재 남동구 간석동에 위치한 인천보훈회관은 같은 동에 통합보훈회관으로 새로 건물을 지어 이전한다. 노후되고 협소한 공간 문제를 해결하고 개별 임대시설 등에 흩어져 있던 보훈단체 업무시설을 한곳으로 모아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보훈문화 랜드마크 건물로 조성할 계획이다. 역시 시설이 노후되고 공간이 협소한 예술인회관(현 인천수봉문화회관)은 건립부지 확보 후 신축해 예술인단체가 함께 소통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이 보장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 모색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그 밖에 청년문화창작소, 예술인레지던스, 인천영상위원회, 시청 신관 등 공간을 개편해 효율성을 강화하고, 공간 활용 방안이 필요한 시설은 조정해 문화·복지·체육시설 전반에 걸친 공공시설 재배치도 추진할 계획이다. 천준호 시 기획조정실장은 "용역 결과에 따라 공공시설 재배치 기본계획을 각 부서 및 기관에 배포해 효율성·접근성·편리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설별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 중"이라며 "다양한 지표 등을 면밀히 검토해 더욱 많은 시민들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시설의 시설복지 극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1 16:29:00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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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가상자산법 시행 전 '가상자산사업자 내부통제' 점검

금융감독당국이 다음 달 19일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가상자산법) 시행을 앞두고 가상자산 업계와 최초로 내부통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금융감독원은 11일 여의도 본원에서 가상자산사업자 준법감시인 등을 대상으로 내부통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가상자산사업자의 준법감시인과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금감원은 이번 워크숍에서 그동안 실시한 현장 컨설팅 과정에서 확인된 주요 미흡사항 및 권고내용을 비롯해 시장·사업자 모니터링 체계 구축 계획 등을 설명했다. 금감원은 지난 2~4월 현장 컨설팅에서 발견한 주요 미흡 사항과 권고내용, 시장 및 사업자 모니터링 체계 구축 계획 등을 설명한 바 있다. 가상자산 업계는 가상자산 보관, 이상거래 감시시스템 구축, 내부통제기준 마련 등 주요 내부통제 및 법규 이행 준비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닥사(DAXA)가 마련한 표준내부통제기준 등도 발표했다. 김병칠 금감원 부원장보는 "가상자산법 시행을 계기로 시장질서 확립과 이용자 보호를 위한 규체 체계가 본격적으로 작동할 것"이라며 "금융당국은 법 시행 전까지 업계와 지속 소통하여 사업자의 법규 이행 준비를 지원하고 시행 이후에는 엄정하고 철저한 조사 및 검사 등을 통해 시장신뢰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도 미비에 따른 규제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업계가 적극적으로 자율규제를 마련해 준수해야 하는 만큼, 각 사업자는 경영진과 준법감시인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체계를 구축·이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4-06-11 16:23:1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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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코스피, 3분기 3100 찍고 4분기 차익 실현"

NH투자증권이 올해 하반기 코스피가 3100선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3분기에 연중 고점을 달성한 뒤 4분기에는 차익실현으로 인한 소폭 하락세를 예상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투자전략부 이사는 11일 서울 여의도 소재 한국거래소에서 진행된 증권사 애널리스트 간담회를 통해 "실적 전망치가 상승하면서 밸류 부담이 낮아지고 있기 때문에 지수 상승을 견인하는 건 결국 기업이익"이라며 "하반기 변곡점은 한국의 일평균 수출금액이 고점을 찍는 9월쯤으로, 이후 차익실현 흐름이 생기면서 증시가 조정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국 일평균 수출액과 코스피의 상관관계는 0.9 이상이기 때문에, 일평균 수출금액이 고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9월 이후를 '피크아웃(정점에 이른 뒤 상승세 둔화)' 시점으로 예상한 것이다. 다만 달러·원 환율 및 유가가 안정적이라는 전제에서 기업 이익의 우상향을 전망했다. 김 이사는 "이후 내년 미국 대선에 대한 우려가 차익실현 흐름으로 나타날 수 있다"며 "과거에도 당선자가 확정되고 나서 다음 모멘텀을 반영하는 기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현재 미국 대선은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치열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외교적 압박 정책과 자국 내 부양정책을 통한 제조업 부흥을 주시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공약을 종합해 봤을 때,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내년 우리나라 수출이 6% 정도 감소할 수 있다고도 예상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해서는 연평균 소비자물가지수(CPI) 3.3% 이하, 월평균 고용 20만 명 이하로 유지돼야 한다고 짚었다. 김 이사는 "금융시장이 이미 올해 1.5회 금리 인하 예상을 반영하고 있어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면서도 "이번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의 관전 포인트는 2025년 3번 인하의 점도표"라고 설명했다. 2025년 3회 인하 계획을 극단적으로 변경하거나 줄일 경우 시장에 혼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내년도가 아닌 올해에 한정된 점도표 변화는 시장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 것이라는 부연이다. 하반기 국내 증시에서 주목해야 될 업종으로는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관련 반도체, IT, 가전 등을 꼽았다. 김 이사는 "글로벌은 AI 기술 인프라와 퍼스널 기기로 이슈가 확대될 전망인데 한국도 이에 동참할 가능성이 높다"며 "국내 반도체 및 해당 밸류체인에 기회가 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더불어 조선·방산 업종도 공급망 재편 수혜와 무역갈등 상황 등에서 혜택을 볼 수 있어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밸류업 관련 종목으로는 은행, 보험, 자동차 등을 제시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6-11 16:23:1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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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ITC, "휴젤, 메디톡스에 불공정 위반 없다" 판결에 희비교차

보툴리눔 톡신·필러 분야의 국내 대표 기업인 휴젤과 메디톡스가 보툴리눔 톡신 관련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 예비심결 결과를 두고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 11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휴젤은 메디톡스 측이 제기한 '보툴리눔 톡신 의약품의 미국 내 수입에 관한 불공정 행위에 대한 조사'에서 미국 ITC로부터 휴젤의 위반 사실이 없다는 예비심결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미국 ITC 행정법 판사는 특정 보툴리눔 톡신 제품 및 그 제조 또는 관련 공정을 미국으로 수입할 경우 미국 관세법 337조에 위반하는 사항은 없다고 판단했다. 미국 ITC는 미국 관세법에 따라 미국 산업을 보호하고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한 강력한 통제 권한을 갖는 미국 대통령 산하 준사법기관이다. 미국 관세법 제337조는 미국 특허권, 상표권, 저작권 등을 침해하는 물품의 수입을 불공정 무역으로 규정하고 해당 조항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와 제재 기능을 ITC에 위임하고 있다. 이와 관련, 메디톡스는 지난 2022년 3월 미국 ITC에 휴젤, 휴젤 아메리카, 휴젤의 미국 파트너사 크로마파마를 상대로 한 조사를 제소했다. 이후 소송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메디톡스는 디스커버리 절차를 통해 휴젤이 제출한 증거들을 확인하고 2023년 9월과 10월에 보툴리눔 균주에 대한 영업비밀 유용 주장을 철회한 바 있다. 올해 1월에는 보툴리눔 독소 제제 제조공정에 관한 영업비밀 유용 주장 또한 철회했다. 업계는 이번 ITC의 예비심결 판결을 계기로 휴젤의 미국 진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휴젤은 글로벌 3대 톡신 시장인 미국, 중국, 유럽에 모두 진출한 국내 최초 및 유일한 기업이자 전 세계 세 번째 기업이다. 특히 휴젤은 올해 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 50유닛과 100유닛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는데, 미국은 전 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휴젤은 올해 중순 제품 출시를 목표로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반면 메디톡스는 이번 예비심결 판결은 미국 ITC의 예비 결정일 뿐, 최종판결에서 위법행위가 밝혀질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메디톡스는 최종 결정을 내리는 미국 ITC 전체위원회에 즉각 재검토를 요청하는 등 적극 맞서겠다는 방침이다. 최종판결은 앞으로 4개월간 전체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오는 10월에 내려질 예정이다. 무엇보다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불법 제품으로 휴젤이 메디톡스뿐만 아니라 미국 시장에 상당한 피해를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것이 메디톡스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메티톡스는 '메디톡신'을 앞세워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해 왔다. 최근에는 기존 톡신 제제에 차세대 톡신 제제 '뉴럭스'를 더해 매출 성장을 꾀하기도 했다. 또 메디톡스가 자체 개발한 'MT10109L'은 세계 최초 액상형 톡신 제제다. 균주 배양, 원액 제조 등 전체 제조 과정에서 동물유래성분 사용을 배제하고 사람혈청알부민을 부형제로 사용하지 않아 동물 유래 바이러스 감염의 가능성을 원천 차단한 것이 특징이다. 메디톡스는 전 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일본, 미국 등에서 'MT10109L'의 품목 허가를 추진 중이다.

2024-06-11 16:22:29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