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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중기부, "현대판 '장금이'로 2.4억원 금융사기 막았다"…민관 손잡고 상생금융 강화

일부 전통시장과 은행 간에 협약으로 이뤄졌던 '전통시장-금융기관 결연(장금이 결연)'이 전국 전통시장과 은행연합회 간의 협력체계로 확대·지속된다. 금융감독원과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서울 종로구 통인시장에서 전통시장-금융회사 결연 확대보고대회인 '장금이 온앤온(溫&溫)'을 개최했다. '장금이 결연'이란 시장을 뜻하는 '장(場)'과 금융기관을 뜻하는 '금(金)'을 합친 단어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의녀 장금이가 (환자들의) 아픔을 치료했던 것처럼 금융으로 전통시장·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치유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중기부와 금감원은 지난해 4월 전통시장 금융사기 피해 예방과 상생금융을 위한 장금이 결연 협약을 맺은 이래 42개 전통시장과 10개 은행이 결연을 맺은 바 있다. 이를 통해 총 11건의 접수를 받아 2억4000만원 규모의 금융사기 피해가 예방됐다. 실례로 A은행 '장금이 결연' 상담창구 B직원은 고객이 ATM 이용한도 최대 증액 등을 요청해 오자 보이스피싱을 의심했다. B직원은 관련 피싱 문자와 악성 애플리케이션을 확인해 3000만원 피해를 예방했다. 올해부터는 전통시장과 금융업계 협력을 일대일 결연에서 전국으로 확대한다. 이날 행사에서 전국상인연합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은행연합회는 세부 협력 방안을 담은 3자 협약을 체결했다. 금감원과 중기부는 전통시장 상인과 지역주민 대상 금융범죄 피해 예방·홍보 활동을 수행하는 '금융보안관'을 임명하기로 했다. 이들은 금융교육을 이수한 뒤 민생 침해 금융범죄 피해예방과 홍보활동의 중추로 활동할 예정이다. 금융보안관 대표로는 이충환 전상연 회장, 추귀성 전상연 서울지회장, 정흥우 통인시장 상인회장을 위촉했다. 또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교육과정에 불법사금융·보이스피싱·보험사기 관련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교육과정을 이수한 전통시장 소상공인에 대해 은행 사업자 대출·정책 자금 대출 금리할인, 보이스피싱 무료보험 가입 등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금융회사는 전통시장 고객 접근성 제고를 위해 전통시장 상인 등에게 ▲신용카드 단말기 ▲테이블오더 키오스크 ▲디지털 입간판 등을 무상 제공한다. 또한 온누리상품권의 인지도 및 판매 촉진을 위해 금융회사 앱에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판매·결제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이 결연으로 전통시장의 금융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소상공인들이 더욱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2024-06-11 16:21:2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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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AI 기대했는데…반응 '싸늘' 통화녹음 실효성 지적도

애플이 자체 인공지능(AI) 시스템을 처음 공개했지만 흥행 여부는 미지수다. 애플이 공개한 AI 시스템은 다양한 하드웨어 기기인 아이폰 등에 이용할 수 있으며 통화녹음과 개인 맞춤형 AI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음성 비서 '시리'와 챗GPT 연동을 통한 다양한 AI 활용계획을 발표했다. 하지만 애플의 AI 기능이 경쟁사와 크게 다를게 없고 통화녹음 사실이 상대방에게 알려진다는 점에서 실효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일론 머스크가 사내 아이폰 사용을 금지하겠다는 예고를 날리면서 시장 기대치가 떨어지고 있다. 10일(현지시각) 애플은 이날 오전 10시(한국시각 11일 오전 2시) 개막한 연례 세계개발자회의(WWDC) 2024에서 홍보 영상을 통해 애플 인텔리전스로 불리는 AI 시스템을 처음 공개했다. 애플 인텔리전스는 기기 내부에서 AI 연산을 처리하는 온디바이스AI 형태로 작동한다. 올가을 출시 예정인 iOS18, 아이패드OS18, 맥OS 15에서도 이를 도입한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이미 우리 삶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제품에 애플 인텔리전스가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애플AI 시리 접목 및 오픈 AI와 협력 이날 발표 내용 중 가장 이목을 끈 점은 통화 녹음 기능이다.애플은 이전까지 지원하지 않았던 '통화 녹음'도 제공한다. 통화 중에 녹음이 시작되면 상대방에게 자동으로 알림이 전송되고, 통화가 끝나면 애플 인텔리전스는 핵심 대화내용을 정리한 요약본을 지원한다. 애플은 또 시리에 애플 인텔리전스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시리는 사용자와 복잡한 대화 맥락을 더 잘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음성뿐 아니라 텍스트로 대화할 수 있다. 이밖에도 AI가 글쓰기, 알림 요약, 이미지 생성 등의 작업을 도와준다. 독자와 상황에 맞도록 톤을 조정하고, 문법 교정과 단어 선택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문서 요약도 제공한다. 웹 상의 긴 문서를 이른바 '세줄 요약'으로 압축할 수 있다. 이와함께 오픈AI와 파트너십을 통해 챗GPT를 시리에 탑재했다고 공개했다. 시리가 시스템 내부에서 사용자의 요청을 처리할 수 없다고 판단되면 외부 클라우드의 챗GPT가 대신 답변을 하거나 도움을 주는 방식이다. ◆애플 최초 AI 시스템 공개했는데…시장 기대치 '하회' 이번 발표는 애플의 최초 AI 시스템 공개로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하지만 애플 주가가 하락하는 등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구글 등 경쟁사들이 먼저 선보인 온디바이스 AI에 비해 크게 차별화된 서비스가 보이지 않았다는 점에서다. 실제 나스닥 시장에서의 애플 주가는 약 1.91% 하락한 193.12달러로 마감했으며 시간외거래에서도 소폭 하락했다. 통화 녹음 기능을 사용하면 상대방에게 녹음 사실이 알려진다는 점과 통화녹음의 텍스트 요약기능에서 한국어는 제외된다는 점에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또한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사내 아이폰 사용을 금지하겠다고 예고한 것도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는 머스카 보안을 명분으로 오픈 AI와 협력한 아이폰을 견제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애플은 AI의 '보안성'을 강조했다. AI 기능이 기본적으로 온디바이스 형태로 제공되거나 정보 유출이 없는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 처리된다는 점에서다. 서버에는 특정 작업과 관련한 데이터만 전송되고, 이 데이터는 AI를 학습하는 데 추가로 활용되지 않다는 설명이다. 최근 구글 등이 개인정보 등을 수집하면서 보안성에 대한 지적 받을 점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2024-06-11 16:18:1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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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조직위원장 공모 시작… 허은아·이준석, 각각 서울 영등포·경기 화성 지원

개혁신당이 12일부터 3일간 전국 254개 지역구 조직위원장 모집을 시작한다. 11일 개혁신당에 따르면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는 12~14일 전국 모든 지역구 조직위원장 공모를 개시한다. 조강특위는 서류 접수 후 차주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심사를 거쳐 6월 안으로 조직위원장 임명을 마칠 계획이다. 조강특위가 조직위원장 공모를 시작하면서, 당 주요 인사들도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허은아 대표는 4·10 총선 출마지였던 서울 영등포갑에, 이준석 의원은 현 지역구인 경기 화성을에 지원할 전망이다. 천하람 원내대표와 김철근 사무총장(조강특위 위원장)은 국민의힘 소속 당시 당협위원장을 맡았던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과 서울 강서병에 각각 지원한다. 김성열 수석대변인은 서울 양천갑으로 응모한다. 김철근 조강특위 위원장은 "내일부터 시작하는 당협 조직위원장 접수를 통해 개혁신당은 전국 조직을 완비할 것"이라며 "다가오는 지방선거와 대통령선거에서 민심을 얻을 준비를 다하겠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많은 관심 갖고 개혁신당 조직위원장에 지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6-11 16:09:30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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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대북전단 살포 예상 지역 순찰 강화하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최근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 정부의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등 한반도 긴장 수위가 높아진 것에 대해 특별사법경찰관 순찰 등 도민 안전을 위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1일 도청에서 '긴급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도민, 국민 보호를 위한 공조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대북전단 살포 예상 지역에 즉시 특별사법경찰관들을 출동시켜 순찰하고 감시를 강화하도록 하겠다"면서 "이와 같은 경기도의 조치는 단순히 대북전단에 대한 대응의 차원이 아니라 도민과 국민의 안전 그리고 평화를 지키기 위한 취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는 평화를 위협하는 행위에 단호히 대처하면서 도민 안전을 지키겠다"며 "접경지역 안보상황이 악화될 경우에 재난발생 우려 단계로 보고, 관련 법령에 따라서 위험지구를 지정하고 전단살포 행위 단속 등 조치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는 최근 잇따른 북한의 오물 풍선 도발, 정부의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등 남북 강대강 대치에 따른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대비해 마련됐다. 상황 분석과 공조 강화 방안, 대북전단 살포 관련 대응 방안,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에 따른 접적지역 도민안전대책 기관별 협조사항 등이 논의됐다. 회의에는 육군·해군·공군·해병대 주요 관계관을 비롯한 경기소방재난본부장,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 경찰 주요 직위자와 함께 경기북부 접경지역 시군 부단체장(파주, 김포, 포천, 연천)도 참석했다. 앞서, 도는 북한의 오물 풍선 이후 5월 28일 수원 등 13개 시군에, 6월 2·8·9일 경기도 전역에 위급재난문자 또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한 바 있다. 특히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응하고 유관기관 상황 공유를 위해 비상대비상황실을 지난 2일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일과 4일 관련 대책 회의를 열었다.

2024-06-11 16:05:5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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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입법예고

인천광역시는 시민 안전과 운영상 보완을 위해 「인천시 도시계획 조례」를 일부 개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의 입법예고기간은 6월 10일부터 7월 1일까지다. 이번에 주요 개정되는 내용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정사항 반영 ▲국민권익위원회 제도개선 권고사항 반영 ▲조례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개선사항 정비 ▲관계 법령 개정에 따른 인용문구 정비 등이다. 먼저 개발행위허가 시 진입도로 너비를 5천㎡ 미만 시 일괄적으로 4m 이상 확보하도록 했다. 기존에는 진입도로의 너비가 2천㎡ 미만 시 3m미터 이상, 2천㎡ 이상 ~ 5천㎡ 미만 시 4m 이상 확보하도록 나뉘어 있었지만, 이를 단일화해 대형차량 진입 및 차량 교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 도시관리계획안에 대한 주민공고 수단에 국토교통부장관이 구축·운영하는 '토지이음' 등 국토이용정보체계를 추가해 국민의 알권리를 강화하고, 지구단위계획이 적용되지 않는 가설건축물 중 공익목적과 견본주택으로 사용되는 가설건축물의 존치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반영했다. 이외에도 국민권익위원회 제도개선 권고에 따라 경관지구 안에서 건축선 후퇴 부분에도 '차량주차'를 하지 못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건축선 후퇴부분'은 도로와 건축물 사이 공간 등으로 여러 사람이 이용하도록 제공된 사유지 내 공지다. 또 관계 법령 개정에 따른 인용문구를 정비하고, 조례 운영상 나타난 일부 사항을 개선·보완해 시민들의 혼선을 줄인다는 입장이다. 최태안 시 도시계획국장은 "「인천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으로 도시 미관과 시민들의 안전은 높이고 불편은 최소화해 체계적인 도시계획을 수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1 16:04:45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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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뷰티&헬스케어쇼' 송도켄벤시아 개최

뷰티&헬스케어 분야 전문전시회 「2024 뷰티&헬스케어쇼」가 8월 29일(목)부터 31일(토)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외면과 내면의 아름다운 조화'를 주제로, 인천시 주요 전략산업인 뷰티산업과 이와 시너지를 이루는 헬스케어 산업까지 폭 넓게 접할 수 있다. ▲화장품·메이크업 ▲에스테틱 케어 ▲디지털케어 ▲웰니스 등 관련 분야 국내·외 100여 개 사가 참가해 혁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며, 인천 의료·웰니스관광 특별관 '웰메디페스타'도 동시 개최돼 건강과 정신의 아름다움을 위한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지난해 높은 성과를 보여준 뷰티 및 헬스케어 비즈니스 프로그램들도 올해 지속·확대 운영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수출상담회 ▲오이엠/오디엠(OEM/ODM) 초청 제조 상담회 등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할 프로그램들이 개최된다. 또, ▲에스테틱 기술 교류 행사 ▲화장품 수출 마케팅 세미나 등 기술·역량 강화 산업세미나도 열리며, 유명 화장품 플랫폼'화해'와 제휴해 참가기업을 위한 마케팅 지원사업도 추진될 예정이다. 참관객들을 위한 체험행사들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 또한 제공된다. ▲에스테틱·피부관리 ▲뷰티 디바이스 ▲퍼스널 피부·컬러진단 등 체험 부대행사들과, 인천 뷰티·헬스케어·웰니스 제휴업체 할인 카드인 '뷰리미엄카드'도 배포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체험형 이벤트로 시민 대상 뷰티&헬스케어에 대한 관심과 경험을 제공하고, 신규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 제고 등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보여지는 아름다움만이 아닌,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뷰티 트랜드에 맞춰 작년부터 헬스케어 산업과 함께 개최한 결과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라며 "올해도 참가기업의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하고 시민들도 즐기실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1 16:00:51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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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 美주식 폭풍매수...엔비디아 분할 결정에 '우르르'

엔비디아가 주식 액면분할을 단행하면서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폭풍 매수'에 나서고 있다. 인공지능(AI) 산업 전반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도 나오면서 액면분할 이후 주가 상승 기대감도 유지되는 모습이다. 1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서학개미들은 엔비디아의 액면분할이 결정됐던 5월 23일부터 6월 10일까지 엔비디아를 3억6342만달러(5006억원) 순매수했다. 매수 금액으로만 살펴보면 총 17억7839만달러를 사들이면서, 한화로 약 2조4500억원이 넘는 금액이 몰린 것이다. 5월 1일부터 엔비디아의 주식 분할 소식이 알려지기 직전이었던 5월 24일까지는 서학개미들의 엔비디아 선호가 주춤하면서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에도 들지 못했다. 주가 분할 소식이 들린 직후부터 투심이 자극된 것이다. 액면분할 이후에는 주식 가격이 저렴해지기 때문에 접근성이 올라가면서 오히려 거래가 활발해지기도 한다. 이에 따라 주가가 상승하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지난 2020년 테슬라 역시 액면분할을 진행한 당일 주가가 약 8% 올랐다. 실제로 엔비디아의 주가는 주식 분할 소식이 나오기 직전이었던 22일(현지시간)에는 949.50달러로 마무리했지만, 23일에는 전 거래일보다 9.32%나 뛰었다. 이후 상승세를 지속했고 이달 9일 기준 1208.88달러에 마침표를 찍으면서 지난달 22일보다 27.31% 상승했다. 강재구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 참여자들은 엔비디아의 높은 성장 지속 여부에 불안을 가지고 있었지만 주주 친화적인 정책이 완충 역할을 할 것"이라며 "엔비디아의 행보는 주주들의 걱정을 고려한 결정으로 해석할 수 있고, 시장 참여자들 입장에서는 엔비디아 주가에 대한 매력이 더욱 커졌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엔비디아는 액면분할 후 첫 거래였던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전장보다 0.75% 상승한 121.7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소폭 상승세였지만 이로 인해 시가총액 2조9950억달러를 기록하면서 애플에게 내주었던 시총 2위를 탈환했다. 다만 인공지능(AI) 종목에 대한 증권가의 의견은 긍정적인 전망이 우세하나 다소 갈리고 있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AI 산업은 여전히 성장 초기 단계로 기존 AI 주도주의 모멘텀은 지속될 것"이라며 "AI가 적용된 스마트폰, PC 등이 출시되면서 개인 사용자의 AI 사용 빈도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반면,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당분간 데이터센터 산업에 대한 관심이 경기 관련 산업으로 확산하기보단 갈수록 축소될 것"이라며 "시장의 핵심인 전력 인프라, 발열 관련 냉각시스템, 에너지 등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관심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6-11 15:57:2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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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상임위 단독 선출'에 與 “반쪽 국회” vs 野 “정시 출발”

국민의힘이 11일 더불어민주당의 11개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에 대해 "민주주의를 짓밟은 행태"라고 지적했다. 반면 민주당은 22대 국회가 '정시 출발'했다고 맞섰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법사위를 비롯한 11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강행했다"며 "국회에서 최소한의 견제와 균형의 원리를 무시하고 '반쪽 국회'로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장 원내수석대변인은 "애초부터 더불어민주당에게 협치 따위는 없었다"며 "국민이나 국익을 위해 일하겠다는 생각은 더더욱 없었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재명 대선용 당헌당규를 개정하고, 이재명 방탄용 원 구성을 밀어붙인 어제는 '의회민주주의가 짓밟힌 날'로 기억될 것"이라며 "이 모든 책임은 오롯이 '반쪽국회'를 만든 민주당과 중립의무를 무시한 우원식 '반쪽의장'에게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우 의장의 무도한 행태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6·10 민주항쟁 기념일인 어제, 본회의에서 11개 상임위원회의 위원장 선출을 마치고 22대 국회가 '정시 출발'했다"면서 "민의를 반영해 제대로 일하는 국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윤 원내대변인은 "'해병대원·김건희' 특검법과 '민생 위기 극복을 위한 특별조치법'을 비롯해 산적한 민생법안을 신속히 처리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무능과 무책임을 거듭하는 윤석열 정부를 견제하는 책무 역시 결코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 "민주당에서 국힘과 대화·타협을 멈추지 않겠지만 국민의힘이 여전히 발목잡기로 일관한다면 법률이 허락하는 모든 적법한 방법으로 민생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아울러 윤 원내대변인은 "나머지 7개 상임위 역시 최대한 신속하게 구성해 민의를 받들어 일하는 민생 국회를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민주당은 오는 13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11개에 이어 나머지 7개 상임위원장의 선출도 마무리 짓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7개 상임위원장 후보도 이미 내정한 상태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06-11 15:56:41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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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우수관광기념품'신청 업체 모집

구미시는 6월 11일부터 19일까지 지역 대표 관광기념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구미시 우수관광기념품'신청 업체를 모집한다. 공모 대상은 구미의 역사·문화·자연·관광자원 등 정체성과 관련된 의미를 부여한 모든 기념품(먹거리 제외)으로, 현재 구미시에 사업자를 두고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시청 누리집(행정정보-고시·공고·입법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제품설명서, 사업자등록증 등의 서류와 완제품인 기념품을 19일 17시까지 시청 낭만축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된 상품은 지난 4월 출범한 구미시 관광기념품 개발육성위원회에서 상징성, 시장성, 심미성, 창의성, 작품완성도에 따라 평가하며, 6월 말 심사할 예정이다. 우수관광기념품은 구미시 홍보기념품 제작 시 우선 검토되며, 2025년 상반기 개소 예정인 (가칭)구미시 관광기념품 판매소에 입점돼 판매된다. 시는 전문가 컨설팅 지원 및 홍보책자 제작, 행사 내 팝업스토어 부스 운영, 우수 관광기념품 전시회 개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구미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우수한 기념품들이 발굴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2024-06-11 15:55:55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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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문화원, 단오절 그네뛰기 대회 개최

울릉문화원은 전통명절 단오를 맞아 지난 6월 10일 울릉군 사동 농업기술센터 자생식물원 그네 터에서 민속그네뛰기 대회를 개최했다. <제22회 단오절 그네뛰기 대회>는 잊혀져가는 민속고유의 놀이를 되살리고 전통문화 계승발전 및 건전한 사회기풍에 이바지하기 위해 1998년부터 매년 단오날 민속그네뛰기 대회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22번째를 맞았다. 식전행사로 울릉도 아리랑, 단오절 시낭송, 트롯 공연, 액운을 쫓기 위해 행했던 창포머리감기 시연이 있었고, 본 행사로 그네뛰기 대회(단체전)와 팔씨름 대회(개인전)가 열였다. 특히 그네뛰기 대회에는 울릉군 직장 및 여성 단체 11개팀(33명)이 참가했으며, 3명이 한 팀을 이뤄 합산한 종합점수로 순위가 결정된다. 1위는 43m를 뛴 울릉군재향군인회, 2위는 42.2m를 뛴 울릉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 3위는 41.6m를 뛴 울릉군의용소방대, 4위는 39.6m를 뛴 (사)농가주부모임이 차지했다. 또한 팔씨름 대회에는 1등 안순옥 씨, 2등 김영자 씨, 3등 하애자 씨, 4등 윤미영씨가 차지해 소정의 상금을 받았다. 본 행사를 주관한 울릉문화원 최동일 원장은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가 젊은 세대들이 찾고 즐기는 문화가 되길 바란다며, 행사 개최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울릉군과 각종 단체, 사동 이장·지도자 및 주민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단오절의 의미를 되살려 전통문화를 이어가고, 참가자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6-11 15:51:31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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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성류굴의 명문(銘文) 전수 조사사업 업무협약 체결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6월 10일 울진군청 접견실에서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와 성류굴의 역사ㆍ문화 가치 조명을 위한 '성류굴 명문 전수조사 대행사업'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성류굴은 최근 자연유산으로서의 그 가치에 이어 역사ㆍ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동굴에 새겨놓은 명문 70여 점이 확인되었고, 특히 신라 진흥왕이 성류굴을 다녀갔다는 내용이 발견되어 역사ㆍ문화 연구의 귀중한 사료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울진군은 성류굴 명문을 보존 및 관리하고 그 가치를 알리기 위하여 국가유산청에서 국비를 지원받아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 계획으로 대구ㆍ경북권의 문화유산 조사ㆍ연구의 중추 기관인'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와 협약하여 과업을 진행한다. 올해부터 2025년에 걸쳐 명문 전수조사와 사진 촬영, 3D 스캔작업을 실시하고, 2026년에는 공개 판독회화 학술 세미나 등을 개최하여 2027년에 종합 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성류굴 명문 전수조사 사업을 통하여 성류굴이 자연유산에 이어 역사ㆍ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가 증대될 수 있도록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드리며, 우리 군도 성류굴이 자연과 역사ㆍ문화가 함께하는 동굴 명소이자 국가유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6-11 15:51:06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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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국빈방문 계기 투르크 가스전 등 60억 달러 수주 기대

윤석열 대통령의 투르크메니스탄 국빈 방문을 계기로 가스전 시설 건설 등 약 60억 달러(8조2500억원) 규모의 사업 수주 성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국빈 방문을 통해 10일(현지시간) 양국 정부와 기업 간 8건의 협력 문서가 체결됐다.이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이 투르크메니스탄 가스공사·화학공사와 각각 체결한 '갈키니쉬 가스전 4차 탈황설비 기본합의서'와 '키얀리 폴리머 플랜트 정상화 2단계 협력합의서'가 주목된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이날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시가바트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번에 체결된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를 기반으로 양국 교역과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양국간 에너지, 산업, 무역, 경제, 녹색디지털경제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김 차장은 "특히 양국 정상은 양국 협력의 중심축인 에너지 플랜트 분야의 성공적인 협력 사례가 계속 이어지고 더욱 확대돼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고 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공동언론발표에서 "이번에 체결된 갈키니쉬 가스전 4차 탈황설비 기본합의서와 키얀리 폴리머 플랜트 정상화 2단계 협력합의서를 기반으로 에너지 플랜트 협력을 촉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간 우리 기업이 투르크의 에너지와 플랜트 분야에서 현재까지 수주한 금액은 약 100억달러다. 갈키니쉬 가스전은 2006년 발견된 세계 5대 가스전 중 하나로 확인 매장량은 전 세계 인구가 5년간 사용할 수 있는 14조㎥에 달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09년 갈키니쉬 가스전의 1차 탈황설비를 수주했으며, 당시로서는 투르크 사상 최대 규모인 85억달러의 사업비가 투입된 바 있다. 이번 순방을 계기로 양국 기업 간 '4차 탈황설비 기본합의서'가 체결되면서 우리 기업이 다시 한번 투르크 내 에너지 개발 사업에 진출할 가능성이 커진 셈이다. 박춘섭 경제수석도 현지 브리핑을 통해 이들 플랜트 산업 외에도 우리 기업의 요소·암모니아 비료 플랜트 수주를 위한 우호적 여건 조성됐다며 60억 달러 규모의 수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현재 투르크는 발칸주 키얀리에 요소, 암모니아 비료 생산공장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박 수석은 "대우건설이 입찰 중인 플랜트 건설 사업이 있는데 비료 플랜트 건설사업 포함해 60억불 규모의 수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도 기자들과 만나 총 3개 사업에서 60억 달러 수주가 기대된다며 기존 현대엔지니어링이 수주한 갈키니쉬 가스전 4차 탈황설비 기본합의, 키얀리 폴리머 플랜트 정상화 협력에 이어 대우건설이 입찰 중인 비료 플랜트 사업까지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이번 회담을 계기로 한-투르크 간 '호혜적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교역·투자 등 경제 분야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거뒀다는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대표적으로는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를 체결해 산업과 에너지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것을 들 수 있다. 중앙아시아 국가 중에서 TIPF를 맺은 국가는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에 이어 투르크가 세 번째다. 박춘섭 경제수석은 현지 브리핑에서 "투르크메니스탄은 아직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하지 않아서 우리 기업이 현지 시장에 접근하기가 용이하지 않았다"며 "TIPF 체결로 양국 간 안정적인 교역·투자 환경이 마련된다"고 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투르크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카자흐스탄으로 출발한다. 윤 대통령은 카자흐와의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핵심 협력 분야인 에너지·인프라·제조업 분야의 협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6-11 15:43:07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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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위축 지속되는 경제...KDI "경기부진은 완화"

경기 부진이 완화되고 있으나 내수 시장은 여전히 위축돼 있다는 평가가 국책연구기관에서 나왔다. 고금리 기조가 지속됨에 따라 상품 소비 현황을 나타내는 소매판매가 감소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1일 발간한 '경제동향 6월호'를 통해 "수출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양호한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내수는 고금리 기조가 유지되면서 회복세가 가시화되지 못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고금리 기조 속 소비 여력이 약화함에 따라 대다수 품목에서 소비가 내림세를 이어 갔다. 올해 4월 기준 상품소비와 밀접한 소매판매액(-3.4%→-2.6%)이 감소를 지속했으며 계절조정 전월대비로도 1.2% 줄었다. 서비스소비도 전달인 3월에 이어 둔화 흐름을 지속했다. 서비스소비와 밀접한 숙박 및 음식점업(-2.4%), 교육서비스업(-1.1%) 생산이 감소세를 지속했다. 다만 여행 수요가 늘면서 운수 및 창고업(13.1%) 생산은 크게 증가했다. 5월 소비자심리지수는 98.4를 기록하며 기준치(100)를 밑도는 수준까지 내려앉았다. 4월 설비투자(-4.5%→-2.3%) 역시 전월에 이어 감소세를 이어 갔다. 기계류 수입의 감소세가 이어지는 등 선행지표도 부진한 모습이다.건설투자 역시 2022년 말 이후의 건설수주 부진이 누적되며 둔화 흐름을 지속했다. KDI는 주택 인허가와 건설수주가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며, 선행지표 부진은 건설투자의 둔화 흐름이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봤다. 5월 기준 수출(13.8%→11.7%)은 반도체 등 IT 품목이 높은 증가세를 보이며 양호한 회복세를 보였다. 품목별로, IT (43.4%→40.8%)의 높은 증가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를 제외한 품목도 완만한 증가세를 나타냈다. 국가별로는 일평균 기준으로 대(對)미국 수출(21.6%→12.9%)이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대중국 수출(7.5%→5.1%)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늘어났다. 반면 수입(5.4%→-2.0%)은 주요 에너지자원의 증가폭(15.8%→3.8%)이 축소된 가운데, 내수 부진의 영향으로 소비재 수입액도 위축되면서 감소로 돌아섰다. 이와 같이 수출 회복세가 이어진 가운데 수입이 감소로 전환되며 무역수지(15억3000만 달러→49억6000만 달러) 흑자폭이 확대됐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6-11 15:39:3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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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일본 도시재생 성공사례 탐방

이동환 고양시장은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방문단 일원으로 일본 요코하마와 도쿄의 도시재생 성공사례를 살펴보고 1기 신도시 재건축, 원도심 재개발에 대한 구상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동환 고양시장과 방문단은 지난 9일 낡은 근대건축물을 문화·상업시설로 조성해 도시재생의 모델로 자리잡은 요코하마시(市) 아카렌가 창고를 방문했다. 아카렌가 창고는 항만에 위치한 부둣가 물류창고였으나 화물량이 급감하자 흉물로 방치돼 왔다. 그러나 2002년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 21 프로젝트로 전시장, 공연장, 잡화점, 레스토랑 등 문화시설과 상업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부활했고 독특한 아이디어와 프로그램으로 수많은 시민과 외국인이 찾는 명소로 변신했다. 이 시장과 방문단은 10일 가나가와 현청을 방문하여 구로이와 유지 가나가와현 지사를 만나 가나가와현 현영단지 도시재생 사례발표를 듣고, 의견을 나눴다. '가나가와현 현영주택 건강단지 추진사업'은 시설 노후화로 인한 주택 공실증가, 집세 수입감소, 입주자 절반 이상의 고령화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심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는 건강단지'를 목표로 도시재생을 추진한 사업이다. 가나가와현은 노후화가 현저한 주택의 재건축을 추진하여 거주환경을 개선했다. 동시에 광장·커뮤니티 공간을 정비하여 교류와 건강관리로 주민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 시장은 고양시의 경제자유구역 추진사항을 소개하고 가나가와현과 우호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는 BBC에서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세계 5대 도시'중 하나로 소개한 도시"라며 "고양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면 우수한 기술과 연구 인력을 갖춘 해외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고 경제적 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일본기업, 연구소, 공공기관과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과 방문단은 이후 요코하마 국립대학을 방문하여 윤장식 요코하마 국립대학 교수에게 마을 조성·관리 및 도시계획 등과 관련한 요코하마 도시재생 우수사례에 대한 강의를 듣고 도시재생 관련 의견을 나눴다. 11일에는 주일본 대한민국대사관을 방문하여 윤덕민 대사와 만나 교류·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이후 방위청 청사 이전 부지를 복합문화공간으로 개선하여 시민들의 휴식과 교류공간으로 재탄생한 미드타운, 일본 최초의 공중 정원인 미야시타공원, 폐교건물 재생사례, 도시마 민관복합형 청사 등 도시재생으로 성공한 대표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1기 신도시 재건축, 원당·능곡 재개발 사업은 단순히 건물을 허물고 새로 짓는 것이 아니라 도시의 산업, 공공 인프라, 주민의 생활환경을 새롭게 설계하는 창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과정이 되어야 한다"라며 "주거, 업무, 상업, 문화의 기능을 동시에 가진 복합형 도시로 개발하고 철도·버스 등 대중교통 중심지역을 활용한 역세권 개발, 민간투자를 활용한 효과적인 예산운용, 시민편익 극대화를 병행하여 첨단산업과 쾌적한 주거환경이 어우러진 국제적인 자족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4-06-11 15:39:10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