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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美 FOMC 금리 동결…리스크 관리로 연착륙 도모"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5일 저축은행·여전사·상호금융 등 2금융권의 연체율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증시 교란행위에 대한 불공정거래 조사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오전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미국 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가 15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최근 우리 금융시장도 안정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남아 있고 국내 실물경기 회복 지연 우려 등 불안요인이 잠재되어 있는 만큼, 앞으로도 리스크 요인을 철저히 관리해 금융시장이 연착륙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이 원장은 "금융회사 연체율이 과거 위기상황에 비해서는 낮으며 관리가능한 수준이나 당분간은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저축은행·여전사·상호금융(총 27개사)에 대한 현장점검 등을 통해 적극적인 연체채권 정리 및 연체율 관리를 해달라"라고 독려했다. 이어 "전 금융권의 해외 대체투자 현황을 일제 점검하고 최근 금리상승기에 나타날 수 있는 상업용 부동산 등 대체투자 자산의 가격조정 관련 리스크 상황을 적시에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관련해서는 "사업장의 정상화 진행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PF 정상화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유도하는 등 '대주단 협약'의 운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매년 실시하는 대기업 및 중소기업 신용위험평가를 차질없이 마무리해 기업부실징후 여부를 정확히 진단하고 부실이 현재화되기 전에 사후관리를 지원하도록 당부했다. 금감원은 정기신용위험 평가를 대기업의 경우 6월 말까지 완료하고 중소기업은 7월부터 개시할 예정이다. 또 금감원은 SG증권발 주가 급락 사태를 계기로 증시 교란행위에 대한 조사 역량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 원장은 "증시 교란행위 우려를 불식시키고 투자자 신뢰를 제고할 수 있도록 이달 중 조사전담인력 확충(17명) 및 조직개편을 실시했다"며 "7월 추가 증원을 통해 불공정거래 조사역량을 강화하고 연말까지 불법리딩방 등 특별 단속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다음달 중으로 조사전담인력을 8명 추가 증원하고 투자설명회 현장 단속, 유사투자자문업자에 대한 일제·암행점검 등을 통한 불공정거래 특별단속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 특별단속반은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며 가용할 수 있는 수단을 총동원해 불공정거래 단서를 수집하고 혐의 사항을 추출한 뒤 혐의 포착 시 신속히 조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6-15 11:20:2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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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최근 한 달 수익률 ETF 중 1위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ETF'의 최근 한 달 수익률이 국내 상장 상장지수펀드(ETF) 중 1위(레버리지 제외)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레버리지를 제외한 국내 상장 ETF는 총 675개이다. 이 중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ETF'는 최근 한 달 수익률 29.09%를 기록하며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해당 ETF는 지난달 1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으며, 비교지수 대비 초과수익을 목표로 하는 상품이다. 비교지수는 테슬라와 전기차 및 반도체 상위 기업으로 구성된 'Bloomberg EV Supporters Plus Tesla Price Return Index'이다. 우수한 수익률의 배경으로는 '메가캡8'이 꼽힌다. 메가캡8은 최근 미국 증시를 강세장으로 이끈 시가총액 상위 8개 종목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 플랫폼 ▲알파벳 ▲테슬라 ▲넷플릭스 등을 일컫는다.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ETF는 현재 메가캡8 중 테슬라(24.12%)와 엔비디아(9.97%)를 높은 비중으로 편입하고 있다. 또한 테슬라 관련 레버리지 ETF 상품 'TSLL(Direxion Daily TSLA Bull 1.5X Shares)'을 24.26% 비중으로 담아 테슬라에 대한 노출 비중을 60% 이상으로 가져가고 있다. 개인투자자의 순매수세도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지난달 16일 이후 최근까지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ETF를 172억 원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순자산액은 549억 원이다. 김찬영 한국투자신탁운용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은 "엔비디아나 테슬라의 경우 국내 투자자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지만 연금계좌에서는 투자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었다"며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ETF를 활용할 경우 해당 종목들을 연금계좌 내에서 투자할 수 있어 연금계좌에서 테슬라나 엔비디아에 대한 투자 비중을 늘리고 싶은 투자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과거의 성과가 미래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 결과에 따라서는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6-15 11:12:2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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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KSM 등록 기업 대상 홍보 동영상 제작 지원

한국거래소가 올해도 KSM(KRX Startup Market) 등록기업을 대상으로 홍보동영상 제작서비스를 무상 지원한다. 한국거래소는 15일 KSM 등록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고자 홍보동영상 제작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KSM 등록기업의 정보를 투자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기업의 마케팅활동을 돕기 위함이다. 거래소의 KSM 등록기업 홍보동영상 제작 지원은 2020년부터 시작됐으며 지난해에는 20사가 참여했다. KSM란 스타트업의 성장지원 및 상장 전 주식거래 등을 위해 2016년 11월 개설된 모바일 기반의 플랫폼으로 현재 총 131개사 등록돼 있다. 대상 기업은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희망기업이다. 신규 등록기업에 우선권이 주어지며, 과거 제작지원 내역 및 2022년 결산자료 제출여부 등을 고려해 최종 결정한다. 영상은 기업별로 국문영상 1개와 희망하는 기업에 한해 기업별로 외국어영상 1개를 추가 제작한다. 홍보동영상 제작 지원은 제작서비스 신청서에 기재된 제작목적(활용처), 주요 스토리라인, 레퍼런스 등을 반영해 진행된다. 지원 대상 선정은 6월 말 예정이며, 홍보동영상 제작은 7월부터 11월 사이에 실시된다. 최종결과물 수령과 피드백은 11월 말에 반영될 예정이다. 거래소는 "등록기업 투자정보 확대와 기업 홍보 등 KSM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6-15 11:11:5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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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청년 창업가 애로 청취…현장 소통 행보 이어가

경기북부 청년창업사관학교 방문…"정책 역량 집결해 사업화 지원"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사진)이 청년 창업가들 애로 청취에 나섰다. 중진공은 김학도 이사장이 15일 경기 파주시에 있는 경기북부 청년창업사관학교를 방문해 청년 창업가들의 애로사항과 정책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기업 10개사 대표가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청년 창업기업의 사업화 성공과 데스밸리(Death Valley) 극복 등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 이사장은 지난 9일을 시작으로 전국에 위치한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찾아 현장의 생동감있는 의견을 경청하며 소통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전기차 에너지 리사이클 시스템을 사업화 중인 더감 김진욱 대표는 "전기차 전비 개선을 통해 국내 ESG 분야 대표 청년창업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 하고 있다"며 "청년창업사관학교가 축적한 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년창업기업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진공이 앞장서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스타트업이 겪고 있는 현장의 어려움과 창업에 대한 열정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정책자금, 마케팅, R&D, 투자 등 중진공의 정책역량을 집결해 청년창업가의 성공적인 사업화와 지속 성장을 이끌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진공은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지닌 청년 창업자를 발굴하고 창업공간, 교육·코칭, 사업화 자금, 제품개발 등 창업 전 단계를 패키지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토스, 직방과 같은 유니콘 기업과 뱅크샐러드, 글루가 등 예비유니콘 기업을 다수 배출해, 대표적인 청년창업지원 사업으로 손꼽힌다.

2023-06-15 11:04: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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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어센드 엘리먼츠’ 10억달러 수주

SK에코플랜트가 투자한 미국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혁신기업 '어센드 엘리먼츠(Ascend Elements)'가 미국 완성차 기업과 초대형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북미 배터리 시장 공급망 장악에 나섰다. SK에코플랜트는 어센드 엘리먼츠가 지난 7일(현지시간) 오는 2024년 4분기부터 미국 거대 완성차 기업과 양극재용 전구체(pCAM)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최소 10억달러(약 1조2750억원)이며, 향후 고객사 요청에 따라 공급규모는 50억달러(약 6조3750억원)까지 확대될 수 있다. 양극재는 배터리의 용량과 출력 등 배터리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소재로 전기차 배터리 생산원가의 40%를 차지한다. 전구체는 양극재를 만들기 위한 가장 중요한 기초 재료다. 어센드 엘리먼츠는 현재 켄터키주 홉킨스빌에 북미 최초의 양극재용 전구체 상업생산 시설을 건설 중이다. 지난해 10월 미국 정부로부터 4억8000만달러(약 6120억원) 상당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건설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준공 후에는 연간 75만대의 전기차에 공급할 수 있는 양극재용 전구체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SK에코플랜트는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 선점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어센드 엘리먼츠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에 주목해 지난해 8월 5000만달러(약 638억원), 올해 4월 1084만달러(약 138억원) 등 총 6084만달러(약 776억원)를 투자해 최대주주 지위 및 이사회 의석 1개를 확보하며 경영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마이클 오크론리(Michael O'Kronley) 어센드 엘리먼츠 CEO는 "전 세계 양극재용 전구체 대부분이 아시아에서 생산되고 있지만 켄터키 공장이 준공되면 앞으로 북미에서도 양극재용 전구체 생산이 가능하게 된다"면서 "북미 배터리 원재료 공급망 확보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6-15 11:02:0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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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2023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김포시가 15일 경관 불량 노후 주택에 거주 중인 가옥주를 대상으로 경관개선 집수리를 지원하는 '2023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2년에 이어 올해에도 시행되는 지원사업으로 대상은 양곡 재정비촉진지구 해제지구(양곡리·구래리 일원)와 재정비촉진지구 내 촉진구역 해제구역 9개소이며 참여자 모집은 이달 30일까지다. 참여 자격은 대상 지역 내 단독주택 소유자로, 주택은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단독주택에 한한다. 또, 공시가격 9억원 이상의 단독주택과 불법건축물, 가설 건축물, 공사를 위한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하지 못하는 단독주택은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범위는 지붕공사, 외벽공사, 단열공사 등의 집수리 공사와 담장 철거, 대문 개량 같은 '경관개선' 관련 공사다. 지원 대상 1순위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주거취약계층에게는 2000만원 내에서 자부담 없이 전액 지원하고, 2순위와 3순위는 공사비의 90%인 최대 12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접수는 이메일(lyb3599@korea.kr) 또는 우편(김포시 사우중로 1 김포시청 별관 2층 도시관리과) 가운데 편리한 방법으로 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사업신청서, 집수리 지원조건 동의서, 개인정보 이용 및 제공 동의서 등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집수리 공사 업체는 김포시와 경기도에서 선정한 업체와 계약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6-15 11:00:37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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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AE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서울시 중학생 AI 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챗GPT 등 인공지능(AI) 기술과 도구들을 초중고 학생들도 학습과 교육을 위한 도구로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학생들을 위한 AI 활용 능력의 배양과 건전한 활용을 위한 디지털 윤리 의식 제고가 시급해지고 있다. IAAE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는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와 함께 학생들의 올바른 디지털 윤리 의식에 기반을 둔 생성형 AI의 건전한 활용과 확산을 목적으로 중학생 대상 챗GPT를 활용한 '제1회 서울시 중학생 AI 그림그리기 대회'를 7월 8일(토)에 개최한다. 서울시 노원구에 소재한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 미래기술교육센터 강당과 컴퓨터실에서 개최되는 본 대회는 오후 2시~4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대회장에서 제시한 주제들 중 1개를 선택해 주어진 시간 동안 챗GPT와 이미지 생성 AI 등 AI 도구와 편집 프로그램들을 이용하여 자유롭게 작품 1개씩을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 서울과 경기권 중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00명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시상은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이 총 18명에게 수여되며, 상품과 서울시교육감상 등의 상장이 함께 수여된다. 참가신청서 제출기한은 7월 2일까지다. 신승인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 교장은 "생성형 AI 활용이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시기에 서울시 최초로 학생들을 위한 AI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의 인공지능 리터러시 역량을 함양하게 하고 교육적 활용을 모색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라고 말했다. 전창배 IAAE 이사장은 "이제 초중고 학생들도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 도구들을 공부와 학습에 활용하는 건 피할 수 없는 흐름이 됐다. 그렇다면 우리 학생들이 AI 도구들을 올바른 목적과 방법으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가르쳐주고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번 대회 시작전에 참가 학생들에게 생성형 AI윤리 교육을 통해 AI 윤리를 잘 지켜 AI를 활용하는 법을 먼저 교육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3-06-15 10:54:0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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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일 대표, "컴투버스가 바로 인터넷 다음 모습이다"

컴투스의 메타버스 전문 기업 컴투버스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23 메타버스 엑스포'에서 넥스트 인터넷 사회를 주제로한 강연과 함께 현재 추진 중인 메타버스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컨퍼런스 강연자로 나선 컴투버스 이경일 대표이사는 '메타버스를 통한 현실의 변화'를 주제로 넥스트 인터넷 사회를 전망하고, 컴투버스가 추진하고 있는 메타버스와 메타브라우징에 대한 설명 및 그 모습을 공개했다. 컴투버스는 단순한 메타버스 서비스나 플랫폼이 아닌 오픈 메타버스 인프라스트럭처로 구축되고 있다. 컴투버스는 기업 및 개인 이용자들이 직접 생태계 참여자로 나서 정책과 방향을 결정할 수 있도록 설계돼, 미래의 사회·경제·환경에 대한 혁신적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강연에서 이경일 대표는 컴투버스의 여러 서비스 중 그 첫번째가 될 메타버스 오피스의 핵심 기능을 무료화 하고, 이를 통해 메타버스 업무 환경을 최대한 많은 이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미래의 새로운 브라우징이 될 메타버스 기술을 여러 기업과 단체, 개인이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는 향후 스타트업 기업 및 중소기업의 업무 환경을 개선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컴투버스가 최초 제공 예정이었던 메타버스 오피스 공간뿐만 아닌 '스페이스'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스페이스'는 메타버스의 공간을 커뮤니티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개념으로, 다양한 콘텐츠 기반의 교류가 이뤄지는 소셜 네트워크를 공간으로 해석한 개념이다. 가볍게는 떨어져 있는 가족끼리 독자적인 전용 공간을 형성해 사진이나 이야기를 전달하고, 나아가 대학이나 동아리 등도 원격 강의, 자료 공유, 전용 메신저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현재 컴투버스에 투자한 SK네트웍스, 하나금융그룹, 교원그룹, 교보문고의 메타버스 입주 예정 부지의 모습도 공개하며, 향후 컴투버스에서 펼쳐질 다양한 파트너 기업들의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경일 대표는 "최근 애플의 비전 프로, 메타의 퀘스트3 및 구글과 삼성의 XR헤드셋 등이 시장에 그 개념과 모습을 드러내고, AI 기술의 급속한 성장과 함께, 이를 실제로 이용자에게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은 메타버스다. 향후, 메타버스는 서비스나 플랫폼의 개념을 뛰어넘어 새로운 직업과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고 시공간을 초월한 변화를 이끌어내며 새로운 사회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컴투버스가 바로 인터넷 다음의 모습이다"고 밝혔다.

2023-06-15 10:52:2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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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日 오염수 방류, 일일브리핑 아닌 반대 입장 나와야"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우리 정부의 일일브리핑이 아닌 방류 반대 입장이 나와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상무집행위원회의에서 "정부가 오늘부터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국민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일일브리핑을 한다고 발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알리바이 쌓기 액션이나 하려는 것이면 전파 낭비하지 말라"며 "우려는 현실이고, 방류반대가 정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게다가 정부의 태도는 애당초 글렀다"며 "한덕수 국무총리는 '희석하면 마셔도 된다'라며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를 희화화하고 방류를 기정사실로 몰고 갔다. 국민 우려에는 괴담 유포하지 말라며 법적 대응 하겠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핵오염수의 안전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입마저 틀어막고 일방적 정부 입장만 반복하는 동안 일본의 방류 시계는 제멋대로 흘러간다"며 "이제 오염수 방류까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일브리핑이 아니라 분명한 반대 입장이 나와야 할 시점"이라며 "허튼소리로 국민들의 귀와 눈을 가릴 꿍꿍이는 꿈도 꾸지 말라. 이미 국민들은 방류반대 하나의 입장만 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2023-06-15 10:51:58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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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전기차 운영으로 감축한 온실가스 만큼 탄소배출권 확보

쏘카가 전기차 운영으로 감축한 온실가스만큼 탄소배출권을 확보하게 됐다. 모빌리티 혁신 기업 ㈜쏘카가 내연기관 카셰어링 차량을 전기차로 교체 운영해 감축한 온실가스만큼 탄소배출권을 획득할 수 있는 '탄소배출권 외부사업'을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전기차 운영을 통한 탄소배출권 사업 승인을 받은 건 국내 카셰어링 업체 중 쏘카가 최초다. 쏘카가 전기차 운행을 통해 감축한 온실가스는 탄소배출권거래제를 통해 외부에도 판매할 수 있다. 매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인증받아 획득한 탄소배출권을 배출권 할당 업체에 매각하거나 배출권 시장에서 거래하는 방식이다. 쏘카는 오는 2027년까지 약 8만톤의 탄소를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쏘카 전기차 한 대당 연간 평균 주행거리는 약 3만 4000km로, 차량 한 대당 연간 2.5톤의 탄소를 절감할 수 있다. 쏘카는 현재 운영 중인 700여대의 전기차 운영 규모를 오는 2027년까지 약 1만 6000대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쏘카는 이번 사업의 검증과 운영을 위해 자체 개발한 차량관제단말기 STS(Socar Telematics System)을 활용한다. STS는 차량 주행거리, 배터리 충·방전 정보 등 수십 가지의 정보를 차량으로부터 수집하고 무선통신을 통해 실시간으로 쏘카의 차량 관제 시스템에 전송한다. 쏘카는 STS가 전송한 데이터를 차량 관제시스템을 통해 모니터링하고 차량별 탄소감축량을 측정한다. 쏘카는 지난 3월 한국교통안전공단의 현장 평가를 거쳐 사업 인증에 필요한 기술적 데이터의 정확성을 검증받았고, UNFCCC CDM CER(유엔기후변화협약 청정개발체제 탄소배출권)의 절차에 따른 타당성 검토를 완료했다. 쏘카는 또 환경부의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K-EV100)에 참여해 오는 2030년까지 모든 쏘카 차량을 무공해 차량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정진호 쏘카 EV전략사업팀장은 "이번 탄소배출권 외부사업 승인은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구축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확보한 탄소배출권을 통해 전기차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에 재투자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6-15 10:48:2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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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2022년 교육·연구·봉사 헌신’ 올해의 교수 10명 선정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는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교육, 연구, 산학협력, 봉사 등에 헌신하며 탁월한 성과를 거둔 교원들을 '올해의 교수'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육대는 교내 백주년기념관 소회의실에서 '2022학년도 SU-GLORY 우수교원 포상식'을 개최했다. SU-GLORY 우수교원은 관련 세칙에 따라 전임교원을 대상으로 1년에 한 번 심사가 이뤄진다. 교육, 연구, 산학협력, 봉사 영역에 대해 평가한 결과를 교원인사위원회에서 추천하고, 총장이 최종 승인해 선정한다. 올해(2022학년도 실적 기준)에는 교육 5명, 연구 2명, 산학협력 2명, 봉사 1명 등 총 10명의 교원이 포상을 받게 됐다. 먼저 '우수교육자'는 단과대학별로 ▲인문사회·신학대학 유아교육과 김정미 ▲과학기술·미래융합대학 인공지능융합학부 최민석 ▲보건복지·약학·간호대학 약학과 박일호 ▲문화예술·교양대학 스미스학부대학 건축학과 이규일 ▲특성화트랙 글로벌한국학과 강주영 교수 등이 선정됐다. 우수교육자는 학부 수업이 연간 18시수 이상인 전임교원 중 최근 3년간 강의평가점수 평균이 85점 이상인 자, 업적평가 교육영역에서 탁월한 성과를 나타낸 자를 대상으로 ▲강의 수월성 ▲교수방법 개발 및 교육개선 노력 ▲학생과의 소통 ▲학생 지원 등 세부 지표를 평가했다. '우수연구자'는 계열별로 ▲인문사회계열 상담심리학과 정구철 ▲자연과학계열 간호학과 강경아 교수가 선정됐다. 최근 3년간 논문 실적, 교외 연구비 수주 실적, 학술상 수상 실적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산학협력우수자'는 인공지능융합학부 양민규, 건축학과 박은수 교수가 차지했다. 최근 3년간 교외수탁 연구비, 기술이전 수임료 등 간접비 총액이 높은 순으로 대상자를 선별해 교원인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우수봉사자'는 대학의 선교사명 구현에 공헌한 교수를 교목처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건축학과 사광균 교수가 선정됐다. 김일목 총장은 "대학의 강의와 연구, 봉사, 산학협력을 위해 남다른 정성과 노고를 기울여주신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여러분의 사역이 우리 대학을 더욱 든든하게 세우고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15 10:47:5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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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내 최대가구전 코펀 경기도관 운영· · ·참가기업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국내 최대 가구 전시회인 '2023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 2023, 이하 코펀)'에 참여할 가구 제조 중소기업 25개사를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코펀은 올해 34회째를 맞아 우수한 품질, 최신 디자인의 가구와 최근 소비 동향(트렌드)을 반영한 새로운 생활 방식(라이프 스타일)을 선보이고 부대행사로 유통 구매담당자 초청상담회, 온라인 실시간 방송판매(라이브커머스) 등 참가기업에 판로개척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도는 참여기업에 부스 임차료와 장치비 등 필요한 비용의 50%를 지원하고 총 78개 부스 규모로 경기도관을 꾸며 기업의 신제품은 물론 실용성을 겸비한 각종 아이디어 제품을 각국 유통 구매담당자들과 참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노태종 도 특화기업지원업과장은 "코펀 전시회는 국제 목공기계 전시회와 대한민국 목재산업 박람회 등과 한 자리에서 열려 각국 구매담당자와 소비자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참여기업들의 상당한 성과가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과 정책으로, 가구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코펀 전시회 참가 자격은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 내 소재한 가구 제조 중소기업이며, 이지비즈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 특화산업지원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디지털제조혁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06-15 10:41:5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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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서 영주시장, 소통과 협업을 통해 현안사업 “속도감 있게 추진” 당부

영주시는 지난 6월 13일 시청 강당에서 박남서 영주시장 주재로 국·소장, 실단과장 및 읍면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남서 시장은 부서별 주요 현안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국토부 심의 대응 ▲영주댐 준공 ▲영주시 주소갖기 운동 ▲공직기강 확립 등을 주문했다. 박 시장은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추진현황을 보고 받은 후 "마지막 관문인 중앙산업단지계획 심의에 철저를 기해 7월 중 국토부 국가산단 지정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최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와 함께 우박이 쏟아져 지역 과수 농가가 큰 피해를 입었다"며 "행정력을 총동원해 피해 농가에 대해 농작물 피해 신고 접수와 정밀조사를 통해 신속한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올여름은 기상이변으로 기습적인 폭우와 불볕더위가 잦을 것으로 기상청이 예보했다"며, "자연재해 상황관리와 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시정 현안사업과 관련해서는 속도감 있는 추진과 이해관계인·주민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박남서 시장은 "종합장사시설 건립 대상지가 확정됐다"며 "현안 사업을 추진하면서 이해관계인의 반대와 주민들 간 의견 불일치로 반목과 갈등을 거듭하는 경우가 많은데 문제점이 있는 현안은 초기부터 적극 소통하고 관련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2023-06-15 10:41:47 김동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