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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한국 비건관광 홍보 행사에 '식물성 지구식단' 후원

풀무원식품은 한국 비건관광 홍보 행사인 'Vegan Tour to Korea 2023'에 'K-비건' 기업 대표로 식물성 식품 전문 브랜드 '식물성 지구식단' 제품을 후원한다고 16일 밝혔다. 'Vegan Tour to Korea 2023'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미주·유럽 지역 등에서의 비건 관광객 확대 트렌드에 발맞춰 한국을 비건 친화 관광 목적지로 알리고 나아가 이들을 실제 한국 방문으로 유치하기 위해 개최된 행사다. 첫 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구미주 여행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미디어, 인플루언서 약 30명과 국내 여행사, 지자체, 유관 업계 관계자와 비건 문화 관심층까지 약 120명이 참여한다. 풀무원은 비건 문화 관광 상품 개발이라는 행사 취지에 맞게 '식물성 지구식단' 런천미트를 비롯하여 대표 비건라면인 정면, 두화, 나또칩 등 자사 대표 식물성 제품을 1천여 개 후원하기로 했다. 제품은 16일 서울 마포 문화비축기지에서 개최되는 '한국 비건 관광 컨퍼런스' 세션 참석자들에게 제공된다. 또한 이날 컨퍼런스에는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선재스님,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Julian Quintart)과 함께 기업 대표로 풀무원 지구식단 사업부 박종희 상무가 비건을 주제로한 강연에 나선다. 박 상무는 '세계로 뻗어가는 K-비건'이라는 주제로 한국의 비건 트렌드와 풀무원의 식물성 제품 전략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풀무원 관계자는 "글로벌 비건 시장이 성장하고 있고 K-비건에 대한 관심이 늘어가는 가운데,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콘셉트의 관광 상품을 통해 K-비건을 함께 알려가기 위해 이번 Vegan Tour to Korea 2023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함께 한국의 비건 식물성 식문화를 널리 전파해 가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1-16 15:16: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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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상 최초 '해외연결 화상회의' 개최

부산시가 사상 처음으로 '해외 연결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부산시는 16일 오전 11시 30분 국외 출장 중인 박형준 시장이 주재하는 제1차 화상 주간정책회의를 열고, 공백없는 시정 추진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화상회의에서 실·국장들로부터 직접 보고를 받은 박시장은 경제, 안전, 복지 등 시정 전반을 챙기고, 최근에 논란이 된 공직기강 확립과 관련해서도 재차 당부했다. 오늘 회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결정 전까지 해외 주요 국가에서 마지막 담금질을 하는 중에도 직접 '시민의 삶'과 '부산시정'을 챙기고자 하는 박형준 시장의 강한 의지가 담긴, 市 최초 해외 연결 '화상 주간정책회의'다. 제1차 회의에서는 동절기 한파 등 재난 대응 방안과 취약계층 지원 대책 및 민생경제 활력 정책을 집중 점검하고, 대통령 이하 중앙부처에서도 최우선 과제로 추진 중인 '현장 중심 민생 살리기'의 부산형 추진 계획을 논의하는 한편,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빈대 확산 방지 및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등 주요 현안의 적기 대응으로 빈틈없는 민생, 시정 챙기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후에도 2030부산세계박람회 결정의 현장인 파리에서 화상 주간정책회의가 두 차례 더 열릴 예정이다. 제2차(22일 오후 3시), 제3차(27일 오후 3시) 회의에서는 산불 방지 종합대책,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추진 등 겨울철 시민의 안전하고 따뜻한 일상을 위한 철저한 사전준비도 놓치지 않을 예정이다. 약자 복지, 물가 안정 관리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같이 시민의 삶과 밀접한 현안·정책을 빠짐없이 점검한다. 또한 지방 재정부담 가중에 따른 실효성 높은 내년도 업무계획 준비와 전략적 국비 사업 발굴·확보 통한 부산 미래 먹거리 선점도 꼼꼼하게 챙겨볼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해외에 나와보면 부산의 위상이 굉장히 높아졌다는 것을 체감하는데 이는 엑스포 유치 활동의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지금은 글로벌 허브 도시로 가기 위해 박차를 가할 시기이므로 시정 전반을 글로벌 기준에 맞춰 점검하고 창의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박시장은 "저는 여기서 엑스포 유치를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제가 없는 동안, 공직사회 긴장감을 높이고 수시 보고체계를 유지하여 흔들림 없는 시정 운영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

2023-11-16 15:15:3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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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부산교대, 통합추진위원회 본격 출범

지난 13일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최종 선정된 부산대학교와 부산교육대학교는 글로컬대학의 빠른 실행과 이행력 담보를 위해 이튿날인 14일 곧바로 양 대학 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부산대학교-부산교육대학교 통합추진위원회'를 본격 출범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산대-부산교대 통합추진위원회는 양 대학 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부산대 교육부총장과 부산교대 교육대학원장을 공동부위원장으로 한다. 통합추진 및 계획서 작성을 위해 양 대학 협의가 필요한 사항을 주관하는 부서의 처·국장 등 보직교수를 중심으로 총 13명(부산대 7명, 교대 6명)의 추진위원을 둔다. 또 실무 검토와 실제적인 통합추진계획서 작성을 위해 관련부서 팀장급 16명(부산대10명, 부산교대6명)을 실무위원으로 구성해 통합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특히, 글로컬대학 계획안 수립 과정에서도 학생대표들이 참여해 학생 의견들을 반영했던 것처럼, 향후 실제 통합 추진 과정에서도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하기 위해 양 대학 학생처와 학생대표 중심으로 학생소위원회(총 10명 이내, 학생위원 대학별 3명 이내)를 별도로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통합추진위원회는 출범 이후 오는 20일 킥오프회의를 갖고 행정조직 및 재정, 캠퍼스 운영계획, 학사제도 및 정보화시스템 등 통합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의견수렴 과정과 학내심의 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 내에 최종적으로 통합 추진에 대한 큰 그림을 완성해 교육부에 통합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부산대-부산교대가 통합계획서를 내년 교육부로 제출하면 교육부는 국립대학 통·폐합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통상 6개월 이상 소요)를 진행한다. 통합 승인 후 양 대학이 통합이행계획을 마련하고 교육부장관과 통합대학 총장 간 이행협약을 체결하면 공식적으로 통합 출범 준비를 하게 된다. 통합 이후에는 교육부에서 4년간 예산지원 및 이행관리를 해 통합의 이행이 협약에 따라 진행되고 있는지 사후관리를 한다. 부산대학교 차정인 총장은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 언론브리핑에서 조속한 시일 내 발전적 통합모델을 구체화 할 것이라고 밝힌 것처럼 선도적 통합모델을 위해 즉시 통합추진위원회를 출범한 것"이라며 "이번 통합 논의를 통해 부산대학교와 부산교육대학교의 통합모델이 타 대학의 모범적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양 대학 모두 최선을 다해 부산지역 교육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11-16 15:15: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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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LINC 3.0 사업단, 경남ICT협회와 MOU

경상국립대학교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LINC 3.0 사업단)과 경남ICT협회는 지난 14일 오후 경상남도교육청 직업교육혁신지구 중부권 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범 링크 3.0 사업단장, 김진현 센터장, 허필환 산학협력중점교수를 비롯하여 경상국립대 관계자와 경남ICT협회 오양환 회장, 최창석 부회장, 문광조 위원장, 박경부 사무국장 등 양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인사말, 기관 소개 및 현황공유, 업무 협의, 협약식, 기념 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남ICT협회는 산·학·연·관에 걸친 교류 및 협력을 촉진하고, 경남ICT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지역경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협회이다. 양 기관은 협약서에서 AI·빅데이터 산업 및 자율주행 인력 육성, 재직자 향상 교육 수행 및 산학협력 사업 추진, 상호 보유한 인적 자원 및 장비 등 물적 자원에 대한 협력, 공동 관심 분야의 심포지엄, 세미나, 워크숍, 박람회 등 공동 개최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경상국립대 김형범 링크 3.0 사업단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산·학·연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면서 "경남ICT협회와 인적·물적 자원을 지속적으로 연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양환 경남ICT협회 회장은 "대학과의 산학협력 공동기술개발 사업 추진과 기술 교류, 지역의 인재 양성 등을 위해 협회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6 15:15: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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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강무길의원, 부산시 '맑은 물 정책' 질타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강무길 의원(해운대구4, 국민의 힘)은 제317회 정례회 환경물정책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산시의 맑은 물 정책 및 사업 적정성에 의문을 던졌다. 강무길 의원은 "1991년 낙동강 페놀오염사고 이후 부산시는 취수원다변화 사업, 그리고 주변 지역과 협약 등을 수차례 진행하며 맑은 상수원수 확보를 위한 행보를 이어왔으나, 현재까지도 결과는 요원하다"며 "아직까지도 시민 요구에 부응하는 물이 공급되지 않는 상황이 개탄스럽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상류에서 깨끗한 물이 공급되어야 하류에서 그에 상응하는 물을 사용할 수 있는데, 현재의 체계 아래에서는 아무리 우리 부산이 노력해도 결과가 지지부진할 수 밖에 없지 않느냐"며 "시민이 더 이상 물로 인한 고통을 받지 않도록 사업을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강 의원은 '낙동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부산시의 물이용부담금이 가장 많은 반면에 기금지원이 적은 점을 지적하며, "부산 시민이 맑은 물을 위한 의무를 다하는 만큼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환경부 등 관계 부처에 물이용부담금의 현실화를 적극 건의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서 해마다 발생하는 녹조의 문제점을 꼬집으며, 지난해 녹조에서 유발된 남조류(마이크로시스틴, 지오스민)으로 인한 시민 건강 영향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마지막으로 강무길 의원은 "시민의 숙원인 맑은 물 확보를 위한 부산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2023-11-16 15:15:1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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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사회복지학과, 전공역량 강화 '참빛동행제' 성료

동명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지난 15일 학생들이 배운 전공지식 역량을 함양하고 예비사회복지사로서 사명을 다짐하는 학과 행사인 참빛동행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인 참빛동행제는 1부 학년별 경진대회와 3부 골든벨 행사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학생들의 기량을 선보였다. 2부 협력 나눔 한마당과 사회복지사 선서식 행사를 통해 부산사회복지사협회장님과 노인복지관 관장님, 선배님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산학협력을 체결했으며, 윤해복 부산시사회복지사협회장 앞에서 예비사회복지사의 굳은 다짐을 선언했다. 올해는 부산광역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중구노인복지관, 동구노인종합복지관, 동구자성대노인복지관, 부민노인복지관, 사하사랑채노인복지관, 신장림사랑채노인복지관, 영도구노인복지관, 강서노인종합복지관, 명지노인종합복지관, 서구노인복지관, 사상구노인복지관 등 12개 노인복지관과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자원봉사활동, 교육 연계 등 산-학 간의 공동 발전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곽민승 학생회장은 "동명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모든 학우들이 수년간 몸소 체험하고 노력해 습득한 전문지식과 자신의 역량을 참빛동행제라는 행사를 통해 기량을 뽐내고, 학우들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해 기억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게 됐다"고 말했다. 학과장 박선숙 교수는 "매년 참빛동행제를 개최하면서 학생들의 전공역량을 기르고 있으며 사회복지 현장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취업률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명대 사회복지학과는 사회복지전공 지식과 기술을 갖추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사회복지사, 청소년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23-11-16 15:15: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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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그룹, 해남군과 장학금 6천만원 지원 업무협약 체결

해남군과 귀뚜라미 그룹은 지역 내 고등학생 및 대학생의 장학금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박수연 귀뚜라미 전남지사장을 비롯한 귀뚜라미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약을 통해 귀뚜라미그룹은 지역 내 고등학생 45명에게 각 50만원, 대학생 25명에게 각 150만원씩, 총 70명에게 장학금 6,000만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해남군은 학교 등을 통해 접수한 추천서 등을 검토해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며, 12월 중 귀뚜라미 그룹에서 모범 학생에게 직접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수연 귀뚜라미 전남지사장은"귀뚜라미그룹 창업주 최진민 회장의 사회공헌 철학인'누구에게나 평등한 교육기회'를 실현하기 위해 해남군의 학생들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김차진 부군수는"우리 지역에 장학금 지원을 약속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타의 모범이 되나 타 장학금 선발 기준에 못 미쳤던 학생들 위주로 추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1985년부터 사회공헌활동에 나서 지금까지 510억여원을 사회에 환원하고, 장학사업 이외에도 학술연구사업, 교육기관 지원사업, 문화·예술·체육 지원사업 등 분야에서도 활동하고 있으며, 귀뚜라미그룹 임직원들과 직원 가족들로 꾸려진 봉사단을 통해 매년 사회복지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2023-11-16 15:14:3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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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11월 말까지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지급

해남군은 2023년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대상자를 확정하고 11월 말까지 지급을 완료한다.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사업은 임업인의 낮은 임가소득을 보전하고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의 지속적인 향상을 위해 임업인에게 직접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202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임산물생산업(소규모임가·면적)은 0.1ha 이상 산림에서 대추, 밤, 표고, 산야초 등 ·임업진흥법·에서 정하는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 대상 품목을 생산하는 임업인에게 지급하고, 육림업은 3ha 이상 산림에서 나무를 심거나 가꾸는 등 실제로 경영하는 임업인에게 지급한다. 지급단가는 소규모임가 직불금은 120만원을 정액으로 지급하며, 면적직불금과 육림업 직불금은 산지의 기준면적이 커질수록 단가가 낮아지는 역진적 단가를 적용해 32~94만원을 구간별로 지급한다. 해남군 올해 대상자는 91명으로, 총 637ha에 대해 4억 6,926만원이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도는 임업인의 경제적 활동을 지원할 뿐 만 아니라, 숲을 잘 가꾸어 탄소중립의 효과를 증진시키는 산림경영의 밑거름이 되므로, 내년에는 더 많은 임업인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11-16 15:14:2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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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3년간 친환경 경영 노력 인정받아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개발공사가 제주삼다수의 포장재 재질구조를 개선한 노력을 인정받아 (사)한국포장재재활사업공제조합에서 주관한 '2023 포장재 재질구조 개선 우수기업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3년간 기업들의 친환경 활동 들을 평가하여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것으로, 제주삼다수의 무라벨 제품 확대, 용기 경량화를 통한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 저탄소 제품 인증 등 다양한 친환경 경영활동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주삼다수는 3년간 무라벨 제품 확대, 경량화, 페트병 회수 등 자원 순환 노력을 지속해 2570t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감축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다양한 재활용 페트를 개발해 소재 혁신을 통해 친환경 제품 라인업도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QR코드를 적용한 무라벨 제품 생산량을 오는 2026년까지 100% 수준으로 확대하고 경량화, 재생 원료 사용 확대 등 친환경 경영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기업의 책무인 ESG 경영 활동을 추진해온 성과로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구와 미래를 위해 친환경 분야의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1-16 15:13: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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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2024 QS 아시아 대학평가 1위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24 QS 아시아 대학평가' 종합순위에서 부산지역 사립대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2024 QS 아시아 대학평가'는 QS가 국내 87개 대학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857개 대학을 대상으로 ▲학계 평판(30%) ▲기업 평판(20%) ▲학생 수 대비 교원 비율(10%) 등 11개 세부평가지표를 반영해 순위를 선정했으며, 더불어 평가 지표별 순위도 함께 공개했다. 부산지역 사립대학 종합순위 1위를 기록한 부산외대는 특히 외국인 교원 확보 수준 전국 사립대학 1위, 외국인 학생 비율 부·울·경 사립대학 1위, 교환학생(국내, 국외) 비율 부·울·경 각 2위를 거머쥐며 부산외대의 위상과 우수한 국제화 역량을 보여줬다. 장순흥 총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부산외대가 글로벌 융합인재 양성이라는 목표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혁신과 국제화 강화를 통해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외대는 이번 평가 결과를 계기로 글로벌 융합인재 양성의 선도대학으로서 더욱 입지를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3-11-16 15:13: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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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고향사랑기부제' 감사 홍보 전개

목포시는 16일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2,000건 달성 감사 홍보 행사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란 기부로 지방재정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기부자에겐 세액 공제를 포함한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된 가운데 목포시는 시행 첫날인 1월 1일 8명의 기부자를 시작으로 316일(11.13.기준)만에 2,000명을 돌파한 것이다. 이 같은 성과는 전 국민적인 응원과 더불어 고향이 목포인 국민가수 남진 씨, 국악인 박애리 씨를 비롯해 학창시절을 목포에서 보낸 박우량 신안군수, 이권재 오산시장 등 여러 출향 인사들과 요리연구가 이혜정 씨와 같은 유명인들이 목포의 발전을 응원하며 기부에 동참해 주었기에 가능했다. 기부 건을 분석해보면 지역별로는 ▲전남 814건(41%) ▲서울 318건(16%) ▲경기 314건(15%) ▲광주 163건(9%) ▲기타지역 391건 (19%) 순이었으며, 기부자 연령별로는 ▲40대 630건(32%)가 가장 많았고 ▲50대 610건(31%) ▲30대 427건(21%) ▲60대 이상 168건(8%) ▲20대 이하 165건(8%) 순으로 세액공제 혜택이 필요한 30~50대 직장인들의 기부가 주를 이뤘다. 기부 금액별로는 전액 세액공제가 되는 10만원 이하 기부가 1,893건(95%)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기부 신청은 온오프라인 방식 중 대부분 참여가 간편한 온라인 1,769건(88%)으로 이뤄졌다. 앞서 진행된 목포 고향사랑기부 사회 관계망서비스(SNS)인증 기획 행사를 통해 2,000번째 당첨자로 선정된 기부자는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40대 직장인으로 유튜브를 통해 고향사랑기부를 접했고, 목포에 기부를 하게 된 데는 "마침 지난주 목포 관광을 왔었기에 생각이 났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답례품으로는 대표적인 남도 먹거리인 홍어를 선택했다. 이처럼 시는 다양한 기획 행사를 포함해 제도 성공 정착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안내 활동을 적극 전개해 왔으며 1년째 맞아가는 현재 상황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피부로 와닿을 폭발적인 수치는 아니라고 여겨질 수도 있지만, 점진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이해가 누적되어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발판을 착실히 다져 나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시는 목포시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2,000건의 기부를 진행한 기부자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16일 목포시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및 고향사랑기부제 담당부서가 함께 감사 홍보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박홍률 목포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어느덧 첫 생일을 맞이한다"며"지금은 작은 씨앗이지만 큰 거목이 되어 든든하게 목포를 지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으로 시는 고향사랑 기부제 안내에 집중하는 한편, 기부자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답례품을 추가 선정하고 가치소비를 중요시하는 기부자를 위해 특색있는 기금사업 발굴함으로써 제도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외 고향 지방자치단체 등에 연간 500만 원 이내에서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및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https://ilovegohyang.go.kr) 종합정보시스템 또는 전국 농·축협 창구에서도 납부할 수 있다.

2023-11-16 15:13:3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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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전국 대학생 소셜벤처 콩쿠르 '우수상'

창원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제3회 전국 대학생 소셜벤처 콩쿠르'에서 창원대 대표로 참가한 '조와서'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제3회 전국 대학생 소셜벤처 콩쿠르는 사회적경제대학협의회,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기술보증기금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소셜벤처 아이디어 발굴 및 확산을 통해 소셜벤처 창업 저변 확대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콩쿠르는 전국의 LINC 3.0 수행대학의 소셜벤처 아이디어를 가진 팀이 참여했고, 예선심사를 통해 최종 15개 팀이 선발됐다. 이어 선발팀에 대한 서면심사를 진행하고, 지난 8일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순위가 확정됐다. 이번 콩쿠르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창원대 '조와서' 팀은 팀장인 서민지 학생(산업디자인학과 석사과정)을 중심으로 중국학과 김예원 학생, 산업디자인학과 김영은, 박건화, 장소영 서민지 학생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의 등급외(못난이) 특산물을 활용한 전통주(단감 막걸리) '직감' 아이템이 그 우수성과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아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와서 팀 팀장 서민지(산업디자인학과 석사과정) 학생은 "짧은 유통기한과 외국산 과일에 밀려 많은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단감 농가들을 위해 폐기 될 단감을 활용한 단감의 소비촉진과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정대운 LINC 3.0 사업단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업역량 강화에 앞장서며 지역을 위한 가치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소셜벤처 창업 인재 육성에 LINC 3.0 사업단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11-16 15:13: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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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2023년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로부터 지속적인 책읽는 문화 확산 및 독서경영을 통한 기관의 혁신 노력을 인정받아 '제10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문체부가 주최하는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제도는 직장 내 독서환경 조성 및 독서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독서문화 확산에 공헌하는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남부발전은 열린 북-소통을 통해 독서경영 기반으로 슬기로운 에너지 전환 의지를 표명하며 북러닝 비전 체계를 수립하고 경영방침 이행 의지를 다짐하는 등 'Plus+ 독서경영' 비전 달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추진해왔다. 사내 독서경영 일환으로 ▲직급별 공통가치역량 북러닝 커리큘럼 운영, ▲CEO 추천 도서 배부, 반영한 리더십 교육 시행 ▲CEO와 함께하는 조직문화 혁신 명사 초청 강연 ▲도서 신청·대여 및 지식나눔 소통 공간 사내 북카페 운영 ▲온라인 지식 포럼 및 독서토론회 운영 ▲오프라인 독서동아리 운영 지원 등 직장 내 독서환경 조성과 안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분기별로 저자와의 만남 및 인문학 특강을 시행,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된 독서 소통을 활성화하며 직원들의 지식 갈증을 해소에 주력했다. 또 남부발전은 ▲'부산 감천 나누리파크' 내 문화 카페 신축 ▲사하구 내 '동네방네 학습관'에 평생학습 지원 및 도서 기부 ▲작은 도서관 빛드림 사업 ▲지역독서문화 축제 지원 등 다양한 지식 나눔 활동 전개로 지역 시민의 문화 소통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부발전 이승우 사장은 "남부발전 독서경영의 비전은 활발한 독서 활동으로 경영혁신 선도하고 지속적인 지식 인프라 확장을 통해 성과 창출을 극대화하는 Plus+ 독서경영이 목표"라며 "조직 내 책 읽는 문화 확산을 통해 조직과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체계 만듦은 물론 지역사회에도 독서문화가 확산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독서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11월 15일부터 한 달간 사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서평 공모전을 통해 우수 서평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전에는 남부발전 CEO를 비롯한 임원들이 추천하는 도서가 6권 제시된다.

2023-11-16 15:12: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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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B동일, 2년 연속 'UNGC Korea LEAD 그룹' 선정

주식회사 디알비동일(이하 DRB동일)이 16일 유엔글로벌콤팩트(이하 UNGC) 한국협회가 개최한 '2023 UNGC Korea Leaders Summit'에서 2년 연속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LEAD 그룹)'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UNGC는 세계 최대의 기업 지속가능성 추진 이니셔티브로, 핵심가치인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기업 운영과 전략에 내재화시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행하도록 지원하는 UN 산하 기구이다. UNGC 한국협회는 매년 UNGC Korea Leaders Summit을 개최해 기업의 지속가능성 의제 확산을 논의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노력한 10개의 기업, 기관을 선발해 'UNGC 한국협회 LEAD 그룹'으로 선정해오고 있으며, DRB동일은 UNGC 10대 원칙 관련 활발한 활동을 통해 국내 지속가능경영 문화 확산에 기여한 결과 2년 연속 LEAD 그룹에 선정됐다. DRB동일 류영식 대표이사는 "지속가능경영이 글로벌 기업 경영의 핵심 가치로 인식되는 가운데 DRB동일의 적극적인 지속가능경영의 노력을 인정받아 UNGC LEAD 그룹으로 선정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글로벌 수준의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를 위한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DRB동일은 2021년부터 UNGC 한국협회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기업과 인권 엑셀러레이터(BHR)프로그램, ESG 멘토링프로그램, 분야별(환경, 인권, 반부패 등) 실무 그룹 참여 등 UNGC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UN SDGs(지속가능개발목표)와 지속가능경영 확산에 힘써왔다.

2023-11-16 15:12: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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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실기주과실 찾아주기 캠페인' 개최

예탁결제원이 휴면 금융투자재산 중 하나인 실기주과실의 주인을 찾아주는 '실기주과실 찾아주기 캠페인'을 다음달 15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실기주란 투자자가 증권회사로부터 실물주권을 찾아간 뒤 주주명부 폐쇄기준일까지 본인 명의로 명의개서를 하지 않아, 주주명부에 한국예탁결제원이 주주로 기재돼 있는 주식을 말한다. 실물주권을 보유 중인 투자자가 본인의 명의로 명의개서를 한 적이 없다면 해당 실물주권은 실기주에 해당한다. 실기주과실은 실기주에서 발생한 배당금, 배당주식 등의 과실을 의미하며, 예탁원이 수령해 보관한다. 지난달말 기준 실기주과실 대금은 421억원, 주식 196만 7000주다. 예탁원은 2018년부터 '실기주과실 찾아주기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예탁원은 실기주주에게 실기주과실주식 약 142만주, 실기주과실대금 약 70억1000만원을 반환 지급했다. 예탁원은 "앞으로도 '잠자고 있는 실기주과실을 주인이 빨리 찾아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라며 "시장과 함께 성장하는 혁신 금융플랫폼" 으로서 투자자 보호를 위해 휴면 증권투자재산의 주인을 찾아주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1-16 15:12:1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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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차가 없어도 로컬푸드 직매장 납품 할 수 있어요”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의 순회수집 서비스가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농가 중 차량이 없거나 거동이 불편한 농가를 대상으로 로컬푸드 직매장의 수집차가 순회하며 농산물을 수거하는 순회수집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5월부터 시작된 순회수집 서비스는 고령의 농가이거나 영세농, 여성농 등 읍에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까지 이동이 어려운 농가를 주로 방문해 생산품을 수집해 직매장까지 배달한다. 현재는 매일 10여 농가의 농산물을 수집하고 있다. 농가에서는 당일 수확한 싱싱한 농산물을 비롯해 말린 나물 등을 소포장해 집 앞마당에 내어 놓으면 사전 예약한 로컬푸드의 수집차가 순차적으로 수거해 직매장에 진열해 준다. 특히 마을 단위로 어르신들이 공동작업한 농산물을 로컬푸드 직매장에 판매할 수 있어 순회수집차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삼산면 매정마을의 이모씨는"평소 차가 없어 아들이나 며느리의 도움으로 직매장을 가거나 버스나 택시로 납품하면서 포기할까 생각도 들었는데, 작년부터 순회 수집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한층 일이 편리해졌다"며 "작은 규모이지만 로컬푸드 매장 출하 농가로 참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뿌듯함을 느끼고, 농사짓는 재미가 난다"고 전했다.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해남읍 구교리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2021년 개장이래 2년만에 매출 50억원을 돌파하는 등 로컬푸드 정책의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530여 농가에서 연간 기획 생산을 통해 농산물을 비롯한 축산물과 수산물, 가공품, 공예품 등 668개 품목을 출하하고 있다. 특히 출하농가는 대부분 관내 소농가로 친환경 농산물의 판로확보를 통한 소득향상과 소비자 안전 먹거리 공급을 통한 지역내 먹거리 순환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로컬푸드 매장에는 매일 오전 당일 생산된 신선농산물들을 농가에서 직접 출하하고 있으며, 출하수수료를 제외한 전액을 농가소득으로 직접 지급하면서 지역 중소농가의 안정적인 소득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군은 연중 농산물 생산을 위한 이중하우스 보급과 생산자 조직화, 출하품목 확대 등 푸드플랜 생산자 기반 조성에 총력을 기울여, 소농위주의 다품목 출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순회수집을 통해 거리, 비용, 교통수단 등의 이유로 로컬푸드 직매장에 납품하지 못하던 농가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로컬푸드 직매장이 지역 중소농가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소득증대의 창구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에 더욱 세심히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2023-11-16 15:12:16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