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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1130명 태운 크루즈 '자오상이둔'호 여수항 입항

여수엑스포크루즈터미널에 10일 오전 중국발 크루즈선 '자오상이둔'호가 입항했다. 이번 중국발 크루즈선 입항은 지난 9월 중국정부가 한국행 단체관광을 전면 허용하면서 2016년 '마리너호' 이후 7년 만이다. '자오상이둔'은 4만7천 톤 규모로 승무원과 승객 등 1130여명을 태우고 중국 상해에서 출발해 인천과 제주를 거쳐 여수항에 약 10시간가량 머문 뒤 오는 12일 중국 상해로 귀항할 예정이다. 여수시는 이번 입항을 위해 전라남도관광재단, 여수광양항만공사 등과 협력해 시립국악단 취타대의 환영행사부터 특산품 판매장 운영, 영어 통역 지원, 퓨전국악단 잽이의 환송공연까지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관광객은 오동도, 해상케이블카, 예술랜드 등을 방문하고 현지의 문화와 음식을 즐길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는 후문이다. 이날 자오상이둔호 선장에게 여수항 첫 입항 환영기념패를 전달한 신영자 관광과장은 "중국발 크루즈 입항이 재개됨에 따라 크루즈 관광이 더욱 활성화돼 지역 경제에도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수항에 방문한 많은 해외관광객들이 여수의 관광자원을 즐기면서 더 오래 머무를 수 있도록 관광상품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오상이둔호는 오는 15일 여수항에 재 입항할 예정이다.

2023-11-10 17:54:55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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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로봇복지 일류도시향해 '전진'

"로봇으로부터 장애인·비장애인 모두가 소외되지 않을 때 비로소 로봇 일류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7일 장애인 자립지원 프로그램 효과성 검증을 위한 '복지로봇 생태확산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023 사회적약자편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세미나는 복지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로봇 실증사업의 효과성 검증, 순천시의 복지로봇 운영사례보고를 위해 열렸으며, 효과성 검증을 위해 구성된 지산학연 전문위원의 의견이 더해져 향후 2024년 복지로봇생태 확산의 밑거름이 마련됐다. 세미나는 먼저 순천시의 사회적약자편익지원사업 추진상황 보고 및 전남동부권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의 복지로봇거점센터 운영사례, 순천밀알주간보호센터의 정서지지 등 로봇 실증사례 발표로 이어졌다. 이후 전문위원 13인의 전문효과성 검증은 '로봇 활용성, 사용 전·후 인터뷰, 이용자 로봇 작동 검증'순으로 진행됐다. 로봇 효과성 검증에 참여한 전문위원들은 입을 모아 "로봇 프로그램이 실제 이용인의 만족도‧인지력 향상에 매우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라고 평가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로봇이 사회적약자들의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있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약자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복지로봇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는 11월 말에 로봇의 시민체감 향상을 위한 '순봇과 함께하는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파티'를 주제로 순봇체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3-11-10 17:54:14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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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 일본 이데미츠 코산 R&D센터 방문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9일 일본 자매교류도시인 히다카시 방문과 연계하여 이데미츠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코리아 측 초대로 치바현 소데가우라시 소재 이데미츠 코산 R&D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이 시장은 R&D센터 시찰에 앞서 이데미츠 코산 전자재료사업부 나가세 타카미쯔 본부장, 가네시게 마사유키 총괄부장, 이와쿠마 토시히로 소장과 이토 히카루 한국프로젝트 총괄 리더, 이기협 전임수석 등 주요 관계자들과 오찬 회동을 하며 환담을 나눴다. 이 시장은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이데미츠 코산은 오산 R&D 연구센터 설립을 통해 280억 원 투자와 80여 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감사하다"며 사의를 표했다. 이에 대해 나가세 본부장은 "오산은 서울과의 접근성이 높고, 인재 유입이 원활하다는 생각에 오산을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토 히카루 총괄 리더는 "오산시의 기업 SOS팀을(現 기업지원팀)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 적극 협조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부연했다. 그러자 이 시장은 '오산시 제1호 세일즈맨'답게 "이데미츠 코산이 리튬 배터리·차세대 소재에 많은 공을 들이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해외투자에 대한 추가계획으로 이어진다면 오산시에 추가로 투자를 결정하기를 희망한다"고 피력하면서 "앞으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오산시 지역경제과장이 "지역 청년들 고용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건의하자, 나가세 본부장은 "시작 단계부터 바로는 아니더라도 앞으로 지역 청년들 채용까지도 고려하고 있다"며 "이데미츠는 지역과 함께 동반하는 것이 창업주 정신인데 그 뜻을 오산시와 함께하고자 한다"고 화답했다. 오찬 회동에 이어 이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은 이데미츠 코산 측의 안내에 따라 R&D 연구센터 내 리튬전지 사업부, 차세대소재 연구소, 전자재료 사업부 등 고기능재, 선진 머터리얼 관련 시설을 차례대로 시찰했다. 이곳에서 오산 R&D 연구센터에서도 진행될 ▲리튬전지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 ▲첨단 바이오 산업(신규 농약 제작) 혁신 과정을 자세히 살피고, 이관될 기기들을 살펴보기도 했다. 이 시장은 R&D센터 견학 직후 "오산에 투자한 이데미츠코산의 사업·연구 현장에서 미래를 본다"며 "오산에서 진행할 이데미츠 코산의 프로젝트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시장은 "경제자족도시 건설과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 건설을 목표로 하는 오산시는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수도권 반도체 벨트에 중심에 있다는 강점이 있다"며 "이데미츠 코산의 추가 투자 시 양측이 상생·협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마지막 순서에서 양측은 의미 있는 선물을 교환하며 우의를 돈독히 했다. 나가세 본부장은 이데미츠 미술관 수록작 중 느티나무를 주제로 한 족자를 선물하며 어떠한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오산시와 함께 이겨나가자는 뜻을 담았고, 이 시장은 오산시 캐릭터인 까마귀 까산이 인형과 지역 대표상품으로 답례했다. 일본 국민들이 길조(吉鳥)로 생각하는 까마귀를 선물하며 이데미츠 코산의 번영을 기원한 것이다. 한편, 이데미츠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코리아 모기업인 이데미츠코산은 연 매출 95조 원규모의 일본 대표 석유화학 및 소재 기업이다. 그런 이데미츠 코산이 해외 첫 단독 R&D 법인인 이데미츠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코리아를 오산시에 설립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데미츠 코산은 오산 R&D 연구센터는 내삼미동 일원에 구축됐으며, 2024년 상반기에 가동될 예정이다. 현재 280억 원 투자계획과 신규 고용창출 80명 이상을 전망하고 있다. 이데미츠 코산은 OLED 소재를 생산해왔는데 OLED 외 배터리·반도체 소재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2023-11-10 17:52:4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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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시립화성 실버드림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공개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건립 추진 중인 화성시 최초의 시립노인요양시설 '시립화성 실버드림센터'의 설계공모 당선작이 공개됐다. 시립화성 실버드림센터는 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입소자 및 보호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노인요양시설 구축을 목표로, 향남읍 하길리 1513번지 일원에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5,863.44㎡ 규모로 건립된다. 시는 8일 시립화성 실버드림센터 건립사업 설계공모 심사 결과 서로아키텍츠의 작품안을 당선작으로 확정했다. 당선작은 유니트 형태의 집들의 모임을 기본구성으로 배치하면서 중정을 중앙에 두고 주변으로는 배회공간을 배치해, 일상적 삶이 지속되는 거주지 공간으로서의 구상안을 제시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1등에 당선된 서로아키텍츠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되며, 시는 이달 중 서로아키텍츠와 계약을 체결해 7개월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실시할 계획이다. 기타 입상작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보상금이 차등 지급되며, 시는 향후 시청 로비 등에 당선작과 입상작을 전시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시립화성 실버드림센터 설계공모에 많은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이 접수돼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며 "당선작이 장기노인요양시설 공공의 표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설계와 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0 17:51: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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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개인 맞춤형 학사 정보 포털 개발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맞춤형 학사 정보 포털 시스템 ALPS(Adaptive Learning Portfolio System)를 공개했다. UNIST 교육성과관리센터는 ALPS 정식 오픈을 앞두고 10일 오후 2시 UNIST 108동 U110호에 'ALPS 서비스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부생, 대학원생, 직원 등이 참석해 APLS 시범 운영 경험을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했다. APLS는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돕기 위해 UNIST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학사 정보 포털이다. 2022년 8월 개발에 착수해 7개월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지난 3월 1단계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이후 예비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시범 운영과 피드백을 통해 시스템을 보완하고 오는 13일 공식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주 이용 대상은 학생이다. 학생들은 APLS를 통해 학점 이수 내역 뿐만 아니라 인턴십, 연구 활동을 포괄하는 학업 정보 이력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이에 맞춘 개인별 진로 시뮬레이션 설계가 가능하다. 학업 정보 이력 등에 기반한 개인 역량의 강·약점 분석도 제공한다. 학생을 지도하는 교수, 학사 관리 담당 직원 등도 ALPS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학생 개별 맞춤 지원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고 수월성 교육을 시행한다는 전략이다. 손경아 센터장은 "UNIST의 공학교육 혁신에 발맞춰 자기 주도적 학습을 지원하는 맞춤형 학습 포트폴리오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며 "ALPS 누적 데이터 분석을 통한 중장기적인 이공계 인재 육성 전략 수립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10 17:51: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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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체온계·혈압계 등 수은함유 폐기물 거점수거

인천광역시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의료기관에서 보관하고 있는 수은함유 폐기물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거점수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은(Hg)은 상온에서 액체 상태로 존재하는 금속으로 독성이 강한 물질로, 국내에서는 '미나마타협약'에 따라 지난해 7월부터 수은함유 의료기기 사용이 전면 금지된 상태다. 의료기관 수은함유 폐기물은 혈압계, 체온계, 온도계, 척추측만 각도기 등 수은을 함유한 계측기기를 말한다. 수은함유 폐기물은 일회성 배출임에도 지정폐기물에 해당해 행정절차가 복잡하고 개별처리 할 경우 높은 수집·운반 비용 때문에 의료기관들의 처리율이 매우 저조한 상황이다. 인천시는 군·구, 인천시 의사회, 한의사회, 수집·운반업체와의 충분한 사전 협의를 통해 의료기관 등의 비용부담을 줄이면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접근성 등을 고려해 남부권(남동구)과 북부권(계양구) 2개 권역에 각 1개소씩 거점수거 장소를 지정해 수거할 계획이다. 거점수거는 의료기관에서 폐기물을 밀봉 포장해 지정된 거점장소로 가져오면, 처리업체는 폐기물의 수량과 무게를 확인 후 바로 지정폐기물 수집·운반차량에 적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운반비와 처리비는 각 의료기관이 부담한다.

2023-11-10 17:49:4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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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LINC3.0사업단 ‘창대한 Net-Zero Week’ 성료

창원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제2회 창대한 Net-Zero Week'를 성료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상남도와 창원시, 창원대가 공동 주최하고, 창원시, 창원산업진흥원, 창원대 LINC 3.0 사업단, 창원대 도서관,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 경남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해 이달 초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Net-Zero Week는 창원·경남의 탄소 중립 실현을 목표로 산·학·연·관·민이 공유·협업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 중립을 위한 교육·연구·활동을 위한 실질적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창원대 LINC3.0 사업단의 대표적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 유관 기관 공유·협업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지역 및 대학의 높은 관심 속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됐다. 2023년 창원시 수소의 날 기념 '창원수소에너지 포럼'을 시작으로 기업 탄소 중립 이행 ESG 경영 워크숍, 창원대 Net-Zero 실천 캠페인, 업사이클링 체험 부스 운영, Net-Zero ICC(산업체 연계 특화센터) 연구 성과 공유회 등 탄소 중립 실현을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졌다. 특히 전국 4개 권역 6개 대학(창원대, 경상국립대, 고려대, 숙명여대, 원광대, 충남대)이 참가한 Net-Zero 에너지혁신 선도대학연합 ICC 학생연구원 연구 성과 공유회는 지역을 넘어 국가적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창원대 LINC 3.0 사업단 정대운 단장은 "제2회 창대한 Net-Zero Week를 통해 지역과 대학의 다양한 협력 활동 가능성을 발견했고, 이를 기반으로 탄소 중립 실현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0 17:49: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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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적극행정 '대통령상' 수상

인천광역시는 지난 8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개최한 '2023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공사·공단 등 289개 기관에서 제출한 570여 건의 적극행정 사례 가운데 국민심사 등 예선을 거쳐 17건이 본선에 진출했다. 17건이 국민 참여 심사와 전문가 심사로 경쟁해 인천시가 최종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와 함께 예선에서는 인천시 중구가 인사혁신처장상을, 인천교통공사는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확정했다. 지자체 부문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인천시의'인공지능(AI) 신호제어로 긴급차량 골든타임 준수하다'는, 긴급차량 우선신호 제어방식을 활용해 긴급차량이 출발부터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녹색신호를 받을 수 있게 하는 지능형교통체계(ITS) 사업의 일환이다. 긴급차량의 우선신호 서비스 범위를 기존 소방관서 앞에서 인천시 전 지역으로 확대해, 소방대원의 신속한 출동은 물론 일반차량도 신호대기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국내 최초의 혁신기술들을 도입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시는 지난 4월 이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 결과, 화재현장 골든타임 준수율이 79.4%에서 94%로, 큰 폭으로 상승함과 동시에 긴급출동 중 단 한 건의 교통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등 소방대원은 물론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재산 피해 최소화, 교통사고 및 예산 절감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장려상인 인사처장상을 수상한 인천 중구청은,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의 부재를 해결하고자 '24시간 문(Moon) 여는 의료기관 운영'을 추진했다. 대한민국의 관문인 영종국제도시 내 종합병원(응급의료기관)이 전무해 의료 접근 취약 시간대 응급상황 발생 시, 인천대교를 건너야만 응급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어 주민의 불편, 불안감 및 비용 부담 증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선 '24시간 문(Moon) 여는 의료기관'을 지정·운영해 경증응급환자가 빠른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방공사공단부문 우수상인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한 인천교통공사는, 그동안 청라지역 내 대단지 아파트 입주 및 재개발 등으로 광역버스 수용인원의 급격한 증가로 출퇴근시간 버스 혼잡도 과다, 안전사고 우려 및 극심한 교통정체를 노선 효율화 방안 시행 및 인근 지자체와 협업해 버스혼잡도 개선과 입석 이용자 저감 등 편의성을 높은 점을 인정받았다. 이상범 인천시 시정혁신관은 "이번 경진대회 수상은 인천시, 구, 공사 등 공직자 모두가 맡은 바 업무에 적극성과 창의성, 전문성을 갖고 업무에 임하여 시민의 행복과 인천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시민이 행정효과를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하는 인천광역시'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0 17:49: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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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부·울·경 우수기업 초청 ‘현장연결 채용박람회’ 개최

동서대학교 학생취업지원처는 최근 스튜던트프라자에서 '2023 DSU현장연결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동서대에 따르면 이번 채용박람회는 기술보증기금, 중소벤처진흥공단, 한국남부발전, 부산일보, 벡스코 등 지역 내 우수 공공기관 및 기업들이 함께했으며 사상구청, 부산경제진흥원, 고용노동부 부산북부고용센터,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해 동서대 학생 뿐만 아닌 지역 내 청년들에게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동서대는 기존 채용박람회와 차별화를 위해 지역 내 우수 기업과 동서대 학생들 간 현장연결성을 강조한 다양한 잡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핵심 프로그램인 채용 면접 부스에는 부·울·경 지역 우수 기업인 파나시아, 대선주조, 오리엔탈정공 등 20개 기업이 참여해 재학생 및 지역 청년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또 기술보증기금과 중소벤처진흥공단은 학생들을 위한 기업/채용 설명회를 개최해 공공기관으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동기 부여의 장이 제공됐다. 더불어 동서대는 람정제주개발제주신화월드, 수산이앤에스 등 23개 기업과 D-Partners 협약식과 간담회를 개최해 앞으로 동서대와 기업 간 다양한 산학 협력 및 채용 연계를 위한 다양한 업무 교류를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정도운 학생·취업지원처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 내 우수 기업-기관 취업에 직접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을 위한 최고의 복지는 학생이 만족하는 취업이라는 생각으로 지역의 우수 기업과 학생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산학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해 전국 대학 최고 수준의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10 17:48: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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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생, 제1회 에너지 최적화 디자인 공모전 ‘특별상’ 수상

국립부경대학교는 에너지자원공학과 홍지민 석사과정생이 제1회 에너지 최적화 디자인 공모전에서 특별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홍지민 석사과정생은 한국태양에너지학회가 개최한 이 공모전에서 '주차타워의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에너지 저장 장치 설계' 작품으로 신재생에너지 부문 특별상을 받았다. 이 설계 작품은 에너지 최적화 디자인 시뮬레이션을 통해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이 탑재된 주차 타워의 운영 효율성을 입증해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창의성을 인정받았다. 그는 이 작품에서 부경대 캠퍼스를 대상으로 3차원 모델을 생성해 그림자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태양광 패널의 크기와 배치를 결정하고, 에너지 저장 장치를 탑재한 주차타워를 설계해 에너지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 시뮬레이션 결과 설계한 주차타워를 통해 배터리 용량이 58kW인 전기차를 연간 6850대까지 충전할 수 있는 27만 8112kWh의 전력을 연간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산화탄소 생산도 13만 2965㎏ 줄일 수 있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에너지 최적화 설계를 통한 건축물의 에너지 절약 설계 기술 아이디어와 녹색건축 설계 디자인을 공모해 녹색건축물 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국가 탄소 저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열렸다.

2023-11-10 17:47:1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