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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현수막 새활용 미술봉사 진행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은 본사 임직원의 業 연계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지난달 31일 부산시 중구 중앙동 소재 예술기업인 로타트의 작업장에서 그림 그리기 재능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2023년 부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의 실행의제인 '폐현수막 새활용(업사이클링)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본사 임직원 약 10여명이 참여, 부산의 상징인 '바다'를 주제로 캔버스에 아크릴물감을 활용해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금번 봉사활동에서 완성된 그림들은 오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동래역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개최되는 '현수막 캔버스 업사이클링 시민 전시회'의 전시작품으로 활용되며, 이후 부산 내 노인문화센터 등에 기증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참여기관 직원 봉사작품, 동아대 미대, 지역예술인 및 일반시민들의 작품 등을 모아 10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남부발전 이승우 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에너지 산업의 주요 이슈인 탄소 저감 및 자원 재활용에 봉사자가 기부 물품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Hands-on)을 연계한 것"이라며 "앞으로 탄소중립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과 현수막 업사이클링 사업 참여기관들은 부산 예술기업인 로타트와 협업해 2023년 8월부터 약 180kg의 현수막을 모아 캔버스 및 시민 배포용 기념품(에코백, 열쇠고리 및 기념품)을 제작하고 있다.

2023-11-01 14:54: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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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소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 총력

울산시 울주군이 소 럼피스킨병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긴급 백신접종을 비롯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울주군은 소 럼피스킨병 차단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지역 소 사육농가 1486호에서 키우는 소 3만5915두를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20일 충남 서산시 한 한우농장에서 최초 발생한 이후 지난달 30일 경남 창원 지역까지 전파되면서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울주군은 럼피스킨병 긴급 백신접종 명령에 따라 백신접종반 편성 등 백신접종 계획을 수립한 뒤 1일부터 접종을 시작했다. 50두 미만의 소규모농가 1294호, 소 1만9606두에 대해서는 공수의 9명으로 구성된 접종반을 운영해 백신접종을 지원하며, 오는 10일까지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소 1만6309두를 사육하는 50두 이상 전업농가 192호의 경우 1일과 2일 이틀간 백신을 배부한 뒤 농가에서 즉시 자가접종을 진행하도록 조치한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날 삼동면 작동리 한우농가 백신접종 현장을 직접 방문해 럼피스킨병 긴급 백신접종 등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농가에 백신접종 요령 및 주의사항을 직접 안내하면서 신속한 접종을 독려했다. 이밖에도 앞서 울주군은 질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럼피스킨병 방역대책 상황실을 가동하고, 지역 축산농가에 질병 발생상황 및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전파했다. 지역 내 가축시장도 별도 조치 시까지 폐쇄(휴장) 조치했다. 또한 울산 최대 규모의 거점소독시설 및 공동방제단을 운영해 철저한 방역에 나서는 한편,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럼피스킨병 예찰 및 의심축 신고요령, 럼피스킨병 매개 흡혈 해충 방제요령을 안내하는 등 농가 단위 방역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순걸 군수는 "소 럼피스킨병 차단을 위해서는 신속한 백신 접종이 가장 중요하므로 원활하게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긴급 백신접종을 비롯한 철저한 대응으로 소 럼피스킨병이 울주군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 럼피스킨병 백신은 접종 후 항체 형성에 3주 이상이 소요된다. 이 기간 농장 내·외부 흡혈 매개곤충 방제 및 소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의심 증상이 확인될 경우 즉시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해야 한다.

2023-11-01 14:50: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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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찾아가는 자치법제 협업센터 운영

창원특례시는 지난달 31일 창원시청 제3 회의실에서 법제처 주관 '찾아가는 자치법제 협업센터'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자치 법제 협업센터는 법제처가 지방자치단체를 직접 방문해 자치법규 입안ㆍ해석ㆍ정비 등에 대한 상담 및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가 신청해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날 자치 법제 협업센터는 법제처 자치법제지원과 진성훈 사무관이 강사로 참여하여 법제처 의견제시 사례를 중심으로 자치법규 입안 과정에서 자주 질의하는 사항에 대한 교육과 자치법규의 제정ㆍ개정 가능 여부, 상위법 위반 여부 등 각종 자치법규 관련 법제적 쟁점 사항에 대해 상담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자치법제 협업센터에 참여한 직원들은 "자치법규 입안과정에서 발생한 쟁점사항에 대해 상담을 받고, 정비 방향에 대해 협의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김만기 법무담당관은 "자치법규 입안은 창원특례시 정책 추진의 근거를 마련하는 동시에 그러한 정책을 실현하는 데에 필요한 수단을 확보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창원특례시의 정책 의지를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자치법규 입법 역량을 강화하고 자치법규의 품질 제고와 시민을 위한 자치법규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11-01 14:50: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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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전국 유학 연구기관 간 학술 콜로키움

경상국립대학교 경남문화연구원는 오는 3일 오전 11시부터 가좌캠퍼스 인문대학(101동) 페컬티라운지(202호)에서 전국 대학 내 유학 연구소 및 정부산하 유학 연구기관의 소장단 협의를 겸한 콜로키움을 진행한다. 연구 주제는 '챗지피티(GPT)의 시대에 대응하는 대학 유학 연구소의 역할과 사명'이다. 남명학연구소는 지난해 8월 전국 국립대 인문학연구소 가운데 유학 관련 5개 연구소와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이후 학술교류 등을 통해 상호 소통의 장을 마련해 왔다. 이번 콜로키움은 그 연장선에서 국립대·사립대를 포함한 유학 관련 연구소와 정부 산하 유학 관련 연구기관으로 확대해 진행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연구기관은 이미 협약을 체결한 5개 연구소 외에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 한림대학교 태동고전연구소(소장 엄연석),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원장 이영호)과 유교문화연구소(소장 김도일), 전북대학교 간재학연구소(소장 유지웅),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원장 정우락) 등이 추가돼 모두 11개 기관의 원(소)장이 함께 논의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행사는 크게 3부로 기획됐다. 급변하는 연구환경의 변화에 대응해 대학 내 인문학 관련 연구소의 진로를 '기획연구와 지역학'이라는 두 관점으로 검토하고, 3부에서는 집담회를 통해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제1부 '기획연구로 읽는 유학 연구의 새로운 모색'에서는 유학 연구의 문화자원으로서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국내 유학 연구의 다양한 이슈를 개척하고 콘텐츠화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하는 한국국학진흥원의 상황은 김형수 국학진흥본부장이 발표한다. '현대 경학'의 입장에서 유학을 연구하는 성균관대 김도일 소장과 다원화된 시각으로 유학 연구를 새롭게 열고 있는 한림대 엄연석 소장의 발표는 경전 연구의 방면에서 시도되는 새롭고 의욕적인 기획이다. 간재학에 대한 미래적 전망을 제시하는 전북대학교 유지웅 소장과 오랜 기간 종가문화를 연구하는 경북대 정우락 원장은 인물 연구와 새로운 문화 분야의 모색을 통해 실질적인 유학 연구의 의미를 탐색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경학자료시스템의 성과를 바탕으로 경학과 디지털리터러시를 결합한 성균관대 대동문화연구원장인 이영호 교수의 발표는 유학연구의 미래적 전망을 제시할 예정이다. 제2부 '지역학으로 읽는 유학 연구소의 현재와 미래'는 국립대 유학 연구소 협의회 소속 연구소로 구성했다. 충청남도 대전, 전라북도 전주, 경상남도 밀양, 경상북도 안동, 경상남도 진주에 소재하는 5개 국립대학 내 유학 연구소가 지역학에 기반해 각자의 영역을 개척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그 미래상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정화 경남문화연구원장은 "이번 콜로키움을 통해 챗 지피티(GPT) 시대라는 새로운 연구환경에 대응하고 있는 전국 대학 유학 연구소 및 정부산하 연구기관의 현황과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연구 정보는 물론 인적교류도 한층 활발하게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나아가 인문학이 설 자리를 잃어가는 현시점에서 모두가 상생할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이번 콜로키움의 의미와 기대를 밝혔다.

2023-11-01 14:48: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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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서 섬·해양 품은 워케이션 즐기세요

전라남도가 섬·해양·산림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음식을 활용해 일과 휴가를 동시에 즐기는 전남블루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남은 최근 전국체전 등 메가 이벤트와 함께 2022~2023 전남방문의 해 성공 운영, 남해안 관광벨트 조성 등으로 '전국 3대 여름 휴가지', '전국 여름 휴가지 만족도 3위', '50대 이상 관광소비 비중 전국 1위', '외국인 관광객 카드 이용 증가율 전국 1위' 등 국내 최고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활력 제고를 위해 전남블루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올해 시범사업으로 시작한다. 올해 워케이션 프로그램 시범 운영을 통해 2024년 정식 운영 세부 프로그램을 최종 확정해 전남 대표 융복합 관광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지난 9월 시군 공모를 통해 여수시를 워케이션 시범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워케이션 홍보 및 유치를 위해 서울경제진흥원, 산단 입주기업협의체, 호텔 등과 협약을 하고, 매력적인 관광 기반시설을 활용한 워케이션 프로그램 시범 운영을 11월부터 시작한다. 전남블루 워케이션은 수요자 맞춤형과 테마별 맞춤형으로 나눠 운영된다. 수요자 맞춤형은 엠지(MZ)세대를 겨냥해 도심형과 40~50대 가족중심형으로 준비했다. 테마 맞춤형은 지역 인기 관광지와 미식, 레포츠 등을 즐기는 관광지형 프로그램과,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일을 병행하는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운영한다. 앞으로 기업 대상 팸투어, 참가자 모니터링 등을 통해 워케이션 수요자의 선호도를 파악하는 것은 물론 기업, 호텔 및 리조트, 공공기관 업무제휴, 주요 온라인여행사(OTA) 홍보 등을 통해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남 관광의 모든 것을 담아낸 전남관광플랫폼(J-TaaS)에 워케이션 구독회원서비스를 도입하고, 전남블루 워케이션 안내책을 발간하는 등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 방안도 구상 중이다. 전남도는 또 기업 워케이션 빌리지 조성 유치를 위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1시군 1워케이션 특화마을 조성도 추진할 방침이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선도사업으로 올해부터 추진 중인 섬진강권 스테이 기능 중심의 워케이션 거점 조성사업도 연내 조기 착공을 서두르고 있다. 조대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수요자 맞춤형 공유오피스 조성과 지역 특화 프로그램 개발, 다각적인 홍보 마케팅 등 체계적 준비를 통해 전남블루 워케이션을 전남도 대표 관광 프로그램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블루 워케이션 사업은 전남도 3대 핵심 분야 인구 시책으로 선정돼 3년간 운영할 계획이다.

2023-11-01 14:48:1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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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호 작가, 경남 고성군에 ‘고성오광대 목각인형’ 기증

고성군은 지난 10월 31일 김치호 작가가 고성군청을 찾아 '고성오광대 목각인형'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고성오광대 목각인형은 '제26회 경상남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경기도 안성시에서 목공방 '다름'을 운영 중인 김치호 작가가 출품한 작품이다. 작가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계승하겠다는 뜻으로 '전통문화 새김이'라는 이름을 걸고 다양한 전통 형상들을 목각으로 제작하고 있다. 이번 작품의 주제인 고성오광대 놀이는 202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전통문화유산으로, 이도열 전 탈박물관장의 도움을 받아 전통을 살렸으며, 출품작은 오광대 중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문둥이, 말뚝이, 비비, 홍백양반, 작은어멈'으로 제작됐다. 특히 이번 작품은 단순한 도색이 아닌 탈의 형상 및 해학적 요소를 천연나무 재질로 섬세하게 표현됐으며, 또한 인형 속에 자석을 넣어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해 어린이들의 취향에 적합하게 제작됐다. 금상의 영예를 안은 목공방 다름의 대표 김치호 작가는 "고성군의 오광대를 주제로 한 출품작이 수상을 하고, 기증까지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통문화를 작품화해 우리의 소중한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 '고성오광대 목각인형'은 고성의 전통문화유산을 담은 작품으로 많은 군민들과 방문객들이 볼 수 있도록 기증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성군의 전통문화유산 발전과 보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축하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고성오광대는 1964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고, 202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됐으며, 오광대라는 말은 동·서·남·북·중앙의 다섯 방위(오방)를 상징하는 광대가 하는 놀이가 주가 돼 이것을 근간으로 고성오광대라 불리게 된 고성의 전통문화이다.

2023-11-01 14:47: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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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 이효리 신규 브랜드 모델 발탁

롯데렌터카가 신규 브랜드 모델로 이효리와 함께한다고 1일 밝혔다. 새로운 브랜드 모델 이효리는 자유롭고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즐길 줄 아는 전문가의 이미지에 부합해 롯데렌터카의 뉴 페르소나로 발탁됐다.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높은 인지도와 화제성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새롭게 탄생한 마이카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렌터카의 마이카 캠페인 영상은 롯데렌터카 마이카 서비스만의 특징을 담아 오는 1일 TV, 라디오,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에서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이효리는 '즐거운 인생 전문가'로, 마이카는 '자동차 케어 전문가'로 등장한다. 마이카는 ▲Care(방문정비) ▲Benefit(멤버십 혜택) ▲Safety(내차 상태 진단) 등 마치 나의 차처럼 케어해주는 신개념의 신차 장기렌터카 서비스이며, 롯데렌터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롯데렌터카는 오는 12월 15일까지 마이카 홈페이지에서 차량을 계약하는 모두에게 2회 차 대여료 최대 30만원 할인 및 마이카 세이프티 키트를 제공한다. 롯데렌터카 관계자는 "롯데렌터카 마이카는 고객이 차를 타는 즐거움만 누릴 수 있도록 자동차의 모든 것을 롯데렌터카의 전문가가 알아서 케어해주는 혁신적인 장기렌터카 서비스"라며 "앞으로 이효리 씨와 함께 선보일 다양한 캠페인 콘텐츠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16년부터 8년간 기존 신차 장기렌터카 서비스 '신차장'의 모델로 활약했던 신동엽과는 아쉬운 이별을 맞았다. 신동엽은 마지막 SNS 콘텐츠 영상을 통해 "영원한 신차장으로 남고 싶었지만 명예로운 퇴직을 하게 됐다"라며 "새로운 모델과 함께 롯데렌터카가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3-11-01 14:44: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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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도 창립 50주년 기념식, 100년 위한 기술 혁신 당부…새 슬로건도 공개

삼성전기도 창립 50주년을 맞아 100년 기업을 향해서는 기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삼성전기는 1일 수원사업장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삼성전기는 1973년 3월 출범했지만 초도 출하일인 11월 1일을 창립기념일로 정하고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기념 영상 시청과 우수 임직원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장덕현 사장 등 경영진과 임직원 300여명이 참여하고 지방 사업장에도 실시간 방송으로 함께했다. 장 사장은 50년 성장 역사가 구성원 덕분이라며 기여와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창립기념사를 시작했다. 장 사장은 미래 준비를 위한 3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엔지니어링(Engineering) ▲혁신(Innovation) ▲디지털퓨처(Digital Future) 등이다. 특히 엔지니어링 기반 기술 중심 회사로 혁신해야 디지털 미래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100년 기업을 향해 끊임없는 혁신으로 기술 한계를 극복하며 전자산업 발전에 기여하자고도 당부했다. 아울러 ′더 나은 지구와 생명을 위한 지속 가능한 도전′ 이라는 삼성전기만의 ESG 경영을 추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새로운 슬로건도 발표했다. ′The Core of a Digital Future′로, ′새로운 디지털의 미래, 그 중심에 삼성전기 제품이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새로운 50년에 글로벌 전자부품 대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다. 지난 5월부터 진행한 사내 공모전을 통해 직접 선정했다. 한편 삼성전기도 이재용 회장 '동행' 비전과 함께 지난 9월부터 '2023 ESG 나눔 대축제'를 진행해왔다. 나눔과 환경을 테마로 나눠 사회 공헌 활동과 지역 사회를 위한 친환경 활동을 함께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1-01 14:44:3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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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노숙인 등 의료소외계층 의약품 구매 지원

고려아연이 노숙인, 저소득층 등 평소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의료소외계층의 무료 의료지원을 위해 의약품 후원에 나선다. 1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이번에 의약품 구입을 위해 후원하는 금액은 1200만원으로, 후원금은 서울 명동성당 부지에서 노숙인 무료 진료소를 운영하는 재단법인 라파엘 나눔에 전달될 예정이다. 라파엘 나눔에 전달한 후원금은 노숙인과 저소득층이 가장 필요로 하는 근골격계 및 내과 약품, 피부과 약품 등의 구입에 사용된다. 고려아연이 의료소외계층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고려아연은 2016년부터 노숙인과 저소득층 등의 무료 진료를 위해 매년 2000만원 이상을 기부해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의료용 텐트 구매를 위해 1000만을 이미 후원했으며, 연말에도 더욱 많은 의료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2000만원을 추가로 기부할 예정이다. 고려아연은 이처럼 금전적 후원을 계속함과 동시에 매달 임직원 봉사활동을 기획하여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올해 9월에는 고려아연의 임직원들이 라파엘 나눔과 함께 명동의 무료 진료소에서 의료 봉사에 참가하여 구슬땀을 흘리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김기준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장은 "고려아연의 후원금이 더 많은 의료소외계층의 진료를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며 "회사의 성장과 더불어 지역사회와의 상생도 더욱 신경 쓰는 고려아연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려아연은 지난해 총 80억원이 넘는 후원금을 의료, 장애인 지원, 장학사업, 저소득층, 문화예술 지원, 환경보전 등 다양한 분야에 기부했다.

2023-11-01 14:43: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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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3 중앙우수제안’에서 행안부장관상 수상

고양시가 '2023년 중앙우수제안'에서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안부는 국민과 공무원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정부 정책과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제안제도를 운영하면서 매년 '중앙우수제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행안부는 각급 행정기관에서 299건의 우수제안을 추천받아,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우수제안 심사위원회 심사와 온라인 국민심사를 거쳐 국민제안 26건, 공무원제안 24건을 선정했다. 고양시의 제안은 국민제안 1건, 공무원제안 1건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국민제안으로는 고양시 관내 대학인 중부대 학생이 제안한 '고양시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를 위한 착한가격업소 지정 혜택 개선 방안'이 선정됐다. 고양시는 중부대와 '제이비(JB)지역사랑프로젝트'라는 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이비(JB)지역사랑프로젝트는 관내 대학생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스스로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정책 제안 프로그램이다. 중부대 학생들은 착한가격업소에 제공되는 혜택이 적은 점에 주목하고 소상공인이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사업'을 신청했을 때 착한가격업소에 가산점을 적용하여 착한가격업소가 받는 혜택을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고양시는 올해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사업에 위 제안을 적용했다. 공무원 제안은 고양시 주택과 홍승열 팀장과 강명애 주무관이 제안한 '맞춤형 공동주택관리 업무별 체크리스트 개발 및 보급'이 선정됐다. 고양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공동주택관리 업무별 체크리스트를 개발해 보급함으로써 관리주체의 법령 미숙지로 인한 공동주택관리 위법사항을 사전에 방지하고, 입주자의 권익을 보호했다. 고양시 주택과에서 개발한 체크리스트는 주택관리업체 선정, 동 대표 및 입주자대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관리비 회계서류 작성·보관, 용역 및 하자보수 등 공동주택관리 업무 전반에서의 주의사항을 담고 있다. 공동주택관리 업무별 체크리스트는 지난해 10월 관내 공동주택단지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에 배포됐다. 해당 체크리스트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고양지부 '제25회 주택관리사 직무교육'에 포함될 정도로 유관 업계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타 지자체에서 수정 가능한 원본을 요청할 정도로 지역 파급력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우수 제안을 적극 발굴해 시정에 반영하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01 14:19:4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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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더본코리아, '상주 꿀배버블 맥주'출시

상주시는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캔맥주(꿀배버블)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예산사과를 활용한 '애플리어' △제주감귤을 넣은 '감귤오름'맥주에 이어 이번 신제품 2종(꿀배버블, 포도버블)을 추가로 선보인다. 상주 '꿀배버블' 캔맥주는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하기로 유명한 상주 배즙과 벌꿀을 첨가해 만든 맥주로, 배의 시원함과 꿀의 달콤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강한 풍미를 자랑한다. 지난 9월 1일부터 3일까지 24만 6000여 명의 방문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예산 맥주페스티벌'에서 첫 선보인 꿀배맥주는 현장 방문객들로부터 긍정적인 검증을 받은 바 있다. 1일부터 예산상설시장 및 전국 CU편의점에서 판매를 시작으로 대형마트 등 판매처 확대에 나선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예산 맥주페스티벌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꿀배버블을 예산상설시장 외에도 가까운 CU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캔맥주로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새로운 맥주를 지속 개발하며, 농가에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우수한 품질의 상주시 농산물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본 코리아와 협업하여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먹거리 사업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1 14:18:10 장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