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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13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 반도체 수출 감소율 -3.1% '최저'

우리나라 수출이 13개월 만에 전년동월 대비 플러스로 전환했다. 주력 수출품목인 반도체 수출 감소율은 올해 들어 최저인 -3.1%를 기록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0월 수출은 올해 들어 최대 실적인 550억9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5.1% 상승했다. 반도체와 대 중국 수출 부진 등 영향으로 작년 10월부터 이어진 수출 마이너스가 13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도 26억2000만달러로 전월에 이어 2개월 연속 플러스다. 주력 수출품목인 자동차는 19.8% 상승해 16개월 연속 증가했다. 가전(+5.8%)은 5개월 연속, 선박(+101.4%)·디스플레이(+15.5%)는 3개월 연속 수출이 늘었다. 4대 수출품목 중 하나인 석유제품(+18.0%)도 제품가격 상승과 휘발유·경유 등의 견조한 수요 증가에 힘입어 8개월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2022년 8월 이후 가장 낮은 감소율인 -3.1%를 기록해 개선흐름을 이어갔다. 석유화학도 올해 최저 감소율(-3.2%)을 보이며, 지난달에 이어 한자릿수 감소율이다. 지역별로는 주요 9대 수출시장 중 아세안·미국·일본·중동·중남미·인도 6개 시장에서 수출이 증가했다. 대 미국 수출은 101억달러로 역대 10월 중 가장 높다. 특히, 전기차 수출은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 통상현안에 적극 대응한 결과 9월까지 40억달러를 기록해 2022년 37억달러를 넘어섰다. 대 아세안 수출은 106억달러로 선박·석유제품 등 주요품목 수출이 크게 증가하며 13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다. 중국·EU(유럽연합)·CIS(독립국가연합) 수출은 감소했다. 다만, 최대 수출시장인 대 중국 수출은 110억달러를 기록, 3개월 연속 100억달러 이상을 이어나갔다. 10월 수입은 원유(+0.1%)가 플러스를 기록한 가운데 가스(-54.3%), 석탄(-26.1%) 등 에너지 수입이 22.6% 감소하며 1년 전보다 9.7% 줄었다. 이에 따라 지난달 무역수지는 16억4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올해 6월부터 5개월 연속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우리 수출이 세계적 고금리 기조, 미중 경쟁과 공급망 재편,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고유가 등 어려운 대외여건에도 불구하고 무역수지 흑자를 유지하며 플러스 전환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수출이 우리 경제의 상저하고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우리 수출이 골든크로스를 지나서 연말까지 우상향 모멘텀을 지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오는 8일 '제2차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에서 실질적인 수출확대를 가져오는 '단기 수출확대 전략'을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다. 사우디, UAE(아랍에미리트), 카타르 등 중동 지역 정상경제외교를 통해 체결한 107조원 규모 계약 및 MOU가 수출·수주로 실현되도록 후속조치를 추진한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11-01 10:17:2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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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무봉산 자연휴양림' 개장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첫 자연휴양림인 무봉산 자연휴양림을 개장했다. 무봉산 자연휴양림은 화성시 중동 일원에 면적 319,692㎡의 규모로 조성된 휴양림으로, 소나무·굴참나무·상수리나무 등으로 조성된 우수한 산림경관을 보유하고 있다. 숙박시설인 숲속의 집 10개동, 텐트를 칠 수 있는 데크야영장 13개소, 각기 다른 컨셉으로 조성된 피크닉오두막 13개소, 야외에서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바비큐존 등 가족과 함께 산림 휴양을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31일 열린 개장식은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휴양림 소개 ▲표창장 수여 ▲기념사·축사 ▲세레모니 및 식수 ▲휴양림 투어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무봉산 자연휴양림은 도심과 인접해 시민들이 부담 없이 찾아 자연과 함께 일상에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곳"이라며 "무봉산 자연휴양림이 양질의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봉산 자연휴양림 시설은 숲나들e시스템에서 이용 예약할 수 있으며, 선착순 예약으로 매월 1일 오전 9시부터 예약할 수 있다.

2023-11-01 10:17: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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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日 에네오스, 저탄소 에너지원 개발 협력

SK이노베이션이 일본 최대 종합 에너지 기업 에네오스(ENEOS)와의 협력을 강화한다. 기존 정유, 화학, 윤활유 사업에서의 오랜 협력을 바탕으로, 저탄소 에너지원 개발과 이를 위한 기술 교류, 프로젝트 공동 추진 등의 미래 협력에 뜻을 모았다. SK이노베이션 측은 양사 경영진이 지난달 31일 제주 서귀포시에서 '경영진 회의'를 열고, 지금까지의 협력 성과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의지를 다졌다고 1일 밝혔다. 2007년 시작된 이 행사는 매년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종합 에너지 기업의 양사 최고 경영진이 모여 두 나라 에너지 업계의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으로 2020~2022년 열리지 못하다 올해 협력 범위를 확대해 재개됐다. 올해 행사에서는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탄소감축 실현이 핵심 과제로 꼽혔다. 앞서 김준 부회장과 사이토 사장은 올해 5월 만나 이러한 과제들이 두 회사는 물론 양국 에너지 업계가 직면한 공통 과제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을 구체화하는데도 뜻을 모으며, 두 회사 실무진이 참여하는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5개월간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해왔다. 경영진 회의에서는 TF의 검토 내용을 바탕으로 에너지 전환 대응을 위한 여러 방안들이 논의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두 회사가 합의한 협력방안에 대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에는 저탄소 에너지원 공동 개발, 석유제품 수급 및 설비 운영 협력을 통한 석유 사업 경쟁력 강화, 화학·윤활유 사업의 순환경제 및 탄소저감 추진과 관련한 신규 사업 개발 등의 내용이 담겼다. MOU를 구체화하기 위해 두 회사는 지속가능 항공유(SAF), 탄소포집 및 활용(CCUS) 등 저탄소 에너지원 개발 분야에서 역량과 기술을 공유하며 프로젝트를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석유사업에서는 SK에너지 울산Complex(CLX)와 일본 내 에네오스 정유 설비의 최적 운영을 위한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황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공정 효율화와 에너지 소비량 감축 등 양 사의 탄소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공동 연구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시나리오 상황에서도 양국의 에너지 수급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양 사간의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화학, 윤활유 사업은 기존 울산아로마틱스(UAC), 유베이스매뉴팩처링아시아(YMAC) 등 두 회사의 성공적인 합작사 운영 경험을 발판삼아 협력 범위를 신규 사업으로 넓힌다. SK지오센트릭은 석유화학 분야의 순환경제 및 탄소저감, SK엔무브는 액침냉각 및 폐윤활유 업사이클링 사업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사업 여건이 유사한 한국과 일본 대표 에너지 기업의 오랜 협력은 오늘날 정유, 화학, 윤활유 등 에너지 사업 전반의 동반성장으로 이어졌다"고 지난 협력 과정을 평가하며, "탄소감축을 위한 두 회사의 협력이 한일 양국을 아우르며 'Carbon to Green' 시대를 이끌어 가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이토 다케시 에네오스 사장은 "지금까지 양사의 오랜 협력관계를 돌이켜보아도 전례가 없을 정도로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고 이번 경영진 회의를 평가하며, "향후 한층 더 깊은 교류로 양사가 목표하는 '탈탄소 사회'를 함께 선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01 10:16:5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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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 "무봉산 자연휴양림 개장"

화성시의회가 10월 31일, 앞으로 시민들의 힐링 공간이 될 무봉산 자연휴양림 개장식에 참석하여 축하자리를 빛냈다.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동탄2신도시와 중리IC와 가까운 곳에 워크, 라이프의 밸런스를 맞추는 삶인 '워라밸'을 추구하는 요즘 대세에 따라 자연휴양림이 개장하게 되어 너무나 뿌듯하다."라며, "자연은 서두르지 않지만 모든 것은 완성된다. 캠핑 인구 700만 명 시대에 무봉산 자연휴양림이 화성시민들에게 핫 플레이스가 되어 타 지역에서도 부러워하는 화성시의 자부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예술가의 식전공연에 이어 휴양림 소개영상과 화성시 100만 특례시민의 메시지가 담긴 축하 영상을 보고 내빈들이 기념 세레머니를 펼쳤다. 휴양림 숙박권 경품 추첨에 이어 산림자원 체험관을 둘러보는 휴양림 투어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자전거 탄 풍경'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자연 속에서 가을밤의 열기를 더했다. 한편, 무봉산 자연휴양림은 2019년 9월부터 자연휴양림 지정 고시가 되어 2023년 3월부터 조성공사 준공을 시작했다. 올해 10월부터 데크야영장 13개, 오두막 13개, 피크닉 테이블 17개 설치를 완료했고 산림자원체험 교육시설 전시관을 설치했다. 내년부터 내후년까지 데크 야영장 증설 공사 단계별 준공에 들어간다. 무봉산 자연휴양림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11월 1일 9시부터 2일까지 화성시민 우선 예약을 받고 이어서 전국민 일반 예약을 받는다. 1일 이용객으로 숙박은 23팀이 할 수 있으며 총 482명이 이용하는 다목적 공간이다. 화성시 도심 가까운 곳에 생긴 무봉산 자연휴양림은 시민들에게 치유의 공간이 되어 앞으로 화성시민뿐 아니라 700만 캠핑족들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3-11-01 10:16:4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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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군포탁틴내일과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합동점검 실시

군포시는 경기도 '2023년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 합동조사 계획'에 따라 공중이용 시설 금연문화 정착과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주·야간으로 공중이용시설 금연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중이용시설 점검대상은 공공청사, 의료시설, 학교, 대규모 점포, 실내체육시설 등 국민건강증진법과 조례로 지정된 군포시 관내 금연구역 7,405개소로 이번 점검은 특히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인 군포탁틴내일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PC방, 룸카페 등 청소년 취약시설에 대해 집중단속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금연구역 안내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 여부, 전자담배 등 신종담배 흡연행위를 집중단속 하며,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과태료를 즉시 부과할 예정이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단체들과 함께 청소년들의 유해환경이 될 수 있는 공중이용시설 내 금연구역 합동점검 및 흡연단속, 금연홍보 활동으로 청소년이 간접흡연으로부터 안전하고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환경조성에 힘쓰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11-01 10:16:18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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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황진희 의원, '유치원 유아 정원 감축 요구'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위원장(더불어민주강, 부천4)은 지난 31일 부천상담소에서 '유치원 유아 정원 감축 요구'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 앞서 황진희 위원장은 "교육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선생님들의 노고와 경기도교육청 행정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오늘의 이 자리가 유아교육 발전에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을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유치원 관계자는 "만 5세 학급의 유아 수가 24명으로 한 명의 선생님이 많은 아이와 눈 맞춤 교육을 할 수 있는가와 학부모님들이 원하는 교육의 질이 높아질 수 있는지에 의문이 생긴다"라며 "유치원 유아 정원 감축이 절실하다"라고 토로했다. 황진희 위원장은 "성장 발육이 크고 활동 반경이 넓은 만 5세 아이들의 학급 인원수 조정은 필요하다"라고 공감했다. 또한 "급당 인원의 조정도 중요하지만, 단설과 병설 유치원의 신설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5세의 급당 인원이 적정하다고는 못하지만, 취약 수요 조사에서는 2021년부터 3년째 인원 감축이 있었음"을 알렸다. 이어 "현실적으로 이미 결정된 사항을 다시 바꿀 수는 없으나 이 외에 혼합연령 학급당 인원의 유연한 운영과 제도적 개선이 있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황 위원장은 "행정에서 필요한 것은 외면될 수 있는 끝에 있는 취약 부분에 소홀한 점은 무엇인가 고민해야 하며 학교와 학생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한 적극 행정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2023-11-01 10:15: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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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안산시 조례 정비 연구모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실시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산시 조례 정비 연구모임'(대표의원 김진숙)이 31일 안산시 조례 정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그간 진행해 온 용역의 결과를 공개했다. 보고회에서는 필수조례 개선방안을 포함, 총 118건의 정비 방안이 제시됐다. 보고회는 용역사 측의 발표와 참석자들의 의견 개진 순으로 실시됐다. 지난 5월부터 실시된 안산시 조례 정비 연구용역은 안산시 525개의 조례(2023년 1월 기준) 가운데 정비가 필요한 조례의 개선안을 제시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조례 제정안을 도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정비 기준은 오랜 기간 정비되지 않은 조례나 실효성이 없어 타 지자체에서 폐지된 조례, 상위법과 불부합하는 조례 등으로 나눴다. 이에 따라 중간보고회 결과를 포함해 최종보고회 자료에는 ▲안산시 필수조례 개선방안 62건 ▲현행 조례 개정ㆍ폐지 방안 43건 ▲조례 제정 제안 13건 등 총 118건이 수록됐다. 용역사는 조례에 대해 개정과 폐지가 필요한 경우 해당 조례가 실질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아울러 안산시 의정법무과 관계자는 법제처의 일괄 관리 때문에 시의 필수 조례 정비율이 실제보다 낮게 집계됐다며, 정부에 개선을 건의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자치입법 활성화와 의회 입법 기능 강화를 위한 충분한 자료가 도출되었다고 평가하고, 정비가 필요하다고 분석된 조례의 존치 여부에 대해 시간을 갖고 검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진숙 대표의원은 "앞서 중간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이 입법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시 집행부에 정비가 필요한 조례에 대해서도 안내하고 그 계획을 회신받았다"며 "지역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입법 활동을 활발하게 지속하면서 자치법규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마친 안산시 조례 정비 연구모임은 내달 20일까지 연구활동을 수행하며 최종보고서 작성을 완료한 후, 12월에 있을 의원연구단체 연구결과 최종 심의에 임한다는 계획이다.

2023-11-01 10:14:04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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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국제교육원, 첫 학생 방문 프로그램 '국제이해교육' 실시

경기도국제교육원(원장 유혜영)은 30일부터 3일까지 교육원에서 초등학생 5·6학년 300여 명을 대상으로 처음으로'국제이해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나요! 세계문화 체험하러 국제교육원에서'를 주제로 학생들이 원어민 강사와 체험활동을 통해 세계문화를 경험하고 이해함으로써 글로벌 융합인재로 성장토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국제문화 이해 교육을 위한 ▲글로벌 에티겟 교육 ▲글로벌 문화교육 활동과 세계문화 경험을 위한 ▲원어민과 함께하는 체험으로 배우는 세계문화 활동 등이다. 이 외에도 부스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세계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이학수 경기도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은 "안중초 후배들이 부스 활동 등에 참여하는 모습이 뿌듯하고 감회가 새로웠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의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는데 교육원이 큰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유혜영 경기도국제교육원장은 "학생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이해 학생 교육프로그램을 적극 확대 운영하겠다"고 의지를 내비췄다.

2023-11-01 10:13:1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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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인 가구 병원 안심동행' 확대

경기도가 거동이 불편하거나 질병 등으로 홀로 병원을 가기 어려운 도민을 대상으로 병원 동행·접수·수납 등을 지원하는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 대상 지역을 기존 5곳에서 과천을 추가해 6곳으로 늘렸다고 1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3월부터 안산, 광명, 군포, 포천에서, 5월부터 성남시에서 서비스를 시행했다. 지난 10월 16일부터는 과천시까지 대상 지역을 넓혔다. 현재까지 총이용 건수는 710건이다. 1인 가구가 아니더라도 가족이 교육, 직장 등으로 떨어져 있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기 어려운 경우, 부부가 모두 거동이 불편한 노인가구, 어린 자녀를 돌보는 한부모가정 등도 병원 동행이 필요하다면 신청할 수 있다. 시간당 5천 원의 이용료를 지불하면 되며, 차량 등 이동 수단은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택시비·버스비 등 교통비는 본인 부담이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병원 예약 시간에 따라 오전 9시 이전도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해당 시군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는 고령자뿐만 아니라 젊더라도 홀로 병원을 가기 어려운 도민이라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경기도를 믿고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 도내 1인 가구를 위한 든든한 경기도가 있다"고 말했다.

2023-11-01 10:11: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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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재정비 박차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재정비해 공공기여 방안과 도시과밀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준을 마련한다고 1일 밝혔다. 용인특례시에선 10월 1일 기준 관내 590개 공동주택단지의 66.5%인 392개 단지가 일차적으로 대상이 된다. 특히 30년 이상 된 노후단지도 36곳이나 되며, 21년 이상 단지는 227곳으로 리모델링 수요는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법은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5년 단위로 재정비하도록 하고 있는데, 용인특례시 직전 계획은 지난 2018년 수립됐다. 시는 이번 리모델링 기본계획 재정비를 통해 기존 계획의 타당성을 재검토하고, 도시의 변화된 여건을 반영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공동주택 ▲리모델링 수요예측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 시설에 대한 기반 시설 영향 검토 ▲단계별 리모델링 시행 방안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 등을 담을 예정이다. 공동주택 리모델링과 재건축은 사업 진행 절차는 비슷하지만, 공공기여를 통한 용적률 규제 완화를 받는 재건축과는 달리 리모델링 사업은 공공기여 없이 완화된 법규를 적용받고 있어, 인근 공동주택 단지와 형평성 문제, 도시과밀화 우려 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시는 리모델링 사업에 따른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달 25일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재정비 중간 보고회를 열고, 관련 부서 관계자들과 함께 재정비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리모델링 수요는 늘어나고 있으나 용적률 등 건축법 적용 완화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이 없어 용인특례시 도시환경에 적합한 세부 운영 기준을 마련토록 했다"며 "도시의 성장과 시민들의 수요와 의견 등을 반영해 최적의 기준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재정비하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에 기반 시설 정비와 지역공유시설 설치 등 공공기여를 통한 용적률 완화 기준을 세우고, 리모델링 사업에 따른 도시경관 관리 방안 등도 반영한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2023-11-01 10:09:3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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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올겨울 폭설 대비 주요 도로 책임제 운영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올겨울 폭설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3~2024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을 수립해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폭설 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신속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 교통량이 많은 주요 도로에 담당자와 장비를 배정하는 책임제를 운영한다. 시가 정한 주요 도로는 처인구 삼가동 효자고개와 용인대 진입로(지방도 321호선), 기흥구 신갈오거리~고매터널(국지도 23호선), 수지구 풍덕천사거리와 죽전삼거리 등 38개 노선 187.1km 구간이다. 폭설로 길이 얼거나 교통두절이 예상되는 처인구 원삼면 곱든고개(국지도57호선)와 양지면 정수리고개(국지도 98호선) 등 고갯길과 고속도로 연결도로, 시경계 지역도 책임제 대상 구역에 포함된다.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 시를 통과하는 3개 고속도로의 9개 IC 진입도로에 대한 제설은 한국도로공사나 민자 사업자 등과 협조해 진행한다. 이를 위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제설대책본부를 구성해 강설 예보에 따라 단계별로 제설작업을 한다. 적설량 1㎝ 미만은 사전대비단계, 1~5㎝ 1단계 등으로 구분해 도로관리과와 각 구청 도로과가 비상근무반을 가동한다. 시 경계와 고갯길 등 취약지역을 우선 제설한다. 대설주의보가 발령되거나 적설량 5㎝ 이상일 땐 2단계로, 대설경보와 20㎝ 이상일 땐 3단계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비상반을 운영해 간선도로와 시가지 제설작업에 투입한다. 이를 위해 시는 3개구에 설치한 13곳의 제설 전진기지에 친환경 제설제 1만7020톤과 염수 1090톤을 비치했다. 이곳엔 차량 135대와 굴삭기 13대, 살포기 135대도 준비했다. 정수리고개와 곱든고개, 말구리고개 등 116곳 50.04km에 설치된 염수분사장치와 심곡초등학교 등 7곳 1.5km의 도로 열선도 강설 즉시 총가동한다. 지난해 이상일 시장의 지시로 시가 도입한 인도용 제설기도 적극 가동할 계획이다. 낙상사고 위험이 큰 경사지와 버스정류장 등 보행자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9대를 투입해 인도에 쌓인 눈도 치운다. 시는 올해 23대의 인도용 제설기를 추가 구매해 3개구에 투입할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은 철저한 사전 대비를 하는 것"이라며 "주요 중점도로와 상습결빙구간 등을 지정해 특별관리하고 인도까지 살피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제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6차례 대설주의보에 장비 2935대와 친환경제설제 9862톤을 투입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해 경기도의 '2022~2023 겨울철 도로제설 대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편 시는 지난달 26일 용인동부경찰서와 합동으로 폭설대응 교통소통대책 현장 훈련을 벌였다. 기습적인 폭설로 도로가 마비되는 상황에 대비하는 것으로 용인시 첨단교통센터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도로에 정차된 차량을 우측으로 유도한 뒤 긴급 제설하는 시연을 했다.

2023-11-01 10:09:0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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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성장관리계획' 수립 위한 주민 의견 청취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비시가화지역 중 토지의 효율적인 활용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지역을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1일부터 14일까지 주민 의견 청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개정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내년 1월 27일까지 '성장관리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계획관리지역'은 공장(제조업)의 입지가 불가능하다. 이번에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하는 곳은 자연녹지지역과 계획관리지역 약 129㎢로 용인시 전체면적 591㎢ 중 22%에 해당한다. 시는 지난 2019년 11월 수지구 일부 지역을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했고, 2021년에 처인구와 기흥구 일부 지역을 추가했다. 구역을 지정하면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해야 하는데 시는 민선 8기의 시정 목표인 '사람과 어우러진 환경, 역동적 혁신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 균형 발전과 탄소중립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을 유도할 방침이다. 시는 또 향후 처인구 이동·남사읍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예정된 지역에 기업의 입주가 가능하도록 '성장관리계획 시행지침'을 마련하고 있다. 새롭게 수립하는 '용인시 성장관리계획' 중에서 기반 시설 분야는 보행 공간을 확보하고,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해 6~8m인 도로계획선을 8m로 변경했다. 또, 탄소흡수를 위한 완충공간과 조경 면적을 확보할 때 부여하는 건폐율 인센티브는 자연녹지지역에서 최대 30% 이내, 계획관리지역에서는 최대 50% 이내로 확대한다. 아울러 '계획관리지역'에서 용적률은 최대 125% 이내로 완화한다. 도로상 무분별한 주정차로 초래되는 교통체증과 사고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주차시설 확보 의무 사항이 신설됐다. 시의 이번 계획에 의견을 제안하려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의 고시 공고 게시판에서 의견제출서를 내려받은 뒤 시 도시개발과로 우편 발송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기존의 계획과 용인특례시 전 지역의 환경을 다시 검토해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용인특례시의회 의견 청취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올해 내로 계획 수립을 마무리해 고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11-01 10:08:3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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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유망기업 조찬 간담회 개최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31일 유망기업 간 협업 강화와 기업리더가 갖춰야 할 소통스킬을 공유하는 자리로 기업대표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안양시 유망기업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래의 안양시를 이끌어 갈 유망기업 대표들과 함께 어려운 세계 경제속에서 기업의 생존전략 모색을 위해 기업리더가 꼭 알아야 할 소통의 기술 공유와 기업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강으로, 소통 전문 강사인 말 마음 연구소 김윤나 소장을 초청, '리더가 말 그릇을 키워라'라는 주제로 대표의 말 한마디가 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심도 있게 조명하고 말 소통의 스킬을 통해 기업의 성과를 창출하는 방법 등에 대하여 공유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기업유치추진위원회를 분야별로 민간전문가를 구성했으며 ▲현 시청사 부지 ▲인덕원 지구 ▲박달스마트시티 등 가용부지에 전략적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을 유치할 계획임을 말하며,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첨단 미래 산업의 공존 공간 조성 추진과 창조적 젊은 인재가 모여드는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21일 북유럽(덴마크·스웨덴·핀란드) 3개국의 우수한 행복 정책 벤치마킹을 통해 고령화 시대에 청년과 고령층이 삶의 동반자로서 함께 살아가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 안양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기업 간 연계와 협업을 통해 신규아이템을 발굴하고 기존 가치·고정관념·습관을 버리고 새로운 지식을 받아들여시대의 변화에 선제적 대응 및 행동하는 자세로 성장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전했다

2023-11-01 10:08:11 이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