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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가 지난 20일 공포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가 주도하는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조례는 ▲반도체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5개년 종합계획 수립 ▲반도체 기술개발, 인력양성, 기업지원 사업을 위한 출자·출연·보조·융자 지원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평택시 반도체산업 성장동력추진단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지난해 7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평택시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중심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성화대학원으로 선정된 KAIST 등과 미래반도체 제조·연구 역량이 집결된 최적의 반도체 생태계를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올해 상반기 개설되는 평택시 미래기술학교 반도체 공정·제조 교육과정을 통해 관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체에 필요한 실무 인력을 적기에 공급할 예정이며, 반도체 기업체를 방문해 연구개발(R&D) 지원 및 실증화 사업 등을 적극 발굴하여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미래발전의 핵심인 반도체산업의 초격차 기술 달성 및 지역사회의 경제·교육·산업 발전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세계 반도체 수도 평택의 위상을 정립하여 국가 반도체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02-21 13:34: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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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수립 막바지…상반기 중 지정신청

고양시가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 최종지정을 위해 개발계획 수립을 오는 4월 마무리하고 상반기 산업통상자원부에 추가지정 신청을 완료할 전망이다. 시는 각종 영향평가로 향후 관계부처 협의를 대비하고 바이오특화단지·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과 기업유치단을 중심으로 한 투자유치 활동으로 투자생태계 조성에도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지정 여부가 결정되는 올해는 지난해 쌓아온 초석을 디딤돌 삼아 글로벌 자족도시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 이라며 "최종 심의까지 개발계획을 들고 여러 부처를 발로 뛰며 개발계획의 타당성을 설득하는 한편 다양한 특구 지정 추진과 기업유치활동으로 일자리가 넘치는 경제특례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자구역 개발계획 상반기 산자부 제출…영향평가로 향후 협의 대비 고양시는 2022년 11월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로 선정돼 장항·대화·송포 일원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시가 지난해 착수해 경기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진행해 온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개발계획 (변경) 수립 연구용역'은 4월 완료된다. 개발계획 윤곽이 드러나면 산업통상자원부 추가지정 신청까지 주민의견 청취와 관계 중앙부처 사전협의 절차만 남는다. 시는 상반기 중 산업통상자원부 신청을 위한 절차를 모두 끝내고 최종 개발계획을 제출할 계획이다. 추가지정 신청 후에는 민간평가단의 평가, 관계 중앙부처 협의 및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선정 결과가 발표된다. 시는 관계 중앙부처와 원활한 협의를 위해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의 적정성과 타당성을 검증하는 각종 영향평가를 준비하고 있다. ▲광역교통개선대책 ▲전략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사전경관계획 ▲농지·산지 협의 등의 영향평가를 이행해 이를 토대로 국토부, 환경부, 농림부 등과 협의를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바이오 특화단지 오늘(21일) 신청서 제출…기회발전특구도 상반기 공모 고양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연계해 중첩규제에서 벗어나 기업들이 찾아오는 투자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바이오특화단지와 기회발전특구 유치전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시는 지난해 5월 바이오 분야가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전담조직(TF)팀을 구성하고 약 26만평 규모의 일산테크노밸리를 바이오특화단지로 추진하고 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인·허가 신속처리, 각종 인프라 조성, 투자·연구개발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현재 국립암센터 등 6개 대형병원,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 오가노이드 산업 분야 선도기업 등 참여기관과 함께 지정신청서와 특화단지 육성계획서를 마련하고 검토·보완을 마쳤다. 오늘(21일) 최종지정 신청서를 경기도에 제출해 최종결과는 산업통상자원부 사전 검토·평가와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심의·의결 등을 거쳐 상반기 중 발표될 예정이다. 대규모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해 규제특례, 세제·재정지원, 정주여건 개선 등을 지원하는 '기회발전특구' 신청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지방분권균형발전법'이 시행되며 접경지역인 고양시가 신청 대상지로 포함됐다. 시는 경기도에 입지·산업·인프라 및 개발여건 등을 담은 구상안과 사전조사서를 제출했으며 상반기 예정된 공모 신청 전까지 기업 입주수요 확보와 경쟁력 있는 특구 지원방안 마련에 집중할 예정이다. ◆기업유치단,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 나서…고용·교육훈련 시 보조금 지원도 경제자유구역과 각종 특구 지정을 위해서는 국내·외 선도기업과 전·후방 연관 산업 기업들의 투자수요 확보가 관건이다. 시는 지난해 현장중심의 '기업유치단'을 발족해 현재까지 국내 각계 유관기관·산업협회 등과 총 26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53개 기업, 2조 1천억 원의 투자의향서를 확보했다. 기업유치단은 수요조사 결과 투자의향이 있는 기업들을 수시로 찾아 투자설명회, 집중면담 등 전략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고양시 입지·투자 여건을 알리고 있다. 올해는 대기업을 포함한 바이오 분야 선도기업을 중점으로 기업설명(IR, Investor Relations) 활동을 진행해 바이오 기업 투자를 집중 유치하고 해외 우수대학, 연구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도 한층 더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올해 말 조성용지 공급을 앞둔 일산테크노밸리 내 입주기업 지원도 확대한다. 투자유치구역 내 1,000평 이상 매입 시 평당 80만 원씩 지급하던 기존 입지보조금에 더해 올해는 고용보조금과 교육훈련보조금 지원혜택을 신설할 계획이다. ▲상시고용인원을 초과해 시 거주 인력을 신규채용하는 경우 ▲신규채용 후 기업 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훈련을 실시하는 경우에 1명당 월 50만 원씩 6개월 내 기업당 최대 1억원까지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바이오특화단지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해 투자 유치 생태계를 조성하고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전략산업 선도기업들을 유치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2-21 13:34:4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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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4년 제1차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 실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월 21일(수) 군청 전정 및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대구경북 혈액원의 헌혈 버스 2대를 지원받아 직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제1차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 운동은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수혈 인구 증가, 저출산으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우려하여 지역민의 소중한 생명이 위협받지 않고 안정적인 혈액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헌혈이 가능한 연령은 16~69세까지로 65세 이상은 60~64세까지 헌혈 유경험자에 한 해 가능하고, 헌혈 전 약물 복용자 및 국외여행자 등은 상담을 진행하여 적격자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장기기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기증 희망 등록 활성화를 위하여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장기 등 인체조직기증희망자 등록도 함께 실시해 새 생명을 이어주는 희망의 씨앗을 심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동절기 혈액 수급량이 감소하여 수혈 환자의 생명에 큰 위협이 우려되는데 귀한 시간을 내어 생명나눔에 적극 실천해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하고 자랑스럽다."라며 "이번 헌혈 행사를 통해 안정적인 혈액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2-21 13:33:57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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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아이들나라, AI 융합된 교육 콘텐츠 키운다

LG유플러스의 키즈 전용 플랫폼 아이들나라가 유아동 교육 전문 기업인 교원과 손잡고 AI를 활용한 에듀테크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한다.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는 이번 협업을 통해 교육 학습지 기업 교원의 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디지털로 전환한 '빨간펜 놀이수학'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이들나라는 교원이 보유한 구몬학습·빨간펜 등 브랜드와 교육 커리큘럼 등 역량을 활용해 디지털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사가 협업해 선보인 '빨간펜 놀이수학'은 4~8세 아동을 대상으로 연령별 맞춤형 수학 학습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교원의 전문가가 기획하고 검수한 커리큘럼에 따라 유아수학의 5대 영역(자료수집과 정리, 규칙성, 공간과 도형, 수와 연산, 측정)에 맞춰 수학 학습을 제공한다. 특히 학습 프로그램에 동요와 율동 등을 연계해 아동은 즐겁게 수학을 배울 수 있다. 아이들나라 이용자라면 누구나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매 회차 교육이 종료된 이후에는 AI를 통해 분석한 '개인 맞춤 리포트'도 제공한다. 리포트에는 아이가 영역별로 잘하는 영역과 보완이 필요한 영역, 반복해서 즐기는 콘텐츠, 학습 결과를 바탕으로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교육 가이드 등이 담긴다. 부모 고객은 AI가 분석한 리포트를 활용해 내 아이에게 맞는 학습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한편, 아이들나라와 교원은 이번 빨간펜 놀이수학을 시작으로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새롭게 개발하고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힘을 모을 방침이다. 또한 아이들나라는 향후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기술인 익시(ixi)를 활용해 디지털 교육 콘텐츠 역량을 강화하고 부모 고객의 경험을 혁신할 계획이다. 김대호 아이들나라 담당(CO)은 "부모가 신뢰하는 교원의 커리큘럼과 브랜드를 활용해 아이들나라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익시 기반의 AI를 비롯한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국내 대표 에듀테크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2-21 13:33:5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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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자재값 급등...수도권 분양가 1년새 16% 상승

최근 건설자재 가격의 오름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도권의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1년 만에 16%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 평당 분양가는 3.3㎡당 2501만4000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분양가(2149만6200원) 대비 16.4%(351만7800원) 올랐다. 수도권 아파트 분양가가 2500만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올해 1월 서울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3707만2200원으로, 전년 동월 분양가(3063만600원) 대비 21.0%(644만1600원) 올랐다. 전용면적 84㎡ 기준 새 아파트의 분양가는 12억원에 근접하는 수준이다. 서울 지역의 분양가는 지난 2022년 5월 2000만원대로 떨어진 후 같은 해 12월까지 3000만원을 밑돌았다. 지난해 1월 3000만원대로 다시 오른 이후 3월부터 지속적인 상승세를 타며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HUG가 발표하는 월별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의 평균 분양가격을 의미한다. 업계에서는 건설 원자잿값 상승과 고금리 장기화 등으로 분양가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한다. 실제로 최근 2년 동안 원자잿값이 상승하면서 기본형건축비가 크게 인상됐다. 지난해 기본형건축비는 1월 1.1%, 3월 2.05%, 9월 1.7%로 세 차례나 인상됐다. 2022년에도 3월 2.64%, 7월 1.53%, 9월 2.53% 오르면서 기본형건축비 고시 시작한 이후 연간 기준 최대치를 달성했다. 기본형건축비 인상은 올해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레미콘과 시멘트 등 원자재 가격이 줄줄이 올랐기 때문이다. 지난달 수도권의 레미콘 납품단가 인상폭이 5.6%로 결정되면서 1루베(㎥)당 5000원 인상됐다. 지난해 8만8700원에서 9만3700원으로 오른 것. 시멘트와 골재 가격의 경우 지난해보다 각각 12%, 8%가량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분양가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달 아파트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4.1포인트 상승한 114.1로 집계됐다. 전망지수는 지난해 5월 이후 10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상회하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인건비 상승과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 수에즈 운하 적체로 인한 원자잿값 상승 지속과 층간소음 기준 미달 시 준공 불허 등 규제 강화로 아파트 분양가격 전망이 오른 것으로 예상한다. 업계 관계자는 "분양가 상승 압박이 커지면서 수요자의 가격 민감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 등 피로감이 쌓이고 있다"면서 "원자잿값과 인건비 인상으로 분양가 상승이 기정사실화된 만큼 현재 분양 중인 단지를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2-21 13:33:5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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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전직원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 안전보건교육’ 실시

영양군은 21일 영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영양군 직원 및 업체관계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없는 안전한 영양 실현을 위한 위험성평가 실시로 중대재해 ZERO 달성을 위한 목표를 세워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이행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안전보건관리체계구축 계획서, 매뉴얼 제작에 따라 이를 활용한 부서별 안전보건관리체계 이행 방법, 부서별 조직과 관리감독자의 역할, 사업장 및 건설현장의 안전보건 확보사항에 대하여 중점을 뒀다. 이날 강의를 맡은 행복건설안전기술원 대표 산업안전지도사 안홍기대표는 경영책임자 안전보건확보 의무사항과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이행, 위험성평가, 적격 수급인 선정방법, 안전보건법령 이행점검, 특별교육, 발주자의 의무와 도급인의 역할 등을 교육했다. 특히, 안 대표는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핵심인 위험성평가 실시 주체, 시기, 방법, 절차, 기법을 제시하고 상시적 위험성평가 실시로 근로자가 참여하여 안전보건활동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오도창 군수는 이 자리에서 "군청 종사자와 군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전 사업장, 건설현장에서 안전보건 확보사항을 이행하고, 위험성평가 실시로 중대재해 ZERO 달성하도록 전 직원이 다 같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교육의 중요성을 전했다.

2024-02-21 13:33:47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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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데이터센터 사업 본격…클라우드 기업 '람다'에 투자

SK텔레콤이 AI 분야 필수 인프라로 손꼽히는 AI 데이터센터(Data Center, 이하 DC)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SK텔레콤은 AI DC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첫 번째 글로벌 행보로 그래픽 처리장치(GPU)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글로벌 GPU 클라우드 회사인 람다(Lambda)에 투자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AI 엔지니어가 설립한 람다는 엔비디아로부터 최신 GPU를 공급 받아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현재 전세계 데이터센터 서버용 GPU 시장은 엔비디아가 독점하고 있어 AI 사업을 추진 중인 빅테크부터 스타트업에 이르기까지 GPU 확보에 많은 공을 쏟고 있다. SKT가 추진 중인 AI DC는 기존 데이터센터가 데이터의 안정적 저장을 위한 물리적 공간을 제공하는 것과 다르게, AI 학습과 추론 등에 필수적인 GPU 서버와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전력 공급, 열효율 관리를 위한 냉각시스템을 제공하는 새로운 사업 영역이다. SKT는 유영상 사장이 직접 지난해 12월 서울을 방문한 람다 창업자 겸 CEO인 스티븐 발라반을 만난 데 이어 1월에도 람다의 미국 산호세 본사를 방문해 협상을 진행하는 등 람다 투자를 통한 AI DC 경쟁력 확보에 큰 힘을 쏟아왔다고 밝혔다. SKT는 이번 투자로 GPU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된 만큼 국내 최대 규모의 AI클라우드 역량을 기반으로 하는 AI DC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SKT는 람다와 글로벌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도 상반기 내로 맺고, 국내외에서 AI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SKT는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 데이터센터 운영 노하우와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 메모리(HBM), 사피온의 데이터센터용 AI반도체 등 SK ICT 패밀리사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을 AI DC 사업에 결집시켜 성능 및 비용 효율성 측면에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유영상 SKT 사장은 "SKT가 보유한 AI 역량과 안정적인 GPU를 기반으로 AI DC와 AI 클라우드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자 한다"며 "SKT는 인프라를 포함한 AI 관련 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워 대한민국과 글로벌 AI 산업을 이끄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2-21 13:28:1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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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뱅크, '방문고객 3천만 돌파' 고객 행사 7번째 주인공에게 벤츠 증정

타이어뱅크가 '방문고객 3천만돌파' 기념 고객 사은 행사의 7번째 대상 1등 당첨자 임채식씨에게 신차 출고일에 맞춰 금일 경품인 벤츠 차량을 직접 인도하는 증정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임채식씨는 2023년 12월 16일 전남 화순군에 위치한 타이어뱅크 화순점에서 타이어 교체 후 이벤트에 응모했다. 지난 1월 12일 진행된 추첨에서 12월 응모자 총 10만6779명 중 1등으로 당첨 됐다. 이번에 진행된 타이어뱅크 화순점 고객 임채식씨의 차량 증정식은 타이어뱅크 고객 사은행사의 7번째 벤츠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부터 1회차 인천시흥점, 2회차 대구 상동점, 3회차 서수원점, 4회차 동안양점, 5회차 남양주시 별내700개점, 6회차 제천점에서 각각 1등 당첨자가 나왔다. 각 당첨자에게는 순차적으로 차량 증정식을 진행했다. 매월 당첨자 명단과 추첨 영상은 타이어뱅크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타이어뱅크의 고객 사은행사는 창립 33주년 기념으로 이어져 2024년 3월 말일까지 진행되는데, 앞으로 두 번의 추첨이 남아 있다. 1등 벤츠 차량을 비롯해 2등 LG 스탠바이미Go, 3등 애플 아이패드, 4등 다이슨 에어랩 키트 등 푸짐한 경품을 매월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2024-02-21 13:24: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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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독일 車 전문지 ADAC서 타이어 기술력 입증…여름용 타이어 '최고' 등급 획득

금호타이어가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아데아체(ADAC) 등이 실시한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21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이번 테스트는 글로벌 타이어 회사 16개사의 대표 유럽형 여름용 타이어(규격 215/55R 17)를 아데아체에서 자체 구매해 진행했다. 테스트 평가항목은 마른 노면·젖은 노면의 주행 만족도(Driving Safety)와 마일리지·마모·소음·지속가능성 등 환경적 균형에 대한 평가 만족도를 기준으로 진행되었고 금호타이어가 종합 3위, 최상위 업체에게만 주어지는 최고(Good) 등급을 획득했다. '엑스타 HS52'는 운전자에게 편안한 주행감과 높은 안전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어 세단 및 스포츠 차량에 모두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트레드 패턴 디자인에 단단한 블록 디자인을 적용해, 타이어가 노면과 접지 시 노면 마찰 압력을 일정하게 유지시킴으로써 충격과 소음을 감소시키고 승차감을 향상시킨다. 또 하이테크 기술을 도입해 단단하고 강한 숄더 블록은 핸들링 성능을 높여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본 제품 개발을 주도한 상품개발2담당 송성학 상무는 "유럽 시장 내 제품의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영향력 있는 자동차 전문 매거진을 통해 뛰어난 성적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금호타이어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극한의 객관적인 성능 평가를 통해 검증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금호타이어가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연구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2-21 13:24: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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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구매부터 판매까지' 현대차, 'EV 에브리 케어' 출시

현대자동차가 EV 라이프 전 과정을 책임지는 'EV 에브리 케어'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EV 에브리 케어'는 구매, 보유, 중고차 대차 등 전기차 전 생애주기에 맞춰 ▲충전 크레딧 또는 홈충전기 지원(설치비 포함) ▲중고차 잔존가치 보장 ▲신차 교환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객이 현대차의 전기차를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전기차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국내 전기차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2월 20일 이후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 차량을 신규 출고하는 고객 누구나 'EV 에브리 케어'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아이오닉 5N 신규 출고시 EV 구매 충전 혜택만 제공받을 수 있다. 우선 현대차는 고객의 전기차 충전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고 충전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최대 160만원 상당의 충전 혜택을 지원한다. 또 현대차는 전기차 중고 시세에 대한 고객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보유 전기차의 잔존가치를 보장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 구매 고객이 3년 이하 중고차를 매각하고 현대차로 대차할 경우 구매 당시 가격의 최대 55%를 보장한다. 또 차량 출고 후 1년 이내 전손사고 발생 시 고객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차 교환을 지원한다. 신차 최초 출고 시 프로그램 이용동의서를 작성한 고객이 현대차 차량으로 대차할 경우 사고 차량의 손실 비용 및 신차 차량 등록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기차 구매를 고민하는 고객의 막연한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안심하고 믿고 선택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늘 고객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2-21 13:24: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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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AI 이제 시작" 삼성전자 노태문 사장, 기고문서 혁신 기술 추가 예고…"사용자가 주인공"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이 모바일AI 시대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노 사장은 21일 삼성전자뉴스룸에 'Mobile AI 시대를 열다'는 제목으로 기고문을 게재했다. 지난달 갤럭시S24 언팩 행사 이후 처음이다. 노 사장은 모바일 기기를 AI시대에 가장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갤럭시가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고 기고문을 시작했다. 수십년간 많은 기술과 아이디어 중에서도 AI가 가장 혁신적인 기술이었다며, 갤럭시가 모바일 AI 시대를 열고 전세계로 확산해 더 많은 사용자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라는 기대도 내비쳤다. 갤럭시S24가 실제 일상에서 AI를 적극 활용하게 했다는 성과도 소개했다. 사용자들이 통역과 채팅 어시스트, 구글과 함께 개발한 '서클 투 서치'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다며, 프로비주얼 엔진으로 구현한 포토 어시스트 기능도 많이 쓰여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 사장은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겠다는 약속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갤럭시 AI가 이제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기술을 더 고도화하면서 새롭고 혁신 기술로 지속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더 많은 제품과 서비스에 갤럭시AI를 적용해 사용자 경험을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웨어러블 제품에 AI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인텔리전트 헬스 경험을 만드는 것을 예로 들며, 더 많은 AI 업계 리더들과 함께 다양한 제품 카테고리에 AI 기능을 강화하고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모바일 AI 생태계를 구축해 갤럭시AI를 더 최적화하고 확대한다는 포부다. AI 윤리와 관련해서도 사용자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자신했다. AI 정확성과 신뢰성 등 논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기업들이 열린 자세로 협력하고 신중하게 AI 경험을 정의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문제 해결 방침을 밝혔다. 또 보안과 개인정보를 위해 온디바이스AI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AI를 처음 도입했다며, 투명성과 사용자 선택권을 보장하겠다고 설명했다. 사용자에 대한 감사와 AI 시대 확대 기대도 내비쳤다. 갤럭시S24는 도구일뿐 사용자가 AI를 의미있게 활용하고 많은 가능성을 열어갈 수 있다는 것. 앞으로도 사용자 목소리를 듣고 사용자를 주인공으로 진화하고 발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2-21 13:24:0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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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저커버그 CEO, 10년만에 방한…이재용 만나 무슨 논의 할까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가 10년만에 한국을 찾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만날 예정이다. AI와 VR 등 새로운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상황에서 어떤 협력이 이뤄질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저커버그 CEO는 이달 말 방한할 예정이다. 2014년 10월 이후 10년여 만이다. 저커버그 CEO는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이재용 회장을 만날 계획으로 알려졌다. 2013년에도 방한해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만난 후 이 회장을 만나 5시간 이상 자리를 함께한 바 있다. 저커버그 CEO가 방한하는 목적은 알려지지 않았다. 과거에도 VR기기나 스마트폰 협력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메타와 삼성전자가 그렇다할 협력을 진행하지는 않았었다. 다만 글로벌 시장이 급변하는 상황, 이제는 메타가 삼성전자에 손을 내밀 수 밖에 없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는 AI다. 메타는 일찌감치 사명을 페이스북에서 메타로 바꿀 만큼 가상현실과 AI 등 미래 기술에 적극 투자를 이어왔다. 오픈소스 LLM인 라마도 메타가 개발한 작품, 최근 라마3를 개발하면서 자체 AI 반도체 개발 가능성까지 언급한 상태다. 삼성전자는 자체 AI 반도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빼놓을 수 없는 협력 대상이다. 수나노대 반도체를 만들 수 있는 유이한 파운드리, TSMC가 애플 등 기존 기업을 우선시하는 만큼 신규 기업 입장에서는 삼성전자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수급이 급한 기업 입장에서 인텔은 아직 신뢰하기 어렵다. 개발 능력도 수준급이다. 일찌감치 NPU 개발에 힘을 쏟아왔으며, 최근에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AGI 컴퓨팅 랩'이라는 조직을 신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커버그 CEO가 최근 라마3를 위해서는 AGI가 필요하다고 언급한 상황이라 이미 논의가 진행 중일 수도 있다. 애플 비전이 성공을 거두면서 VR 기기와 관련한 협력도 가능성이 있다. 메타는 퀘스트를 통해 일찌감치 VR기기 시장을 주도해왔다. 삼성전자도 조만간 새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퀄컴과 구글이 함께하는 'XR 동맹'에 메타도 힘을 합칠 수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2-21 13:24:04 김재웅 기자
건물신축시 자동으로 주소부여…중복민원 '해소'

올해 하반기부터는 건축물 신축 시 건축주가 주소를 부여받기 위해 따로 민원을 신청해야 하는 불편함이 사라진다. 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는 신축 건물 착공신고 시 건축주가 신청하지 않아도 지자체가 알아서 건물 주소를 부여하도록 업무절차와 시스템을 개선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적용을 위해 행안부와 국토부는 각 기관이 관리하는 주소정보관리시스템과 건축행정시스템을 개선, 민원 정보 공동 활용 등 관련 기능을 올해 하반기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그간 건물 신축 시 건축주가 지자체 건축 담당 부서에 '착공신고'를 한 후 주소 담당 부서에 '건물 주소 부여'를 따로 신청해야 해 행정 절차를 여러차례 밟아야 했다. 특히 건물 사용승인(준공)을 신청하려면 먼저 건물 주소를 부여받아야 하고, 주소 부여 신청이 늦어지면 사용승인 신청이 최대 14일 뒤로 밀렸다. 정부는 이에 건축 담당 부서가 착공신고를 접수하면 주소 담당 부서에 실시간 통보되고, 업무 담당자가 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할 수 있도록 업무절차를 변경한다. 주소 부여 착수부터 완료 시까지 단계별 진행 사항은 건축주 등에게 문자메시지로 제공해 관계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4-02-21 13:21:32 이규성 기자
26일부터 '청년 월세 특별지원' 2차 사업 실시

오는 26일부터 월 최대 20만원씩 12개월분의 월세를 지원받을 수 있는 '청년 월세 특별지원' 2차 사업이 진행된다. 국토교통부는 청년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청년월세 특별지원 2차 사업 신청을 오는 26일부터 1년간 수시로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지자체에서 이달부터 소득·재산 요건 검증을 거쳐 3월부터 월세를 지급하게 된다. 1차 사업은 2022년 8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1년간 신청받았다. 정부는 심사를 거친 뒤 총 9만7000명에게 월세를 지원 중이다. 2차 사업은 1차 사업과 소득·자산 요건이 동일하다. 청년가구 중위소득 60% 이하, 자산 1억2200만원 이하이며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는 중위소득 100% 이하, 자산 4억7000만원 이하다. 19세부터 34세까지 청년 중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무주택자가 대상이다. 기존 1차 사업 또는 지자체 사업에서 월세를 이미 지원받은 청년도 지원이 끝났다면 2차 사업에 신청하면 된다. 2차 사업은 최근 늘어난 청년층 월세 부담을 고려해 보증금 5000만원 이하, 월세 70만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로 확대한다. 1차 사업은 60만원 이하였다. 단, 월세가 70만원을 넘어도 보증금 월세환산액(환산율 5.5%)과 월세 합이 90만원 이하면 지원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보증금 3000만원, 월세 75만원 주택에 거주하면 보증금 월세환산액(약 13만원)과 월세의 합이 약 88만원으로 지원할 수 있다.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주거 사다리 구축 취지를 감안해 청약통장에 가입한 청년이 대상이다. 정부는 월세 지원 신청 시 청약통장 가입 여부(최초 납입 금액 2만원)를 확인해 지원금을 지급한다. 추후 개별 납입금액은 대상 청년이 자율적으로 결정하면 된다. 청년월세 특별지원을 신청하려는 청년은 26일부터 1년간 복지로(누리집 또는 애플리케이션)를 통해 신청하거나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4-02-21 13:20:01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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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형의 '청맹과니'] 보라매의 비상을 위하여

제2차 세계 대전은 연합군의 승리로 끝났다. 그러나 연합군의 일원이었던 프랑스만은 웃을 수가 없었다. 전쟁 초기에 공군력의 열세로 제공권을 장악 당했고, 단 6주만에 파리를 빼앗겼던 것이다. 프랑스 국민들은 다시는 이런 치욕을 당하지 않겠다는 강한 결심을 했다. 이런 배경에서 탄생한 회사가 바로 '다쏘(Dassault) 항공'이다. 절치부심한 다쏘는 1958년에 '미라주Ⅲ'를 개발했다. 미라주Ⅲ 경쾌한 기동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가격이 저렴했고, 유지비도 적게 들어서, 20개국에 무려 1400여대가 팔려 나갔다. 그런데 1974년에 미국에서 베스트셀러 전투기 F-16이 개발되었다. 다쏘는 다시 한번 자존심을 걸고, F-16에 필적하는 전투기 '미라주2000'을 개발했다. 비록 F-16에 밀려 미라주Ⅲ만큼의 성공은 거두지 못 했으나, 미라주2000은 600대를 생산하고 280여대를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그러나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상황은 급변했다. 다쏘가 최신 전투기 '라팔'을 개발하면서, 미라주2000의 수리부품까지 모두 단종시켜 버린 것이다. 그때까지 생산된 부품은 프랑스 공군의 미라주2000의 유지보수에만 사용하도록 했다. 미라주 2000을 도입했던 국가들에게는 날벼락이었다. 유지보수가 힘들어진 미라주2000은 퇴역의 길을 걸어야 했다. 카타르도 그런 나라 중 하나였다. 그런데 작년에 인도네시아가 9천억원이 넘는 돈을 들여서, 카타르의 중고 미라지2000 12대를 도입하기로 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인도네시아는 KF-21의 공동 개발국이면서도, 1조원 가량의 분담금을 내지 않고 있다. 경제사정이 어려워서 분담금을 낼 수 없다더니, 남들이 버리는 고철을 9천억원에 사 오다니!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행태였다. 이에 유럽 반부패정책기구(GRECO)가 이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외신에 보도된 GRECO의 조사내용에 따르면, 인도네시아가 중고 미라지 전투기 12대를 도입하는 대가로, 7백억원이 넘는 현금을 국방장관인 '프라보워'에게 리베이트로 지급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프라보워는 지난 14일 치뤄진 인도네시아 대선에서 대통령 당선이 유력시 되는 인물이다. 외신 보도가 사실이라면 엄청난 부패 스캔들일 수밖에 없다. 구설은 이것으로 끝이 아니다. 최근 KAI에 파견된 인도네시아 기술자들이 내부자료를 유출하려다가 적발되었다. 분담금은 내지 않고, 기술만 욕심내는 인도네시아의 태도에 국민들은 분노했다. 사실 그 동안 인도네시아의 언론에서는 '한국이 기술 이전을 해주지 않아서, 분담금을 낼 수가 없다.'는 거짓말을 해왔다. 한국인으로서는 아주 치욕적인 보도였다. 그러나 우리 방사청과 KAI는 참고만 있었다. 일련의 사태를 보았을 때, 투명하고 깨끗한 회계를 추구하는 KAI가 인도네시아와 협력하는 것은 쉽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우리 국민들은 1조원 때문에 치욕을 당하는 것을 참지 않을 것이다. 인도네시아가 구매하기로 한 KF-21 48대도 우리 공군이 인수할 수 있을 것이다. 정말 방사청과 KAI가 KF-21 보라매의 비상을 바란다면, 국민들에게 솔직하게 호소해야 한다. 우리 엔지니어들이 피땀흘려 만든 기술을 지켜 달라고, 그리고 부패에 물들지 않은 깨끗한 전투기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김준형 / 칼럼니스트(우리마음병원장)

2024-02-21 13:19:27 구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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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4’ 수상

현대엔지니어링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4'에서 조경 시설물 '자연과 사람을 엮는 정원(위빙 가든)'과 '클라우드 셰이드(Cloud Shade)'가 '위너(Winner)'를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올해 공모에는 전 세계 25개국에서 1601개 작품을 출품했다. 산업·공간·건축·커뮤니케이션 3개 분야에서 총 248개 수상작이 선정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에 적용된 '위빙 가든'은 단지 중앙에 설치된 테마 정원으로, 입주민의 일상과 자연을 이어주는 공간이다. 미스트 장치를 통해 쾌적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고, 미세먼지 저감 및 기온 조절 등의 효과까지 고려했다. '위빙 가든'은 심사단으로부터 자연적 요소와 환경 개선 솔루션을 주거공간에 반영함으로써 경관미와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을 모두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클라우드 셰이드'는 현대엔지니어링의 특화 시설물로 햇빛을 가려주는 구름 모양의 회랑이다. 햇빛을 모두 차단하는 다른 휴게시설물과 달리 타공판을 통해 적당한 햇빛을 통과시키는 독특한 방식으로, 사용자에게 유기적인 야외 경험을 제공해 자연과 입체적으로 소통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 수상으로 현대엔지니어링만의 조경 디자인과 그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공간 및 시설 디자인을 적극 개발해 고객이 편히 쉴 수 있는 건축물을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2-21 13:18:28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