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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만큼 뜨거운 아파트 '청약열기'

여름 날씨 만큼 아파트 청약시장도 뜨겁다. 실제로 인천의 한 분양 아파트 견본주택에 주말 동안 방문객이 몰렸다.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많다는 방증이다. 롯데건설은 지난 2일 인천 계양구 효성동에 공급하는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 총 3053가구 중 지난 5월 공급한 2단지(1089가구)에 이어 1단지(1964가구) 공급에 나선 것. 5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1단지 견본주택에는 오픈 이후 3일 동안 1만50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폭염 주의보가 속에서도 아침부터 견본주택으로 몰려든 수요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인천 계양구에 거주하는 이모(38세)씨는 "휴가철이고 더워서 방문객이 적을 줄 예상했는데 방문객이 많아 놀랐다"며 "분양가격은 오르고 공급은 줄어든다는 분위기에 청약 목적으로 견본주택을 보러 왔다"고 전했다. 이번 1단지는 2단지에 없던 전용 59㎡ 및 108㎡ 타입이 포함돼 다양한 연령층의 발길이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또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 클럽, 필라테스룸, 실내골프클럽, 다이닝카페 등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고 한다. 요즘 트렌드에 맞춰 크리에이티브 라운지, 스트리밍 시네마, 뮤직룸 등의 공간도 마련된다. 어린 아이 돌봄센터와 키즈카페, 독서실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는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연장 구간 신설노선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 청라 연장 노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1~2030년)에서 대장홍대선 확정 이후 최적 대안으로 추진하는 사업인데 최근 대장홍대선이 연내 조기 착공으로 결정됐기 때문이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1단지 분양일정은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오는 19일 발표되며 9월 2일부터 4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오는 2027년 11월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2단지 1089가구의 계약이 거의 완료되면서 여세를 몰아 1단지도 당초 예정보다 앞당겨 분양에 나서는 것"이라며 "집값 상승 확산 우려에 실거주 중심으로 청약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2024-08-05 10:19:06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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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오토바이 사고에…번호판 바꾼다

오토바이의 교통법규 위반과 교통사고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토교통부에따르면 지난 5년간 이륜차 신고대수는 연평균 0.1% 감소한 반면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운전자 수와 교통사고 건수는 각각 연평균 9.2%, 1.3% 늘었다. 이륜차 법규위반자는 지난 2018년 24만7000명에서 2022년 35만2000명까지 증가했다. 교통사고 역시 2018년 1만5400건에서 2022년 1만6200건으로 늘었다. 국토부는 오는 7일 '이륜차 번호판 개선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전문가와 업계, 시민단체는 물론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자유롭게 의견도 개진할 수 있다. 현행 이륜차 번호판은 일반 자동차 번호판에 비해 크기가 작을 뿐만 아니라 표기되는 글자도 작아 알아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계속 제기되어 왔다. 국토부는 해외사례와 설문조사 및 전문가·업계 토론회 등을 거쳐 '이륜차 번호판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이륜차 번호판의 전국단위 번호체계 개편과 번호판 디자인 변경, 전면번호판 도입 타당성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륜차 번호판 개선을 위해 실시한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6%가 이륜차 번호판 개선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94%가 기존번호판을 개선하면 불법운행 방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연구용역을 수행한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이륜차 번호판 개선방안'의 주요 내용을 발표하고, 이륜차 산업분야와 도로교통 및 시민단체 등 관계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석해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 등을 반영하고,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이륜차 번호판 개선방안'을 최종적으로 마련해 행정예고 등 후속조치를 이행할 계획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8-05 10:10:2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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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근로자 '작업중지권' 보장…부상재해 40%↓

DL이앤씨는 작업중지권을 포함한 현장 안전신문고 제도 운영을 통해 재해발생을 대폭 줄였다고 5일 밝혔다. DL이앤씨는 근로자가 스스로 안전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용 플랫폼인 안전신문고를 도입했다. 현장 곳곳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손쉽게 접속할 수 있다. 작업중지권을 포함해 위험 신고 등을 통해 안전조치 요청과 현장 안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건의할 수 있다. 지난 2021년 도입된 안전신문고는 꾸준한 홍보와 교육을 통해서 근로자들의 참여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우수 참여근로자에 대한 포상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상반기에만 작업중지권을 포함해 총 1만1907건의 신고가 접수되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6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매월 신고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제도가 활성화되면서 실제 재해 발생도 대폭 줄었다. DL이앤씨는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부상재해가 40% 감소했다. 특히 추락과 작업환경 미확보, 전도 위험에 대한 작업중지권 신고 비율이 약 65%를 차지했으며, 이와 관련한 낙상, 추락, 충돌·협착 관련 부상재해는 절반 가까이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다. 이길포 DL이앤씨 CSO(최고안전책임자)는 "안전신문고를 참여를 통해 실제 작업환경이 개선되는 것을 체감하면서 근로자들의 참여가 더욱 늘어나고 있다"며 "안전신문고 활성화를 통한 재해 감소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어 참여 근로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8-05 09:33:4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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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상반기 실적 부진했지만…좋을 일만 남았다

주요 건설사들의 상반기 실적이 악화됐지만 표정은 나쁘지 않다.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살아나면서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이었던 주택사업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에서다. 5일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건설부문·GS건설·대우건설·DL이앤씨 등 주요 5개 건설사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42조3032억원, 영업이익은 1조4955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건설은 올 상반기 매출 17조1665억원, 영업이익 39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1%, 0.3% 증가했다. 주택부문의 원가부담 확대와 함께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의 수익성 악화로 영업이익이 시장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실적을 내놓으며 선방했다. 상반기 누적으로 매출 10조4990억원, 영업이익 620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2%, 3% 증가했다. 매출은 연간 시장 예상치인 17조9000억원 대비 60% 수준이다. GS건설의 상반기 실적은 매출이 6조36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3% 감소했지만 영업이익 1642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검단사고의 일회성 손실이 반영된 데 따른 기저효과도 있었지만 원가율 개선도 한 몫을 했다. 대우건설의 올 상반기 실적은 매출 5조 3088억원, 영업이익이 2196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7%, 44.3% 감소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고금리와 원가율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상반기 수익성이 악화됐다"면서도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영업이익률 4.1%, 당기순이익률 3.5%로 내실경영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또 "매출은 연간 계획 대비 51% 달성해 이미 수주한 프로젝트의 원활한 착공으로 올해 말까지 사업계획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DL이앤씨의 상반기 실적은 매출 3조 9608억원, 영업이익 935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7% 늘었지만 영업이익이 42%나 급감하며 당초 예상보다 부진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주택사업의 업황 부진이 장기화되는 상황을 반영해 자회사인 DL건설의 모든 현장을 대상으로 리스크 요인을 재점검했다"며 "일부 현장들의 원가율 조정과 대손을 반영한 점이 크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자회사 DL건설의 현장 가운데 10여개 사업장에 대해 총 299억원의 원가 반영 효과가 발생했고, 회수하지 못한 공사대금을 대손충당금으로 메웠다. DL건설은 2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관계자는 "원가율이 높았던 주택 현장들이 준공되고, 지난해 이후 착공한 원가율이 양호한 신규 현장들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는 원가율 개선에 따른 영업이익 반등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아쉬운 실적과, GS건설의 예상보다 좋은 실적의 변수는 모두 '주택 사업 이익률'이었다"며 "건설업 디스카운트(저평가) 요인이었던 국내 주택 사업에서의 추가 비용 문제는 이제 더 이상 상수가 아닌 지나간 이슈로 최근 서울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하는 가운데 점차 공급대책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8-05 07:00:0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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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호반건설, 대전 도마변동 6-1구역 수주

SK에코플랜트는 대전 도마변동 6-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96-26번지 일원에 지하3층~지상35층, 8개동, 총 1090세대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호반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으며, 총 도급액은 약 3977억원이다. SK에코플랜트의 지분율은 55%(약 2187억원)다. 사업지는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용문역, KTX 서대전역이 반경 약 3km 내에 있어 시내·외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유천초, 버드내중, 도마중, 대전제일고 등이 인접해 있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유등천, 유등체육공원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총 2만2000가구 조성을 목표로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중인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 내 위치해 미래 주거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한편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수주를 포함해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총 1조1185억원 규모의 수주실적을 올렸다. 송영규 SK에코플랜트 스페이스BU 대표는 "그간 다수의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축적한 경험과 탁월한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8-04 10:48:4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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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래미안 레벤투스' 견본주택..."분상제로 차익 기대"

"일찍 왔으니까 빨리 청약 상담 받아보자." 지난 2일 방문한 '래미안 레벤투스' 견본주택. 오전 10시 오픈과 함께 아파트 청약 상담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몰렸다. 레벤투스는 서울 도곡삼호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단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분상제 적용 단지는 일명 '로또 청약'으로 불린다. 시세보다 싼 가격에 분양을 받을 수 있어 최근 청약 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레벤투스는 지하 3층~지상 최고 18층 4개동, 308가구 규모로 조합원과 임대분을 제외한 13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45~84㎡ 총 7타입을 선보이며 ▲45A㎡ 20가구 ▲45B㎡ 6가구 ▲58A㎡ 18가구 ▲58B㎡ 66가구 ▲74A㎡ 12가구 ▲84A㎡ 4가구 ▲84B㎡ 7가구에 입주 가능하다. 도보 1분 거리에는 도곡중학교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자리한다. 학세권이라는 점, 대형 병원이 바로 앞에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일반분양 주택이 들어서는 2단지 남쪽에서 보면 병원 부속 시설인 장례식장이 보이는 것이 흠이다. 견본주택 관계자는 "분양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이미 고지가 돼 있는 내용이다"라며 "다 알고 청약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도보 10분 이내에 대치동 학원가가 있고 교육환경이 좋아 단점을 상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 역시 아쉽다. 어린이집과 시니어스클럽 정도만 들어서는 점은 최근 입주 단지들이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을 기본으로 조성한 것과 비교된다. 분양관계자는 "세대 수가 적은 것을 고려해 적은 시설만 갖춘 대신 관리비가 다른 단지들보다 저렴하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에는 청약 신청자가 몰릴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지난달 29일 분양을 시작한 래미안 원펜타스가 20억원의 시세차익을 기대했던 만큼은 아니지만 인근 아파트 실거래가와 비교했을 때 5억원 정도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강남구 도곡동에 들어서는 것도 무시할 수 없는 이점이다. 분양가는 ▲45A㎡ 12억2390만~12억9990만원 ▲45B㎡ 12억2420만~13억3440만원 ▲58A㎡ 16억2790만~17억1990만원 ▲58B㎡ 15억5390만~16억9990만원 ▲74A㎡ 19억9490만~20억9490만원 ▲84A㎡ 22억4270만~22억7680만원 ▲84B㎡ 21억6690만~22억2210만원이다. 예비청약자 이정현(43·서울 송파구 위례동)씨는 "집이랑 가까워서 근처 분양 아파트들을 돌아보는 중이다"라며 "특히 여기는 로또 청약으로 유명해서 와 봤다"고 한다. 이어 이 씨는 "완공 시점에 5억원 정도의 시세 차익을 볼 수 있을 것이란 예상이 많다"며 "둘러보니 좋은 것 같아 청약할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래미안 레벤투스는 오는 5일 특별청약, 6일과 14일 각각 1·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08-04 08:32:46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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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8월 첫째 주 6096가구

8월 첫째 주에는 전국 8개 단지 총 6096가구(일반분양 5302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도곡동 '래미안레벤투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고양장항아테라', 인천 서구 불로동 '검단아테라자이'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서구 공항동 '더트루엘마곡HQ', 인천 연수구 송도동 '힐스테이트레이크송도5차', 경기 용인시 포곡읍 '용인둔전역에피트' 등 5곳이 오픈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대전 유성구 용계동 대전도안 2-5지구 29·31블록에 들어서는 '도안푸르지오디아델'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13개동, 총 1514가구 중 전용면적 59~215㎡ 1134가구(29블록 578가구, 31블록 55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2028년 개통 예정) 목원대역·용계역 트램 역세권이며, 2027년 용계초 개교에 따른 초품아 단지가 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 갑천생태공원(2025년 준공 계획)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HL디앤아이한라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일원에서 '용인둔전역에피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3개동, 전용면적 68~101㎡, 총 1275가구 규모다. 서울~세종고속도로, 용인~포곡간도로 개통에 따라 교통 여건이 개선될 예정이다. 금어천, 둔전체육공원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차량 20분대 거리에 위치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배후 및 직주근접 단지로 기능할 전망이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08-04 08:23:12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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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갤러리,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서 올해 두번째 시즌 전시와 함께 진화된 고객 경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래미안갤러리는 올해 'My RAEMIAN Experience'를 컨셉으로 시즌전시를 운영 중에 있으며, 최근 두번째 시즌 전시인 래미안 그린집(RAEMIAN GREEN.ZIP)을 오픈했다. 전시와 더불어 업사이클링 굿즈와 대형 미디어아트·건축스쿨 등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반영한 고객 경험 프로그램을 동시에 공개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10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시즌 전시 'RAEMIAN GREEN.ZIP'은 깨끗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소통을 독려하는 체험형 전시로 일러스트 작가와 협업해 공간을 구현했다. 래미안이 그리는 녹색(GREEN) 세상 주제의 전시를 곳곳에서 볼 수 있는데 1층 전시 라운지의 '그린 빌리지'는 환경을 생각하는 캐릭터들이 모인 마을로 조성된 공간이다. 그린 빌리지 옆에서는 본인이 추구하는 환경 실천 메시지로 포토존을 직접 꾸밀 수도 있다. 모든 전시 요소는 환경에 대해 고객의 직접적인 실천과 소통을 추구한다. 신규 굿즈를 통해서도 브랜드가 추구하는 주거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래미안갤러리는 건설 현장 폐자재인 갱폼 안전망을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아이템 3종과, 안전·친환경·뷰티·헬스 등 일상 생활에 밀접한 키트 4종의 래미안갤러리 굿즈 등을 개발해 방문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올해 래미안갤러리는 시즌 전시 외에도 상설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중앙 전시홀에서는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표현한 미디어아트를 상영한다. 미디어아트의 제목은'EXPANSION'으로 래미안에서 삶의 경험 확장, 공간의 확장, 고객과 소통의 확장을 표현하는 영상이다. 대형 LED 월을 설치해, 고객이 몰입하며 감상할 수 있게 했다. 뿐만 아니라 원베일리·첼리투스·부르즈칼리파 등 삼성물산의 랜드마크 건축물을 고객들이 직접 컬러링해보고 영상에 구현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마이 래미안 시티' 또한 운영하고 있다. 연간 학기제로 운영 중인 래미안 건축스쿨의 여름학기 또한 진행한다. 래미안 건축스쿨은 청소년들을 위한 무료 건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학기에는 나만의 태양광 주택을 직접 만들며 친환경 주거 트렌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주말에는 필통 만들기 체험 이벤트를 통해 고객의 나눔 참여도 독려하고 있다. 래미안갤러리는 삼성물산과 래미안의 앞선 주거문화를 소개함과 동시에, 브랜드 체험 요소를 더욱 진화시키고 있다. 다채로운 전시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덕분에 래미안갤러리는 지속적으로 많은 고객이 방문하면서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8-02 10:11:3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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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

DL이앤씨는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계층과 꾸준히 온정을 나누고 있다고 2일 밝혔다. DL이앤씨는 2014년부터 서울 서대문구 봉사단체인 '빵만사'와 연을 맺고 매월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사전 신청을 통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빵만사의 도움을 받아 밀가루 반죽부터 재료 넣기, 식빵 굽기, 포장 등 빵을 만드는 전 과정에 참여한다. 부장은 물론 차장, 대리, 사원에 이르기까지 여러 직원의 손을 거쳐 만들어진 빵은 독거노인과 노숙자, 탈북민 등 소외된 지역 이웃에게 전달된다. DL이앤씨는 빵 만들기를 비롯해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 제작 지원, 해비타트 집 고치기, 생태 정화, 탄소발자국 감축 등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역 사회와의 상생의 중요성을 직원들이 직접 이해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지역 사회와 상생하고 ESG 경영에 앞장서고자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나눔 봉사활동 및 환경정화 활동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8-02 10:11:0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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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초점]대우건설, 행당7구역 이달 말 분양…'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대우건설은 이달 말 서울 성동구 행당1동 128번지 일대에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을 분양할 예정이다고 2일 밝혔다. 행당 7구역을 재개발하는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 4층 ~ 지상 35층 7개동 총 958세대로 구성된다. 이 중 138세대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45㎡ 타입 93세대, 59㎡A 타입 3세대, 59㎡B 타입 2세대, 59㎡D 타입 3세대, 65㎡ 타입 37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은 왕십리역을 중심으로 교통환경이 좋다. 서울 지하철 2호선·5호선,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경의중앙선 환승이 가능한 왕십리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해당 노선을 통하면 서울 주요 업무지구인 GBD, CBD 등을 각 20분, 10분 대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차량으로도 10분 거리에 내부순환로 접근이 가능, 서울 주요 지역 및 외곽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향후 동북선, GTX-C 노선까지 예정돼 있는 만큼 왕십리역 일대는 서울 동부권의 새로운 교통중심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단지 입주민 자녀들이 배정 받는 행당초가 단지 바로 앞에 자리해 있고, 무학중, 무학고, 무학여고 등이 가깝다. 생활인프라도 잘 갖추어져 있다. 도보 10분 이내 한양대학교 병원 및 메디컬 상가가 다수 형성되어 있으며, 왕십리역 중심으로 성동구청, 성동경찰서, 소월아트홀, 젊음의거리, 다운타운에비뉴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편리한 주거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단지 인근으로 중랑천산책로를 포함해 다양한 녹지공원도 위치해 있어 쾌적한 환경을 가지고 있는 점도 뛰어난 장점이다.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이 위치한 성동구 일대에는 금호 16/21구역, 신당8/10구역, 성수1구역, 응봉1구역, 모아타운 1/2/3차, 용답재개발사업 등 각종 도시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은 세계적인 조경 디자인 그룹 'STOSS'와 국내 디자인회사 'LPscape'의 협업을 통해 행당 지역을 둘러쌓고 있는 한강, 청계천, 중랑천의 물결을 따라 숲과 공원이 흐르는 단지를 주제로 한 '플로잉 포레스트(Flowing Forest)'라는 컨셉의 조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단지 전체를 지나는 주동선을 따라 유려한 물결이 흐르는 동선배치를 적용하고 이를 공원화시켜 단지 전체가 하나의 커다란 숲속 공원에 와 있는 것처럼 느끼도록 설계했다. 주민공동시설인 써밋 라운지에는 피트니스클럽, GX클럽, 필라테스, 골프클럽, 사우나 등을 배치했다. 북카페와 키즈카페,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시니어클럽 등으로 입주민 생활편의성을 높였다. 세대 평면에서도 전용면적 45㎡ 타입에 2면 개방 2룸 맞통풍 구조를 배치해 면적활용도를 극대화시켰으며, 59㎡A 타입과 59㎡D 타입에는 3Bay, 65㎡ 타입에는 4Bay 구조로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시켰다. 한편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 337 써밋갤러리 2층에 위치할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8-02 10:10:59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