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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 8월 나온다

현대건설이 오는 8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를 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 2층~지상 26층, 12개 동, 전용면적 84~215㎡ 총 72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송도 랜드마크시티에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까지 총 2875세대가 입주를 완료했다. 2025년 7월 입주 예정인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1319세대)와 이번 5차(722세대)까지 입주를 완료하면 4916세대의 대형 타운이 만들어진다. 인근 서해바다 해안가에는 총 면적 26만 3000㎡, 총 길이 4.2㎞의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을 비롯해 골프장인 잭니클라우스GC 등이 있다. 단지와 차량 10분 거리에는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달빛축제공원역'이 있고 현송초·중교와 채드윅 국제학교,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등이 위치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코스트코 등 대형쇼핑센터가 가까이 있고 송도 세브란스병원(2026년 예정)도 들어설 예정이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는 다양한 개발호재가 예고돼 있어 입주 후가 더 기대되는 단지"라며 "브랜드타운 프리미엄으로 지역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 견본주택은 8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07-31 10:29:40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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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잇따른 청약 열풍 '판교밸리자이' 가보니

"이 곳은 판교 테크노밸리 확장의 최대 수혜지역이다. 단지에서 3㎞ 이내에 판교 제1, 2테크노밸리가 위치해 있고 제3테크노밸리도 조성 예정이다. 해당 부지 내에 공공지식산업센터 '스타트업플래닛'이 들어서면 앞으로 수요는 더욱 몰릴 것이다." 31일 찾은 경기 성남시 수정구 고등지구에 위치한 '판교밸리자이'. 단지 인근 분양사무소 직원 A씨는 미래 비전을 고려하면 앞으로 가격은 더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판교밸리자이는 아파트 전용면적 60~84㎡ 350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59~84㎡ 282실로 구성돼 있다. 지하 2층~지상 14층 3개동 규모다. 지난 2021년 1월 분양해 지난해 2월 입주했다. 지난 30일에는 오피스텔(2단지) 5가구의 청약이 진행됐다. ▲59㎡ A타입 2가구 ▲84㎡ A타입 1가구 ▲84㎡ B타입 2가구가 나왔고 분양가는 각각 59㎡ 7억5700만원, 84㎡ 10억500만~10억600만원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2단지는 지난해 7월 전용면적 60㎡가 6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가격이 높은 편임에도 84㎡ A타입은 143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A씨는 "일반적인 오피스텔과 달리 아파트 단지와 생활권을 공유한다"며 "오피스텔에 대한 편견을 가진 사람들도 막상 와보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거래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잔금을 치르지 못한 아파트 1가구가 무순위 청약으로 나와 1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4년 전 가격으로 나와 3억원 안팎의 시세 차익을 노리는 사람들이 몰린 것. 반면 대중교통은 부족한 편이었다. 판교밸리자이에서 가장 인접한 역은 수서역이다. 역으로 가는데 버스로 20분 정도 소요됐다. 배차간격은 최대 25분이다. 판교현대백화점까지는 버스로 35분 걸렸고 배차 간격은 최대 30분이다. 인프라도 아쉽다. 단지 앞에는 아직 상가가 모두 들어오지 않아 임대문의 종이가 붙어 있다. 하나로마트를 제외하면 슈퍼마켓이나 백화점, 문화시설 등도 없었다. 또다른 분양사무소 직원 B씨는 "인근에 집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 중에 자차 없는 경우는 거의 없다"며 "대중교통편이나 인프라는 아쉬울 수 있지만 교통편 자체는 좋다"고 했다. 이어 그는 "대왕판교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분당내곡간고속화도로 등이 고등지구를 둘러싸고 있다"며 "강남, 송파 등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판교밸리자이 2단지 청약 당첨자는 내달 2일 발표된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07-31 10:27:35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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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월간 문예지 '문학사상' 인수

부영그룹이 52년 전통의 월간 문예지 '문학사상'을 인수했다. 부영그룹은 이중근 회장이 사재를 출자해 설립한 우정문고를 통해 지난 30일 월간 문학잡지인 '문학사상'을 인수했다고 31일 밝혔다. 우정문고는 출판 진흥을 위해 ㈜문학사상과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출판권을 넘겨받았다. 우정문고는 지난 5월부터 경영난으로 휴간 중인 문학사상을 복간해 오는 10월 '제2 창간호'로 속간할 예정이다. 문학사상은 1972년 10월 창간되어 이어령 초대 주간이 주도하면서 역량이 있는 문인 발굴 등으로 한국 문학의 새 지평을 연 문학잡지로 평가받고 있다. 문학사상의 새 사장으로는 고승철 전 동아일보 출판국장이 내정됐다. 고 사장은 "독자 중심주의, 문인 예우를 가치로 문학사상의 르네상스를 꾀하겠다"면서 "문학이 쇠퇴하는 시대라지만 잠재 독자를 확보하여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학사상 인수는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의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는 후문이다. 한국 문학 발전을 위해 사재를 털어 적자경영이 예상되는 순수 문예지 출간을 지원하는 '메세나' 활동의 일환이다. 이중근 회장은 "'문화는 경제의 산물'이란 신념으로 진정한 선진국이 되기 위해선 물질적 풍요와 더불어 성숙한 정신적 가치를 공유해야 한다"면서 "전통있는 문학사상 복간을 통해 문학인들의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국민들의 문화 수준을 높이며 지식정보화 시대의 길을 밝히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2024-07-31 09:52:44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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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부자만 가능한데도 13만명…원펜타스 경쟁률 최고 1600대 1

'로또 청약'으로 관심을 모은 '래미안 원펜타스'의 일반 청약경쟁률이 최고 1600대 1을 기록했다. 당첨만 되면 큰 시세차익이 기대되지만 10억원 안팎의 현금은 들고 있어야 하는데도 13만명이 넘게 몰렸다. 3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래미안 원펜타스의 일반 청약이 전 평형 1순위에서 마감됐다. 178세대 모집에 9만3864명이 접수했다. 앞서 특별공급에 청약한 4만183명을 감안하면 총 청약자는 13만4341명이다. 평형별로는 전용면적 59㎡ B타입이 16세대 모집에 2만5678명이 접수해 경쟁률이 1604대 1로 가장 높았고 59㎡A와 59C 타입도 1000대 1을 웃돌았다. 래미안 원펜타스는 서초구 반포동 12번지 일대의 신반포15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6개동으로 총 641가구 규모다. 규제 지역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면서 청약자들의 관심이 대거 쏠렸다. 래미안 원펜타스의 분양가는 평균 3.3㎡(평)당 6736만원이다. 최근 집값이 들썩이면서 로또를 넘어 '반값 아파트' 수준이 됐다. 분양가는 평형별 최고가를 기준으로 59㎥가 17억4610만원, 84㎥가 23억3310만원이다. 작년에 입주한 인근 래미안 원베일리의 경우 전용 59㎥가 지난달 30억6000만원에, 아크로리버파크가 35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전용 84㎥는 아크로리버파크가 지난달 50억원에 실거래를 신고했다. 래미안 원펜타스의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7일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7-31 09:39:4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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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임대, 면적제한 사라졌지만…대부분이 초소형

논란이 많았던 공공임대주택의 인원별 면적 제한이 없어졌지만 실질적으로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공급 예정인 물량 대부분이 전용면적 40㎡ 이하인 초소형이어서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면적기준이 폐지된 이후 예정된 입주자 모집 물량은 약 7000호다. 이 가운데 수도권에서 공급되는 물량이 4600호다. 오는 11월에 부천원종에서 행복주택 422호, 12월에 성남금토에서 국민임대 438호가 입주자모집 공고를 낼 예정이다. 국토부는 전일 민·관 합동 인구 비상대책회의를 통해 공공임대 주택 가구원수에 따른 칸막이식 면적기준을 폐지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저출생 대책의 일환으로 영구임대·국민임대·행복주택·통합공공임대 등 건설형 공공임대주택에 ▲1인 35㎡ ▲2인 26~44㎡ ▲3인 36~50㎡ ▲4인 이상 45㎡ 등 가구원수에 따른 면적 제한 기준을 내놓은 바 있다. 올해 3월 25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주거 선택권을 침해한다는 비판과 함께 초소형만 가능한 1·2인가구를 중심으로 불만이 쌓이면서 시행 넉 달여 만에 정책이 전면 철회됐다. 정부는 앞으로는 모든 가구가 제한 없이 면적을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할 방침이다. 시행규칙 재개정을 거쳐 오는 10월 이후부터 시행되며, 이미 모집을 마친 경우 소급은 되지 않는다. 다만 공공임대의 공급이 초소형 비중이 높은 만큼 실질적인 혜택은 크지 않을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 실제 영구임대는 전체 22만711호 가운데 전용 40㎡ 이하가 96.3%를 차지한다. 40㎡초과 60㎡이하와 60㎡초과 85㎡이하는 각각 3.6%, 0.1%에 불과하다. 85㎡초과는 아예 없다. 14만2807호 규모의 행복주택 역시 40㎡이하 면적이 82.6%에 달한다. 85㎡초과는 428호로 비중이 0.3%에 그쳤다. 정부가 다양한 면적을 골고루 공급하고 있다는 국민주택도 60㎡이하의 비중이 99.9%다. 60만404호 가운데 60㎡초과 물량은 40호에 불과했다. 한편 국토부는 공공건설 임대주택을 우선 공급할 때는 출산가구를 1순위로 선정키로 했다. 지금은 우선공급 대상자를 대상으로 가점제로 뽑았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출산가구 추가지원과 가구원수별 면적폐지에 대한 제도개선의 의견이 다수 제기됐다"고 설명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7-30 16:36:5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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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시 평당 분양가 2000만원..."하반기 분양 단지 주목"

최근 광역시 지역에서 공급되는 3.3㎡당 아파트 분양가격이 2000만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직방의 '시도별 아파트 분양가 통계'에 따르면 6대광역시 신규 공급 단지의 3.3㎡당 분양가는 2130만원으로 전년(1903만원) 대비 227만원(12%) 상승했다. 인천의 경우 2024년 3.3㎡당 분양가는 2060만원을 기록했다. 2023년(1740만원)과 비교해 18% 상승하면서 3.3㎡당 분양가 2000만원 시대가 열렸다. 6대 광역시 기준 대구, 울산시도 올해 3.3㎡당 2000만원의 분양가를 돌파했다. 최근 공급한 울산 A단지는 국평(전용84㎡)기준 최고가 8억8799만원의 분양가가 책정됐다. 인천 B단지 역시 국평 기준 최고가 8억8600만원의 분양가를 기록했다. 광역시에서도 국평 기준 8억이 넘는 공급 단지가 속속 나타나고 있다. 이는 인플레이션에 따른 자재비 상승, 인건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공사 비용이 비싸진 것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건설공사비지수는 지난 5월(잠정) 129.09를 기록했다. 2020년 5월 공사비지수가 99.41이었음을 감안하면 4년새 29.68포인트(p) 상승했다. 업계 관계자는 "공사비가 지속적으로 비싸지고 내년 최저임금도 시간당 1만원을 돌파해 분양가 상승은 불가피하다"며 "더 비싸지기 전 연내 분양 물량을 눈여겨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07-30 15:01:06 전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