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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22주째 상승...매수심리 5주 만에 반등

최근 주택담보대출 이자율이 연 7% 수준으로 상승한 가운데 서울 지역의 매매가격이 22주 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매수심리는 4주 연속 하락세를 끝내고 소폭 상승했다. 22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16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9% 상승했다. 지난해 5월 첫째 주(0.01%) 이후 55주 만에 상승 전환돼 22주 연속 오름세다. 서울 아파트값은 9월 둘째 주(0.13%) 이후 상승폭이 점차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전주(0.07%) 대비 0.02포인트(p) 오르며 이번주에 다시 상승폭이 커졌다. 권역별로는 동북권에서 성동구(0.09%→0.16%)가 성수·옥수·금호동 중소형 선호단지, 광진구(0.07%→0.15%)는 구의·자양동 역세권 단지, 용산구(0.13%→0.15%)는 이촌·한남동 주요단지, 동대문구(0.13%→0.19%)는 답십리·전농·장안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서남권에서는 강서구(0.12%→0.14%)가 마곡·내발산동 (준)신축단지, 영등포구(0.12%→0.14%)는 영등포·당산동 역세권 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서북권에서는 마포구(0.08%→0.12%)가 성산·합정동 위주로 상승했다. 동남권의 경우 강동구(0.10%→0.15%)는 고덕·암사동 신축, 송파구(0.10%→0.12%)는 석촌·장지동 중소형 규모 단지, 강남구(0.05%→0.10%)는 대치·압구정동 위주로 오름세가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금리 인상 우려 및 거래희망가격 격차로 계약 성사가 쉽지 않은 가운데, 연휴 이후 매수문의가 소폭 회복세를 보였다"면서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작았던 지역·단지 위주로 상승하며 상승세가 유지됐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우성 3단지'는 지난달 전용면적 72㎡가 12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7월 매매가격(11억5000만원) 대비 1억3000만원 상승했다.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대치 현대'의 경우 이달 전용면적 84㎡가 22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8월 매매가격(21억5000만원)과 비교하면 상승률은 5.6%(1억2000만원)에 달한다.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5주 만에 반등했다. 10월 셋째 주(16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8.7로 전주(88.4)보다 0.3p 올랐다. 매매수급지수는 한국부동산원이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설문해 수요와 공급 비중(0~200)을 지수화한 수치다.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집을 팔려는 사람이, 200에 가까울수록 사려는 사람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이달 들어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위쪽 방향으로 출렁이면서 수요층 심리도 갈팡질팡하는 모양새다"면서 "높아진 이자 부담에 과거처럼 영끌을 통해 매매에 나설 경우 이자 부담으로 인해 급매로 팔아야 하는 최악의 경우도 생길 수 있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0-22 10:54:5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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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아이옥션, 오는 24일 인공지능 'K-엔진' 시사회

인공지능 스타트업 에이아이옥션이 오는 24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에서 미디어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체개발 인공지능 플랫폼 K-엔진(K-engine)에 대한 시사회를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사회는 미디어 및 인공지능 관계자, 그 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분야별 전문화된 지식을 제공하는 AI K-엔진에 대한 시연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K-엔진이 선보일 첫 번째 전문영역은 리걸테크 분야다. 국내에 특화된 법률정보와 세무정보에 기반해 자료조사와 판례검색 등 특정 영역에 대한 전문화된 결과를 상대적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취득할 수 있다고 에이아이옥션은 설명한다. 시장조사기관 IDC가 발간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AI시장 규모는 오는 2027년 3조4636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다양한 산업에서 기존 산업에 결합한 융합형 인공지능(AI)에 대한 투자와 기술채택이 주요한 원인으로 보고 있어 시장의 성장세는 꾸준할 전망이다. 특히, 법률 분야는 최근 법무부가 법률서비스 플랫폼 로톡 가입 변호사에 대한 징계처분 취소 결정을 내리면서 리걸테크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태다. 박종배 에이아이옥션 대표는 "보다 많은 스타트업들이 자체기술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2023-10-19 14:04:4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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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종로구 청소년진로직업박람회 참가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18일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개최된 '2023 종로구 청소년진로직업박람회'에 참가, 건설업에 대한 진로 탐색 및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미래 설계와 진로 탐색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다양한 분야의 직업 체험이 가능한 60여개의 부스가 운영됐으며, 초·중·고교생 및 학부모 약 1500여 명이 참가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총 3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스마트건설기술 부스'에서는 실제 건설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순찰 로봇 '스팟(SPOT)'과 '자율주행 드론' 등을 선보였다. 스팟은 사람이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지역을 순찰하며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사고를 예방하는 4족 보행 로봇이다. '창의교육 부스'에서는 첨단정보통신기술이 적용된 도시인 스마트시티에 대한 소개와 이를 직접 설계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센서를 통해 전원의 밝기를 자동 조절하는 '스마트 가로등'이나 자동 정차 시스템과 와이파이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차세대 버스정류장인 '스마트 쉘터', '태양광 패널' 등 다양한 시설물을 활용해 각자 개성이 담긴 여러 형태의 스마트시티를 선보였다. '건설현장 체험 부스'에서는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상황에 대한 대처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가상현실(VR·Virtual Reality) 체험관을 운영했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대엔지니어링의 안전관리 시스템 및 기술 등을 소개했다. 또, 현장 근무복을 직접 착용해 보고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설업이나 건설기술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이나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0-19 14:03:3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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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디지털 기술 ESG임팩트 창출 세미나’

SK에코플랜트가 디지털 기술을 통해 ESG 경영을 한층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방안을 알리기 위해 나섰다. SK에코플랜트가 지난 18일 유통, 건설, 식품 등 대기업 ESG 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제1회 'ESG x 디지털 데이(Digital Day)'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SK그린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빠르게 변화하는 ESG 트렌드 현황을 점검하고 이에 발맞춘 SK에코플랜트의 디지털 솔루션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주제는 '글로벌 사례로 보는 환경인증 동향'으로 전형석 UL솔루션즈 부문장이 발표를 진행했다. UL은 미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인증기관으로 환경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어 SK에코플랜트의 디지털 기반 폐기물 관리 솔루션인 '웨이블(WAYBLE)'을 소개하는 자리도 가졌다. 웨이블은 폐기물 배출부터 수거, 운반, 처리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고 ESG 성과를 높일 수 있는 플랫폼이다. 웨이블로 수집된 폐기물 데이터를 UL이 주관하는 환경인증인 폐기물매립제로 검증에도 활용할 수 있다. 두번째 세션으로 이준희 법무법인 지평 그룹장의 'ESG 경영 환경 변화에 따른 기업들의 리스크 및 시장전략' 설명과 함께 '디지털 기술로 쉬워지는 탄소 배출 관리' 발표를 통한 SK에코플랜트의 탄소관리 플랫폼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조재연 SK에코플랜트 DT담당임원은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기업들이 보다 손쉽게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디지털 솔루션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0-19 13:15:2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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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 ‘에너지 타이완 2023’ 참가

SK오션플랜트가 대만 최대규모의 재생에너지 전시회에 참가해 시장 영향력을 확장한다. SK오션플랜트는 타이베이 난강 전시 센터(Taipei Nangang Exhibition Center)에서 열린 '에너지 타이완(Energy Taiwan) 2023'에 참석했다고 19일 밝혔다. '에너지 타이완 2023'은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와 온실가스 감축 등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들에게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대만 최대 전시·박람회다. SRE 등 대만 현지 해상풍력 개발사와 오스테드(Orsted), 하이롱(Hailong), CIP·COP, Formosa III, eDF 등 세계 유수의 개발사를 비롯해 총 358개 기업이 참가했다. SK오션플랜트는 이번 전시회에서 고정식 하부구조물(재킷) 모형을 비롯해 신성장동력이 될 신규 생산기지 모형 등을 통해 축적된 기술력과 회사의 비전을 선보였다. SK오션플랜트는 전시회 기간 중 코리오(Corio), SRE, COP 등 글로벌 해상풍력 개발사들과 만남을 가졌으며, 대만 라운드3 사업추진 현황과 진행사항을 확인했다. 이승철 SK오션플랜트 대표이사는 "대만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시장에서 압도적 1위를 굳히는 한편 아시아 지역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명실상부한 선도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국내 비즈니스 파트너와 함께 K-해상풍력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0-19 13:14:2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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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미학(美學)] 포레나 북수원 “도심 속 숲세권”

최근 찾은 경기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포레나 북수원'. 지난달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는 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역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약 35분 정도 걸렸다. 단지 인근에는 파장초등학교와 중부지방국세청 등이 위치해 있어 걸어서 갈 수 있었다. 주변에는 노송공원과 정자문화공원, 만석공원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입주민이 질 높은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에서 '북수원 포레나'로 이름이 변경된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11개동, 총 1063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가구 타입은 전용면적 ▲64㎡A 158가구 ▲64㎡B 164가구 ▲84㎡A 482가구 ▲84㎡B 259가구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만 공급됐다. 아파트 정문에는 회색의 '포레나(FORENA)' 로고가 부각돼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이 적용된 단지는 멋스럽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뽐내고 있었다. 시공사인 ㈜한화 건설부문은 조망과 채광, 통풍을 고려해 대부분 세대를 냠향 위주로 배치했다. 기존 아파트 대비 15㎝ 높은 천장고 등이 세대 내부에 적용돼 한층 넓은 개방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지상 주차장을 없앤 공원형 아파트로 단지를 조성한 것도 눈에 띄었다. 주차 공간은 총 1500대(가구당 1.41대) 규모다. 단지에는 미세먼지 저감 특화 시스템 '포레나 블루에어시스템'이 적용됐다. 동 출입구 전 구간에 미세먼지 등 이물질을 떼어내 실내 유입을 막는 '시스템(클린)매트'가 설치했다. 차량이 지하주차장 진입 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시스템 '차량 에어커튼'을 도입해 입주민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사했다. ㈜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월패드, 전원 스위치 등에는 포레나만의 인테리어 디자인 '포레나 엣지룩'이 적용돼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면서 "손끼임 방지를 위한 '포레나 안전도어', 세탁기와 건조기를 병렬 배치할 수 있는 다용도실 등 설계 아이디어도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단지에는 '포레나 북수원'만의 조경이 눈에 띄었다. 단지 중앙에 설치된 광장에는 고급 리조트를 연상시키는 분수와 티하우스, 잔디 등이 자리 잡고 있었다. 잔디에는 별 모양의 조형물도 설치돼 있어 입주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었다. 단지 내 곳곳에는 깔끔한 느낌의 조경과 휴식 공간이 마련돼 있었다. 자연과 어우러져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산책로가 조성돼 입주민에게 쾌적한 여가생활을 가능하게 했다. 정원에 테이블과 벤치가 조성돼 있어 입주민에게 담소와 휴식을 제공했다. '펫 특화설계'로 설치된 반려동물 놀이터 '펫프렌즈 파크'가 자리 잡고 있어 반려동물을 키우는 입주민에 대한 배려가 엿보였다. 2개 층 규모로 지어진 커뮤니티 시설 '클럽 포레나'에는 피트니스클럽을 비롯해 GX룸, 독서실,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키즈카페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돼 있었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이 위치해 있어 아이를 키우는 신혼부부에게 좋은 여건을 제공해 주고 있다.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웃을 수 있게 다양한 테마의 놀이터가 설치돼 있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고 감성 지수를 길러 줄 것으로 예상됐다. 단지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생의 모습을 보여줬다. 곤충과 새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새집과 돌무더기 등을 만들어 '육생 비오톱(인간과 동식물 같은 다양한 생물종의 공동 서식 장소)'을 완성했다./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0-19 13:12:29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