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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엔지니어링협회, ‘한국엔지니어링산업 사료 기증 공모’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창립 50주년 기념 '한국엔지니어링산업 사료 기증 공모'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협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협회와 엔지니어링 산업의 태동·성장·발전 등 역사를 보여줄 수 있고, 상징성과 가치가 있는 사료를 발굴·홍보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우수 사료로 선정된 물품은 오는 2024년 협회 1층 회관에 건립 예정인 엔지니어링 역사관 전시와 협회 창립 50년사 편찬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사료 수집 연대는 지난 1974년 6월(한국기술용역협회 설립)부터 현재까지이고, 해당 사료를 소장한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료 대상 물품은 엔지니어링산업 관련 대표 프로젝트의 ▲낙찰자 결정, 제안서류 등 상징적인 문서 ▲설계서, 간행물, 홍보물 등 도서 ▲설계도면 ▲제도기·제도판·T자 등 도면 수기 작성 도구▲치열했던 국내외 입찰·수주·인허가·착수·준공 등 사진 ▲엔지니어링사업자(기술용역업자) 등록증·신고증, 상장·훈장류 등 행정박물 ▲그 외 기타 엔지니어링산업 관련 구조물 모형, 기념품 등이다. 이번 공모는 내달 12일까지 사료 기증 관련 양식을 서면으로 접수해 평가위원들의 공정한 평가·심사를 거쳐 우수 사료를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 사료는 오는 12월 중 사료 기증 공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제공자에게는 기증 증서가 수여된다. 우수 사료 제공자는 앞으로 엔지니어링 역사관 사료 전시 시 인적 사항을 표기하고, 2024년 엔지니어링 역사관 개관식 등 주요 행사에 초청할 예정이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0-17 11:30:31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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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기대감...단지 내 상가 재건축 프리미엄 형성

최근 서울 강남권의 재건축 아파트가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투자 수요가 아파트 외에 단지 내 상가에도 유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지 내 상가를 구매할 경우 해당 아파트가 재건축할 때 함께 분양권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투자 수요 증가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16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올해 단지 내 상가의 매매거래 중 가격상위 사례를 분석할 결과에 따르면 ㎡당 가장 비싸게 거래된 단지 내 상가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우성상가로 조사됐다. 지난 8월 지하층 5.09㎡가 7억5000만원에 거래되면서 ㎡당 1억4735만원에 거래가 성사된 것. 2위는 같은 우성상가 지하층 5.12㎡가 7억5000만원에 거래되면서 ㎡당 1억4648만원을 기록했다. 우성상가 5개, 미성상가 1개, 상록수 단지 내 상가 4개 등으로 조사되면서 매매가격 상위 10위는 모두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상가로 조사됐다. 매매가격 상위 10위 모두 30년 이상된 노후 아파트 단지 내 상가로, 재건축 투자 수요가 아파트 외에도 단지 내 상가에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인천·경기에서 올해 단지 내 상가 ㎡당 매매가격이 가장 비싸게 거래된 곳은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의 벽산아파트 단지 내 상가로 조사됐다. 지하층 9.22㎡가 2억3000만원에 거래되면서 ㎡당 매매가격이 2495만원을 기록했다. 2위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분당동 67건영아파트 단지 내 상가로 1층 17.40㎡가 4억2500만원에 거래되면서 ㎡당 매매가격이 2443만원을 기록했다. 인천·경기 지역의 ㎡당 매매가격 1~10위 중 5개는 서울과 같이 30년 이상된 노후 아파트 단지 내 상가였다. 재건축 기대감이 경기지역의 단지 내 상가 거래에도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방에서 올해 단지 내 상가 중 ㎡당 매매가격이 가장 비싸게 거래된 사례는 부산 해운대구 우동 대우마리나아파트로, 지하층 9.02㎡로 2억6000만원에 계약되면서 ㎡당 2,882만원을 기록했다. 대우마리나아파트 지하층 9.02㎡가 2억2500만원에 거래된 사례는 올해만 총 22건으로, 재건축 추진에 따른 투자 수요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2위는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더샵센텀파크1차아파트로, 1층 27.68㎡로 7억2000만원에 거래돼 ㎡당 2601만원을 기록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단지 내 상가의 경우 아파트 재건축과 함께 분양을 받을 수 있는 투자 목적의 수요 유입이 활발하고 그에 따라 ㎡당 가격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재건축 목적의 상가 투자는 서울과 서울 인근 경기지역 외에서는 활발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 지역별로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0-16 14:33:2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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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美 원자력 기업 홀텍 CEO 특별 강연

현대건설이 미국의 원자력 전문기업 홀텍 인터내셔널(Holtec International)의 설립자이자 CEO인 크리스 싱(Dr. Kris Singh) 회장을 초청해, 에너지 시장을 선도할 기술력을 확인하고 기후 위기 등 시대적 당면 과제를 해결할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건설은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 대강당에서 '원자력 기술과 미래 에너지 분야의 혁신과 성장'을 주제로 크리스 싱 홀텍 회장의 특별강연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펜실베니아 대학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크리스 싱 회장은 현재 같은 대학 기계공학 수석연구원 및 고문을 맡고 있으며, 사우스 플로리다 대학 연구소의 명예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또한 미국 원자력 인프라 위원회(Nuclear Infrastructure Council)가 수여한 상업용 원자력 분야 선구자상(Trailblazers award)을 수상하는 등 미국 원자력 및 에너지 산업 분야 거목으로 활약 중이다. 이번 강연에서 크리스 싱 회장은 "저탄소 에너지 투자는 이미 역대 최대인 1조 달러를 넘어서고 있다"면서 "차세대 청정에너지 시대에는 그 어떤 신재생 에너지보다 원자력이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며 그 시장 가능성 또한 무궁무진하다"고 강조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1년 11월 홀텍과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SMR 개발 및 사업추진 ▲원전해체사업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시설 구축 등 원전 밸류체인 전반의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양사는 상용화가 진행 중인 SMR-160 모델을 미국뿐 아닌 유럽을 포함한 15개국 이상에 공동 진출을 검토하는 등 국제 원전사업의 대표 모델로 발돋움하기 위해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 중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차세대 원전인 SMR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크리스 싱 회장의 방한으로 현대건설과 홀텍의 신뢰관계와 입지가 더욱 공고해졌다"면서 "최근 미국 내 펠리세이드 원전 부지에 첫 SMR 건설을 목표로 양사가 협력하고 있는 만큼 가시화된 성과 또한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0-16 14:31:2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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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아시아, 로열파크씨티 전용 프라이빗 셔틀버스

DK아시아가 '검암역 로열파크씨티'에서 입주민들을 위해 무료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5일부터 운행하고 있는 검암역 로열파크시티 입주민 전용 프라이빗 셔틀버스는 출퇴근 시간대에 5분 간격으로 공항철도 검암역(시천교)까지 운행되고 있다. DK아시아는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각 단지별로 셔틀버스 3대씩, 총 6대의 셔틀버스를 운영, 하루에만 1700여명 이상이 탑승하는 등 운행개시 6일 만에 1만명 이상이 탑승했다. 편리한 탑승 방식으로 입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DK아시아는 설명했다. 로열파크씨티 입주민들은 LG ThingQ 앱을 통해 셔틀버스 QR코드 승차권을 발행, 버스 내에 설치된 검표 단말기에 가볍게 태그(인증) 후 편리하게 탑승 가능하다. 또한 어린 아이들과 어르신들을 위해 입주민 카드를 통한 탑승도 가능하도록 했다. 이 외에도 입주민들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차량에 탑승할 수 있도록 앱에서 셔틀버스 실시간 동선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김정모 DK아시아 회장은 "사명감을 갖고 진심을 다해 조성한 만큼 '로열파크씨티' 브랜드가 고객들에게 인정받고 자부심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0-16 14:30:2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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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2023 우수디자인 선정

㈜한화 건설부문은 '포레나 헤어 드라이기 수납시스템(FORENA Hair Acceptance)'가 2023 우수디자인(GD)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우수디자인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으로,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 정부 인증제도다. 국내 출시되는 모든 상품의 디자인 및 외관·기능·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고,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우수디자인 'GD(Good Design)마크'를 부여한다. 이번에 선정된 ㈜한화 건설부문의 '포레나 헤어 드라이기 수납시스템'은 헤어드라이기, 고데기, 브러쉬 등 헤어 제품 보관에 특화된 디자인 수납시스템이다. 매일 사용하는 헤어 제품들의 정리 및 보관이 어렵다는 소비자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수납만으로도 정리가 가능하도록 디자인했다. 서랍 내장형 콘센트를 적용해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전기를 사용하는 헤어 제품의 특성상 전선이 엉키거나 끼이는 문제를 고려해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는 등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디테일을 강화했다. ㈜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포레나 브랜드의 디자인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오고 있다"면서 "지난 2008년 이후 누적 36건의 GD마크를 획득하는 등 디자인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0-16 13:59:4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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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미분양 소진율 '전국 1위'…청약경쟁률 '껑충'

대전광역시의 미분양 소진율이 지난 8월말 기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위를 나타내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기존 아파트 거래량이 늘어나고 신규 분양 단지에 청약 통장이 몰리면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 16일 국토교통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대전 미분양 아파트는 1월 3025가구에서 62% 줄어든 1177가구로 나타났다. 올 4월 이후 5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면서 지난 7월 미분양 감소율 1위였던 인천(60%)을 2위로 밀어냈다. 대전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증가하고, 실거래가격지수도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8월 대전시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1273가구로 1월(517가구)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실거래가격지수는 1월 132에서 7월 140.1로 뛰었다. 대전의 매매시장 활기는 청약시장에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월 대전 서구 탄방동에서 분양한 '둔산 자이 아이파크'는 1순위에서 평균 68.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잇따른 미달 사태와는 다른 모습이다. 대전 부동산 시장의 회복세는 규제지역 해제 효과에다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선정과 대전2호선 트램·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 등 개발 호재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대전 유성구 교촌동에 약 528만㎡ 규모의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지정됐으며 충청권 광역철도 및 대전2호선 트램은 각각 올해 말, 내년 상반기 각각 착공을 앞두고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침체기에 쌓였던 미분양 물량이 빠른 속도로 소진되면서 수요자들의 매수 심리가 살아나고 있다"며 "노후 아파트에서 새 아파트로 갈아타는 수요도 늘어나는 추세다"라고 말했다. 건설사들도 대전에서 아파트 분양물량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오는 11월 중 대전 서구 도마·변동지구 9구역에서 HJ중공업과 공동 시공하는 '도마 포레나해모로'를 선보인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동 전용면적 39~101㎡ 총 818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568세대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대규모 노후 주택지역을 13개 구역으로 나눠 총 2만5000여 세대의 미니 신도시급 아파트로 탈바꿈하는 도마·변동지구의 중심지에 들어서는 단지다.

2023-10-16 11:09:00 박승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