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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건설공사 동영상 기록관리 확대

㈜한화 건설부문은 안전사고 예방과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현장의 시공 과정을 동영상으로 기록·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주요 현장에서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가 '부실공사와의 전쟁'을 선언하며 내년부터 100억원 미만 공공 공사와 민간건축공사장에도 동영상 기록관리 제도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이에 선제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취지다. ㈜한화 건설부문은 스마트 안전기술 접목을 통한 실시간 건설현장 영상기록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주요 현장에 적극적으로 적용함으로써 현장안전과 품질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다년간의 사고 데이터 분석경험을 바탕으로 관찰카메라(CCTV), 드론, 이동형CCTV 등 스마트 안전기술을 주요 현장에 확대 적용해 시공 전경 및 공사현황 등 영상정보를 확보해나갈 예정이다. 중요한 고위험 공사작업이 있을 경우 다양한 각도에서 화면을 전송해 평소 눈에 띄지 않는 사각지대까지 위험 요소를 놓치지 않고 관리할 계획이다. 고강석 ㈜한화 건설부문 최고안전책임자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더욱 큰 책임감과 경각심을 느끼고 주요 현장을 중심으로 작업 전 과정을 촬영하고 기록하는 시스템을 추가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7-26 13:20:2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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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세 상승 거래비중 50% 돌파

올해 2분기 체결된 서울 지역의 상승 거래 비중이 50%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상승 거래가 이어지면서 반등 지역이 속속 나타나고 있지만, 평균 전세가격이 전고점 대비 10% 이상 빠져 있어, 국지적인 역전세 상황은 지속될 전망이다. 26일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분기 대비 2분기 가격이 오른 수도권 아파트 거래비중은 49.6%(2만2건 중 9930건)로 집계됐다. 서울은 상승 거래 비중이 50.8%(7182건 중 3647건)로 과반을 넘어섰다. 이어 ▲경기 49.2%(1만1039건 중 5429건) ▲인천 48.0%(1781건 중 854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전 대비 가격이 오른 거래가 늘고 있지만, 전고점 가격 수준을 회복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이달 21일 기준 현재 수도권 아파트 가구당 평균 전세가격은 4억3894만원으로, 6328만원 더 올라야 전고점 가격을(5억222만원) 회복할 수 있다. 전고점 가격은 전셋값이 높았던 지난 2021년 하반기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의 월별 가구당 평균 전세가격 중 가장 높은 값으로 산정했다. 전고점 대비 가격 낙폭이 가장 큰 지역은 인천(18.8%, 3억2667만원 대비 2억6525만원)으로, 입주 여파가 있었던 연수구, 남동구, 중구 등지에서 낙폭이 컸다. 서울(12.7%, 6억9174만원 대비 6억379만원)은 강동, 송파, 동작 등 대단지 매물 적체 이슈로 하락폭이 컸던 지역에서 전고점 대비 가격 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입주 물량 집중 지역이나 수요가 적은 외곽지역의 경우, 매물이 적체되면서 가격 약세에 따른 역전세 우려가 커질 수 있다"면서 "다만 낮아진 가격 부담에 신규 전세수요가 유입되고 있고, 전세금 반환 목적의 대출에 대한 규제 완화 효과가 더해지면 하반기 수도권 아파트 시장의 역전세 위험 수위는 예상보다 낮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7-26 11:01:4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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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서울 아파트 상승거래 비중, 19개월 만에 절반 넘어

지난달 서울 지역의 아파트 상승 거래 비중이 1년7개월 만에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부동산 플랫폼 업체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6월 서울 아파트 상승 거래 비중은 51.89%로, 2021년 11월(52.85%) 이후 처음으로 상승 거래가 전체 거래의 절반 이상을 넘겼다. 직전 거래 대비 아파트값이 5% 이상 오른 '대폭 상승' 거래 비중은 25.03%를 차지했다. 거래량은 5월 540건에서 6월 697건으로 157건 증가하면서 지난 2021년 9월(893건)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직전 거래 대비 아파트값이 1~5% 오른 '소폭 상승' 거래 비중은 26.86%로 조사됐다. 거래량은 5월 660건에서 6월 748건으로 88건 늘었다. 대폭 상승과 소폭 상승을 합친 거래량은 1445건으로, 지난 2021년 8월(1446건) 이후 가장 많은 상승 거래가 발생했다. 반면, 하락 거래 비중은 32.24%로, 지난 2021년 11월(31.46%) 이후 가장 적은 비중을 차지했다. 대폭 하락 거래 비중은 14.18%로 조사됐다. 거래량은 5월 457건에서 6월 395건으로 62건 줄었다. 다만, 남은 신고일을 감안하면 5월과 비슷한 수준의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폭 하락 거래 비중의 경우 18.06%를 차지했다. 거래량은 5월 473건에서 6월 503건으로 30건 증가했다. 서울 외 지역 가운데 6월의 상승거래 비중이 50%를 넘은 곳은 세종시로 52.29%로 조사됐다. 서울을 제외한 지역 중 6월의 하락거래 비중이 40% 이하를 기록한 지역은 세종 36.12%, 경기 37.97%로 나타났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서울 지역의 6월 상승 및 하락 거래량은 전체적인 거래량 증가로 인해 지난 5월에 비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6월 상승거래 비중 증가는 이달 들어서 다시 축소되고 있다. 본 추세가 하반기에도 유지될지는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7-26 10:14:02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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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분양완료 단지들의 특징은?

최근 부동산 분양시장은 입지, 상품, 브랜드별로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대출 금리 인하 가능성도 늦춰지고 있어 주택 매수 심리가 완전히 살아났다고 보기는 어렵다. 26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전국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8.4로 작년 동월(109.7) 대비 11.3포인트(P) 낮다. 아직 회복됐다는 결과는 안 보인다. 따라서 회복세는 선별적이다. 이런 가운데 100% 분양을 완료한 두 단지의 입지 등 상품성을 살펴보는 것도 청약을 준비 중인 수요자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지난 25일 청약을 진행한 서울 용산구 '호반써밋 에이디션'의 경우 아파트 평균 경쟁률 162.6대 1, 84㎡A타입 11가구 모집에는 524.6대 1을 기록했다. 호반써밋 에이디션 분양 관계자는 "서울에서 가장 주목도가 높은 용산 내 역세권 복합단지라는 입지가 가장 큰 성공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단지는 용산역, 신용산역이 가까운 역세권 입지, 인근에 국제업무지구, 메타밸리 등 대규모 개발사업도 추진되고 있어 관심을 끌었다. 용산은 분양 실패가 나타나기 어려운 지역이라는 점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커뮤니티시설로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공유스튜디오,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센터 등이 조성된 점도 어필했다.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는 지난 18일 1순위 청약을 접수했다. 평균 27.75대 1, 최고 104대 1(138㎡)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수요자들의 자금 마련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회차 계약금을 1000만원 정액제로 책정했다. 중도금 전액(60%) 무이자 금융혜택도 지원한다. 실거주 의무가 없고,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이 없는 단지이므로 계약금 10% 완납 시에는 전매가 가능하다. 일종의 규제 완화 효과가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단지는 4베이(bay) 판상형·남향 배치로 일부 세대에서는 수변 조망은 물론 춘천시 전경까지 바라볼 수 있다. 최상층에는 스카이라운지도 마련해 북한강, 의암호 등 춘천시의 전경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삼천동 생태체험공원, 북한강, 공지천, 의암호와 인접해 있으며 이마트,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등 쇼핑시설과 강원특별자치도청, 춘천시청 등 관공서 이용은 물론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도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다.

2023-07-26 09:05:3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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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현장 ‘아이스크림 간식차’ 운영

㈜한화 건설부문이 혹서기를 맞은 건설현장 근로자를 격려하기 위해 찾아가는 '아이스크림 간식차'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한화 건설부문은 이달 말까지 전국 건설현장 근로자들에게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냉주스, 쿠키 등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총 72개 현장에 약 2만1000인분의 간식이 전달될 예정으로, 푸드트럭 운영이 어려운 현장에는 시원한 음료와 간식이 포장된 '기프트 박스'를 제공한다. 지난 24일에는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카카오데이터센터현장에 '아이스크림 간식차'가 방문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장소장부터 협력사 직원 등 근로자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근로자들은 현장 내 휴게공간 등에서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간식을 먹으며 무더위를 식혔다. ㈜한화 건설부문은 현장별로 제빙기를 설치해 얼음을 제공하고 냉풍기가 설치된 근로자 휴게소를 마련하는 등 여름철 안전보건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여름간식차 운영 역시 근로자들의 더위를 식히고 격려하는 등 안전보건 강화를 취지로 진행됐다. 황광섭 안산 카카오데이터센터현장 소장은 "협력사를 포함한 현장 근로자 모두가 동료들과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주스를 나누며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7-25 13:28:32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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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약 당첨 60% '30대 이하'...영끌족 돌아오나

정부의 규제 완화와 기준금리 연속 동결로 부동산 시장에 온기가 돌면서 올해 서울에서 30대 이하의 청약 당첨 비율이 크게 뛴 것으로 나타났다. 청약 경쟁률이 치솟고 일부 지역에선 집값 반등세가 뚜렷해지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를 빠르게 마련하려는 20·30세대가 대거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5일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의 '지역별 청약 당첨자 정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서울 지역 아파트 청약 당첨자(2409명) 중 30대 이하의 비율은 59.7%(1439명)에 달했다. 전국 평균(54.4%)과 비교하면 약 5.3%포인트 높은 수치다. 서울 지역의 30대 이하 청약 당첨 비율은 지난 2020년에는 31.0%에 불과했지만, 2021년 33.3%, 2022년 43.2%로 매년 꾸준히 높아지는 추세다. 업계에서는 청약 추첨제 비율이 크게 늘어나 가점이 부족한 30대 이하의 당첨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한다. 실제로 지난 4월부터(강남3구와 용산구 제외) 전용면적 85㎡ 이하는 60%, 85㎡ 초과는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뽑고 있다. 분양권 전매제한 1년에 실거주 의무가 없는 것도 젊은 세대 청약 열기에 힘을 보탰다. 30대 이하가 아파트 매수에 적극적인 것도 이유로 작용했다. 법원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지역 30대 이하 생애 첫 집합건물(아파트·오피스텔·연립주택·다세대주택 등) 매매 이전 등기 신청 매수인은 528명으로, 전달(480명) 대비 10.0%(48명) 증가했다. 지난 1월(275명)보다 92.0%(253명) 늘었다. 실제 주택 매수심리와 거래량은 늘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이달 셋째 주(17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7.0으로 전주(86.5)보다 0.5포인트 상승하며 지난 3월 첫째 주 이후 계속 회복하는 모양새다. 지난해 6월 20일(88.1) 이후 약 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6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날 기준)은 3792건으로, 지난 4월부터 3개월 연속 3000건을 상회하며 회복세를 띠고 있다. 6월 부동산 거래에 대한 신고가 이달 말(계약일로부터 30일)까지 이뤄지는 점을 감안하면 최종 거래량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집값 상승과 매매 거래량 증가에도 시장 회복은 더딜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원갑 KB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급매물이 소진된 데다 대출금리도 3분기까지 상승 가능성이 있어 당분간 소강 국면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역전세난, 높은 기준금리, 경기 침체로 집값이 급반등하기는 어려운 구조다. 여전히 불안한 반등세 국면이라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7-25 13:14:55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