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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원자력 전문가 양성...미래 신성장 사업 집중

포스코이앤씨가 국내 원자력 산업계를 대표하는 서울대학교, 한국원자력산업협회 등 전문기관과 함께 원자력 전문가를 양성하며 미래 신성장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6일 서울대학교에서 '원자력 분야 인재 양성 및 기술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이앤씨는 한국원자력산업협회와 건축, 기계, 전기, 토목 등 분야별 시공기술규격서에 기반한 시공 매뉴얼과 원전 시공실무, 사례 등을 온라인 교육 콘텐츠로 41개 강좌를 개설한다. 또한 '서울대 원자력 미래기술정책연구소'와는 원전건설과 원자력 산업 전망 및 국내외 원자력 정책, 소형 원자로(SMR) 등 14개의 집합 교육과정을 개발해 '원자력 분야 실무 인재양성 교육프로그램'을 진행 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원자력사업 담당 직원, 석탄·복합발전·중이온가속기 등 유사프로젝트 수행 우수인력과 원자력분야 성장을 희망하는 직원의 신청을 받아 오는 9월까지 원자력 실무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원자력 발전 사업이 유럽연합(EU)으로부터 친환경 사업으로 인정받은 만큼 신에너지 사업인 원자력 사업 실무 전문 인재를 양성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원자력 발전과 원자력이용시설 등 원자력 사업을 본격화하는 등 원자력 사업 확장에 나설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2023-07-09 13:25:42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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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서울 분양시장...강남 재건축 vs 강북 재개발

서울에서는 하반기에 아파트 분양물량이 많다. 그동안 분양을 미뤘던 물량들이 하반기에 몰려서다. 9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하반기 서울에서는 총 44곳, 3만2657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가구는 1만1105가구다. 이는 총 가구수 기준으로 올 상반기 실적(8곳, 총 4334가구)의 7.5배, 작년 하반기(12곳, 총 2만1203가구)의 1.5배 수준이다. 사업유형별로 ▲재개발 15곳, 1만6897가구 ▲재건축 18곳, 1만2407가구 등으로 전체의 약 90%를 차지한다. 하반기 서울 분양시장은 '강북 재개발'과 '강남 재건축' 구도다. 재건축 물량 대부분은 강남3구에 분포하고 있다. 유의할 것은 하반기 분양 물량도 공사비 증가 등으로 분양 일정이 다소 늦어질 수 있다는 것.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원자재값 인상 등으로 분양가 인상 압박까지 이어지고 있어 청약을 늦추는 건 전략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재개발 물량은 주로 동대문구 일대에 많다. 주요 물량으로 삼성물산이 오는 8월 동대문구 이문동 이문1구역에 '래미안 라그란데' 3069가구 중 92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1호선 외대앞역, 신이문역을 도보 이용이 가능하며 경희의료원 등 병원과 대형마트 등 청량리역 일대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동대문구 청량리동에서 청량리7구역을 재개발하는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761가구 중 17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공원과 인접해 쾌적하며 청량리역의 교통과 일대 상권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호반건설은 용산구 한강로2가에서 '호반써밋 에디션' 761가구 중 17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아파트 110가구, 오피스텔 77실, 오피스, 상가 등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다. 용산역과 신용산역 역세권이며 용산가족공원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강남 재건축단지로 롯데건설은 강남구 청담동 청담삼익 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청담 르엘' 1261가구 중 14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한강변에 위치한 대단지 아파트다. 다만 투기과열지구로 전매제한, 실거주의무 등의 조건을 잘 따져봐야 한다. 삼성물산과 HDC현대산업개발은 송파구 신천동 잠실진주 아파트를 재건축해 총 2678가구 중 57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8호선 몽촌토성역 초역세권이며 잠실역, 잠실나루역, 9호선 한성백제역 등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올림픽공원, 아산병원도 가깝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07-09 09:38:25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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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7주째 오름세...매수심리 18주 연속 상승

서울 지역의 아파트값이 급매 소진 이후에도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 거래가 이어지면서 7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매매수급지수는 18주 연속 상승하면서 매수심리가 회복하는 모양새를 보였다. 9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3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3% 상승했다. 지난해 5월 첫째 주(0.01%) 이후 55주 만에 상승 전환돼 7주 연속 오름세다. 권역별로는 동북권에서 성동구(0.02%→0.04%)가 금호·옥수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폭이 커졌다. 서북권에선 마포구(0.11%→0.08%)가 토정·염리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동남권의 경우 송파구(0.26%→0.21%)는 잠실·문정동 대단지, 강남구(0.11%→0.07%)는 역삼·대치동 주요 단지, 서초구(0.12%→0.12%)는 반포·잠원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정주 여건이 양호한 지역 내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 거래가 발생하며 상승세가 유지 중이다"라면서 "일부 지역에선 급매물이 소진된 이후 매수자가 관망세를 보이며 하락·보합세가 나타나는 등 혼조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8주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첫째 주(3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5.6으로 전주(85.4)보다 0.2포인트 상승하며 지난 3월 첫째 주 이후 계속 회복하는 모양새다. 지수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집을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의미인 기준선 100 아래에 머물러 있다. 매매수급지수는 한국부동산원이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설문해 수요와 공급 비중(0~200)을 지수화한 수치다.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집을 팔려는 사람이, 200에 가까울수록 사려는 사람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이달 정부의 역전세 대책 발표로 가격 안정 가능성 더 높아진 가운데 매매 시장의 연착륙과 분위기 개선 등 시장의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약 1년 만에 하락세를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 발표된 1·3대책을 기점으로 아파트 거래량이 우상향 흐름을 보이고 있다"면서 "7월 이후의 하반기에 가장 큰 리스크인 역전세와 관련된 대출 규제 완화 대책이 발표된 만큼 정책 효과에 힘입은 시장 회복세가 더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7-09 09:22:1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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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7월 둘째 주 전국 9697가구

7월 둘째 주에는 전국 9개 단지 총 9697가구(일반분양 6873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청량리롯데캐슬하이루체', 경기 평택시 장안동 '평택브레인시티대광로제비앙모아엘가', 부산 남구 대연동 '대연디아이엘'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호반써밋에이디션', 강원 원주시 판부면 'e편한세상원주프리모원(1회차)' 등 4곳이 오픈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일원에서 청량리제7구역주택재개발을 통해 '청량리롯데캐슬하이루체'를 분양한다. 지하 6층~지상 최고 18층, 9개동, 전용면적 39~84㎡, 총 761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1~59㎡ 17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수인분당선·경의중앙선·경춘선 등이 지나는 청량리역이 근거리에 위치한다. 삼육초, 청량중·고교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백화점, 마트, 병원 등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호반건설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일대에 '호반써밋에이디션'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8층~지상 39층, 1개동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22㎡ 110가구 중 9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34~67㎡ 77실 중 49실을 공급한다. 단지는 한강대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서울 도심간 이동이 편리하다. 주변에는 국제업무지구, 용산메타밸리 개발, 용산공원 조성, GTX-B노선(2024년 착공예정) 신설 등 잇따른 개발계획으로 미래가치가 높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7-09 09:19:12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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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현대엔지니어링이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조경 특화 시설물인 '클라우드 셰이드(CLOUD SHADE)'를 출품, 디자인 컨셉 부문 퍼블릭 스페이스(Public Space) 분야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디자인 대회이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현대엔지니어링의 '클라우드 셰이드'는 야외에 설치되는 구름 모양의 회랑이다. 이용자에게 햇볕을 가려 그늘을 제공해 주는 동시에 26m 길이의 거대한 구름 밑에 있는 느낌을 전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는 듯한 인상을 준다. 여러 개의 구멍이 뚫려있는 두 겹의 타공판을 겹쳐 만든 지붕도 특징이다. 클라우드 셰이드는 햇빛을 모두 차단하는 다른 휴게시설물과 달리 타공판을 통해 적당한 햇빛을 통과시켜 이용자들이 그늘 속에서도 자연광을 느낄 수 있게 설계됐다. 두 겹의 타공판에 나 있는 구멍이 불규칙하게 겹쳐져 다양한 패턴의 그늘이 만들어지고, 태양의 위치에 따라 그늘의 위치와 모양도 달라져 보는 재미가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건축조경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가 짓는 건축물 안에서 이용자들이 자연을 느끼며 휴식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공간 및 시설물 디자인을 지속 제안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7-07 11:21:5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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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03개 평생학습마을 전수조사· · ·9개 우수마을 선정

경기도는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29일까지 도내 27개 시군 103개 평생학습마을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9개 우수 평생학습마을을 선정했다. 평생학습마을은 2012년 사업이 시작된 이후 현재는 경기도와 시군의 지원을 받아 마을 자체적으로 평생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동체를 말한다. 이번 점검은 우수 학습 마을을 선정해 다른 시군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14개 시군 16개 마을은 도-시군 합동점검, 24개 시군 87개 마을은 시군 자체 점검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수 평생학습마을을 살펴보면 먼저 도심형 마을에는 시흥시 네이처하임마을, 하남시 해오름마을, 광주시 큰별마을이 선정됐다. 시흥시 네이처하임마을은 '자격증 박람회'를 개최하여 주민들의 숨겨진 자격증을 발굴하여 재능을 함께 나누고 역량을 개발하는 기회를 제공했고 하남시 해오름마을은 통기타, 손뜨개 프로그램을 연계한 학습동아리 육성으로 지속적인 학습문화를 이뤘다. ㅊ 광주시 큰별마을은 마을이 시작된 이후 기존의 '힐스테이트 태전5지구 자원봉사단'과 연계하여 '큰별마을 평생학습 운영위원회'를 결성해 교육 장소 사용에 대한 안정성과 자립에 대한 의지가 높은 점이 반영됐다. 예술특화 마을에는 용인시 동백마을 뮤직 코이노니아, 의왕시 올랑올랑 교동학습마을을 뽑았다. 용인시 동백마을 뮤직 코이노니아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운영한 오케스트라 프로그램이 동백마을 다올오케스트라가 됐으며 의왕시 올랑올랑 교동학습마을은 팔순이 넘은 할머니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시화 그림'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미술 작가가 되어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평생 학습의 가치 실현에 기여했다. 주민자치회가 수행기관으로 직접 운영 중인 우수마을에는 군포시 송부동의 웃는아이 웃는 주민 평생학습마을, 구리시 갈매 평생학습마을이 선정됐다. 군포시 송부동 웃는아이 웃는주민 평생학습마을은 방송 댄스 마을홍보단을 구성하여 무대공연을 하며 평생 학습을 홍보했고 구리시 갈매 평생학습마을은 신도시 지역으로 타 지역에서 이주한 분들이 평생 학습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경기도에 대한 정주 의식을 강화한 점이 높게 평가되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자연 친화적 마을로는 양평군 세월리 달씻는 마을이, 구도심 활성화 마을로는 화성시 발안시장에 위치한 세계로 다문화 마을학교가 꼽혔다. 양평군 세월리 달씻는 마을은 주변의 자연 환경을 소재삼은 '그림책과 함께놀기' 프로그램을 인근 세월초등학교와 연계 운영하여 자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프로그램이 돋보였고 화성시 세계로 다문화 마을학교는 이주민(다문화, 다민족)과 선주민 간 지속적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 평생 학습의 가치를 인류애로 승화한 점이 우수했다. 조태훈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경기도 평생학습마을 사업은 마을 주민을 학습 코디네이터, 강사 등으로 양성할 뿐 아니라 지역 인재를 발굴하는 차원에서 성과가 두드러졌다"라며 "지역사회의 평생 학습 생태계 만들어내는 데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원해 '더 고른 기회'가 더 많은 도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7-06 13:55: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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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성남시와 도심항공교통 업무협약

롯데건설은 성남시와 도심항공교통(UAM) 기반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 체결로 ▲UAM기반시설(버티포트, 실증대상지 등) 검토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항공 노선 확보 ▲사회적 수용성 향상을 통한 미래지향적 발전방향 모색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성남시의 UAM 실증 상용화 및 미래 모빌리티 허브로의 도약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5월 롯데정보통신, 롯데렌탈 등과 '롯데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UAM 통합 운용을 위한 국가 실증사업인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K-UAM GC-1)' 참여를 위해 국토교통부에 제안서를 공동 제출한 바 있다. 롯데건설은 롯데그룹이 보유한 유통, 관광 인프라 시설의 주요 거점과 연계해 안전하게 UAM을 이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버티포트를 구축하고, 기존 교통망과 연계한 UAM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을 수립해 개발 중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UAM은 지상과 항공을 연결하는 교통수단이자 미래 이동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어 지난해부터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버티포트 구축 등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 체결로 UAM의 상용화가 이뤄져 성남시가 미래 모빌리티 허브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7-06 13:47:4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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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업계 첫 웹사이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SK에코플랜트가 최근 업계 첫 웹사이트 형식의 '2022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올해부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에 대한 이해관계자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자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책자 대신 웹사이트 형식으로 발간한다. 이번 보고서는 웹 특성을 활용해 목차 클릭 한번으로 원하는 정보를 볼 수 있도록 레이아웃을 구성했다. 첫 메인화면에는 기후변화 대응, 사업장 안전보건, 친환경 기술혁신 등 SK에코플랜트가 핵심 ESG 이슈로 뽑은 세가지 주제에 대한 실천 노력과 대응전략을 소개한다. ▲국내 동종업계 최초 탄소배출 감축 목표에 대한 SBTi(과학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 검증 통과 ▲국내 동종업계 최초 동반성장지수 평가 최우수 등급 6년 연속 달성 ▲공정거래위원회 주관 CP 등급평가 AA 등급 획득 등 영역별 주요 성과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SK에코플랜트의 유튜브, 뉴스룸 등 외부 콘텐츠를 연결하는 인터랙티브 기능도 추가해 자사의 ESG 실천 스토리를 보다 풍부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보고서는 기술과 혁신으로 지구를 되돌리는 순환경제 디자이너로서 전 세계 환경·에너지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담아 작성했다고 SK에코플랜트는 설명했다. 이성녀 ESG추진 담당임원은 "종합 환경·에너지 기업으로 거듭나며 소속 자회사까지 ESG 경영 성과와 노력을 누락 없이 투명하게 담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행복을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선도적인 ESG 경영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7-06 11:28:2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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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등 7곳, 지역활력타운 자문건축가 선정

충북 괴산, 충남 예산, 강원 인제 등 지방자치단체 7곳의 지역활력타운 사업에 건축기획단계부터 참여해 지원할 자문건축가가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지역활력타운 시범사업지 7곳의 자문건축가를 해당 지자체와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지역활력타운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방이주를 원하는 수요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7개 부처가 지원사업을 연계, 주거·돌봄·일자리 등 복합 주거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참여부처는 국토부를 비롯해 행안부, 문체부, 농식품부, 복지부, 해수부, 중기부다. 해당 지자체는 강원 인제, 충북 괴산, 충남 예산, 전북 남원, 전남 담양, 경북 청도, 경남 거창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건축 전문가들이 자문건축가로 참여해 7인 7색의 다채로운 지역 만들기에 나선다. 자문건축가들은 단지와 주택 건축의 방향을 제시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활력타운의 기획단계부터 참여해 지역(지자체·주민·입주예정자)과 소통하며 총괄 조정자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각 지자체별 자문건축가는 ▲인제군 신승수 대표(오즈건축) ▲괴산군 윤승현 교수(중앙대) ▲예산군 오승현 대표(서가건축) ▲담양군 박인수 대표(파크이즈건축) ▲청도군 이중원 교수(성균관대) ▲거창군 임지환 대표(동윤건축)다. 7인 자문 건축가 가운데 전북 남원시의 자문을 맡은 임형남·노은주 대표(가온건축)는 "오랫동안 머물게 되는 마을, 사람과 자연을 이어주는 건축과 유기체 처럼 성장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국토부 김정희 국토정책관은 "지방이주를 원하는 분들이 새로운 삶에 보다 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 자문건축가들과 적극 협력해 살기 좋은 지역활력타운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7-06 11:26:26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