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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르엘’ 하이스트브랜드 하이엔드 주거 부문 1위

롯데건설은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LE-EL)'이 브랜드스탁에서 조사·평가한 '2022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에서 하이엔드 주거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는 중앙일보, 연세대학교 경영연구소 공동후원으로 진행되며,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브랜드 관리를 통해 최고의 경영성과를 이룬 브랜드를 선정하는 브랜드 경영 성과 인증제도다. '르엘(LE-EL)'은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로, 한정판을 의미하는 '리미티드 에디션(Limited Edition)'의 약자인 'LE'와 '시그니엘', '에비뉴엘' 등 롯데의 상징으로 쓰이고 있는 접미사 'EL'을 결합해 완성된 명칭이다. 르엘은 '사일런트 럭셔리(Silent Luxury)'를 콘셉트로 보이지 않는 가치에 집중, 화려하게 보여주지 않으면서 최소한의 것으로 남과 다른 '격'이 자연스럽게 드러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의 고급화된 '롯데캐슬'의 이미지를 이어가면서 시대를 초월하는 가치를 지니도록 롯데건설이 갖춘 모든 노하우를 집약해 최고급 한정판 주거 상품을 만든다는 의미를 브랜드에 담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오랜 기간 롯데캐슬로 쌓아온 경험과 시그니엘, 나인원 한남 등 최고급 주거공간을 시공하면서 얻은 노하우와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하이엔드 주거 공간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2022-10-26 15:00:4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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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모듈러 사무실 재활용...친환경 실천

SK에코플랜트는 서울 중화동에 분양 중인 '리버센 SK뷰 롯데캐슬' 현장에 모듈러 공법을 활용한 가설사무실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사용된 모듈은 SK에코플랜트가 지난 2020년 4월 인천 부평 SK뷰 해모로 아파트 건축현장에 설치해 사용하던 사무실이다. 2년여 간의 사용을 완료하고, 최근 분양을 준비 중인 중화1구역 재개발 현장에 재설치를 완료한 것. 통상 아파트 건설현장에는 공사를 진행하는 2~3년 동안 임시로 운영할 가설사무실을 설치한다. 공사 이후 사무실은 철거되고 폐기물로 남는 문제점이 있었다. 하지만 모듈러 공법으로 설치한 사무실은 모듈을 분리, 다른 현장에 재설치가 가능해 폐기물 발생을 8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이번 사무실은 총 22개 모듈로 구성됐으며, 2층, 약 224평 규모다. 지붕에는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결합해 친환경 요소를 더했다. SK에코플랜트는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탄소저감을 위해 새로운 탈현장화 공법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강재 구조물 업체 아이앤티엔지니어링과 '현장 결합형 강재 엘리베이터 피트'를 공동 개발해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기존에 철근콘크리트 방식으로 시공되는 엘리베이터 피트 하부 점검공간을 공장에서 분리제작 후 현장에서 결합하는 공법으로, 시공 시 발생하는 거푸집과 콘크리트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내진성능평가 업체 한국방재기술과는 진동에너지를 흡수하는 감쇠장치의 설계 최적화 연구를 통해 철근 사용량을 줄이고, 내진성능을 높였다. 개발된 감쇠장치 'Meed-S 댐퍼'는 특허등록이 완료됐으며, 아파트에 적용해 입주민의 지진에 대한 불안감 해소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친환경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대 적용해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및 탄소배출을 저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2-10-26 14:46:2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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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자립준비 청년 위한 ‘건설 취업캠프’

포스코건설이 포스코1%나눔재단, 한국아동복지협회와 함께 아동복지시설을 퇴소한 자립준비 청년들을 위해 '건설분야 취업캠프'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건설분야 취업캠프는 포스코1%나눔재단의 자립준비 청년 지원사업인 '두드림(Do Dream)' 중 포스코건설이 아동복지시설을 퇴소한 자립준비 청년들의 안정적인 취업을 위해 2021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부산에서 열린 이번 취업캠프에는 이 지역 자립준비 청년 2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포스코건설이 시공한 '해운대 엘시티 더샵'을 방문해 초고층 건축물의 주요공법과 시공과정을 이해하고 '더샵 온천헤리티지' 건설현장을 탐방함으로써 건설현장의 직무를 생동감 있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스코건설 현장근무 직원들은 건설회사의 취업 성공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건설취업 멘토링을 진행했다. 취업 전문가 초청의 리더십 역량강화 강의를 통해 청년들의 자립과 취업에 대한 용기를 북돋웠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두드림사업 일환으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을 지원하는 드림하우스 프로그램도 진행중"이라며 "도배, 장판, 위생시설 등 개보수를 지원하고 생활에 필요한 가구와 가전제품을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10-25 15:59:2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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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소규모·구축 단지 위주로 '역전세' 우려

수도권 아파트값이 21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한 가운데 전세 시장까지 침체가 가속화되고 있다. 전세시장 약세가 지속됨에 따라 2년 전 전세 계약 당시보다 시세가 하락하면서 소규모·구축 단지 위주로 '역전세난'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5일 부동산R114가 이달 기준 수도권 아파트 278만4030가구의 전세가격을 2년 전과 비교한 결과 가격이 하락한 가구 비중은 전체의 2.8%(7만8412가구)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전세가격이 2년 전보다 내린 아파트의 비중은 인천지역이 6.0%(36만7936가구 중 2만2192가구)로 가장 높았다. 부동산 시장 침체로 집값이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천의 경우 올 들어 4만 가구 이상의 아파트가 입주하면서 중구, 동구의 구축 단지를 중심으로 시세 역전이 발생했다. 경기지역은 2.5%(139만253가구 중 3만4292가구), 서울 지역은 2.1%(102만5841가구 중 2만1928가구)로 집계됐다. 경기는 외곽 지역, 서울은 대단지 등에서 역전세 우려가 나타났다. 2년 전에 비해 전세가격이 떨어진 수도권 아파트를 연식 구간별로 살펴보면 30년 초과가 33.5%(2만6248가구)로 가장 높았다. ▲21~30년 이하 31.3%(2만4534가구) ▲11~20년 이하 23.2%(1만8198가구) ▲5년 이하 7.8%(6100가구) ▲6~10년 이하 4.2%(3332가구) 순으로 조사됐다. 단지 규모별로는 300가구 미만의 소단지 비중이 39.4%(3만892가구)로 가장 높았다. ▲1500가구 이상 19.4%(1만5212가구) ▲300~500가구 미만 17.8%(1만3972가구) ▲500~700가구 미만 11.9%(9340가구) ▲700~1000가구 미만 8.0%(6235가구) ▲1000~1500가구 미만 3.5%(2761가구)가 뒤를 이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993년 입주를 시작한 '현대 1차'(인천 연수구 동춘동)는 이달 전용면적 84㎡의 전세가 2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2020년 11월 전세가(3억원) 대비 8000만원 하락했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에 위치한 '시범 우성'(1991년 입주)은 같은 기간 전용면적 49㎡의 전세 가격이 4억5000만원에서 4억으로 11.1%(5000만원) 떨어졌다.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에 위치한 '두산'의 경우 이달 전용면적 59㎡가 3억8000만원에 전세 거래됐다. 2년 전 전세가격(4억5000만원) 대비 7000만원 하락했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역전세 우려가 큰 지역에서는 기존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반환하기 위해 주택을 급매물로 내놓는 집주인들로 인해 전세가격 하락폭이 더 확대될 수 있다"면서 "임차인들은 가급적 최근 전세가격이 급격하게 내린 아파트의 입주는 피하고 전세금반환보증보험에 가입하는 등 보증금 보호를 위한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2-10-25 14:00:5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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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TV주파수 활용 지하터널 스마트 무선통신 선도

현대건설은 이노넷과 공동 제안한 'TVWS 기반 지하터널 중대산업재해 예방 솔루션'이 실증을 위한 규제특례를 지정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TVWS 관련 국내외 20여 개 특허를 확보한 이노넷과 협력해 TVWS를 활용한 무선통신기술을 도입했다. 이동형 TVWS 송수신기를 이용하므로 통신선 연장 작업이 불필요하며, 일정 간격 수신기 설치 시 터널 전 구간 Wi-Fi 통신이 가능하다. 전파 특성이 우수해 송신기와 최대 10km 떨어진 비가시거리에서도 통신 가능하며, 투과력이 높아 깊은 지하 구간에서도 지상과의 통신이 가능하다. 기존 터널 내·외부 간 통신을 위해서는 통신사 LTE 중계기 설치가 필수였으나 터널 내부의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통신망 구축이 어렵고 고비용이라는 단점이 있었다. 통신망 구축이 어려운 공간에서 사용되던 무전기는 터널 내부 간에서만 통신이 가능해 터널 외부에서 지하 공간에서의 작업자 현황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었고,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현대건설은 TVWS 통신환경 구축에 따라 지하공간에서의 작업자 안전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며, 사고 발생 시 지상에 즉각 전파해 중대재해 사전예방, 긴급대처 및 사후 분석 등을 수행함으로써 지하 공간 현장 안전관리 역량을 대폭 향상시켜나갈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해당 무선통신기술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근로자 안전 확보 및 스마트건설기술을 활용할 수 있어 보다 효과적인 현장대응이 가능해졌다"면서 "규제샌드박스 통과를 발판으로 향후에도 통신망 구축이 어려운 지하터널 현장 및 산간 오지, 해외현장에 기술 적용을 적극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2-10-25 10:23:58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