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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창립 49주년’ 개최...‘고객 꿈 실현하는 기업’ 선포

대우건설이 지난달 28일 '뉴 비전·안전 원년 선포 및 창립 49주년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비전 '유어 드림, 아우어 스페이스(Your Dream, Our Space) 고객의 꿈을 실현하는 기업'을 선포했다고 1일 밝혔다. 대우건설 본사가 위치한 을지트윈타워 3층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과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 집행임원, 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해 본사 임원, 팀장 및 직원대표 등 220여명이 참석했다. 대우건설은 새로운 비전이 ▲경영진 인터뷰를 통해 비전 수립 컨센서스 및 방향성 설정 ▲현장 직원 대상 회사의 바람직한 미래상에 대한 의견 수렴 ▲전 임직원 대상 비전 슬로건 공모 등을 통해 선정된 안을 놓고, 경영진과 임직원들간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 과정을 거쳐 완성됐다고 설명했다.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가오는 2023년을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원점이자 안전 원년으로 선포한다"면서 "안전이라는 기본과 원칙을 지키면서 새로운 미션과 비전 슬로건 아래 하나가 돼 앞으로 나아간다면 머지않아 대우건설은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 더 나은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돼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11-01 10:49:4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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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아파트 5만9565가구 분양...10월의 '3배'

11월에 서울은 물론 지방에서도 아파트 공급이 쏟아진다. 특히 지방 여러곳이 비규제지역으로 바뀌면서 청약부터 대출, 전매, 세금 등 각종 규제의 영향권을 벗어나 수요자들의 청약시장 유입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게다가 이달에는 조정대상지역 추가 해제가 이뤄져 규제완화가 얼어 붙은 청약시장 분위기를 바꿀 지 주목된다. 1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전국에서는 83곳, 7만651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 1순위 청약 기준) 가운데 5만9565가구가 일반공급된다. 이는 지난달 물량(1만9381가구) 대비 약 3배가 늘어난 수치다. 수도권 일반 분양 물량은 2만18가구(33.6%)이며, 지방은 3만9547가구(66.4%)다. 시도별로는 경기 1만4474가구(18곳, 24.3%)에 이어 충남 1만2227가구(16곳, 20.5%), 경북 5793가구(6곳, 9.7%) 등의 순으로 물량이 많다. 서울에서는 2767가구(5곳, 4.6%)가 분양된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정부의 추가적인 규제 완화 시그널에 건설사들도 미뤄왔던 공급을 서두르는 모습"이라며 "일부 단지들은 중도금 무이자 등 수요자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혜택도 제공하고 있어 이달 청약 시장이 반전할 지가 관심거리다"라고 말했다. 주요단지로 GS건설은 서울 성북구 장위동 일대에 짓는 '장위자이 레디언트'(장위4구역재개발) 2840가구 중 130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이 가깝다. 포스코건설은 서울 강동구 둔촌2동 일대에 '둔촌동 삼익빌라'를 재건축하는 '더샵 파크솔레이유' 42∼118㎡ 195가구를 분양한다. 후분양 단지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합리적이다. 대우건설은 경기 양주시 남방동 일원에 '양주역 푸르지오 디에디션' 59·84㎡ 1172가구를 공급한다. 지하철 1호선 양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한화건설은 대전 유성구 학하동 일원에 짓는 '포레나 대전학하' 59~84㎡ 1754가구(1단지 1029가구, 2단지 725가구) 가운데 87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이외에 HDC현대산업개발은 충남 논산시 대교동 일원에 짓는 '논산 아이파크'84~158㎡ 453가구, DL건설은 충남 홍성읍 월산리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홍성 더센트럴' 84~101㎡ 470가구, 신세계건설은 울산 남구 신정동 일원에 조성되는 '빌리브 리버런트' 78·84㎡ 311가구 등을 분양한다.

2022-11-01 09:08:3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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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컨소시엄, ‘수진1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대우건설이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수진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메가시티사업단(대우건설(주관,50%), 현대건설(30%), DL이앤씨(20%))은 지난 29일 열린 '수진1구역 재개발사업'의 총회에서 토지등소유자 총 2645명 중 1901명이 투표에 참석한 가운데 1583명의 찬성표를 얻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수진1구역 재개발사업은 26만1828㎡의 부지에 지하7층~지상15층 아파트 57개동에 공동주택 5668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대규모 재개발 정비사업이다. 총 공사금액 1조 5585억이며 이중 대우건설은 7793억원을 수주하며 올 한해 정비사업 누적수주액 총 3조 8380억원을 달성했다. 수진1구역은 성남 도시개발의 중심에 자리잡은 5668세대의 메머드급 단지로 서울접근성이 뛰어나 입찰 전부터 대형건설사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하지만 최근 급격한 공사비 상승으로 건설사들이 입찰에 참여하지 않아 수차례 유찰을 겪어오다 마침내 시공사 선정을 완료한 것. 메가시티 사업단은 수진1구역의 입지와 규모적인 장점을 극대화해 아파트를 뛰어넘는 거대한 도시형 단지로 성남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주동수를 최소화하고 열린 배치를 통해 2600평의 대규모 중앙광장과 탁 트인 통경축을 확보하고 약 39m의 경사지 슬로프 지역을 단차 없는 평평한 단지로 조성해 불편한 보행환경을 대폭 개선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내외적인 불안감으로 원가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는 반면 공사비가 예상보다 많이 낮은 수준이라 최종입찰까지 심사숙고 했다"면서 "대규모 단지로써 인근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는 사업지로, 무엇보다 토지등소유자와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생각해 최종적으로 입찰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2022-10-31 14:26:1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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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삼성’ 분양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삼성'을 분양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삼성'은 지하 7층~지상 17층, 전용면적 50~84㎡, 총 165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주거용 오피스텔의 경우 ▲50㎡ ▲60㎡ ▲64㎡ ▲70㎡ ▲74㎡ ▲76㎡ ▲80㎡ ▲84㎡ 등으로 공급된다. 펜트하우스는 ▲68㎡PA ▲71㎡ ▲84㎡ 등으로 구성돼 있다. 힐스테이트 삼성은 서울 3대 업무지구인 강남업무지구와 직주근접 단지로 미래가치가 높다. 반경 1㎞ 내에 포스코센터,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등이 위치해 있으며, 각종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테헤란로가 도보권에 있다. 단지 인근에는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이 예정돼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을 잇는 199만㎡ 면적의 지역을 국제교류복합지구로 지정하고, 국제업무, 전시·컨벤션 등 마이스(MICE) 산업 중심으로 계획적 개발을 유도하고 있다.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의 수혜도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이 사업은 영동대로 삼성역~봉은사역 구간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C노선), 도시철도(위례신사), 지하철(2, 9호선) 및 버스·택시 등의 환승을 위한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선다. 지난해 6월 착공됐으며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될 계획이다. 단지는 생활 인프라와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스타필드 코엑스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이마트 역삼점 등 쇼핑·문화시설과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강남 세브란스 병원 등 대형병원이 가깝다. 반경 1km 내에 도성초, 도곡초를 비롯해 대명중, 휘문중, 진선여중 등 학교가 밀집돼 있다. 대치동 학원가도 가깝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프라이빗 다이닝룸, 미팅룸, 스터디룸, 게스트룸, 오픈 라이브러리, 헬시 바, 프라이빗 짐, 피트니스센터, 골프룸 등 다양한 공간이 조성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삼성는 인근에 예정된 다양한 개발 호재와 직주근접 입지로 미래가치가 높다"면서 "강남 중심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브랜드 단지로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2-10-31 13:24:3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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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22주째 내림세...“시장 얼어붙어”

서울 아파트값이 22주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 올해 9월까지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절반 이상 떨어졌고, 주택담보·전세·신용대출 금리는 13년 만에 7%를 넘어섰다. 추가 금리 인상 우려와 거래절벽 현상이 이어질 것이란 예상이 나오는 가운데 부동산 시장 침체는 더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31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24일 기준)'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8% 하락했다. 하락폭은 전주(-0.27%)보다 0.01%포인트 확대됐다. 지난 5월 마지막 주에 하락(-0.01%) 한 뒤 22주째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동북권에서는 노원구(-0.41%→-0.36%)가 공릉·상계·중계동, 도봉구(-0.42%→-0.40%)는 창·방학동 구축 위주로 하락폭이 이어졌다. 성북구(-0.37%→-0.38%)는 길음·돈암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폭이 커졌다. 서북권에서는 은평구(-0.36%→-0.35%)가 진관·녹번·응암동, 금천구(-0.30%→-0.30%)는 시흥·독산동 위주로 하락하며 하락폭을 이어갔다. 동남권에서는 송파구(-0.38%→-0.43%)가 잠실·가락·장지동 대단지, 강동구(-0.31%→-0.35%)는 암사·천호·둔촌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폭이 확대됐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금리 상승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는 시장 전망과 아파트 가격의 추가 하락 예상이 지배적"이라면서 "매수 문의 감소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급매물 중심으로만 간헐적으로 거래가 성사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서울 지역의 집값이 계속 하락하는 상황에서 올해 9월까지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절반 이상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이날 발표한 '9월 주택통계'를 보면 1~9월 누적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모두 24만3514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6% 감소했다. 지난달 아파트 매매거래량(1만8028건)은 전월(1만9516건) 대비 7.6% 감소했고, 전년 동월(5만5191건) 보다 67.3% 떨어졌다.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856건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각각 5.6%(907건), 77.9%(3874건)감소했다. 거래절벽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택담보·전세·신용대출 금리가 7%를 넘어섰다.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주담대 고정형(혼합형) 금리 상단은 이날 기준 연 5.35~7.33%, 변동형 금리는 연 5.02~7.50%, 신용대출 금리는 연 5.96%~7.25%, 전세대출 금리는 4.97~7.25%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금리 인상과 거래절벽 현상 등이 장기화되면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더 심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시장 분위기를 보여주는 가장 핵심 지표는 거래량이다. 가격은 속여도 거래량을 속이지 못한다"면서 "대출금리 인상, 금융시장 불안 등이 복합적으로 겹쳐 시장이 얼어붙고 있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2-10-31 13:20:25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