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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생명 나눔 온(溫)택트' 헌혈 캠페인

SK에코플랜트가 SK그룹의 릴레이 헌혈 캠페인인 '생명 나눔 온(溫)택트'에 동참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SK그룹이 혈액부족 해소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진행하며 멤버사 구성원, 협력사, 사회적 기업, 일반 시민들까지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헌혈 캠페인이다. SK그룹에서는 헌혈자 1인당 5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취약계층 혈액암 아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는 구성원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블러드 데이(Blood Day)'와 '헌혈 반차'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블러드 데이는 헌혈버스가 사옥 및 현장에 직접 찾아와 구성원들이 헌혈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3일과 19일에 각각 서울 종로구 관훈사옥 및 지플랜트(G.plant) 사옥과 인천 루원시티 SK리더스뷰 현장에서 블러드 데이를 진행했다. 오는 2월 경기도 이천 하이닉스 현장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헌혈 반차는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오전·오후 중 휴가를 쓰고 집 또는 사무실 근처의 헌혈의 집에 방문해 헌혈을 할 수 있게 지원하는 특별 휴가 제도다. 헌혈에 참여한 SK에코플랜트의 한 직원은 "이번 헌혈 캠페인을 통해 원활한 혈액수급과 함께 혈액암을 앓고 있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한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ESG 경영을 몸소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1-28 09:45:08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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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가는 길] 국토부, 설 당일 531만명 이동 예상

이번 설 연휴기간(1월 28~2월 2일) 중 설 당일(2월1일)에만 531만명이 이동 할 전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도 이번 설에는 귀성객이 작년보다 17%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전국 1만4026세대를 대상으로 '설 연휴 통행실태'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설 대비 17.4% 증가한 총 2877만명, 하루 평균 480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집계됐다. 백신 접종자가 늘면서 고향을 찾겠다는 국민이 늘었다는 분석이다. 확산되고 있는 '오미크론'이 실제 이동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동 수단은 자가용(90.9%)이 대부분이어서 고속도로 등 혼잡이 예상된다. 이 가운데 설 당일(2월1일)에는 531만명이 이동 할 전망이어서 연휴기간 중 가장 많이 이동 할 것으로 보인다.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은 귀성길은 1월 31일 오전, 귀경길은 2월 2일 오후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이동인구가 약 17% 증가가 예상되면서 정체가 예상된다. 지난해 설 당일 기준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부산 5시간 30분, 광주 4시간, 대구 4시간 20분, 강릉 3시간 40분 등이 걸렸다. 이때는 하루 평균 378만명이 이동 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는 약 100만명이 더 많기 때문에 주요 도시까지 평균 40~5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국도 조기 개통과 갓길차로제 운영을 통해 도로 용량을 확대하고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등을 통해 교통량 집중을 완화하는 등 관리에 나선다. 국도 39호선 토당∼원당 등 17개 구간(110.7㎞)이 개통되고 13개 노선 63개 구간(316.7㎞)에서 갓길차로제를 운영한다. 고속도로 나들목(IC) 진출구간 혼잡에 따른 본선 정체 해소를 위한 임시 감속차로(6개 노선 15개소 11.5㎞)도 실시할 계획이다. 첨단 정보통신기술(ITS)을 활용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고속도로 정체 시 49개 구간에 대해 우회 노선 소요시간 비교 정보도 제공해 교통량을 분산키로 했다. 또한 지난 추석과 동일하게 고속도로 통행료를 정상 부과한다. 고속도로 휴게소 내 출입구 동선을 분리하고 QR코드와 간편전화 체크인을 통해 이용자를 관리한다. 모든 메뉴를 포장만 허용하는 동시에 실내 취식을 금지한다. 현장에는 안내요원 약 1300명을 추가로 배치하고 휴개소 7곳, 철도역 1곳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한편 서울시는 그동안 명절 연휴에 시행한 대중교통 막차 시간 연장을 이번 설 연휴에는 하지 않는다. 다음달 2일까지 2주간 시행되는 정부의 설 특별방역대책 때문이다. 명절 연휴에 시행됐던 대중교통 막차시간 연장, 시립묘지 경유 시내버스 노선 증회 운행은 모두 실시하지 않는다. 연휴기간에는 서울시내 유동인구 감소 등을 감안해 대중교통을 일부 감축 운행한다.

2022-01-27 10:42:5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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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전에 분양"…2월 전국서 4.5만가구 쏟아진다

다음달 전국에서 4만5000여가구의 일반분양 아파트가 쏟아질 전망이다. 주요 건설사들가 오는 3월 9일 대선을 앞두고 분양을 서두르고 있어서다. 27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인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오는 2월 전국에서 5만544가구(사전청약·신혼희망타운·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 1순위 청약접수 기준)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4만5495가구다. 수도권 일반분양 물량이 2만6379가구로 전체의 58%다. 지방은에선 1만9116가구(42%)가 나올 예정이다. ◆2월 수도권서 전체의 58% 분양 2월 전국의 일반분양 물량은 전년 동월 분양실적 대비 264%(1만2477가구→4만5,495가구) 증가했다. 수도권은 234%(7883가구→2만6379가구) 늘었다. 지방은 316%(4594가구→1만9116가구)가 급증한 물량이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1만7193가구(23곳, 37%)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인천 7660가구(8곳, 16%), 경남 4315가구(7곳, 9%), 충북 3640가구(3곳, 8%) 등의 순이다. 서울에서는 5곳에서 1526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경기와 인천에서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경기에서는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1370가구)', '평택화양 휴먼빌 퍼스트시티(1468가구)' 등이 분양예정이다. 인천에서는 '시티오씨엘 6단지(1744가구)',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1319가구)'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방에서도 대전 '호반써밋 그랜드 센트럴(1017가구)', 충북 '한화 포레나 청주매봉(1849가구)' 등 대단지 분양이 나온다. 다음달 공공·민간 사전청약 물량도 많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24 발표한 '2022년 사전청약 추진계획에 따르면 ▲의왕고천 ▲파주운정 ▲양주회천 ▲아산탕정 ▲남양주왕숙 ▲남양주왕숙2 ▲인천계양 ▲인천가정 ▲인천검단 ▲부산장안 ▲김해진례 등에서 분양될 예정이다. 서울과 인접한 남양주왕숙과 의왕고천 물량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도권 분양 아파트 주목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중구 세운재정비촉진지구에서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을 오는 2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을지로3가역과 지하철 1·3·5호선 환승역인 종로3가역이 가깝다. DL건설은 경기 안성시 당왕동 당왕지구 5BL(블록) 일원에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를 선보인다. 안성시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총 1370가구 규모다. 최근 안성시에 공급이 거의 없었던 중대형 추첨제 물량(전용 108·116㎡)이 관심을 끈다. 일신건영은 경기 평택시 화양지구 7-1BL에 '평택화양 휴먼빌 퍼스트시티'를 분양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 59∼84㎡ 총 1468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중소형 면적이다. 현대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397-2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6층, 12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165㎡ 총 1319가구 규모다. 한화건설은 충북 청주시 모충동 산 62-10 일원에 '한화 포레나 청주매봉'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21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74~104㎡ 총 1849가구다. 청주 첫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다.

2022-01-27 10:04:50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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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작년 영업이익 7535억원…전년比 37.3%↑

현대건설은 26일 2021년 연간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18조655억원, 영업이익 7535억원, 당기순이익 5495억원, 신규 수주 30조269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전년 대비 141.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7.3%, 신규수주는 11.5% 늘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6.5% 증가했다. 수주는 경기도 파주 운정 복합시설 신축공사, 부산 범천 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제주 한림 해상풍력발전 투자개발 사업 등 국내사업 수주와 페루 친체로 신공항터미널 공사, 사우디 하일-알 주프 380kV 송전선 공사 등 해외공사를 통해 11.5% 늘었다. 이는 현대건설이 지난해 목표한 25조4000억원을 119.2% 달성한 것이다. 수주잔고는 전년 말 대비 20.7% 증가한 78조7608억원을 유지하고 있어 4년치 이상의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매출은 국내 주택 부문에서의 견조한 실적과 사우디 마르잔 가스처리 공장,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고도화설비 공사 등 해외 플랜트 현장 공정이 본격화되면서 전년 동기 6.5% 증가한 18조65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3% 증가한 7535억원을 기록했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은 5조2810억원이며, 순 현금도 3조1212억원에 달한다. 또한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으로 유동비율은 191.1%, 부채비율은 108.2%을 기록했다. 신용등급은 업계 최상위 수준인 AA-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2022년에도 견고한 재무구조와 최고 신용등급을 기반으로 경영 안정성을 유지하고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글로벌 건설리더'를 꾀한다. 올 수주 목표는 28조3700억원이다. 매출은 사우디 마르잔 가스처리 공장, 파나마 메트로 3호선 공사 등 해외 대형현장에서 매출이 본격화되고 국내 사업의 지속적인 매출 증가로 19조7000억원 달성이 목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한 기업경영으로 지속가능성장을 도모하고 SMR(소형모듈원전) 및 수소 플랜트 등 에너지 전환 신사업으로 미래 핵심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며 "앞으로도 회사의 권한 위임과 빠른 의사결정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대·내외 다양한 고객들과 발전된 방향으로 나아가는 행복한 조직 문화를 구축해 함께 성장하는 회사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01-26 16:33:03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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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소규모정비사업 인천·대구서 잇따라 수주

금호건설은 '인천 용현 성신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 627-85 일대 6000㎡를 재건축해 연면적 약 4만5000㎡의 지하 3층~지상 33층 아파트 2개동, 211가구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오피스텔 140실도 함께 공급한다. 공사금액은 약 650억원이며, 착공은 오는 2024년 예정돼 있다. 용현 성신아파트 주변에는 약 3000가구 규모의 용현동 금호어울림 1~4단지가 금호어울림 타운으로 조성돼 있다. 아파트 주변에는 신선초·신흥중·신흥여중 등이 위치해 있어 교육 접근성이 양호하고, 인하대병원, 이마트 등도 가까운 편이다. 또 인천내항 특화개발사업이 계획돼 있는 만큼 관광·문화·산업단지 인프라 구축으로 도시개발 수혜지로 주목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올해 정비사업 2개를 연달아 수주하면서 연초부터 약 1120억원의 수주금액을 기록했다"며 "소규모정비사업이 확대되는 만큼 지속적인 수주를 통해 소규모정비사업의 강자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건설은 1월 초 '대구 서울중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중동 551-1 일대에 아파트 200가구를 짓는 사업으로, 공사금액은 약 470억원이다.

2022-01-26 10:27:38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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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 국내 최고층 모듈러 아파트 짓는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달 말 국내 최고층 모듈러 주택사업인 '용인영덕 A2BL 경기행복주택'을 본격 착공한다. 26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용인영덕 A2BL 경기행복주택 사업은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현대엔지니어링·금강공업)이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수행하는 주택건설 사업이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751-3 일원에 지상 13층, 전용면적 ▲17㎡ 102가구 ▲37㎡ 4가구 등 총 106가구 규모다. 오는 2023년 초 입주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 중인 중고층 모듈러 국가 R&D연구단(국토교통부 지원)의 실증사업이다. 기존 국내 모듈러 주택은 6층 이하의 저층 규모에 한정됐지만 중고층 모듈러 국가 R&D연구단과 협력해 국내 최고층(13층)에 특화된 설계, 제작, 운송 및 시공 기술을 구현할 계획이다. 모듈러 공법이란 첨단 건축 기술을 바탕으로 주요 구조물과 건축 마감 등을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후 현장으로 운송, 조립해 건축물을 완성하는 방식이다. 기존 방식과 비교해 20~50%의 공기 단축은 물론 공사 과정에서 소음, 분진이 적고 폐기물도 덜 발생해 최근 차세대 친환경 건설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현장 작업을 최소화해 안전성을 향상 시킬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최근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모듈러 건축은 미래 핵심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라며 "모듈러 공법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해 국내 모듈러 건축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는 건설사로 발돋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2-01-26 10:15:33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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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베트남서 '전력·탄소배출권 확보'

SK에코플랜트가 베트남 태양광 사업을 통해 친환경 전력 생산과 탄소배출권 확보 등 두 토끼 잡기에 나섰다. SK에코플랜트는 베트남에서 현지 지붕태양광(Roof Top Solar) 전문 기업 나미솔라(Nami Solar)와 손잡고 4년간 총 2억달러를 투자해 250㎿ 규모의 지붕태양광 사업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붕태양광은 건물 지붕에 패널을 설치하는 분산형 발전방식이다. 양사는 앞서 지난해 8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한 합작법인 '새턴솔라에너지(Saturn Solar Energy)'를 설립한 바 있다. 지분율은 SK에코플랜트가 49%, 나미솔라가 51%다. 이번 사업은 양사의 공동 투자로 진행하며, SK에코플랜트는 탄소배출권 등록·발급·전환·판매 등을, 나미솔라는 사업개발, 인허가, 직접전력구매계약(DPPA), EPC(설계·조달·시공) 운영 등을 담당한다. SK에코플랜트는 이미 지난해 4월 민간 건설사 최초로 베트남에서 추진하는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의 '프로그램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청정개발체제) 사업'으로 등록해 국내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프로그램 CDM 사업은 글로벌 온실가스 감축 방안의 하나로 온실가스 감축 사업 실적 만큼 유엔(UN)으로부터 탄소배출권을 인정받게 되며, 이를 통해 기업 자체 배출량의 상쇄 또는 다른 기업 대상으로 판매가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베트남 남부 및 중부 지역에 위치한 산업단지 4곳과 연계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산업단지 내 대형 공장 및 창고 지붕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친환경 전력을 생산하며, 생산된 전력은 주로 산업단지에서 자체 소비되고, 일부는 베트남전력공사(EVN)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 재생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을 통해 확보한 탄소배출권은 국내로 들여와 탄소배출권 의무할당 기업에 판매할 계획이다. 정규철 SK에코플랜트 리뉴어블(Renewable)사업 담당임원은 "이번 사업은 양국 정부의 탄소 감축이라는 동일한 공감대가 형성돼 시작됐다"며 "양사가 가진 강점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창출해 탄소배출권 확보가 가능한 다양한 재생에너지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1-25 10:17:01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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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안전 소통 창구 '안전소통센터' 확대

롯데건설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소통센터'를 확대 운영한다. '안전소통센터'는 사업장 주변의 위험요인 등 안전·보건에 관련된 사항을 제안받아 신속하게 개선하고 조치하기 위한 소통 창구다. 이 채널은 롯데건설에서 근무하는 임직원과 파트너사, 근로자 등 모든 종사자가 참여 가능하다. 제안 방법은 현장 속 위험요소 또는 안전 개선사항 발견 시 사진촬영 후 롯데건설 공식 홈페이지에 새롭게 신설된 '안전소통센터' 접속을 통해 제안할 수 있다. 또한, QR코드를 통한 홈페이지 접속, 유선전화를 통해 접수할 수도 있다. 제안된 내용의 결과는 7일 이내 확인 가능하다. 제안 내용은 익명으로 접수 가능하며, 내부 검토 후 시행 가능 여부를 확인해 전 사업장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 개선에 기여한 제안은 내부 심사를 거쳐 포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건설은 지난해 12월 대표이사 직속 안전 조직을 안전보건경영실로 격상해 3개팀으로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건축, 주택, 토목, 플랜트 등 각 사업본부 내에 본부장 직속으로 안전팀을 별도 신설하는 등 안전 관리 강화에 힘쓰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25일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의견을 제안할 수 있도록 새로운 소통채널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2-01-25 10:07:02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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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5억 기부

포스코건설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일 윤덕일 경영기획본부장과 박철호 기업시민사무국장이 방문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미래세대들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지역사회 배려계층의 생활환경개선에 도움을 주며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친환경 저탄소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전사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적극 전개해 낙후된 도시 인프라 재생과 배려계층 주거환경개선, 탄소 중립 및 지역사회 문제해결 지원사업에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연안 정화활동 및 탄소흡수 염생식물 식재 등 블루카본 활동을 해양경찰청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임직원들로 구성된 30여개 재능봉사단은 인천지역과 전국 현장 인근의 아동 청소년들에게 드론, 요리, 생활체육 등 재능기부를 통해 미래세대들이 잠재력을 찾아 꿈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고, 배려계층을 위해서는 불연성 소재 도배, 장판 교체, 문턱 제거 등 건설업의 전문성을 살린 주거환경개선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지역사회가 지속가능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0년 인천 송도로 사옥을 옮긴 포스코건설은 지난해까지 12년간 40억3400만원의 성금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2022-01-24 15:33:47 박승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