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
기사사진
HDC현대산업, 신림동 미성아파트 재건축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관악구 신림동 미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도시정비 분야에서 1조5000억원 규모의 수주고를 올렸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5일 열린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조합원 264명 중 260명의 표를 얻어 98%의 압도적인 지지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콤팩트한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신림동의 랜드마크가 될 스트림 디자인과 스카이 커뮤니티를 제안했다. 더불어, 차량 주차유도 시스템, 아이파크 IoT 시스템, 스마트 감성조명 등 아이파크만의 스마트 기술력을 제안했다. 신림동 미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 1656 일대에 위치한 280세대 2개동 아파트와 인근 노후 주거지역을 지하 3층~지상 30층 5개 동 아파트 502세대 및 근린생활시설로 신축하는 1243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까지 약 300m 반경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안산선 개통이 예정돼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또한, 도림천, 보라매공원, 독산자연공원, 관악산 생태공원 등이 밀접해 쾌적한 주거 입지를 지니고 있다. 2023년 말 착공을 목표로 진행될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아이파크만의 디자인 철학과 섬세한 스마트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림동 미성아파트를 서울 남서권을 리딩하는 명품 주거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도시정비 분야에서 서울 및 전국 각지의 우수한 입지에서 1.5조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2021-12-27 14:33:23 박승덕 기자
기사사진
현대건설, 올 도시정비사업 수주 첫 5조 돌파

현대건설이 4490억원 규모의 정비사업인 흑석9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하며, 올 누적 수주액 5조원을 돌파했다. 창사 이래 처음으로 도시정비사업부문에서 5조원 클럽에 가입하고, 사실상 올 정비사업 수주 1위를 확정했다. 27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흑석9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6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조합원 투표를 진행한 결과 총 410표 중 360표(득표율 87.8%)를 획득한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흑석9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 동작구 서달로10가길 1(흑석동 90) 일대 구역면적 9만3641.20㎡를 대상으로 건폐율 19.16%, 용적률 254.69%를 적용해 지하 7층, 지상 25층, 21개동 총 1536세대의 공동주택 및 부대 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4490억원 규모다. 현대건설은 흑석9구역에 동작구 최초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를 적용하고, '디에이치 켄트로나인(THE H KENTRONINE)'을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중심, 중앙을 뜻하는 그리스어 '켄트로(KENTRO)'를 차용한 것으로 흑석뉴타운의 중심인 흑석9구역을 최고의 명품단지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현대건설은 2016년 이후 6년 연속 도시정비사업에서 1조원 이상의 수주실적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21개 사업지에서 총 5조2741억원을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올 12월에만 서초 잠원동아아파트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흑석9구역 재개발까지 6개 사업지에서 총 1조7928억원을 수주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외부 요인으로 인해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꼼꼼하게 사업지를 분석하며 전략적으로 입찰을 준비했던 사업들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2021-12-27 14:26:46 박승덕 기자
기사사진
산업단지 품은 아파트 분양 주목

산업단지나 국가시설을 품고 있는 아파트 매매·분양시장은 통상 활기를 띤다. 경제산업의 핵심시설인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사람이 몰리면서 지역경제가 살아나기 때문이다. 게다가 주변 생활인프라가 조성되면 자연스럽게 집값에 긍정적이고, 분양시장 청약 경쟁률도 올라간다. 특히 국가시설이나 산업단지 배후의 아파트는 타 지역에 비해 미래가치가 높은 편이다. 풍부한 배후 수요를 확보하고 있어서다. ◆산단·국가단지 배후 부동산 활기 27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올해 초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계획이 발표되자 배후 주거지 역할을 하게 될 용인 역북동 일대 아파트값이 급등했다. 지난 8월 '우미린센트럴파크' 115B㎡형(17층)은 6억7700만원에 거래됐다. 동일 주택형(9층)이 지난해 10월 5억6000만원에 팔렸는데, 10개월 새 1억1700만원이 오른 셈이다. 삼성전자가 아산의 삼성디스플레이 탕정 공장에 약 13조원을 투입하는 시설투자 방침을 구체화하면서 주변 아파트시장도 요동치고 있다. 최근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가격동향 조사에 따르면 올 들어 9월(27일 기준)까지 아산시 아파트값 누적상승률은 11.8%에 달한다. 작년 동기 상승폭(1.9%)의 여섯 배가 넘는다. 실제 '배방5차한성필하우스' 112A㎡형(22층)은 최근 4억4500만원에 팔렸다. 지난해 8월 3억1500억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1년여 만에 1억3000만원이 뛴 것이다. 산업단지의 주변 아파트 분양시장도 관심사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7월 GS건설이 경기 평택 영신지구에서 선보인 '평택지제역자이' 568세대(특별공급 제외)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평균 30.5대 1의 청약경쟁률로 마감됐다. 이 단지는 고덕국제첨단산업단지와 가깝다. ◆산단 배후지인 김해 장유역 분양 러시 산업단지와 국가시설 인프라 주변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건설사들도 산업단지 배후지역에서 잇따라 분양에 나서고 있다. 대표적인 지역이 김해 장유역 일대다. 경남 김해 장유역 일대는 주요 산업단지가 몰려있고, 다양한 국가시설 인프라가 조성되고 있는 곳이다. 서김해일반산단, 김해골든루트산단이 바로 옆에 자리잡고 있으며, 김해롯데관광유통단지, 산성공업단지 등도 3㎞ 이내에 위치해 있다. ㈜한라는 김해시 내덕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46블록 1롯트, 장유역 바로 옆에서 '김해 장유역 한라비발디 센트로'를 선보였다. 지하 2층~지상 27~29층, 5개 동에 총 442세대 규모다. ▲76A㎡(이하 전용면적) 163세대 ▲76B㎡ 55세대 ▲84A㎡ 224세대로, 모두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84㎡ 이하다. 단지 바로 옆에 부전~마산 복선전철역인 장유역이 위치해 있다. GS건설은 김해시 신문동에서 '장유 자이 더 파크'를 지난 11월 서보였다. 1순위 청약에서 306세대 모집에 1만5428명이 몰려 평균 50.4대1을 청약경쟁률을 나타내며 분양에 성공했다. 이밖에 중흥건설은 서김해일반산단, 김해골든루트산단이 인접한 김해시 내덕지구에서 '중흥S클래스1단지' 1040세대를 12월 중에 공급하고 이어 내년 초에는 '중흥S클래스2단지' 1024세대를 분양할 예정이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산업단지와 국가시설이 들어서는 지역은 교통망과 생활편의시설 확충이 빠르게 이뤄져 주변 아파트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1-12-27 13:51:22 박승덕 기자
기사사진
올 3기 신도시 3만2100가구 분양…내년 3만5000여 가구 공급 전망

3기 신도시 가운데 하나인 고양창릉지구 전경. /뉴시스 최근 3기 신도시 공공분양 사전청약 공급이 완료됐다. 1차 4300가구, 2∼4차 2만7800가구 등 3만2100가구를 공급했다. 내년에는 3만5000여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이어 2023년에 당초 계획물량 잔여분이 공급된다. 3기 신도시는 남양주 왕숙, 하남교산, 인천 계양, 고양 창릉, 부천 대장 등이다. 이외에 택지개발지구로 과천 주암·시흥 하중·양주 회천지구 등을 포함하고 있다. 3기 신도시에서는 총 17만6000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공공물량은 9만2000가구, 민간물량은 8만4000가구다. 현재 공공분양 3만2000여가구가 사전청약으로 공급된 상태다. 공급분양 6만여가구와 민간분양 8만4000여가구의 분양은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분양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내년 3월 주택공급계획 확정 시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다만 공공분양 본 청약이 이뤄지는 2024년 이전에는 모두 완료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처럼 분양 시기가 차이가 나는 이유는 지구별 토지 보상, 단위계획 등 인허가과정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이다. 택지지구를 포함한 3기 신도시 공공분양 사전청약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7·10월 인천 계양과 남양주 왕숙2지구를 대상으로 진행해 1만4435가구가 공급됐다. 이달 하남 교산·과천 주암·시흥 하중·양주 회천지구 등 4167가구에 대한 공공분양 사전청약에 이어 남양주 왕숙과 부천 대장·고양 창릉 등 6200가구, 구리 갈매역세권 1100가구·안산 신길 1400가구 등 공공 4차 사전청약 1만4000가구도 공급이 진행됐다. 부천 대장신도시는 2만여 가구의 주택이 공급되며 여의도 공원의 약 5배 규모의 공원과 녹지(전체 면적의 32%), 판교 테크노밸리 규모의 자족 공간이 조성된다. 고양 창릉신도시에는 3만8000여가구가 건설된다. 이곳은 군 시설 이전 예정지와 보전가치가 낮은 그린벨트 부지를 활용해 자족도시로 조성된다. 전체 면적의 38% 이상이 녹지로 조성된다. 또 고양선과 수도권급행철도(GTX) A노선 신설역 등 교통 핵심지에 위치해 상업과 업무, 문화, 주거가 어우러진 복합단지가 들어선다. 남양주 왕숙지구는 865만㎡ 규모의 공공주택지구, 서울시청에서 18㎞, 서울시계에서 3.5㎞ 떨어져 서울과의 접근성이 양호하고, 지구 내에 약 70만㎡ 규모의 도시첨단 산업단지 조성이 계획돼 있다. 서울 도심, 잠실 및 강남 등으로 신속한 이동이 가능하도록 GTX-B노선, 지하철8·9호선 등 편리한 교통망도 구축된다. 남양주 왕숙지구에서는 5만4000여가구의 주택이 들어선다. 오는 2023년부터 부지 조성공사를 시작해 2024년 본청약을 거쳐 2026년 말 주민 최초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왕숙2지구를 포함, 3기 신도시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서울특별시 서초구와 인접해 사실상 강남으로 불리는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는 지난달부터 토지보상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과천과천지구에서는 1만여가구의 주택이 공급되며 내년 지구계획 승인 및 사전청약이 진행된다. 과천지구는 강남 대체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1-12-26 06:00:09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삼성물산, 3.5조 UAE 초고압직류송전(HVDC) 수주

삼성물산이 UAE에서 3조5000억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오세철)은 UAE 해상 석유생산시설과 아부다비의 육상전력망을 연결하는 초고압직류송전(HVDC)망 구축 프로젝트의 EPC(설계·조달·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부다비 인근의 육상 지역 2곳과 해양유전시설이 있는 해상 섬 2곳에 전력변환소(교류·직류 변환설비) 건설과 함께 약 1000㎿, 600㎿ 규모의 해저 송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송전망은 육상으로부터 각각 137㎞, 122㎞에 달한다. 삼성물산은 벨기에 건설업체인 얀데눌(Jan De Nul)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EPC를 수행할 예정이며, 총 공사금액은 30억 달러(3조 5000억원)다. 이 가운데 삼성물산의 공사금액은 22억7000만달러(2조7000억원)다.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가 발주한 이번 프로젝트는 UAE 최초의 HVDC 사업으로 민간사업자가 40%의 지분을 갖고 특수목적법인을 세워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자가 일정 기간 동안 소유권을 가지고 운영한 뒤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에 다시 이전하는 사업방식이다. 한국전력과 규슈전력(일본), EDF(프랑스) 컨소시엄이 한전 주도하에 입찰에 참여해 민간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아부다비국영석유사(ADNOC)는 육상전력망을 활용해 기존 해양유전시설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고,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해 왔다. 삼성물산은 UAE에서 원자력발전 등 다양한 발전 프로젝트와 변전소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입찰 제안을 통해 이번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 실제 UAE에서 알슈웨이핫(Al Shuweihat) S2 복합화력발전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바라카 원자력발전소, 에말(Emal) 2단계 복합화력발전, 푸자이라(Fujairah) F3 복합화력발전 등 총 4개 발전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통해 발전소 및 변전소 공사와 연계한 초고압 직류송전망(HVDC) 분야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게 됐다" 면서 "향후 신재생 발전사업 등과 연계된 송전 프로젝트와 국가간 전력망 연결 사업에도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2-23 10:06:24 박승덕 기자
기사사진
동문건설, '음성 동문 디 이스트' 23일 견본주택 오픈

동문건설은 충북 음성 최대 규모의 기업복합도시인 성본산업단지 B5블록에서 '음성 동문 디 이스트' 아파트 견본주택을 23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음성 동문 디 이스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동 규모다. 총 687가구 모두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타입 별로는 ▲84㎡A 403가구 ▲84㎡B 284가구 등이다. 비규제지역으로 전국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기간과 면적 별 예치금액 조건만 충족되면 주택 수 및 세대주 여부에 관계없이 음성군 거주자는 물론 만 19세 이상 성인은 모두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청약 일정은 다음달 3일과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 당 평균 900만원대로 책정됐다.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1차)이며, 중도금 60%는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월13일이며, 정당 계약은 24일부터 27일까지다. 동문건설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견본주택 관람을 사전 예약제로 운영할 방침이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음성이 비규제의 전국구 청약지역이란 것을 감안해 견본주택을 방문하지 못하는 청약자에게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PC와 모바일을 통해 견본주택을 방문한 듯한 관람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음성 동문 디 이스트는 전 가구 판상형의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을 고려했다. 가구별 전용창고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전용창고 크기는 폭 0.9m, 길이 1m이며, 높이가 2.1m로 보관이 쉽다. 견본주택은 충북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1468 일대에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24년 7월 예정이다.

2021-12-23 09:12:24 박승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