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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팸 선물세트 1200억 매출 달성할 것"

CJ제일제당 "스팸 선물세트 1200억 매출 달성할 것" CJ제일제당이 '스팸'을 앞세워 올해 설에도 가공식품 선물세트 1위를 달성하겠다고 31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스팸 매출을 극대화해 지난해 설 대비 20% 이상 성장한 1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는 명절 시즌 올렸던 '스팸' 선물세트의 역대 매출을 통틀어 가장 높은 금액이다. CJ제일제당 측은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 인식이 더해진 '스팸' 선물세트를 점점 더 선호하고 있어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스팸' 선물세트는 매년 매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설 660억원, 2016년 설에 80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지난해 설에는 1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매년 20% 이상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설과 추석을 합친 연간 명절 매출도 2015년 1480억원에서 지난해 2150억원으로 크게 올랐다. 시장조사기관 링크아즈텍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가공식품 선물세트 시장에서 지난 2012년 설 18.3%의 점유율을 기록, 2위 업체와 0.6%P 근소한 차이로 1위를 기록했다. 이후 '스팸' 선물세트의 인기에 따라 지난해 추석에는 28.7%까지 점유율을 확대하며 2위 업체와 8.3%P의 차이로 확고한 1위를 기록 중이다. CJ제일제당은 목표를 달성해 올해 설에도 '스팸' 선물세트의 인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총 55종308만 세트의 '스팸' 선물세트를 준비, 지난 설보다 물량을 20% 이상 늘렸다. '스팸'만으로 구성된 단독 선물세트는 물론 '백설 고급유', '계절어보' 등과 복합 구성한 선물세트 등 다양한 종류의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가장 선호도가 높은 3만원대 중가 세트를 주력으로, 2만원대에서 최대 7만원대까지 폭넓게 구성했다. 김창옥 CJ제일제당 선물세트팀장은 "소비자들이 명절 선물을 구매할 때 점점 더 합리적인 가격에 디자인과 기능 면에서 특화된 '스팸'을 선호하고 있다"며 "공격적인 영업/마케팅 활동을 펼쳐 명절 역대 최고 매출인 1200억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8-01-31 14:13:0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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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올해 성장 동력은 'SPA 사업 강화'

이랜드가 올해 SPA 사업을 성장 동력으로 꼽았다. 국내 최초 SPA 브랜드 '스파오(SPAO)'는 물론 슈즈 SPA 브랜드인 '슈펜'까지 해외진출 점포를 넓게 확장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영역을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이랜드월드 패션 사업부는 2009년에 국내에 처음으로 토종 SPA브랜드를 선보였다. 해외 글로벌 SPA 브랜드들이 앞다퉈 국내 시장에 진출하면서 토종 브랜드들이 고전하고 있을 때 국내 최초로 SPA 브랜드인 스파오(SPAO)를 론칭했다. 기본적으로 SPA 브랜드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디자인과 생산, 유통 등 제조에서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진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 국내 패션 회사 중에서 3가지 모두를 소화할 수 있는 기업은 이랜드가 유일했다. 이랜드측은 스파오 브랜드에 대해 "해외 SPA에 대항하는 브랜드를 내놓아야 한다는 사명감 하나로 30년간 축적한 패션사업의 역량을 총 결집한 결과"라고 자평했다. 이랜드는 해외 원산지의 고급 소재만을 구입, 생산하기 위해 소재를 구입한 지역에서 바로 제품을 생산하는 원산지 직가공 방식으로 가격을 낮췄다. 또 세계 최대 섬유공장인 베트남 탕콩을 비롯해 중국,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등 이랜드 자체 생산 공장을 통해 품질을 균일화 하면서도 가격대비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 이렇게 탄생한 스파오는 오픈하자 마자 큰 반향을 일으켰다. 한국인의 체형에 맞춘 디자인과 핏은 뿐만 아니라 해외 SPA 브랜드와 가격 경쟁력에서도 뒤지지 않았다. 또 패션과 캐릭터 콜라보레이션이라는 협업 라인을 기획, 개발하며 매년 패션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 외에도 이랜드는 자체 생산라인과 디자인팀을 통해 빠른 리오더 및 생산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SPA 사업과 딱 맞아 떨어지는 운영 시스템을 통해 SPA 사업의 최적화 된 모델을 구축해냈다. 최근에는 SNS 온라인 채널들을 통해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 빠르게 상품화했다. 올해에는 한층 더 사업을 강화해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스파오는 론칭 후 8년간 매년 평균 두자리 수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 중화권까지 세력을 넓혀가며 국내 토종 SPA 최초로 글로벌 브랜드로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또 슈즈 SPA 브랜드인 슈펜은 지난 2016년 10월 말레이시아에 진출해 쿠알라룸푸르에 2개 매장을 오픈한 데 이어 지난 15일에는 슈펜 말레이지아 3호점까지 문을 열었다. 올 상반기에는 말레이시아 내에 3개점을 더 오픈 할 예정이다.

2018-01-30 17:20:2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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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국인 고객 잡자"…신라면세점, 카카오뱅크와 제휴혜택 강화

신라면세점이 지난해 9월부터 면세점 중 단독으로 진행하고 있는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과의 제휴 혜택을 한층 강화해 내국인 고객 잡기에 나선다. 신라면세점은 기존 신라면세점 골드 멤버십 발급 혜택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한정판 1만원 선불카드 증정과 캐시백 혜택을 추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7월 31일까지 카카오뱅크와의 단독 제휴를 연장하는 셈이다. 카카오뱅크 체크카드 발급자 수는 2018년 1월 기준 380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내국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2월 1일부터 서울점과 인천공항점에서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로 100달러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한정판 선불카드를 증정한다. 선불카드는 당일에 바로 사용 가능한 1만원 권으로 카카오 프렌즈 인기 캐릭터 3종 중 한 가지가 그려져 있다. 선불카드는 3만장 한정으로 증정한다. 또 서울점, 인천공항점,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각각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카카오뱅크 계좌로 5000원 캐시백을 지급하는 혜택도 추가했다. 기존과 동일하게 카카오뱅크 체크카드 이용 고객은 최대 15% 할인 혜택이 있는 신라면세점 골드 멤버십을 발급받을 수 있다. 멤버십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 안내데스크 또는 서울점 지하 1층 안내데스크에 방문해 카카오뱅크 체크카드 실물과 여권을 제시하면 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국내 면세점 중 단독으로 진행하고 있던 카카오뱅크와의 제휴 행사가 고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혜택을 강화해 단독 제휴 기간을 연장하게 됐다"며 "특히 한정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선불카드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1-30 17:05:0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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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단신]잠바주스, 딸기 음료 7종 출시 外

[창업단신]잠바주스, 딸기 음료 7종 출시 外 ▲잠바주스, 딸기 음료 7종 출시 잠바주스가 딸기를 활용한 시즌 음료 7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음료 7종은 '아보카도 딸기 주스', '딸기 멜랑쥬(Iced/Hot)', '딸기 요거트', '생(生) 딸기 우유', '딸기 말차 라떼', '딸기 에너지 보울', '생딸기 주스'로 항산화, 다이어트, 피부미용에 효과적인 딸기를 주 재료로 사용했다. 시즌 딸기 음료 출시를 기념해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 혜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탐앤탐스, '투게더 캠페인' 진행 탐앤탐스는 기업의 핵심 가치로 '상생'을 추구하고, 탐앤탐스 이름 하에 함께하는 사람들과의 동행 '투게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투게더 캠페인'은 본사에서 직접 현장에 나가 매장의 미비한 부분은 즉각 시정하고 가맹점의 질적 향상 도모를 위한 현장 교육을 진행해 가맹점주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해 가맹점 수익 증대 및 내실 다지기에 집중한다. ▲투썸플레이스, 딸기 음료 3종 출시 투썸플레이스가 제철 '딸기'로 만든 '스트로베리 음료' 3종을 출시했다. 이번 투썸 딸기음료는 봄을 즐기는 가장 멋진 방법, '스트로베리 테이스트(Strawberry Taste)'를 주제로 봄의 신선한 향을 느낄 수 있는 딸기 원물을 사용했다. 여기에 프리미엄 초콜릿, 명품 차(茶)를 더해 제품별 완전히 구분되는 맛과 콘셉트를 구현함으로써 세분화된 고객 취향을 공략한다. ▲설빙, '딸기딥초코티라미수설빙' 출시 설빙이 겨울 시그니처 메뉴 생딸기설빙 시리즈 3탄으로 '딸기딥초코티라미수설빙'을 포함, 초콜릿을 베이스로 한 신메뉴들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딸기딥초코티라미수설빙'은 얼음 위에 카카오파우더와 초코슬라이스를 뿌리고 생딸기와 초콜릿 소스가 더해진 티라미수 케이크를 올려 화려한 비주얼과 달콤한 맛을 자랑한다. 진한 초콜릿과 달콤한 생딸기, 거기에 티라미수 케이크까지 하나의 빙수만으로 다양한 디저트를맛 볼 수 있다. ▲뉴딘콘텐츠, '테니스팟' 제품 설명회 개최 뉴딘콘텐츠는 스크린테니스 '테니스팟'의 제품 설명회를 개최한다. 뉴딘콘텐츠는 2018 호주 오픈에서 정현 선수가 4강에 진출하면서 자사의 테니스팟 수강생이 오픈 초기 대비 400%가 증가하는 한편, 구매 문의도 30% 이상 급증함에 따라 보다 자세한 제품 소개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제품 설명회 개최한다고 덧붙였다. ▲오빠닭, 신메뉴 블랙페퍼 치킨 출시 오븐에 빠진 닭(이하 오빠닭)이 후추와 조청이 어우러진 '블랙페퍼 치킨'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블랙페퍼 치킨'은 바삭하고 담백한 베이크 치킨에 후추의 알싸한 맛과 조청의 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룬 이색 메뉴다. 생소한 듯한 조합이지만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강렬한 맛으로 출시와 동시에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요거프레소, 21세기북스와 프로모션 진행 요거프레소가 21세기북스와 함께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 리커버 한정판 도서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는 마음건강 주치의 유은정 원장이 저자가 직접 상담한 사람의 사례를 바탕으로 사소한 일에도 상처받고 관계의 시작이 서툰 이들을 위한 심리처방전을 담은 도서다. 지난 2016년 출간 이후 이번에 스페셜 에디션으로 재출간하며 요거프레소와 공동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 ▲비알코리아, 2018 정책설명회 성료 비알코리아가 지난 24일, 26일 각각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두 브랜드의 가맹점주와 직영점 근무자를 초대해 '2018 정책설명회'를 열었다. 정책설명회는 전년도 브랜드 성과와 올해 성장전략을 공유하며 점포와 가맹본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자리다. ▲본설렁탕, 설날 선물세트 특별 할인 실시 본설렁탕이 '설날 선물세트'를 출시하고 오는 2월 8일까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본설렁탕 선물세트를 기존 가격에서 25% 할인된 전국 최저가에 판매하며, 선물 포장과 무료배송의 혜택도 제공한다. 첨가제 없이 한우사골을 우려낸 '본설렁탕 한우육수'와 '양지편육', '도가니' 등의 제품 구성됐다. ▲버거킹, '10년 전 가격' 할인 행사 실시 버거킹이 2월 4일까지 대표 메뉴인 와퍼 세트와 불고기와퍼 세트를 10년 전 가격인 5700원에 판매한다. 와퍼는 100% 순 쇠고기를 직화 방식(Flame-grilled)으로 조리해 깊은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패티와 신선한 양상추, 토마토, 양파, 피클 등이 조화를 이루는 버거킹의 시그니처 버거다. 불고기와퍼는 와퍼에 버거킹 만의 달콤한 불고기 소스를 가미해 한국적인 맛을 살렸다.

2018-01-30 15:31:5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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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코리아, '글로 폴러 에디션' 출시

BAT코리아, '글로 폴러 에디션' 출시 브리티쉬아메리칸토바코코리아(BAT코리아)가 히팅 디바이스 글로(glo™)의 최초 한정판 '글로 폴러 에디션(Polar Edition)'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글로 폴러 에디션'은 겨울의 감성을 담은 겨울 시즌 스페셜 에디션이다. 북극곰을 연상시키는 흰색 바탕에 검은색 버튼으로 포인트를 살린 디자인을 매트(matt)하게 표현하여 깔끔함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 제품은 영하 20도까지의 추운 겨울 날씨에도 작동에 문제가 없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10만원며, 올 겨울 시즌동안 한정 수량만 판매될 예정이다. '글로 폴러 에디션'은 가로수길, 홍대, 강남에 위치한 서울 내 글로 플래그십 스토어 3개 지점과 글로 스토어 부산광복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글로 공식 온라인 사이트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BAT코리아는 내달 초부터 국내 출시된 궐련형 전자담배 디바이스 제품 중 최초로 온라인 쇼핑몰 '11번가'를 통해 '글로 폴러 에디션'을 판매하며, 기프티콘과 함께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BAT코리아 매튜 쥬에리 사장은 "겨울 시즌에 발맞춰 준비한 '글로 폴러 에디션'은 모던함을 자랑하는 기존 디자인에 겨울 특유의 깔끔한 감성을 담은 첫번째 스페셜 에디션"이라며 "올겨울 특별하게 준비한 '글로 폴러 에디션'은 한정판매로 희소가치를 더해 국내 흡연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던힐 네오스틱은 '브라이트 토바코(Bright Tobacco),' '프레쉬 믹스(Fresh Mix),' '제스트 믹스(Zest Mix)'에 최근 발매된 '루비 프레쉬(Ruby Fresh),' '퍼플 프레쉬(Purple Fresh),' '스무스 프레쉬(Smooth Fresh)' 3종을 더해 총 6종으로 선보이고 있다.

2018-01-30 15:31:4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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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쪼, 달콤상큼한 과일 블렌딩티 3종 출시

빨라쪼, 달콤상큼한 과일 블렌딩티 3종 출시 빨라쪼 델 프레도가 과일의 풍부한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블렌딩티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망고히비스커스 ▲애플레몬 ▲유자레몬 등 3종이며 한가지 재료만 사용하는 싱글티 보다 맛이 더 깊고 진한 것이 특징이다. 2가지 과일을 조합해 달콤한 맛과 상큼한 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따뜻하게 먹어도, 차게 먹어도 특유의 맛과 향이 그대로여서 4계절 내내 즐기기도 좋다. 빨라쪼 블렌딩티 3종은 과일 특유의 맛과 향이 어우러졌다. 망고히비스커스는 붉은색의 새콤한 맛이 매력적인 히비스커스를 베이스로 망고와 패션후르츠로 달콤함을 더했다. 히비스커스는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좋아 가벼운 디저트로 즐기기에도 부담 없다. 유자레몬티는 쌉싸름한 유자와 상큼한 레몬이 조화로운 비타민티로 침샘을 자극하는 새콤한 맛이 특징이다. 애플레몬티는 레몬의 신맛에 향긋한 사과향이 가미되어 달콤하고 향긋한 풍미가 인상적이다. 빨라쪼 델 프레도 관계자는 "2030세대에겐 싱글티 보다 진하고 깊은 맛의 블렌딩티가 트렌드"라며 "각각 다른 과일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색다른 맛을 찾는 고객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8-01-30 15:31:4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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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정동극장-한국전통주진흥협회 MOU

한우자조금-정동극장-한국전통주진흥협회 MOU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우자조금)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정동극장에서 한국전통주진흥협회, 정동극장과 함께 '전통문화와 한우산업의 공동 마케팅'을 골자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한우자조금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복합문화세트를 출시했다. 복합문화세트는 개정된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에 맞춰 한우 할인 기획세트에 전통주와 정동극장의 전통공연을 결합한 상품으로 가격은 9만9000원이다. 이번 상품 기획은 한국을 상징하는 대표 먹거리인 한우에 우리 고유의 술 전통주, 여기에 우리의 전통 공연 문화가 결합된 복합문화상품형태로 설날 명절선물 시즌을 겨냥해 사전 접수에 한해 1000세트 한정 판매된다. 한우 복합문화선물세트는 1+등급 기준, 한우 불고기, 국거리, 사태 각 500g, 총 1.5㎏ 한우세트에 한우에 어울리는 약주, 과실주, 증류주 형태의 전통주세트와 정동극장의 '궁:장녹수전' 공연 티켓 2매가 포함된 총 20만원 상당의 구성품으로 이루어졌다. 이와 별도로 한우자조금은 1+등급 한우 불고기와 국거리, 사태 각 500g으로 구성된 한우 실속세트와 등심 1㎏과 불고기, 국거리용 정육 500g으로 구성된 한우 명품세트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소비자가격 대비 30-50% 할인된 가격인 5만원과 9만원에 각각 판매할 예정이다. 한우 복합문화선물세트는 한국전통주진흥협회에서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우리술방을 통해 판매하며, 그 밖의 한우 기획선물세트는 한우자조금에서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우 114을 통해 사전 주문 형태로 판매된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과 공동 상품 기획을 통해 우리 전통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8-01-30 15:31:3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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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농·축·수산물 5~10만원 선물세트 3배 더 팔렸다"

청탁금지법 개정 이후 첫 명절인 이번 설에는 5만∼10만원대 농·축·수산물 선물세트가 인기다. 이마트는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가 진행된 지난 한달간(12월28일부터 1월28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5~10만원 선물세트의 매출이 작년 설과 비교해 40.9% 늘었다고 30일 밝혔다. 5~10만원 신선 선물세트의 경우 같은 기간 매출이 202.3% 증가하며 청탁금지법 개정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선물 상한선이 5만원이었던 지난해 설의 경우 5~10만원 세트가 26.2% 매출이 감소했다. 또 전체 선물세트의 약 30% 비중을 차지하는 신선선물세트가 5~10만원 구간에 속하면서 설 선물 세트 전체 매출이 4.8% 줄어드는 등 명절 선물수요 자체에 영향을 미쳤다. 청탁금지법이 개정되면서 이마트는 5~10만원대 상품들의 물량을 지난 설과 비교해 20% 늘리는 등 5~10만원대 세트 수요에 대비했다. 사전 예약 전체 매출은 7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매출 중 사전예약 매출의 비중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는 처음으로 전체 1/4을 돌파할 것으로 이마트측은 예상하고 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청탁금지법 개정의 영향으로 5~10만원 세트의 매출이 40% 늘어나는 등 전반적인 선물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본 판매에도 다양한 상품을 통해 사전 예약 판매의 매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는 오는 1일부터 16일까지 본격적인 설 선물세트 판매에 돌입한다.

2018-01-30 15:16:0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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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매서운 한파에 '생존 소비' 급증…방한용품·온라인몰 매출↑

유례없는 북극 한파에 소비자들의 '생존 소비'가 이어지고 있다. 보온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한용품은 예년 겨울보다 더 불티나게 팔리고 있으며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에서 장보는 소비자들도 늘었다. 30일 속옷 브랜드 비비안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여성 내복 판매량은 전주 대비 32%, 남성 내복은 75%나 급증했다. 보온성이 높은 융 소재 타이츠는 17% 가량 늘었다. 특히 서울 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17.8도(지난 26일 기준)까지 떨어지면서 예년보다 방한용품 수요가 눈에 띄게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유난히 추운 올 겨울에는 방한제품이 일찌감치 팔려나가기도 했다. BYC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지난달 1일부터 14일까지 전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8%나 늘었다. 이 중 보디히트 매출액은 2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초부터 거세진 매서운 한파에 소비자들이 체온을 지킬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아이템인 내의 등 이너웨어 구매에 나선 것이다. 소셜커머스 티몬에서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의 방한 용품 매출이 전년 대비 83% 증가했다. 겨울난방가전은 87% 뛰었다. 특히 티몬 슈퍼마트에서는 신선식품 매출이 863%나 급증했다. 한파로 인해 소비자들이 외출을 줄이면서 온라인으로 장을 보는 소비자들이 유독 늘어난 것이다. 이마트몰도 한파가 이어지는 기간(22일부터 28일까지) 동안 매출이 지난해 동기 보다 25.8%가 증가했다. 생필품 매출이 특히 크게 뛰었다. 일반 라면과 컵라면 매출은 각각 65.2%, 62.9% 증가했고 즉석밥은 55.1%, 생수는 45.0% 늘었다. 한편 최근 온라인몰 매출은 예년보다 추운 날씨 덕분에 지난달에도 실적이 좋았다. 롯데멤버스에 따르면 지난달 롯데 주요 계열사 온라인 쇼핑 소비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6% 늘었다. 큰 폭으로 매출이 증가한 상품은 단연 난방·방한 용품이다. 히터, 전기매트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각각 325%, 197% 증가했다. 온풍기, 전기요는 가격하락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각각 20%, 88% 늘었다. 황윤희 롯데멤버스 빅데이터부문장은 "올해는 10월부터 초겨울 추위가 시작돼 12월까지 이어지면서 방한·난방용품 판매가 호조를 이뤘다"며 "온라인 쇼핑족이 증가하는 추세와 함께 올 겨울 전국을 휩쓴 최강 한파가 소비증가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8-01-30 15:15:25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