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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셀떡, 설 선물세트로 '웰빙 인삼 떡국 떡' 등 판매

아셀떡, 설 선물세트로 '웰빙 인삼 떡국 떡' 등 판매 아셀떡은 설 명절을 맞아 웰빙 떡국 떡 2종을 선물세트로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최근 출시한 신제품 끝판 떡국과 끝판 떡볶이 10개 팩과 20개 팩을 한정수량 할인 판매한다. 아셀떡이 이번에 설 기념 특별기획 상품으로 선보이는 '웰빙 삼색 떡국 떡'은 건강에 좋은 곰취, 치자, 현미로 만든 최고의 웰빙 떡국 떡이며, '웰빙 인삼 떡국 떡'은 포천의 특산품 6년근 개성인삼 수삼을 통째로 넣은 웰빙 떡국 떡이다. 웰빙 삼색 떡국 떡은 곰취, 치자, 현미로 만든 떡국 떡을 각각 600g씩 포장한 1.8kg짜리 2개가 1팩으로 구성되어, 총 3.6㎏에 택배비 포함 4만원이다. 웰빙 인삼 떡국 떡은 1㎏씩 포장된 떡국 떡 4개가 1팩으로 구성되며, 총 4㎏에 택배비 포함 4만원에 판매된다. '웰빙 삼색 떡국 떡'과 '웰빙 인삼 떡국 떡'은 2018년을 기념해 총 2018세트만 한정 생산 판매된다. 아셀떡은 전통식품의 세계화를 위해 특별히 개발한, 불(火) 없이 찬물만 부어 언제 어디서나 즉석에서 10여분 만에 뜨겁게 끓여 먹을 수 있는 신제품 '끝판 떡국'과 '끝판 떡볶이'를 특별 할인 선물세트로 한정 판매한다. 10개 팩은 100세트 한정하여 택배비 포함 4만7000원에 판매하며, 20개 팩은 100세트 한정하여 택배비 포함 9만원에 판매한다. 김명진 아셀떡 대표는 "2018년 설 아침에 건강에 좋은 웰빙 떡국 떡을 드시고, 모두 힘차게 한 해를 시작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8-01-29 11:47:2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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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정현처럼?"…코오롱FnC 헤드, '테니스 신드롬' 프로모션 진행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가 전개하는 스포츠 브랜드 '헤드(HEAD)'가 코오롱몰에서 테니스에서 영감을 받은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 'TENNIS SYMDROM(테니스 신드롬)'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테니스 보이'를 컨셉트로 한 헤드의 상품을 약 20~30%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해당 상품들은 테니스 트랜드와 복고 트랜드를 반영한 것으로 1990년대 클래식한 테니스웨어를 스트릿 패션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헤드(HEAD) 관계자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테니스 종목이 2030세대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헤드는 테니스에서 비롯된 스포츠 브랜드인 만큼 테니스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고객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안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헤드는 창립자인 하워드 헤드가 브랜드를 론칭할 당시 오버사이즈 테니스 라켓을 개발, 이후 1975년 아서 애쉬가 헤드의 라켓을 사용해 윔블던 우승을 차지하며 유명세를 떨쳤다. 이에 헤드는 지난해 SS시즌 테니스의 감성을 담은 상품군을 전면에 내세우기도 했다. 올해 SS시즌에는 지난해 대비 테니스 감성의 상품을 약 30% 확대하여 선보인다.

2018-01-29 10:59:0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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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유럽서 판매 급증…전년比 60% 증가

하이트진로, 유럽서 판매 급증…전년比 60% 증가 맥주 본고장 유럽에서 최근 한국 맥주 판매량이 급증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 맥주 판매량 22만 상자를 기록, 전년대비 60%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측에 따르면 이같은 꾸준한 성장세로 최근 5년간 판매규모가 2배로 증가했다. 특히 하이트진로 법인이 있는 러시아에서의 성장세가 주목된다. 러시아 주류판매 허가를 취득한 2014년부터 러시아 전역에 교민시장을 넘어 현지인 시장에 진출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하이트와 함께 흑맥주 스타우트도 인기인 러시아에서는 지난해 17만상자의 맥주를 판매해 전년대비 93% 성장했다. 이같은 성장의 배경에는 최근 한식이 유럽인들로부터 건강음식으로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 하이트진로는 유럽에서 한식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적극적인 프로모션으로 자사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런던, 파리, 프랑크푸르트 등 주요 국가별 대도시 상권에 있는 한식당을 중심으로 시음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러시아에서는 하이트와 스타우트가 친숙하고 고급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어 현지 마트, 편의점 등 가정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상무는 "올해 안에 런던에 팝업스토어로 현지인을 대상으로 영업을 확대할 예정"이며 "유럽 현지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넓히고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맥주 본고장 유럽에서 고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8-01-29 10:50:1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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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J꿈키움아카데미' 확대…올해 162명 선발

CJ, 'CJ꿈키움아카데미' 확대…올해 162명 선발 CJ그룹이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교육+채용' 형태의 일자리 연계 사회공헌 프로그램 'CJ꿈키움아카데미'를 대폭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시작한 CJ꿈키움아카데미는 고용취약계층의 청년들을 선발해 외식·서비스업 등 CJ그룹의 사업 인프라를 활용, 체계적인 교육을 거쳐 직접 채용까지 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베이커리·커피·외식과정에서 CJ꿈키움아카데미 1기 36명을 선발했으며, 이 중 최종 28명이 CJ푸드빌에 채용되며 취업률 75%를 기록했다. 올해는 기존 요리부문에 서비스부문 교육과정을 추가하고 전체 선발인원도 162명으로 4배 이상 확대한다. 먼저 5개월간 서비스 교육 후 올리브영 매장에서 근무하게 될 서비스부문 1기 교육을 1월부터 시작했으며, 오는 3월과 9월 각 30명씩을 더 뽑아 연간 모두 9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요리부문도 CJ프레시웨이 단체급식 분야로 과정을 확대하고, 상·하반기 각 36명씩 연간 72명을 뽑을 계획이다. 먼저 29일부터 오는 3월 11일까지 'CJ꿈키움아카데미' 요리부문 2기를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단체급식·베이커리·커피 등 3개 과정에 각 12명씩 총 36명을 선발하는 이번 모집에는 만 18~24세 청년 중 보건복지부 고시 기준 2018년 전국 가구 중위소득(4인가구 월 451만9202원) 이하 가정, 혹은 검정고시를 통해 고졸 학력을 취득한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최종 선발되는 36명은 5개월간 기초이론, 조리 실습, 매장 운영, 현장 실습 등 총 700시간의 전문교육을 이수한 뒤, 채용 과정을 거쳐 CJ프레시웨이와 CJ푸드빌 매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교육 기간 중에는 월 20만원의 교육수당을 지급한다. CJ그룹 관계자는 "CJ꿈키움아카데미는 교육기회의 불평등으로 인해 취업 등에서 불이익을 받는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실버세대 등 고용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나눔재단은 2017년 CJ꿈키움아카데미의 높은 성과와 교육 커리큘럼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근 여성가족부의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전문 직업훈련 기관 지원사업인 '내일이룸학교' 인증기관에 선정됐다.

2018-01-29 10:50:0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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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포스텍, 산학협력 MOU…'데이터 분석 강화'

GS리테일-포스텍, 산학협력 MOU…'데이터 분석 강화' GS리테일이 산학 협력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GS리테일이 지난 26일 포항공과대학(이하 포스텍)과 산학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포스텍 제4공학관에서 진행된 이번 MOU에는 김남혁 GS리테일 경영정보부문장, 김병인 포스텍 주임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MOU는 GS리테일과 포스텍이 상호 협력을 통해 데이터 분석 방법론을 고도화 함으로써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GS리테일과 포스텍은 이번 MOU를 통해 ▲빅데이터 분석 알고리즘 개선 ▲학계의 고도화된 분석 기법 지원 및 산업 현장에서 활용 ▲고도화된 분석 기법을 활용함으로써 분석 방법론 발전에 기여 등 산업계와 학계가 모두 발전하는 데 힘을 모으게 됐다. 이는 산학협력의 성공적인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리테일은 GS25, GS수퍼마켓, 왓슨스, GS fresh 등 다양한 업태에서 온·오프라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와 관련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해 왔다. 하지만 사업의 규모가 확대되면서 보다 효과적인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학계의 전문적이고 고도화된 분석기법 도입이 필요했다. 이에 GS리테일은 산학협력을 추진하게 됐고 이번 MOU를 통해 GS리테일의 빅데이터 분석 역량이 혁신적으로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텍 역시 실제 산업 현장의 생생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학계의 분석 알고리즘에 적용해 개선점을 도출함으로써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선 후 적용된 데이터를 추가로 확보하고 연구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분석 방법론의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남혁 GS리테일 경영정보부문장은 "데이터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관련 분야에 적절하게 적용하는 것은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성과를 창출하는 데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포항공과대학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GS리테일의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산업계와 학계의 데이터 분석 방법론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01-28 15:50:1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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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 딸기·초코로 달콤한 경쟁 중

식음료업계, 딸기·초코로 달콤한 경쟁 중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이맘때가 되면 달콤한 음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한다. 달콤한 맛을 통해 떨어진 입맛을 회복하거나, 겨울에 달콤한 음식을 먹으면 우리 몸속에 행복감을 증가시키는 호르몬이 분비돼 날씨가 추워질수록 달콤한 음료를 찾기 때문이다. 특히 겨울 제철 과일인 딸기와 극강의 달콤한 맛을 내는 초코를 활용한 음료들이 인기다. 28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딸기와 에스프레소를 블렌딩하거나 초코를 바나나 우유에 넣는 등 더욱 달콤해진 맛의 음료를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기존 딸기, 초코음료와는 달리 다양한 재료들과 혼합되어 달콤한 맛을 배로 느낄 수 있으며, 풍성한 토핑으로 보는 즐거움 또한 인기에 한몫 하고 있다. ◆딸기로 삼큼함·달콤함 잡아라 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은 지난 11일 올해 첫 신메뉴로 딸기 음료 5종을 출시했다. 딸기를 활용한 '딸기 크림 샷 라떼'는 진한 에스프레소와 새콤달콤한 딸기에 부드러운 크림을 더한 음료다. '베리선샤인 클렌즈'는 딸기와 크랜베리를 착즙한 음료로 과일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딸기 라임 핫 티'와 '딸기 라임 소다'는 딸기와 라임의 조화로 상큼한 맛을 담았다. 딸기와 유자를 블렌딩해 시원하게 즐기는 '딸기 유자 드롭치노'로 딸기 음료 라인업을 완성했다. 할리스커피도 지난 3일 딸기 음료 7종을 출시했다. '딸기바나나할라치노'와 '딸기초코파이할라치노'는 바나나 풍미와 초코맛에 딸기와 파이크 럼블의 식감이 어우러진 음료다. '딸기 요거트 플라워'와 딸기와 치즈가 어우러진 '딸기 치즈케익 할리치노', 생딸기를 베이스로 한 '리얼딸기주스'와 '리얼딸기라떼' 등 기존에 선보였던 메뉴들도 함께 출시했다. 이 밖에도 딸기와 레몬을 조합한 '딸기레몬티'를 판매하고 있다. 티 카페 오가다는 지난달 '딸기말차 티라떼'와 '딸기루이보스 블렌딩티' 2종을 출시했다. 딸기말차 티라떼는 프리미엄 보성 녹차를 곱게 갈아 넣은 말차 티라떼에 상큼한 딸기를 넣어 입맛을 사로잡았다. 딸기루이보스 블렌딩티는 향긋한 맛과 톡톡 씹히는 딸기를 넣어 먹는 재미를 더했다. ◆달콤함의 원조는 초코 유제품 전문 기업 푸르밀은 지난달 '초코 바나나킥 우유'를 새롭게 출시했다. 앞서 출시된 '바나나킥 우유'의 후속 제품인 '초코 바나나킥 우유'는 바나나킥 및 코코아 분말을 첨가해 기존의 초코 바나나킥 스낵 맛을 그대로 담아냈다. 진하고 달콤한 초코 맛과 바나나킥 풍미가 잘 어우러져 평소에 깊은 맛을 원했던 소비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 제품 디자인은 기존 스낵 제품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하여 친숙함을 높였다. 파스쿠찌는 '해피롱 슈크림 초코 그라니따'와 '해피롱 헤이즐넛 모카'를 출시했다. 해피롱 슈크림 초코 그라니따는 이탈리안 초콜릿 아이스에 슈크림, 초콜릿 젤라또를 더한 초콜릿 음료다. 해피롱 헤이즈널 모카는 이탈리안 초콜릿 파우더와 젤라또가 우유와 조화를 이루는 제품이다. 따뜻한 음료와 차가운 음료 두 가지로 즐길 수 있다. 던킨도너츠는 지난달 핫초코의 업그레이드 버전 '쿠앤크초코'를 출시했다. 바삭한 식감의 초코쿠키와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휘핑크림이 함께 어우러져 추운 겨울에 더욱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다.

2018-01-28 15:21:3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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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지난해 아메리카노 8360만잔 판매…"국민 1인당 1.6잔"

스타벅스, 지난해 아메리카노 8360만잔 판매…"국민 1인당 1.6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해 고객들이 가장 많이 즐긴 음료는 약 8360만잔이 판매된 '아메리카노'라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민 일인당 1.6잔씩 마실 수 있는 분량으로 아메리카노는 지난 2007년부터 11연속 판매 1위 음료에 올랐다. 스타벅스 측은 아메리카노의 인기는 원두 본연의 깊고 깔끔한 맛을 찾아 커피 고유의 풍미를 즐기려는 기호가 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카페 라떼'(3750만잔), '콜드 브루'(1130만잔), '돌체 라떼'(850만잔), '카라멜 마키아또'(773만잔) 순으로 판매됐다. 스타벅스가 2017년 음료 판매 빅 데이터를 자체 분석해 올해 예상되는 총 4개의 음료 소비 트렌드로 ▲혁신 ▲고급화 ▲베리에이션 ▲신토불이를 선정했다. 먼저 혁신을 산징하는 대표적인 음료는 콜드 브루다. 지난해 1130만잔이 판매되어 전체 음료 중 3위를 기록한 '콜드 브루'는 지난 2016년 3월 출시 이후에 지속적인 인기를 이어가며 새로운 커피 트렌드로 부각됐다. 현재 스타벅스는 '콜드 브루', '콜드 브루 라떼',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나이트로 콜드 브루' 등 총 4종의 콜드 브루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이 중 지난해 3월 선보인 '나이트로 콜드 브루'는 정통 방식으로 콜드 브루에 질소를 주입해 전용 머신 탭으로 뽑아서 제공하는 음료이다. 미국 스타벅스가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핵심 비즈니스를 소개하면서 나이트로 콜드 브루를 아이스 커피 시장 성장을 위한 혁신 음료로 선정한 바 있다. 한편 스타벅스 하워드 슐츠 회장은 콜드 브루가 앞으로 스타벅스의 차세대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밝힌 바 있다. 다음으로 고급화다. 현재 전국 73개 매장에서만 판매하고 있는 단일 원산지 프리미엄 커피인 리저브 커피도 작년 한 해에만 85만잔이 판매돼 2014년 3월 첫 소개 이후 누적 판매량이 197만잔을 돌파했다. 이는 국내 커피 소비층이 두터워지면서 다양한 원산지의 스페셜티 커피 풍미와 커피 추출 기구를 직접 찾아 가심비와 소확행을 즐기는 소비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 스타벅스는 전국 리저브 매장 중 20곳의 서비스를 더욱 차별화해서 리저브 전용 바를 갖춘 커피 포워드 매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기존 리저브 매장에서 사용하는 전용 머신인 '클로버'뿐만 아니라, 가장 전통적인 커피 추출 방법으로 부드럽고 은은한 풍미를 경험할 수 있는 '푸어 오버 핸드 드립'과 중기압과 진공력을 이용해 풍부하면서 섬세한 아로마의 커피를 추출하는 '사이폰', 깨끗한 풍미의 커피를 추출하는 '케멕스' 등의 다양한 추출 방식 중에 선택해 취향에 맞춰 즐길 수 있다. 이어 건강 콘셉트와 개성적인 풍미의 티 베리에이션이다. 스타벅스의 티바나 티를 기본 베이스로 다양한 재료를 섞은 베리에이션 음료도 많은 인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9월에 출시해 수요 예측을 뛰어넘는 판매량으로 한 달 만에 전국 매장에서 조기 품절되며 열풍을 불러 일으켰던 '자몽 허니 블랙 티'는 작년에만 390만잔이 판매되었다. 이어서 '라임 패션 티', '캐모마일 애플 티' 등도 커피를 대신하는 산뜻한 맛의 저칼로리 음료로 판매가 늘었다. 마지막으로 신토불이다. 지난해 스타벅스 코리아에서 판매한 로컬 특산물 음료는 문경 오미자 피지오, 광양 황매실 피지오, 공주 보늬밤 라떼, 제주 꿀 땅콩 라떼 등 18종으로 약 365만잔이 판매되었다. 문경 오미자 피지오는 대표적인 지역 특산물 음료로 2016년 이후 2년 연속 출시 하며 약 3개월간의 한정된 기간 동안 95만잔이 판매되었다. 작년에는 첫 해보다 67% 늘어난 61톤의 문경 오미자를 수매해 농가에 안정된 판로와 수익을 제공하고 국산 농산물의 상품 가치를 높여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성과로 연결되었다. 또한 고객 조사를 통한 빅 데이터를 분석해 제주도 식자재와 지역 특성에서 키워드를 뽑아내 '제주 한라봉 그린 티 셔벗', '제주 여름 레모네이드 등의 음료를 작년에 출시한 바 있으며 제주 지역 매장에서 아메리카노와 카페 라떼 다음으로 인기 있는 음료로 호응을 받았다.

2018-01-28 15:21:12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