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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코너 >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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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황금과 다이아몬드

우리나라는 화강암이 대부분이라 다이아몬드 같은 보석은 거의 채굴이 되지 않으나 수정은 많이 난다. 수정은 여기저기 많기에 세계적으로 과거에 비해 가치가 크지 않다. 몹시도 귀하게 여겨지던 그리하여 황제와 왕의 전유물로 여기던 비취나 옥도 지금은 조금 값나가는 정도일 뿐이다. 영원할 것 같았던 보석도 시대가 발전하니 보석이 아니라 그냥 돌에 비유될 만큼 가치가 하락한다. 보석이 보석인 이유는 희소성 때문인데, 희소성이 사라지고 나면 그 가치가 낮아지니 돌에 비유하게 된다. 요즘 다이아몬드가 그 격이다.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영화인 007 시리즈 중에'다이아몬드여 영원히'(Diamond Forever) 라는 영화도 있었지만, 보석 중의 보석이었던 다이아몬드의 시대도 저무는 중이다. 인공적으로 제조해낼 수 있는 다이아몬드가 실제 다이아몬드와 거의 유사하기 때문이다.바로'랩 다이아몬드'를 말함이다.랩 다이아몬드는 실험실(Laboratory)에서 만들어진 다이아몬드라는 뜻이다. 처음에는 인공 다이아몬드라는 편견도 있었지만, 문제는 천연 다이아몬드와 물리적, 광학적으로 100% 같다는 것이 밝혀지자 천연 다이아몬드 가격은 하락하기 시작했다. 다이아몬드 채굴로 국가의 부를 이루던 남아프리카공화국 같은 곳은 과거보다 낮아진 수익으로 걱정이 커갈 것만 같다. 그런데 금은 아직도 제조가 불가하다. 중세 때 연금술은 금을 인공적으로 만들기 위한 시도였다. 그러나 그 누구도 성공하지 못했고 그 결과 금이야말로 '골드 포에버'가 되어 황금만능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니다. 금 채굴 금 광산이 발견되지 않는다면 금의 가치는 계속 상승할 것이며 세계 경제가 불안할수록 금값은 보란 듯이 수직으로 상승할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2026-01-15 04:00:1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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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재테크 성공하려면

재테크로 돈을 많이 벌고 싶어 하지만 어떤 사람은 큰돈을 벌어도 돈이 모이지 않고, 어떤 사람은 적게 벌어도 꾸준히 돈이 모인다. 명리학에서는 그 차이를 재성의 흐름으로 본다. 재성은 재물뿐 아니라 세상살이의 기술과 욕심을 조절하는 마음의 힘까지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재성이 강하다고 부자가 되는 것도 아니고 약하다고 반드시 가난한 것도 아니다. 재성이 강한 사람은 현실적이고 계산이 바르고 빠르다. 반면 약한 사람은 물질적 계산보다 사람의 관계나 감정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 재성에서 정재는 안정된 수입과 절제된 소비를, 편재는 변화와 기회가 되는 돈을 의미한다. 정재는 안정적으로 들어오는 급여나 꾸준하게 이어가는 저축에 어울리고, 편재는 사업으로 버는 돈이나 주식 부동산 같은 투자를 하는 흐름이다. 구조를 보면 어떤 방식으로 재테크를 해야 돈을 벌 수 있는지 가늠할 수 있다. 사주에 재성이 강한 사람은 돈의 흐름에 민감하고 돈이 되는 지점을 잘 짚어낸다. 그러나 재성이 너무 강하면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다. 돈을 잃지 않으려는 마음이 강해 타이밍을 놓치거나 과도하게 겁을 먹어 기회를 놓친다. 돈은 많은데 그 돈을 다룰 힘이 약한 상태를 재다신약이라 한다. 약한 사주는 재테크를 하더라도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힘을 기르는 게 먼저이며, 약해서 감정적으로 돈을 지출하는 사람은 철저한 계획을 세우고 재테크에 나서야 한다. 단순히 감에 의지해서는 돈을 모으기 어렵기 때문이다. 적립식 투자 같은 시스템을 만들어 따라가는 게 유리하다. 재테크의 성공은 타고난 재성을 잘 활용하는 데 있다. 사주는 결과가 아니라 경향성을 알려주는 지도이니. 자신을 이해하고 운의 흐름에 맞춰 재테크 전략을 유연하게 조절해야 돈이 모인다.

2026-01-14 04:00:1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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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시대의 복

전쟁은 권력자와 다국적 사업가들이 일으키고 목숨을 잃는 것은 보통 민중들이다. 한 꺼풀만 더 들여다보면 누구를 위한 전쟁인가. 영웅은 난세의 산물이고 성군이라 칭해짐은 태평성세 때의 인연이다. 아무리 복 있기를 구하여도 시절이 어려우면 개인과 가정은 물론 사회나 국가의 평안한 일상은 기대할 수 없다. 일주일 안에 끝내겠다고 호언장담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간의 전쟁도 사 년을 지나가고 있다. 가자지구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들과의 분쟁은 또 어떠한가? 천리만리 떨어진 곳의 전쟁이라 할지라도 폭탄만 바로 옆에서 떨어지지 않았을 뿐 그 여파는 피부에 와 닿는다. 고물가와 흉흉해진 국제관계가 멀리 있는 일이 아니다. 지구촌 곳곳의 일이 남의 일이 아닌지라 해당 국가뿐만 아니라 다른 타국의 지도자가 올바른 상식과 공생의식이 없다면 약육강식의 폭풍우로 전 세계가 고통받고 신음한다. 태평양 건너편 나비의 날갯짓 효과가 아니라 바로 즉각적으로 영향받고 고통을 받는 현실이다. 불교에서는 팔난(八難)을 언급하고 있는데, 팔난이란 부처님 법을 만나지 못하는 여덟 가지 불행한 상황을 언급하는 것이지만, 팔난 속에 폭군을 만나는 것도 한 대목이다. 폭군은 전제 시대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오늘날과 같은 시민의식이 확고해진 시대에도 이런저런 이유를 달며 파시즘적인 지도자들이 난무하는 것이다. 공자(孔子)는 회복해야 할 가치로서 요순(堯舜)시대를 동경했다. 인간의 도리로서 군자의 도가 살아있다고 믿은 삼황오제 시대를 그리워한 것이다. 그 당시 임금 요와 순은 특권을 누리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보통의 백성들이 배부르고, 홍수로 손해 입지 않게 물길을 트며 치수로 실생활의 어려움에 진두지휘하며 동고동락했다.

2026-01-13 04:00:2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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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오복

오복(五福)은 사서삼경의 하나인'서경'(書經)의'홍범편'에 나오는 내용이다. 유교적 사고의 뿌리에 기반한 것이지만 신체 오복은 그야말로 건강한 인생에 있어 건강적 측면에 초점을 맞춘, 그래서 행복한 인생의 기본이 되는 측면을 다룬 것이다. 서경에서 언급한 오복 중에도 두 가지가 장수와 건강에 관한 것이니, 유교적 가치에서도 사람답게 잘 살고 군자 지향적인 삶에서도 건강을 얼마나 중시 여겼는지 알 수 있다. 신체 오복은 치아가 튼튼하고 소화가 잘 되며, 눈이 잘 보이고 귀가 잘 들리는 것과 대소변을 잘 보는 것을 말함이니 이 다섯 가지가 문제가 없으면 전신이 건강하다고 했다. 현대 의학 적에서도 틀린 얘기가 없다. 선조들이 중요하게 여긴 신체의 다섯 가지 복은 전인적 건강관리의 기본이자 가장 중요한 신체 건강의 기능인 것이다. 결국, 잘 먹고 잘 보고 잘 듣고 잘 배출하는 것이 요점이며 이 중 어느 하나만 부족하고 기능이 떨어진다면 건강의 적신호이자 삶의 질은 크게 떨어지게 된다. 서경의 홍범편에 나오는 오복은 수(壽) 부(富) 강녕(康寧) 유호덕(攸好德) 그리고 고종명(考終命)인데 수는 말 그대로 오래 사는 것을 의미하고 부는 재물이 풍족한 것, 강녕은 건강하게 사는 것을 의미하며 유호덕은 덕을 좋아하고 베푸는 것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고종명은 깨끗한 죽음을 맞이하는 것으로서 복된 삶의 기준으로서 실로 그 어느 것도 뺄만한 것이 없다. 그러나 그 어느 것도 마음대로 되는 것이 없기도 하다. 특히 자다가 잠자듯이 죽고 싶다는 것은 대부분 바람이다. 깨끗한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야말로 복 중의 복이니 어떤 복을 지어야 고종명을 맞이할 수 있을까? 사주 상 오행이 골고루 있으면 대체로 평탄한 삶을 유지한다.

2026-01-12 04:00:0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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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애국의 기준

필자의 월광사 오랜 신도로, 그는 출장이나 비행기를 경유하는 경우라면 모를까, 자의로는 일본이나 중국여행을 가지 않는다고 한다. 일본 때 항일 독립운동으로 고초를 겪은 분들이 부지기수지만 유관순 열사가 3·1운동 후 끌려가 겪은 상상할 수 없는 모진 고문의 내용을 글에서 읽고는 여자로서 후대인인 자신이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도리라는 것이다. 중국에 대해서는 세계의 중앙이라는 지나친 중화민족 자의식, 동방공정과 티베트에 대한 압제 등 이런저런 이유를 얘기한다. 그 신도는 최근 고민이 하나 생겼다. 우리나라의 H사 차종만 다섯 번에 걸쳐 바꿔 탔는데, 지금 차를 바꿔야 하는 시점에 가족들은 내구성과 연비성 등 장점을 내세우며 일제 차를 권했다. 과거 한국 주부들의 로망 가전제품에 해당했던 그 코끼리 밥솥도 안 샀었는데, 귀족노조로 변질한 노조를 생각하면 가족들 의견을 따라야 하나 고민이 된다는 것이다. 조금은 다른 차원이겠지만 3·1 운동 때 민족 대표 33인 중 후에 변절한 유명인사들이 있다. 최남선 이광수 등 사회적 유명인사들이다. 일제로 변절한 뒤 매일신보 사장 및 일본 중추원 참의원까지 지낸 최린 역시 대표적 변절자에 속한다. 광복 후에 자신의 변절을 회개하긴 했으나 최린이란 인물은 또 다른 이유로 필자의 뇌리에 있는 사람이다. 근대 최초의 신여성 화가로 불리는 나혜석과의 인연이다. 그녀와 바람을 피운 장본인이지만 나혜석은 이 일로 세간의 온갖 비난은 물론 이혼까지 했고, 정신병원에서 쓸쓸한 최후를 맞이했으나 최린은 사회적으로 더욱 승승장구했다. 시대적 지성들일지라도 나라에 대해서도 배신, 남자의 사랑 변절은 단죄거리도 되지 못하는 것인가보다. 필자는 신도에게 일본차 사는 거, 실용적으로 생각하라고….

2026-01-09 04:00:2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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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병오년 띠별 신수(2)

병오년에 말띠는 말을 해서 무엇하랴. 한층 기분이 고조에 달했는데 술 한잔 더 먹는 격이다. 지나치면 모자람만 못한 법, 운은 넘치는데 어디로 향해야 할지 방향 설정과 계획이 팁이 된다. 未는 午와는 반합의 관계로서 물에 우유를 탄 듯 잘 섞이니 거부감이 없다. 반합의 경우 일반적으로는 처음에는 좋으나 나중이 어려워지는 관계라 하지만 오미합은 반합 중에서도 화합이 뛰어나 휴유증이 약하다. 반길만하다. 원숭이띠는 무익무해한 편이나 재주 많은 원숭이가 나무에서 떨어질 수 있으니 하고 싶은 말이라도 한 번 더 생각하고 말하는 조심성만 챙겨도 이익이 증가한다. 닭띠들은 병오년에는 매사 신중함이 큰 도움이 된다. 사소한 이유로 대인관계에 흠이 생기기도 하고 특히 금전 관계를 조심하면 상처가 적다. 병오년에 개띠 들은 때를 기다리던 사람이 호기를 만난 것 같은 기운의 상승이 기대된다. 그러나 건조한 땅에 열기가 더해지면 기운상 목이 마르다. 수성(水性)의 인연들을 접하는 것이 호운에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돼지띠들은 병오년과 무탈하다. 그러나 병오년은 눌 삼재로서 토끼띠나 닭띠와 마찬가지로 신중함이 요구된다. 취하기보단 현 상황 유지에 만족하는 모드가 팁이 된다. 이상은 전술하였듯 병오년과 각 띠와의 대략적 특성만을 따져본 것이다. 각자 사주팔자의 구성과 대운이 다르고 사주마다 십이운성과 신살 등이 다르기에 획일적으로 적용하기에는 당연히 무리가 있지만 참고해서 손해 볼 것이 없다. 일반적으로 뭔가 일이 안 풀리고 답답하다고 생각될 때는 마음을 살피고 몸과 마음을 살펴보는 반조가 필요하다. 예를 들면 삼재나 형충파해의 奇神작용이 있다면 겸손함만 유지해도 흉이 반감된다. 작정 기도도 호법선신의 도움이 있다.

2026-01-08 04:00:0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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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병오년 띠별 신수(1)

오(午)는 자오(子午) 충이요, 묘유(卯酉)와는 형살의 기운이고 사유축(巳酉丑)은 합의 기운이다. 충(衝)이라 하면 일반적으로는 부딪히고 찌르는 기운이라 해서 달갑게 여기진 않지만 때에 따라서는 충의 기운이 안 좋은 흐름을 오히려 흔들어 놓기에 세운이나 월 운으로 오는 천간지지의 작용을 잘 살펴야 한다. 합(合)의 경우 역시 합이라 해서 반드시 길신으로만 작용하는 것이 아니니 각자의 사주 구성에 따라서 적용의 묘는 달라질 수밖에 없다. 띠별 적용 때에도 월 일 시의 상관관계를 잘 살펴야 하는 것이라서 통변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더 자세한 분석은 연월일시의 상호작용을 살펴야 한다. 십이간지의 첫 번째인 쥐띠는 일단 자중자애하는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뭔가 변화를 추구하는 들썩거림이 있는 해우년이 된다. 소띠들의 경우는 말과는 원진이 된다. 원진이란 뭔가 짜증이 나고 만족스럽지 못하여 사소한 일에도 다툼이 발생하는 형국이다. 인내하는 마음으로 너그러움을 키워나가는 것이 지혜가 된다. 호랑이띠들은 말해를 만나 기운이 활발함을 느낀다. 말과는 합을 이루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는 자고 일어났을 때 컨기션이 좋음을 느끼는 기분이다. 토끼띠들은 말과는 형 살의 기운이 일차적이므로 돌발적인 일로 피곤할 수 있다. 순리를 따른다는 마음으로 과욕은 금물이다. 용띠들은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중립 기어와 같은 흐름이다. 차분히 계획한 대로 성실을 발휘하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기대할 만하다. 뱀띠들은 말과 함께 상승 분위기를 즐기는 모양새다. 적토마가 뛰니 같은 火기운인 뱀은 덩달아 힘이 난다. 해묘미(亥卯未), 돼지띠 토끼띠 양띠가 눌 삼재에 해당되니 경거망동을 삼가고 정리·정돈하는 자세로 호흡을 가다듬는 마음가짐이 요구된다.

2026-01-07 04:00:2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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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경제를 공부

하루가 다르게 세계가 변하고 있다. 전세계는 빈부의 격차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본다. 무엇보다 중산층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이다. 이런 시대에, 이런 환경에서 우리 인간들은 어찌해야 할까? 직장생활을 해 온 사람들은 국민연금이나 개인연금이나 이런저런 방법으로 노후를 준비한다지만 고물가와 화폐가치 하락 등으로 실질적 명목소득은 점점 줄어들고 생활 수준 역시 허리띠를 졸라매는 소비 하향화에 전체 경기는 침체 모드인 것이다. 그러다 보니 정부 보조금이나 지원정책으로 정부는 국채발행을 증가하게 되고 이는 국가의 재정을 더욱 나빠지게 만드는 악순환이 되게 한다. 이런 시대에 개인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소비를 줄이고 허리띠를 졸라매는 것이 답일까? 원래 소비는 경제 활성화의 주요요인인데 말이다. 소비가 줄면 기업매출이 줄어들고 이는 기업들의 구조조정의 빌미가 되면서 결국 일자리가 없어지게 된다. 반대로 소비가 증가하면 기업은 매출이 증가해도 당연히 고용도 증가한다. 고용이 증가하면 당연히 월급들을 받으니 소비 역시 종사하는 경제의 선순환이 일어난다. 이것이 일반적인 경제 활성화, 호경기의 기본 공식이다. 돈을 많이 버는 기업이나 개인들은 단순히 생산으로 인한 기업이윤이나 월급에만 의존하지 않는다. 다른 말로 하자면 부채가 두려워 투자하지 않는다면 제자리걸음은커녕 퇴보한다. 경제발전의 가능성을 보면서 적당한 부채를 지더라도 투자를 하는 것이다, 일종의 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하는 것인데, 경제의 속성이 그렇다. 변화하는 세계 속에서 변화하는 경제체제를 공부해야 한다. 병오년은 화(火)이니 재화 적으로는 재산을 늘리고의 문제를 떠나 그 시스템이 달라지는 주식이나 스테이블코인 같은 가상화폐가 더욱 발달할 것이다.

2026-01-06 04:00:1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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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병오년 각오

언제나 한 해가 가고 새해가 올 때는 가는 해에 대해 아쉬움도 아쉬움이지만 새로 맞이할 해에 대해 조심스러운 기대를 하게 된다. 그러나 2026년을 맞는 마음은 기대보다 걱정이 앞선다. 그 어느 해보다도 또 다른 환경에 우리 인류가 직면해 있기 때문이다. 바로 인공지능, AI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인간이 만들었으나 인간이 AI에 종속되는 사례가 점점 확실해지며 기존 통념과 질서는 하루가 무섭게 달라지고 있지 않은가. 그러나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하듯 알면 보이고 보이면 길을 찾을 수 있기에 마음의 각오와 준비를 해나가야 하리라. 병오년은 윗글에서 전술한 바와 같이 적토마의 기운은 확연하나 그 방향성을 잘 잡아야 하는 시기다. 물론 각자의 일주나 연주 등 사주 구성에 따라 그 방향성은 달라진다. 같은 비가 내린다 해도 누군가에게는 해갈의 비요, 누군가에게는 홍수가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각자의 세운(世運)을 잘 살펴서 대비한다면 유비무환이 되는 법이다. 사주명조에 화(火) 오행이나 목(木) 오행이 많은 사람이라면 오행의 태과가 장애로 다가올 수 있으니 설기의 지혜가 필요하지만, 어떤 경우는 아예 강한 기운 그 자체로 밀고 나가는 것이 차라리 방편이 될 수도 있다. 그러니 각자의 사주에 따라 방침을 잘 세워야 한다. 지구 환경적으로는 병오년엔 화재나 지진 같은 천연재해가 자주 일어난다고 해석한다. 가뜩이나 이상고온으로 뜨거워진 지구에 한낮의 태양과 열기가 지속하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지구 곳곳의 나라는 요동을 칠 것이다. 계속 열을 받는 형국이라 물은 증발하여 가뭄으로 곡식은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식량난은 가중된다. 가물고 목마른 사태가 만연해지니 결실과 수확과는 거리가 있다.

2026-01-05 04:00:1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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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병오 육갑

64갑자 중 병오(丙午)은 마흔 세번 째 해다. 六甲의 물상적으로는 붉은 말이라 하여 火의 天干이 지지의 火와 만나니 기운과 동력이 넘쳐서 이성적이라기 보다는 감정적, 즉흥적으로 흐를 위험성이 있다. 천간과 지지가 모두 火이니 한 방향으로 치고 나가는 힘만큼은 부정할 수가 없어서 흔히 말하는 적토마의 기량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기수가 방향을 잘 잡고 제어해주지 않으면 엉뚱한 방향으로 힘을 써버린다. 이를 에너지 작동방식으로 설명해보자면, 丙의 성격은 한낮의 뜨거운 열인데 그 열이 향하는 방향은 확실하지가 않다. 왜냐하면, 이 열이 한 방향이 아니라 360도 모든 방향으로 향해있기 때문에, 따라서 힘은 있는데 그 힘을 어디로 써야 할지를 몰라서 방향성이 빠진 경우이다. 이럴 때는 멘토가 중요하다. 적토마에게는 그 적토마에게 걸맞은 장수가 필요함이다. 병오년은 납음(納音)으로는 천하수(天河水)가 되는데, 천하수는 납음의 물상으로 볼 때 천지사방에 물방울이 흩뿌리고 은하수 아래로 방울방울 쏟아지며 푸른 하늘에서 가느다랗게 날아드는 천상의 비와 이슬이라고 본다. 이 천상의 물과 이슬은 만물을 발생하는데 그 만물이 의지하지 않음이 없다 라고 옛 문서에는 설명한다. 이 천하수의 납음에 속하는 것이 병오와 정미가 된다. 납음(納音)이란 육십갑자를 궁·상·각·치·우 라는 고유의 음운이론을 접목한 것인데, 육십갑자를 이렇게 오음에 분배하여 오행적 특성을 천하수니 장류수니 하는 상징적 물상으로 표시한다. 천지자연의 에너지와 원리를 반영하여 실사화된 기호를 육십갑자 음양오행과 소리의 음운으로 응용하여 운명을 큰 줄기로 판단하는데, 소리 역시 우주 자연의 원리가 투영된 것으로, 음양오행론에 또 하나의 변수를 적용시킨 것이다.

2026-01-02 04:00:0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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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부자 되는 새해가

달력의 숫자는 해마다 변함없이 바뀌지만, 새해가 되면 왠지 모르게 설레는 마음이 든다. 어제와 다르지 않은 태양도 새로운 태양처럼 느껴지고 새 달력을 넘겨보면 기분 좋은 미소가 떠오른다. 2026년이라는 새로운 달력처럼 새로운 시간이 우리 앞에 펼쳐졌다. 새해라고 해서 세상이 갑자기 바뀌지는 않는다. 어제와 다르지 않은 오늘이 이어지고 풀리지 않는 문제들은 여전히 남아 있다. 하지만 같은 길이라고 해도 어떤 마음으로 걸어가느냐에 따라 보이는 풍경은 달라진다. 그렇기에 새해에는 지난해와는 다른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살아볼 일이다. 사람들의 가장 큰 바람은 생활이 더 윤택해지는 것이다. 그렇지만 경기는 나아지지 않고 팍팍한 살림살이는 크게 달라지지 않고 있다. 생활비를 계산하다 보면 한숨이 앞서고 회사는 언제까지 다닐 수 있을지 좌불안석이다. 자영업자는 줄어드는 매출에 숨이 막히고 상가는 빈 점포가 자꾸 늘어난다. 어느 곳을 둘러봐도 어려운 현실은 새해 인사를 건네기 어렵게 한다. 그래도 새해 인사를 포기할 수는 없다. 그럴수록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하는 믿음으로 복 많이 받으세요 하고 인사를 나눠야 한다. 새해가 되면 묵은 때와 나쁜 기운을 털어내고 좋은 운을 맞이하기를 기원한다. 어려운 일들이 해결되고 살림살이가 나아지기를 원하는 간절하고 현실적인 바람이다. 새해가 되면 누구나 시험 합격, 사업 번창, 직장 승진, 건강 회복 같은 기원을 품는다. 그리고 많은 사람이 부자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도 품는다. 돈은 삶을 자유롭게 해주고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현실적 도구다. 무엇이 되었든 마음에 품은 기원들이 이루어지고 액운을 털어내고 만복이 찾아오며 원하는 일이 하나씩 성취되는 새해. 더불어 지갑이 두툼해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

2025-12-31 04:00:2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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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올 한 해, 고생

올 한 해,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올해 연말에는 누구에게든 이 말만큼 어울리는 말이 있을 것 같지 않다. 말 그대로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고 한 해를 마무리할 때가 코 앞이다. 아주 큰 추위도 없었는데 올 연말은 예년보다 한결 을씨년스럽고 쌀쌀한 느낌이다. 지난 일 년 동안 겪어낸 일들이 혹독했기 때문일 것이다. 다사다난했다는 상투적인 표현으로 넘기기에는 너무나 많은 일이 있었다. 뉴스에서 쏟아져 나오는 소식은 마음을 졸이게 했고 팍팍해진 경제 사정은 어깨를 움츠러들게 했다. 그런 상황 속에서도 사람들은 하루하루를 살았고 연말을 맞았다. 버텨내고 무너지지 않기 위해 남들 눈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애를 썼다. 그렇기에 서로에게 고생 많았다는 말을 건네야 한다. 대단한 성취를 이루지 못했어도 괜찮다. 대단한 결과물을 내놓지 못했어도 상관없다. 힘겨운 한 해를 잘 살아낸 것만도 훌륭한 일이기 때문이다. 여름 땡볕을 견뎌낸 과일은 어느 때보다 더 크고 더 달콤하다. 가뭄과 장마를 이겨낸 곡식은 예년보다 더 풍성한 결실을 준다. 일 년간 겪었던 수많은 시행착오와 실패 그리고 가슴 아픈 상처들도 마찬가지다. 지금은 쓰라린 생채기처럼 보일지 몰라도 언젠가는 비옥한 거름이 될 것이다. 필자는 올 한 해 많은 사람의 아픔과 함께했다. 상담을 통해 그 아픔을 조금이나마 보듬어 줄 수 있어서 보람이 있고. 필자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도 그런 아픔을 덜어주는 또 다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일 년간 필자의 글을 읽어주고 공감해주신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와. 필자의 글이 어둠 속에서 길을 찾는 사람에게 한 줄기 가느다란 빛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한 해의 아픔을 거름 삼아 더 나은 새해가 되기를 기원하는 모든 분께 위안의 인사를 건넨다.

2025-12-30 04:00:1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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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생명의 물

물은 생명이다. 두 말할 필요가 없다. 인체의 70%가 수분인 것은 그만큼 물이 신진대사며 생명의 유지에 필수적임을 말해 준다. 신비하게도 우리 인간이 사는 지구도 물이 70%를 차지한다. 5대양 6대주가 지구의 기본 구성인데, 이 오대양에 있는 바닷물 뿐과 함께 강이나 호수 등등의 물의 양이 지구 질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인간의 몸이 그 삶의 터전인 지구를 닮아 형성되었다는 사실은 우리 인체가 소우주임을 확인한다. 이것은 우리 선조들이 진작에 통찰하여 하늘과 해와 달, 지수화풍의 작용과 조화를 인간의 운명과 삶에 적용시켜 미래를 예측하는 지혜를 계발해냈다, 그것이 주역이고 음양오행론이다. 무엇보다 물이 어머니의 자궁과 난자를 수(水) 오행으로 정의한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 생명의 정수가 되는 아버지의 정은 화(火) 오행으로 정의하는데, 화가 수를 만나면 화극수 하여 물리적으로는 반대 성향일 것 같지만 극은 극끼리 통한다고 하듯 정반합 작용으로 서로가 합하여 또 다른 세계를 만들어낸다. 그리하여 아버지는 일(日)로서 태양이요, 어머니는 월(月)로서 달이니, 해의 뜨거운 에너지와 달의 서늘한 기운이 키우고 품어 새 생명이 잉태되고 자라는 것이다. 반대되는 기운이 서로 음으로 양으로 작용하며 온전한 소우주가 탄생하여 우주의 구성원이 된다. 기독교 종파의 하나인 침례교에서는 물로 세례를 준다.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면 아예 강물 얕은 쪽에서 사제가 세례자의 머리를 물에 담갔다가 들게 한다. 어머니의 자궁에서 태어나듯 성령으로 새롭게 태어난다는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다. 신체적으로도 물을 통해 태어나듯 정신적으로도 물은 생명이자 태어남의 상징이다. 그러니 물을 성수로 하여 몸에 뿌리면 영혼 정화의 의미가 있다고 본다.

2025-12-29 04:00:2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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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건강 염려증

20대 중반 아들의 지나친 건강염려증 때문에 상담을 온 J여사 이야기다. 한창나이인 아들은 뭔가 몸에 불편함이 느껴지면 암이 아닌가 걱정하며 온갖 인터넷 기사 검색을 하는데, 읽다 보면 모두 내 증세 같고 스스로 진단을 내리며 불안해하고, 병원 가서 이 검사 저 검사 해보는데, 의사가 아닌 것 같다고 하면 또 다른 병원 가서 또 검사하고 이런단다. 사진을 보여주는데 늠름할 뿐만 아니라 잘 자란 청년이며 겉으로도 강해 보이는 마초적인 성향으로 보이는 외모다. 사주명조를 보니 내면은 여리기 그지없다. Z세대인 庚辰生 癸水月生 甲申日이다. 사주명조에서도 볼 수 있듯이 金土 오행이 우세한데 木 오행이 없는 관계로 성격이 급하고 단정적이다. 고집이 강하여 자기 생각에 빠지면 바른 이야기도 듣지 않는다. 이 친구의 대운이 을유(乙酉) 대운 중인데 올해 乙巳年까지 편관칠살(나를 극하는 운)이 겹치는 세운(世運)이다. 가을에 들어서면서부터 병술, 정해, 무자월로 흐르는 月運 역시 天干으로 자기의 고집을 더하는 土와 火 기운이니 무슨 생각 하나가 꽂히면 생각이 생각을 불러일으켜 신경쇠약에 가까운 편집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J여사의 아들은 타고난 고집이 염려를 부른 케이스이지만, 일체유심조인 법인라 생각이 기울어지면 염려가 현실이 되기도 하는 것이니 이럴 때는 불안한 마음을 안정시켜 주어야 한다. 아들을 지지하는 인수, 어머니의 관음기도가 제일 방편이 된다. 마침 동안거도 시작되는 시점이기도 하니 인연 있는 절에 인등기도를 올리는 것도 추천했다. 원래 수명과 병은 나의 업과 관계가 깊고 따라서 기본적으로는 타고 난다. 그래서 단명사주라는 말도 있는 것인데, 운명은 숙명론이 아니어서 마음자리 바꾸는 노력으로 개운이 가능하다.

2025-12-26 04:00:2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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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메리 메리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는 전 세계인의 가슴 따뜻한 축제일이며 크리스마스 하루만큼이라도 어른이고 아이들이고 동심으로 돌아간다. 밤하늘에 빛나는 밝은 별 하나 그리고 그 별을 따라 성스러운 날이다. 베들레헴은 건조한 지역이라 눈이 내리지 않지만, 예수를 사랑했고 기독교 문명을 이룬 유럽과 미국 등 많은 나라에서는 북반구의 특성상 12월 겨울에는 눈이 많이 오기에, 눈 덮인 마구간이나 오두막 안에서 예수님이 어머니 마리아의 품 안에 안겨 있는 모습이 그려지곤 했다. 그런데 지금 베들레헴, 예수가 태어난 도시 베들레헴은 팔레스타인에 속해 있지만,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전혀 사랑이 작동하지 않고 있다. 지금은 휴전을 선포하긴 했지만, 이스라엘과 이슬람계인 팔레스타인 무장단체인 하마스 등과의 전쟁으로 전 세계의 걱정이 크다. 팔레스타인은 예로부터 고대 세계의 중심지이자 기독교 신앙의 근본이 되는 3대 유일신 종교의 성지다. 근 천 년 이상 이어진 십자군 전쟁을 비롯하여 근대에 들어서는 여러 차례 중동전쟁까지 세계의 화약고가 되는 지역이다. 예수께서 제일 강조한 것은'사랑'이다. 누가 내 오른쪽 뺨을 때리면 왼쪽 뺨도 내어주라는 희생의 사랑이다.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그러한 겸손한 사랑이다. 서양문화의 원류는 존재와 진리에 대한 고뇌를 사랑으로 승화시킨 예수가 있어 가능했다. 비록 기독교나 천주교 신자뿐만 아닐지라도 인류 모두의 스승인 예수님이 있어 세상은 등불을 공유하는 셈이다. 乙巳 2025년 크리스마스에는 전 세계의 전쟁이 종식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특히 3년이 넘도록 끝나지 않고 있는 우크라이나전쟁이 속히 종전되어 행복하고 복된 메리, 메리 크리스마스가 되어보길 간절히 바라본다.

2025-12-24 04:00:3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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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지혜

잘 모르는 사람은 命理學을 운세나 길흉화복을 점치는 도구로만 알고 있다. 그러나 그 깊은 근간에는 수천수만 년 동안 동양 철학이 축적해 온 인간과 우주의 원리가 담겨 있다. 명리학은 사주팔자로 타고난 삶의 지도를 읽고 대운과 세운 이라는 변화에 맞춰 현명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치는 삶의 지침서이다. 명리학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삶의 지혜는 자기 인생에서 중요한 때를 알고 균형 찾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명리는 모든 것이 변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어떤 인생이든 세상살이의 굴곡은 영원히 지속하지 않으며 대운과 세운의 순환 아래 놓인다. 운의 순환을 잘 이해하면, 힘겨운 상황에 부닥쳐도 곧 빛이 올 것을 알기에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다. 잘 나갈 때도 자만하지 않고 언젠가 닥쳐올지 모를 하락을 대비하게 된다. 이렇게 운의 시계를 읽어내는 지혜를 갖추면 어려움이 닥쳐와도 절망에 빠지지 않는다. 또 다른 인생 지혜는 자신의 사주팔자를 제대로 알고 길을 찾아가는 것이다. 사주팔자는 자신의 오행과 십성의 구성을 보여준다. 어떤 기운이 강하고 약한지, 어느 분야에 강점이 있는지 한눈에 알 수 있다. 식상이 강한 사람은 창조성이 남달라서 틀에 박힌 조직 생활보다 자유로운 예술이나 사업 분야에서 빛을 발한다. 관성이 강한 사람은 조직의 질서를 중시하고 책임감이 강하여 공직이나 대기업 같은 곳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자신의 사주에 관성이 부족한데 억지로 높은 자리를 욕심내거나, 식상이 약한데 창의력이 중요한 직업을 택하면 내내 흙탕길을 걸어야 한다. 명리학은 자신의 선천적인 그릇과 재능을 알게 하고 강점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삶의 에너지를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지혜, 命理는 우리를 다그치지 않는다.

2025-12-23 04:00:2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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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동지 기도

동지, 동지가 오면 사뭇 감회가 남달라지는 것이 벌써 한 해가 다 가는구나! 라는 아쉬움과 함께 세월의 무상함이 더해지기도 한다. 밤의 길이가 가장 길 때이므로 선조들은 물론 고대로부터 세계 곳곳의 사람들은 동지를 새해의 시작으로 여기기도 했고 아세(亞歲)즉 작은 설이라고 부르며 특히 동지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음기(陰氣)가 치성한지라 부정한 기운을 물리치고자 액막이 풍습도 함께 행했다. 집마다 찹쌀 새알심을 넣은 팥죽이나 팥 시루떡을 해서 24절기 중에서도 동지는 건강과 액운방지에 큰 의미를 두었기에 민간신앙적인 면에서도 기도의 의미도 남다르다. 동지는 달의 초순에 들면 애동지 중순경에 들면 중동지 하순에 들면 노동지라 칭하는데 2025년은 음력 초이틀에 드니 애동지이다. 애동지 때에는 팥죽 대신 팥 시루떡으로서 동지 음식을 대신하는 것도 우리 민족의 전통적인 풍습이다. 본격적인 새해는 아닐지라도 병오년의 기운으로 전환되는 시점인 만큼 마음의 각오도 다져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해가 길어지기 시작하는 분기선이 되니 새해의 시작으로 보는 것도 일리가 있고, 동짓날의 액막이가 형식적으로 보일진 몰라도 기도를 통해 마음에 힘을 줄 수 있다. 고대 이집트의 파라오들도 하루의 일과 시작은 새벽에 해뜨기 직전 신전에 들어가 의례를 가짐으로써 태양에너지를 맞이하려는 의미였지 않겠는가? 가는 해의 액운의 잔상과 다가올 새해의 피흉을 위해 동지기도를 올림에 있어, 잡귀나 삿된 기운은 음기가 강하기에 팥의 붉은 색이 액을 제어함에 으뜸이라고 믿은 조상들의 통찰력과 팥의 영양소, 풍부한 칼륨 섭취로 신장(腎臟)보호, 항산화 작용과 염증제거 등 체내 독성도 없애 주는 효능을 활용한 조상들의 지혜가 놀랍다.

2025-12-22 04:00:1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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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명리학에서 행복

일상의 삶을 하루하루 이어가는 평범한 사람들은 다른 무엇보다 행복을 원한다. 현대인들이 도파민 중독에 빠졌다는 소리까지 듣는 것도 행복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음식 운동 놀이 노래 춤 책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사람들은 행복을 찾아다닌다. 인류 문명의 발상지인 고대 그리스 철학도 행복을 추구했고 동서고금의 철학 역시 마찬가지다. 동양이든 서양이든 철학에서 말하는 행복은 닮은 부분이 있다. 여러 철학이 지나친 즐거움보다 편안함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편안함을 강조하는 또 다른 철학이 있는데 명리학이다. 명리학은 자신을 이해하고 운의 흐름에 순응하며 편안한 마음을 유지하는 것이 행복이라고 말한다. 타고난 운명 속에서 예를 들어 사주에 재성이 약한 사람이 남들처럼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하면서 돈을 번다면 결코 행복해질 수 없다고 말한다. 몸과 마음이 편안해야 행복한데 갖은 스트레스에 시달려야 하니 돈을 잘 벌어도 행복해지지 않는다. 인성印星이 강한 사람은 생각하고 배우는 것에서 큰 만족감을 얻는데 숫자로 성과를 내야 하는 재무나 회계 쪽에서 인정받는다고 해도 즐거울 수 없다. 재성財星이 약하면 억지로 돈을 쫓아다니기보다 안정적인 직업을 갖고 여가를 즐기는 생활을 할 때 편안하고 행복하다. 인성이 강하다면 남들보다 깊이 있는 학문이나 전문 분야에 몰두하여 성취감을 얻는 것이 행복에 이르는 길이다. 행복에 관한 명리학의 가르침은 단순하다. 기운을 알고, 그 기운에 맞게 살면 된다는 것이다. 불火 기운이 강하면 뜨겁게 살아가게 되고, 물水 기운이 강하면 느리게 흐르면 된다. 木 기운의 사람은 성장하며 배워야 하고, 土 기운의 사람은 중심을 잡고 사람을 품어야 한다. 그 편안함이 곧 행복이니 흘러가는 대로 맞춰서 사는 것이다.

2025-12-19 04:00:2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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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리더로 적합한 사주

얼마 전에 중견기업 회장님과 오랜만의 만남 자리가 있었다.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주요한 계열사가 잠시 어려워져 무척 바빴다고 한다. 경영이 악화하기 전에 계열사 리더를 교체해서 위기를 타개했다며 안심하는 표정이었다. 새삼 리더의 중요성을 절감한 회장님은 리더와 사주에 관한 관심이 커졌다는 말을 건넸다. 조직의 리더로 많은 사람이 조직의 리더 사주라고 하면 강하고 기운이 넘치는 구조를 떠올리곤 한다. 명리학 관점에서 좋은 리더는 힘이 센 사람이라기보다는 조직을 조화롭게 이끌고 스스로 중심을 잡을 수 있는 사람에 가깝다. 사주에서 어떤 조직을 이끄는 능력을 판단할 때는 일간 관성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재성의 조화를 본다. 일간은 자기 자신을 상징한다. 리더는 흔들리지 않는 자기중심이 있어야 조직 전체의 무게를 감당할 수 있다. 일간을 돕는 오행이 적절히 배치되어 일간이 너무 약하지 않은 사주가 좋다. 너무 강하면 독단이 되고, 너무 약하면 조직의 변화나 외부 압력에 쉽게 끌려다닌다. 규율 명예 책임을 의미하는 관성은 리더에게 필수적인 요소다. 관성이 잘 발달하면 책임감이 강하고 규범을 중요시하며 조직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능력이 출중하다. 특히 정관이 잘 자리 잡은 사주는 바른 리더십과 명예를 중시한다. 조직의 기강을 바로잡고 예측 가능한 운영을 통해 조직원들에게 신뢰를 준다. 재성은 재물관리 능력을 보여준다. 리더는 무엇보다 현실적인 결과를 만들어내야 하기에 재성 또한 중요하다. 숫자로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리더는 다른 능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조직을 끌어가기 힘들다. 리더의 사주가 좋다는 것은 조직의 구성과 성격에 따라 필요한 리더십과 여러 요소가 서로 돕고 견제하는 능력이 좋다는 의미이다.

2025-12-18 04:00:1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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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노년의 품격과 관상

사람의 얼굴은 나이와 함께 변한다. 젊은 시절에는 생기가 담겨 있고, 중년에는 표정이 얼굴을 만들며, 노년에는 그 사람이 살아온 시간이 그대로 드러난다. 얼굴의 변화는 한 사람의 기운 마음 그리고 삶의 방향성이 쌓여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그래서 관상을 보는 사람들은 노년에 얼굴이 편안한 사람은 인생을 잘 살아온 사람이라고 말한다. 젊은 얼굴이 타고난 운이라면 노년의 얼굴은 만들어진 운이라고 할 수 있다. 노년의 얼굴은 자신이 만든 얼굴이라는 뜻이다. 노년에 고요하고 부드럽게 보이는 얼굴은 그동안의 경험과 감정이 오랜 세월 쌓이면서 만들어진다. 관상이란 타고난 운명보다 살아오며 만들어진 습관과 마음의 흔적이기도 하다. 노년의 관상에서 가장 중요한 부위는 단연 눈이다. 눈에 기가 없으면 생명력을 잃은 관상으로 평가한다. 눈빛, 즉 신광이 흐려지지 않고 은은하게 살아있으면 노년에 더 품격있어 보인다. 맑고 따뜻한 눈빛은 평생을 올곧게 살았으며 정신적으로 안정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노년에 눈 밑 와잠 부위가 너무 검거나 푹 꺼지지 않고 어느 정도 탄력을 유지하면 말년의 건강과 행복한 자손운을 누리고 있음을 의미한다. 둥글고 두터운 턱은 말년의 복이다. 턱은 말년운과 노후의 편안함 등을 총체적으로 상징한다. 둥글고 두툼하며 양쪽으로 살이 붙은 턱은 노년에 안정감 있는 생활을 암시한다. 넉넉하고 후덕해 보이는 턱은 평생 모은 재물을 안정적으로 지키고 편안한 노년을 보내며 자손들과의 관계도 화목함을 암시하는 좋은 말년 관상이다. 노년의 관상에서 중요한 건 다른 무엇보다 마음 씀씀이다. 사람들은 좋은 관상을 가지려면 얼굴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관상의 관점에서 보면 얼굴보다 마음이 먼저, 욕심을 줄이면 턱과 입이 안정된다.

2025-12-17 04:00:17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