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동영상
기사사진
포스코케미칼, '포스코퓨처엠'으로 사명변경…친환경 미래소재 기업으로 전환

포스코케미칼이 사명을 '포스코퓨처엠'(POSCO FUTURE M)으로 바꾸고 친환경 미래소재 기업으로 전환한다. 포스코케미칼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사명을 포스코퓨처엠으로 변경하는 주주총회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새 사명은 다음달 20일 정기주주총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포스코퓨처엠(POSCO FUTURE M)'은 '미래(Future)'와 '소재(Materials)', '변화·움직임(Move)', '매니저(Manager)'의 이니셜 표기 M을 결합해 '미래소재 기업'임을 직관적으로 표현함과 동시에 포스코그룹의 새로운 미래 변화를 선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그동안 철강 사업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의 버팀목이 돼 온 포스코그룹이 지난해 지주사 출범과 함께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퓨처엠이 핵심 사업회사로서 포스코그룹의 변화에 앞장선다는 다짐을 내포하고 있다. 내화물과 석회소성, 탄소화학 등 기초소재를 주력사업으로 1971년 출범한 포스코케미칼은 최근 양극재·음극재와 같은 배터리 소재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그룹 차원의 풀 밸류체인 구축과 경쟁력 확보에 앞장서 왔다. 배터리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용 과산화수소와 수질·대기 정화용 친환경 활성탄소를 포함한 미래소재 사업도 공격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케미칼은 이날 이사회에서 김준형 사장과 윤덕일 기획지원본부장이 신임 사내이사로 추천됐다고 전했다. 김진출 안전환경센터장과 유병옥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팀장은 각각 사내이사와 기타비상무이사로 재추천됐다. 추천된 후보들은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포스코케미칼은 배당 규모를 확정한 후 배당 기준일을 결정하는 내용의 배당절차 변경 안건도 주주총회에 상정하기로 의결했다.

2023-02-24 15:06:4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베르그앤릿지, 곤충단백질 사료로 반려인구 공략

반려동물 용품 헬스케어 기업 베르그앤릿지가 곤충단백질 사료와 치료보조제 시장 공략에 나선다. 미국 그랜드 뷰 리서치(Grand View Research) 리서치는 2021년부터 2028년까지 전세계 곤충단백질 시장 규모가 연평균 27.4%로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곤충단백질은 10대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포함한 완벽한 단백질로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가축 사육의 5% 미만으로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필수적인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으로 국내외에서도 높은 시장성을 가진 분야로 각광받고 있다.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핀란드 정부로부터 ‘Design from Finland Award’를 수상한 프리미엄 반려동물 용품 및 헬스케어 기업 베르그앤릿지가 핀란드 바이오테크 기업인 카파 바이오테크(KÄÄPÄ Biotech, 이하 카파 바이오) 및 세계 최대 규모의 싱가포르 곤충단백질 스마트팜 기업인 뉴트리션 테크놀로지(Nutrition Technologies)와 독점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전세계 곤충단백질 사료와 항암 및 치매 치료보조제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 확대를 통해 베르그앤릿지는 사료 및 치료보조제 브랜드인 ‘라플란드메이드(Lapland made)’를 새롭게 출시하고 25일부터 라플라드메이드의 공식 웹사이트 및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판매한다. 베르그앤릿지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곤충단백질 생산기업과의 독점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원료의 수급과 함께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라플란드메이드 제품은 사료의 약 50%를 구성하는 모든 부원료를 휴먼그레이드(Human grade)로 구성했으며, 가격은 타사 제품들보다 비슷하거나 오히려 저렴해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들에게 고품질 제품으로 곤충단백질 사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베르그앤릿지의 파트너사인 뉴트리션 테크놀로지가 생산하는 곤충단백질은 알러지 반응률 5% 미만, 소화흡수율 86%이상으로 최고 품질의 곤충단백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알러지에 민감하고 높은 단백질 식단이 필수적인 반려동물에게 곤충단백질 사료는 근본적인 건강관리의 해결책이 될 수 있어 향후 시장성은 더욱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베르그앤릿지는 현재 베타글루칸 성분 기반의 면역 치료보조제도 개발하고 있으며, 반려동물 의약품 임상시험수탁기관 ㈜대웅펫에서 3월 임상 종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베르그앤릿지의 박웅 대표는 “2월초부터 순차적으로 긍정적인 임상 결과가 나오고 있는 상황으로 면역 기능 평가 시 주로 측정되는 대표적인 면역글로불린 IgG의 수치가 최대 276% 증가한 사례가 발견되었다”며 “이는 고무적인 결과를 넘어 혁신적인 결과라고 할 수 있어, 임상 종료 이후 빠르게 제품화해 전세계 반려동물의 건강 및 수명 연장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3-02-24 15:02:24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경기침체 우려에…'미래에셋 TIGER 국고채30년스트립액티브 ETF' 주목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 23일 열린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3.50%로 동결하면서 채권에 투자하는 상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국내 채권 상장지수펀드(ETF) 중 듀레이션(만기)이 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국고채30년스트립액티브'의 인기가 눈에 띈다. 일반적으로 경기침체가 다가오면 채권 금리가 하락하고, 듀레이션이 긴 채권일수록 금리 하락에 따른 가격 상승폭이 크기 때문에 초창기 채권에 투자하는 상품이 관심을 끌고 있다. 채권의 가격변동은 듀레이션과 비례하는데, 예를 들어 듀레이션 30년짜리 채권은 듀레이션 1년짜리 채권보다 가격변동률이 30배 높다. 특히 증권사를 통해 매수, 매도해야 하는 개별 채권 투자의 불편함을 줄여준 채권 ETF가 활성화되며 투자자들의 채권 투자 지평을 넓혀준 것도 채권 투자 인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국고채 30년에 투자하는 ETF는 지난해까지 2종목에 그쳤으나, 이달에만 3종목이 한국거래소에 신규 상장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출시한 'TIGER 국고채30년스트립액티브'는 2월1일 상장 이후 23일 현재 개인순매수 누적 150억원을 돌파했다. 초장기 국고채ETF 중 2월 개인순매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해당 ETF는 국내 최초 스트립채권형 ETF로, 스트립채권(원금이자분리채권)을 편입해 기존에 나와 있던 일반 국고채 30년 ETF 대비 듀레이션을 더욱 늘렸다. 일반 국고채 30년물 듀레이션이 18~19년 수준인 데 반해 스트립 30년물의 듀레이션은 28~29년으로 50%가량 더 높다. 김대호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 매니저는 "듀레이션을 극대화해 상품의 변동성을 높인 점이 투자자들에게 큰 어필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최근 금리에 대한 투자자들의 주목도가 높아져 초장기채권 ETF가 금리에 관심이 많은 투자자에게 '금리 베팅'의 수단으로 활발히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3-02-24 14:58:14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레이노, 슈퍼카 페라리 중국 상해 에프터마켓 서비스 독점 공급…고객 체험 기회 확대

모터라이프 전문브랜드 레이노가 이탈리아 대표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 신차 서비스 독점 공급에 나선다. 레이노는 중국 현지법인 '레이노 차이나'를 통해 페인트 프로텍션 필름(PPF) 및 썬팅 등의 신차 서비스를 상해 페라리에 독점 공급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레이노는 나노테크놀러지 R&D의 결정체인 고성능 열차단 필름 '팬텀 시리즈'를 통해 '열차단율'이라는 개념이 생소하던 시대에 '고기능성 윈도우 필름의 대중화'를 이끌며 '좋은 필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왔다. 특히 레이노가 2021년에 출시한 강력한 열차단 성능 및 심미적인 색상을 반영구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세계 최초 나노 카본 세라믹 3중 구조의 윈도우 필름 '얼티넘'은 현재 슈퍼카 및 고급수입차 오너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레이노는 중국에서 슈퍼카 및 고급 수입자동차 애프터마켓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지 업체 '오토소울스'와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레이노만의 기술력이 담긴 대표 제품들과 시공서비스를 현지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레이노는 나노폴리머 테크놀러지의 집약체인 PPF(Paint Protection Films) 필름 '크리드', 나노 카본세라믹 기술의 최고급 라인 '얼티넘'을 비롯해 총 4종의 제품을 상해 페라리에 독점 공급하고 관련 시공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협약했다. 레이노는 현지 파트너사 '오토소울스'와 대규모 레이노 플래그십 스토어를 상해 4곳에 오픈했으며,이를 통해 현지 고객들이 레이노만의 프리미엄 제품들과 감성적인 서비스들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레이노는 상해 플래그십 스토어 외에도 중국 전역에 17개의 대형 플래그십 스토어 및 250개의 대리점 네트워크를 보유 중이다. 신현일 레이노코리아 법인장은 "지난 10여년 동안 고기능성 필름의 대중화를 이끈 합리적인 소비의 아이콘이었던 레이노는 다년간의 자체 R&D와 서비스 기획을 통해 현재 슈퍼카 전용 라인업 및 관련 서비스를 애스턴마틴, 할리데이비슨, 페라리, 로터스 등 유수의 프리미엄 브랜드에 공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레이노는 진보된 기술과 심미적인 라이프스타일의 끊임없는 결합을 통해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2-24 14:31:11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기내에서 즐기는 'K-채식'…대한항공, 한국식 비건메뉴 선보여

대한항공이 전통 한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채식 메뉴를 개발해 기내에서 즐길 수 있는 '한국식 비건 메뉴'를 선보인다. 24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탄소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비건 음식이 주목을 받으며 채식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한국식 비건 메뉴를 개발했다. 대한항공이 선보이는 한국식 비건 메뉴는 전통 사찰 음식에서 영감을 받아 다양한 식물성 재료와 제철의 식재료를 사용해 재료 본연의 맛과 정갈함을 담아냈다. 대한항공이 개발한 한국식 비건 메뉴인 우엉보리밥과 버섯강정, 탕평채, 매실두부무침은 전 클래스에서 즐길 수 있으며 일등석 및 프레스티지 클래스에서는 된장마구이와 은행죽 등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국식 비건 메뉴는 노선과 계절에 따라 다른 메뉴가 서비스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현재 기내에서 제공되는 특별 기내식 중 서양채식, 동양채식, 인도채식, 생야채식 등 6종의 야채식 외에 웰빙 음식으로 각광받는 한식을 채식 메뉴로 새롭게 탄생시켜 대한항공을 탑승하는 승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식 비건 메뉴는 한국에서 출발하는 대한항공의 국제선 전 노선에서 제공된다. 오는 3월 1일부터 항공편 출발 24시간 전까지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서비스센터에서 누구나 사전에 신청이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한국식 비건 메뉴 도입 외에도 기내 와인 전면 개편 계획에 따라 내달부터 새로운 와인을 국제선 비행기에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한식을 포함한 다양한 기내식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새로운 맛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위해 품격 높은 기내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24 14:30:40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홀딩스, 中 닝보리친과 손잡고 인니서 니켈 공급망 구축

포스코홀딩스가 니켈 자원 강국인 인도네시아에서 이차전지용 니켈 사업을 시작한다. 포스코홀딩스는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중국 닝보리친과 니켈 생산에 상호 협력하는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닝보리친과 MOA로 포스코홀딩스는 뉴칼레도니아, 호주에 이어 세계 1위 니켈 보유·생산국인 인도네시아에서도 니켈공급망을 갖추게 됐다. 인도네시아는 전체 니켈 매장량이 2100만톤에 달해 주요 이차전지용 니켈 허브로 각광받고 있다. 니켈은 전기차용 이차전지의 충전 용량을 늘려 자동차 주행거리 등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원료로,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따라 이차전지용 니켈의 수요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닝보리친은 니켈 광산에서 부터, 제련, 트레이딩 까지 밸류체인 전반에 대한 사업을 하는 중국 기업이다. 특히 니켈 광석을 산에 녹여 추출하는 습식제련 기술에 강점이 있어 2021년 인도네시아 최초로 이차전지용 니켈 습식제련공장을 설립해 운영 중에 있다. 이번 협약으로 포스코홀딩스와 닝보리친은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 니켈 함유량 기준 연산 12만 톤 규모의 니켈 중간재(MHP: Mixed Hydroxide Precipitate) 생산공장을 세울 계획이다. 먼저 1단계로 니켈 함유량 기준 6만 톤 규모의 생산공장을 연내 착공해 2025년에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경섭 포스코홀딩스 이차전지소재사업 추진단장은 "니켈 습식제련 선두기업인 닝보리친社와 협력을 통해 원가경쟁력 있는 인도네시아 니켈을 안정적으로 확보함으로써 포스코그룹 이차전지소재사업의 한 축을 담당하는 니켈 사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포스코홀딩스는 이번 닝보리친과 인도네시아 니켈 사업 합작으로 뉴칼레도니아, 호주, 인도네시아를 아우르는 글로벌 공급망을 갖추고, 2030년까지 니켈 22만 톤을 비롯해 리튬 30만 톤, 양극재 61만 톤, 음극재 32만 톤 생산 및 판매체제를 구축해 이차전지소재 밸류체인 경쟁우위를 더욱 확고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3-02-24 14:30:3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인터-대상. 식량사업 강화 위해 공동 투자 맞손

포스코인터내셔널과 대상㈜이 식량 사업 상호 협력 강화에 나선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3일 서울 종로구 대상㈜ 본사사옥에서 '전분당 신규사업 공동 투자 및 해당사업의 안정적 원료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분당은 옥수수, 감자, 밀 타피오카 등 작물에서 추출한 천연 물질로 물엿, 포도당 형태로 만들어져 제빵, 과자 등 식품분야 뿐만 아니라 접착제, 화장품, 제약 등 산업분야에서도 다양하게 사용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인터내셔널과 대상㈜은 ▲전분당 신규 사업에 대한 공동투자 검토 ▲해외법인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 공유 및 협업 ▲전분당 신규 사업에 대한 경쟁력 있고 안정적인 원료 수급 방안 등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양사는 동남아시아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가지고 있는 탄탄한 구매력과 글로벌네트워크에 대상㈜의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에서 2007년부터 다져온 전분당 부문 글로벌 사업을 더해 동남아 시장에서 식량 사업의 성공 신화를 함께 만들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그동안 대상㈜에 전분당 생산의 주요 원료인 옥수수를 동유럽 등에서 수입해 안정적으로 공급해 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특히 해외업체가 독식하고 있는 식량시장에서 지속가능한 식량자원 확보를 위해 곡물 트레이딩 및 식량 자원 개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상훈 포스코인터내셔널 식량소재본부장은 "국내 최대의 전분당 업체인 대상㈜과의 협력은 식량사업 밸류체인 확장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최근 강조되고 있는 국가 식량안보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양사가 힘을 모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희병 대상㈜ 소재사업총괄은 "대상㈜의 소재 글로벌 사업은 규모와 매출이 매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포스코인터내셔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동남아시아를 기반으로 대상㈜ 소재 글로벌 사업의 저변이 크게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3-02-24 14:30:36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국회의원 후원금 1위는? 與 장제원 3억2103만원' 野 김남국 '3억3014만원'

지난해 여야 국회의원 후원회 모금액 1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은 김남국 의원이, 국민의힘은 장제원 의원이 차지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4일 공개한 '국회의원후원회 후원금 모금액'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국회의원후원회는 모두 309개(해산 후원회 10개 포함)로 총 모금액은 585억7902만원(평균 모금액은 1억8958만원)이다. 모금 한도를 초과한 후원회는 모두 40곳이다. 초과 모금액은 올해 모금한도액에 포함된다. 선관위에 따르면 국회의원후원회 연간 모금한도는 1억5000만원이나 공직선거 참여 정당 소속 지역구 국회의원후원회는 3억원까지 모금할 수 있다. 국회의원별 후원금 모금액을 보면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억3014만원을 모아 후원금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이원욱 민주당 의원이 3억2269만원으로 2위,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3억2103만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 3억1493만원, 윤상현 의원 3억1341만원,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 3억1218만원, 이탄희 민주당 의원 3억1088만원, 위성곤 민주당 의원 3억1034만원, 김원이 민주당 의원 3억830만원, 한정애 민주당 의원 3억829만원 등순으로 집계됐다. 정춘숙·김철민·정청래·박주민·김교흥·박성중·강훈식·이개호·조승래·김주영·심상정·권칠승·이철규·김윤덕·김선교·김기현·우원식·정점식 의원 등도 3억원을 넘겼다. 중앙당후원회는 모두 29개(해산 후원회 2개 포함)로 총 모금액은 59억5160만원(평균 모금액 2억522만원)이다. 정당별로 더불어민주당 4억5244만원, 국민의힘 17억6368만원, 정의당 8억8862만원 등이다. 중앙당후원회 모금한도액은 후원회별 100억원이다. 다만 공직선거 미참여 정당은 50억원까지만 모금할 수 있다.

2023-02-24 14:01:32 뉴시스 기자
기사사진
노무현·이명박 대통령지정기록물 9만8000여건 풀린다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은 대통령지정기록물 9만8000여 건에 대한 보호 기간이 25일 만료돼 해제된다고 밝혔다. 해제 대상 대통령지정기록물은 보호 기간 15년인 제16대 고(故) 노무현 대통령 지정기록물 8만4000여 건과 보호 기간 10년인 제17대 이명박 대통령 지정기록물 1만4000여 건이다. 대통령지정기록물은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통령이 지정한 기록물에 대해 15년(개인의 사생활은 30년 이내) 범위에서 열람을 제한하는 보호 기간을 설정할 수 있다. 대통령기록관 직원도 관장의 승인을 얻어 상태 검사와 정수 점검 등 최소한의 업무 수행만 가능하다. 그간 지정 해제된 대통령기록물은 총 7만4000여 건이다. 보호 기간이 1~10년인 노무현 대통령기록물, 보호 기간이 5년인 이명박 대통령기록물, 보호 기간이 1~5년인 제18대 박근혜 대통령기록물이다. 대통령기록관은 이번에 해제된 대통령지정기록물 중 비밀기록물과 일반기록물을 구분해 비밀기록물의 경우 비밀서고에 안전하게 관리하도록 조치한다. 일반기록물에 대해서는 공개 여부를 실무 검토하고 대통령기록관리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개-부분공개-비공개'를 결정한다. 공개 또는 부분공개로 결정된 목록은 비실명 처리 후 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에 게재한다. 그간 지정 해제된 대통령기록물 중 처리가 지연돼 온 4만6000여 건에 대해서도 처리인력 증원 등을 통해 조속히 공개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윤제양 대통령기록관 기록관리과장은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해제된 대통령지정기록물에 대한 후속 절차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4 13:59:54 뉴시스 기자
기사사진
中 "러·우크라, 조속히 직접 대화…핵 사용·위협 금지"

중국 정부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1주년을 맞아 24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직접 대화, 핵무기 사용 및 사용 위협 금지, 일방적 제재 중단 등을 촉구했다. 중국 외교부는 이날 '우크라이나 위기의 정치적 해결에 관한 중국의 입장'이라는 제목의 문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12개 조항으로 나눠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에 대한 중국 측 입장과 제안을 설명했다. 12개 조항은 ▲각국 주권 존중 ▲냉전적 사고방식 포기 ▲휴전과 종전 촉구 ▲평화협상 개시 ▲인도주의적 위기 해결 ▲민간인 및 전쟁 포로 보호 ▲핵발전소 안전 유지 ▲전략적 위기 감소 ▲곡물 운송 보장 ▲일방적 제재 중단 ▲산업망 공급망 안정성 보장 ▲전후 재건 추진이다. 각국 주권 존중과 관련해 중국 외교부는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포함한 '공인된 국제법'은 철저히 이행돼야 하고 각국의 주권, 독립 및 영토 완전성은 보장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냉전적 사고방식 포기에 대해서는 "한 국가의 안전은 다른 국가의 안전을 해치는 것을 대가로 해서는 안 되고, 군사그룹 확장으로 지역의 안정을 보장받으려 해서는 안 된다"며 "각국의 합리적 안보 이익과 우려는 원만하게 해결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충돌과 갈등에는 승자가 없기 때문에 각 관련측은 이성과 자제함을 유지해야 하며 갈등을 부추기지 말아야 한다"면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조속히 직접 대화를 개시하고 점진적으로 정세를 완화시켜 최종적으로 전면 휴전에 도달해야 한다"고 밝혔다. 평화협상 개시와 관련해 "대화와 협상은 우크라이나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며 "위기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려는 모든 시도는 격려와 지지를 받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국제사회는 대화와 협상 추진의 올바른 방향을 유지하고 분쟁 당사국들이 조속히 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할 물꼬를 트도록 돕고 협상 재개의 조건을 마련하고 장소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지속적으로 건설적인 역할을 하려 한다"고 부연했다. 전략적 위기 감소 문항에 대해서는 "핵 무기는 사용할 수 없고, 핵 전쟁은 해서는 안 된다"며 "핵무기 사용 및 사용 위협에 반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핵 확산을 방지하고, 핵 위기 출현을 피해야 한다"면서 "그어떤 상황에서도 생화학무기의 개발과 사용을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일방적 제재, 극한에 달하는 압력은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새로운 문제만 일으킨다"면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승인받지 않은 그어떤 제재도 반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각 관련국은 현 세계 경제체계를 수호해야 한다"면서 "산업망과 공급망 안정을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3-02-24 13:59:41 뉴시스 기자
기사사진
與 " 민노총은 北 지령받고 파업 노조의 탈 쓴 간첩단" 민노총 직격

국민의힘은 24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을 향해 "북한의 지령을 받고 파업까지한 민노총은 노조의 탈을 쓴 간첩단이냐"고 비판했다.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더불어민주당이 혈세는 물론 건물까지 지원해가며 노조의 반 정부 투쟁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드러났다"며 "거기에 민노총 간부가 파업 현황을 북한에 상세히 보고하며 긴밀히 내통해왔다는 사실까지 드러나 큰 충격"이라고 했다. 양 수석대변인은 "이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금속노조 부지회장은 공안당국에 간첩단으로 지목된 '자주통일 민중전위'에서 주요 직책을 맡아 활동해왔다고 한다"며 "이 사람은 지난 6월 51일간의 파업으로 조선 산업을 통째로 마비시켰던 '대우조선해양' 파업 내용도 자통을 통해 북한에 상세히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제기된 의혹과 혐의가 모두 사실이라면 북한의 지령을 받은 자들이 대한민국 거대 노조 곳곳에 침투해 사회 갈등을 조장하고, 우리 경제를 파탄으로 내몬 것"이라고 주장했다. 양 수석대변인은 "언론에 보도된 것만 보더라도 창원, 제주, 전주와 수도권 곳곳의 민노총 지부들이 간첩사건과 치밀하게 연계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라며 "거대 노조가 노동자의 권익 향상보다 정치구호를 앞세워 반미, 반정부 투쟁 등을 일삼아온 이유가 비로소 드러난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방첩당국에 의하면 창원, 제주 간첩사건 수사 과정에서 북한이 이태원 참사 직후 '제2촛불대항쟁을 일으키라'는 지령까지 내렸다고 한다"며 "이태원 참사 직후 민노총을 중심으로 벌어진 대규모 반 정부 집회의 내막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지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제야 민주당이 '요즘 세상에 간첩이 어디 있느냐'는 말도 안 되는 프레임을 만들려 안간힘을 썼던 의문이 풀린다"고 했다. 양 수석대변인은 "민노총은 연례 행사 벌이듯 올 하반기 총파업을 예고했으며 민주당은 그런 민노총의 불법 파업을 합법화하는 '노란봉투법' 통과에 혈안이 돼있다"며 "목적 자체가 북한 지령 완수에 있다면 국가와 국민을 위한 행보가 나올 리 만무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종북 간첩과의 전쟁은 국가 명운이 걸린 문제"라며 "국가안보는 물론 국민의 안전과도 직결돼있다. 한 점 의혹도 없이 철저한 수사로 반드시 발본색원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한 언론은 지난해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 장기 파업을 주도·지원했던 경남지역 민노총 간부 2명이 간첩단 혐의를 받는 경남 창원의 자주통일 민중전위(자통)조직원으로 파악돼 방첩 당국이 수사 중이라고 24일 보도했다.

2023-02-24 13:59:25 뉴시스 기자
기사사진
이재명 "추경호, 소주값 오를 줄 모르고 세금 올렸나…국민우롱"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윤석열 정부의 난방비 대응, 추경호 경제부총리의 소주값 인상 관련 발언 등을 언급하면서 "국정을 장난으로 운영하나"라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24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물가, 이자 폭탄에 이젠 서민 증세 폭탄까지 많은 국민이 절망과 고통 속에서 보내는 데 정부는 국민을 우롱한다"고 밝혔다. 이어 겨울이 다 지나도록 난방비 대책은 무소식, 한우 값 폭락 대책이라고 내놓은 게 암소 무더기 도축"이라며 "시중에 유행하는 말로 장난하십니까"라고 성토했다.또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소주 가격 인상 움직임에 대해 세금 좀 올렸다고 주류 가격을 올려야 하냐 했다고 한다. 가격 오를 줄 모르고 세금을 올렸단 말인가"라고 했다. 이와 함께 "하나부터 열까지 국정을 장난처럼 운영하는 것 같다"며 "국민은 생사기로에 서 있는데 현장 고통, 심각성을 전혀 알지 못하고 책상에 앉아 장난으로 국정 운영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했다.이 대표는 다수확종 '신동진벼' 퇴출 강행 분위기를 비판하고 양곡관리법 개정안 관철 의지도 피력했다. 그는 "나쁜 품종으로 농사지어야 한다, 우량 품종으로 농사지으면 사주지 않는다. 이런 황당무계한 퇴행적 강권도 문제인데, 쌀값 안정을 위한 최소한의 중재안도 무조건 반대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농민에게 농사짓지 말란 말고 다를 바 없다"며 "쌀값 안정은 농민만 위해 하는 일이 아닌, 식량안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했다.그러면서 "민주당은 양곡관리법 처리를 반드시 매듭짓겠다"고 강조했다.

2023-02-24 13:57:24 뉴시스 기자
기사사진
尹대통령 '수출전략회의'에 배우 박성웅 가수 윤하 불려간 까닭은?

윤석열 대통령의 일정에 대중문화 스타들이 잇따라 참석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성웅은 지난 2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재한 '제4차 수출전략회의'에 참석했다. 드라마·영화의 해외 진출 관련해 논의를 하는 자리였는데 박성웅은 이와 관련 발표를 했다. 박성웅은 "그동안 영화관에서 관객들이 제 영화를 봤는데 OTT시장이 열리면서 이제 전 세계 시청자가 거실에 앉아서 제 연기를 본다고 하니 참으로 놀랍다"며 "배우들에게도 더 많은 기회가 왔다. 시대의 변화에 맞추어서 배우들도 더 혁신하고 수출에도 일조가 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997년 영화 '넘버3' 단역으로 데뷔한 박성웅은 약 10년간 무명 시절을 겪다 '신세계' 외에 영화 '대무가', 드라마 '태왕사신기' 등으로 주목 받았다. 개성 있는 연기력을 인정 받는 그는 이번 자리에서 드라마 제작사이기도 한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배우들을 대표해 참석했다. 지난 21일엔 윤하가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뉴스페이스 시대, 글로벌 우주경제 개척자와 만나다'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주목 받았다. 과학계 인사들의 모임인 이날 자리에 대중문화 인사로는 윤하만 초청됐다. 작년 '역주행 신드롬'의 주인공인 윤하는 '천문학 가수' '이과 언니' 등으로 통한다. 재작년 11월 발매한 정규 6집 '엔드 시어리'와 작년 3월 발매한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 '엔드 시어리 : 파이널 에디션'은 우주를 테마로 삼은, 시대의 흐름과 맞물리는 좋은 콘셉트 음반이다. 젊은 여성 작가들의 SF소설이 각광을 받고 있고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는 가운데 SF·기후위기 등을 소재로 삼아 마니아들 사이에서 호평을 들었다. 하지만 다소 어렵다는 반응을 얻으며 바로 호응을 얻지는 못했다. 그런데 리패키지 타이틀곡인 '사건의 지평선'(Event horizon)이 대학교 축제 등에서 호응을 얻으며 지난해 음악 신(scene)을 대표하는 곡이 됐다. 이 곡의 제목은 일반상대성이론에서 그 너머의 관찰자와 상호작용할 수 없는 시공간 경계면을 뜻하는데 윤하는 이를 빌려와 소중한 사람과의 이별을 노래했다. 이밖에도 윤하는 약 300년 후 태양계의 권계면에 도착할 보이저호를 의인화해 꺾이지 않는 마음을 표현한 '오르트구름', 혜성의 순우리말이자 궤도를 도는 비주기혜성에 스스로를 빗대어 만든 '살별', 어느 소녀가 오랜 친구였던 별의 마지막을 목격하는 장면을 상상하며 만든 '블랙홀(Black hole)' 등을 불렀다. 대통령실도 윤하에 대해 "우주 관련 다수의 노래를 불러 우주 문화를 확산했다"고 초청 이유를 밝혔다. 이 같은 대중문화 스타들이 대통령이 참석하는 정부 행사에 함께 하면서, 다소 딱딱해질 수 있는 자리가 부드러워졌다는 평이다. 예컨대 박성웅은 '신세계'의 명대사를 패러디하며 화기애애하게 발표를 시작했고 주목도를 높였다. 또 연예인들의 참여는 해당 이슈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 좀 더 수월하게 가져올 수 있다. 무엇보다 최근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K-대중문화 콘텐츠의 위상을 다시 확인하게 된 계기라는 분석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에 따르면, 콘텐츠 수출액은 2021년 기준 124억 달러(약 16조1435억원)로 가전, 이차전지, 전기차, 디스플레이 패널을 추월했다.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신성장, 새로운 먹거리 산업이 됐고 정부의 관심도 자연스레 받게 됐다.

2023-02-24 13:57:12 뉴시스 기자
기사사진
정부, '근로시간 제도개편안 방안' 주 최대 64시간 근로도 가능? 노총 반응은

'주52시간제' 유연화를 추진 중인 정부가 주 최대 근로시간을 69시간으로 확대하는 방안과 함께 추가로 64시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정부는 현재 이 같은 내용의 '근로시간 제도개편 방안'을 마련해 이르면 다음달 초께 최종 정부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12월 전문가 논의기구인 '미래노동시장 연구회'가 권고한 주 최대 69시간에 더해 이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주 최대 64시간 근로도 가능하게 선택지를 넓힌 것이다. 주52시간제로 대표되는 현행 근로시간은 법정근로시간 1주 40시간에 연장근로시간 12시간을 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이 중 법정근로시간 1주 40시간은 유지하되, 노사 합의를 거쳐 연장근로시간만 '주 단위'에서 '월 단위' 이상으로 폭넓게 늘려 탄력적으로 연장근로를 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게 연구회 권고다. 월 단위 연장근로시간은 1주 연장근로시간 12시간에 월평균 4.345주를 곱해 월 52시간이 된다. 이 경우 첫째 주에는 주 15시간, 둘째 주에는 주 8시간 등 월 52시간 내에서 연장근로를 할 수 있다. 다만 연구회는 '근로일간 11시간 연속휴식' 등 근로자 건강권 보호 강화 조치를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 이렇게 되면 하루에 쓸 수 있는 시간은 13시간이며 이마저도 근로기준법상 8시간마다 1시간, 4시간마다 30분씩 주어지는 휴게시간에 따라 하루에 일할 수 있는 근로시간은 11시간30분을 넘길 수 없다. 여기에 근로기준법은 일주일에 하루 이상의 휴일을 반드시 보장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에 주6일 근무를 기준으로 하면 주 최대 근로시간은 '69시간'이 된다. 정부가 그러나 주 최대 69시간뿐 아니라 주 최대 '64시간' 선택지를 꺼내든 것은 현장에서 근로일간 11시간 연속휴식 조치를 지키기 쉽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고용부 관계자는 "만약 밤 12시에 퇴근하면 다음날 오전 11시에 출근해야 하는데, 기업에서는 평소보다 일이 많을 때에는 현실적으로 지키기 어렵다는 얘기가 많았다"며 "과로 우려도 있어 추가적인 선택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고 말했다. 11시간 연속 휴식을 지키며 주 최대 69시간 근로를 하거나 11시간 연속 휴식 없이 주 최대 64시간 근로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얘기다. 주 최대 64시간 근로는 현행 근로기준법상 탄력근로제의 주 최대 근무 64시간인 점을 감안했다고 고용부는 설명했다. 고용부는 다만 "현재 이러한 방안을 모두 포함해 근로시간 제도개편 방안을 검토 중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고 부연했다. 고용부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근로시간 제도개편 대국민 토론회'를 개최하고, 노사 및 전문가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노동계의 경우 양대노총은 불참했으며, 대신 MZ노조 측이 참석했다.

2023-02-24 13:56:52 뉴시스 기자
기사사진
작년 3분기 일자리 60만개 늘었다! 그러나 84%가 50대 이상

지난해 3분기 임금 근로 일자리가 직전 분기에 이어 2000만개를 넘었다. 전년보다 60만개 가까이 늘었는데, 84%가 50대 이상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22년 3분기(8월 기준) 임금 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전체 임금 근로 일자리는 2019만6000개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9만7000개 늘었다. 임금 근로 일자리 규모는 2018년 통계를 작성한 이래 지난 2분기(2020만5000개) 다음으로 가장 많았다. 증가 폭은 직전 분기(62만8000개)보다 둔화했다. 연령별로 보면 증가분 가운데 84%가 50대 이상에서 증가한 반면 30대 이하의 비중은 6%에 불과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60대 이상에서 31만2000개가 늘면서 전체 일자리 증가분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직전 분기(29만5000개)보다 증가폭도 커졌다. 50대 일자리는 18만8000개, 40대는 6만4000개, 30대는 2만7000개, 20대 이하는 6000개 순이었다. 차진숙 통계청 행정통계과장은 "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60대 이상의 일자리는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면서 "다만 지난해 8월 기준 정부의 직접일자리 규모가 많이 줄면서 공공행정의 경우 유일하게 일자리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산업별로는 정부의 직접 일자리 규모가 감소하면서 줄어든 공공행정을 제외하고 전 분야에서 전년보다 일자리가 늘었다. 보건·사회복지(10만2000개)에서 가장 크게 늘었고, 공공행정(-1만2000개)은 유일하게 감소했다. 건설업은 건설기성이 증가한 영향으로 9만9000개 늘어 보건·사회복지 다음으로 크게 늘었다. 건설업 일자리는 2020년 4분기부터 증가해 8분기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일자리 비중이 가장 큰 제조업(21%)은 7만4000개 늘면서 6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은 보건·사회복지(7만9000개), 건설업(4만8000개), 제조업(4만8000개) 등 순으로 일자리가 늘었다. 반면 공공행정(-6000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감소했다. 20대 이하는 숙박·음식(2만6000개), 정보통신(2만1000개), 건설업(1만개) 등에서 증가했다. 제조업(-1만개), 사업·임대(-1만3000개), 도소매(-1만6000개) 등에서 감소했다. 차 과장은 "20대 이하는 숙박·음식에서 가장 많이 올랐는데, 방역 수준이 완화되고 외부 활동이 늘면서 그 기저효과의 영향을 받아 조금 많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증가한 일자리를 성별로 보면 남성은 25만8000개, 여성은 33만9000개 늘었다. 전체 일자리 대비 비중은 남성이 56.9%, 여성은 43.1%를 차지했다. 3분기 기업체의 생성 또는 사업 확장으로 새로 생긴 일자리는 278만1000개(전체 임금 근로 일자리의 13.8%)였다. 같은 기간 기업체 소멸 또는 사업 축소로 218만4000개 일자리가 사라졌다.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같은 근로자가 근무를 지속한 일자리는 1398만9000개(69.3%), 신규 채용 일자리는 620만7000개(30.7%)를 차지했다. 퇴직 또는 이직으로 근로자가 대체된 일자리는 342만5000개(17%)였다. 전체 일자리 중에서 회사 법인이 제공한 일자리는 56.3%로 가장 많았다. 개인기업체는 16.1%, 정부·비법인단체 14.3%, 회사 이외의 법인 13.3%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2023-02-24 13:54:49 뉴시스 기자
기사사진
김창환, 3주간 '백투더뮤직' 출연… 김건모 '외모 논란' 방송계 퇴출 막은 대중음악 황금기 이끈 성공 스토리 공개

KBS 1TV Song큐멘터리 '백투더뮤직'에서는 신승훈, 김건모, 클론 등을 키운 1990년대 명 프로듀서 김창환의 업적을 조명한다. 김 프로듀서가 신승훈과 김건모를 발탁한 성공과정 이야기를 첫 시작으로 3부작으로 꾸며진다. 김창환은 1990년 대전의 무명가수 신승훈을 발탁해 일약 '발라드 황제'로 등극시키며 음악 프로듀서로서의 존재감을 대중들에게 각인시켰다. '미소 속에 비친 그대'를 듣자마자 대전으로 달려가 신승훈을 만난 그의 이야기는 한 편의 영화처럼 드라마틱하다. 후배 가수 박미경의 소개로 알게 된 김건모를 통해 자신의 음악적 색깔을 대중들에게 맘껏 선보이고자 했던 김창환의 야심. 하지만 외모 때문에 TV 출연 직후 음반 매출이 뚝 끊겨버린 해프닝도 공개된다. 소위 '외모 논란'으로 방송계 퇴출 위기에 직면했던 1993년의 김건모를 김창환은 어떤 책략을 써서 극적 생환시켰을까. 김창환 편 1부는 그 흥미진진한 뒷이야기를 상세히 전한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지난 31년간 어디에서도 공개된 적 없는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의 원곡이 방송 사상 최초로 공개된다. 총 2천5백만 장의 음반을 판매시키며 자타공인 '1990년대 가요계 미다스의 손'으로 불린 김창환은 신승훈, 김건모, 노이즈, 박미경, 클론 등과 함께 대중음악을 이끌며 한 시대를 풍미했다. 'Produced by 김창환'은 '믿고 듣는 음악'의 증표와 같았고, 한국 가요의 아이콘 그 자체였다. '백투더뮤직' 제작진은 "1990년대 가요계를 진두지휘했던 김창환 프로듀서의 화려한 연대기를 정리하다 보면 이 시기가 왜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황금기라 일컬어지는지 실감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창환이 출연하는 '백투더뮤직' 1부는 25일 오전 10시 30분 방송된다.

2023-02-24 13:25:24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