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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흥에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 ·영세사업장 우선 지원

경기도가 안산시와 시흥시 산업단지에 노동자 작업복을 저렴하게 세탁할 수 있는 전용 세탁소 2개소를 설치한다. 도는 작업복 세탁소가 없는 열악한 중소 영세사업장의 노동자 복지 증진을 위한 선제적 지원정책으로 '2023년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유해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영세사업장의 노동자는 작업복을 세탁할 수 있는 별도 시설이 없어 건강권 악화와 가정 내 오염의 우려가 있었다. 도는 작년 수요조사를 통해 산단 규모가 가장 큰 안산시와 시흥시 2개 시군을 발굴해 세탁소 설치와 운영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시군은 세탁소를 운영할 수 있는 위탁기관을 선정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세탁소 설치를 통해 인근 산단에 있는 모든 영세사업장과 노동자에게 세탁 서비스를 지원하며, 특히 종사자 50인 미만 사업체와 영세사업장 노동자를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세탁소는 영세사업장 종사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춘추복과 하복은 한 벌에 1천 원, 동복은 2천 원 등의 낮은 비용으로 '수거-세탁-배달'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안산·시흥시는 사전 행정절차를 거쳐 제반 시설 구입과 공사를 추진해 안산시는 6월, 시흥시는 하반기에 각각 세탁소를 열 예정이다. 도와 시는 상공회의소, 노동단체, 관내 기업 등에 사전홍보를 하는 등 단계별 홍보 방안을 수립해 사업주와 노동자가 세탁소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도는 세탁소 명칭을 도민 의견 수렴을 통해 선정하는 등 도민과 소통하며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 1월 '경기도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 사업의 발판을 마련했고, 관련 전문가 정담회를 열어 지원 대상 범위와 운영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김해와 거제, 광주광역시 등 작업복 세탁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는 지자체를 방문해 우수사례와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경기도형 모델 개발을 위한 조언을 들었다. 이어 지속적인 사업 관계자 회의를 통해 지자체 최초로 세탁소 운영 매뉴얼을 만들었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영세사업장 노동자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작업복 세탁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노동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민·관이 협업하는 경기도형 통합 노동복지정책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구원 도 노동국장은 "이 사업은 취약노동자의 건강권 보호와 산업재해 예방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관계기관 협업을 추진하는 통합형 경기도 노동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일하는 모든 사람이 행복한 노동 존중의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5 15:27:4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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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안전·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제설 작업 총력'

울진군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손병복 군수)는 2월 15일 울진군 전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되는 등 폭설이 쏟아지자 장비와 인력의 선제적 투입으로 군민안전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대책본부는 지난 2월 14일 오후 18시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자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으며, 오후 10시 40분 대설경보가 발효되자 직원 비상근무지시를 내렸다. 21시부터 24시까지 주요 도로를 우선으로 1차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15일 오전 5시부터 주요 간선도로 및 취약지구 제설작업을 재개하였다. 이날 울진에는 오전 10시 기준 근남면 30㎝의 누적 적설량을 기록하며 2014년(17.1cm) 이후 9년 만에 최고 적설량을 기록했다. 울진군은 국도 7호선과 36호선, 각 읍면 시가지 및 주요 도로에 덤프·굴삭기·트랙터·포터 등 156대의 장비와 공무원 175명을 투입하고, 염화칼슘 4t, 염수 24t, 제설용 소금 6t을 살포하는 등 주민 불편 최소화에 주력했다. 또한,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주요 고갯길 및 취약지구 도로제설,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피해예방에 힘을 기울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기상청 예보보다 많은 눈이 내렸지만 철저한 대비책을 세운만큼 현재까지 큰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이후 대설상황에 적극 대처하여 신속한 조치로 군민안전과 주민불편 해소에 만전을 기하겠다"며"군민들께서는 기온이 떨어져 빙판길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2023-02-15 15:27:29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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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주간거래' 신규 고객 대상 다양한 미국주식 거래 이벤트 진행

삼성증권이 미국 주식 주간 거래의 경험이 없는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등 '주간거래', '애프터마켓'과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5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미국주식 주간거래', '애프터마켓' 등 세 가지 이벤트로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첫 번째 이벤트로는 삼성증권에서 미국주식 주간거래의 경험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이벤트 신청 후, 10만원 이상 온라인으로 첫 미국주식 주간거래 시, 선착순 20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이다. 두 번째 이벤트로는 이벤트 기간 동안 온라인 채널을 통해 1백만원 이상의 미국주식 주간거래를 할 경우 최대 3백만원 상당의 리워드를 제공하는 이벤트이다. 이벤트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자면, 미국주식 주간거래를 통한 누적 거래금액이 1백만원 이상일 경우, 추첨을 통해 3백명에게 3만원 상당의 현금 리워드를 제공하는 등, 누적 거래금액 급간별 최대 3백만원 상당의 현금 리워드를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이벤트이다. 마지막으로 이벤트 신청 후 한국 시간으로 오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애프터마켓'에서 '애프터지정가'를 통해 1백만원 이상을 온라인으로 거래할 경우 추첨을 통해 2만원 상당의 쿠팡이츠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 이벤트 기간 내 참여 신청을 해야 한다.

2023-02-15 15:27:1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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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난해 인천시민 '온라인쇼핑몰 피해' 급증

인천광역시가 발표한 '2022년 인천지역 소비자상담 맞춤형 정보 분석'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동안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인천지역 소비자상담 건수는 총 3만4,718건으로 나타났다. 2022년 인천광역시 소비자상담은 3만4,718건으로 전년(2021년, 3만5,989건) 대비 3.5%(4,358건) 감소했다. 이는 전국 소비자상담의 약 6.3%를 차지한다. 전체 3만4,718건에서 기초자치단체 확인이 가능한 1만4,313건 중 서구가 3,02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부평구(2,507건), 남동구(2,402건), 연수구(1,927건) 등의 순으로 접수됐다. 2022년 상담 접수 상위 5개 품목으로는 헬스장(1,327건)이 가장 많았고, 유사투자자문(944건), 이동전화서비스(738건), 휴대폰·스마트폰(565건), 신발·운동화(539건) 순이었다. 상담 사유로는 헬스장, 유사투자자문(컨설팅) 품목에서 계약 관련 상담이 주를 이뤘다. 상담 증가율 상위 5개 품목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봉지면이 6,700.0%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화장품세트(344.0%), 실손보험(267.6%), 기타식품류(207.6%), 항공여객운송서비스(139.4%)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봉지면, 화장품세트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는 광고로 소비자를 유인한 후 배송·환급 지연, 연락두절로 많은 피해를 유발한 온라인 쇼핑몰 '스타일브이'로 인해 상담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다. 연령대 확인이 가능한 3만3,079건 중 30대가 9,701건(29.3%)으로 가장 많았고 40대(9,162건, 27.7%), 50대(6,051건, 18.3%)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연령별 상담 세부 분석 결과, 40대?50대?60대 소비자는 유사투자자문(235건, 263건, 154건) 관련 상담이 가장 많았으며, 20대·30대 소비자는 헬스장(447건, 535건) 관련 상담 비중이 높았다. 판매방법별로는 일반판매가 1만5,119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 외 국내온라인거래(1만1,723건), 전화권유판매(1,209건), 방문판매(1,182건) 등의 순이며, 전년 대비 증감률은 국제온라인거래가 29.9%로 가장 높았다. 조인권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지난해 인천시민의 소비자상담 통계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교육이나 정보 제공을 통한 사전예방과 신속하고 적극적인 피해구제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2-15 15:25:5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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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대 우양호 교수, '바다인문학' 기획총서 출간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는 인문한국플러스(HK+) 지원사업 '바다인문학' 기획총서인 '바다의 외교-신흥지역과 국제관계'(우양호 저·도서출판 선인)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의 단독 필자인 우양호 교수는 국제해양문제연구소 및 교양교육원에서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전공은 사회과학(행정학)이다. 2018년 국제해양문제연구소는 '바다인문학'을 아젠다로 설정하고, 교육부의 '인문한국플러스(HK) 지원사업(7년)'에 선정된 바 있다. 바다인문학의 주요 목적은 현실 세계의 문제 해결형 인문학을 지향하는 것이다. 하나의 실천 학문으로서 바다와 국가, 해양사회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현안에 대한 여러 해법을 제시하는 게 골자다. 필자인 우양호 교수는 바다를 둘러싼 국가와 사회의 현안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 외교와 국제관계라고 봤다. 국제사회의 전제조건에 '해양강국'이 포함되고, 해양외교를 통해 국제사회에 얼마만큼 기여·이바지했는지가 상당히 중요하다는 것이다. 해양강국은 국제사회의 이슈와 현안에 대해 깊은 관심을 두고 민첩하게 대응해야 함을 포함한다. 그래서 이 책에는 최근 바다를 건너는 대한민국의 국제협력 및 신흥 지역 외교와 관련된 이슈와 현안이 두루 담겨 있다. 필자인 우양호 교수는 최근 해양과 해역을 중심으로 한 동북아시아의 정세와 국제 질서가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고 말한다. 지금의 패권 경쟁과 냉전이 마감되면 한반도의 북방과 남방의 교류, 국제협력도 모두 해양을 중요한 매개로 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또 이 책을 통해 해양이 국가 발전에 필요한 국력의 한 부분이라고 전제한다. 우양호 교수는 "결론적으로 이 책에서 21세기는 해양외교의 시대이며, 해양을 둘러싼 국가와 외교의 문제는 국민의 삶과 직결된다"며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우리나라의 해양 외교에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했다.

2023-02-15 15:25: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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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부진'속 공매도 비중 높아진 게임주…증권가 전망은 긍정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거둔 상장 게임사 주식에 공매도(주식이나 채권을 소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행사하는 매도주문)가 몰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증권가에서는 오히려 올해 실적 반등을 점치면서 눈높이를 높이는 상황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기준 유가증권시장 내 전체 거래 대비 공매도 비중이 높은 종목 중 넷마블이 7위에 올랐다. 또한 넷마블의 직전 40거래일 동안 공매도 비중은 14.22%에 달했다. 넷마블은 지난해 신작의 부재 등 악재가 겹치면서 연간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신작부재로 인한 매출 감소로 비용 절감 노력에도 구조적인 적자를 피할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라면서도 "전분기와 동등한 매출 수준에서 인건비와 마케팅비 절감을 달성하면서 영업손실이 줄어든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넷마블뿐 아니라 유가증권시장 상장 종목인 크래프톤은 지난 14일에 공매도 비중이 23.85%까지 치솟기도 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펄어비스도 공매도 비중이 16위를 기록했다. 7위에 올랐던 직전일 대비 순위는 다소 내렸지만, 공매도 비중이 12.54%를 유지하고 있다. 펄어비스의 경우도 지난해 영업이익이 166억원으로 잠정 집계하면서, 전년 대비 6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공매도 금액이 몰리는 것과는 별개로 증권가에서는 이들 종목이 연내로 실적 반등을 보일 수 있다는 긍정적인 분석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넷마블은 신작 출시와 더불어 중국 진출 확대 기대감을 높이면서 다수의 증권사에서 최근 목표주가를 올렸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밸류에이션 부담은 존재하지만 연이은 신작 출시, 중국 시장 공략이라는 두 개의 모멘텀이 존재한다"며 "'제2의나라' 중국 출시 전까지 모멘텀 지속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최근 대신증권 5만5000원, SK증권 6만8000원, 한화투자증권 7만2000원, 다올투자증권 8만2000원 등 증권사들이 목표가를 높여잡았다. 크래프톤의 경우 신작 기대감과 더불어 주가 부양을 위한 주주환원 정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시장의 기대치를 소폭 상회한 것으로 보이며, 2024년에는 4개의 신작 출시가 예정돼 있다"며 "모바일 게임도 중국 일부 대학의 조기 방학과 함께 연초 트래픽이 양호한 흐름을 보인다는 점, 인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서비스 재개 가능성 대두 등으로 향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3년간 투자금액을 제외한 잉여현금흐름(FCF)의 40% 규모를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3-02-15 15:25:3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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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대지진 구호 성금·물품 긴급지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2월 14일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지역의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천만원을 전달하고 긴급 구호물품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6일 튀르키예 동남부에 발생한 진도 7.8의 대지진으로 현재까지 3만 3천여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피해 규모는 시간이 지나면서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명피해만큼 도시 인프라 파괴 여파도 커 추위와 식량, 생활필수품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이 필요 구호 물품으로 공개한 목록 중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겨울용 의류, 신체 위생용품, 캔으로 된 음식 등을 담은 긴급 구호물품상자 총 70여 개를 오는 2월 17일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통해 현지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1,300여 공직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약 1천만원을 16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키로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튀르키예는 한국전쟁 당시 UN군에서 네 번째로 많은 1만 5천여 명의 병력을 파병해 대한민국을 지켜내도록 도와준 국가"라며, "튀르키예인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했다.

2023-02-15 15:25:37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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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강진명품청자' 30% 할인 판매

전남 강진군이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제51회 강진청자축제 기간 동안 명품 청자를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강진청자박물관에서 제작한 관요 제품은 전 품목 30%, 민간 도예업체가 제작한 민간요 제품은 업체별로 최대 30%까지 할인한다. 축제 첫날인 23일에는 전통방식 그대로 화목가마에서 요출된 청자 작품에 대해 즉석 경매 행사를 열어 관광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강진군은 지난 2019년까지 강진청자축제 기간동안 꾸준히 청자 할인행사를 개최해 왔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방식을 변경해 온라인 판매로 강진 명품청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오는 23일부터 3월 1일까지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제51회 강진청자축제는 가볍고 기품있는 청자 신상품과 텀블러, 책갈피 등 청자의 빛깔과 문양을 적용한 청자굿즈를 새롭게 선보이며, 청자 산업의 부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강진 청자 판매가 위축된 상황에서 온라인 경매를 통한 강진 청자의 관심도가 기대 이상으로 높았다"며 "청자 할인 판매를 통해 관람객에게 강진고려청자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청자문화의 계승발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2-15 15:24:4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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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청도 공무원노조, '고향사랑 기부제' 어깨동무 협약 체결

경산시 공무원노조(위원장 이상현)와 청도군 공무원노조(위원장 정순재)는 지난 2월 14일 경산시청 소회의실에서 올해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시행을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해 상생의 발판을 마련했다. 경산시 공무원노조는 해마다 연탄 봉사활동,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의 활동을 통해 경산시 공무원을 대표하여 어두운 현실에서 사회를 비춰주는 등불과 같은 역할을 해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호응을 받고 있다. 양 시·군의 공무원노조는 자발적인 상호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시·군민의 인지도를 높이고, 가속화되어가는 인구소멸의 위기를 정면 돌파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고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까지 답례품을 추가로 받는 제도이다. 경산시는 현재 대추, 샤인머스켓, 복숭아, 자두 등의 농산물과 전통주 및 대추가공품, 한우·한돈 세트와 경산사랑카드, 경산몰 모바일쿠폰을, 청도군은 감 가공품, 사과, 한우·한돈 세트, 그리고 청도사랑상품권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며 기부를 유도하고 있다. 이상현 경산시 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청도군 공무원노조와의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협력을 통해 양 시·군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을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분기별 간담회를 통해 양 시·군의 상생협력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2-15 15:24:04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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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보편적 복지 늘려 '난방비 사각지대' 없앤다

파주시에서 지원하는 긴급 생활안정 지원금 정책 근거다. 김경일 시장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이른바 '난방비 지원금' 20만 원을 모든 가구에 지급하는 통 큰 결정을 내렸다. 긴급 생활안정 지원금이 지급되면, 코로나 고용 한파와 끝없이 치솟는 물가로 얼어붙은 서민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파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민생의 버팀목이자 지역경제를 보듬는 자구책이기도 하다. '시민중심 더 큰 파주'를 향한 김경일 시장의 적극행정은 우수사례로 손꼽히며 전국 지자체에서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난방비 폭탄' 상황을 사회적 재난으로 규정하고 발 빠르게 대처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기초생활보장 객관적 자료 마련…복지정책 큰 그림 그린다 파주시만의 복지 로드맵은 이뿐만이 아니다. 보편적 복지를 위해 파주시는 객관적 자료를 마련했다. 국민기초생활보장부터 사회보장급여, 복지조사통계까지 파주시 전체를 지역별로 분석했다. 3개 영역 21개 항목을 세밀하게 조사하며, 재난극복을 위한 빅데이터 구축에 나섰다. 지난해 4월 서울시 창신동에서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지병을 앓던 80대 노모와 50대 아들이 숨진 지 한 달 만에 발견된 사연이다. 이들은 실질소득은 없었지만, 주택을 소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서 탈락한 복지 사각지대 사례였다. 주거용 자산이 급격하게 오르고 기본재산 공제 기준도 변경되면서 복지 사각지대가 늘어났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파주시도 민첩하게 대응하고 있다. 올해부터 완화되는 기초생활보장 제도에 따라 파주시도 관련 자료를 최신화하는데 앞장섰다. 구체적이고 촘촘한 보편적 복지를 위한 밑거름이다. 지난해 파주시 기초생활수급자가 20,366명을 기록하며 최근 10년 동안 3배 가까이 늘어난 상황에서 파주시는 '핀셋 조사'를 실시했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지역별 분포 ▲연령별 현황 ▲가구별 상황에 이어 지역별 고령화 지수도 함께 분석했다. 객관적으로 수집된 자료들은 매년 수립되는 파주시 읍면동 마을복지계획에 나침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 복지생태계를 위한 깊이 있는 분석도 나왔다. 생계와 의료, 주거와 교육을 기준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지역별, 연령별 분석이 대표적이다. 파주시 읍면 중에서 문산읍이, 동에서는 운정 3동이 높은 수급자 비중을 보이며, 인력안배의 필요성을 시사했다. 파주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이 가장 높은 점도 특징이다. 고령화 시대에 촘촘한 보편적 복지를 위해 필요한 객관적 자료였다. 기초생활보장 자료와 기초연금(65세 이상 지급) 수급자들의 교집합을 분석해 복지정책을 새롭게 설계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평가받는다. 파주시가 경기도 전체에서 보편적 복지에 앞장섰다는 분석자료도 의미가 크다. 파주시는 경기도보다 인구 대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평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는데, 파주시 수급자 평균(지역별 수급자/지역별 인구)은 경기도 지자체 평균보다 1% 포인트 높은 수치를 보였다. 파주시의 복지통계자료는 복지정책을 위한 기초자료로 다방면에 걸쳐 쓰일 것으로 평가된다. ◆ TV 분석으로 고독사 예방...빅데이터 기반한 노인복지 빅데이터 우수 활용사례는 이전에도 있었다. 파주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노인들의 치매와 고독사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TV 시청률 장비를 활용했다. 빅데이터에 기반한 노인복지로 주요 언론사들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노인들 TV가 아침에 꺼져 있거나 2시간 이상 채널이 바뀌지 않으면 파주시 공무원이 하나하나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한 '고독사 제로 프로젝트'였다. TV 시청 패턴도 추가로 분석하며, 재방송을 보는 비율이 높아지면 치매 조기 진단자료 데이터로 활용됐다. 파주시만의 노인복지는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대통령상을 받으며, 이후 다른 지자체들의 벤치마킹으로 이어졌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 기초연금 수급자 가운데 노인 단독가구가 절반에 달한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노인복지와 노인 빈곤, 노인 고독사 문제를 해결하는데 객관적인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발간된 파주시 복지통계 자료들이 선별적 복지에서 보편적 복지로 확장하는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부정제(馬不停蹄).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 3년 연속 기초생활보장사업 우수지자체에 선정된 파주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보편적 복지에 힘쓰기 위해 고삐를 바짝 조이고 있다. 김경일 시장의 신년사 다짐이 파주시만의 보편적 복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2023-02-15 15:19:5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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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13개 기초지자체와 ‘희망교육지구’ 새 출발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역 교육과 마을의 동반 성장을 추구하는 '다행복교육지구' 사업을 '희망교육지구'로 명칭을 변경해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2018년부터 모두에게 신뢰받는 공교육 실현과 지역 동반 성장을 위해 자치구와 교육지원청이 함께 업무 협약을 맺고 다행복교육지구를 운영해왔다. 다행복교육지구는 2018년 동구·영도구·북구·사하구·사상구를 시작으로, 2019년 부산진구·연제구, 2021년 해운대구·금정구, 2022년 서구·동래구 등 부산 지역 11개 지자체와 업무 협약 후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부산교육청은 지자체와 협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지난해 10월 사업 명칭 변경을 지자체에 제안했다. 이후 지자체 의견 수렴과 지난 8일 '부산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희망교육지구'로 명칭 변경을 확정했다.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11개 지자체는 명칭 변경 후 기존 협약에 따라 사업을 계속 진행한다. 올해는 중구와 수영구가 '희망교육지구' 사업에 추가로 참여한다. 시교육청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중구, 수영구와 '2023 희망교육지구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윤수 교육감, 최진봉 중구청장, 강성태 수영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다. 이날 협약을 통해 시교육청과 중구, 수영구는 2024년 12월까지 2년간 희망교육지구를 운영하며 지역 교육과 마을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함께 진행한다. 중구 희망교육지구는 ▲지역과 연계한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청소년 도전 프로젝트 ▲민관학 거버넌스 교육협의회 운영 ▲중구 어린이 영어말하기 대회 ▲대학생과 함께하는 멘토링 교실 등 3개 분야 11개 세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수영구 희망교육지구는 ▲수영구 학생 의회 운영 ▲학교 특색사업 지원 ▲학교와 마을의 동행 프로젝트 ▲해양스포츠 SUP 체험 등 3개 분야 23개 세부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들 희망지구는 앞으로 종합평가 결과 등에 따라 연장 운영할 수 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희망교육지구는 지난 다행복교육지구의 성과를 바탕으로 모두의 희망을 이어가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희망교육지구가 지역 사회와 연계한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활동을 통해 교육 균형 발전과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를 이루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15 15:19: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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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시승격 31주년...이동환 고양시장 "산업 생태계 조성 시급"

이동환 고양시장은 올해 시승격 31주년을 맞아 경제자유구역 조성 등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는 등 더 높은 도약에 나섰다. 이동환 시장은 15일 오전 시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직원 월례조회'에서 "1992년 고양군이 고양시로 승격되면서 지난 31년 동안 비약적인 발전을 해왔다"며 "앞으로는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구조에 발맞춘 새로운 산업 생태계 조성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를 위해 "경제자유구역 조성을 필두로 한 대규모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으며, 기업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은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지난 1996년 고양으로 이사올 때에 대부분 논밭이던 곳이 나날이 발전을 거듭하더니 어느새 어엿한 도시의 모습을 갖추게 되는 등 그 역동적인 변화를 몸소 느껴온 사람으로서 더욱 감회가 새롭다"고 소회도 밝혔다. 이어 "고양군이 고양시로, 또 고양특례시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특히 우리 직원들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격려하면서 "앞으로 이뤄야 할 것이 많은 만큼, 공약사항과 함께 새로운 고양의 미래를 위해서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지난 13일 2023년 업무보고 마무리와 함께 민선8기 공약이 5대 시정목표를 중심으로 8대 분야, 70개 사업으로 확정했다. 이 시장은 따라서 "지금부터가 직원들의 역량이 빛을 발할 때이기에 이행계획을 철저하기 준비해 차질이 없이 추진하고, 공약 추진 시 예산확보나 중앙부처 협조 등 여러 어려움을 맞기도 하지만,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이행계획에 반영해 공약달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독려했다. 특히 "민선8기의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인만큼, 시민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백석동 업무빌딩 청사 이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 시장은 "백성동 업무빌딩은 지리적 위치와 여유로운 업무공간 등 여러모로 장점이 많은 곳"이라며 "무엇보다 주변 건물에 각각 흩어져있던 청사가 한 곳으로 모이게 되면 시민들의 불편도 줄어들고 업무효율도 올라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청사 이전 결정으로 절감한 예산은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를 통해 다시 시민들에게 돌아가게 한다는 방침이다. 이 시장은 덧붙여 "시청 이전으로 원당지역 공동화에 대한 우려도 많지만,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오히려 원당의 미래가치가 더 살아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와 함께 국토부가 지난 7일 발표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관련해 고양시 실정에 맞는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의사를 충분히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특별법에 따르면 일산신도시를 비롯해 화정ㆍ능곡지구 등 노후주택단지에 대해 재건축 안전진단 완화 등 각종 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는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이 가능해졌다. 이 시장은 이에 특별법과 관련한 원희룡 국토부장관과의 간담회에서 ①인구 100만 이상의 대도시는 광역시에 준해 별도의 승인절차 없이 국토부와 협의해 신속하게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절차 개정과 ②신속한 추진을 위한 도시기본계획 특례 조항 반영, ③실질적인 주민 의사를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법상에 명시할 것을 건의했다.

2023-02-15 15:18:1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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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우레저단지, 주요 인허가 절차 완료... 5월 착공 기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두우레저단지 개발사업이 2020년 11월 사업자 선정 이후 2년여 만에 실시계획 승인이 임박한 가운데 오는 5월 착공될 전망이다. 두우레저단지는 지난 10여 년 동안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 재지정 과정에서 지역 사회의 많은 우려와 질타를 받아왔다. 그러나 승인고 함께 우려가 종식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동군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사업시행자는 그간 적극적인 소통과 협조를 통해 실시계획 승인을 위한 환경영향평가, 농지전용협의 등 주요 인허가 절차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두우레저단지는 지난 1월 27일 산지전용 협의를 마치고, 2월 교통영향평가 심의 등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에 오는 3월 실시계획 승인이 예상된다. 두우레저단지 조성사업은 3139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2025년 말까지 금성면 고포리·궁항리 일원에 272만㎡(약 82만평)에 골프장(27홀)과 호텔, 테마빌리지, 주거 시설 등이 어우러진 복합레저단지를 건설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두우레저단지 개발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면 단지 내 상주 및 상근인구 3300명과 연간 1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고령화·인구 감소로 활기를 잃어가는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승철 군수는 "두우레저단지 조성과 대송산단 투자 유치 성공을 마중물로 삼아 갈사산단 정상화를 이뤄내고, 이를 통해 지방소멸위기 극복 및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하동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2023-02-15 15:17: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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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오는 3월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 신청 접수

남해군은 농어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농어업활동을 보상하기 위해 실시하는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을 3월 2일부터 4월 14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은 농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어업경영체 가운데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경영주에게 연 30만원, 공동경영주로 등록된 농어가에게 추가로 연 30만원(총6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원 자격은 경영주의 경우 수당 신청 전년도 1월 1일부터 수당 신청일까지 남해군에 주소를 두고, 신청 전년도 1월 1일부터 수당 신청일까지 농어업경영체에 계속 등록하고 있어야 한다. 공동경영주의 경우 거주 기간은 경영주와 같으나 수당 신청일까지 공동경영주로 등록을 하면 지원 자격이 된다. 다만 공동경영주는 경영체등록 경영주가 수당 지급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급 제외 대상으로는 ▲신청 전전년도(2021년)에 농어업 외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원 이상인 사람 ▲농지법, 산지관리법, 가축전염병 예방법, 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을 받은 사람 ▲신청 전년도(2022년)에 각종 보조금을 부정 수급한 사실이 있거나 보조금 지급 제한 기간에 있는 사람 ▲가족관계증명서상 직계존비속이 농어업인수당 지급 대상자와 같은 곳에 주민등록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세대를 신규로 분리한 사람 등이다. 아울러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 지급 대상이 되더라도 마을 교육 및 공동체 활동에 반드시 참여해야 하며, 참여하지 않을 시 전액 환수가 될 예정이다. 최종 지급 대상자로 선정된 농어민에게는 관내 금융 기관과 협의를 통해 오는7월 농협채움포인트카드로 지급 할 예정이다. 박대만 농축산과장은 "이번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을 통해 농어업의 소득 안정에 보탬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이나 전통시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실제 농어업인들이 혜택을 못받는 일이 없도록 많은 관심과 반드시 기한 내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3-02-15 15:16: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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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소각'↑…주주환원율 높아진다

행동주의펀드 등 주주환원 확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최근 국내 기업의 자사주 매입 후 소각이 늘고 있다. 주주환원율을 높이는 추세가 확산돼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로 이어질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자사주 매입 후 소각은 대표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이익잉여금으로 회사 주식을 장내 매수한 뒤 이를 소각하는 걸 말한다. 자본금 변화 없이 발행 주식 총수를 줄여 주당순이익을 증가시킨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4일까지 자사주 소각 계획을 밝힌 기업은 총 13곳으로 집계됐다. 소각 규모도 1조5000억원에 달한다. 모두 '주주가치 환원'을 이유로 들었다. 지난해 총 64곳, 3조1000억원의 규모와 비교했을 때 자사주 소각 규모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현대차(3154억원), KB금융지주(3000억원), 메리츠화재(1792억원), 현대모비스(1500억원), 신한지주(1500억원), 하나금융지주(1500억원), KT(1000억원), 한국콜마홀딩스(537억원), 풍산홀딩스(86억원) 등이 자사주 소각을 공시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HK이노엔(242억원), 와이엠씨(32억원), 하이록코리아(99억원),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22억원) 등이다. 안영진 SK증권 연구원은 "최근 국내 기업의 주주환원율 확대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러한 분위기 확대는 한국 증시의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해소에 긍정적"이라며 "유동성이 부족한 기업보다는 현금 보유가 많은 기업의 자사주 매입 발표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단, 자사주 매입이 실제 소각으로 이뤄져야 주주환원율이 높아졌다고 평가할 수 있다. 소각하지 않은 자사주는 주주가치 제고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비판이다.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를 소각한 경우는 전체 기업의 2.3%에 불과했다. 나머지 기업들은 대주주의 지배력 강화를 자사주 매입의 주요 목적으로 삼았다. 김준석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자사주 마법과 관련해 2015년 이후 지금까지 자사주에 대한 신주배정 금지, 자사주 의무소각, 배정된 신주의 의결권 제한 등의 내용을 담은 법안 9건이 발의됐으나 현재까지 입법에 실패했다"며 "자사주의 취득이 곧 소각을 의미하는 것이어야 경제적 실질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지배주주의 자사주 남용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고 꼬집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리나라에서는 지배구조 측면에서 자사주 매입이 지배주주의 경영권을 방어하기 위한 기본적인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자사주 매입이 소각으로 이어질 때 지배주주의 자사주 남용 가능성을 줄일 수 있으면서 지배구조 개선 효과가 본격화될 수 있다"고 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2-15 15:08:3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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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UNIST), 생체 내 기저막 모사 나노섬유 멤브레인 개발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바이오메디컬공학과 박태은 교수 연구팀과 포스텍(POSTECH) 기계공학과 김동성 연구팀이 생체 기저막을 모사한 나노섬유 멤브레인을 활용한 기능성 혈액-뇌 장벽 모델을 개발했다. 혈액-뇌 장벽(BBB; blood-brain barrier)은 혈관내피세포와 그 주위를 둘러싸 지탱하는 기저막(basement membrane), 별아교세포 그리고 혈관주위세포로 이루어진 생체 장벽이다. 뇌 기능에 필수적인 물질만 출입을 허용해 외부 물질의 침입에서 뇌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반면, 이는 뇌 질환 약물의 통과까지 거의 완벽히 통제하는 금단의 문 역할도 해 약물 전달에 큰 걸림돌이 돼왔다. 현재까지 뇌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이런 장벽을 모사하는 많은 혈액-뇌 장벽 모델이 개발됐다. 하지만 생체의 복잡하고 정교한 기저막 모사의 어려움 때문에 주로 플라스틱(PETE, PC, PDMS) 소재의 다공성 막이 사용됐다. 이는 생체의 기저막과 물리적, 구조적으로 큰 차이를 가져 세포에 생체와 같은 환경을 제공해주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위해 UNIST-POSTECH 공동 연구팀은 생체 내 기저막을 모사하는 나노섬유 멤브레인(nEBM)을 개발했다. 공동 연구팀이 개발한 인공기저막은 생체친화적인 소재인 실크피브로인(Silk fibroin)과 폴리카프로락톤(PCL)으로 만들어진 수십~수백 나노미터 직경의 나노섬유 지지체와 콜라겐 등의 기저막 유래 하이드로젤로 구성됐다. 이는 혈액-뇌 장벽의 생체 기저막과 같은 얇은 박판의 3D 섬유 구조를 가지며, 플라스틱 다공성 막보다 백만배 낮은 수준의 기계적 강성을 가졌다. 연구팀은 나노섬유 멤브레인에 인간 줄기세포에서 유래한 혈관내피세포, 별아교세포와 혈관주위세포를 공배양해 인체 혈액-뇌 장벽의 생체 장벽 기능이 모사된 체외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이는 기존의 플라스틱 소재 다공성 막을 사용한 모델에 비해 약 2배 이상의 높은 물리적 장벽을 갖춤과 동시에 혈액-뇌 장벽의 큰 기능 가운데 하나인 BCRP, MRP와 같은 약물 배출 단백질의 활성을 보였다. 세포가 나노섬유 멤브레인이 모사한 기저막의 물리적, 생화학적 자극에 반응해 향상된 기능을 보임을 검증했다. 연구팀은 한국인 사망원인 가운데 3위에 해당하는 뇌 혈관 질환인 뇌졸중 모델도 개발했다. 일시적으로 산소와 영양분의 공급을 제한함으로써 뇌졸중 환경을 모사했고, 이를 통해 혈관의 장벽이 손상되고 혈류의 면역세포가 뇌로 이동하는 뇌졸중의 증상을 재현했다. 아울러 뇌졸중 치료제을 투여하였을 때 혈액-뇌 장벽이 기능을 회복하는 양상을 제시했다. 공동 1저자인 최정원, 윤재승 연구원은 "이번에 개발된 나노섬유 멤브레인을 이용한 혈액-뇌 장벽 모델의 높은 기능성은 체외모델 개발에서의 기저막의 물리적, 생화학적 모사의 중요성을 시사한다"며 "이 모델은 뇌질환 관련 약물 개발 또는 평가에 활용할 뿐만 아니라 중추신경계 질환의 메커니즘 연구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2022년 12월 23일 '바이오머터리얼즈 (Biomaterials)' 저널에 온라인 게재됐다.

2023-02-15 15:08: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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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전국소년체육대회 준비상황 보고회 개최

울산시는 15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의 제1차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울산시와 5개 구·군, 울산시교육청, 울산시체육회,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울산경찰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전기획단의 총괄 보고, 각 집행부 분야별 주요 업무와 향후 계획 보고 등으로 진행된다. 주요 논의 사항은 ▲전국장애학생체전 개회식 ▲교통·주차 대책 ▲환경·도시미관 정비 ▲방역·응급의료 대책 ▲안전·구조 대책 ▲시민참여와 홍보 ▲종합상황실 및 대회운영본부 설치·운영 등이다. 먼저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 행사에 장애학생들의 힘찬 도전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연출 추진 상황을 논의하고, 개회식과 연계한 임시주차장 설치와 시내버스 증회 등을 포함한 교통 대책을 점검한다. 이어 울산을 찾는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정비된 도시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경기장 주변을 포함한 주요 행사장 환경 정비를 확인하고, 방역 및 의료대책과 선수단 및 임원단 편의 제공 방안에 대해 토의한다. 주요 초청 인사 의전과 자원봉사 배치, 관람객 및 선수단 입퇴장, 경기장 시설물 안전관리 및 소방대책, 울산경찰청의 경비 치안 등에 대해서도 협의한다. 또 체전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 시설물(꽃탑, 애드벌룬 등)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 집행부의 신속한 상황 대처 및 조정, 원활한 대회 운영 지원을 위한 종합상황실과 대회운영본부 설치 상황도 확인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체전의 주인공은 학생들인 만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준비해 학생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2023년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장애학생체전을 계기로 울산의 좋은 이미지를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잘 준비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은 오는 5월 16일 동천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울산 종합운동장 등 17개 경기장에서 선수와 임원 4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다.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5월 27일에서 30일까지 울산 종합운동장 등 49개 경기장에서 36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1만 8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2023-02-15 15:07: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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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취약계층에 3년간 10조원 규모 지원

은행권이 서민들의 고통분담과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3년간 10조원 이상의 서민금융 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15일 은행연합회는 저소득·저신용자, 경영애로를 겪는 중소기업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은행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은행권 공동 사회공헌사업 자금 5000억원을 활용해 저소득·저신용자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우선 취약계층이 불법 사금융으로 밀려나지 않도록 1500억원 규모의 긴급생계비 지원한다. 목표 공급액은 2800억원이다. 파산 위기에 놓인 취약계층에 대한 방파제 역할도 한다. 채무조정 과정에 있지만 성실하게 상환하고 있는 서민들을 위해 신용회복위원회 등과 손잡고 900억원을 저금리 소액대출 재원으로 활용한다. 1700억원 공급이 목표다. 1600억원은 중소기업 지원에 쓴다. 중소기업보증 재원 등으로 활용해 2조원(보증배수 12배 적용)의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은행권 사회공헌플랫폼 '뱅크잇'을 통한 공익사업에는 1000억원을 활용한다. 5500억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금리 인상, 경기 침체 등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에도 보다 적극적으로 나선다. 신용보증기금(신보)·기술보증기금(기보) 특별출연을 확대할 계획이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이 공적 보증기관에 대한 특별출연금을 기존 연 2600억원에서 3200억원으로 증액해 3년간 공급한다. 3년 동안 3조원(보증배수 15배 적용)을 추가로 지원할 수 있는 규모다. 서민금융 공급도 확대한다. '새희망홀씨' 등 서민금융상품 공급 목표치를 기존 연 6조4000억원에서 3년 동안 매년 6000억원씩 확대한다. 앞으로 1조8000억원을 추가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고금리·고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차주 지원을 위해 제2금융권 고금리 신용대출을 은행권 대출로 대환하는 프로그램 시행한다. 약 5000억원 이상을 신규로 공급한다. 지난해 9월 출시된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대출' 공급 실적을 제고하고 금리도 더 낮추기 위해 은행권 추가 보증 재원으로 800억원을 출연한다.은행별로는 저금리 대환 및 저신용자 채무 조정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차주 등 지원에 약 7000억원을 신규 공급한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은행권은 향후에도 적극적인 사회환원을 통해 국민 기대에 부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2-15 15:07:34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