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브리핑] KB·NH·신금투
KB증권이 온라인으로 공모주 청약에 참여하는 고객 대상으로 '공모주 슈퍼위크 시즌3'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KB證, '공모주 슈퍼위크 시즌3' 이벤트 실시 KB증권 CI. KB증권은 지난 1월 LG에너지솔루션 대표주관사를 맡아 공모주 청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이어 2분기 기업공개(IPO)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는 원스토어, 청담글로벌까지 KB증권이 대표주관사로 참여하여 공모주 청약을 앞두고 있다. 해당 기업들의 공모주 청약 일정을 살펴보면, 대한민국 대표 앱스토어 원스토어는 5월 12일부터 5월 13일,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청담글로벌은 5월 24일부터 5월 25일까지다. KB증권은 공모주 청약에 관심이 높은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조건의 공모주 우대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공모주 청약우대 혜택으로 최우량 고객(able Premier Members)에게는 청약한도 3배를 적용하고, 공모주 청약일 하루 전까지 중개형 ISA 계좌에 1천만원 이상 순납입 시에는 청약한도 2배, 1백만원 이상 순납입 시에는 청약한도 1.5배를 제공한다. 프라임클럽에 가입하고 유지하거나 공모주 청약 하루 전날까지 마이데이터 자산연결을 완료하고 유지하면 청약한도 1.2배를 적용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고객들이 미리 본인의 공모주 청약 우대한도를 확인하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5월 13일까지 온라인으로 공모주 청약에 참여하는 고객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모주 슈퍼위크 시즌3' 이벤트는 총 3단계로 진행된다. 레벨 1은 온라인으로 공모주를 청약한 고객에게 국내주식쿠폰 5000원을 제공하며, 발급된 쿠폰은 5월 27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레벨 2는 레벨 1에서 발급받은 국내주식쿠폰 5천원을 사용하여 100만원 이상 국내주식 매수 시 국내주식쿠폰 1만원을 지급하며, 쿠폰은 6월 1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마지막 단계는 레벨 2에서 발급된 국내주식쿠폰 1만원을 사용한 고객 중 6월 17일 기준 총자산이 백만원 이상인 고객에게 해외주식쿠폰 1만원을 제공하며, 쿠폰은 발급일로부터 7월 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또한, 온라인으로 공모주를 청약한 고객 대상으로 5월 12일까지 마이데이터 자산을 처음 연결한 고객에게는 국내주식쿠폰 1만원을 추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벤트로 발급된 국내주식 및 해외주식 쿠폰은 MTS 'M-able(마블)'또는 'M-able mini(마블미니)'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해외주식쿠폰 사용을 위해서는 글로벌원마켓 서비스 가입이 필수다. 더불어 KB증권은 공모주 청약 후 환불자금 투자처를 고민하는 신규 및 휴면 개인고객을 위해 'KB able 발행어음' 12개월물 연 3.2%(세전), 6개월물 연 2.8%(세전)의 수익률로 한도 소진시 까지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발행어음 1인당 가입한도는 6개월물과 12개월물 합산 최대 3억원이다. 그리고 전체고객 대상으로는'KB증권 중개형 ISA' 1인당 최대 500만원 한도로 특판 RP 91일물 연 5.0%(세전)를 한도 소진시 까지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등 고금리 특판상품 및 다양한 Line-Up의 금융상품이 준비되어 있다. 해당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증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홍구 KB증권 WM영업총괄본부장은 "5월 공모주 청약 시 대표주관사로 참여하는 KB증권을 이용하면 일반청약 배정물량 확보에 유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IPO에 관심이 높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공모주 청약에서 환불, 상장까지 전단계를 아우르는 혜택을 담은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모주 청약과 더불어 KB증권을 통해 투자하는 고객들을 위하여 보다 다양한 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금융투자상품은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이벤트 및 공모주 청약과 관련된 안내는 KB증권 홈페이지 또는 MTS 'M-able(마블)', 'M-able mini(마블미니)' 와 HTS 'H-able(헤이블)'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NH투자증권, 금융소비자보호 기능 강화를 위한 가이드북 마련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금융소비자보호 업무 가이드북'을 제작해 임직원에게 배포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금융소비자보호 업무 가이드북(가이드북)은 임직원이 업무를 수행할 때 금융소비자보호법 및 관련규정 등을 비롯해 금융소비자보호와 관련하여 지켜야 할 절차 등 준수사항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이다. 가이드북은 기존의 사규, 매뉴얼 등에서 제공하던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업무의 내용을 금융소비자를 직접 대면하는 영업점 및 이를 지원하는 지원부서에서 쉽고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새롭게 편집해 그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금융소비자보호법 이후 새로 마련된 제도 및 변경된 사항 등 관련 업무의 처리절차를 단순히 나열하는 형태로 안내하기 보다는 업무의 흐름도를 중심으로 도표 및 그림 등을 사용하여 금융소비자보호 업무를 자주 접하지 않았거나 처음 접하는 임직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이드북은 총 95페이지 분량으로 ▲완전판매절차 ▲고난도 금융투자상품 ▲금융소비자의 권리 ▲개인 전문투자자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활동 ▲민원 ▲VOC 등 총 7개의 테마로 각 테마별 기본적인 개념 및 사전 조사를 통해 실제 영업점에서 문의가 많이 발생했던 사항 등 핵심적인 내용을 담았다. 또한 완전판매절차를 준수하기 위해 판매 단계별로 금융소비자에게 제공하거나 수령해야 할 서류를 별첨으로 넣어 사용자가 주제별로 필요한 사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말 시행 예정인 개정 방문판매법을 반영한 완전판매절차 등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사항을 담은 가이드북을 적절한 시점에 금융소비자보호 문화가 실질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고객 신뢰를 구축하는 경영의 한 축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가이드북은 NH투자증권의 ESG 경영 정책에 따라 반드시 책자 형태가 필요한 일부 사용자를 위한 소량의 책자 제작을 제외하고는 사용자의 편의성 및 향후 개정 사항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반영을 위해 파일 형태로 배포됐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고객 가치를 높이는 활동이 우리 업의 본질"이라며 "이번에 배포된 금융소비자보호 가이드북을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고객을 보호하고,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전 임직원이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사회적 기업 퇴직연금수수료 50%할인 자동적용 신한금융투자가 사회적 기업, 공익목적사업장 등의 확정급여형(DB) 및 확정기여형(DC) 수수료 절반 인하 혜택을 별도 신청 없이 적용 한다고 6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ESG책임경영 실천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사회적 기업과 유치원, 어린이집, 아이돌봄서비스, 사회복지법인 등 공익목적법인에 대해 운용관리수수료와 자산관리수수료 50%인하 혜택을 시행 중이다. 기존에는 사업장의 신청을 통해 수수료50% 인하를 적용 받을 수 있었다. 따라서 신청을 하지 못한 사업장은 사실상 수수료 절반 인하혜택을 적용 받지 못했다. 신한금융투자는 고객입장에서 기업에게 폭 넓고 실질적인 혜택을 전달하기 위해 업무를 개선했다. 운용관리수수료와 자산관리수수료 50% 인하 대상 사업장 중 유관기관을 통해 확인이 가능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과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대해 별도 신청 없이 50% 인하 혜택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로써 해당하는 사업장은 별도 신청 없이 확정급여형(DB) 최대요율기준 기존 연 0.39%에서 연 0.195%로 확정기여형(DC)은 기존 연 0.45%에서 연 0.225%로 수수료가 절감된다. 또한 근로복지공단(운용관리기관)을 통해 신한금융투자(자산관리기관)의 퇴직연금을 가입한 사회적기업, 어린이집 및 유치원도 본 수수료 50% 인하 자동적용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수수료 50%인하 자동적용 대상사업장 이외의 사업장은 기존의 방법으로 신청을 통해 받을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박성진 신한금융투자 퇴직연금사업본부장은 "시간이 없어 신청을 하지 못해 수수료 인하혜택을 받지 못하던 사업장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고자 확정급여형(DB)과 확정기여형(DC)의 수수료(운용관리/자산관리) 50%인하 혜택을 별도 신청 없이 적용했다"며 "앞으로 고객의 안정적인 노후보장을 위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퇴직연금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