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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 생활밀착형 업무기관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협약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3일 생활밀착형 업무추진 기관 3곳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시 최초의 사례로 수도검침원, 우체국 집배원, 도시가스 안전점검원 등과 협력해 위기가구를 찾고 복지서비스도 연계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배광춘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 동북수도사업소장, 문근석 북광주우체국장, 박상붕 해양에너지 동북도시가스고객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내용은 위기가구 발견 시 카카오톡 채널 '광주북구 희망우체톡'으로 제보 위기가구 상담 및 복지서비스 지원 업무수행 인력 대상 정기 교육 및 복지정책 안내 등이다. 북구는 180여 명의 수행인력이 주민들의 주거지를 직접 방문하는 만큼 다양한 상황에 놓인 위기가구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북구는 지난달에도 편의점 3개사(230개 점포)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어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위기가구를 찾는 데 적극적인 도움을 주기로 한 북광주우체국 등 3개 기관에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5-03 14:50:2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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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추진

광주광역시는 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원 설치를 희망하는 시민에게 정부 지원금 외에 시비를 추가 지원하는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매년 실시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보급 정책과 연계해 추진된다. 특히 국비와 시비를 동시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정부 사업에 선정된 가구에 한해 시비 2억원을 투입해 선착순 200여 가구에 추가 보조금을 지급한다. 이에 따라 가장 많이 신청하는 단독주택 3㎾ 태양광의 경우 총 설치비 516만원 가운데 국비 258만원과 추가 시비 100만원을 지원받아 신청 가구는 158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지원은 9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대상은 건물등기부등본 또는 건축물대장상의 기존 또는 신축주택의 소유자 또는 소유예정자다. 광주시는 지원사업의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선정한 전문 시공업체 참여기업 명단을 광주시 홈페이지 공고문에 게시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한국에너지공단 주택지원사업 홈페이지에서 참여기업을 선택하고 참여기업과 상담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 '2022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시보조금 지원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에너지산업과로 하면 된다. 권대혁 시 에너지산업과장은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은 설치가구의 전기요금 및 난방비 절감효과는 물론 다양한 환경친화적 에너지원 전환으로 광주시의 에너지자립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5-03 14:49:5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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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5.18 기념행사 확대 개최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가 올해는 큰 폭으로 확대된다. 52개 참가단체로 구성된 제42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는 지난 3월 시민공모를 통해 '오월, 진실의 힘으로 시대의 빛으로'를 올해 기념행사 공식구호로 선정했다. 코로나19, 전쟁, 차별과 혐오 등으로 민주주의와 인권이 계속 후퇴하고 있는 가운데 '인류의 위기를 광주정신으로 극복하고 새 세상으로 전진하자'는 기조와 방향을 담았다. 광주광역시와 행사위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점을 감안해 전야제 등 대규모 기념행사 현장참여를 적극 보장하되 온라인 생중계 등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방역지침상 50인 이상 집회나 행사는 마스크를 쓰고 참여해야 한다. 먼저, 5·18기념행사의 꽃으로 불리는 전야제가 오월시민난장, 민주평화대행진, 5·18정신계승 풍물굿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7일 저녁 금남로 일대에서 성대하게 진행된다. 국가보훈처 주관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 국가기념식도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5·18민주유공자 및 유족, 각계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분향, 경과보고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모든 광역 시·도에서도 5·18기념행사가 열린다. 5·18민주화운동 그날의 참상을 직접 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회도 열린다. 5·18희생자 가족의 트라우마를 사진으로 기록한 '김은주작가 사진전', 5·18과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미학적으로 재조명한 '광주비엔날레 베니스 특별전', 5·18관련 노래를 소개하는 '전진하는 오월', 5·18 역사기록 작품과 창작물을 전시하는 '호명 5·18거리미술전', 일본 '아사히 신문사 미공개 5·18기록물 특별전시' 등을 개최한다. 5·18의 아픔을 예술로 승화하는 문화예술행사도 풍부하게 열린다.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14일과 15일 창작뮤지컬 '광주' 순회공연이, 17일 광주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 '광주의 영웅들에게', 24일 '다시, 봄 그대와 희망을 꿈꾸며' 특별음악회 순회공연이 열리며 특히 행사위 공모로 신청한 광주5·18청소년오케스트라 초청연주회가 27일 양림동 윌슨하우스 마당에서 열린다. 42주년 기념 학술행사도 진행된다. 18일부터 21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는 5·18기념재단 주관으로 국내외 민주·인권·평화 전문가와 시민, 학생 등이 참여하는 '2022 광주민주포럼'이 열린다. 민주주의와 인권 증진 연대를 통한 5·18의 세계화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27일에는 전남대학교 5·18연구소, 전남대학교 70주년기념사업추진단 주관으로 '전남대학교 개교 7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전남대 김남주홀에서 열린다. 향후 확립해야할 한국사회 정의의 방향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기자협회, 대학생, 노동자, 여성 등 각 계층이 14일 광주에서 모여 역사탐방과 정신계승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행사위는 자치구별 청소년문화의집, 수련시설 등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5·18기념행사를 확대했다. 정신 시 5·18선양과장은 "올해 5·18기념행사는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고통 받은 시민들을 위로하고 격변의 시기에 광주가 다시 사람 사는 세상의 희망으로 우뚝 서겠다는 의지를 담아 기획했다"며 "오월에는 광주로 다시 모여 민주인권평화 세상을 우리 힘으로 앞당기자"고 말했다.

2022-05-03 14:49:39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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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식이섬유 茶 음료 3종 출시

더하다 옥수수수염차, 보리차, 우엉차/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식이섬유를 함유한 차 음료 '더하다 옥수수수염차, 보리차, 우엉차' 3종을 출시했다. 음료 하나를 마시더라도 건강까지 생각하며 구매하는 소비트렌드와 더불어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 제도 도입과 함께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식품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선보였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번 식이섬유를 함유한 '칠성사이다 플러스', '트레비 플러스' 출시에 이어 '더하다'차음료 3종을 선보이며 기능성 표시 식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더하다' 차음료 3종은 100% 국산 옥수수현미혼합추출액, 보리혼합추출액, 볶은우엉추출액에 식후 혈당상승 억제, 혈중 중성지질 개선, 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식이섬유'를 넣은 기능성 표시 일반식품이다. 패키지는 옥수수, 보리, 우엉 등 제품별 대표 원물 이미지와 기능성 표시를 전면에 배치해 제품의 특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500mL 용량으로 무균충전 공법이 적용된 어셉틱(Aseptic) 페트병을 사용한 점도 특징이다. '더하다 옥수수수염차, 보리차, 우엉차'는 전국 편의점과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 등 온라인 판매처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국산 원료로 만들어 믿고 마실 수 있는 제품으로 물 대신 가볍게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차 음료"라며, "향후 제품 샘플링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실론티, 옥수수수염차, 초가을우엉차, 황금보리, 아침헛개, 까늉 등 다양한 차 음료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5-03 14:49: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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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반토막난 코스피 PER…신흥국보다 낮아"

/한국거래소 지난해 코스피 상장기업의 순이익과 현재의 주가 수준을 비교한 코스피 주가수익비율(PER)이 전년보다 크게 하락했다. 해당 수치는 신흥국보다도 크게 낮은 수준으로 코스피가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고 있다는 의미다. 3일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결산 재무제표를 반영한 유가증권시장의 투자지표를 산출, 해외 주요국의 투자지표와 비교한 내용을 발표했다. 먼저 지난해 상장기업의 순이익과 현재의 주가 수준을 비교한 코스피 PER은 전년 26에서 11.1로 크게 하락했다. 거래소는 "지난해 이익은 전년도의 2.3배 수준으로 크게 증가한 반면, 시가총액은 소폭 감소한 점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코스피 상장기업의 순자산과 현재의 주가 수준을 비교한 코스피 주가순자산비율(PBR)도 전년도 1.3에서 1.1로 하락했다. 거래소는 "양호한 실적으로 코스피 상장기업의 자본총계가 증가했는데도 주가는 약세를 시현한 데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코스피 상장기업의 배당금을 현재의 주가로 나눈 '코스피 배당수익률'은 전년 수준인 1.8%를 기록했다. 지난해 코스피 상장기업의 배당총액은 37조5000억원으로 전년도 38조2000억원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최근 주가 약세로 배당수익률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거래소는 "지난해 배당총액이 소폭 감소한 것은 전년도 수치가 삼성전자의 10조7000억원 특별배당으로 대폭 증가한 것에 주로 기인한 것"이라며 "삼성전자를 제외할 경우 코스피 상장기업의 배당총액은 2020년 20조3000억원에서 2021년 28조9000억원으로 41.9% 증가한다"고 덧붙였다. 코스피200을 기준으로 PER과 PBR은 각각 9.8과 1.0으로, 선진국(PER 18.4·PBR 2.8)은 물론 신흥국(PER 12.3·PBR 1.6) 보다도 크게 낮은 수준이다. 코스피200의 배당수익률은 2.0%로, 선진국 2.0%와 유사하고 신흥국 2.7%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5-03 14:49:0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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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자 광주시 교육감 예비후보, “스마트행정 펼칠터”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스마트행정으로 광주교육의 행정업무를 새로고침 하겠다"고 밝혔다. 3일 박혜자 광주광역시교육감 예비후보는 광주시교육청 브리핑실에서 아홉번째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스마트 행정과 업무효율화' 방안을 발표했다.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는 "교직원 업무 정상화를 위해 행정업무와 교육업무를 분리하고 각자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광주시교육청과 동 서부교육지원청에 '학교업무 전문지원센터'를 신설해 기자재 관리 및 정보업무 등을 통합 지원할 예정이다. 또"교원들이 담당하는 비효율적 업무는 '학교업무 전문지원센터'로 이관해 직무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학교업무 전문지원센터'는 교원 연구활동, 교원단체들의 각종 노조활동 공간 보장 등을 통해 교직원들의 역량강화를 도울 예정이다. 업무 전문화를 위한 조직개편도 진행한다. 광주시교육청과 직속기관 행정업무 인력을 일부 감축해 교육지원청, 학교업무 전문지원센터로 편성할 예정이다 또 급여, 시설 및 안전 등의 업무는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하고 장학, 생활, 교원 인사 등의 교육업무는 교육지원청에서 광주시교육청으로 이관해 조직을 효율성 있게 바꿔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교육활동 전담팀과 행정지원 전담팀으로 나눠 학교 업무 운영 직원에게 1인 1태블릿 PC보급 교육자치 강화 및 학교지원 중심의 업무조직 개편 법률지원 전담팀 신설 공문서 유통 경감 및 개선 등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전문성이 강화된 광주시교육청으로 '새로고침'할 방침이다. 박혜자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는 "비효율적인 교직원 업무환경을 고쳐야 광주교육도 제대로 새로고침이 가능하다"며 "교직원들의 업무재배치를 통해 스마트한 광주시교육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혜자 광주광역시 교육감 예비후보는 제19대 국회 의정활동으로 쌓은 경험을 살려 특별예산 확보에 노력할 것도 강조했다. 박혜자 예비후보는 지난해까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코로나 19로 학교가 문을 닫을 위기에서 원격교육 시스템을 도입하여 교육 중단을 막으며 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경영평가(2020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를 A등급으로, 청렴도(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를 1등급 없는 2등급으로 향상시키는 등 청렴하고 공정한 교육을 실현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2022-05-03 14:47:0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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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한국PCO협회, 마이스 인재 육성 MOU

와이즈유 영산대학교가 지난 2일 오후 3시 부산 해운대 엘시티 시그니엘 부산 4층 볼룸에서 국제회의 기획업의 산업화에 앞장서온 사단법인 한국PCO협회와 마이스(MICE) 인재 육성을 위한 상호협정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PCO(Professional Convention Organizers)협회는 컨벤션 산업 비즈니스 환경 개선, 교육사업, 네트워킹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국제회의 기획자(PCO)'들의 구심체다. 이날 상호협약은 컨벤션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영산대 학생들의 인턴·취업 지원과 MICE분야 교육을 골자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영산대와 한국PCO협회의 협력이 더 강화되면서 올 하반기 3, 4학년 재학생의 MICE 진로탐색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에도 한국PCO협회의 지원을 받아 영산대 관광컨벤션학과(옛 전시컨벤션관광전공) 학생 17명이 인턴십을 진행했고, 이 중 7명이 서울·부산 PCO 관련기업 등에 취업한 바 있다. 이번 협정이 지역을 넘어 국가적인 MICE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지도 관심사다. 그간 MICE산업 발전을 위해 전략적으로 노력해온 두 기관이 협력하며 시너지 효과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영산대는 해운대캠퍼스를 MICE특성화 대학으로 지정,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현장형 MICE 인재 배출의 산실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PCO협회는 국제회의 서비스를 바탕으로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손꼽히는 국제회의 개최국가로 도약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는 영산대 부구욱 총장, 김기헌 호텔·컨벤션학부 학부장, 관광컨벤션학과 교수와 학생대표, 한국PCO협회 이봉순 협회장, 협회 진선미 사무국장 및 이사진 등이 참석했다. 부구욱 총장은 "한국PCO협회는 최고의 기획력, 창의력, 행사운영 능력을 갖춘 회원사들과 함께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국제회의 개최국으로 성장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다"며 "오늘의 협약을 통해 상호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학생들이 학창시절부터 전문역량을 키울 소중한 실습의 기회가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산대는 2023학년도부터 전시컨벤션관광전공을 '관광컨벤션학과'로 변경해 신입생을 모집, 마이스 전문 인재 사관학교로서의 역할과 명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2-05-03 14:46: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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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30년까지 시내 수도계량기 66만개 원격검침 계량기로 전환

기존 보도블록 아래 설치돼 있던 수도계량기를 디지털 수도계량기로 교체하기 위해 계량기 덮개를 열고 있는 모습./ 서울시설공단 서울시는 오는 2030년까지 시내 수도계량기 66만개를 원격검침 계량기로 전환한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 원격검침은 디지털 수도계량기와 원격검침 단말기를 설치한 뒤 사물인터넷 기술을 통해 검침 값을 전송하는 무인자동검침 방식이다. 1924년 서울에서 생활용수에 수도계량기가 처음 사용된 이래 약 100년 만에 검침 방식이 바뀌는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안전한 검침방법이 요구되고 있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검침 요구가 확대되는 등 시민의 생활 방식이 변화해 이 같은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서울시내 수도 계량기 222만개(작년 12월 기준) 중 94%인 209만개 수전은 두 달에 한 번씩 검침원이 가정을 방문해 검침하고 있다. 수도검침원은 356명으로, 1인당 한달 평균 3000건의 검침을 수행한다. 시는 기존 인력 중심의 방문·격월 수도검침 방식을 2030년까지 비대면·상시로 확인하는 스마트 원격검침으로 전환한다는 목표다. 구아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그동안 수도계량기는 단순히 요금징수를 위한 장치에 불과했다"면서 "원격검침 계량기로의 전환을 통해 옥내누수 조기발견, 사회안전망 연계 서비스 등 향후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5-03 14:46:0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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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문화재단 3·15아트센터, 수요콘서트 성료

창원문화재단 3·15 아트센터의 정기기획공연 2022 수요콘서트의 첫 번째 공연인 '무지카탄츠'가 지난달 27일 3·15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수요콘서트는 창원문화재단 주최 브랜드 공연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선보이는 3·15아트센터의 브랜드 공연사업이다. 이날 공연에는 JTBC 슈퍼밴드 우승 호피폴라의 멤버 첼리스트 홍진호,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 퍼커셔니스트 PACO가 호흡을 맞췄다.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의 독주 '우크라이나를 위한 서곡(The Prelude for Ukraine)'으로 무대의 막을 열었으며 연이어 첼리스트 홍진호의 독주로 마크 오코너(M.O'Connor)의 '아팔레치아 왈츠(Appalachia Waltz)'가 연주됐고, 세 아티스트의 합주로 케니 도햄(Kenny Dorham)의 '블루 보사(Blue Bossa)'가 이어졌다. 클래식 춤곡을 재즈와 라틴, 보사노바 등 다채로운 장르적 편곡을 통해 화려하고 역동적인 음색의 곡들을 선사했으며, 마지막 곡이 끝나고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에 화답하기 위해 앵콜곡으로 홍진호의 자작곡을 선보이며 공연의 막을 내렸다. 공연 관람객들은 "헝가리 무곡에 맞춰 함께 춤을 추고 싶은 기분이었고, 간간히 읽어주는 시와 함께 선물 같은 하루를 마무리했다", "자칫 어려울 수 있는 클래식과 첼로 공연을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게 해주려는 출연진들의 노력이 잘 느껴져서 좋았다" 등 만족스러운 관람평을 전했다. 창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됐으나, 시민들께 당초 공지해 드린 대로 거리두기 객석(동행4인 띄어앉기) 체제로 운영했으며 자발적 체온측정 등 완화된 방역 체제를 통해 관람객들께서 안심하고 관람하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후 공연부터는 방역당국 정책에 맞춰 전 객석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원문화재단 3·15아트센터는 6월 수요콘서트로 '옥상달빛×소수빈의 퇴근길' 특집공연을 선보인다. 티켓 오픈은 5월 중 사전 공지 후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창원문화재단 3·15아트센터본부 문예사업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2-05-03 14:45: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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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어르신 자서전 쓰기' 참여자 모집

광주 동구는 어르신들의 삶을 재조명해 이를 자서전으로 출판하는 '2022년 어르신 자서전 쓰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째 진행 중인 '어르신 자서전 쓰기'는 지난 2019년부터 어르신들의 삶의 기억과 지혜를 미래 세대와 공유하는 동구의 대표적인 인문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동구는 그동안 어르신들의 인생 이야기 글들을 엮어 '싸목싸목 걸었제', '아름다운 인생, 이야기가 되다', '내 삶이 꽃이 되고, 이야기가 되고' 등 총 11권의 공동자서전을 출간했다. 투박하지만 꾸밈없이 진솔하게 써 내려간 삶의 곡절이 짙게 밴 어르신들의 글은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개인의 기억을 넘어 시대의 소중한 자산으로 가족들은 물론 주민들에게 큰 감흥을 불러일으켰다. 동구는 올해 글쓰기 자서전 외에 그림책 자서전 교실을 신설해 어르신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글쓰기 자서전 30명, 그림책 자서전 15명이며 교육은 글쓰기 10회, 그림책 15회로 구성된다. 글쓰기 자서전 교실은 조선대학교 문예창작과와 만화애니매이션학부 재학생·대학원생들이 팀을 구성해 글쓰기 지도와 자서전 삽화 제작을 돕고, 그림책 자서전은 '민들레는 민들레' 작품으로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오현경 그림 작가가 맡는다. 접수는 오는 20일까지며 관내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동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문도시정책과로 문의. 동구 관계자는 "어르신들 삶의 기록은 그 자체로 지역의 소중한 인문자산으로 자서전을 통해 후손들이 인생의 지혜를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면서 "어르신들의 소박한 삶을 감동적인 휴먼 다큐멘터리로 제작·방송하는 영상자서전 사업도 하반기에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2-05-03 14:45:3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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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023년 산림소득 공모사업 신청·접수

함양군은 단기소득 임산물 재배·생산에 필요한 기반 시설을 규모화·현대화해 더 효율적인 임업경영을 도모하고자 산림청이 시행하는 2023년 산림소득 공모사업을 오는 6월 24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산림소득 공모사업은 자부담을 포함한 전체 사업비가 1억원 이상 7억원 이하까지 지원 가능하며, 사업자로 선정되면 전체 사업비의 60%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 사업을 살펴보면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사업은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에 필요한 기반시설 등을 지원하며,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사업은 숲가꾸기를 포함한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에 필요한 생산 기반 등을 전반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신청일 기준 임산물 재배 경력이 2년 이상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 생산자단체가 대상이다. 신청자는 공모사업을 신청하기 전에 사업별 지침에 따른 신청 자격 및 요건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신청서 및 관련 증빙서류는 사업대상지가 있는 해당 시군 산림소득 담당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공모사업과 관련한 사항은 산림청 홈페이지 공고란 또는 함양군 홈페이지 군정 소식란을 참고하면 되고, 더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 산림녹지과 산지소득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우수한 임업후계자, 독림가 등이 많이 참여해 임업 경쟁력 향상 및 임업 소득 증대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2-05-03 14:44: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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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제주본부, 제주 수산자원 관리 플랫폼 구축 간담회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제주본부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공동으로 제주 수산자원 지속적 관리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제주도 내·외 수산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FIRA 제주본부는 제주도 연안해역 갯녹음 진행 현황이 2013년 46.6%, 2016년 35.8%, 2019년 33.3%로 점차적으로 개선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었으며, 최근에 서귀포시 지역을 중심으로 갯녹음 현상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 수산자원 회복 및 증강을 위해 바다숲, 바다목장, 종자방류 등 지속적인 노력에도 육상오염원 유입, 조식동물 식해, 수온 상승 등으로 수산자원조성 및 해양환경 개선 효과의 기능 유지가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제주도 해양생태계 보호·보전, 수산자원 지속적 관리를 위한 발전방안 마련, 제주도 수산자원조성해역 벨트화 추진 등을 위해 송재호 국회의원, 제주도의회, 제주특별자치도, 한국수산자원공단, 국립수산과학원,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 한국환경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간담회에서 주제발표를 한 FIRA 제주본부 측은 "제주해역 수산자원의 지속적 조성 및 관리를 위해서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도입해 기존 연안해역 중심의 국한됐던 사업을 근해와 무인도서 등으로 사업 대상 영역을 확대하고 4차 산업기술(AI, LoT, 로봇, 빅데이터 등) 도입 및 빅데이터 공유 등 플랫폼 구축을 통해 바다숲 등 수산자원조성사업을 고도화해야한다"고 말했다. 또 "제주도의 지속 가능한 해양수산자원을 조성하고 이를 활용한 어촌지역활성화를 위해 공·관·연 통합관리와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종합적인 해양수산자원 관리를 위한 플랫폼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2-05-03 14:43: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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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대표자 250명, 김석준 부산교육감 예비후보 지지 선언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의장단과 산별 대표자 및 노동조합 대표자 250명이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의장단과 산별 대표자 및 노동조합 대표자 250명은 3일 오전 10시 부산 부산진구 부산은행 범내골지점 3층 '김석준 캠프'에서 김석준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의장단과 산별 대표자 등은 지지 선언을 통해 "김석준 후보는 우리 노동자들이 일터에서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학력을 지원하고, '안심 돌봄'을 확대하며, 우리 아이들을 잘 맡아 보살피고, 올바르게 키워줄 적임자라 판단했다"며 "그래서 우리는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김두영·박종윤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부의장, 윤각열 전국금속노련 부산지역본부 의장, 김현석 전국공공연맹 부산지역본부 의장, 김경규 전국화학노련 부산지역본부 의장, 김윤석 전국관광서비스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 의장, 권희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부산본부 위원장, 이식원 전국IT사무서비스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 위원장, 곽영빈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사무처장 등이 참여했다. 한국노총 부산지역 의장단과 산별 대표자 등은 "수도권 집중이 날로 심화되면서 일자리와 소득 불평등이 발생하고 보건, 의료, 교육, 주거 등 사회 인프라의 수도권 쏠림이 가속화하면서 지방은 날이 갈수록 위축되고 있다"며 "이런 열악한 상황에서도 김석준 후보는 부산시교육감으로 재직하는 동안 부산 학생들의 학력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키는 소중한 성과를 만들어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석준 후보는 부산대 이상 전국 11개 주요 대학의 진학비율을 2015년 8.47%에서 올해 13.45%로 크게 상승시켰다"며 "부산지역 16개 모든 구·군에 진로교육지원센터를 구축하는 등 진로·진학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해온 김석준 후보의 열정적인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이번 선거는 우리 노동자의 입장에선 '노동의 가치와 존엄은 바로 우리 자신의 가치와 존엄'이라는 노동인권의 중요성을 우리 아이들에게 제대로 깨우쳐, 이 땅의 모든 노동자가 차별받지 않는 미래로 나아갈 이정표를 세우는 소중한 기회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한국노총 부산지역 의장단과 산별 대표자 등은 "미래사회를 주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희망이 넘치는 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은 바로 다음 세대의 길잡이인 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바로 세우는 데서 시작하는 만큼, 촘촘하고 탄탄한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든든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교육이 희망이 되는 부산'을 실현해갈 김석준 후보를 강력히 지지한다. 김석준 후보의 당선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5-03 14:43: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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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중국 교육부 '중외합작운영기구' 설립 인가

동서대학교는 최근 중국 교육부에서 중국 상해공정기술대학·한국 공주대학교가 연합해 설립을 신청한 중외합작운영기구 인가를 최종 승인받아 올해 9월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현재 중국 교육부 인가로 운영 중인 중국 우한 소재 한중뉴미디어대학에 이은 또 하나의 성과다. 중외합작운영기구는 중국내 최초의 디자인분야 중한합작운영기구로, 정식 명칭은 '상해공정기술대학 국제창의디자인학원'이다. 동서대는 중국 상해공정기술대학과 2003년도에 디지털미디어예술전공의 학부 중외합작프로그램을 중국 교육부로부터 승인받아 현재까지 성공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으며 학생 작품교류전,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 지난 20여년 간 꾸준히 국제 교류 협력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2019년 중국 상해공정기술대학의 제안으로 한국에서는 동서대와 공주대 등 3개 대학이 중외합작운영기구 설립에 대한 협의를 시작으로 2020년 10월 정식으로 중외합작운영기구 설립 신청서류를 제출했다. 이후 상해시교육위원회 전문가 평가 및 교육부 전문가 심의 및 여러 차례의 수정 보완을 거쳐 최근 정식으로 승인을 받았다. 동서대는 상해공정기술대학 국제창의디자인학원에 디지털미디어예술전공의 학부과정으로 2022년 9월부터 매년 50명, 예술디자인 석사전공 중 전시회 및 공간환경디자인분야로 매년 20명의 중국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또 전공 교수를 현지에 파견해 전공과목의 1/3을 담당할 계획이다. 현재 동서대는 중국교육부의 승인을 받은 중외합작프로그램은 3개 대학과 4개 전공에서 운영하고 있다. 상해공정기술대학과 디지털미디어예술전공 학부과정, 중남재경정법대학과 시각전달디자인전공, 영화전공 등 학부과정 2개 전공, 안휘이공대학과는 메카트로닉스공학의 학부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장제국 총장은 "동서대는 상해공정기술대학과 기존 운영했던 중외합작프로그램 방식에서 중외합작운영기구로 승격돼 설립 승인을 받았으며 이는 본교의 특성화 분야인 디자인 및 디지털콘텐츠, 영화, IT 전공이 명실상부한 최고의 전공임을 국내외에 다시 한번 더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를 통해 중국 현지에서의 동서대 영향력을 제고하고 우수한 유학생을 유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중국 상해공정기술대학은 1978년 개교한 공립대학으로 상해시에 있으며 62개 전공 2만 2000여명이 재학하고 있다.

2022-05-03 14:42: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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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구 변호사, 경남대 총동창회 신임회장 취임

경남대학교 제39대 총동창회장에 경남법무법인 김동구 대표 변호사가 취임했다. 김동구 대표 변호사는 지난 2일 오후 6시 30분 창조관 평화홀에서 열린 '2022년도 제38대·제39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제39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김동구 대표 변호사는 경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88년 경상남도 지방공무원으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제38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1999년 1월 변호사로 개업하면서 본격적인 법조인의 길을 걸어왔다. 김 대표 변호사는 경상남도 행정정보공개심의위원회, 규제개혁위원회, 환경분쟁조정위원회, 지방건설 분쟁조정위원회,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지역신문발전위원회 등에서 위원직을 수행하고, 창원지방법원 관리위원회 위원장과 창원컨트리클럽 이사,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이사 등을 두루 지냈다. 현재는 경남법무법인 대표 변호사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동구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자랑스러운 15만 한마가족을 대표하는 자리를 맡게 된 만큼 소명의식을 갖고 총동창회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총동창회는 지역 명문 사학으로 발전하고 있는 경남대의 든든한 후원자가 돼 창조적 역량을 갖춘 우수한 후배들이 지속적으로 배출 될 수 있도록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03 14:42: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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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구원, '부산 빅프로젝트 추진 전략' 심포지엄

새 정부 출범을 맞아 부산 발전을 위해 지속 추진해야 할 부산시 빅프로젝트를 점검하고 그 전략을 점검하는 심포지엄이 열린다. 부산연구원·KNN은 오는 4일 오후 2시 벡스코에서 '새 정부 출범과 부산의 빅프로젝트 추진 전략'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한다. 현재 부산은 2030월드엑스포 유치, 가덕도 신공항 조기 건설, 산업은행 등 공공기관 이전, 부울경 메가시티 출범, 디지털 전환과 혁신성장 등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대형 현안이 앞에 놓여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런 시점에 부산 미래 발전을 위한 빅프로젝트 추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는 허윤수 부산연구원 기획조정실장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부산의 미래 준비- 새로운 경제성장축, 부산의 대응 방안'을 기조 발표하고, 주제별로 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1세션은 '수도권 대응, 남부권 중심도시 도약의 트리거'(김경수 부산연구원 해양·관광실장 발표), 2세션은 '공공기관 부산 이전과 지역균형발전'(장하용 부산연구원 정책기획팀장 발표), 3세션은 '디지털 전환과 지역혁신성장'(배수현 부산연구원 경제·산업실장 발표), 4세션은 '초광역권 발전과 핵심 교통망 구축'(이상국 부산연구원 도시·환경실장)을 논의한다. 이어 이경찬 영산대 교수, 허윤수 부산연구원 기획조정실장, 정헌영 부산대 교수, 김인현 고려대 교수, 안창원 바이브컴퍼니 스마트시티연구소장, 조용언 부산경실련 집행위원장이 관련 주제를 놓고 종합 토론을 한다.

2022-05-03 14:40:0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