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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소기업에 매출채권보험료 50% 지원

매출채권보험 홍보 포스터./ 서울시 서울시가 코로나19,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인해 제품을 납품하고도 대금을 받지 못하거나, 거래처의 부도로 연쇄 도산 위기 놓인 기업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지원하고자 신용보증기금과 '서울특별시 매출채권보험 보험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일부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은 물건을 납품하고 외상대금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연쇄도산을 막기 위해 매출채권보험료의 50%를 보조하는 것이다. 시는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20억원을 활용해 2500개 기업의 매출채권보험 가입을 도울 계획이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보험계약자)이 거래처(구매기업)에 물품 혹은 용역을 외상판매하고 외상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손실금의 일부를 신용보증기금이 보상해주는 공적보험 제도다.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한 중소기업은 거래처의 당좌부도, 폐업 또는 해산등기, 회생·파산절차 개시 신청 등의 사유가 생겼을 때 보험기간 1년 동안 발생한 매출채권에 대해 최대 80%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특히,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한 1개 기업이 다른 기업과 거래할 경우 다른 기업도 경영안정 효과를 공유할 수 있어 연쇄도산 방지 효과가 크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신용보증기금은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보험료율 10%를 할인하고, 시는 기업별 최대 200만원 한도 내 보험료의 50%를 지원한다. 연 매출액이 200억원 미만이고, 본사 또는 주사업장의 소재지가 서울시에 있는 중소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보험가입 접수는 이날부터 서울 내 신용보험센터 4개소에서 진행된다. 보험가입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유선상담이나 신용보험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하고, 안내에 따라 사업자등록증 사본, 재무제표, 세금계산서 합계표 등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박대우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예상치 못한 경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연쇄부도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매출채권보험 가입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많은 중소기업의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5-02 10:54:5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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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자연 아끼는 마음, 지속가능한 녹색 미래 만들 것"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숲을 울창하게 지키고 가꾸는 것은 지구 생명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의무"라며 "다음 세대를 위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5차 세계산림총회 개회식에 참석해 "'숲과 함께 만드는 푸르고 건강한 미래'를 위해 새로운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자리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같이 말했다. 세계산림총회는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주관으로 6년마다 개최되며 전 세계 산림 관계자들이 모여 기후변화, 사막화 등 산림·환경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대회로, 산림 분야에서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대표적인 회의다. 이번 15차 총회는 지난 8차 인도네시아 총회 이후 43년 만에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열리는 회의로 대한민국 산림청과 FAO과 공동주최하며 2~6일까지 5일 동안 개최된다. 문 대통령은 "숲은 그 자체로 살아있는 생태계이며 육상 동식물의 80%가 서식하는 생물다양성의 보고"라며서 "우리는 숲이 지닌 생명력과 풍요로움을 활용해 생존과 번영에 필요한 식량과 목재, 연료를 얻었고, 숲이 주는 상상력으로 다양한 종교와 문학과 예술을 창조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생명의 원천인 숲이 안타깝게 사라지고 있다. 매년 470만ha(헥타르)씩 전 세계산림 면적이 줄어들고 있다"며 "대한민국 서울의 80배에 달하는 크기이다. 지난 30년 동안 감소한 산림 면적은 한반도의 8배인 1억8000만ha에 이른다"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은 "숲의 위기는 곧 인간의 위기"라며 "살아있는 온실가스 흡수원이자 물을 보존하는 숲이 줄어들면서 기후위기가 가속화되고, 자연재해가 급증하며 야생동물과 인간 간의 접촉이 늘어나 코로나와 같은 신종 감염병 위험이 증가했다. 숲에 의존해 살아가는 수억 명 인구의 생활기반 또한 흔들리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141개국 정상들이 영국 글래스고에 모여 2030년까지 산림손실을 막고 숲을 되살리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한 것을 언급하며 구체적인 실천계획 수립과 함께 행동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 대통령은 "익숙한 생활 습관부터 경제·사회 전반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변화가 필요하다"며 "결코 쉽지 않은 일이지만 숲을 지키고 가꾸면서도 새로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모든 나라 국민과 기업의 지속적인 지지와 참여를 담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숲과 인간이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번영의 길로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선진국과 개발도상국(개도국)이 서로 다른 여건을 이해하며 보다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부담을 나눠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문 대통령은 ▲개도국 산림복원 위한 재정 기여 ▲개도국의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활용 지원 ▲한국 내 산림 확충 등을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2030년까지 2배 이상 늘릴 ODA(공적개발원조) 규모 계획을 산림 분야 ODA도 이에 맞춰 확대하고, 지난해 '글로벌 산림 재원 서약'에 동참하며 약속했던 6000만달러 공여도 차질없이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단순한 재정지원을 넘어 개도국 국민들이 숲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생태관광, 휴양림 조성, 혼농임업과 같이 다양한 협력사업 모델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자연 기반 해법으로서 산림의 온실가스 흡수량을 2배가량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며 "유휴토지에 나무를 심고 도시 숲을 가꿔 산림 면적을 넓혀나가고 특히, 산림 순환경영이 확대될 수 있도록 경제림 조성부터 인프라 확충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민관 파트너십을 통한 산림 확충의 성공사례를 만들어 국제사회와 함께 나누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나무와 나무가 어우러져 푸른 숲을 이루듯 숲과 자연을 아끼는 마음이 하나로 모인다면 우리는 지속가능한 녹색 미래를 만들 수 있다"며 "인간이 자연과 공존하는 새로운 시대를 향해 마음과 지혜를 더해 행동의 속도를 높여 나아가자. 제15차 세계산림총회가 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05-02 10:51:26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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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옥션, 새로 선보인 '판매자 위한 AI 광고' 무료 체험

G마켓과 옥션이 판매고객의 광고 효율을 극대화한 'AI매출업' 광고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판매고객의 매출 증대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에 나서는 한편,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신규 판매고객 대상 2주 무료체험 혜택도 제공한다. 'AI매출업' 서비스는 기존 '리마케팅' 광고를 G마켓과 옥션의 AI 엔진을 적용해 더 고도화시킨 광고 서비스다. 고객의 필요와 취향을 분석해 최적의 상품을 자동으로 선정, 구매율이 높은 내·외부 지면에 노출해주는 고효율, 초개인화 광고 상품이다. 고도화 된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만큼 구매전환율이 높아 광고비 낭비 없이 효율적인 광고 집행이 가능하다. 운영 방식도 단순하다. 하루 광고 진행비만 입력하면 복잡한 설정 없이도 최적화된 광고 운영이 가능해 신규 판매고객은 물론, 이전에 광고 운영 경험이 없는 판매고객도 어려움 없이 이용할 수 있다. G마켓과 옥션은 AI매출업 광고 서비스 출시 기념 체험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신규 판매고객들이 실제 광고 효과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 신청 다음날부터 2주간 광고비 차감 없이 무료체험 혜택을 제공한다. 무료체험 종료 1일 전 문자 메시지(LMS)로 발송된 설문조사에 참여 후 사이트, ID 등의 판매고객 정보를 등록하면 광고비로 활용할 수 있는 이머니(e-money) 5천원을 제공한다. 황준하 G마켓 광고사업실 실장은 "AI매출업 광고 서비스는 고도화된 AI기술로 광고 효과를 극대화하면서도 관리가 간편해 판매고객은 상품 관리와 판매 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무료체험 이벤트도 진행하는 만큼, 많은 판매고객들이 광고 효과를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5-02 10:42:5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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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KBS 예능 '편스토랑' 파트너사로 출격

편스토랑 상품 출시 업무를 담당하는 GS25의 MD와 식품연구소 연구원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GS25 GS25가 KBS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5월 6일 방송분부터 새로운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편스토랑 경연을 통해 3주마다 우승 메뉴가 확정되면 GS25가 즉시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GS25는 ▲우승 메뉴와 거의 동일한 상품의 구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프로세스 구축 등에 가장 중점을 두고 편스토랑 측과 지난 6개월 간 실무 협의를 가졌다. 6일부터는 GS25의 담당 MD가 편스토랑 경연 메뉴의 맛 평가는 물론 편의점을 통한 상품 출시 용이성을 검토하기 위해 편스토랑 쉐프들과 함께 방송에 출연한다. 또 우승 메뉴를 편의점 상품으로 대량 생산할 때, 메뉴의 맛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전직 호텔 쉐프 출신 직원들로 구성된 GS25의 식품연구소가 시제품을 만들어 편스토랑 측과 정교한 협의를 거치기로 했다. 우승 메뉴가 확정되는 방송이 방영되면, 해당일 밤 10시부터 원하는 소비자들이 우승 메뉴 상품을 쉽게 구할 수 있도록 GS25 모바일앱을 통해 매장 수령 예약 구매도 진행한다. GS25 외에도 GS더프레시, GS프레시몰 등 GS리테일이 보유한 다수의 유통 채널을 통해서도 상품이 출시된다. 박준형 GS25 디지털마케팅팀장은 "GS25가 이번 편스토랑의 새로운 파트너로 참여하며 가장 중점을 둔 점은 시청자들에게 주는 재미를 넘어 우승 메뉴 본래의 느낌이 그대로 전달 될 수 있도록 정교한 노력을 한 부분"이라며 "GS25 뿐 아니라 GS리테일이 보유한 온오프 채널을 총동원해 미디어 커머스와의 컬래버 시너지를 확대하고자 한다"고 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5-02 10:29:2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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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서울대 캠퍼스타운 사업단과 '맞손'

사재훈 삼성증권 채널영업부문장 부사장(오른쪽)이 김태완 서울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장과 포즈를 취했다./삼성증권 삼성증권이 금융권 최초 서울대 캠퍼스타운사업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4월 29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삼성증권 사재훈 채널영업부문장 부사장과 서울대학교 김태완 캠퍼스타운 사업단장이 참여했다. '서울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해 장소를 제공하고 서울대 인력과 기술력으로 성장을 돕는 조직으로,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5년간 지원해 왔다. 현재 최초 투자성격의 시드(Seed)단계부터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단계에 있는 바이오, 소프트웨어·IT, 인공지능(AI)·로봇 분야 중심의 엄선된 50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설립 이후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기술 스타트업 62곳을 발굴했다. 2022 세계가전박람회(CES)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AI 펫테크 스타트업 '펫나우', 뇌건강 디지털 치료 플랫폼 '이모코그' 등 유망 기업들이 서울대 캠퍼스타운의 지원을 받으며 성장했다. 이들은 카카오벤처스, 소프트뱅크벤처스 등 대형 벤처캐피털(VC)과 대기업에 가능성을 인정받고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증권은 입주기업 대상으로 기업공개(IPO), 인수합병(M&A) 등에 대한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캠퍼스타운 입주기업이 IPO, 자금조달 등이 필요할 경우 삼성증권이 우선적으로 딜 주관을 맡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삼성증권은 입주기업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본사 또는 외부 전문가를 통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재훈 삼성증권 채널영업부문장 부사장은 "훌륭한 기업들의 초기단계부터 지원할 수 있게되어 영광"이라면서 "자산관리 시장의 선도사로서, 오랜기간 법인 고객 대상으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5-02 10:18:4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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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1분기 당기순익 2824억…분기 사상 최대

/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은 지난 1분기에 연결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이 2824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33.4% 증가한 수치로, 1년 만에 분기 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다시 경신했다.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3769억원과 380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32.4%와 32.0% 늘었다. 영업이익·세전이익·당기순이익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대실적이며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기준 3000억원을 돌파했다. 1분기 금융시장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기업금융(IB)·금융수지 부문에서 고른 실적을 달성했으며, 특히 트레이딩 부문에서 채권금리 상승에 대비한 포지션 관리로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비상장사 투자 수익 등으로 사상 최대실적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1분기 말 자기자본은 5조3984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6340억원 증가했으며, 연결기준 연 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1.0%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3.3%포인트(p)가 개선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했다. 메리츠증권은 지난해 5월 발표한 주주환원정책을 꾸준히 이행하고 있다. 지난해 자사주 소각을 전제로 총 34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 및 취득 완료했으며, 올해 3월에도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또한 작년 3월에 매입했던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에 대해 올해 3월 자사주 소각 공시를 발표하며 주주와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비우호적인 환경에서도 최대실적을 경신한 것은 의미 있는 일이지만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가 지속되는 경제 위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모든 업무를 제로 베이스에서 재정비하고 철저한 스트레스 테스트, 투자자산 점검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5-02 10:16:1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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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연구팀, 인디카 장립종 관련 논문 세계적 학술지 게재

진중현 교수 연구팀의 lan Navea 연구원(왼쪽부터), 신나현 연구원, 진중현 교수, 한재혁 연구원./ 세종대 세종대학교는 스마트생명산업융합학과 진중현 교수 연구팀의 인디카 장립종에 대한 논문이 RICE(JCR 랭킹 농학 부분 상위 10%)에 게재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극심한 기후변화로 인한 온대지역 열대화와 해수면 상승에 대응하는 벼품종 개발을 목표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새로 개발된 열대형 벼인 인디카 장립종 'CSA-Pi9'이 온대지역 고염분 간척지 지역에서도 정상적으로 재배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 냈다. 한국은 매년 1cm의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남서부 저지대 지역에 극심한 염분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CSA-Pi9'은 인도네시아 현지 소비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치헤랑'의 장점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침수에 강한 'Sub1', 기계화 스마트농업을 위한 직파적응성이 좋은 'AG1', 열대성 도열병균에 대해 보편적으로 저항성을 보이는 'Pi9' 유전자를 결합해 개발한 품종이다. 연구팀은 'CSA-Pi9'을 충청남도 서산의 고염분 지역에서 실증 평가했다. 올해에는 해남땅끝황토친환경영농법인과 산학협력을 통해 전남 해남지역 간척지 등에서 실증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진은 향후 한국에서도 해외에 수출 가능한 벼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진중현 교수는 "앞으로도 기후변화 관련 유전자를 함유한 다양한 품종을 개발할 것"이라며 "현장 중심의 유전자 연구를 통해 과학기술적 신뢰성을 확보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농촌진흥청 바이오그린연계농생명혁신기술개발사업(과제번호:PJ015916)과 한국연구재단 한-중산학연대형공동연구사업(과제번호:2021K1A3A1A61002988)의 연구 지원을 받아서 수행됐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5-02 10:15:1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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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브리핑]캐롯손보·메트라이프생명·DB손해보험

캐롯손해보험이 '반품안심케어' 서비스를 출시했다. 캐롯손보, 네이버파이낸셜과 '반품안심케어' 출시했다./캐롯손보 ◆캐롯손보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 네이버파이낸셜과 제휴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채널의 판매자를 위한 '반품안심케어'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반품안심케어'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반품 및 교환으로 인한 배송비용을 보상해주는 서비스다. 캐롯손해보험은 네이버파이낸셜에 기업비용 보상보험을 제공한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는 네이버파이낸셜이 운영하는 '반품안심케어'에 가입하고 주문상품 건당 이용료를 납부해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 캐롯손해보험 관계자는 "2020년 이커머스 반품보험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으며 이번에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네이버파이낸셜과 혁신적인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메트라이프생명 ◆메트라이프생명 메트라이프생명은 우편 안내장을 이메일로 전환하는 고객에게 친환경 화분을 제공하고, 사회공헌재단과 함께 강원도 지역에 숲을 조성하는 '메트라이프 e-로운 숲' 캠페인을 진행한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오는 6월까지 이메일 수신에 동의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총 3300명에게 친환경 화분(스밈 화분)을 전달한다. 고객에게 제공될 스밈 화분은 마스크 생산 과정에서 버려지는 자투리 원단과 폐PET병을 업사이클링해 만들었다. 물을 저장하는 외피와 식물을 담는 내피의 이중구조로 돼 있어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식물을 쉽게 키울 수 있다. 보험업은 종이 사용이 가장 많은 업종 중 하나로 청약 한 건 당 사용되는 종이는 보험 약관 등을 포함해 약 150~170장에 달한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의 친환경 인식을 제고하고 절감된 페이퍼 서비스 비용과 친환경 숲 조성의 수혜가 다시 고객에게 돌아가는 선순환을 도모한다. 또한 가을에는 소셜벤처 트리플래닛과 협업해 강원도에 총 9000그루의 나무를 심어 산불피해 등 재난을 방지하는 연구림을 조성할 계획이다. 숲 입구에는 캠페인에 참여한 모든 고객들의 이름을 새겨 넣은 대형 현판도 설치된다. 메트라이프 금융그룹은 지난 2020년 6월 세계 최대 자발적 기업시민 이니셔티브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으며 같은 해 9월엔 ▲온실가스 배출량 30% 감축 ▲자연재해 취약지역에 500만 그루의 나무 심기 ▲친환경 사업에 200억 달러 투자 등 2030년까지의 11가지 실천목표를 담은 '메트라이프 2030 환경목표'를 발표했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메트라이프 금융그룹은 한국에 10만 달러의 자금을 쾌척하기도 했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올해로 창립 33주년을 맞은 메트라이프생명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기 위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에 한결같이 노력해 왔다"며 "e-로운 숲 캠페인은 지역사회에 대한 메트라이프생명의 헌신과 애정을 잘 보여줄 뿐 아니라 그룹의 자금지원과 고객의 자발적 참여가 더해져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DB손해보험 ◆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이 가정의 달을 맞아 메타버스 제페토(ZEPETO)내 프로미 캠핑월드에서 '숨바꼭질'이벤트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프로미 캠핑월드'는 DB손해보험이 국내 보험회사 중 최초로'메타버스'에 개설한 안전체험 페스티벌로 3D 가상공간이다. 캠핑장 곳곳에서 가족과 친구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캠핑 안전 수칙을 배워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가족들과 함께하는 나들이와 캠핑 활동이 많아지는 때인 5월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중독 대처법, 전기선 활용법, 캠핑 필수품 등 안전 사고 위험 원인과 대응방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배우며 어린이 안전과 관련된 가상체험 또한 경험해 볼 수 있다. '프로미 캠핑월드' 숨바꼭질 이벤트 참여방법은 제페토 '프로미 캠핑월드' 내 숨어있는 프로미 아바타와 불시에 등장하는 CEO 아바타를 찾아 사진을 찍고 제페토 피드 또는 개인 인스타그램 피드에 #프로미캠핑월드, #숨바꼭질이벤트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아바타 주요 등장 시간을 사전 고지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미와 CEO아바타를 찾아 사진을 업로드 한 참가자에게는 매주 아이패드(1명), 에어팟(3명), 컬쳐랜드 상품권 5000원(100명)을 추첨하여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메타버스 세상에서 아이와 어른 모두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구성했다"며 "향후에도 가족사랑과 어린이를 위한 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KDB생명 ◆KDB생명 KDB생명은 보험 본연의 목적인 사망 보장에 충실하면서 저렴한 보험료 설계와 유병자 가입이 가능한 (무)우리가바라던 간편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무)우리가바라던 간편종신보험은 고객의 수요에 따라 저렴한 보험료와 보장 금액 플랜 등 두 가지 옵션으로 설계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본적인 사망 보장을 제공하는 합리적인 가입 금액형 플랜 외에도 가입 금액에 사망 당시 이미 납입한 보험료를 더해 지급하는 기납입P 플러스형을 설계할 수 있어 가입 고객의 상황을 고려한 상품 설계가 가능하다. 또한 납입 기간 중 해지 시 해지 환급금이 없고, 납입 기간 후 해지 시 표준형보다 해지 환급금이 적은 대신 표준형보다 보험료가 더 합리적인 해지 환급금 미지급형 선택을 통해 같은 보험료 대비 더 큰 보장도 받을 수 있다. (무)우리가바라던 간편종신보험은 유병자와 고령자도 ▲3개월 이내 의사의 입원·수술·추가 검사의 소견 여부 ▲2년 이내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여부 ▲5년 이내 암·협심증·심근경색·간경화증·뇌졸중증·투석 중인 만성신장질환·루게릭병·파킨스병의 진단·입원·수술 여부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가입할 수 있다. 이번 신상품은 상속세 부담을 덜고자 하는 고객의 수요를 반영해 상속세 재원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각기 다른 가입 한도 기준을 만족시키기 위해 최대 30억원까지 설계 가능하다. KDB생명 관계자는 "저렴한 보험료와 간편 심사 제도를 적용한 (무)우리가바라던 간편종신보험으로 기존 종신보험의 혜택을 받지 못한 보험 소외 계층까지 폭 넓게 합리적인 선택이 가능해졌다"며 "KDB생명은 앞으로도 보험 본연의 기능을 중시하고 고객의 수요에 부합하는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메리츠화재 ◆메리츠화재, '다펫 할인' 서비스 메리츠화재는 국내 최초 장기 반려동물 실손의료비보험인 펫퍼민트에 2마리 이상 가입할 경우 보험료를 할인하는 '다펫 할인' 서비스를 신규 탑재한다고 2일 밝혔다. 할인 대상은 강아지와 고양이 구분 없이 적용하며2~3마리 가입 시5%, 4마리 이상 가입 시에는10%가 할인된다. 또한 펫퍼민트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일정 기간 동안'비발디 소노펫 클럽앤리조트'를 특별 할인된 요금으로 예약 할 수 있는 '기간 한정 예약'서비스도 추가 제공한다. 비발디 소노펫 클럽앤리조트는'펫캉스'라는 새로운 여행 장르를 선도하는 국내 1등 반려견 동반 리조트로'반려동물과의 건강한 삶'이란 펫퍼민트의 개발 취지에 맞추어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내부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다수의 고객이 평균 2.2마리의 반려동물을 양육하고 있었다"며"가입자의 특성에 맞는 혜택 제공의 일환으로 이번 할인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2022-05-02 10:13:0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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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KBO·선수협과 어린이날 공동 프로모션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KBO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와 함께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어린이날 KBO리그 선수 10명(KT 황재균, 삼성 구자욱, 두산 오재원, LG 오지환, 키움 이정후, SSG 최정, NC 양의지, 롯데 이대호, KIA 김도영, 한화 노시환)은 유니폼에 다문화 가정 어린이 팬의 이름을 새기고 경기에 나선다. 해당 어린이팬들은 신한은행이 진행한 다문화 가정 대상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신한은행과 KBO·선수협은 해당 어린이 팬 가족을 이날 경기에 초청해 어린이팬이 응원하는 선수가 경기에 뛰는 모습을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기념 유니폼과 야구카드 등 기념품도 함께 제공해 어린이팬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양의지 선수협 회장은 "KBO 리그를 사랑해주는 어린이 팬의 이름을 새기고 경기를 뛸 수 있는 것은 매우 영광스럽고 보람찬 일이다"며 "많은 관중들이 다시 야구장을 찾아와 주시는 만큼 남녀노소 구분없이 프로야구를 더욱 더 즐기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KBO, 선수협과 뜻깊은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초청된 어린이팬들과 가족들이 어린이날을 맞아 야구장에서 행복한 하루를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5-02 10:13:0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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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무장기포지, 국가 '사적' 지정

고창군은 동학농민혁명의 시작 '고창 무장기포지(茂長起包址)'가 5월2일 국가지정 문화재인 사적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적으로 지정된 '고창 무장기포지'는 공음면 구암리 590번지 일원 19필지가 해당되며 면적은 7390㎡이다. 고창출신 전봉준 장군 중심의 동학농민군은 음력 1894년 3월20일(양력 4월25일) 무장현 동음치면 당산촌(현 공음면 구암리 구수)에서 동학농민혁명의 전국적 전개를 알리는 무장포고문을 선포하며 기포했다. 19세기 중반 이후 70여 개 지역에서 발생한 군현 단위의 농민봉기가 국지적인 봉기의 한계를 넘어서 전국적인 농민봉기 확대의 출발점이 된 무장기포의 역사적 의의가 국가문화재(사적) 지정이라는 결과로 인정받았다. 무장기포의 역사성과 장소의 진정성은 「수록(隨錄)」, 「고부민요일기」, 「전봉준판결선고서」, 「전봉준공초」, 「취어」, 「오하기문」, 「임하유고」등의 여러 사료를 통해 입증됐다. 그간 고창군은 수차례 학술토론회와 전문가 회의, 발굴(시굴)조사, 고지형 분석, 고지도와 현재지도의 지명 및 거리분석 자료, 지금까지 조사된 문헌과 구전자료의 일치 등에서 무장기포지의 장소적 진정성을 확보했다. 고창군수 권한대행 이주철 부군수는 "동학농민혁명은 조선 봉건사회의 부정과 부패의 척결, 반외세의 기치를 내걸고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하고자 했던 대규모의 민주항쟁이며, 한국 역사상 최고 최대의 혁명적 사건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고창 무장기포지의 사적지정은 동학농민혁명의 성지로서 고창의 위상강화와 군민의 자긍심 고취에 크게 기여하고, 앞으로 동학농민혁명 성지화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으로써 체계적 보존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05-02 10:12:3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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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디어 마이 페스티벌' 가정의달 상품 60% 할인

마켓컬리는16일까지 어린이와 어르신이 좋아하는 상품을 모은 '디어 마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컬리가 16일까지 고마운 이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디어 마이 페스티벌' 기획전을 개최한다. 온라인을 통해 어린이날 선물용 완구부터 어버이날, 스승의날 선물을 준비하는 트렌드가 보편화되면서 관련 상품군 인기는 이미 지난달부터 상승세를 탔다. 지난 달 7일부터 진행 중인 이번 기획전에 힘입어,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 상품 판매량은 40%, 뷰티 선물세트 카테고리 판매량은 42%가 증가했다. 마켓컬리는 이런 추세에 따라 본격적인 기획전을 열고 건강기능식품까지 1000여 종의 상품을 최대 6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어린이날을 위해 준비한 상품목은 560여 개다. 어린이 멀티비타민부터 수십 년째 사랑받아 온 레고 또한 50여 종을 선보인다. 자동차, 인기 캐릭터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들을 취향에 따라 구매할 수 있다. 어르신들께 선물하기 좋은 제품으로는 350여 종을 준비했다. 보자기로 패키징을 마무리할 수 있는 '혜윰 별빛공진 선물세트' 등 건강기능성식품과 '설화수 자음 3종세트', 'AHC 에이지리스 리얼 아이크림 포 페이스 골드 시너지 케어 세트' 등 고연령층에 인기가 많은 화장품 선물세트 등이 대표 상품이다. 베이커리 상품도 있다. '우드앤브릭 살구 타르트', '리치몬드과자점 공주밤파이' 등 비교적 저렴하면서도 마음을 표현하기 좋은 디저트 제품들을 다수 판매한다. 부드러운 스펀지 시트와 생크림이 잘 어우러진 '아티제 화이트롤', 고급스러운 달콤함이 매력적인 '르까도드마비 프리미에 쇼콜라' 등 차와 먹기 좋은 상품도 다수다. 김솔지 마켓컬리 프로모션 마케터는 "5월 가정의달을 맞아, 바쁜 가운데에도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전날 밤 주문한 상품을 다음날 새벽이면 받아볼 수 있어, 중요한 날을 잊지 않고 챙기기에 유용하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5-02 10:10:3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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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다모다 "4개 홈쇼핑 채널 통해 20회 방송 연속 완판"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샴푸' 지난달 29일 롯데홈쇼핑 전체 매진 방송 캡쳐 이미지. /모다모다 헤어케어 브랜드 모다모다가 메이저 4개 홈쇼핑 채널을 통해 20회 방송 연속 완판 기록을 세웠다고 2일 밝혔다. 모다모다는 지난달 진행한 롯데홈쇼핑 방송에서 준비해간 '프로체인지 블랙샴푸' 준비 물량 4만2624병을 모두 판매하며 총 13억원의 주문 실적을 달성했다. 당일 동시 주문 최대 780명, 목표 달성률 212%를 넘기며 '새치 케어'계 선발주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로써 론칭 이후 진행한 20회 홈쇼핑 방송(롯데, GS, CJ, NS) 전회를 매진시키며 누적 판매 100만병, 누적 주문액 300억원의 기록을 세웠다. 배형진 모다모다 대표는 "단일 아이템의 홈쇼핑 방송 20회 전회 매진은 홈쇼핑 업계 역사에서도 매우 드문 성과이자 제품력과 고객 신뢰도를 입증한 결과"라며 "오는 6월 국내외 제품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헤어케어 브랜드로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모다모다는 휴대성이 높아 여행이나 골프, 사우나 이용 시 제격인 프로체인지 블랙샴푸 100ml를 내달 출시하고, 올해 안으로 10여 종의 신제품을 선보이며 브랜드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5-02 10:09:3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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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110개 국정과제' 나온다…지역균형발전은 추후 발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할 국정과제가 오는 3일 발표된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하는 국정과제는 6대 추진 방향, 110개 세부 과제로 구성되며, 안철수 위원장이 직접 발표한다. 홍경희 인수위 부대변인은 2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에서 진행한 브리핑 가운데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에 앞서 국정 비전으로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사는 국민의 나라', 국정 운영 원칙에 '국익·실용·공정·상식' 등을 제시한 이후 국정과제 발표도 이어서 하게 되는 셈이다. 브리핑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6대 추진 방향은 ▲상식이 회복된 반듯한 나라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 ▲자율과 창의로 만드는 담대한 미래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등이다. 인수위는 6대 추진 방향에 맞춰 110개 세부 과제도 발표할 방침이다. 이때 국정 세부과제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선거 기간 발표한 공약을 얼마나 반영할지가 관심이다.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이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손실보상 정책 발표 과정에서 공약 후퇴 논란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와 별개로 6대 추진 방향 가운데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주요 내용은 인수위 산하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가 충분한 현장 방문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추후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국정과제를 인수위 발표 전에 별도로 보고 받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 홍경희 부대변인은 "내일(3일) 오전 (인수위) 전체회의에 (국정과제 주요 내용을) 별도로 전달할 예정"이라며 "인수위법상 인수위원장이 6주간 활동 내용을 통해 분과별로 취합한 국정과제는 (당선인에게) 건의, 전달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2022-05-02 09:54:30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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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돈워크맨과 굿네이버스에 수익금 전달

지난달 29일 영등포구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위기가정 아동을 위한 '빗썸X돈워크맨' 후원금 기부 전달식에서 문선일 빗썸 서비스부문장,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 박정재 SLL 디지털본부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빗썸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과 웹예능 '돈워크맨'이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에 수익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고 2일 밝혔다. 빗썸은 지난 29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위기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빗썸X돈워크맨'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문선일 빗썸 서비스부문장,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 박정재 SLL 디지털본부장이 참석했다. 빗썸과 돈워크맨 제작진은 최근 방영된 '돈워크맨 빗썸 편'에서 출연진들이 가상자산 투자로 벌어들인 수익금을 함께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위기가정 아동들의 교육 지원을 위한 학용품이 담긴 '드림키트(Dream KIT)'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다. 빗썸 관계자는 "미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돈워크맨 제작진과 함께 마음을 전달하게 됐다"며 "빗썸은 앞으로도 임직원과 소통하며 지속적인 사회적 지원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5-02 09:50:28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