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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제1회 찾아가는 생활법률교실 운영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부산 사상구 백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내변호사들이 법률교육을 진행, 상담하는 '제1회 찾아가는 생활법률교실'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생활법률교실은 2020년 9월 이후 매월 진행되는 법률상담에 이어 새롭게 실시되는 강의형식의 서비스다. 지역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겪는 법률문제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보는 경제적 문제로 법률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복지관 노인급식사업 근무자를 대상으로 ▲양육권 및 재산분할 관련 법제도 ▲금전소비대차 요건 ▲회생·파산절차 등 가사와 금융 관련 어려운 법률 문제를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했으며, 강의내용에 대한 질의 응답과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박주선 기보 이사는 "기보는 친근하고 정확한 법률상담을 통해 소외된 지역 주민들의 법률문제 해결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예정"이라며 "상담요청이 많았던 분야를 분석해 손해배상, 임대차등 관심분야의 강의를 계획하고 있다. 향후 지역 사회복지관과 동사무소를 통해 법률교육 대상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보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자 아동·청소년 대상 친환경 실천 동아리 후원, 전통시장 지원 장본Day 행사 개최,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 참여, 꿈키움 책 도시락 후원, Drive-Thru 자선행사 '다함께 차차차' 개최, 코로나19 특별위기지역 긴급구호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2-04-28 15:48: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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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2021년 공공기관 발주공사 산재율 평가 1위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은 고용노동부가 평가하는 2021년 공공기관 발주공사 산업재해율 평가에서 역대 최저수준인 0.03%를 기록하며 20개 공공기관 가운데 1위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1000억 원 이상 대규모 발주공사를 시행하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발주공사 재해율을 평가해 그 결과를 통보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발전산업은 경상정비·운전·건설공사 등 복잡하고 다층적인 안전 생태계로 구성돼 있어 협력사를 포함한 체계적인 안전관리 활동이 필요한 까닭이다. 남부발전은 ▲협력사와 함께하는 안전 혁신학교 운영 ▲남부발전과 협력사의 역할을 반영한 통합 안전 관리체계 구축 ▲소규모 협력사를 위한 안전 역량 멘토링 시행 ▲협력사 대상 안전 역량 사전심사 및 안전관리 이행 수준 평가 등 협력사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와 지원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안전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또 누구나 안전 취약점을 신고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운영과 함께 근로자 위치관리 및 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 등 스마트 안전 기술을 현장에 도입해 위험 상황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이런 노력으로 이번 공공기관 발주공사 산업재해율 평가 1위와 함께 4년 연속 중대 재해 제로의 성과를 거뒀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중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협력사와 함께하는 안전관리 활동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근로자 모두가 안전한 사업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8 15:48: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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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제 도의원, 경남 시·군의원 획정안 반대토론

조영제 경상남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27일 제3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경남 시·군의원 획정안에 대해 반대토론에 나섰다. 조 의원은 "경남에서는 중대선거구제 확대보다는 기존 소선거구제를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며 그 이유로 표의 등가성의 함정을 언급했다. 조 의원은 "4인 선거구의 1등과 4등의 당선자 표 차이가 많이 날 경우, 과거 2인 선거구와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적은 표를 받고 당선되는 4등 당선자가 발생한다"며 "이것은 동일 선거구 내 후보자 간의 표의 등가성을 더 훼손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4인 선거구제에 따른 특정지역의 당선 독점으로 농촌지역 대표성 약화 및 소멸도 지적했다. 예를 들어 함안군의 다·라 지역구를 통합해 4인 선거구로 변경할 경우 상대적으로 인구가 많은 칠원읍의 후보자가 당선될 가능성이 많고 나머지 칠북, 칠서, 대산, 산인면 지역주민의 복리를 대변할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은 확률적으로 매우 낮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조 의원은 "지방자치의 꽃은 지방의회이고, 주민이 직접 선출한 '우리 동네 의원'들이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을 견제하고 도민의 행복을 증진하는 역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이번 시군 선거구 획정만큼은 지역민들이 원하는 부끄럽지 않은 도의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호소했다.

2022-04-28 15:48: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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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홍수대응 워크숍 개최

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 21일에 부산·울산·경남지역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한 데 이어 28일 대구·경북지역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간 합동 홍수대응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도 지난 부산·울산·경남 관계기관 홍수대응 워크숍과 마찬가지로 올해 홍수기 재난관리 인식·대응 역량 향상 및 관계기관 간 협업 방안 논의에 주 목적이 있다. 행사에서는 지난 3월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한 홍수취약지구 조사 결과를 공유하는 등 낙동강 유역 홍수 피해 예방 및 대응 계획, 하천시설물 중대시민재해 예방 의무 이행사항이 공유됐고, 과거 홍수 피해 사례·원인을 분석하고 그에 대한 재발방지 대책 마련이 논의됐다. 또 대구지방기상청은 금년도 우기철 기상상황을 안내하고, 낙동강홍수통제소 및 한국수자원공사는 수문방류 24시간 전 사전예고 및 홍수피해 사전 예방을 위한 댐하류 모니터링 등 홍수기 전반의 댐운영 계획을 설명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 박재규 하천국장은 "국토부에서 환경부로 하천관리 기능이 이관된 첫 해인 만큼 홍수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그 어느 때보다도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차질 없는 홍수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어느 때보다 안전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관계기관은 홍수기 전·중·후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소관 하천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2-04-28 15:48: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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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 '찾아가는 조종면허 출장시험' 실시

창원해경은 '찾아가는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출장 필기시험'을 지난 25, 27일 이틀간 마산중부경찰서 31명, 마산대학교 재학생 58명 등 총 8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창원해경은 국민편의을 위해 2019년부터 경찰서에 PC시험장을 운영하고 있지만,거리가 멀고 시간을 내기 어려운 관내지역 시민들을 위해 요청이 오는 곳마다 언제든지 찾아가 매년 출장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조종면허는 최대출력 5마력 이상의 레저기구를 조종하기 위해 취득하는 국가전문자격증이다. 1·2급 일반조종면허와 요트면허 총 3종류가 있으며, 필기시험과 실기시험 모두 합격후 3시간의 안전교육을 이수하면 취득할 수 있다. 창원해경 PC시험장은 시민들이 접근하기 편리한 마산어시장 인근에 있으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창원해양경찰서 1층에서 접수하고 1일 2회까지 시험을 치를수 있다. 필기시험을 치기 위해서는 인터넷의 수상레저종합정보시스템 예약접수 및 당일 현장 방문접수를 해 시험을 치면 된다. 한편 창원해경은 PC시험장을 방문할 수 없는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응시인원 20인 이상의 모임, 단체는 출장시험 신청이 가능하고, 언제든지 찾아가 출장시험을 치르겠다고 밝혔다. 시험 방법은 PC가 설치된 경우와 PC가 없는 경우 시험지를 제공해 치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해양경찰서 수상레저계로 문의하면 답변을 얻을 수 있다.

2022-04-28 15:47: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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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학,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추진 MOU

경남도립남해대학이 남해군과 교육부 공모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6일 오후 3시 30분 남해군 군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현명 남해대학 총장, 장충남 남해군수 등 양 기관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서 남해대학과 남해군은 지역소멸 및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을 위한 관·학 거버넌스 구성 및 운영에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관·학 거버넌스 구축 운영 ▲지역특화분야 인력 양성 및 상생을 위한 공동협력체제 구축 ▲평생직업교육 활성화를 통한 지역 현안 공동대응 ▲지역 내 현안 해결 프로그램 공동운영 ▲기타 상호협의된 사항 등이다. 조현명 총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협약으로 우리 대학이 남해군과 연계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을 추진하게 돼 든든하다"며 "이번 관·학 협력을 통해 대학과 군이 합심해 남해 지역의 현안을 개선하고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하는 모델을 정립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남해대학과 남해군은 관광, 레저·스포츠, 글로벌관광 등 해양·레저관광 분야 및 귀농, 귀어, 스마트팜, 특산물 가공 등 스마트농업 분야에서 기관별 역할과 추진계획을 세워 공동협력체제를 구성하게 된다. 남해대학는 호텔관광과, 호텔조리제빵학부, 원예조경과, 금융회계사무과 등의 학과에서 학위과정을 운영하게 되며,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특화분야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하게 된다. 남해군과 교육지원청은 교육수요 분석 및 발굴, 지역산업 연계사업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양 기관이 상생 협력할 방안을 강구하게 된다. 남해군 지역 상공협의회와 산업체는 학생들을 위한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이수자를 위한 일자리 제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게 될 전망이다. 현재 교육부가 공모하고 있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교육 격차 및 지역산업체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끌어와 전문대학과 기초지자체 간 포괄적 협력 체제를 구축, 고등직업교육거점을 조성하려는 사업이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남해대학는 지난 22, 26, 27일 각각 남해교육지원청, 남해군의회, 남해군 상공협의회, 남해대학후원회, 사우스케이프 스파앤스위트, 한국농업경영인 남해군연합회와도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2-04-28 15:46: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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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가축방역약품 16종 배부

의령군은 가축전염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발생시 신속한 방역으로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소 설사병 주사제, 구제역 예방백신 보조제 등 15종의 약품과 소 사육농가의 대표적인 생산성 저하 질병인 송아지 설사병 예방을 위해 송아지 설사병 신속 진단키트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의령군은 이번 가축방역약품과 설사병 신속 진단키트 배부를 통해 축산농가 경제적 손실 예방과 더불어 전염병 방역관리를 강화해 공중위생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군은 지난 2월 돼지, 개, 꿀벌농가를 대상으로 10종의 약품을 배부했으며, 이번 약품 배부는 한육우, 젖소, 가금 사육농가가 대상이다. 군은 각 농가에 필요한 약품선정을 위해 축산관련 단체 협회장과 의령군 수의사회, 축협등이 참여한 가축방역심의회를 통해 공정하게 선정했다. 가축방역약품과 송아지 설사병 신속 진단키트 배부는 오는 5월 27일까지 각 읍·면과 축종별 협회등을 통해 배부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가축방역약품 특성상 온도에 민감하므로 배부 즉시 약품별 보관온도에 따라 보관하고, 백신을 직접 예방접종하기 어려운 경우 공수의나 경험 있는 농가 등 숙련된 사람을 통해 접종하도록 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2-04-28 15:45: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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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연 KBO총재, 기장 야구테마파크 방문

한국야구위원회(이하 KBO) 허구연 총재가 28일 오전 11시 부산 기장군 야구테마파크 조성 현장을 방문해 오규석 기장군수와 함께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사업부지와 야구테마파크 내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제반사항 등을 협의했다. 허 총재의 기장 방문은 지난 8일 오규석 기장군수가 서울 한국야구회관에서 KBO 허구연 총재를 만나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사업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이날 오규석 군수는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사업은 서울, 인천 등 수도권 도시들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기장군 유치가 확정된 기장군의 역점사업이자, 야구도시 부산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사업"이라며 "명예의 전당 건립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기장 야구테마파크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KBO 허구연 총재는 "직접 현장을 둘러보니, 기장 야구테마파크는 이미 국내 최고 수준의 훌륭한 야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한 연간 약 30만 여명의 야구인들과 방문객들이 찾을 정도로 전국에서 가장 활성화되고 있는 야구테마파크로 알려져 있다"며 "KBO에서도 야구테마파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특히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은 기장군과의 약속인 만큼 반드시 매듭을 짓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이 들어설 기장 현대차드림볼파크는 기장군이 275억원(현대차 85억)을 투입해 정규 야구장 4면과 리틀 야구장 1면, 국내 유일의 소프트볼장 1면을 조성하고 성황리에 운영 중이며, 현재 180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실내 야구연습장 및 야구체험관 등을 조성하고 있다. 향후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이 건립되면 새로운 랜드마크 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지역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 기장군과 부산시는 뉴욕의 쿠퍼스 타운을 뛰어넘는 세계적인 기적의 야구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2022-04-28 15:44:5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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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고창청보리밭축제, 코로나 어려움 딛고 3년만에 개최

대한민국 대표 경관농업 축제인 '제19회 고창청보리밭축제'가 오는 30일부터 열린다. 2019년 마지막 축제 이후 3년만이다. 28일 고창군에 따르면 '제19회 고창청보리밭축제'가 오는 30일부터 5월15일까지(16일간) 고창군 공음면 학원관광농장 일원에서 열린다. 교통통제와 입장객 방역기간은 지난 23일부터 축제가 끝나는 날인 5월15일까지 계속되고 있다. 축제는 보리밭 사잇길 걷기를 포함해 친환경 청보리밭과 어울리는 약 1.5㎞의 차없는 거리 조성, 트랙터 관람차 체험, 트릭아트길 체험이 진행된다. 또 영화와 드라마 촬영장소, 바람개비와 전망대를 통한 청보리밭 내 특색있는 경관 제공, 먹거리·전통놀이·향토식품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축제기간 중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고창농악보존회에서 거리공연을 통해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창군 축제 관계자는 "올해 청보리밭축제는 코로나19로부터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속에서 개최되는 만큼 많은 관광객이 동시간대 모이는 대규모의 행사는 자제하고 관광객의 방역안전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4-28 15:44:4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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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영 시의원, 울산시 노동자종합복지회관 점검

'울산광역시 근로자종합복지회관 운영 조례'가 '울산광역시 노동자종합복지회관 운영 조례'로 개정된 지 9개월여만에 울산시 '근로자종합복지회관'이 '노동자종합복지회관'으로 이름을 바꿨다. 울산시의회 안도영 의원(산업건설위원회 소속)은 28일 오전 10시 30분 '울산광역시 노동자종합복지회관'을 방문해 시 관계자와 함께 안내 사인물(간판) 등 시설물 관리·운영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132주년 세계 노동자의 날(매년 5월 1일)을 맞아 노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노동자종합복지회관 시설 및 운영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지난해 7월 '울산광역시 근로자종합복지회관 운영 조례'의 조례명과 조문 중 사용자에게 종속돼 일 한다는 개념의 '근로'를 사용자와 동등하고 평등한 위치에서 일한다는 개념인 '노동'으로 수정하는 내용을 담은 개정조례안을 발의한 바 있는 안 의원은 시설물 안내 사인물이 교체돼 있음을 확인하고, 시 집행부서와 울산시설공단에 감사함을 전했다. 다만 아직까지 복지회관과 울산시설공단 홈페이지 등은 '근로자'와 '노동자'를 혼용하고 있어 혼란을 유발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시민들이 이용에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조속한 시일 내 정비할 것을 당부했다. 현장을 함께 방문한 민주노총 울산본부 박준석 본부장은 "비로소 '노동존중 울산'을 실천하는 첫 걸음이 시작된 것 같다"며 "132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노동자의 도시 울산이 땀 흘려 일하는 모든 시민들의 울산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노총 울산본부는 "제7대 울산시의회에서 제정된 노동 관련 조례들과 최근 발표된 울산광역시 노동정책기본계획 등을 통해 노동의 가치가 존중되는 도시로 나아가는데 이번 울산 노동자종합복지회관 명칭 변경이 큰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안도영 의원은 "근로에서 노동으로 용어를 변경하는 것처럼 작지만 소소한 일부터 하나씩 바꿔 나가는 것이 노동과 인권의 가치를 제고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노동의 가치를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노동자종합복지회관은 부지 5043㎡, 연면적 1만 644.79㎡(지상 5층, 지하 2층) 규모로 2000년 12월 20일 개관했다. 노동자를 위한 수영장·문화센터·노동인권센터 등을 갖춘 대표적인 복지 및 문화시설로 울산시설공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2022-04-28 15:44: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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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점국립대 4개 MOT 대학원, 공동 세미나 개최

경상국립대를 비롯해 경북대, 전북대, 충북대 등 4개 국가거점국립대 MOT 대학원은 지난 20일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에서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국가거점국립대 4개 MOT 대학원 간 공동세미나는 2021년 경북대에서 처음 개최했으며, 이번이 두 번째다. 세미나에는 각 대학의 사업단장과 참여교수 15명이 참석했으며 대학별 2021년 사업성과 공유 및 올해 대학 간 협력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경상국립대 기술경영학과 학과장과 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전정환 교수의 환영사로 시작된 공동세미나는 대학별로 2021년도 주요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대학별로 수행하는 산학프로젝트 수행방식 및 우수사례를 공유해 산학프로젝트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산학프로젝트를 통한 패밀리기업의 정부 R&D 수주, 특허 및 시제품 창출, 기술이전 성과 등의 우수사례가 공유되고, 대학별 강점 및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업성과 공유에 이어 2022년도 4개 MOT 대학원 간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4개 대학은 ▲비교과 프로그램 공동 운영 ▲국립대 일반대학원 성과교류회 개최 ▲코러닝 교과목 개발 및 운영에 의견을 모았으며, 가시적인 협력성과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경상국립대 전정환 단장은 "국가거점국립대 MOT 대학원은 2020년에 시작된 후발주자로서 기존 MOT 대학원의 장단점을 학습함으로써 새로운 교육 혁신 모델을 제시해야 한다"며 "MOT 대학원의 주요 목표는 지역 기업 및 기관과의 실질적인 산학연 협력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대학 간 협력이 매우 중요하며, 4개 대학이 선의의 경쟁자이자 동반자로서 서로 윈-윈하는 관계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MOT사업은 융합기술사업화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원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7개, 일반대학원 4개가 운영되고 있다. 경남에서는 2020년 경상국립대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경상국립대 MOT는 사업 첫해인 2021년 석·박사과정 42명을 선발했고, 올해는 40명을 선발했다. 이는 경상국립대 일반대학원 가운데 최대 인원으로 경남 지역 기술경영 및 융합기술사업화 교육에 대한 수요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또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 전환 시대에 경남의 주력산업과 미래산업을 분석하고 지역 내 기관·기업과 연계해 과정을 설계한 점과 중소기업·대기업·공공기관 등 산학연계 모델을 통한 지역기반 인력양성 기반을 조성한 점에서 대내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경상국립대 기술경영학과는 학생들의 이론 및 실무역량 함양을 위한 STAR-G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최고 수준의 전임교원과 실무경력 20~30년의 겸임교수를 초빙해 이론과 실무 중심의 차별화한 교과 과정을 꾸리면서 경남의 혁신성장을 선도할 기술경영 전문인재 양성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2022-04-28 15:44: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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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원도심에 모자아트갤러리 9월 개관 예정

목포시가 원도심의 대표적인 근대문화자산인 갑자옥 모자점(甲子屋帽子店)을 활용해 모자 관련 전시·판매 및 체험 문화공간인 '목포모자아트갤러리'를 오는 9월 개관할 예정이다. 갑자옥 모자점은 지난 1897년 개항 이후 근대도시로 성장한 목포에서 상업시설들이 밀집돼 가장 번화했던 본정통 한가운데에서 1927년 개업한 유일한 조선인 가게로 최근까지 100여 년을 이어와 목포 원도심을 상징하는 노포(老鋪)로서 의미가 있는 건축자산이다. 갑자옥 모자점은 일제강점기 당시 2층 목조 건물이었으나 1965년 화재로 소실된 이후 현재의 3층 콘크리트 건물로 재건축되면서 트레이드 마크인 '甲' 전각이 새겨졌다. 시는 갑자옥 모자점의 역사·문화·경제적 상징성 등을 고려해 지난 2020년부터 1년여 간 전시·패션·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를 심도있게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갑자옥 모자점과 인접한 구)야마하 선외기 등 2개 건축물을 활용해 '모자'를 전시콘텐츠의 기반으로 하는 '목포모자아트갤러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목포모자아트갤러리 1관인 갑자옥모자점은 주제관으로 모자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담은 스토리텔링, 미디어 아트, ARㆍ라이브스케치 등 전시·체험공간으로 탈바꿈되고, 2관인 구)야마하선외기는 모자 각인, 모자 제작 등 체험프로그램 운영 공간과 개방형 수장고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2개 건축물에 대한 보강공사 등 리모델링을 지난 3월 완료했고, 5월 중 전시콘텐츠제작 및 전시물 설치 등에 대한 실시설계를 마무리해 오는 9월 개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랜 기간 동안 원도심 상권을 상징하는 갑자옥 모자점을 모자아트갤러리로 재단장해 근대에서 현재까지 이어지는 목포의 성장 과정과 희노애락이 담긴 공간의 역사문화적 의미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2-04-28 15:43:2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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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재생센터, 전기차 급속 충전 시설 운영

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수영구 망미동 문화복합생활시설 비콘그라운드 부설주차장 내 전기차 급속 충전시설 1기(100KW급)를 설치완료하고 1달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5월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비콘그라운드에 전기차 충전소 설치는 2021년 5월 한국전력공사에서 진행된 '2021년 개방형 전기자동차 공공 급속충전소 구축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지난해 8월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올 3월 31일에 준공됐다. 4월 동안 시범운영을 통해 설치된 기기의 사용을 홍보하고 충전소 사용 시 발생하는 불편사항 등을 개선해,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 황영우 원장은 "현재 친환경 전기차의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충전소의 설치가 방문객의 편의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기차 충전소의 개소를 추가로 늘려 비콘그라운드 방문객들의 편의 개선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시내 주요 공영주차장 내 급속충전기 160기 추가 설치계획을 발표했으며, 기타 공공시설에도 충전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개방 및 급속충전소 개소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도 꾸준히 전기차 충전소 확충사업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며, '2022년 개방형 전기차 충전소 구축사업' 선정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2022-04-28 15:43: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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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회관, 유니버설발레단 '돈키호테' 개최

부산문화회관은 유니버설발레단 '돈키호테'를 오는 5월 13일 오후 7시 30분, 14일 오후 3시에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돈키호테는 사랑과 우정, 모험과 판타지까지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고전발레 가운데 가장 유쾌한 발레로 꼽힌다. 또 스페인의 정취가 가득한 민속춤과 고난도 테크닉으로 관객을 사로잡을 요소들이 가득한 발레공연이다. 지중해의 낭만과 스페인의 정취가 녹아든 무대와 의상, 코믹한 발레 마임과 등장인물들의 좌충우돌 해프닝과 화려한 춤들의 향연까지. 돈키호테는 발레 입문자부터 매니아까지 두루 만족시킬 수 있는 취향 저격 발레로 5월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안성맞춤 공연이다. 돈키호테를 대표하는 최고의 춤은 3막 그랑파드되(grand pas de deux)이다. 주인공 키트리와 바질이 결혼식 장면에서 선보이는 이 춤은 남녀 무용수 모두에게 고난도의 기교를 요하며, 32번의 회전(fouette)과 끊임없이 이어지는 점프 동작이 특히 인상적이다. 또 돈키호테가 꿈속의 여인 둘시네아를 만나는 환상적인 장면에서는 사랑의 큐피드와 숲의 여왕이 아름답고 우아한 클래식 발레의 선율을 보여준다. 이 밖에도 정열적인 투우사의 춤과 이국적 매력이 넘치는 판당고와 집시 춤은 유니버설발레단 돈키호테가 자랑하는 최고의 명장면이다. 1984년 창단된 유니버설 발레단은 한국을 세계 발레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단체로 한스 반 마넨, 지리 킬리안, 윌리엄 포사이드, 하인츠 슈푀얼리, 오하드 나하린, 나초 두아토, 크리스토퍼 휠든 등 모던 발레 거장들과의 교류로 레퍼토리를 넓히고 있다. 한국 최초로 존 크랑코의 '오네긴'과 케네스 맥밀란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한국 무대에 소개했으며, 창작발레 '심청'과 '춘향'을 세계무대에 역수출하는 등 발레단의 독자성 개발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한편 부산문화회관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동반자(4인) 외 거리두기 좌석제를 적용한다. 공연 입장료는 VIP석 8만원 R석 6만원, S석 4만원이며, 48개월 이상 관람할 수 있다. 부산지역 어린이와 학생들의 예술체험과 교육을 위해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미취학 아동할인과 학생할인, 무용·국악 패키지할인(40%), 단체할인(30%) 등 다채로운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공연예매는 부산문화회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와 부산문화회관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04-28 15:41: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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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협회, 중남미 시장 진출 지원 웨비나 개최

한국철도협회는 한·중남미협회 및 한국교통대학교와 공동으로 회원사 및 국내 철도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남미 철도시장 진출 지원' 웨비나를 5월 2일 서울 플라자호텔 4층 메이플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기회 확대를 위한 민·관·학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 중남미 철도시장 현황과 기관별 지원정책 ▲ 중남미 철도 인프라 현황 및 진출사례 ▲ 중남미 철도시장 진출 확대 방안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에는 한국철도협회 김한영 회장과 다울 마투테 주한 페루 대사, 알레한드로 로드리게스 사모라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 신숭철 한·중남미협회 회장(전 주베네수엘라 대사), 최연충 전 주 우루과이 대사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한국교통대학교, 국가철도공단,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한국수출입은행, 중미통합개발은행(CABEI) 등 주요 관계기관이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국가철도공단,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현대건설, 도화엔지니어링, 동명기술공단에서 코스타리카 태평양 연결철도 개량사업 등 중남미 철도사업 진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웨비나는 온라인 줌(Zoom)을 통해 생중계되며, 한국철도협회 누리집에서 오는 29일 오후 2시까지 사전 등록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한영 한국철도협회 회장은 "세계 각국이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하락을 방어하기 위해 대규모 인프라 개발을 통한 부양책을 모색 중이며, 이러한 노력은 중남미에서도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중남미 철도시장에 대한 관심을 불어넣고, 다양한 진출 전략을 모색하는 유익한 정보 공유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4-28 15:41: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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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엑스포 사거리' 개통

제24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열리는 함평엑스포공원 황소주차장 앞 '엑스포 사거리'가 개통됐다. 함평군은 28일 "국도 24호선(검정교~함평여고사거리) 상 황소주차장~함평볼링장 도로 구간을 삼거리에서 사거리로 변경하는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달 27일 통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 구간은 도시계획도로(함평농협~함평볼링장)와 황소주차장 진출입로가 일직선 상으로 연결 돼 있지 않아 교통병목 및 사고위험으로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월 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황소주차장 진출입로를 기존 삼거리에서 사거리로 교통 체계를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으로 황소주차장 앞 국도 24호선 일대가 사거리로 변경되면서, 직진과 양방향 좌·우회전이 가능해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여기에 교통 약자 안전 확보를 위해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 점자블록 등 교통 안전시설도 대폭 확충됐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이달 29일 개막하는 나비대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 된다"며 "이번 도로 개통으로 축제 기간 교통체증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2-04-28 15:41:17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