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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경성대, 미디어 콘텐츠 인재 양성 ‘맞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 25일 경성대학교 멀티미디어정보관에서 경성대학교와 '미디어콘텐츠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신흥식 캠코 부사장, 권만우 경성대학교 예술종합대학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2018년 창의적 조직문화 조성과 혁신성장을 위해 도입한 '캠코 사내벤처 사업'의 하나로, 캠코는 올해 사내벤처 3호인 '캠코 미디어 에이전시 사업'을 추진한다. 캠코 미디어 에이전시 사업은 미디어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부산지역 내 미디어 산업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하는 게 목적이다. 이를 위해 캠코는 경성대학교가 보유한 미디어콘텐츠 분야의 전문성을 캠코 사내벤처 사업에 연계, 지역 내 미디어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미디어콘텐츠 전문 인력양성, 콘텐츠 기획·제작, 일자리 창출 등에 상호 협력하고, 산업현장의 경험을 공유하기로 했다. 신흥식 캠코 부사장은 "그 동안 캠코는 지역 대학과 상생을 위한 산학협력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며 "이번 협약이 대학생 및 청년들의 1인 기업 지원 등 일자리 창출과 미디어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이번 경성대와의 협약 외에도 부산디자인진흥원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사회 내 미디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역할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2-04-26 14:57: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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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자잿값 폭등에 분양가 상승 조짐…‘우수입지 선점’ 움직임

'금남로 한신더휴 펜트하우스' 조감도./한신공영 분양시장에서 우수 입지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바빠질 전망이다. 최근 건자잿값 폭등으로 분양가가 오르고 있어서다. 건자잿값 급등에 따른 분양가 상승은 향후 집값 방어에 어려울 수 있는 반면 우수 입지는 추가적 가격 상승 여력이 있다는 판단이다. 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건설자재가격 급등의 원인과 영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4분기 건설중간재가격은 전년 대비 28.5% 올랐다. 전체 건자재 중 가격 급등 품목 수 비중도 2020년 말 8.9%에서 올해 초 63.4%로 확대됐다. 철스크랩, 철광석, 유연탄 등 원자잿값도 2020년 4분기 이후 급등했다. 건자재값 상승은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 3월 전국 1㎡당 민간분양가는 전년 동월 대비 22만9000원 오른 평균 433만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또 지난달 국토교통부는 기본형건축비 상한액을 1㎡당 182만9000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와 견줘 2.64% 오른 것. 업계 관계자는 "다양한 요소로 건자잿값이 폭등한다면 공급주체들이 이를 분양가에 전가할 수 있다"며 "결과적으로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지게 돼 수요자들의 부담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분양가 상승 조짐이 나타나면서 좋은 입지 물량을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바빠질 것으로 보인다. 건자잿값 급등에 따른 분양가 상승은 향후 집값 방어에 어려울 수 있는 반면 우수 입지에 들어선 단지는 가격 상승 여력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다세권 단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세권은 교통, 교육, 편의시설을 모두 갖춘 곳을 의미한다. 정주여건이 우수하는 점에서 집값 상승 여력이 높다. 분양시장에선 '흥행 보증수표'로 불린다. 다세권 입지에 신규 분양되는 단지로는 '금남로 한신더휴 펜트하우스',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 'e편한세상 제천 더프라임', '힐스테이트 영광', '김해 구산 푸르지오 파크테르' 등이 있다. 이들 단지 주변엔 문화시설과 편의시설, 학군 등이 밀집해 있다. /양희문기자 yhm@metroseoul.co.kr

2022-04-26 14:57:01 양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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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임원 참여 현장 안전예방 활동 시작

중대재해 재발을 막기 위해 현대중공업 임원·부서장들이 대대적으로 현장으로 나섰다. 현대중공업은 대표이사 이상균 사장을 비롯한 모든 임원과 생산 및 생산지원 부서 부서장, 사내 협력회사 대표 등 500여명이 참여하는 현장 안전예방 활동을 지난 25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규모 활동은 임원과 부서장들이 생산 현장에서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직접 찾아 개선하는 동시에 '안전 최우선' 경영에 대한 회사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줘 작업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불필요한 회의와 보고를 없애는 등 업무 효율을 높여 오는 7월까지 생산과 생산지원 부문의 임원·부서장들은 매일 하루 4시간 이상, 설계 및 경영지원 부문의 임원들도 하루 2시간 이상 생산 현장에 상주하며 안전예방 활동에 나선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중대재해 추방을 위한 안전의식을 뿌리 내리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부문별로 전문성을 살릴 수 있도록 생산·지원 부문은 관장하는 작업장과 선박에서의 불안전한 상태 및 행동, 설계는 해당 설계 선박의 블록 제작 및 안벽 작업 상태, 안전설계 반영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경영지원 부문의 임원들은 실효성 있는 안전점검을 할 수 있도록 일주일간 사내·외 안전 전문가들에게 현장 안전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고 활동에 나선다. HD현대 권오갑 회장은 지난 20일 현대중공업그룹 사장단 회의에서 그룹 조선 3사 사장에게 "앞으로 현장 활동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다시는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며 "사장이 직접 현장 활동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최근 대표이사와 최고안전책임자, 외부 안전 전문가가 참여하는 안전 관련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안전경영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매 분기 개최되는 안전경영위원회는 회사 안전경영 체계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안전경영 정책을 수립하는 안전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2022-04-26 14:56: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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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모듈러 교실 안내 영상 제작

울산광역시교육청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설치하는 모듈러 교실 안내 영상을 제작해 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모듈러 교실은 건물 벽체, 창호, 배선·배관 등을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뒤 학교로 옮겨와 조립·설치한 건물이다. 제작 기간 2~3개월, 학교 내 설치 기간 20일 정도 소요된다. 이번 영상에는 모듈러 교실의 주요 특징, 기존 컨테이너 교실과 다른 점 등의 정보와 함께 울산 최초로 모듈러 교실에서 수업하는 고헌초등학교의 교사와 학생의 모듈러 교실 사용 후기에 대한 인터뷰를 담았다. 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나 학교 증·개축 사업을 추진하면서 대체 학습공간으로서의 모듈러 교실 설치 사례를 보고 싶지만, 직접 관련 학교 방문이 어려운 교직원·시민 등을 위해 현대청운중학교 모듈러 교실 내·외부를 드론으로 촬영해 현장감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추진 대상인 현대청운중학교는 총 18억 원의 예산을 들여 총 3층, 교실 24실, 화장실 3실 등의 규모로 모듈러 교실을 설치해 4월부터 사용하고 있다. 올 12월까지 모델하우스로 운영된다. 지난 3월부터 모듈러 교실에서 학급을 운영하고 있는 고헌초 교사는 "조립식 건물이라는 인식 때문에 화재와 안전 문제를 우려했으나 안전문과 스프링클러 등 안전 장비와 화재 예방 장치가 설치돼 있고, 기존 건물의 교실보다 넓어 수업하기 더 좋았다"고 평가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영상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이 모듈러 교실이 기존 컨테이너 교실과는 달리 일반 학교 건물과 같은 수준의 친환경 건축 소재 사용, 내진·소방·단열·방음 등을 갖춘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로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26 14:56: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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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아카데미, 5월 강좌 수강생 모집

영화 인력 양성 및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영화의전당 아카데미가 '영화시나리오 창작' 및 '촬영 조명으로 보는 이미지 스토리텔링' 강좌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5월 7일 개강하는 영화시나리오 창작은 단편 이상의 시나리오를 실제로 완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수강생의 주제 및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토론과 첨삭, 리뷰를 통해 구체적인 결과물을 완성해보는 강좌다. 수강 대상자는 단편 시나리오 창작 경험이 있어야 하며, 본인 창작 단편시나리오를 제출해야하는 고급과정이다. 영화시나리오 창작은 5월 7일부터 6월 5일까지 매주 토, 일 오후 2~5시(총 10강)에 옥미나 영화강사가 진행한다. 5월 21일부터 시작하는 촬영 조명으로 보는 이미지 스토리텔링은 영화 촬영의 기술적 요소가 한편의 영화에 일관되게 사용된 영화들을 분석하는 강의다. 촬영 기술이 영화 연출에 예술적으로 기여하는 과정을 촬영감독과 그의 작품을 통해 살펴본다. 촬영 조명으로 보는 이미지 스토리텔링은 5월 21일부터 6월 5일까지 매주 토, 일 오후 6시~9시(총6강)에 진행되며, 정성욱 촬영감독이 지도한다. 영화의전당 아카데미는 이후에도 '영화 속 클래식 이야기', '영화치료: 심리치료로서의 영화', '영화와 인문학: 영화를 보면 세상이 보인다', '영화비평입문: 영화비평 첫 걸음' 등 영화실습, 이론, 인문학 과정의 다양한 강좌를 연이어 개설할 예정이다. 자세한 프로그램 및 강좌 안내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04-26 14:56: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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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국내 1위 사이버 보안 'SK쉴더스'…"글로벌 사업자 도약"

26일 박진효 SK쉴더스 대표이사가 IPO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회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SK쉴더스 SK스퀘어 산하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 SK쉴더스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SK쉴더스는 국내 사이버보안 1위인 'SK인포섹'이 50여년 역사의 물리보안 대표 기업 'ADT캡스'를 흡수합병해 출범한 법인이다. SK쉴더스는 26일 기업공개(IPO)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후 비전과 사업 계획을 밝혔다. SK쉴더스는 현재 ▲사이버보안(인포섹) ▲융합보안(SUMiTS) ▲물리보안(ADT캡스) ▲안전 및 케어 등 4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SK쉴더스의 핵심 사업인 사이버보안 사업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연 평균 16.4%의 성장을 달성하고 있는 압도적인 국내 1위 사업자다. SK쉴더스는 지난해 41%를 기록했던 사이버보안과 융합보안, 안전 및 케어 사업의 매출 비중을 오는 2025년 60%를 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이버보안 분야의 경우 정부의 사이버보안 관련 정책 강화, 사이버보안 기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 집중 등 산업의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만들고 있다. 또 사이버보안과 물리보안의 시너지로 탄생한 융합보안은 SK쉴더스가 국내 대표 사업자다. 모든 산업에서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규제 환경의 강화로 융합보안 시장이 높은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사업의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는 안전 및 케어 분야도 1인 가구 및 고령가구 증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 등 사회적 환경의 변화로 시장이 급격히 확대되는 중이다. SK쉴더스는 폭넓은 고객군, 빅데이터 기반의 전사적 고객 관리(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CRM), 인공지능(AI) 플랫폼, 선도적 기술력, 구독형 사업 모델 등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교차판매(Cross-sell), 상향판매(Up-sell), 결합상품(Bundling)을 통해 새로운 사업 모델의 성장을 견인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기술력은 SK쉴더스의 가장 핵심적인 역량으로 주목받는다. 회사는 연간 8조건의 정보 데이터를 수집해 처리하는 업계 최대 규모 D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든 사업 영역에 'AI 최우선(AI First)' 정책을 적용하고 상용화했다. 이러한 새로운 사업 모델의 확장 및 견실한 성장, 독보적인 기술력의 근간은 구성원의 67%에 달하는 기술 전문가들이다. 국내 최대 규모인 약 180명의 컨설턴트, 100여명의 화이트 해커 그룹(EQST) 등을 포함해 1500여 명의 사이버보안 전문가들과 600여 명의 기술 및 연구개발 전문가들의 역량은 국내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향후 ▲이미 구축된 산학 및 민관 협력 기반의 인턴십과 육성프로그램 확대 ▲선도적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의 인수 추진 ▲AI 등 빅테크(Big Tech)와 플랫폼 관련 기술 개발(R&D) 인력의 채용 확대 등을 통해 보안 업계 최고의 R&D 능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박진효 SK쉴더스 대표이사는 "당사는 보안산업의 미래 사업 모델을 업계에서 가장 먼저 제시했고,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보안의 정의를 정립해 선도하고 있다"며 "국내외 모든 투자자 분들이 저희가 갖고 있는 진정한 사업 역량과 전 세계 독보적인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을 확인하고, 대한민국 보안산업의 혁신을 이끌어 가는 여정을 함께 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말했다. SK쉴더스의 총 공모주식수는 2710만2084주이며, 공모 희망가 밴드는 3만1000~3만8000원이다. 오는 5월 3~4일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9~10일 인반청약을 받는다. 상장 공동 대표 주관사로 NH투자증권, 모간스탠리인터내셔날증권(Morgan Stanley), 크레디트스위스증권(Credit Suisse), 공동주관사로 KB증권, 인수회사로 SK증권,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이 공모에 참여한다. 5월 19일 상장 예정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26 14:55:5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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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하늘공원, 지정장례식장 기능 보강 사업 추진

울산시설공단 하늘공원은 국가적 재난상황 및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으로 인한 급격한 사망자 발생에 대처하기 위해 하늘공원 장례식장의 기능을 보강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장례식장 기능보강을 위한 조치로 기존 안치시설을 7기에서 17기로 추가 설치하고, 감염시신에 대한 안치구역을 별도 구분해 재난상황 시 급증하는 사망자 발생을 대처하도록 한다.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사망자가 급증해 수도권 및 일부지역에서는 장례 일정이 3일장에서 최대 7일장까지 확대되는 장례대란이 발생하기도 했다. 송규봉 공단 이사장은 "이번 조치는 재난상황 발생 시 부족한 안치공간으로 장례일정에 차질을 빚는 등의 시민 불편을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며 "하늘공원은 지역의 유일한 공공 장례식장으로서 국가적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은 광역시임에도 공공 장례식장으로 울산하늘공원이 유일하며, 특히 생계급여수급자 및 무연고자의 장례비용 감면 등 사회적약자에 대한 혜택이 있는 장례시설 또한 하늘공원 외에는 없다. 현재 울산지역의 장례 수요는 안정적인 편으로 개인적인 사정을 제외하고는 3일장을 치르는 데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하늘공원 관계자는 덧붙였다.

2022-04-26 14:55: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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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학 금융회계사무과, 경남TP 원장 초청 특강

경남도립남해대학 금융회계사무과가 지난 25일 경남테크노파크 노충식 원장을 초청, 4차 산업혁명시대 대학 혁신을 위한 산업체 인사 초청 재학생 특강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남해대학 사회과학관 2층 비즈니스실습실에서 시작된 특강은 금융회계사무과 교수진과 학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4차 산업혁명과 기술혁신'이라는 주제 아래 2시간 내내 흥미진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특강 주요 내용은 지역혁신거점기관으로서 경남테크노파크 설립목적과 현황, 비전 및 핵심전략, 주요성과에 대한 설명과 함께 4차 산업혁명의 개념 및 의의, 특징, 사무행정업무의 미래 전망 등으로 구성됐다. 초청특강을 주관한 금융회계사무과 학과장 문홍태 교수는 "대학 캠퍼스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를 특징짓는 혁신과 변화의 속도를 체감하기는 쉽지 않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시대를 앞서가는 지혜와 혜안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테크노파크는 2000년 경남신지식산업육성재단으로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20여 년간 경남지역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지역혁신기관 간 연계조정 등 지역혁신거점기관으로서 지역산업 기술고도화와 기술집약적 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담당해 왔다. 특강에 참석한 학생들은 경남지역의 기술고도화와 산업 촉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책임지고 있는 경남테크노파크의 노충식 원장에게 빠르게 바뀌는 산업현장의 미래 전망을 전해 들을 수 있어 무척 유익했다고 밝혔다. 남해대학 금융회계사무과는 이번 특강 외에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 창출을 위해 오는 5월 2일 경남창조혁신센터 이동형 센터장, 5월 9일 남해시장상인회 김종남 상무 등 여러 산업체 인사를 초청해 재학생 특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2022-04-26 14:55: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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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소방서, 선박화재 대비 야간 합동훈련 진행

부산 항만소방서는 최근 용접·용단 작업 중 불티로 선박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4월 한 달간 부영마린 등 4개 조선소를 대상으로 야간 가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3개 팀별로 각각 야간에 관내 조선소에 위치한 선박들의 내부를 확인하고 초기에 진압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각 조선소별 다관창 호스 전개훈련 ▲야간 선박내부진입 및 구조 숙지 훈련 ▲조선소 인근 소화전 위치 파악 ▲선박 내 소방시설 도면 및 선박설계도면(위치도) 확인 등이다. 올 한해 영도구 관내에서 발생한 선박화재는 총 6건으로, 모두 용접·용단 작업 시 생긴 불티로 인한 화재였다. 대부분의 선박은 기관실, 객실, 취사실 등 내부구조가 격벽으로 구획돼 있으며 통로가 좁고 매우 복잡하다. 또 유류를 포함한 다량의 가연물 적재로 초기에 진화하지 못한다면 장시간에 걸쳐 화재진화작업을 펼쳐야 한다. 이시현 항만소방서장은 "모든 화재는 예방이 최우선이다. 선박화재의 경우도 마찬가지"라며 "이번 훈련은 선박관계자 화재안전의식 고취와 우리 소방대원들이 선박 내부구조를 숙지해 설사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신속히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2-04-26 14:54: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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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슈퍼사이클' 현대제철, 수익 대폭 확대…1분기 영업익 6974억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전경. 현대제철이 지난해부터 이어진 '철강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달성했다. 현대제철은 26일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1.7% 증가한 6조9797억원, 영업이익은 129.5% 증가한 697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 6.2%에서 3.8%p 상승한 10.0%를 기록했다. 현대제철은 글로벌 철강 시황 회복세라는 외부적 요인과 주요전략제품별 영업활동을 통한 판매 확대로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향후에도 판매최적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수익성 중심의 사업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안정적인 수익기조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각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글로벌 자동차강판 판매 부문에서 연초 계획을 초과 달성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후판은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철근의 경우 기존 판매가에 반영하지 못했던 추가 비용을 현실화해 가격체계가 개선됐다.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구조개편을 진행한 점도 눈에 띈다. 현대제철은 '수익성 중심의 철강사'로 전환하기 위한 구조개편의 일환으로 올 2월 자회사인 현대비앤지스틸에 STS사업자산양도를 완료, 1021억원의 자금을 회수했다. 연구개발부문에서도 자동차 성능 향상 및 경량화에 대한 지속적인 시장의 요구에 대응하고자 고성능, 고강도 철강소재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경량화와 충돌 내구성을 동시에 충족해야 하는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 분야에 적용되는 1.5GPaMS강판(MS:Martensitic Steel·열처리로형질이 바뀐 강철 조직) 개발을 완료했다. 세계최초로 1.8GPa 핫스탬핑도금강판을 양산해 자동차 경량화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제철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ESG 분야에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크스 건식 소화설비를 설치해 탄소배출을 감축하는 한편 추가적인 설비투자를 통해 친환경제철소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외부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안전보건시스템 및 안전문화 진단을 통해 안전보건체계 고도화에 힘쓰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2022-04-26 14:54: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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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정진웅 교수팀, 세포 사멸 학술지에 논문 게재

동아대학교는 바이오메디컬학과 정진웅 교수팀의 논문이 세계적 권위의 네이처출판그룹(NPG) 'Cell death & disease'에 게재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논문 제목은 'Plasma-activated medium induces ferroptosis by depleting FSP1 in human lung cancer cells(플라즈마 활성 배지는 인간 폐암세포에서 FSP1 고갈에 의한 ferroptosis를 유발한다)'다. 플라즈마 활성 배지로 유도될 수 있는 새로운 세포 사멸 기작(생물의 생리적인 작용을 일으키는 기본 원리, 메커니즘)을 제시했다는 의미가 있다. 조아라 박사가 제1저자로 참여, 동아대 반도체학과 플라즈마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저온 플라즈마로 유도되는 폐암 세포 사멸이 페롭토시스(Ferroptosis, 세포 내 철에 의존하는 세포 사멸) 신호전달을 통해 발생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연구팀에서 사용한 '저온 대기압 플라즈마(Cold atmospheric plasma)'는 활성산소(Reactive Oxygen Species)를 발생시키는 새로운 형태의 항암 치료법으로 많은 과학적 관심을 받고 있다. 기존 저온 대기압 플라즈마를 이용한 항암 연구는 직접 처리뿐만 아니라, 플라즈마 활성 배지를 이용한 간접 처리를 통해서도 암세포 사멸이 유도된다고 보고되고 있다. 이러한 세포 사멸은 'Apoptosis(세포 자살, 세포 형태와 내부의 생화학적 변화로 발생하는 세포 예정사)', 'Necroptosis(염증성 세포 사멸, 세포 손상 또는 병원체에 의한 침윤으로 인한 프로그램 되지 않은 세포 사멸)' 및 'Autophagy(자가소화작용, 조절 과정에서 불필요하거나 기능하지 않는 세포 구성 성분을 자연적으로 분해하는 기전)'와 같은 다양한 사멸 경로를 통해 발생한다. 이번 연구는 지질 ROS(활성산소)로 조절되는 또 다른 유형의 세포 사멸인 '페롭토시스(Ferroptosis)'와의 관련성을 처음 보고했다는 성과를 거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플라즈마 활성 배지가 인간 폐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하고, 지질 ROS를 증가시켜 미토콘드리아 기능 장애를 유발한다. 또 활성산소와 관련된 유전자들의 발현을 조절하고 철 이온의 수준을 증가시킨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뿐만 아니라 활성산소 제거제인 'N-아세틸시스테인' 또는 페롭토시스 억제제로 알려진 'Ferrostatin(페로스타틴)-1'을 처리, 플라즈마 활성 배지에 따른 세포 사멸이 활성 산소와 페롭토시스 유도에 의해 발생하는 것을 명확하게 증명해냈다. 플라즈마 활성 배지는 페롭토시스의 신호 전달에서 주요 인자로 알려진 'FSP1'의 발현을 조절하고, 이종이식 모델(in vivo)에서도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며 페롭토시스 관련 유전자들의 발현을 변화시키기도 했다. 정진웅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플라즈마를 이용한 암 치료에서 새로운 신호전달과 치료 전략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조아라 박사는 "반도체학과와의 융합 연구를 통해 항암 치료를 위한 저온 플라즈마의 과학적 근거를 제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2022-04-26 14:54: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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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KB·메리츠·키움·DB·하나금융투자

KB증권이 오는 27일 NYMEX(New York Mercantile Exchange)에 상장돼 있는 WTI원유 선물에 투자하는'KB S&P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 및 'KB S&P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을 신규 상장한다. ◆KB證, 원유 선물 ETN 2종 신규 상장 /KB증권 원유는 대표적인 에너지 원자재로서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대립 정세와 재고 부족, 수급 불안요인으로 원유의 가격 변동성이 커졌다. 이미 코로나 시대에 접어들면서 원유는 급격한 가격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는 흐름을 보이며 많은 투자자들이 유가 변동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KB증권은 WTI원유 선물을 이용한 NYMEX에 상장된 WTI원유 선물 일간 변동률의 2배를 추종하는 'KB S&P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과 -2배를 추종하는 'KB S&P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상품을 출시했다. KB S&P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은 환헤지형 상품으로 기초지수 수익률 변동에만 연동되나,'KB S&P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은 환노출형 상품으로 지수수익률과 별개로 원·달러 환율변동에 따라 추가 손익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총 보수는 ▲'KB S&P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 연 0.70% ▲'KB S&P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 연 0.75%로 매일 최종지표가치(IV)에 일할 반영된다. 두 상품은 각각 만기 3년으로 상장 이후 2025년 5월 7일까지 거래가 가능(예정)하며, 이후 상장폐지된다. 두 상품의 발행수량은 각 100만주이고 발행가격은 기초자산의 변동성이 큰 점을 감안해 각 2만원이며, 매월 5번째 영업일부터 9번째 영업일까지 매일 20%씩 정산가 기준으로 롤오버를 진행한다. 김호영 KB증권 에쿼티(Equity)운용본부장은 "이번 신규 상장 ETN 2종은 상승장과 하락장에서 투자자 니즈에 맞춘 포지션 구축이 가능하며, WTI원유 선물 가격의 변동성이 커질 때 적합한 투자수단"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고객들의 투자 니즈에 맞춰 관련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리츠증권, CFD TIGER ETF 이벤트 메리츠증권 CI. 메리츠증권이 차액결제거래(CFD) 고객들을 대상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상장지수펀드(ETF) 거래 시 추첨을 통해 각종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6월 7일까지약 6주간으로, CFD를 통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ETF 8종을 거래한 고객이 대상이다. 이벤트 대상 ETF는 국내 증시에 상장된 해외 ETF 8종으로 ▲TIGER 미국 나스닥 100 레버리지(합성) ▲TIGER 미국 나스닥 100 ▲TIGER 미국S&P500 ▲TIGER 미국 필라델피아반도체 ▲TIGER 미국테크Top10 ▲TIGER 미국 필라델피아반도체 레버리지(합성) ▲TIGER 차이나 전기차SOLACTIVE ▲TIGER 차이나 과창판 SRAT50 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대상 종목 합산 월별 누적 거래금액 5억원 이상인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00만원 상당의 제스타임 아이언 세트 1명, 230만원 상당의 로디오 드라이버 1명, LG전자 스타일러 8명, 고야드 카드지갑 15명 등 총 25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추가로 해당 종목 합산 누적 거래금액이 50억원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는 별도의 추첨을 통해 3명에게 110만원 상당의 은성 DHC 명파기 낚시대를 추가로 제공한다. 국내시장에 상장된 해외 ETF는 다양한 분야의 기초자산에 환전 없이 원화로 해외투자가 가능하며, 매도할 때 증권거래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특히 CFD로 거래 시 배당소득세 15.4%가 아닌 파생상품양도소득세 11%가 적용되며, 금융소득 종합과세에 포함되지 않아 절세효과를 얻을 수 있다. 송영구 메리츠증권 리테일사업부문장 전무는 "당사는 개인전문투자자 고객들의 CFD 거래를 위해 저렴한 수수료는 물론,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의 제공을 통해 편의성 제공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벤트 신청은 메리츠증권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메리츠 스마트(SMART)에서 가능하다. ◆키움증권, 성공적인 미국 포트폴리오 구성법 세미나 개최 /키움증권 키움증권이 오는 27일 18시부터 90분간 미국주식 투자 반상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세미나 강사는 이항영 한국열린사이버대 교수와 장우석 유에스스톡(US STOCK) 부사장 맡는다. 강의 주제로는 미국 주식을 성공적으로 투자하기 위한 포트폴리오 구성법이 될 것이다. 키움증권은 매월 세미나 및 모닝스타 미국주식 리서치 국문 판 등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다양한 자료를 제공한다. 또한 고객들의 매매 편의를 위하여 프리마켓 확대 오픈, 글로벌 통합증거금 및 소수점 매매 서비스 오픈하며 해외 주식을 투자하는 고객님을 위해 편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미나 외에도 해외주식 첫 거래 이벤트, 해외주식 입고 이벤트, 그리고 해외주식 수수료 0.07%, 환율우대 최대 95% 이벤트와 실시간 시세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미나 시청은 키움증권 홈페이지 또는 키움증권 유튜브 채널에서 가능하다. ◆DB금융투자, 제4회 해외선물옵션 실전투자대회 /DB금융투자 DB금융투자가 오는 5월 2일부터 27일까지 제4회 해외선물옵션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 26일 DB금융투자에 따르면 대회기간 동안 전체 기간 통합 수익률 대회와 총 네 번의 주간 수익률 대회가 진행되며, 통합 수익률 대회 상위 3명에게 각각 200만원, 150만원, 100만원을, 주간 수익률 대회 상위 1명에게 50만원을 지급한다. 또 전체 기간 동안 섹터별(통화, 지수, 금속, 에너지) 거래량 500계약 이상 고객 중 총 4명을 추첨해 각각 50만원을 지급한다. 수익률 대회와 거래량 이벤트 모두 참가 가능하며 중복 수상도 가능하다. DB금융투자 해외선물옵션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면 누구나 홈페이지 또는 글로벌 HTS를 통해 4월 25일부터 사전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대회 기간 중에도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을 하는 고객 전원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DB금융투자 홈페이지나 해외선물옵션데스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나금융투자, WTI원유 선물 지수 ETN 2종 출시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가 미국 WTI원유 선물 지수를 기초로 상방과 하방으로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한 상장지수증권(ETN) 2종을 신규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하나금융투자가 선보이는 ETN은 '하나 S&P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 '하나 S&P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이다. 기존 상장지수펀드(ETF) 또는 ETN 등의 상품들과 유사한 구조이지만 환노출이 된다는 특징이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S&P-다우존스사의 개별 원자재 지수를 토대로 운용하며, 하나금융투자는 직접 유동성(LP)을 공급한다.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문제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대두되는 가운데 유럽연합(EU)의 러시아 원유 수입 금지가 논의되는 등 국제 원유 가격이 상승하며 시장에서 원유 투자가 주목 받고 있다. 차기현 하나금융투자 부사장은 "하나금융투자는 최근 옥수수, 콩 레버리지 선물 ETN을 내놓는 등 다양한 국내외 기초지수 상품을 발굴하는데 노력 중"이라며 "코로나19 이후 시시각각 변화하는 시장과 경제 환경을 빠르게 파악해 투자자에게 필요한 상품을 적시에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상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는다. 신용위험에 다른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투자 전 상품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듣고 투자해야 한다. 하나금융투자의 신용등급은 AA이며, 레버리지 상장지수상품(ETP)을 거래할 경우 금융투자교육원의 사전교육을 이수해야만 매수가 가능하다. ETP란 ETN과 ETF를 합쳐서 부르는 용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26 14:53:5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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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포스코HY클린메탈(주), 지역청년 위한 ‘채용 설명회’ 개최

여수시와 외국인직접투자기업인 포스코HY클린메탈(주)이 26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서 지역청년을 위한 '기업채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공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포스코HY클린메탈(주) 기업에 대한 소개와 채용을 위한 일대일 맞춤형 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포스코HY클린메탈(주)'은 포스코와 세계적인 배터리용 유가금속 추출기업인 중국 화유코발트가 합자한 회사로 2차전지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여수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율촌1산단에 1,200억 원을 투자해 오는 11월 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다. 포스코HY클린메탈(주) 인사담당자는 "공장 준공에 앞서 올해 상반기 대규모 인력채용을 준비 중"이라며, "여수시와 함께 개최한 채용설명회가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태완 여수시 투자박람회과장은 "2차전지 글로벌 소재기업으로서 성장이 유망한 포스코HY클린메탈(주)이 우리시의 인재 채용에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좋은 인재를 채용한 기업이 성장을 거듭해 지역에 다시 투자하는 선순환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맞춤형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청년을 위한 이번 채용 설명회는 28일 한영대학교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2022-04-26 14:53:00 김용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