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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텃밭 가꿀 시민 농부 800팀 모집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기흥구 공세동 시민농장에서 텃밭을 가꿀 시민농부 800팀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텃밭 규모를 늘려 개인(770 구좌)과 단체(30구좌)로 나눠 지난해 2배 이상 분양 수를 확대해 개인은 1구좌당 약 5평(14㎡) 규모의 연간 1만원 이용료를 내야 하며 단체는 약 14평(42㎡) 규모에 사용료는 3만원이다. 또한 시는 개인에게 분양하는 텃밭의 40구좌는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에게 우선 분양하며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용인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 또는 단체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해 오는 3월 최종 대상자를 선정,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공개하며 텃밭 이용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전교육을 이수한 뒤 이행협약서를 제출하고 4월부터 11월말까지 텃밭에서 자유롭게 경작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 텃밭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해 2537평(8389㎡)규모의 공세동 시민농장을 1만2100평(4만㎡)으로 대폭 확충하고 분양 구좌도 2배 이상 늘렸다"며 "텃밭 운영에 관심있는 시민들이 많이 신청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은 13일부터 17일까지 용인통합예약시스템 또는 공세동 시민농장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2023-01-25 13:49:25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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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용서체 “광양감동체”, “광양햇살체” 무료 배포

광양시는 '따스하게 빛나는 햇살'이라는 뜻을 품은 전용서체 "광양감동체", "광양햇살체"를 자체 개발해 시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광양시 전용서체는 한글 2,780자, 영문 95자, 심볼 985자로 구성돼 있으며, 우리 시 대표 캐릭터 '매돌이'를 딩벳(특수문자)으로 구현해 어린이 색칠 놀이, 상품 도안 등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광양시는 시민 누구나 글씨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다. 또, 한국문화정보원의 공공누리 사이트에 '안심글꼴' 등록과 민간 저작 도구인 한글과컴퓨터, 미리캔버스에도 탑재를 해 전국 지자체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에 개발한 글씨체는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탄생한 서체이며, 많은 시민이 유용하게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서체 디자인과 명칭이 도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개발한 서체의 홍보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청사 현판과 현수막 게첨대, 각종 공문서 작성, 현수막 등에 활용하고 있으며, 더 많은 시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사용 홍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광양시 전용서체를 사용하려면 시 홈페이지 Sunshine 광양 코너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2023-01-25 13:49:06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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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비상식적 예산삭감"…"재의요구권 행사하겠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의회 2023년 본예산 예산심의와 관련하여 "명백하게 시민과 공공의 이익을 침해하는 행위"라며 "재의요구권을 행사해 시민에게 꼭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25일 고양특례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20일 제270회 고양특례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확정된 2023년도 본예산에 대해 "시의회가 일방적이고 폭력적으로 예산안을 통과시켰다"며 "이는 원칙과 상식에 어긋나는 의결이며 명백하게 시민과 공공의 이익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전했다. 이어 "주요사업 예산이 필요성이나 합리성과 관계없이, 시장의 핵심정책이라는 이유만으로 삭감되었다"고 말했다. 그 예로 서울시 기피시설로 피해를 참아온 고양시민의 권리를 회복하기 위한 '시 경계 현황조사'예산 3821만원, 노후화된 1기 신도시 재건축에 대비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근간이 될 '고양도시기본계획 재수립 용역'4억원, 일산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전략산업 유치를 추진할 '바이오 콘텐츠 전략적 투자유치 지원'2억원, '킨텍스 일원 지하공간 복합개발 기본구상 용역' 2억7300만원, '고양시 성장관리방안 재정비 용역' 2억원 등을 꼽았다. 이 밖에도 ▲벤처기업 육성 촉진지구 지정계획 수립용역 6000만원 ▲로봇박물관 건립 타당성 연구용역 2200만원 ▲건강취약계층 미세먼지 방진창 설치 9억원 ▲고양시민복지재단설립 계획수립 용역 2200만원 ▲고양박물관 설립타당성 조사용역 2억원 ▲한옥마을조성 타당성 조사 용역 1억원 등 이 시장의 공약관련 사업예산이 삭감됐다. 또한 집행부의 업무추진비는 90% 일괄 삭감하고 의회업무추진비와 의원들의 국외 연수 출장비는 전액 편성하는 등 시의회가 이율배반적이고 모순된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민주당을 중심으로 수적우위를 앞세워 시장과 집행부의 발목을 잡기 위해 의도적으로 예산을 삭감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의회의 비상식적이고 몰염치한 예산심사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전했다. 업무추진비는 행정안전부령으로 시행되는 '지방자치단체 업무추진비 집행규칙'에 의거해 집행하는 예산이다. 조직운영을 위한 기본경비이며 공공 업무운영을 위한 필수예산이다. 이재민과 불우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등 사회약자를 돕기도 하고, 경제자유구역의 지정을 위한 활동, 일산테크노밸리 투자유치, 지역경제활성화 등 폭넓게 공공 업무 운영을 위해 사용될 수 있다. 고양시의회는 이번 예산심사에서 사업 총 308건에서 110억 2958만원을 삭감했다. 그 중 공무원 업무추진비 208건 13억2633만원을 삭감했다. 반면 시의회 업무추진비 총 2억3405만원, 의원 국외연수 출장비 3억2천만원은 삭감없이 전액편성했다. 시는 예결위 의결을 앞두고 민주당 측이 증액 요구한 주민자치회 운영지원비 등 18건 중 일부를 수용하는 대신, 삭감예산 중 공약 이행과 민생에 직결되는 일부 사업을 반영하는 쪽으로 시의회와 논의를 시도했다. 그러나 민주당 측에서는 이를 전면 거부하고 수적 우위를 앞세워 역점사업 및 업무추진비 예산 대부분을 삭감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예결위원장은 "막무가내식 예산삭감에는 동참할 수 없고, 이번 사태의 책임은 민주당의 폭력적인 행태에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20일 위원장직을 사임했다. 이후 민주당 측 주도로 새로운 예결위원장을 선임해 2023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동환 시장은 "의회의 일방통행식 예산삭감으로 시민들의 피해가 예상된다"며 "재의요구권 행사를 통해 시민에게 꼭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속하게 추경예산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하고, 긴급·중대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필수예산 편성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전국 최초로 추경편성을 상시화하겠다"고 전했다. 재의요구권은 지방자치법 제120조, 제121조에 근거를 두고 있다. 지방의회 의결이 월권 또는 법령에 위반되거나 공익을 현저히 해치는 경우 자치단체장이 재의를 요구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2023-01-25 13:48:4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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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1명 선발·시상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0일 공무원의 적극행정 장려와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시상했다. 각 부서에서 제출한 33건의 사례 중 예선 서면심사를 통과한 6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사전 온라인 국민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를 거쳐 최우수상 3팀, 우수상 3팀 총 11명의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민원·교통 분야의 적극행정 성과가 돋보였다. 최우수상은 ▲고양시·대기업·골목상가가 함께하는 상생협력 가치동행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도시재생과 곽경희 센터장과 김진규 주무관 ▲인허가 신청 시 세무부서 경유하여 체납조회하던 업무를 개선하여 성실납세자의 민원불편을 해소한 일산서구 세무과 김덕수 과장과 징수과 김선철 부팀장 ▲미가입자 안내문자 대량발송 등 적극 홍보로 종이고지서를 줄이고 지방세 모바일 전자송달시스템 가입 확대를 위해 노력한 세정과 차형수 팀장과 류선영 부팀장이 수상했다. 이밖에 우수상에는 ▲서울시와 협의하여 '서울시 경유 후 무정차'조건으로 마을버스 노선을 단축하여 덕은동 거주 고등학생의 원거리 통학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한 버스정책과 박경태 과장과 이준용 부팀장 ▲개발제한구역 내 기업의 제조시설 확대 애로사항에 대해 관련 법령의 틈새 규정을 활용하여 제조시설 재배치로 공장 증설문제를 해결한 기업지원과 차호원 부팀장 ▲일산호수공원과 일산문화공원을 연결하는 녹지축 보행교량을 설치하여 도심 속 공원의 생태기능을 강화하고 공원 이용 시민의 접근성을 높인 공원관리과 강유경 주무관과 허승부 주무관이 선발됐다.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행정을 추진해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직원에게는 인사상 실적가점 등 우대조치 부여와 포상금이 지급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시민불편 해소와 시민의 행복을 위해 규제와 관행 혁신, 창의적인 위기극복과 문제해결 등 공무원의 적극행정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실천한 공무원이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2023-01-25 13:47:4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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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재개발·재건축 탄력…새로운 주거환경 기대

고양시는 원당, 능곡, 일산동 등 원도심에 대한 재개발사업 뿐만 아니라 조성 30년을 지나고 있는 일산 신도시 재건축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시는 원도심 주거지 정비 사업에 속도를 높이고 일산신도시 재건축을 위한 법적 여건과 합리적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원도심 재개발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 뿐만 아니라 소통을 기반으로 주민 맞춤형 재건축이 진행되도록 1기 신도시 재건축의 제도적 기반과 여건을 마련해 모범적인 재건축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재수립…재건축·재개발 수요 반영 고양시는 올해 「고양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재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하여 일산 신도시 반영을 위한「2030 고양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변경하고 내년에는 노후 택지개발지구를 포함하여 「2035 고양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완성할 계획이다. 일산신도시 공동주택 단지 중 2~3단지를 선정하고 재건축 사업에 대한 기초조사, 사업타당성 분석 등을 위한 사전 컨설팅 용역을 실시한다. 주민 스스로가 원활한 재건축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주민 갈등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3일에는 '고양형 재건축 정책세미나&토론회'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재정비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시민들과 함께 토론하며 정책적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주민참여단을 구성하여 1기 신도시 재건축에 대한 주민의견, 제도개선을 논의한다. 일산 총괄기획가를 맡은 김준형 명지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와 함께 해당 단지를 찾아가 주민들과 논의하고 소통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재건축 정책세미나 및 교육 프로그램 등 시민맞춤형 재정비사업을 위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원당 2구역 등 구도심 주택재개발사업 순항 원당 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주교동 596번지 일대 65,051㎡ 대지에 지하 3층~지상 35층, 10개동, 총 1326세대 규모로 아파트단지를 조성한다. 공원 3개소, 도로, 주차장 및 미래공공용지도 포함한다. 원당 2구역은 인근 원당 1·4구역에 비해 사업진행이 정체되어 노후주택, 주차공간 부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시는 2021년 11월 사업시행계획인가 신청이 접수됨에 따라 주민 공람·공고를 실시했고 올해 1월 중 주민의견이 취합되면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심의를 상정할 계획이다. 시는 주민들의 오랜 염원을 반영하여 사업시행계획인가 승인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원당 4구역은 현재 원당재정비촉진구역 중 가장 빠르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2015년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아 지난해 일반분양을 완료했고 내년 하반기 입주 예정이다. 원당 1구역은 2021년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다. 지난해 12월 주민 97%가 이주를 완료했고 올해 기존 건축물 철거를 시작한다. 향후 원당 1·2·4 구역 재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유입인구 증가에 따른 상권발달 등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정비구역 해제요청, 추진위원회 미설립 등으로 인해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지역은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관리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능곡 1구역 8동 643세대 주택재개발사업 준공 지난 10일 능곡 1구역이 원당·능곡 재정비촉진지구에서 처음으로 준공을 마쳐 향후 다른 구역 사업들도 속도감 있게 추진될 전망이다. 능곡재정비 촉진지구는 원도심 주택재개발 사업지역으로, 능곡 1구역 (643세대)을 비롯해 2구역(2933세대), 5구역(2560세대)이 진행 중이다. 능곡6구역은 상업구역으로 자족기능을 담당하고, 3구역은 현재 존치정비구역으로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검토를 진행 중이다. 능곡 1구역은 지난해 9월 30일 부분준공을 받아 아파트 643세대, 오피스텔 48호에 입주를 시작해 현재 415세대가 입주를 마친 상태이다. 지난해 12월 시는 능곡1구역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삼성지하차도를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개통했다. 능곡 2·5구역은 2021년 7월 23일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아서 지난해 1월 조합원 분양을 마쳤다. 현재 능곡 2구역은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위한 총회개최 예정이다. 능곡 5구역은 고양시에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신청하여 재개발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능곡 6구역은 고양시와 사업시행계획인가신청 거부처분 소송 2심을 진행 중이다. 능곡 6구역 조합이 1심에서 승소했으나, 행정심판에서 고양시가 승소하여 향후 소송결과에 따라서 사업 진행일정이 달라질 전망이다. 능곡3구역은 존치정비구역 정비계획(변경) 검토 용역을 진행 중이며, 용역이 완료되는 대로 재정비촉진구역 지정 여부를 검토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이동환 시장은 "능곡 1구역 준공으로 원당·능곡 재정비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쾌적한 주거환경, 녹지공간, 일자리를 갖춘 새로운 도시로 거듭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01-25 13:47:2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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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食생활] (중) 당·칼로리 줄였더니 수요는 '쑥'

'제로 슈가' '제로 칼로리' 등 설탕을 빼고 칼로리를 줄인 제과류와 음료·주류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 식품업계는 설탕 대신 단맛은 내지만 체내 흡수율이 낮은 감미료를 사용해 맛이 없을 거라는 편견도 허물고 있다. 제과업계에서는 롯데제과가 지난해 5월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를 론칭하고 발빠르게 제품을 선보였다. 설탕 대신 대체 감미료인 에리스리톨과 말티톨을 사용한 제로 다크 카카오케익, 제로 초콜릿 칩 쿠키, 제로 크런치 초코볼, 젤리 4종, 빙과 제품 등이 있다. 말티톨의 경우 설탕의 60~70% 정도 당도지만 체내 흡수가 어려워 저칼로리 감미료로 꼽힌다. 실제 제로 후르츠젤리와 제로 아이스콜라는 칼로리가 일반 제품에 비해 각각 25%, 30% 가량 낮다. 헬시플레저 열풍에 힘입어 지난해 제로 브랜드 매출액만 약 163억원에 달한다. '제로'가 붙으면 잘팔린다는 말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로 전자상거래 기업 위메프에 따르면 지난해 무가당 요거트(185%), 글루텐 프리(106%), 무알코올 맥주(94%) 등 첨가물을 덜어낸 식품 판매율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 코카콜라는 최근 무설탕 제로 칼로리 음료 '환타 제로 포도향'을 출시했다. 저칼로리 음료 소비가 지속해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해 내놓은 신제품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상반기 '밀키스'와 '2% 부족할 때 아쿠아' 제로 칼로리 제품을 출시한다. 앞서 지난해 10월에는 홍차음료 '실론티 레몬 제로'를 새로 선보인 바 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제로 탄산음료 시장 규모는 지난 2016년 903억원에서 2018년 1155억원, 2020년 1319억원으로 커졌다. 2021년에는 2189억원을 기록했다. 탄산음료를 중심으로 형성됐던 '제로' 상품군은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주류 시장에도 '제로' 바람이 불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9월 16년만에 소주 신제품 '처음처럼 새로'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당을 사용하지 않은 무설탕 소주로 출시 한달만에 1200만병, 석달 만에 2700만병의 판매고를 세웠다. 하이트진로는 자사 소주 제품인 진로이즈백을 리뉴얼해 내놨다. 기존과 달리 당류를 사용하지 않아 제품 라벨의 왼쪽 아래에 '제로 슈거(Zero Sugar)' 마크를 넣었다. 업계 관계자는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했다"며 "술을 마시면서 '제로 슈거'로 건강까지 챙기려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겨냥했다"고 밝혔다. 편의점 CU는 '40240 독도소주 제로슈거'를 판매하고 있다. CU에 따르면 무가당 주류 매출은 처음 출시된 지난해 9월 이후 매달 두 자릿수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매출은 11월 대비 89.7% 늘었다. 올해 들어 판매량은 이미 지난달 판매 수량을 넘겼다. 남성보다는 여성 구매 비중이 높았고, 세대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20대가 23%, 30대가 36% 20·30세대가 전체의 59%를 차지했다. 지난해 CU의 무가당 음료 매출도 전년 대비 96.8% 늘었다. 같은기간 무알코올 맥주의 매출신장률은 70.3%에 달했다. 업계 관계자는 "당이 다이어트의 적으로 인식되면서 식음료 시장에서 '제로 슈거' 제품이 인기를 끄는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로 열풍은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전문기업 트렌드모니터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저열량·저당 식음료 관심도는 2020년 68.6%에서 2지난해 79.9%로 커졌다. 저당, 저칼로리 등의 대체 감미료가 첨가된 음료를 찾겠다는 응답도 78%로 높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1-25 13:46: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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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중대재해 대비 책임보험 가입

거창군은 지난 20일 중대재해 발생에 대비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시설물 안전관리강화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중대재해 기업배상책임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중대재해 기업배상책임보험은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 발생 시 대비를 위한 것으로 거창군 소속 직원이 중대산업재해에 노출되었을 경우 또는 거창군 관리 시설물 중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이 중대재해에 노출되었을 경우 발생한 손해에 대한 배상을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다. 특히 이번 보험 가입으로 거창군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이 중대재해에 노출되었을 경우 실비 보상을 원칙으로 하는 영조물 보험의 한계를 넘어 민사상 손해배상까지 가능하게 되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이지만 재해는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으므로, 예방에서 더 나아가 충분하고 적절한 사후 대비 방안까지 마련해야 중대재해 대비에 빈틈이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보험 가입 목적을 밝혔다. 한편 거창군에서는 거창군청사, 종합사회복지관, 거창군 삶의 쉼터 등 51개소를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물로 관리하고 있으며, 5인 이상 민간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재해전문기관의 안전 보건전문가가 참여하는 무료 컨설팅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2023-01-25 13:43: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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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 ‘베테랑’ 박종우와 재계약 체결 완료

부산아이파크가 미드필더 박종우와 재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박종우는 2010년 드래프트 1순위로 부산아이파크에 입단,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대표팀에 발탁되었고, 동메달을 획득하는 데 많은 기여를 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국가대표에도 발탁되었다. 2013시즌까지 부산에서 활약을 펼치던 박종우는 2014년 광저우 푸리로 이적, 알 자지라, 에미리트 클럽 등에서 해외 리그 경험을 쌓았다. 2019년 부산아이파크에 다시 돌아온 그는 팀의 승격과 강등이라는 희로애락을 함께했다. 2022시즌 팀이 힘든 상황에서도 선수들을 격려하고 지지하는 주장의 역할을 수행하며 팀을 이끌었다. K리그 통산 196경기에 출전, 10골 25도움을 기록한 '베테랑' 박종우는 정확하고 강한 킥력을 선보이며, 경기의 흐름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선수다.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단의 중심을 잡아주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박종우는 "제가 다시 이곳에 있는 이유는 제 가슴 깊이 부산이 너무 깊게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개인적으로도 마지막을 부산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컸기 때문에 재계약을 결정할 수 있었다. 많은 팬분들이 저에게 메시지도 많이 보내주셨는데, 그걸 보면서 '많이 사랑을 받고 있구나 더 열심히 해야겠구나 내가 이 팀에서 할 일이 분명히 있구나' 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2023시즌 저는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거고 고참으로서 부산의 전통을 잘 아는 선수로서 거기에 걸맞은 플레이, 솔선수범할 수 있는 2023년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고민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2023시즌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한편, 부산은 오는 2월 2일까지 태국 치앙마이에서 동계 전지훈련에 임한다. 이후 부산으로 복귀, 클럽하우스에서 훈련을 이어간다.

2023-01-25 13:42: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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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웹툰학과, 실전 포트폴리오 프로젝트 성과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웹툰학과의 '실전 포트폴리오 프로젝트'가 재학생들이 웹툰작가와의 협업, 캐릭터디자인 실무에 투입되는 성과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실전 포트폴리오 프로젝트는 재학시절 또는 졸업과 함께 웹툰 실무에 투입될 수 있도록 웹툰학과 학생의 실무 역량을 키워주는 교육이다. 이 프로젝트는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포트폴리오 제작 ▲작품기획서 및 피칭(pitching, 콘텐츠·역량 거래를 위한 발표) 지도 등을 진행하는 내용이다. 웹툰학과는 학기마다 접수된 포트폴리오를 산학협력 체결업체, 웹툰작가 등에 제공해 학생과 매칭한다. 이에 따라 웹툰학과는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제작사로 유명한 디앤씨웹툰비즈의 캐릭터외주디자이너, 부산의 웹툰스튜디오 블랭크페이지의 웹툰작가 등에 각각 1명의 재학생을 매칭했다. 또 드라마화된 웹툰 '동네변호사 조들호' 등으로 잘 알려진 재담에는 6명의 학생이 트레이닝을 받아 웹툰 원고제작에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네이버웹툰'과 '대원ci'와 연재계약 후 사전원고를 제작 중인 재학생 2명의 웹툰작품은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최인수(필명 하마탱) 교수는 "재학생이 실무활동을 원한다면 자체 프로듀싱과 피드백을 포함해 학과 차원에서 최대한 돕겠다"면서 "이른 나이의 데뷔는 양날의 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개인별 특성을 고려해 세심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산대 웹툰학과는 부산·경남 최초의 단일전공 웹툰 전문 학과로 최고의 실무경력을 갖춘 교수진이 이론과 현장실무를 결합한 웹툰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23-01-25 13:41: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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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키즈폰 잇따라 출시...'키즈 고객 유치' 승부수

이동통신사들이 새해를 맞아 키즈폰을 잇따라 출시하고 대대적인 마케팅에 나서는 등 키즈 고객 유치에 승부를 걸고 있다. 이통사들은 새해 들어 어린이들을 자사 고객으로 확보하기 위해 키즈폰을 출시했거나 출시할 계획이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SK텔레콤과 KT는 올해 들어 키즈폰 신제품을 각각 출시했으며 LG유플러스는 27일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이용한 키즈폰 신제품을 출시한다. 또 SKT는 '새학기 프로모션'에 나섰고, 유아교육전에 키즈 브랜드를 소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나서고 있다. KT는 스카이라이프에서 키즈랜드를 볼 수 있게 했으며, LG유플러스는 키즈 콘텐츠 플랫폼 'U+아이들나라'를 키즈 OTT 플랫폼 '아이들나라'로 재편해 이번 유아교육전에서 선보였다. 이통사들의 키즈 고객 유치를 위한 경쟁이 최근 가열되고 있는데, 신년을 맞아 키즈 고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이통사들이 어린이 고객 잡기에 나선 것은 미래의 잠재 고객으로 끌어들이려는 포석이기도 하다. SKT는 지난 6일 삼성 갤럭시 엑스커버5(XCover5) 기반의 LTE 키즈용 스마트폰 '젬(ZEM) 꾸러기 포켓몬 에디션'을 선보였다. 젬 꾸러기 포켓몬 에디션은 포켓몬 디자인의 케이스, 스트랩, 액정보호 필름 등 폰 액세서리 3종과 포켓몬 연필·필통 세트 등 패키지로 구성돼 있다. SKT는 또 새학기를 맞아 'ZEM 새학기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SKT는 우선 25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ZEM 앱에 자녀를 등록한 부모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태블릿PC, 시디즈 링고의자, 마이크로 킥보드 등 약 1200명에게 다채로운 경품을 제공하는 '두근두근 새학기 선물 아이♥ZEM' 이벤트를 진행한다. ZEM 앱을 다운받고 가입하기만 해도 '튼튼영어'와 제휴를 통해 20만원 상당의 1:1 영어 화상 수업 체험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또 SKT는 B tv ZEM이 독점 제공 중인 '튼튼영어', 초등 학습만화 '와이(Why)?' 시리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올해 12월까지 데이터 걱정 없이 볼 수 있는 '모비데이터팩' 무료 제공 프로모션을 펼친다.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SKT의 어린이 전용 휴대폰 요금제인 'ZEM 플랜 요금제'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SKT는 지난해 11월 ZEM 서비스를 국내 대표 키즈 서비스로 확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SKT와 SKB는 ZEM과 관련해 IPTV 콘텐츠와 스마트폰 앱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는 '아이♥ZEM' 협력 마케팅을 진행한 바 있다. SKT는 또 SKB와 지난해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유아교육전 & 키즈페어'에서 키즈 브랜드 ZEM 서비스를 고객들이 현장에서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전시장을 꾸렸다. 양사는 또 '키즈 고객 커뮤니케이션 가이드'를 마련하기도 했다. SKT 관계자는 "앞으로 ZEM이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가장 사랑받는 키즈 서비스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T는 지난 12일 '신비아파트' 캐릭터를 적용한 LTE 기반 어린이 전용 스마트폰 'KT 신비 키즈폰3'를 출시했다. '신비 키즈폰3'은 견고한 내구성이 특징인 삼성 갤럭시 XCover5 단말과 ▲신비스쿨 케이스 ▲신비 목걸이 스트랩 ▲신비 네임택 ▲신비 필통꾸미기 세트 등을 포함한 패키지로 구성됐다. 'KT 신비 키즈폰3'는 신비 아파트 캐릭터들이 학교에 가는 컨셉트인 '신비 스쿨' 테마를 적용해, 초등학생들이 친근하게 단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KT는 영어, 독서, 누리과정, 홈스쿨, 자연탐구 등 영유아동 교육 영역 전반에 걸쳐 국내에서 가장 많은 8만여편의 키즈 교육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다. KT는 최근 오은영 박사와 전문 자문진이 엄선한 '감정표현동화'와 더핑크퐁컴퍼니의 '베베핀' 시리즈를 IPTV 중 단독 제공하며 콘텐츠 역량 강화에 나섰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그룹 미디어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스카이라이프에서도 키즈랜드를 볼 수 있도록 했다. KT 관계자는 "앞으로 국내 대표 육아 교육 플랫폼인 키즈랜드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교육 솔루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적용한 2023년형 '키즈폰'을 27일 선보인다. 이 단말기는 삼성전자의 러기드(튼튼한)폰인 '엑스커버'(XCover) 시리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러기드폰은 산업 현장이나 군사 작전에 사용되던 단말기인데, 내구성이 뛰어나 어린이용 단말기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폰에는 장시간 미디어 노출 예방, 유해 콘텐츠 노출 예방, 아이 위치 확인, 칭찬스티커를 통한 습관 형성 등과 같은 특화 기능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각인된 악세서리도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아이들나라'를 지난 11월 개최된 유아교육전에 선보였다. LG유플러스는 전시 기업 중 최대인 270㎡(30개 부스) 규모의 체험 부스를 마련하고 키즈 전용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로 전면 개편한 '아이들나라'를 공개했다. LG유플러스는 최근 인기 유튜버인 헤이지니, 사물궁이와 협력해 제작한 신규 오리지널 콘텐츠를 키즈 전용 OTT 서비스인 '아이들나라'에서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새롭게 확대되는 콘텐츠는 헤이지니의 '딩동! 퀴즈쇼(40편)', 사물궁이의 '찾아라! 궁금이 카드(100편)'이다. LG유플러스는 아이들나라를 통해 셀럽이나 유행 아이템을 파악하고 콘텐츠 제작에 반영해 아이들이 즐기며 학습할 수 있도록 콘텐츠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2023-01-25 13:32:4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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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진출한 한국 스타트업, 시작부터 현지서…'본글로벌' 스타트업 꾸준히 늘어

현재 해외에 진출해 있는 우리나라 스타트업의 절반은 처음부터 해외에서 창업한 회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KOTRA)는 지난해 12월 북미, 아시아, 유럽 지역 29개국의 해외 진출 스타트업 259개사를 대상으로 현황 조사를 한 결과 51%가 '본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분석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전체 스타트업 259개사 중 26개사가 신규 창업 스타트업이었다. 한편 2021년에 조사된 해외 진출 스타트업 중에는 10%에 해당하는 26개사가 지난 한 해 동안 폐업하거나 엑시트에 성공한 것으로 밝혀졌다. 아울러 지난해 해외 진출 스타트업 총 6개사가 해외 투자유치에 성공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는 해외 진출 스타트업의 36.7%가 북미 지역에 소재하고 있으며, 이 중 절반에 가까운 48%가 실리콘밸리에 있다. 이 외에도 중국(19.7%), 동남아(15.4%), 유럽(10.8%), 일본(6.2%) 등의 지역에 진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외 진출 목적으로는 절반에 가까운 48%가 '해외 시장에 적합한 서비스로 해외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였고, '소비자 및 고객층 확대'가 36%로 그다음으로 높았다. 한편 연 매출은 100만 달러 이상이 25%로 가장 많았고, 1만 달러 이하도 18%로 아령형 분포를 보였다. 해외진출 스타트업의 진출 방식은 단독 투자가 76.5%로 가장 많았고, 해외기업과의 합작투자가 8.1%, 해외지사를 본사로 전환하는 '플립'이 5.0% 순으로 드러났다. 또 전체 응답자의 2/3 가량이 정부 지원 사업 이용 경험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해외진출 준비에 소요된 기간으로는 1~2년이라고 응답한 기업이 가장 많았다. 전춘우 코트라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해외 진출은 스타트업의 성장에 있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2023년도에도 KOTRA는 전 세계 129개 무역관을 활용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2023-01-25 13:31: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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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터보 단 모바일 D램 'LPDDR5T' 개발…고성능 기기 활용 기대

SK하이닉스가 모바일용 D램에 터보를 달았다. SK하이닉스는 최근 LPDDR5T를 개발해 고객사에 샘플을 제공했다고 25일 밝혔다. 하반기부터 양산할 예정이다. LPDDR5T는 지난해 11월 처음 공개한 모바일 D램인 'LPDDR5X'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동작 속도를 13% 빠른 초당 9.6Gb까지 높였다. 이름도 '터보'를 상징하는 T를 붙였다. 그러면서 전압도 국제반도체표준화기구(JEDEC)가 정한 기준 1.01~1.12V를 충족하며 초저전력 특성도 확보했다. SK하이닉스는 10나노급 4세대(1a) 공정에 유전율이 높은 물질을 사용하는 차세대 공정인 HKMG도 적용해 성능을 끌어올렸다. SK하이닉스가 고객사에 제공한 LPDDR5T 16GB 용량 패키지 제품은 초당 77GB를 처리할 수 있다. LPDDR5T는 차세대 규격인 LPDDR6가 나오기 전까지 플래그십 모바일 제품군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5G 스마트폰 시장이 확대되는 상황, 스마트폰 뿐 아니라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증강현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쓰일 것으로 기대했다. SK하이닉스는 "당사는 초당 8.5Gb 속도의 LPDDR5X를 내놓은 지 불과 두 달 만에 기술한계를 다시 한번 돌파했다"며 "앞으로 이번 신제품을 기반으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용량의 제품을 공급해 모바일용 D램 시장의 주도권을 더욱 견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 류성수 부사장(DRAM상품기획담당)은 "이번 신제품 개발을 통해 초고속을 요구하는 고객들의 니즈(Needs)를 충족시키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세대 반도체 시장을 선도할 초격차 기술 개발에 힘써 IT 세상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1-25 13:30:4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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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일페스타 특가 상품 완판 행진…릴레이 이벤트 예정

삼성전자 세일페스타가 침체된 가전 시장에 모처럼 훈풍을 불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세일페스타를 통해 소개한 파격가 제품들을 완판하는데 성공했다. 90만원대에 선보인 QLED TV와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 및 건조기, 양문형 냉장고 등이다. 그 밖에도 ▲비스포크 냉장고부터 무풍에어컨, 에어드레서, 제트, 큐커, 식기세척기 등 다양한 비스포크 가전 ▲Neo QLED, The Serif 등 TV ▲스마트 모니터 ▲갤럭시 Z 폴드·Z 플립, 갤럭시 북 등 모바일 기기 ▲하만카돈, JBL 등 오디오 기기 등 총 150여개 모델을 할인가로 판매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벤트 인기도 높다. 지난달 오픈한 '사전 알림 이벤트'에는 약 5만8000명이, 1차 릴레이 이벤트 '숫자 퀴즈'에는 약 4만4000명이 참여했다. 지난 달 30일에 공개된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 TV CF도 큰 인기를 끌며 이번 행사의 흥행을 견인하고 있다. 광고 시청자들은 "흥겨운 리듬과 중독성 강한 '삼세페' 후렴구의 BGM이 광고와 정말 잘 어울린다", "오프닝 장면이 정겨워서 마음이 간다",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는 광고다", "당장 매장으로 달려가야 할 것 같다"며 호평을 이어갔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릴레이 이벤트를 운영하며 관심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16일부터 진행 중인 2차 '삼세권 인증샷 이벤트'에 이어 2월 초에는 '삼세페 광고 시청 이벤트'를 마련했다. '삼세페 광고 시청 이벤트'의 당첨자 3000명에는 원하는 문구 및 얼굴 사진을 넣어 라면이나 스낵의 포장지를 직접 꾸미는 '농꾸 이용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내 추첨을 통해 구매 금액의 최대 3배를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로 제공하는 구매 인증 이벤트도 2월 12일까지 이어간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올해 더욱 커진 혜택으로 돌아온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에 보내주신 고객 여러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제품 할인 혜택과 이벤트가 준비돼 있으니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와 함께 보다 풍요롭고 행복한 새해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1-25 13:30:4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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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워도 더 나눈 기업들, 전경련 '사회적 가치 보고서 발표…'RE10'이 대세

국내 기업들이 사회공헌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었다. 코로나19 펜데믹이 끝나면서 사회 공헌 노력은 더 확대될 전망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5일 '주요 기업의 사회적 가치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1년 기준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232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이에 따르면 2021년 사회공헌 지출액을 전년 대비 늘린 기업은 50.5%나 됐다. 이 중 26.5%가 25% 이상 증액했다. 코로나19 펜데믹에 따른 어려움 속에서도 사회공헌에 힘을 들인 이유는 오히려 코로나19 펜데믹이었다. 22.1%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요구 증가'를 이유로 들었다. 그 다음으로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대한 투자 증가 및 신규 론칭(20.5%)', '경영성과 호전에 따른 사회공헌예산 증가(17.2%)' 순이었다. 사회 공헌 지출액을 줄인 45.5%도 앞으로 사회 비용에 지출을 늘릴 가능성이 높다. 46.5%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대면 사회공헌 프로그램 추진 어려움' 때문이었다고 응답했다. 16.3%는 '긴급 구호, 국가적 행사 등 당해연도 이슈 부재로 비용 감소'라고 밝혔다. 사회공헌 분야는 '취약계층 지원(55.9%)'이 가장 많았다. 금액으로는 전년 대비 1000억원 이상이나 늘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현상으로 풀이된다. 이어서 '교육·학교·학술(13.1%)'과 '문화예술 및 체육(11.4%)'에 대한 지원도 많았다. 전경련은 사회공헌활동 10가지 특징을 키워드로 요약하기도 했다. 이른바 'RE:10'으로, ▲REform(비대면 전환) ▲REcycle(자원순환·재활용) ▲REspect (호국보훈·경로우대) ▲REgion(지역사회 지원) ▲RElief(소외·취약계층 지원) ▲REmedy (치료·재활) ▲ REcover (재해·재난 피해복구) ▲ RElation(이해관계자) ▲REward (후원·보상) ▲REcreation(문화·체험) 등이다. 전경련은 이 중에 '비대면 전환'을 가장 큰 특징으로 꼽았다. 코로나19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비대면형으로 전환됐다는 것. 친환경 경영 확산에 따른 자원순환과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등에 예우와 존경을 담은 활동에도 주목했다. 지역사회와 관련한 비중도 높아졌다. 취업 지원 등 '청년' 대상 사업 비중이 2020년 3.5%에서 7.2%로 증가하며 꾸준히 이어졌고, 기업들이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도 '지역사회가 당면한 문제 해결 및 지역 발전 기여'(33.2%)였다. 기업들이 ESG경영과 관련해 중점을 두는 분야는 '탄소배출량 감소 등 기후변화 대응'이 24.3%로 가장 많았다. 고객 및 근로자 안전 강화(17.7%), 생산활동 내 친환경 가치 실현(16.9%)도 있었다. 전경련은 글로벌 화두인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기업들의 동참 요구가 커지고, 최근 산업안전에 대한 관심과 사회적 요구 증가가 일부 반영된 것으로 풀이했다. 전경련 이상윤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2021년은 코로나 팬데믹 장기화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이 위축된 사회공헌 활동을 다양한 방식으로 재개하며 우리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노력했던 한 해였다"라고 평가하며, "비대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지치고 힘든 취약계층과 청년세대 등을 지원한 기업의 노력을 격려하고 장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1-25 13:30:1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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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릴, '조나단' 플랫폼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

인공지능 전문 기업 (주)아크릴의 조나단(JONATHAN) 플랫폼이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부 및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추진하는 '2022년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제도'에서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최종 지정됐다고 25일 밝혔다. 2022년 상반기 우수연구개발 혁신 제품 지정 제도는 과학기술정보 통신부 소관 연구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이 개발한 혁신 제품의 공공조달 연계를 활성화하고 초기 시장 진입을 위하여 과기정통부 소관 국가 연구개발사업 완료 기술을 사업화한 제품 중 기술의 혁신성이 인정되는 제품을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아크릴은 2011년 3월 설립돼 현재까지 70여 종에 이르는 자사 브랜드 인공지능 플랫폼 연구 개발에서 보인 전문성, 특허출원, 상표권, GS 인증 1등급 확보, 지능정보산업협회 주관, 'Emerging AI+X Top 100' 선정, 청년 친화 강소기업 선정,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기업 선정, 이노비즈 기업 재선정(AA급), 3년 연속 대한민국 리딩기업 대상, 등으로의 일련의 노력들이 인정받았다. 이번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최종 지정된 조나단 플랫폼은 아크릴이 개발한 원스톱 인공지능 개발 운영 플랫폼으로, 국내 최초/유일 AI(인공지능) 제품 개발 전과정을 지원하는 DevOps 플랫폼이다. 빅데이터 수집 및 분석 도구, 데이터 어노테이션, 딥러닝 라이브러리, 머신러닝 개발 및 운영 지원 시스템, 챗봇 솔루션 및 관리의 전과정을 지원하여 시간 및 비용의 문제를 단축하고 AI 개발 진입 장벽을 제거한다. 지난 9월 26일, 아크릴의 조나단 플랫폼은 다수의 분산된 서버 간의 자동화된 연합 학습 진행 프로세스를 제공하는 조나단 연합 학습 기능을 개발하여 공개했으며, 더 나아가 에지 NPU 클라우드 서버 간 통신을 통해 협력하는 기능까지 공개했다. 연합 학습 기능은 에지 NPU와 클라우드 서버 간 하나의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는 기능이다. 아크릴은 '분산된 클라우드 서버 간 연합 학습'과 '2) 에지 NPU와 클라우드 서버 간 연합 학습 및 추론' 기능을 각각 탑재한 인공지능 플랫폼 조나단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으며, 연합 학습/추론 기능을 초기에 도입하기 어려운 기업들이 시각화된 도구를 통해 편리하게 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01-25 13:12:07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