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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협력기업 초청 특별 대토론회'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이 18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원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기업 초청 특별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한수원은 원전 생태계 전반에 걸친 근본적 혁신 및 체질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이 참여한 원전 생태계 활성화 컨설팅 용역을 다음달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용역에 앞서 원전 생태계의 중심축인 협력기업과 용역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협력기업 40여개사 대표 등 50여명이 참여해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토론회에서는 단순히 협력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한 청취가 아니라 원전생태계 재정립, 현 생태계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부-한수원-협력기업의 역할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고 참석자 전원이 원전생태계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전대욱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원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서는 이해관계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한수원은 협력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힘쓰는 것은 물론, 이번 컨설팅 용역이 원전 생태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앞으로 컨설팅 용역을 진행하는 과정에서도 중간점검 토론회를 통해 협력기업의 발전적인 제언과 건의가 용역 결과물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1-18 16:08:2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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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령' 프랑스 앙드레 수녀 118세로 별세

세계 최고령자로 알려진 프랑스의 앙드레 수녀(본명 루실 랑동)가 남부 도시 툴롱에서 118세를 일기로 선종했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툴룽 시장인 위베르 팔코는 트위터를 통해 "오늘 밤 세계 최고령자인 앙드레 수녀의 별세 소식을 접하면서 엄청한 슬픔을 느꼈다"고 전했다. 다비드 타벨라 랑동 대변인은 그가 툴롱에 있는 요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고 말했다. 생트 카트린 라부르 요앙원을 관리하는 타벨라 대변인은 "큰 슬픔이 있지만 사랑하는 오빠와 함께하고 싶다는 그의 바람이 있었다. 그에게는 해방이다"고 전했다. 앙드레 수녀는 지난 1904년 2월11일 프랑스 남부에서 3남 1녀 중 고명딸로 태어났으며 기네스가 지난해 4월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일생의 대부분을 종교 및 봉사 활동에 바쳤다. 그는 뉴욕 지하철이 개통하고 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가 처음 시작됐을 시점에 출생했다. 수녀가 되기 전 그는 제2차 세계대전 기간 어린 아이들을 돌봤고 이후에는 병원에서 고아들과 노인들을 돌보며 28년을 보냈다. 그는 41세이던 1944년 가톨릭 자선단체에 입회하며 수녀가 됐다. 요앙원에서 앙드레 수녀는 기도와 식사 그리고 주민들 및 호스피스 직원들을 면회하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했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2023-01-18 16:07:54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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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4호기, 국내 최다 '한주기 무고장 운전' 달성

한국수력원자력 월성4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가 국내 원전 최다 기록인 총 14회의 한주기 무고장 운전(OCTF·One Cycle Trouble Free)을 달성했다. 한주기 무고장 운전은 계획예방정비 완료 후 계통연결시점부터 다음 계획예방정비를 위한 계통분리 시까지 발전소가 정지 없이 운전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정비, 운전, 관리능력 등 원전 운영의 안정성과 기술능력을 입증하는 대표적인 지표다. 월성4호기는 1999년 10월 1일 상업운전을 시작해 2001년 1월부터 2002년 4월 429일간의 첫 무고장 운전을 달성한 이후 이번 2021년 12월 17일부터 2023년 1월 18일까지의 398일을 포함, 총 14회의 한주기 무고장 운전(총 5728일)을 달성하며 국내 원전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원전 안전 운영은 한수원의 최우선 가치"라며 "이번 월성4호기가 달성한 한주기 무고장 운전 최다 달성의 기록을 계속해서 경신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월성원전 4호기가 상업운전 이후 18일까지 생산한 누적전력량은 약 1310억 ㎾h로,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약 2년 7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이 발전량을 다른 발전원으로 대체시 유연탄은 9011만톤, 석유는 7685만톤, 그리고 LNG는 3969만 톤의 이산화탄소가 발생되는 것으로 평가되어 온실가스 저감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월성4호기는 주요설비의 정비를 위해 18일 오전 9시에 발전을 정지하고 약 42일간의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발전설비 전반에 대한 기기점검, 정비 및 설비개선 작업과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정기검사 등을 수행하게 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1-18 16:07:5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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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TP, 전기추진 소형항공기 개발·인증 사업 타당성 논의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18일 '전기추진 소형항공기 공동기획연구사업' 기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전기추진 관련 항공 분야 업계 및 학계 전문가를 초청해 '전기추진 소형항공기 개발 및 인증 사업 기획(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사업 타당성 검증과 개발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항공기 탄소배출 규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2022년 10월 총회서 2050년까지 항공업계의 탄소배출량을 실질적 제로로 하는 탄소중립 목표에 합의, 온실가스 배출규제 등의 친환경 항공기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경남T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2년 다부처공동기획연구 공모사업에 '전기추진 소형항공기 개발 및 인증 공동기획연구' 과제에 선정돼 1월 말 최종 평가를 통해 오는 3월 '24년도 다부처공동사업 대상 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24년부터 5년간 약 450억 원의 규모로 ▲ 전기추진 소형항공기 시스템 개발 ▲ 전기추진 소형항공기 시범 인증 기반 및 인프라 조성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남TP 노충식 원장은 "세계적인 온실가스 배출규제에 발맞춰 항공업계에서도 탈탄소화에 적극적인 대응 전략이 필요할 것이며, 이를 위해 무엇보다 정부의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며 "국내 항공제조업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항공시장 패러다임 변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경남도와 함께 새로운 항공 먹거리를 창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18 16:07:24 이도식 기자
이통사, 설 연휴 동안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 위해 소통대책 내놓아

이동통신사들이 설 연휴 동안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휴 기간 동안 품질관리에 돌입한다. SK텔레콤이 설 연휴 소통대책을 발표했다. SKT, SKB,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의 연휴 근무인력 6700여명이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이 설 연휴에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 SKT는 설 연휴를 앞둔 20일부터 24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전국적으로 일평균 1300여 명의 자회사·관계사·협력사 전문인력을 배치해 통신 서비스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 SKT는 전국적으로 이동통신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기차역, 버스 터미널, 공항,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을 증설했다.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 이동통신 품질과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많이 활용하는 티맵(TMAP) 서비스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SKT는 고속도로에서 연휴 전날인 20일 오후 귀성길, 설 당일 귀경길 가장 많은 트래픽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사전 품질점검 및 서비스 최적화 작업을 마쳤다. 연휴 기간 중에는 설 당일 전국 데이터 사용량이 최고점에 달해 평시 대비 21%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SKT는 이번 설 연휴 간 개인·소규모 인원 단위의 이동이 늘어날 가능성을 고려해 고속도로와 국도 주요 구간, 성묘지 및 공원묘지, 리조트와 캠핑장 등 통신 인프라 점검도 마쳤다. 또한 SKT는 언택트 세배 등 이동전화를 이용한 가족모임을 지원하기 위해 연휴 4일간인 21일에서 24일까지 자사 고객들에게 영상통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SKT는 과거 연휴 무료 영상통화 지원 당시의 이용패턴을 바탕으로 이번 설 영상통화 이용 고객들이 평시 대비 3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해외여행 고객들이 이용하는 국제로밍은 설 연휴기간 평시 대비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집중 관리를 통해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성진수 SKT 인프라서비스CT 담당은 "고객들이 불편 없이 행복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서비스 운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T는 설 연휴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0~25일까지 네트워크 집중 관리 체제 운영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KT는 일 평균 12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가 근무하는 등 집중 감시와 긴급 복구 임시 TF도 운영한다. KT는 명절 기간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KTX역, 공항, 쇼핑센터, 번화가 등 전국 1000여개 지역의 통신 인프라 품질 점검과 용량 증설 등 서비스 품질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 특히 올해에는 해외 여행객이 급증할 것으로 내다보고 로밍 트래픽을 집중 감시하는 동시에 국외 통신 사업자와의 협력 체계도 사전에 정비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2023년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이동통신 통화량 및 데이터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수립했다. 설 연휴 기간인 20일부터 24일까지 비상운영체계에 돌입, 고객들이 데이터와 음성 등 통신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한다. 이번 명절 연휴에는 사회적 거리두리 해제로 인해 귀성·귀경길에 나서는 고객이 많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전국 어디에서나 5G·LTE 서비스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주요 거점에 5G 및 LTE 최적화 작업도 진행 중이다. 이에 앞서 LG유플러스는 전국 고속도로와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LTE 기지국을 사전 점검해 품질을 측정했고, 이를 기반으로 이용자들이 불편없이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품질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특정 지역의 데이터 트래픽 및 통화량 증가가 예상되는 명절의 특성을 감안해 중요 거점지역에는 현장요원을 배치,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출 계획이다. 또 매년 반복되는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에서도 데이터를 원활히 사용할 수 있도록 사전대비에도 나설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설 연휴 기간 U+tv VOD 및 OTT 동영상 시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용자들이 불편없이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캐시서버 용량 증설 등을 통해 트래픽 증가에도 대비하고 있다.

2023-01-18 15:55:4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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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떨어지는 운임 어쩌나”…해운업계, 차분하게 '선대 다각화' 나서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이 해운업계에 수익성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운임지수의 지속적인 하락과 재고 증가 등으로 요즘 해운업계 분위기는 최근 2년 사이의 해운업계 호황 시절과 사뭇 대조적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글로벌 해운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1031.42포인트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1월 최고치인 5109.60과 비교하면 5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진 모습이다. 이는 일 년 사이 79.8% 감소한 수치로, 업계에선 SCFI 1000선도 붕괴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예의주시하고 있다. 지난 17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영국의 해운 시황 분석 전문기관 MSI는 최근 발간한 분기 보고서에서 올해 컨테이너선 수요를 2억1820만TEU(1TEU는 6m여 길이 컨테이너 1개)로 전년 대비 2.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컨테이너선 공급은 7.0% 늘어난 2760만TEU에 이를 것으로 보여, 수요보다 공급이 더 많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26주 연속 하락한 SCFI지수는 연말 특수로 0.04% 소폭 반등했지만 새해 들어 다시 내림세를 보이는 중이다. 수익성 지표인 운임이 하락하자 증권가에서도 국내 대표 선사인 'HMM'의 올해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 47% 급감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해운사들은 각자의 강점은 유지하되 선대를 다양화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HMM의 경우는 컨테이너선에만 치중되어있던 운임 수익을 벌크선으로 다양화해 컨테이너선 운임 의존도를 줄여나가는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 4분기를 제외 기준으로 컨테이너선 매출만 93.7%였다. 결국 컨테이너선 운임가에 따라 기업의 실적 폭이 널뛸 수밖에 없는 구조다. HMM 관계자는 "컨테이너선은 벌크선대를 늘려서 더욱 안정적인 실적을 올리려한다"며 "친환경 선대 투자, 친환경 연료 도입 등과 함께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컨테이너선과 달리 유연탄·철광석 등의 원자재를 싣는 벌크선은 장기 계약을 하는 일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HMM은 지난해 7월 중장기전략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컨테이너와 벌크사업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벌크선의 사업 규모를 29척에서 2026년까지 55척으로 90%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벌크선은 중국 방역 완화와 리오프닝으로 수요가 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와 향후 반등 가능성도 점쳐진다. 국내 대표 벌크선사인 하림그룹 해운 계열사 '팬오션'의 경우는 올해부터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시장에 본격 진출을 알렸다. 팬오션은 벌크선 경쟁력을 유지하되 의존도를 낮추고 LNG선을 확보해 장기 성장동력 마련을 노리고 있다. 팬오션은 지난 5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17만4000CBM(큐빅미터)급 LNG운반선 명명식을 개최하고 'NEW APEX(뉴에이펙스)'호 인도받은 바 있다. 오는 5월엔 글로벌 석유 메이저기업인 쉘과 맺은 LNG선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내년에도 대형 LNG선 6척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LNG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장기화함에 따라 러시아 자원 의존도를 줄이려는 유럽의 움직임으로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2023-01-18 15:55:4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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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외국인력 활용 종합애로 실태조사 결과 발표

중소기업중앙회가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한 중소제조업체 100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외국인력 고용 관련 종합애로 실태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응답 기업들은 내국인 취업 기피,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및 인구절벽에 따른 생산가능인구 감소로 평균 5.4명의 외국인근로자 추가 고용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동일 조건의 내국인근로자보다 외국인근로자의 생산성은 고용초기(3개월 미만)에는 53.8% 수준이나 장기간(3년 이상) 근무하는 경우 93.0% 수준까지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근로자의 생산성 수준 변화를 고려할 때, 입국 이전 및 입국 이후 초기 한국어능력 및 직무능력 수준 제고를 통해 생산성 향상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다수 중소기업(81.0%)은 현 외국인근로자의 체류기간(최대 9년8개월)이 부족하다는 입장으로, 응답 기업의 62.9%가 3년 이상의 추가 연장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중소기업들은 현재 고용허가제의 가장 시급한 개선과제로 "불성실한 외국인력에 대한 제재장치 마련(사업장 변경 횟수 축소 등)"이라고 답했으며, 입국하자마자 친인척이 있는 지역으로 근무처 변경을 시도하거나 높은 급여를 요구하며 업무에 불성실하게 임하는 등의 사례에 대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명로 중기중앙회 스마트일자리본부장은 "미숙련 직종에 대한 국내근로자 취업기피가 심화돼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기업 현장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연간도입 규모 확대 등 탄력적인 제 도운영이 필요하다"며 "동시에 외국인근로자들의 낮은 생산성을 개선하기 위한 직업훈련 강화와 함께 기업에 귀책 사유가 없음에도 부당하게 사업장 변경을 요구하는 근로자들에 대한 불이익 조치 등 균형 있는 정책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2023-01-18 15:53: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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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설 연휴 대비 6개 분야·5개 대책반 편성

기장군은 설 연휴를 앞두고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고, 설 연휴 기간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설 연휴 종합대책' 및 '비상진료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설 연휴 종합대책'으로 오는 24일까지 ▲재난·안전관리 ▲생활경제안정 ▲교통 및 수송 ▲응급비상진료 ▲환경정비·생활민원 신속처리 ▲소외계층 나눔문화 확산 등 6개 분야에 대해 추진한다. 또 각종 재난예방과 안전관리 활동강화를 위해 총괄반, 재난상황반, 환경청소반, 교통대책반, 방역대책반 등 총 5개 대책반 179명이 비상근무에 돌입하며, 이 가운데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방역비상근무조 45명을 편성해 비상체제를 유지한다. 이와 함께 물가안정대책으로 성수품 수급상황 및 가격동향 등을 파악하고, 지속적인 물가 모니터링을 진행해 물가 지도단속을 강화한다. 이뿐만 아니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연휴 기간 비상청소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함은 물론 훈훈한 설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저소득 취약계층 및 무의탁 독거노인에 대한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설 연휴 기간인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기장군보건소에서는 병·의원, 약국, 공공보건기관 등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현황 파악 및 점검을 통해 연휴에도 원활한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안전·물가·환경·청소·의료·교통·방역 등 지원에 대한 설 연휴 종합대책을 체계적으로 시행해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넉넉하고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길 것"이라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해 비상근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8 15:52:23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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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상, 과학·교육·봉사·기술 등 4대 수상자 선정

포스코청암재단은 18일 올해 포스코청암상 수상자로 과학상에 박제근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를, 교육상에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를, 봉사상에 서정화 열린여성센터 원장을, 기술상에 박한오 ㈜바이오니아 대표이사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청암상은 지난 2006년 제정된 이후 기업 시민경영 이념을 실현하고 있다. 과학, 교육, 봉사, 기술 등 총 4개 부문을 시상하며 모든 수상자에게는 상금 2억원을 수여한다. 박제근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가 최근 발표한 두 편의 '차세대 광소자' 관련 논문은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연이어 소개됐다. 차세대 광소자 기술은 반도체에 적용될 경우 열 손실을 줄이고 에너지 소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에 저탄소사회를 실현하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는 기후변화 위기를 알리는 환경생태과학 대중화와 시민교육에 앞장서 왔다. 서정화 열린여성센터 원장은 여성 노숙인 지원 시스템 구축에 핵심 역할을 했다. 박한오 ㈜바이오니아 대표이사는 96개 유전자 검체를 한 번에 검사하는 반자동식 분자진단시스템과 진단키트 개발로 지난 2009년 신종플루 조기 종식에 기여했다. 시상식은 오는 4월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다.

2023-01-18 15:48: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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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두산인프라코어, '두산' 브랜드 뗀다…신규 브랜드 '디벨론'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건설기계 장비에서 'DOOSAN'(두산) 브랜드를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18일 새로운 건설장비 브랜드 'DEVELON'(디벨론)과 BI(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글로벌 시장에 공개했다. 건설기계 주요 시장인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미디어데이를 개최해 신규 브랜드를 선보인 가운데, 같은 시각 유럽과 중국, 국내에서도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브랜드 변경을 알렸다. DEVELON은 'Develop'(발전하다, 개발하다)과 'Onwards'(앞으로 나아가는)의 합성어로,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미래를 향해 계속 나아가는 가운데, 세계 최고의 제품과 솔루션으로 세상을 변화시켜 나가겠다'는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방향성을 담았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2021년 8월 HD현대의 계열사로 편입되며 글로벌 탑 티어(Top-Tier)로의 도약과 신성장동력 확보 의지를 담은 신규 브랜드 론칭을 검토해 왔다. 이번 브랜드 변경에 따라 향후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건설기계 장비에는 신규 브랜드 'DEVELON'이 일괄 적용될 예정이다. 조영철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은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HD현대 건설기계부문의 견고한 실적 달성과 시너지 창출 기반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며 "DEVELON은 건설기계 시장의 전동화와 무인화를 선도하는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상징적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브랜드명 변경에 이어 사명에서도 두산을 사용하지 않을 예정으로, 신규 사명은 상반기 중 이사회와 주추총회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2023-01-18 15:47: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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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1000달러 회복한 비트코인…반등하는 코인株

가상화폐(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2만1000달러선을 회복한 가운데 국내 증시 상장 종목 중 가상자산거래소 관련 주 일명 '코인주'가 들썩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비덴트는 전일 대비 265원(6.11%) 오른 4605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덴트는 빗썸홀딩스(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을 운영하는 빗썸코리아의 대주주)의 대주주로 가상화폐 관련주로 분류된다. 지난해 말까지만 하더라도 3085원에 마감했지만, 올 들어서만 주가가 이날까지 49.27% 오른 상황이다. 또다른 가상화폐 관련주인 우리기술투자 역시 올해에만 25% 이상 급등했다. 우리기술투자도 국내 1위 거래소인 업비트의 운영사 두나무의 지분을 7.24% 보유하고 있어 대표 '코인주'로 일컬어진다. 국내 종목뿐 아니라 해외 상장 종목 중 가상화폐 관련 종목들도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 나스닥에 상장해있는 가상자산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17일(현지시간) 8.32% 오른 54.14달러에 장을 마쳤다. 또한 13만개 이상 비트코인을 보유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도 8.73% 오른 235.92달러까지 치솟았다. 최근 가상화폐 시세가 급등하면서 가상화폐 관련 상장사의 주가가 급등하는 것으로 보인다. 코인 시황중계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이날 오후2시 기준 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은 2만127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글로벌 거래소 FTX의 파산 이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한 수치다. 국내 거래소에서도 업비트(2651만2000원)을 비롯한 빗썸 등 거래소에서 2600만원대 중반에 거래되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연말까지만 하더라도 글로벌 가상화폐 전체 시총이 8000억달러대에 머물렀지만, 최근에는 1조달러선 마저도 돌파한 상황이다. 특히 가상화폐 시장에 온기가 돌면서 국내 거래소의 거래대금도 회복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업비트의 지난달 마지막주(12월 25~31일) 일 평균 거래대금은 10억8800만달러(약 1조3500억원)였지만, 최근 일주일간 일일 평균 거래대금은 27억달러(약 3조3500억원)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여기에 비트코인의 추가하락 가능성이 낮으며, 연말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홍성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대비 금리 변수로 인한 가격 하방압력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일방향적인 하락은 마무리됐다는 판단"이라며 "추가 하락 우려가 있지만 DCG그룹 이슈, 마운트 곡스 이슈 등의 리스크가 해소된다면 연간으로는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3-01-18 15:47:0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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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매도 리포트는 없나요?

국내 증권사들은 왜 '매도 리포트'를 쓰지 않는가. 매년 이어지는 지적이다. 지난해 코스피 지수는 20% 넘게 하락했다. 경기침체와 국내외 금리 인상 기조로 인해 위험자산 선호도가 낮아지면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 증권사 46곳 가운데 지난해 매도 의견을 단 하나도 내지 않은 증권사가 30곳에 달한다. 중립 의견도 없이 100% 매수 의견만 낸 증권사도 8곳으로 집계됐다. 관행을 제도를 통해 개선하려는 금융당국의 시도도 있었다. 지난 2015년 금융당국은 증권사가 내는 리포트의 투자의견 비중을 공시하도록 하는 '투자의견 비율 공시제'를 도입했다. 당시 일부 증권사들은 외국계 증권사처럼 매도 리포트를 과감히 발간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에 따라 해당 년도인 2015년에는 예년과 달리 증권사의 매도 리포트 비중이 늘어났다. 전체 증권사 중 36%가 매도 리포트를 냈으며, 매도 리포트 비중 평균도 1.8%를 기록했다. 특히 한화투자증권은 전체 7.4% 리포트에 매도 의견을 냈다. 그러나 바로 다음 해부터 제도 도입 취지가 무색해졌다. 매도 리포트를 발간한 애널리스트에게 기업 탐방 기회가 박탈되는 등 직접적인 불이익이 가해지면서다. 또 매도 리포트의 타깃이 된 기업도 잠자코 있지만은 않았다. 해당 기업의 IR 직원이 애널리스트에게 직접 읍소를 하는 등 압박이 이어졌다. 대기업일 경우 문제는 더 커졌다. 그룹사 차원에서 불만을 토로했으며, 당장 해당 증권사와의 거래를 끊겠다 엄포하기도 했다. 리서치센터의 주요 업무는 법인 영업(홀세일) 지원에 가깝다. 증권사의 법인, 즉 기업 고객들이 투자를 결정할 때 참고할만한 양질의 분석 자료를 제공한다. 섣불리 매도 의견을 내면 법인 영업에 차질이 생기기 일쑤다. 매도 리포트 비중이 높은 미국의 경우와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하기도 어렵다. 미국의 경우 헤지펀드가 활성화돼 있어, 공매도를 위한 매도 리포트가 잦다는 설명이다. 더 이상의 같은 지적은 소모적이다. 투자자들도 현실적인 시각에서 리서치센터의 존재 이유를 인정하고, 매도 아닌 매도를 가려내는 힘이 필요하다. 한 대형 증권사의 리서치센터장은 "증권사가 꾸준히 발간해 오던 특정 기업의 기업분석리포트(보고서)를 발간하지 않거나,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내놓는 경우가 '매도 리포트' 역할을 대신하는 셈"이라고 답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1-18 15:46:3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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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수소산업 핵심기술 사업화 발굴 나선다

경상남도가 18일 오후 수소산업 신규 국비사업 발굴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산학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창원에 있는 이엠코리아에서 개최됐다. 이엠코리아는 수소뿐 아니라 방산, 기계공업에도 전문성을 지닌 기업이다. 2016년에는 환경, 에너지 산업부문 미래 가치에 관심을 갖고 이엠솔루션를 법인 분할했고, 수소 연구개발 등에 투자하는 등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인정받아 2021년 수소전문기업으로 지정됐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통상국장은 "민선 8기 수소산업 혁신 플랫폼 구축과 핵심기술 사업화로 경남의 수소산업 생태계가 확장되기를 바란다"며 "친환경 수소에너지의 중심지로 경남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수소 특화단지 지정 등 수소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연구원의 이성준 공학박사는 주제 발표에서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인재양성 에너지 자립 캠퍼스 구축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는 기초인력을 비롯해 석·박사급 고급인력까지 수소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해 우수 인력이 유입되는 통로로 활용될 수 있는 사업이다. 또 다른 간담회 참석자들은 액화수소, 수전해 수소, 수소 항공, 스마트팜 수소연료전지, 소각장 폐열 수소 생산, 극저온 물성 평가와 인증 등 다양한 사업을 제안했다. 한편 경남도는 수소 분야 국내외 여건 변화를 고려한 수소생태계 조성, 핵심기술 사업화 등 수소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민선 8기 수소산업 육성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제안된 의견을 구체화해 사업화할 계획이다.

2023-01-18 15:46:13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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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지난해 외화증권 보관·결제금액 24% 감소"

지난해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보관금액 및 결제금액이 2021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기준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766억9000만달러로 2021년 대비 23.8% 감소했다. 외화주식은 553억7000만달러로 2021년 말 대비 28.9% 줄었고, 같은 기간 외화채권은 213억2000만달러로 6% 줄었다.. 해외시장별 보관금액은 미국이 전체 보관금액의 59.4%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 미국·유로시장·독일·일본·홍콩 등 상위 5개 시장이 전체 보관금액의 95.3% 차지했다. 외화주식의 경우 미국이 전체 외화주식 보관규모의 79.9%를 차지했다. 외화주식 보관금액 상위종목은 모두 미국 주식이 차지했으며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관금액 상위 10개 종목이 차지하는 금액은 전체 외화주식 보관금액의 38.9%에 달했다. 지난해 예탁결제원을 통한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결제금액은 3755억3000만달러로 2021년 대비 23.5% 줄었다. 외화주식은 2995억5000만달러로 2021년도 대비 24.8% 감소했으며, 외화채권은 759억8000만달러로 2021년도 대비 17.6% 줄었다. 해외시장별 결제금액은 미국이 전체 결제금액의 80.1%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 미국·유로시장·홍콩·중국·일본 등 상위 5개 시장이 전체 결제금액의 99.5% 차지했다. 외화주식의 경우 미국이 전체 외화주식 결제규모의 94.7%에 달했다. 외화주식 결제금액 상위종목은 테슬라,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숏 QQQ ETF, 디렉션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 셰어즈 ETF, 애플 순으로 상위 10개 종목이 모두 미국 주식이 차지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1-18 15:44:33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