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의, 2021년 창원 상장사 경영실적 조사 발표
창원상공회의소가 창원지역 본사 소재 상장사의 2021년 경영실적을 조사·발표했다. ◆ 연결 기준 연결 기준 유가증권시장 21개사의 매출액은 35조 6338억 원으로 전년대비 15.8% 증가(전국 평균 +19.8%) 했다. 영업이익은 1조 8807억 원으로 전년대비 251.4% 증가(전국 평균 +73.6%), 당기순이익은 1조 3942억 원으로 지난해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코스닥시장 11개사의 매출액은 2조 4944억 원으로 전년대비 28.1% 증가(전국 평균 +18.3%) 했고, 영업이익은 1170억 원으로 전년대비 266.3% 증가(전국 평균 +39.7%), 당기순이익은 914억 원으로 전년대비 834.8% 증가(전국 평균 +171.0%)했다. 2021년 창원지역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매출액은 두산에너빌리티(11조 2836억 원), 현대위아(7조 5277억 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6조 4151억 원), 현대로템(2조 8725억 원), KISCO홀딩스(1조 5808억 원) 순이었다. 전년대비 매출액이 증가한 업체는 KISCO홀딩스(+48.5%), 디와이파워(+43.3%), 해성디에스(+42.9%), 현대비앤지스틸(+25.8%), 삼성공조(+24.8%), 두산에너빌리티(+23.0%), 한화에어로스페이스(+20.6%) 등 14개사로 나타났다.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의 매출액은 신성델타테크(7375억 원), 이엠텍(4002억 원), 삼보산업(3560억 원), 우수AMS(3104억 원), 옵트론텍(2009억 원) 순이었고, 전년대비 매출액이 증가한 업체는 신성델타테크(+49.6%), 삼양옵틱스(+49.5%), 이엠텍(+41.5%), 테라사이언스(+36.7%), 우수AMS(+35.7%) 등 10개사다. ◆ 개별·별도 기준 개별·별도 기준 유가증권시장 상장 24개사의 매출액은 20조 4070억 원으로 전년대비 7.9% 증가(전국 평균 +18.5%) 했다. 영업이익은 7175억 원으로 흑자전환, 당기순이익도 5918억 원으로 지난해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코스닥시장 상장 15개사의 매출액은 2조 1320억 원으로 전년대비 17.7% 증가(전국 평균 +13.0%)했다. 영업이익은 888억 원으로 전년대비 99.9% 증가(전국 평균 +30.7%) 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035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2021년 창원지역 유가증권시장 개별 상장법인의 매출액은 현대위아(6조 3859억 원), 두산에너빌리티(3조 5929억 원), 현대로템(2조 8141억 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1조 2248억 원), 한국철강(8867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매출액이 증가한 업체는 디와이파워(+59.4%), 해성디에스(+42.9%), 한국철강(+40.0%), 영화금속(+31.3%), 삼성공조(+26.9%), 현대비앤지스틸(+25.7%) 등 15개 사로 나타났다. 코스닥시장 상장법인별 매출액은 경남스틸(3423억 원), 삼현철강(3221억 원), 이엠텍(3068억 원), 삼보산업(2881억 원), 우수AMS(2187억 원) 순이었다. 전년대비 매출액이 증가한 업체는 삼양옵틱스(+49.5%), 삼현철강(+43.2%), 테라사이언스(+36.7%), 이엠텍(+28.1%), 신성델타테크(+22.1%) 등 13개다. 창원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됐던 국내외 산업생산, 인프라 투자 재개로 연관성이 높은 창원산업의 전반적인 실적이 함께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지역 내 상장사는 지역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인 만큼 이들의 실적회복은 창원산업 전반에 긍정적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