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동영상
기사사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영암군 외식업소 맞춤형 경영 마인드 컨설팅” 진행 중

영암군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영암군 외식 업소 맞춤형 경영 마인드 컨설팅을 추진 중이다. 대상업소는 지난 2월 중순부터 20일에 걸쳐 100개소를 선정 완료하였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업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외식업 코로나19 극복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3월 말부터 두 달 동안 현장 방문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영업주와 종사자의 친절 위생 교육, 음식문화 개선, 마음치유 힐링 프로그램, 마케팅·경영 마인드 컨설팅으로 전문업체에서 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취약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완할 수 있도록 컨설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부가 얼마 전 거리두기 일부 완화를 발표했고 이번 거리두기가 끝나는 17일 이후 영업시간, 사적 모임 제한 등을 과감하게 해제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컨설팅을 통해 강화된 경쟁력으로 코로나 시대 이후 외식업계가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코로나 시대 3년째 긴 터널 속에서 그동안 몸 고생 마음고생한 업주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컨설팅을 통해 개선된 건강한 음식문화를 영암군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좋은 환경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2022-04-05 14:29:25 김희선 기자
기사사진
카카오, 카카오톡 오픈채팅에 음성 대화 기능 '보이스룸' 선보여

카카오가 5일 카카오톡 오픈채팅에 음성 대화 기능인 '보이스룸'을 새롭게 선보였다. 지난 2015년 8월에 출시한 오픈채팅은 카카오톡 내에서 이용자들이 동일한 관심사나 취미 등을 기반으로 비지인 간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로, 공개된 채팅방을 검색하거나 링크를 통해 채팅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 추가된 보이스룸을 통해 오픈채팅에서 텍스트 기반의 대화 뿐만 아니라 음성 대화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게 되어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끼리 더욱 생생하게 소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PIP(Picture In Picture, 화면 속 화면) 기능을 활용하면 음성 대화와 텍스트 채팅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어 특정 주제에 대한 토론, 정보 공유 등을 할 때 보다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이스룸'은 그룹 오픈채팅방에서 방장과 부방장이 개설할 수 있고 최대 150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채팅 입력창 왼쪽에 +버튼 클릭 후 '보이스룸'을 누르면 개설되며, 보이스룸에 참여하고 싶은 이용자들은 상단 공지의 '참여하기' 버튼을 눌러 입장하면 된다. 보이스룸 참여자는 진행자(방장&부방장), 스피커, 리스너 총 3가지로 구분된다. 보이스룸 내에서 대화를 진행할 수 있는 진행자와 스피커는 최대 10명까지 가능하고, 진행자에게는 스피커 신청 권한이 주어져 스피치 요청 참여자를 대화 흐름에 맞게 교체할 수 있다. 또한, 오픈채팅홈에서 현재 진행 중인 보이스룸을 검색해 관심있는 화제에 대한 음성 대화에 참여할 수 있으며, 링크 공유를 통해 다른 이용자들을 참여 유도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용자들의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보이스룸 일정 등록 기능도 제공하며, 백그라운드 재생을 지원해 다른 앱을 열거나 화면을 꺼도 보이스룸 이용이 가능하다. 카카오 관계자는 ""오픈채팅에 음성 대화 기능이 추가돼 비지인기반의 오픈채팅 참여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카카오톡을 통해 확장된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방향을 지속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클린한 서비스 운영을 위해 보이스룸의 퇴장/신고 기능을 도입한다. 이용자들이 부적절한 보이스룸 제목, 내용 등을 신고하면, 신고에 따른 제재가 진행된다.

2022-04-05 14:29:00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정육각, 도축 4일 이내 '초신선 안심 돈까스' 출시

초신선 안심 돈까스/정육각 D2C 푸드테크 스타트업 정육각이 '초신선 안심 돈까스'를 새롭게 선보이고 출시 기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초신선 안심 돈까스'는 정육각이 직접 제조해 판매 중인 신선한 원재료를 그대로 활용한 점이 특징으로 도축한 지 4일이 넘지 않은 무항생제 인증 돼지 안심만 사용한다. 냉동식품 중심의 돈까스 밀키트 시장에서 냉장 고기를 사용해 신선도를 극대화한 점이 정육각의 차별화요소로 꼽힌다. 다짐육이 아니라 안심을 통째로 사용하기 때문에 조리한 후에도 수분 손실 없이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초신선 무항생제 돼지 안심'과 개별 포장한 밑간 파우더, 배터믹스, 습식빵가루 및 정육각 특제 소스 등으로 구성됐다. 습식빵가루는 신선식품과 마찬가지로 유통기한이 짧아 취급이 어렵지만 집에서도 바삭한 식감을 구현하기에 적합해 정육각 모든 돈까스에 활용되고 있다. 정육각은 원재료의 신선도 뿐 아니라 밀키트를 가장 신선한 상태로 생산해 고객에게 전달하는 데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고객 주문이 들어온 이후에야 김포 및 성남에 위치한 스마트팩토리에서 당일 및 새벽배송 등 배송 출발 시점에 맞춰 생산을 시작한다. 모든 제품의 라벨에는 개별 상품에 포함된 안심의 도축일이 언제인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커다랗게 표시돼 있다. '초신선 안심 돈까스' 한 팩 가격은 10800원으로 2~3명이 먹기 적당한 분량으로 구성됐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안심이나 등심 돈까스 주문 시 모든 상품에 대해 최대 5000원까지 12% 할인되는 쿠폰을 제공한다. 정육각 관계자는 "내부 제품팀이 다양한 가설 검증을 거친 집요한 연구 끝에 겉은 바삭하면서 신선한 돼지고기의 맛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초신선 안심 돈까스를 개발했다"며 "부드러운 안심을 활용한 만큼 어린이들도 부담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고, 동봉된 레시피를 따라 쉽고 맛있게 조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4-05 14:26:24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카카오페이증권 "카톡으로 주식 선물하세요"

김대홍(왼쪽)·이승효 카카오페이증권 공동대표. /카카오페이증권 김대홍 카카오페이증권 대표는 5일 "기술을 기반으로 일상과 투자를 연결하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투자 문화를 만들어 나간다는 비전을 품고 있다"고 밝혔다. 5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카카오페이증권 출범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김 대표는 "테크핀 증권사의 DNA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리테일과 홀세일의 시너지를 본격적으로 확대해 변화와 혁신, 수익성 증대라는 두 가지 목표를 이뤄낼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새로운 공동대표 체제의 시작과 함께 새로운 투자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이승효 카카오페이증권 공동대표는 "카카오페이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이 목표하는 것은 펀드에서 그랬듯이 일상을 연결한 새로운 투자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라며 "누구에게나 이로운 투자, 조금씩 나눠서 꾸준히 하는 건강한 투자, 가족·친구들과 즐겁게 함께 할 수 있는 투자 문화를 카카오페이증권이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출범 이후 '동전 모으기', '자동투자' 등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며, 일상과 연결한 혁신적인 펀드 서비스를 내놨다. 카카오페이증권의 펀드는 2년 만에 203만명이 2억300만건, 1조783억원을 거래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연내 예정된 MTS의 고도화 계획도 발표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2분기 내 카카오톡 친구에게 해외 주식을 원하는 금액 만큼 선물할 수 있는 '주식 선물하기'를 공개한다. 주식 선물을 받으면 해당 금액 만큼 자동으로 1주(온주) 단위 또는 소수점 거래가 진행되어 '내 주식'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보내는 사람이 먼저 주식을 구매한 후 받는 사람에 양도하는 기존 방식과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카카오톡에서 종목 공유, 시세 확인뿐 아니라 간단한 주식 거래까지 가능해진다. 카카오톡이라는 국민 플랫폼을 통해 일상과의 연결을 한층 더 강화하면서 '함께 하는 주식'이란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또 추가 자금을 필요로 하는 사용자를 위해 하반기를 목표로 신용융자, 주식담보, 매도대금담보, 대주거래 등 다양한 대출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05 14:25:53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페르노리카, 호텔경영학부생 대상 '지속가능한 바텐딩' 교육 제공

페르노리카 코리아(Pernod Ricard Korea)가 호스피탈리티 산업 전반에 지속가능성 문화 구축을 위해 '지속가능한 바텐딩' 교육을 호텔관광전공 만 19세 이상 학부생에게 제공한다/페르노리카 코리아 글로벌 와인 및 스피릿 기업인 페르노리카 코리아(Pernod Ricard Korea)는 호스피탈리티 산업 전반에 지속가능성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호텔경영학전공 만 19세 이상 학부생을 대상으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바텐딩(The Bar World of Tomorrow)' 전문 교육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지속가능성은 자원 소싱, 제품 생산, 공급 및 소비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실천해야 하는 활동이다. 페르노리카는 지속가능성 실천을 위해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자원을 소싱하고 제품을 생산할 뿐만 아니라, 파트너사 및 고객과도 협력해 소비 단계에서도 지속가능성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바텐딩' 교육은 파트너사들과 함께 지속가능성을 실천하기 위한 페르노리카 그룹의 프로그램으로, 지속가능성에 대한 개념은 물론, 바 운영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지속가능한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또한, 책임 음주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도 알려준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호텔경영학전공 만 19세 이상 학부생에게 관련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호스피탈리티 산업 전반에서 지속가능성에 관심을 갖고 하나의 문화로 구축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한편,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지난 1월부터 바 오너 및 바텐더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기 교육생들이 교육을 받았다. 교육에 참석한 현직 바텐더는 "교육 이후 업장에서 바로 시도해볼 수 있는 실질적인 실천 방법을 알려줄 뿐만 아니라, 현재 국내 업장들이 실천하고 있는 다양한 사례들까지 서로 공유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이번 교육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페르노리카 그룹은 자연환경보전 및 지속가능경영 목표를 사업 전반에서 실천하기 위해 2030 지속가능 책임경영 (S&R) 목표를 세우고 전세계 지사에서 실천하고 있다. 이번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바텐딩' 교육도 이런 목표의 일환으로 전세계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페르노리카 그룹은 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바텐딩' 전문 교육을 통해 각 지역의 파트너들과 지속 가능하며 서로를 존중하는 파트너십 문화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4-05 14:24:2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우리금융,‘우리가 GREEN 미래’ 캠페인

/우리금융 우리금융그룹이 식목일을 맞이해 초등학생들이 직접 모은 플라스틱 재질의 생활용품으로 교실 숲 조성을 위한 '액트 포 네이처 위드 우리(Act for Nature with Woori)―우리가 그린(GREEN) 미래'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에서 많이 사용되지만 세척, 재활용이 어려운 플라스틱을 별도 수거해 재활용함으로써 업사이클링(Up-cycling) 화분을 만드는 자원순환 활동이다. 업사이클링(Up-cycling)이란 기존에 버려지던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에서 더 나아가 새로운 가치를 더해(Upgrade) 전혀 다른 제품으로 다시 생산하는 것(Recycling)을 말한다. 우리금융그룹 본사를 비롯해 2022년 탄소중립 중점학교로 선정된 경기 갈곶초등학교와 충남 탕정초등학교 및 탄소중립 시범학교로 선정된 서울 보라매초등학교 등 전국 35개 초등학교 아이들이 동참한다. 우리 아이들이 가정 및 학교에서 사용한 생활용품 플라스틱을 교내에 비치된'우리그린(Green)수거함'에 넣으면 이를 재활용 전문기업인 테라사이클이 모두 수거해서 재활용한다. 재활용품을 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화분은 캠페인에 동참한 초등학교의 교실 숲 조성을 위해 기부된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아이들과 함께 맑고 깨끗한 미래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선도적이고 지속적인 ESG경영 활동으로 다음 세대에 더 나은 세상을 물려주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4-05 14:18:19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쌓이는 미분양…중소·중견건설사 위기

서울 아파트 및 주택가 전경./뉴시스 중소·중견건설사가 위기에 직면했다. 미분양이 속출하고 있어서다.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에 따라 브랜드 아파트에 수요가 몰리면서 미분양이 대거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2만5254가구로 집계됐다. 전월(2만1727가구)보다 16.2% 늘어났다.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9월 1만3842가구를 기록한 이후 5개월 연속 증가했다. 최근 3개월 사이 추가로 쌓인 미분양만 1만1160가구다. 지방의 미분양 상황은 수도권보다 심각하다. 수도권은 2318가구로 전체 9.17%에 불과했다. 반면 지방은 2만2936가구(90.83%)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경북 6552가구, 대구 4561가구, 경남 2661가구, 전남 2250가구, 충남 1587가구, 강원 1498가구, 부산 1028가구 등이다. 집값 고점 인식, 대출규제 등이 미분양 사태를 키웠다는 분석이다. 최근 집값 하락세가 나타나는 상황에서 굳이 빚을 내 집을 사지 않겠다는 것. 이에 따라 집값 상승에 효자 노릇을 하는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수도권 쏠림이 가속화하고 있다. 지방보단 수도권 노른자위 땅을 사는 것이 이득이기 때문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도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새 정부 출범 이후 규제지역 조정 시 지방 비규제지역 물량이 갖는 장점이 사라진다. 현재 비규제지역은 계약 후 바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하지만 수도권의 규제가 풀리면 분양권 전매를 노리는 수요자들이 굳이 지방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 문제는 지방에 진출한 중소·중견건설사다. 지방이어도 집값 상승 여력이 있는 브랜드 아파트를 매수하려는 심리는 여전하다. 이 탓에 중소·중견건설사의 주택 브랜드는 외면 받는 상황이다. 실제 지방 미분양 물량 대부분은 중소·중견건설사 브랜드다. 부산에선 삼정건설이 분양한 '사하 삼정그린코아 더시티'가 전년도 미분양분 122가구에 대해 추가 청약접수를 받았지만 또 미분양이 발생했다. 경북에서도 KTX신경주역더메트로줌파크, 포항펜타시티동화아이위시 등이 잔여가구를 분양하고 있다. 전남 역시 함평신도시한국아델리움퍼스트 등이 미분양으로 남아있다. 미분양 사태로 중소·중견건설사들이 경영난에 내몰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분양이 장기화하면 건설사들은 자금 압박을 받을 수밖에 없다. 자체사업은 물론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을 일으키면서 지급보증을 섰던 건설사들에게도 유동성 부담이 생길 수 있다. 이로 인해 자금력이 취약한 중소·중견건설사들의 경우 심하면 도산 위기에 처할 수 있다는 것. 대한주택건설협회 관계자는 "작은 건설사들의 경우 대부분 PF 대출을 통해 건물을 짓는 경우가 많은데 분양이 안 되면 갚을 수가 없다"며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 이후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면서 중소·중견건설사들이 줄도산 했는데 이 같은 상황이 재현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지방의 미분양 사태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차기 정부가 양도세 중과를 1년간 한시적으로 유예하기로 했지만 양도세 중과 등 다주택자 규제가 살아있는 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분양 양극화는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양희문기자 yhm@metroseoul.co.kr

2022-04-05 14:12:17 양희문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관악구서 '생활현장 스마트시티 시범사업' 추진

서울시는 '생활현장 스마트시티 시범사업' 대상 자치구로 관악구를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안전·복지 등 다양한 도시문제를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같은 첨단 기술을 이용해 해결하는 프로젝트다. 시는 13억5000만원(시비 10억원, 구비 3억5000만원)을 투입해 관악구에서 미래 스마트시티 기술을 실증할 예정이다. 관악구 경로당에는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체온, 맥박, 혈당 등 건강정보를 측정·관리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이 구축된다. 키오스크로 기차표 예매하기, 음식 주문하기 같은 상황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디지털 체험존'도 조성된다. 관내 어린이집 15곳에는 비콘(위치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신호를 주기적으로 전송하는 기기)을 활용해 아동 실종을 예방하는 시스템이 도입된다. 야외활동을 하거나 견학을 갈 때 어린이들에게 비콘을 부착하면, 실종 상황이 발생했을 때 아동의 위치가 자치구 관제센터에 자동으로 전송되고 주변 CCTV 화면이 표출돼 위치를 즉시 파악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심야에는 도심형 자율주행 로봇 2대를 투입해 골목길을 순찰한다. 위험 요소를 감지한 로봇은 영상·사진 데이터를 관제 센터에 전송해 위험을 알린다. 관악구는 공무원, 사회복지사 등 관계자와 서비스 수요자인 시민으로 '리빙랩'을 꾸려 주민 스스로 서비스를 제안하고 체험하며 문제점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스마트시티 시범사업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박종수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필요로 하는 민간의 신기술과 서비스가 상용화될 수 있도록 '생활현장 스마트시티 시범사업'을 진행하고자 한다"며 "체감형 스마트시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복잡·다양해지는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4-05 13:56:11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W컨셉 뷰티 브랜드 허스텔러, 식목일 맞아 친환경 캠페인 진행

친환경 활동 참여 후 SNS 인증 고객에게 허스텔러가 추첨을 거쳐 친환경 굿즈 및 화장품 키트를 증정한다. /W컨셉 W컨셉의 뷰티 자체 브랜드(PB) '허스텔러'가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친환경 라이프를 제안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비건주의 화장품 특성을 내세운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고객과 소통에 나선다. W컨셉은 오는 20일까지 허스텔러를 중심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을 통해 친환경 라이프를 실천하는 '허그(HUG)'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영문 철자 'HUG'는 'Hersteller, U(You) are Green'의 줄임말로, 허스텔러와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친환경 활동이라는 의미와 일상의 변화가 모여 지구와 환경을 따뜻하게 안아준다는 뜻을 담았다. 일상에서 실천하고 있는 자신만의 친환경 활동을 촬영 후 본인의 SNS 계정에 해시태그(#)와 hersteller_HUG 키워드를 함께 올리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거쳐 친환경 소재의 패브릭 포스터, 양말, 엽서, 허스텔러 비건 화장품 3종 등을 증정한다. 8일부터는 W컨셉 홈페이지, 허스텔러 공식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통해 일상에서의 친환경 활동을 담은 영상도 공개한다. 조깅을 하면서 길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 활동인 플로깅(Plogging), 텀블러 사용, 비건 식단 실천 등을 재치있는 영상으로 소개한다. 허그 캠페인을 기념해 허스텔러의 대표 화장품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8일부터 15일까지 허스텔러 대표 제품인 '리틀 드롭스 앰플' 3종을 선착순으로 1+1 할인 판매한다. 박초롱 W컨셉 뷰티PB사업팀장은 "식목일을 맞아 비건과 친환경 라이프를 알리기 위해 첫 고객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비건 뷰티 브랜드 허스텔러는 앞으로도 환경을 생각하는 다양한 활동과 제품을 통해 진정성 있는 브랜드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허스텔러는 비건 뷰티 브랜드로, 전 제품에 동물 실험과 동물성 원료를 배제해 국제동물보호협회 페타(PETA)와 프랑스 비건 인증 협회 이브(EVE)로부터 비건 화장품 인증을 획득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4-05 13:53:08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대상문화재단, 2022년 장학금 지원

임창욱 대상문화재단 이사장/대상(주) 대상문화재단은 2022년 장학사업으로 대학(원)생 및 중고생 등 총 290명에게 1년간 9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자는 국내 대학(원)생 80명, 동남아 국적의 한국 유학생 10명, 청소년 가장 또는 기초생활 수급권자 자녀인 중고생 200명이다. 지난 2019년까지는 매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해왔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부터 잠정 중단됐다. 대상문화재단의 장학사업은 그동안 인문학, 기초과학 분야 대학생들을 중점 지원해왔으나, 올해부터 인구보건, 기후환경, 인공지능, 에너지, 배터리 등 미래산업 및 문화예술, 통일 및 북한학 분야 대학원생까지 지원을 확대했다. 또한 2008년부터 시행해 온 동남아 국적 학생의 한국 유학 지원 사업은 우리나라에 우호적인 인적 네트워크 형성화 글로벌 리더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중·고등학생 장학사업은 청소년 가장,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가정의 자녀, 다문화가정의 자녀를 선발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꿋꿋하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임창욱 대상문화재단 이사장은 "대상문화재단의 장학금 지원 사업은 52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학생들이 대상문화재단의 장학사업을 통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법인 대상문화재단은 국가발전에 기여할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도우며, 학문 발전과 문화 예술의 진흥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1971년 출범했다. 지난해까지 총 1만7200여명의 학생들에게 218억여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매년 약 30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함으로써 기업이윤의 체계적인 사회 환원에 힘쓰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4-05 13:51:06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오비맥주, 지구의 날 앞두고 'ECO 한 끼' 쿠킹클래스 전개

오비맥주가 '지구의 날(4월 22일)'을 앞두고 탄소 저감을 실천할 수 있는 '나와 지구를 위한 ECO 한 끼 쿠킹클래스'를 연다. '나와 지구를 위한 ECO 한 끼 쿠킹클래스'는 카스 맥주 제조 과정에서 자연스레 발생하는 맥주박을 업사이클링한 리너지가루와 식물성 단백질로 만든 언리미트 대체육을 활용해 음식을 만드는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이다.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 지속가능한 저탄소 식생활의 가치를 알리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오비맥주는 지난해 '지구의 날'을 기념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열었던 '카스 맥주박 업사이클링 쿠킹클래스'를 올해는 소비자 대상으로 확대했다. 작물과 매립 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억제하는 맥주박 업사이클링과 친환경 먹거리로 부상한 식물성 대체육을 식재료로 소개하고, 소비자들에게 지속가능한 식단을 알려 가치소비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나와 지구를 위한 ECO 한 끼 쿠킹클래스'는 오비맥주와 푸드 업사이클링 전문 스타트업 '리하베스트', 식물성 대체육 스타트업 '지구인컴퍼니'가 협업해 눈길을 끈다. 리하베스트의 민명준 대표가 직접 시연하며 지구인컴퍼니에서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밥상'을 주제로 강연도 한다. 이번 쿠킹클래스에서는 리하베스트와 지구인컴퍼니가 맥주박과 대체육을 활용해 직접 개발한 레시피를 선보인다. 성인 신청자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며 총 16명을 모집한다. 5일부터 11일까지 리하베스트, 언리미트(지구인컴퍼니) 인스타그램에서 동시에 참가자를 모집하며, 각 사의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면 응모가 완료된다. 쿠킹클래스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에서 4월 20일에 열리며 참가비는 1만5000원이다. 당첨자는 4월 12일에 별도 공지하며, 쿠킹클래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각 사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일상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저탄소 식재료를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친환경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서 1970년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 환경보호의 날로 매년 4월 22일이다. 올해의 주제는 '지구에 투자하세요(Invest In Our Planet)'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4-05 13:49:34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bhc치킨, '뿌찌X밍밍이 이모티콘' 선보여…7일 선착순 무료 배포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자사 캐릭터 '뿌찌'를 활용한 브랜디드 이모티콘을 출시한다. bhc치킨은 오는 7일 오후 2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뿌찌X밍밍이 이모티콘'을 무료 배포한다고 5일 밝혔다. '뿌찌(PUCCI)'는 '뿌링클' 애호가면서 치즈볼 튀기기 달인이라는 페르소나를 가진 bhc치킨의 캐릭터다. 이번 이모티콘은 재치 있는 멘트와 꾸밈없는 그림체로 젊은 층의 지지를 받는 작가 밍밍이와 협업해 제작됐다. 또한 MZ세대가 일상에서 즐겨 사용하는 말투, 상황, 감정 등을 고려한 16종으로 제작돼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수령 방법은 간단하다. 카카오톡 우측 상단 검색창에서 'bhc'를 입력 후 '채널추가'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이모티콘은 채널 신규 추가 고객에 한해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유효기간은 다운로드 후 30일이다. bhc치킨은 자사 캐릭터를 활용한 이모티콘 첫 출시를 맞아 오는 6일까지 8일간 사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bhc치킨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우 후 말풍선에 들어갈 대사를 댓글로 남긴 후 친구를 태그하면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에게는 '뿌찌' 굿즈(10명)와 bhc치킨 기프티콘(5명)이 각각 제공된다. 한편 협업을 진행한 밍밍이 작가는 지난 4일 본인의 유튜브 채널 '밍밍이의 일상'을 통해 최근 유행하는 MBTI를 주제로 뿌찌와 밍밍이가 힘을 합쳐 이모티콘 출시를 준비하는 기획 과정을 업로드해 이모티콘 출시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bhc치킨 관계자는 "고객들과 보다 친밀하게 소통하고자 자사 캐릭터인 뿌찌를 활용한 굿즈, 릴레이툰에 이어 이모티콘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뿌찌를 기반으로 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해 친숙하면서도 차별화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05 13:46:33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단계적 일상회복 발맞춰 '올빼미버스' 확대 운영

올빼미버스 노선도./ 서울시 서울시는 단계적 일상 회복에 발맞춰 오는 18일부터 올빼미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5일 발표했다. 올빼미버스는 지하철, 시내·마을버스 운행이 중단된 심야 시간에 시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대중교통 수단이다. 운행 시간은 밤 11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이며, 요금은 2150원으로 저렴하다. 지난 2013년 운행 개시 이후 현재까지 2800만명이 이용했다. 서울시는 작년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평일 오전 0~4시 서울생활 데이터 1억4300만건, 교통카드 데이터 6500만건, 카드 이용 데이터 400만건을 포함 약 2억건의 빅데이터를 통해 심야 이동 수요를 분석, 이달 18일부터 올빼미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 서울시가 해당 기간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심야 시간대 서울시내 유동 인구는 약 34만2000명이며, 출·도착 분포는 강남(역삼1동), 여의도(여의동), 홍대(서교동), 신당(신당동), 건대입구(화양동) 등 상업 밀집지역과 번화가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밤늦은 시간에 통행량이 몰리는 곳이 지하철 2호선 구간을 중심으로 분포해 있고, 이들 지역에서 인근 주거지까지 교통 사각지대가 발생했다"며 "도심과 부도심을 연계하는 노선을 확대해 시민의 이동권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시는 올빼미버스 운행 규모를 기존 9개 노선, 72대에서 14개 노선, 100대로 늘릴 예정이다. 4월 18일 개통하는 올빼미버스 노선은 ▲N51(시흥동차고지∼신도림역∼홍대입구역∼광화문역∼하계동차고지, 77.4㎞) ▲N64(강서차고지∼목동역∼노량진역∼강남역∼염곡차고지, 70.0㎞) ▲N72(은평차고지∼상암DMC∼신촌역∼이태원역∼신설동역, 44.1㎞) ▲N75(진관차고지∼홍대입구역∼광화문역∼강남역∼서림동차고지, 85.9㎞) 총 4개다. 내달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는 노선은 ▲N32(송파차고지∼잠실역∼건대입구역∼왕십리역∼신설동역, 42.0㎞) ▲N34(강동차고지∼천호역∼잠실역∼강남역∼신사역, 39.2㎞) 등 2개다. 올빼미버스의 배차 간격은 30~40분이며, 하루 8회 운행된다. 요금은 기존과 같으며, 노선 간 1시간 내 무료 환승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시는 이번 올빼미버스 확대 운영으로 수송 가능 승객수가 종전 1만5000명에서 2만명으로 늘고, 주요 상권의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보다 자세한 올빼미버스 운행 정보는 '서울시 교통정보 시스템(TOPIS)' 홈페이지와 '서울교통포털' 어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야 버스 운행 확대에 대한 택시업계 반발과 관련해 이상훈 서울시 도시교통실 교통기획관은 "이번에 올빼미버스 확대 계획을 갖고 택시업계 의견을 들었다"며 "심야시간에 택시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일부 올빼미버스가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택시업계도 어느 정도는 공감을 했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4-05 13:29:58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티몬X김수미, 지역 먹거리 발굴로 상생협력

4일 대치동 티몬 본사에서 진행된 티몬과 나팔꽃F&B의 업무협약식에서 티몬의 장윤석 대표(왼쪽부터), 나팔꽃F&B의 김수미 배우, 정명호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티몬이 4일 서울시 대치동 티몬 본사에서 배우 김수미의 (주)나팔꽃F&B와 지역상생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역상생 프로젝트는 우수 지역 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다양한 콘텐츠의 제작 및 판매를 위한 것이다. 티몬은 자사의 콘텐츠 제작 역량과 커머스 인프라를 바탕으로 나팔꽃F&B와 함께 지방의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관련 컨텐츠를 기획한다. 공동의 상품개발과 브랜드의 홍보, 판매확대를 통해 관련 농어민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목표다. 요리솜씨로 정평난 김수미와 함께 하는 티몬 오리지널 콘텐츠도 제작한다. 김씨가 전국을 다니며 각 지역의 특산품 혹은 잘 알려지지 않은 식재료나 가공식품을 발굴, 직접 제품들을 검증해 고품질의 상품을 기획하고 전과정을 콘텐츠화 할 예정이다. 티몬의 라이브방송 '티비온' 정규 프로그램에 편성될 예정이다. 나팔꽃F&B의 정명호 대표는 "이번 티몬과의 협약이 단순한 유통 채널의 확대 측면 뿐만 아닌, 상품과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사업으로의 확장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매출의 확대와 기업의 이윤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생에 있어 의미있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장윤석 티몬 대표이사는 "나팔꽃F&B의 한국 식문화 발전과 지역상생에 이바지하기 위한 기업 철학에 깊이 공감하고 티몬이 뜻을 같이 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티몬이 플랫폼사업자로서 가진 기술력과 인프라를 통해, 나팔꽃F&B이 추구하는 사업 비전에 빠르게 도달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4-05 13:18:26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