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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튜디오지니, '제1회 KT스튜디오지니 시리즈 공모전' 개최

KT스튜디오지니가 KT 그룹사인 지니뮤직, 밀리의 서재, 스토리위즈와 함께 오는 5월 2일부터 '제1회 KT스튜디오지니 시리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KT스튜디오지니가 오리지널 시리즈 제작을 위한 우수 IP를 발굴하고 역량 있는 창작자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대상 1억원을 포함해 총 상금 1억 6000만원 규모로 오는 5월 2일부터 6월 24일까지 진행된다. 한 회당 러닝 타임 45분 이상, 총 6부작 이상에 해당하는 시리즈 극본이라면 장르 및 소재의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예심과 본심을 거쳐 오는 10월 대상 1편과 우수상 2편 총 3개 작품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필수 제출 서류는 ▲기획안(A4 20매 이내) ▲극본 4회분(1회당 A4 25매~35매)으로, 필모그래피는 지정 양식에 맞춰 지원자 선택에 따라 제출할 수 있으며 최종심 단계에서 참고자료로만 활용된다.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KT스튜디오지니가 직접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작에 나선다. 수상작은 KT스튜디오지니의 기획·개발을 거쳐 시리즈 제작이 결정되는 경우, KT스튜디오지니의 오리지널 시리즈로서 KT 채널을 통해 공개될 수 있다. KT스튜디오지니는 지난해 스토리위즈와 함께 '제1회 영상화를 위한 휍소설&웹툰 공모전'을 공동 개최한 바 있다. 이번 공모전은 지니뮤직, 밀리의 서재, 스토리위즈로 협력 범위를 넓혀 미디어·콘텐츠 그룹사 간 파트너십을 확대한다. 시리즈 기획 단계에서부터 4개 그룹사가 함께 오디오 드라마화 또는 웹 콘텐츠화 등 해당 IP의 잠재력을 다각적으로 접근해 그룹사간 시너지 및 IP 경쟁력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KT스튜디오지니 김철연 대표는 "KT스튜디오지니만의 경쟁력 있는 오리지널 시리즈 원천IP를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창작자들이 도전할 수 있도록 시리즈 포맷은 물론 지원 자격에 있어서도 개방된 형태의 공모전을 기획하게 됐다"며, "공모전이라는 기회를 통해 첫 걸음을 뗀 IP가 TV 또는 OTT 시리즈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지니뮤직, 밀리의 서재, 스토리위즈 등 KT 그룹사들과 함께 다양한 형태로 세상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4-05 14:32:2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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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학부대학, 1인 영상 제작자용 스튜디오 오픈

국립부경대학교가 혼자서 녹화할 수 있는 공간을 찾는 학생들을 위한 전용 공간을 구축해 눈길을 끈다. 부경대 학부대학은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를 위한 동영상 제작공간인 '학부대학 스튜디오'를 구축,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동원장보고관 2층에 있는 학부대학 스튜디오는 각각 청·해·진으로 명명된 3개의 작은 스튜디오로 구성돼 있다. 강의영상 녹화, 원격 실시간 강의, 개인용 소셜 미디어 영상을 제작하려는 부경대 교수와 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 스튜디오는 영상 편집전용 컴퓨터를 비롯해 ▲30인치 모니터 ▲판서 전용 태블릿 모니터(와콤 22인치) ▲고화질 동영상 촬영용 DSLR 카메라(소니 ZV-E10) ▲일반 화질용(4K) 웹캠 등을 갖추고 있다. 고음질 콘덴서 마이크(AKG)와 알파믹 조명장치, 배경합성이 가능한 크로마키 배경 블라인드 등도 구비했다. 방음장치와 에어컨 설비도 돼 있다. 이용자는 이 장비를 활용해 ▲판서 강의 녹화 ▲인물 강의 녹화 ▲판서·인물 강의 녹화 ▲크로마키 강의녹화 ▲실시간 강의를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스튜디오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기본 판서 프로그램(Whitescreen)을 비롯해 에버렉(Everlec), 반디캠, 아이캔노트, 아이캔스크린 등 5가지 녹화용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용자는 에버렉으로 파워포인트 자료나 바탕화면에 인터넷 검색창, 동영상 등의 자료를 띄워 판서를 하면서 녹화할 수 있다. 반디캠으로 크로마키 녹화도 가능하다. 아이캔노트로 한글이나 PDF, 파워포인트, 그림파일 등 강의자료 위에 판서하면서 녹화할 수 있다. 아이캔스크린으로는 바탕화면 판서를 녹화할 수 있다. 2대의 모니터 중 하나는 프롬프터로 활용할 수 있다. 실시간 수업 때는 수업화면과 학생 얼굴 화면으로 구분해 모니터를 활용하면 된다. 학부대학지원실 김종호 팀장은 "학사행정정보시스템을 통해 예약을 하면 사용할 수 있고, 누구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우미들이 돕고 있다"고 말했다.

2022-04-05 14:32: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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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9개 공공기관, ‘스마트팜 3호점’ 개관 지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은 5일 부산시 사하구 다대5지구 영구임대 상가에서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을 통해 지원한 'BEF 스마트팜' 3호점 개관식을 진행했다. 스마트팜은 농산물 생산, 가공, 유통의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는 사회적 도시농업 시설이다. BEF 스마트팜 3호점에서는 상추, 청경채 등 엽채류를 직접 재배해 전시ㆍ판매는 물론, 친환경 공기정화를 위한 수직정원 사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3호점은 부산도시공사와 상생협약을 통해 상가 일부를 무상으로 임대 지원받아 정기적으로 임대주택 입주민을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다. 캠코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은 BEF를 통한 지역사회 내 스마트 농업보급을 확대해 스마트팜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생산·유통 구조 촉진과 사회적 취약계층의 고용 창출 등을 기대하고 있다. BEF를 통한 스마트팜 지원 사업은 이번 3호점 개관에 이어, 연내 3곳의 개관을 차례대로 진행하는 등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창범 캠코 일자리창출부장은 "캠코는 BEF 간사기관으로서 BEF의 성공적 운영을 통해 부산 사회적경제 기업의 창업·성장을 지원하고, 사회적 경제 생태계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은 올해 14억 5000만원의 기금 운영을 통해 부산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 및 경영컨설팅, 인재육성, 판로지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2-04-05 14:31: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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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SW학과 졸업생들, 대기업 취업 성과

부산가톨릭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는 졸업생 김민근(2022년 2월 졸업), 강하람(2022년 2월 졸업) 동문이 각각 현대오토에버와 모교 취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김민근·강하람 동문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지역사회상생·협력지원사업(이하 오솔길프로젝트)에 참여해 지역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각 대학이 가진 전문성을 바탕으로 서로 상생협력에 대한 내용으로 '오솔길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오솔길 프로젝트는 관내 요양원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바깥 세상에 대한 간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주도와 경주 등 다양한 지역의 생생한 모습을 360도 VR 콘텐츠로 재현해 큰 호평을 얻었다. 특히 코로나 사태로 어르신들의 갑갑했던 일상에 많은 도움이 됐고 타기관에서 관심을 많이 가져 별도로 시연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번 사업의 책임을 맡고 있는 창의융합학부 박철우·이영우 교수는 학생들이 낸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하나의 콘텐츠로 완성될 수 있도록 밀착 지도와 자문을 아끼지 않았다. 김민근 동문은 "학교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대외활동이 취업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고, 특히 이번 면접 때 스마트팩토리 구축과 디지털 트윈기술에 관해 묻는 질문에서 오솔길 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경험을 설명한 것이 합격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민근 동문은 지난 4일부터 현대오토에버에서 고객 중심 다품종 소량생산 공정시스템 최적화와 고장 예측을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강하람 동문은 "오솔길 프로젝트에 참여해 전체 기획 업무, 현장 요구도 조사, 각종 회의 진행 등의 행정적 업무의 역할을 담당했던 것이 이번 모교 교직원 면접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강하람 동문은 교무처 성과관리팀에서 T포토폴리오와 LMS를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부산가톨릭대학교는 호스피스 간호 분야와 창의융합학부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초고령사회 부산시민들의 죽음의 질을 높이기 위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현안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대학에서 배운 전문 지식을 현장 실무로 연결시켜 볼 수 있었던 가교역할이 됐다고 평가된다.

2022-04-05 14:30: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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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혁신교육 4기 마을교사 모집

울산 중구가 혁신교육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울산 중구 4기 마을교사'를 모집한다. 마을교사는 다양한 재능과 직업 전문성 등을 바탕으로 중구마을키움터 운영 및 학교연계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주민 선생님을 의미한다. 모집 분야는 ▲공예(가온누리수) ▲예술(달빛하모니) ▲역사(동네방네) ▲문화(문화랑놀자) ▲사고(생각날개) ▲경제(생생놀이경제상사) ▲에너지(에너지사랑) ▲환경(인간사랑지구사랑) ▲건강(채식요리조리) ▲생태(큰애기생태여행) 총 10개로, 모집 인원은 약 50명이다. 신청 자격은 중구 주민 또는 지역 내 단체 소속 회원으로 모집 분야 관련 전공, 경력, 자격증 소지 또는 취미 분야 재능을 가진 사람이다. 단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56조 및 동법시행령 제25조, 아동복지법 제29조의 3,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의한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36시간의 자격연수 과정을 이수하면 4기 마을교사로 활동할 수 있다. 마을교사로 활동 시 학교 정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마을교사 출강 자격이 부여되며, 직접 개발한 지원 프로그램을 편성·관리할 수 있도록 소정의 강사비가 지원된다. 이 밖에도 동아리 지원금 지급, 맞춤형 상담 실시, 공동 연수(워크숍) 및 본 따르기 연수(벤치마킹) 참여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관심 있는 주민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청 누리집 또는 중구 혁신교육지원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중구청 혁신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는 '온 마을이 학교가 되는 중구, 배움과 삶이 일치하는 혁신교육'을 목표로 2019년부터 마을교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1~3기를 합쳐 총 109명의 마을교사가 탄생했으며, 학교연계 교육과정 지원 프로그램도 2020년 62개에서 2021년 79개로 증가했다. 마을교사와 함께하는 체험활동 수업에 참여한 학생 수는 ▲2019년 29개교 150학급 3812명 ▲2020년 34개교 155학급 3882명 ▲2021년 26개교 778학급 1만 5503명으로 3년 사이 3배 이상 증가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마을교사는 온 마을이 학교가 되는 울산 중구를 만드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마을 교육공동체의 핵심 축"이라며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물할 수 있도록 올해도 여러 분야의 재능을 가진 주민들이 혁신교육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05 14:30: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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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굿모닝 어르신돌봄 서비스 제공

함양군은 지난 1일부터 본인의 건강 또는 보호자의 출타 등으로 단기 보호가 필요한 어르신을 일시적으로 시설에 입소해 보호하는 '굿모닝 어르신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퇴원 후 회복기간이나 장기요양 등급심사 판정 기간 돌봄 서비스를 받지 못했던 어르신들과 코로나19의 장기화 속 부양자의 입원을 포함, 출장, 여행 등 일정기간 부재로 돌봄 공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았다. 이에 군은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머물 수 있도록 이번에 굿모닝 어르신돌봄 서비스를 지자체 최초로 조례를 만들어 본격 운영하게 됐다. 해당 사업은 유림면 천왕봉로에 있는 지리산노인통합지원센터가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월 1일 이상 9일 이내(연간 4회 연장 가능) 이용이 가능하다. 최대 정원은 1일 4명으로 입소 기간 식사 등 일상생활지원, 응급상황관리 외에도 심신기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노인돌봄 공공성 강화를 위한 단기보호 제도 개선을 위해 지자체 최초로 지역 특성에 맞는 단기보호 서비스를 시행하는 것"이라며 "다양한 형태의 돌봄서비스 제공은 물론, 특히 노인에 대한 부양책임을 가족에서 벗어나 공공으로 확대해 나누며 보호자의 수발부담 경감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비스 제공을 희망할 경우 장기요양등급이 있는 사람은 지리산노인통합지원센터로 직접 문의하면 되고, 그 외의 어르신들은 주소지 읍면 주민생활담당에게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2022-04-05 14:30: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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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2022년 민관협치 포럼' 성료

부산 연제구는 지난 3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 민관협치와 함께 성장하다'를 주제로 2022년 연제 민관협치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와 지역 주민, 연제구 민관협치협의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회대학교 사회적경제대학원 유창복 교수의 기조 강연 '혁신의 지속 가능성과 민관협력적 문제해결력'을 시작으로 사회적경제기업과 마을관리 협동조합 운영자 또는 멘토로 활동하는 3인의 주제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는 △사회적경제와 청년! 협치로 미래가치를 만들다 △마을공동체 안에서 협치를 재발견하다 △사회적경제! 민관협치로 상생방향을 제시하다에 관한 의견 제시후, 발표자와 참석자들이 교육·돌봄·민관협치·도시재생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구 관계자는 "포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예정된 시간을 넘겨 진행된 연제 민관협치 포럼은 지역사회 의제에 대해 행정기관과 주민, 전문가가 함께 모여 머리를 맞대고 해결방안을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진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연제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에 대해 민과 관이 함께 의견을 나누는 민관협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2-04-05 14:30:2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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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집중 운영

합천군은 군민 중심, 현장밀착형 규제 발굴을 위해 지난달 14일부터 31일까지 농공단지, 소상공인 지원센터, 시장 등 민생분야 산업현장 위주로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집중적으로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는 사업현장에 직접 방문해 법령 등 각종 규제로 인한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건의과제를 중앙부처에 전달하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올해는 현장에서 발굴한 규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부군수를 전담관으로 하는 '규제신고센터 추진단'을 구성해 부서 협업을 강화했으며, 현장 방문 시 공무원추진단과 동행해 토론을 통한 심도 있는 과제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해당 분야 관계자들은 토론회나 점검회의에서 나누지 못했던 현장 애로 사항을 토로하며 실제 개선돼야 할 규제에 관한 의견을 제시했다. 군은 현장에서 발굴한 10개소 총 22건의 건의과제에 대해 부서 검토와 민간추진단의 자문을 거쳐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자치법규 반영, 중앙부처 건의 등 꾸준히 관리할 계획이다. 이선기 군수 권한대행은 "규제혁신의 시작은 현장"이라며 "직접 찾아가 듣고 함께 고민하며 규제개혁 성과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4-05 14:30: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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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주민참여예산 사업·청소년 위원 모집

거창군은 정책 참여에 지역 다양성·대표성을 담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주민참여예산 사업과 청소년 위원에 대한 공개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거창군이 올해 추진하는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는 총 16억 원 규모로 ▲주민주도형 공모 사업 5억 원 ▲청소년·청년주도형 참여 사업 5억 원 ▲지역주도형 자치 사업 6억 원 등 3개 분야로 오는 6월 24일까지 진행한다. 거창군민이면 누구나 거창군 홈페이지 또는 우편접수, 방문을 통해 제안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군은 군민 일반에게 편익이 돌아갈 수 있는 주민주도형 공모사업 외에 미래 세대의 정책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의 고유한 시책 발굴을 위해 청소년과 청년 참여 사업을 별도로 시행한다. 공모 규모도 주민주도형 공모사업과 동일하게 일반사업 1억 원 이내, 행사성 사업 3000만 원 이내로 제안을 받는다. 지역주도형 자치사업은 각 읍·면별 5000만 원의 공모 총액을 부여했으며, 읍·면별 주민자치회 등 지역회의에서 사업을 제안해 지역의 특성이 반영된 다양한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제안된 사업은 소관부서의 숙의과정 및 사업 구체화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오는 12월 군 의회 예산안 심의·의결로 확정되면 2023년에 시행된다. 이와 함께 거창군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구성인원에 청소년 위원 1명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전했다. 평소 군 의회, 지역주민 등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각 연령층을 대변할 수 있는 다양한 위원 위촉에 대한 의견이 있어 지난해에는 젊은 층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청년층을 모집했으며 올해는 이에 더해 청소년을 위원으로 위촉한다. 청소년위원의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17세∼24세의 고등학생 이상 거창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사람이다. 공모 기한은 오는 29일까지며, 대상 인원 1명을 초과해 신청이 들어올 경우 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예산과정에 있어 군민의 실질적인 참여기회의 균등이 이뤄지고 그에 따른 균형 잡힌 정책결정이 이뤄져야 거창의 미래가 있다"며 "이번 위원모집과 제안사업 공모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05 14:30: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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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스마트 조선소’ 전환 박차

현대중공업그룹이 '스마트 조선소' 전환에 박차를 가하며, 미래를 향한 힘찬 도약에 나섰다. 현대중공업을 비롯해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계열사는 최근 디지털 기반의 조선 미래전략인 'FOS(Future of Shipyard) 업무 보고회'를 갖고, 2차 연도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중공업 한영석 부회장과 이상균 사장, 김재을 안전생산본부장 등 그룹 경영진 20여 명은 총 190여 개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다수의 용접기에서 가동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용접모니터링 시스템(현대중공업)' ▲검색엔진처럼 사내 기술·설계 정보를 간편하게 조회하는 '지식자산 플랫폼(현대삼호중공업)' ▲비대면 품질검사가 가능한 '원격검사 플랫폼(현대미포조선)' 등 10여개의 디지털 기술이 우수한 효과를 인정받아, 모든 계열사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대중공업그룹은 디지털 지도 위에 선박을 클릭하면 건조 현황과 온실가스 배출량 등을 시각적인 정보로 제공하고, 크레인과 지게차를 비롯한 동력장비까지 모니터링하는 가상 조선소(Digital Twin)인 '트윈 FOS'를 내년 상반기까지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눈에 보이는 조선소(2023년까지) ▲연결되고 예측 가능한 최적화된 공장(2026년까지) ▲지능형 자율운영 조선소(2030년까지) 등 3단계에 걸친 FOS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조선 계열사를 스마트 조선소로 전환하는데 박차를 가한다. 2030년에는 선박 설계부터 인도까지 모든 공정에서 시뮬레이션 검증(CPS)을 통해 불필요한 공정 지연과 재고를 줄이고, 최신 스마트 기술과 로봇으로 사람 개입이 최소화되는 조선소를 운영하게 된다. 이를 통해 현대중공업그룹은 ▲생산성 30% 향상 ▲공기(리드타임) 30% 개선 ▲낭비 제로(0) 등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중공업 한영석 부회장은 "디지털 기술 고도화와 스마트 공장 조성으로 더욱 안전한 작업장을 조성하고, 실질적인 생산경쟁력 향상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현대중공업은 2030년까지 '친환경·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초일류 조선해양기업'이 되겠다는 비전(VISION) 2030을 최근 발표했다.

2022-04-05 14:29: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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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계약제도 혁신 TF’ 개선 본격 추진

국가철도공단은 중소기업 참여 문턱을 낮추고 안전사고, 근로자 생명과 직결되는 운행선 인접공사 등에 대한 입찰참가 요건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계약제도 혁신TF' 개선과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계약제도 혁신 TF는 공정한 계약문화 조성을 위해 공단이 지난해 4월 발족됐다. 올해는 관련 협회로 구성된 '고객소리반'을 추가해 실효성 있는 개선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공단은 ▲동반성장 실현 ▲기술력 제고 ▲공정계약 정착 등 계약제도 혁신TF의 3대 전략 방향을 설정하고, 2022년 세부 개선과제 36건을 선정해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신기술 개발품 참여기회 증대 등 일반공사 입찰 참가 자격을 완화해 다수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고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복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열차운행선 인접공사 등 안전관리 전문성이 요구되는 공사의 경우 입찰참가 요건을 한층 강화해 중대재해 예방과 건설근로자 안전 강화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관련 협회와 업계를 비롯한 다양한 외부의 목소리를 수렴해 과잉 규제 또는 갑질 관련 조항을 혁신하는 등 공정한 계약문화 조성에 앞장서 나갈 방침이다. 김한영 이사장은 "개선과제를 신속히 완료해 국민과 기업들에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민관 상생협력을 통한 제도 개선사항을 지속 발굴해 철도 건설현장의 품질과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4-05 14:29: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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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LH 광주전남지역본부, 주거급여 수선유지사업 협약 체결

전남 무안군은 최근 주거급여 수급자의 주거안정 지원과 거주환경 개선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와 2022년 수선유지 급여사업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선유지 급여사업은 기준중위소득 46% 이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자가 주택에 거주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수급자 가구규모, 소득인정액, 주택노후도 등을 고려해 가구당 경보수는 457만원, 중보수는 849만원, 대보수는 1,241만원 범위 내에서 수요자에게 맞춰 주택 수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가구 중 장애인 가구에 대해서는 장애인경사로, 미끄럼 방지 등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대 380만원, 고령자 가구에 대해서는 안전손잡이 등 주거약자 편의시설 조성을 위해 5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군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사업비 5억 4000만원을 투입해 경보수 40가구, 중보수 18가구, 대보수 19가구 등 77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교체, 창호·단열을 통한 난방공사, 지붕보수, 주방개량공사 등을 실시한다. 박경빈 건축과장은 "위·수탁 협약을 통한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시행으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주거급여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4-05 14:29:3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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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Click]서학개미 'SQQQ' 순매수…나스닥 하락장 베팅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나스닥 하락장에 베팅했다. 나스닥 지수를 역으로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는데, 미국 증시가 단기간에 급등했다는 판단에 조정장을 예상한 것으로 풀이된다. 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3월 28일~4월 3일) 서학개미 순매수 1위 종목은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숏 QQQ ETF(SQQQ·PROSHARES ULTRAPRO SHORT QQQ ETF)다. 3015만달러의 순매수세가 유입됐다. SQQQ는 나스닥100지수의 일간 수익률을 역으로 3배 추종하는 인버스 ETF다. 러시아발 지정학적 우려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고 있으며,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기조 강화, 장·단기 금리차 역전 등 악재가 남아있어 시장이 다시금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는 모양새다. 반면 서학개미들은 레버리지 ETF인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TQQQ·PROSHARES ULTRAPRO QQQ ETF)를 팔아치우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같은 기간 TQQQ 2억8395만달러를 매도했다. 지난 한달간 나스닥 지수 및 거래량 변화 추이. /야후 파이낸스 순매수 2위 종목은 나이키다. 이 기간 1479만달러를 사들였다. 나이키는 공급망 압박과 중국 시장 판매 저조에도 불구하고 호실적을 기록했다. 나이키는 2022년 회계연도 3분기(2021년 12월~2022년 2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가량 늘어난 108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월가 전망치 105억9000만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주당순이익(EPS)도 0.87달러로, 전문가 예상치인 0.71달러를 넘겼다. 또 나이키는 배당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높은 4억8000만달러를 지급했고, 12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실행했다. 유중호 KB증권 연구원은 "나이키는 높은 수요에 기반해 정가 판매와 가격 인상 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발표하며, 2022년 매출 4~6% 성장과 영업마진 1.5%포인트(p) 개선을 전망했다"며 "나이키의 12개월 선행 자기자본이익률과 주당순이익은 각 49.5%, 4.5달러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매출과 마진 개선으로 잉여현금흐름 또한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순매수 3위 종목은 양자컴퓨터 전문기업인 아이온큐로, 1216만달러가 유입됐다. 양자컴퓨터는 반도체가 아닌 원자를 기억소자로 활용해 방대한 데이터를 한번에 처리할 수 있다. 현재 아이온큐의 양자컴퓨터 능력은 22큐비트(양자 정보의 기본 단위) 수준이며, 2028년까지 1024큐비트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 정도 수준에 도달하면 신약 개발, 자율주행 개발 능력 등이 이전과는 비교가 안 될 수준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이온큐는 지난 3월 30일(현지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워런 버핏이 최고경영자(CEO)로 있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순매수 4위 종목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같은 기간 1128만달러의 매수세가 몰렸다.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주식인 버크셔 해서웨이는 지난 4일(현지시간) 기준 주당 51만8714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3월 이후 사상 처음으로 50만달러 고지를 돌파한 상태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지난 3월 미국 보험사 앨러게이니를 116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2016년 항공기 부품업체 프리시전 캐스트파츠를 인수한 이후 6년 만에 가장 큰 규모의 투자다. 이어 순매수 5위 종목은 미국 셰일오일 기업인 옥시덴탈 페트롤리엄이다. 1043만달러가 유입됐다. 최근 워런 버핏이 옥시덴탈 페트롤리엄 주식을 대거 추가 매수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옥시덴탈 페트롤리엄 지분율은 14.6%(13억6400만주)이며, 총투자금액은 64억달러로 추정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05 14:29:26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