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왓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동영상
기사사진
오미크론 확산에 급격히 늘어난 사망자..고위험군에 90% 몰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빨라지며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정부가 치명률은 계절독감 수준으로 낮아지고 있다고 거듭 강조하고 있지만 고령층에겐 코로나19는 여전히 치명적이다. 유행이 정점에 도달하면서 하루 사망자가 지금보다 2∼3배 많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1만716명 발생했다. 4일 연속 20만명대다. 확진자가 급증한 영향으로 위중증 환자도 늘며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60%에 육박했다. 이날 위증중 환자는 955명으로 전일보다 70명 늘어났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1월초 이후 두달여만에 900명을 넘어섰다. 전국 코로나19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59.8%다. 특히 비수도권은 64.5%까지 높아져 우려를 낳고 있다. 사망자도 급격히 늘어 한주간 1000명이 코로나19로 숨졌다. 전일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39명이 발생했다. 지난 4일에는 216명의 사망자가 나오며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으며 전일에도 161명이 나오는 등 지난 일주일간 1013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직전주 539명보다 2배 가량 많다. 사망자는 70대 28명, 80대 이상 87명 등 60대 이상 고령층에 90%가 몰린 상태다. 방대본은 지난 한주간 전국과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코로나19 위험도를 '매우 높음'으로 격상했다. 방대본은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이 50%를 넘어서고,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증가세도 지속되고 있어 '매우 높음' 단계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규 확진자가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달 말에는 위중증 환자가 늘며 사망자가 지금보다 2~3배 급증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관리 사각지대인 재택치료자가 늘고 있는 것도 불안 요소다. 이날 재택치료자는 115만6185명으로, 전일보다 23만명 가량 늘어났다. 다만, 정부는 위중증 환자 20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해 안정적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치명률이 계절독감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강조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 3주간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0.1%를 유지하고 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지난 3주간 치명률 0.1% 수준이며 총 누적치명률도 0.19%까지 떨어진 상태"라며 "오미크론이 완전히 우세종화되면서 주간 치명률은 계절독감과 거의 유사하다"고 말했다. 3차 백신 접종 필요성도 거듭 강조했다. 손 반장은 "3차 백신 접종완료자는 치명률이 0.07%로 계절독감과 유사하고 특히 60세 미만 3차 접종자들의 치명률은 0% 수준"이라며 "고령층 미접종자에게 굉장히 치명적이지만 접종은 완료하면 계절독감과 유사하다"고 강조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3-07 15:29:07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인천공항공사, "항공산업 스타트업 키운다" 인천스타트업파크 지원

인천공항공사-인천경제청-인천TP 3자간 업무협약 체결 인천국제공항 전경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항공산업 스타트업 키우기에 나섰다. 공사는 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테크노파크(TP)와 항공산업 분야 혁신성장 스타트업 육성·지원을 위한 '인천스타트업파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인천스타트업파크는 인천의 실증자원을 기반으로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종합지원공간으로, 현재 80여개의 혁신 기술기반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다. 3개 기관은 공동 협약을 통해 인천스타트업파크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보유한 아이디어와 혁신 기술을 발굴하고, 기술 실증 및 검증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협력분야는 ▲공항 수요기술 발굴 및 협력 파트너 프로그램 운영 ▲인천공항 테크마켓 및 인천스타트업파크 프로그램 연계 지원 ▲스타트업·중소기업 현장실증 지원 ▲스타트업·중소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등을 포함하고 있다. 공사는 우선 공항에 필요한 수요기술을 발굴하고 공모를 통해 관련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선정한다. 이후 공항 인프라를 활용한 테스트베드를 제공하여 신기술 실증 및 검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스타트업은 보유 기술에 대한 검증뿐만 아니라 필요한 기술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공사는 앞으로 공항에 필요한 4차 혁명 기술을 사전 검증함으로써 기술도입과 지능형 공항운영 구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이번 협약이 코로나19로 침체된 항공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기술협력, 판로지원 등을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항공산업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03-07 15:27:05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윤석열 이틀 연속 李 '정치적 고향' 경기도 공략...안철수도 합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7일 경기도 하남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합동 유세에 나서며 선거운동 기간 막판 수도권 민심 공략에 나섰다. 윤 후보는 전날(6일) 경기도 북부와 경기도 서부의 거점 도시를 차례로 방문한 데 이어 경기도 동부·남부 도시들을 찾으며 이재명 지사의 '정치적 고향'인 경기도를 공략했다. 두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도 하남시 스타필드 앞 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서로 손을 잡고 인사를 건네며 지지자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안 대표는 연설에서 "이번 정권 들어 다른 정권과 너무 다른 것이 한 가지 있다. 부끄러움을 모른다"며 "사람과 동물이 다른 점이 딱 한 가지가 있다고 한다면 부끄러움을 아는 것이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정권은 정권을 가질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동의하는가"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윤 후보의 상징인 공정과 상식, 안철수의 미래, 과학기술, 국민통합을 합치면 반드시 여러분이 원하는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마이크를 넘겨 받아 자신이 정치 신인이지만, 상식에 맞는 국정 운영으로 민주주의를 회복시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정치라는 것이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것인가. 저는 여의도의 문법이나 셈법을 전혀 모른다"면서 "오로지 국민의 이익만 생각하면서 국민에게 정직하게 하면 그것이 민주주의고 그렇게 하면 경제 성장이 된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후보는 차기 정부에서 과반 이상의 의석수를 가진 민주당과도 협치를 하겠다고 자신했다. 그는 "민주당에도 양식 있고 훌륭한 분들이 많이 있지만 악화는 양화를 구축한다고, 질 나쁘고 욕심 많은 사람들이 양심적이고 선량한 사람을 늘 힘들게 한다"며 "양식 있는 사람들을 구석으로 몰아 넣은 사람이 이재명 후보에게 달려가서 다시 한번 국민 고통 위에서 자신들의 영화를 누리려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가 이번에 심판을 제대로 해서 민주당을 살려야 한다"며 "여러분이 저와 국민의힘에게 압도적 지지로 정부를 맡겨준다고 해도, 안 대표의 국민의당과 합당을 한다 해도 우리가 일당 독재를 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이번 대선은 5년에 한 번 돌아오는 대선이 아니라 저 자들이 한 번 더 집권을 하면 나라가 골병이 든다"며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교육을 하도 엉터리로 해서 대한민국이 회복하기 어려워질 것 같다"고 표현했다. 또한 "이번 대선을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대결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대한민국의 국민과 썩고 오만한 무책임한 사람들과의 대결이라고 생각해 달라"며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복지 등 상식이 사느냐 죽느냐하는 대결이라고 생각해 달라. 우리들과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계속 숨 쉴 수 있는지, 아니면 이것이 사라질지 결판내는 선거로 생각해 달라"고 호소했다. 윤 후보는 연설을 마치고 처음 유세차에 오를 때와 같이 안 대표의 손을 잡고 지지자들에게 만세 퍼포먼스를 보였다. 한편, 윤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8일 제주에서 유세를 시작해 부산, 대구 , 대전에 이어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유세를 마무리한다. 이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강남구 강남역 거리인사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2022-03-07 15:23:32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증권가 브리핑] 유진투자·이베스트·KB·NH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이 유쾌하고 즐거운 투자문화 조성을 위해 '동학개미의 따상만들기 게임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 100% 당첨 '따상만들기 게임이벤트' /유진투자증권 이번 이벤트는 유진투자증권 계좌를 최초 개설한 온라인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유진투자증권은 보다 재미있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신규 고객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에 플래시 게임 요소를 도입했다. 신규 고객이 이벤트를 신청하면 '동학개미의 따상만들기' 게임에 참여 할 수 있다. 이벤트 신청 시 최초 5개 쏙쏙코인이 지급되며 1회 게임당 코인 1개씩 차감된다. 참가자들은 게임 속 버튼을 빠르게 눌러 정해진 따상만들기 미션에 성공하면 '100% 당첨 투자지원금 쿠폰 3종'과 '인기주식 1주 당첨 기회'가 들어 있는 랜덤박스를 획득할 수 있다. 최대 5만원까지 지급되는 투자지원금 쿠폰은 참가자 전원에게 제공되며, 인기주식 1주의 경우 게임 참여 횟수가 늘어날수록 당첨 기회가 늘어난다. 카카오톡을 통해 해당 이벤트를 공유할 때마다 코인 3개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참가자들이 당첨 가능한 주식은 LG에너지솔루션(1명), 하이브(10명), 삼성전자(30명), KODEX K-메타버스액티브 ETF(50명), TIGER 여행레저 ETF(100명)로 총 5종이다. 단 이벤트 기간 내 국내주식을 300만원 이상 거래 완료할 경우 해당 주식이 지급된다. 김경식 유진투자증권 디지털금융실장은 "유진투자증권에서는 지난 1월 MZ세대 대상으로 즐거운 투자문화 조성을 위해 콜라보 맥주 '따상주'를 출시한 바 있는데 그 연속 선상으로 '동학개미의 따상만들기 게임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많은 고객이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색다른 방식으로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진투자증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객만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차세대 MTS '이베스트 온' 출시 기념 이벤트 /이베스트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이 3월 말까지 차세대 MTS '이베스트 온(eBEST ON)' 론칭을 기념하는 '이베스트 온 그랜드 오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국내외 주식 1주 랜덤 지급, 모바일 쿠폰 증정, 현금 캐시백 지급, 해외주식 온라인 수수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담은 6가지 이벤트로 구성됐다. 먼저 이벤트 기간 동안 생애 최초로 이베스트투자증권의 국내주식 비대면 계좌를 개설한 고객 중 이벤트 신청 선착순 2만 명에게 삼성전자, 현대차, 카카오뱅크 등 국내 주식 1주가 랜덤으로 지급된다. 해외주식 비대면 계좌 개설 고객은 같은 방식으로 해외주식 온라인 수수료 0.07% 및 실시간 시세 조회 3개월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0년 1월 1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 이베스트투자증권을 통해 해외주식 거래가 없던 고객이 이벤트를 신청하고 100만원 이상 거래하면 테슬라, 엔비디아, 아마존 등 미국주식 1주가 랜덤으로 지급된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비대면 계좌를 가진 기존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벤트 신청 후 이베스트 온을 이용해 특정 시간에 국내외 주식을 100만 원 이상 거래하면 선착순으로 치킨, 주유상품권 등의 모바일 쿠폰이 지급된다. 또 타 증권사 보유 주식을 당사로 500만원 이상 순입고하고, 100만원 이상 주식을 거래하면 순입고 금액에 따라 최대 500만원을 캐시백으로 받을 수 있다. 모든 이벤트 기간은 3월 3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혜택 지급 조건과 일자는 이벤트에 따라 다르다. 자세한 사항과 문의는 이베스트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고객만족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응주 이베스트투자증권 디지털(Digital)마케팅팀장은 "약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사용자 중심의 환경을 고려하여 초보자부터 고수들까지 맞춤형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MTS를 새롭게 개발했다"며 "더 편리해진 이베스트 온을 풍성한 혜택과 함께 이용해볼 수 있는 기회로 투자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B증권, ELS 13종 공모 /KB증권 KB증권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홍콩H지수(HSCEI)지수와 유로스톡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활용하는 'KB able ELS 2230호'(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를 포함한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13종의 상품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개인 일반투자자는 이날 16시까지, 법인 및 전문투자자는 오는 14일 14시까지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KB able ELS 2230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S&P500지수, HSCEI지수와 유로스톡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5.3%(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2231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S&P500지수, HSCEI지수와 유로스톡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6.4%(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2232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S&P500지수, HSCEI지수와 유로스톡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7.1%(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2233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코스피200지수, S&P500지수와 유로스톡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7.2%(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2234호(3인덱스 리자드 스텝다운형)는 코스피200지수, S&P500지수와 유로스톡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7.5%(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2235호(3인덱스 리자드 스텝다운형)는 S&P500지수, HSCEI지수와 유로스톡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7.8%(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2236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코스피200지수, HSCEI지수와 유로스톡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8.0%(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2237호(3인덱스 월지급 스텝다운형)는 S&P500지수, HSCEI지수와 유로스톡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7.5%(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2238호(1스탁, 2인덱스 스텝다운형)는 삼성전자 보통주, S&P500지수와 유로스톡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8.0%(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2239호(1스탁, 2인덱스 스텝다운형)는 SK하이닉스 보통주, S&P500지수와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10.0%(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2240호(1스탁, 2인덱스 스텝다운형)는 포스코 보통주, S&P500지수와 유로스톡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10.5%(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2241호(1스탁, 2인덱스 스텝다운형)는 LG전자 보통주, S&P500지수와 유로스톡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11.0%(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2242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코스피200지수, HSCEI지수와 유로스톡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달러투자상품으로,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8.4%(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단, 달러투자상품인 KB able ELS 2242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온라인 청약이 불가한 점 유의해야 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상품들은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기타 상세한 내용은 KB증권 전국 각 지점이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NH투자증권, THE100리포트 79호 '퇴직연금에 부는 변화의 바람' 발간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가 7일 '퇴직연금에 부는 변화의바람'을 주제로 THE100리포트 79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THE100리포트는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에서 매월 발간하는 리서치자료로, 행복한 100세시대를 위한 생애 자산관리 및 100세시대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를 연구한다. 이번 호의 리포트 '퇴직연금 투자시대를 알리는 5가지 신호'에서는 2005년 12월 도입 후 꾸준히 성장을 지속해 온 퇴직연금이 최근 실적배당형 상품 투자비중 증가, 타겟데이트펀드(TDF·Target Date Fund)·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한 연금 투자 등 이전과는 달라진 모습을 보이는데, 현재 퇴직연금시장에 어떤 변화들이 있었는지 5가지 측면에서 설명했다. '퇴직연금, 이 정도는 알고 갑시다'에서는 국민연금을 받기 전까지의 소득공백기에 가교연금 역할을 하게 될 퇴직연금에 대해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DB(확정급여)형, DC(확정기여)형, IRP(개인형퇴직연금) 제도 중심으로 설명했다. 그리고 올해 하반기에 도입 예정인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의 도입 배경과 적용 절차, 상품 구성에 대해 알아본다. 김진웅 NH투자증권 WM마스터즈 수석전문위원(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장)은 "퇴직연금은 노후를 위한 최후의 보루이며 근로자의 노후소득 재원으로서 외형은 커졌지만, 내실은 그렇지 못했다"며 "상당한 퇴직연금이 사실상 방치되고 있는데 퇴직연금시장 변화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노후소득 보장의 수준이 결정된다"고 강조했다. THE100리포트 79호는 NH투자증권 전국 영업점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3-07 15:23:29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11번가, 나만의 제품 판매하는 '핸드메이드 전문관' 열어

11번가는 1대1 커스텀 등 희소성 있는 제품을 취급하는 신규 브랜드를 소개하는 '핸드메이드 전문관'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전문관 내 제품은 대부분 오더 메이드(선주문 후생산) 되는 핸드메이드로 구성됐다. 각인·커스텀과 수제디저트·밀키트 등 판매자와 소통하며 원하는 디자인, 문구를 골라 나만의 '커스텀 제품'을 완성할 수 있다. 또 DIY·KIT(라탄 캠핑조명 만들기 키트, 담금주 키트, DIY 명화그리기) 등과 같이 본인이 직접 크리에이터가 돼 완제품을 완성할 수 있는 제품군도 마련했다. 매주 신규·인기 브랜드 10개를 소개하며 담당 MD가 직접 주차별 4개씩 추천상품을 제안한다. 현재 200여개 브랜드의 1500개 이상의 상품이 입점해 있으며 그 수가 매주 늘고 있다. 안승희 11번가 셀렉션 담당은 "그간 소규모 플리마켓이나 핸드메이드 판매 전문 플랫폼으로만 상품을 선보여온 판매자들에게는 새로운 판매의 활로를, 소비자들에게는 개성있고 독특한 디자인의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11번가는 올 한 해 경쟁력 있는 신규 판매자의 영입을 적극 유도하며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확보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3-07 15:21:26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한화그룹, 산불 피해 지역 구호 성금 10억원 기탁

한화그룹 본사 사옥 전경 한화그룹이 경북 울진, 강원 강릉·삼척 등 동해안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구호 성금 10억원을 기탁한다. 성금 기부에는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토탈, 한화생명, 한화건설, 한화손해보험 등 6개사가 참여하며,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금융계열사인 한화생명은 산불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보험료 납입과 원리금 및 이자 상환을 6개월간 유예하기로 했다. 또 산불 사고로 인한 입원치료로 보험금을 청구할 경우 사고일로부터 6개월간 비대면 채널(모바일, 홈페이지, 팩스) 및 FP 대리접수로 손쉽게 접수 가능토록 하고 신속하게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한화그룹은 수해, 산불, 지진 등 발생시 피해 주민 지원, 사회 소외계층 지원 등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을 위한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2017년 경북 포항 지진피해 시 성금 10억원, 2019년 강원 산불피해 시 성금 5억원 기탁과 600명 규모의 임직원 자원봉사단을 파견해 피해지역 환경정화와 시설복구 작업을 도왔다. 2020년 집중호우가 발생했을 때도 성금 10억원을 전달했다. 지난 연말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희망 2022 나눔캠페인'에 성금 40억원을 전달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을 맞아 예년보다 기탁금액을 10억원 늘렸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우리 안에 정착한 ESG경영과'함께 멀리'의 철학이 일류 한화의 이름으로 전파될 수 있도록 나눔의 가치를 적극 실천해 나가자"고 강조한 바 있다.

2022-03-07 15:19:54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그룹, 산불 피해지역 성금 20억원 출연…최정우 회장 "지역 주민에게 위안과 도움 되길"

포스코그룹이 경상북도와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재해성금 20억원을 출연한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4일 발생한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지역의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재해성금 20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기로 했다. 또 성금과는 별도로 이재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세면도구, 이불, 햇반 등 생활 필수품으로 구성된 '산불피해주민 긴급 구호키트' 500개를 울진군에 지원한다. 포스코그룹은 산불이 진화되면 지역사회의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임직원 봉사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특히 포스코1%나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주거환경 개선 프로그램 '체인지 마이 타운'을 통해 임직원들이 주거생활 공간 복구가 시급한 화재 피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집수리, 도배 등을 도울 방침이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성금과 생필품 지원이 조금이나마 위안과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스코그룹은 2020년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성금 50억원 출연을 비롯해 2020년 전국적인 집중호우, 2019년 강원도 고성·강릉·인제 산불, 2017년 포항 지진 등 다양한 재난 및 재해 발생 시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2022-03-07 15:19:52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유류할증료 '1만원 코앞'…항공업계 '울상', 항공료 '들썩'

국내선 유류할증료 4월 9900원 항공업계, 계속된 고유가에 비축유 마련해둘 여유 없어 유류할증료 상승은 소비자 부담으로 이어져 김포공항에 정차 중인 대한항공 항공기와 아시아나 항공기 /뉴시스 국제 유가가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항공업계의 신음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국내선 유류할증료가 4월에는 1만원을 목전에 둔 9900원으로 인상돼 소비자 부담도 가중될 전망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교전 영향으로 국제유가는 6일(현지시간) 기준으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130.50달러를 기록해 2008년 7월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7일 항공업계는 이 같은 유가 상승 기조가 국내선뿐만 아니라 향후 국제선 정상화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우려하고 있다. 항공사들은 연료비가 오른 만큼 유류할증료를 비례해서 올리고 있다. 4월 국내선 여객 유류 할증료는 이번 달보다 1100원이 더 올라 9900원으로 인상된다. 이는 지난해 4월 2200원에 비해 4.5배 뛴 가격이다. 국제선도 2016년 7월부터 유류할증료 거리 비례 구간제를 적용한 이후 처음으로 10단계를 부과해 거리 비례별로 1만8000원~13만8200원을 부과하고 있고 4월에도 오를 가능성이 높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헤지용으로 비축유를 감당할 수 있는 기간이 길지 않을 것"이라며 "국내선이나 인천·부산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은 비축유를 쓸 수 있다고 해도, 현지 연료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는 비축유를 사용할 수 없어 유가 영향을 바로 받는다"라고 설명했다. LCC 업계 관계자는 "FSC는 비축유를 가지고 있을지 몰라도 LCC 항공사들은 헤지용으로 비축해둔 분량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미 고유가 수준으로 치솟은 지가 오랜 기간 지속됐기 때문에 비축유를 마련해둘 여유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유류할증료 증가는 항공권 운임 총액에도 영향을 미쳐 소비자들에게도 부담을 지우게 되는 구조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오미크론 상승세가 꺾인 나라들이 국경을 열고 있는 가운데 유류할증료 증가로 인해 승객들이 항공 운임에 부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유가 상승은 서방국가들이 러시아산 에너지를 제재 범위에 포함할 경우 더 가파르게 오를 수 있어 항공업계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입장이다.

2022-03-07 15:19:50 허정윤 기자
인사-3월7일

◆금융투자협회 ◇승진 △K-OTC부장 김영규 △HR팀장 추승완 ◇전보 △산업총괄부장 박상철 △자산운용지원2부장 이환태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장 겸 창업지원단장 김상인 △인권센터장 조지만 △중앙도서관장 이선이 △박물관장 이상국 △대학언론사 주간교수 박재연 △학생상담소장 박정수 ◆공정거래위원회 ◇부이사관 승진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 총괄과장 김성근 ◆국가보훈처 ◇국장급 전보 △국제협력관 강윤진 △보훈단체협력관 나치만 ◆굿모닝경제 △산업부 부국장 노진우 ◆폴리뉴스 △편집국장 송정훈 ◆신아일보 △경제부장 나원재 △산업부장 송창범 △산업부 유통팀장 박성은 ◆대전교통공사 △기술이사 조종현 ◆대전시설관리공단 △기술본부장 최명진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전략기획센터장 황지호 △평가분석본부 R&D평가센터장 김상일 △평가분석본부 혁신정보분석센터장 김은정 △평가분석본부 제도혁신센터장 이경재 ◆에쓰오일 ◇수석부사장 승진 △방주완(CFO) ◇부사장 승진 △홍승표(정유생산본부장) ◇전무 승진 △신관배(글로벌영업본부장) △김보찬(화학생산본부장) △양휘태(프로젝트기술부문장) △이영진(프로젝트공정부문장) △이정익(신사업부문장) △임기홍(아로마틱공장장) △이건명(폴리머영업부문장) △정영광(올레핀공장장) ◇상무 승진 △이기봉(영업전략부문장) △박영오(윤활영업부문장) △김인찬(수급부문장) ◇상무보 승진 △이동은(경영기획부문장) △홍성희(정유/윤활공장장) △이영호(남부지역본부장) △박은영(인사부문장) △이지선(CEO실장) △강경돈(Treasurer) ◇선임 △이민호 부사장(CSO) \ ◆경기 오산시 ◇지방사무관 △농축산정책과장 신동진 △공원녹지과장 김진남 △아동청소년과장 이명숙 △토지정보과장 유영만 △대중교통과장 김선옥 △정보통신과장 권순덕 △수도과장 임두빈 △신장동장 서정욱 △초평동장 이차노

2022-03-07 15:12:47 양희문 기자
기사사진
'지프·푸조·DS' 품은 스텔란티스 코리아, 올해 신차·서비스 강화로 국내 시장 공략

2022 스텔란티스 코리아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제이크 아우만 사장이 푸조·DS 브랜드의 향후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지프와 푸조, 시트로엥, DS 오토모빌 브랜드를 통합해 새롭게 출발한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올해 신차 출시와 서비스 품질 개선을 통해 소비자 편의성 확대에 집중한다. 이를 통해 올해도 1만대 판매량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7일 온라인으로 '2022 스텔란티스 코리아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올해 신차 출시 계획과 서비스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 지난해 지프는 국내 시장에서 총 1만449대를 판매하며 2019년에 이어 2년 만에 '수입차 1만대 클럽'에 재 입성했다. 대표 모델인 랭글러와 레니게이드가 각각 3127대와 2708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또 지난해 11월, 아시아 최초로 출시된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 역시 한국 고객들에게 인정받으며 주력 차종으로 영향력을 넓혀 가고 있다. 양적 성장과 더불어 서비스 품질도 향상됐다. 서비스센터 예약 대기 일수가 평균 6.9일에서 3.7일로 대폭 감소했으며, 고객 만족도에 대한 선도적 지표인 NPS(고객 추천 지수)는 새로운 서비스 프로세스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4.1% 개선됐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올해도 1만대 이상의 판매량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코리아 사장은 "지난해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인해 부품 조달이 불안정했고 자재비가 증가한 악조건 속에서도 판매 신기록을 경신했다"고 말했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올해 총 9종의 신차를 출시하는 동시에 고객 소통과 서비스 품질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프 브랜드로는 올해 1.3L(리터) 가솔린 엔진으로 연비를 높인 레니게이드를 필두로 인테리어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컴패스 부분변경 모델과 '올 뉴 그랜드 체로키 2열',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인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를 선보일 예정이다. 푸조 브랜드와 관련해선 새로운 엠블럼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적용한 신형 '308'과 함께 국내에선 처음으로 가솔린 엔진을 얹은 SUV '3008'과 '5008'을 도입한다. DS 브랜드에서는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DS 7 크로스백'과 'DS 4'를 앞세워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한다.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판매 방식에도 변화를 예고했다.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프로세스를 강화하고, DS 브랜드의 경우 온라인 판매를 포함해 전시장과 운영 방식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또 다양한 금융 상품으로 세분화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비스 품질 및 네트워크 확보에도 총력을 쏟는다. 지프는 현재 수도권에 집중된 18개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2024년까지 30개로 늘린다. 푸조와 DS 경우 올해는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하되, 2023~ 2024년까지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각각 20개까지 증설할 계획이다. 아울러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난달 말 발표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글로벌 전략을 한국 시장에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스텔란티스는 2030년까지 탄소배출 50%를 감축하고 2038년에는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목표 하에 2025년까지 75대 이상의 순수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20년대 말까지 순수전기차 판매 비중을 유럽에서는 100%, 미국에서는 50%까지 각각 늘려 2030년까지 전세계 시장에서 연간 500만대의 순수전기차를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아우만 사장은 "스텔란티스는 제품과 서비스, 고객 경험에 있어 만족도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모든 활동의 중심에는 '고객'이 있으며, 한국 고객들의 눈높이에 부합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2-03-07 15:10:4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65일만의 합의안 놓고 택배노조-대리점연합 '다시 줄다리기'

택배노조, 7일 복귀 약속했지만 "합의정신 위반했다"며 맞서 CJ대한통운 대리점연합 "택배노조 태업, 명백한 합의 위반" 전국택배노동조합원들이 7일 오후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공동합의 성실 이행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접점을 찾는 듯 했던 CJ대한통운 대리점연합과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가 다시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65일간의 파업 끝에 양측이 함께 마련한 합의안에 대해 택배노조가 '합의정신을 위반하고 있다'고 맞서면서다. CJ대한통운 대리점연합은 7일 "노조가 조합원들에게 태업을 계속하겠다는 지침을 내렸고, 이는 명백한 합의 위반"이라며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할 수 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CJ대한통운 대리점연합은 이날 입장문에서 "파업으로 국민에게 피해를 입혀 죄송하다고 사과까지 한 택배노조가 현장 복귀 과정에서 갑자기 돌변해 서비스 정상화를 거부하고 있다"며 "택배노조의 황당한 돌변은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택배노조는 지난 4일 파업은 중단하지만 태업은 계속하겠다는 내용의 긴급지침을 조합원들에게 하달했다"며 "택배노조 지침에 따라 현재 강성 조합원이 밀집된 경기도 성남과 광주, 울산, 경남 창원, 강원 춘천 등 일부 지역에서는 개별 대리점과 노조원 사이의 복귀 논의가 중단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대리점연합에 따르면 조합원들의 태업은 ▲오전 배송 출발 후 도착 상품은 다음날 배송하는 도착상품 지연인수 ▲임의로 정한 일부 상품 배송거부(미배송 상품은 대리점장 등이 직접배송) ▲토요일 배송 상품을 월요일에 배송하는 토요 배송 거부 등이다. 대리점연합과 택배노조는 지난 2일 공동합의문에 서로 합의한 바 있다. 이튿날 택배노조 조합원들은 찬·반투표를 진행해 90.4%의 찬성으로 합의문을 가결하고, 7일부터 업무에 정상 복귀하기로 했다. 합의문에는 ▲파업 종료 및 현장 복귀 ▲조합원-개별 대리점간 기존 계약의 잔여기간을 계약하는 표준 계약서 작성 ▲조합원 합법적 대체 배송 방해 금지 ▲6월30일까지 부속합의서 재논의 ▲민형사상 고소고발 미진행 협조 등의 내용이 담겼다. 택배노조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리점들은 계약 해지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고, 쟁의행위 중단 등 합의정신을 위반한 행위가 지속되는 등 '서비스 정상화'를 '모든 쟁위행위 포기'로 규정하는 것은 (대리점들의)자의적 확대해석이자 월권"이라며 "(이처럼)공동합의문 이행작업이 크게 부진해 오늘(7일)까지 현장복귀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택배노조 진경호 위원장은 "'서비스 정상화'를 위해 '쟁위권을 포기하라'는 주장은 노동조합이 스스로 판단할 문제이지 사용자(대리점)가 강제할 내용은 아니다"면서 "노조는 공동합의문에 명시된대로 '서비스 정상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 그러나 헌법에 보장된 노동3권을 전제조건으로 강요하는 행위는 노조의 자주성을 위해서라도 결코 수용할 수 없다"고 전했다.

2022-03-07 15:08:13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신세계푸드, 프랜차이즈 사업 고속성장…노브랜드 피자 론칭

신세계푸드가 '노브랜드 버거' 사업의 성공에 힘입어 '노브랜드 피자'를 론칭하며 프랜차이즈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신세계푸드는 피자 시장의 가격 거품을 빼고, 소상공인을 위한 양질의 프랜차이즈 모델 개발을 위해 노브랜드 피자를 론칭한다고 7일 밝혔다. 인건비, 식재료, 배달수수료 등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소비자들의 외식 가격 부담이 가중되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피자 브랜드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소비자들에게 가성비 좋은 가격으로 푸짐하고 독자적인 감칠맛의 피자를 선보인다는 목표로 아메리칸 빈티지 콘셉트의 '노브랜드 피자'를 새롭게 개발해 선보이기로 했다. 피자의 가격은 1만4900원~2만3900원으로 책정해 글로벌 피자 브랜드의 유사 메뉴 대비 약 20%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노브랜드 피자의 대표 메뉴 '센세이션 슈프림'의 가격은 1만7900원으로 여타 콤비네이션 피자의 평균가격 2만3000원과 비교했을 때 훨씬 합리적인 가격이다.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피자에 업계 최단시간인 8분 내에 피자가 완성되는 '스마트 피자 키친' 시스템도 개발해 도입했다. 빠른 조리가 가능하도록 개발한 피자 도우볼과 신규 도입 장비로 구현한 '스마트 피자 키친'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들의 주문 후 대기시간을 줄였고, 점주도 같은 시간 동안 더 많은 피자를 만들어 판매할 수 있도록 해 효율성과 수익성을 높였다. 오는 1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노브랜드 피자 테스트 매장으로 대치점을 열고 소상공인을 위한 양질의 프랜차이즈 개발 테스트를 진행한다. 대치점을 통해 스마트 피자 키친, 메뉴, 서비스 등에 대한 테스트 뿐 아니라 신세계푸드가 보유하고 있는 식품 제조, 식자재 유통, 베이커리, 외식 사업과의 경쟁력을 접목해 향후 소상공인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가맹점을 열고,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최적의 프랜차이즈 모델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푸드는 가맹점으로부터 매출액의 8%를 로열티로 수취하는 대신 원재료를 원가에 공급하는 수익 모델을 유지 중이다. 신세계푸드는 올해 프랜차이즈 사업을 강화하면서 내부 조직도 개편했다. 노브랜드 버거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실적을 끌어올리자 기존에 속해 있던 외식사업부에서 분리해 이를 전담할 프랜차이즈 조직을 신설한 것. 실제로 2019년 가성비를 앞세워 선보인 노브랜드 버거는 업계 최단기간인 론칭 2년 반 만에 170호점을 오픈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2019년 9개(직영점 9개), 2020년 69개(직영점 53개, 가맹점 16개), 2021년 170개(직영점 54개, 가맹점 116개), 2022년 273개(직영점 57개, 가맹점 216개)로 증가할 전망이다. 가맹점이 늘면 지난해 12월 노브랜드 버거 매장에서 자체 개발한 탄산음료 '브랜드 콜라'와 '브랜드 사이다' 판매도 자연스럽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업계는 신세계푸드의 영업이익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소비자에게는 피자 가격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소상공인에게는 합리적인 투자비와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양질의 프랜차이즈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노브랜드 피자를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 노브랜드 피자를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국내 대표 피자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육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2022-03-07 15:06:10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송영길, 신촌 유세 피습에…與野 한목소리 규탄·쾌유 기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유세 도중 한 시민이 휘두른 둔기에 피습을 당해 응급실로 이송됐다. 사진은 송영길 대표가 선거운동 중 둔기로 피습을 당한 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응급진료센터 앞에서 우상호 의원을 비롯한 당 관계자가 대화하는 모습. /뉴시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유세 도중 한 시민이 휘두른 둔기에 피습을 당해 응급실로 이송됐다. 정치권은 송영길 대표가 둔기에 피습을 당한 사건에 한 목소리로 규탄했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송영길 대표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서 낮 12시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 유세 전 현장 시민과 인사 나누는 도중 한 노인이 달려들며 수차례 휘두른 둔기에 머리를 가격 당했다. 민주당 관계자들은 즉각 시민과 송 대표를 분리해 경찰에 인계했고, 이어 송 대표를 부축하며 인근 신촌세브란스 병원 응급실로 이송해 치료를 받게 했다. 송 대표는 이날 오후에 예정된 경기도 광명시 유세 등의 일정을 취소하고, 치료 경과와 함께 병원에서 안정을 취할 예정이다. 여야 정치권은 송 대표의 사고에 쾌유를 빌며 폭력행위에 대해 규탄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은 입장문을 통해 "송 대표가 유세 중 습격을 당했다.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폭력으로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해자 모씨는 서대문서에서 수사 중"이라며 "사건 경위는 수사기관에서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서울 신촌 선거 유세장에서 유튜버가 휘두른 둔기에 머리를 가격 당해 인근 세브란스병원 응급실로 이동해 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은 송 대표를 둔기로 가격한 유튜버가 체포되는 모습. /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도 같은 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송 대표가 유세 도중 정체불명의 남성이 휘두른 둔기에 의해 응급실로 긴급 후송됐다고 한다. 송 대표의 부상이 크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선거는 국민 앞에 비전과 정책, 능력 등을 평가받는 시험대이자 민주주의의 축제"라며 "선거를 방해하는 그 어떤 폭력도 결코 정당화 될 수 없다. 정부 당국에 남은 선거 기간 동안 더 이상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양수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대선을 불과 이틀 앞두고 벌어진 폭력행위에 대한 심각한 우려와 함께 무엇보다 송 대표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 어떠한 이유로도 폭력행위는 용납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은 가해자에 대한 신속하고도 엄정한 수사를 통해 사건의 경위를 명백히 밝히고, 엄중한 법의 심판을 받게 해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국민의힘과 윤석열 후보는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그 어떠한 폭력행위도 단호히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여영국 정의당 대표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송 대표가 유세 도중 둔기로 피습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민주주의 사회에서 정치적 견해가 다르다는 이유로 타인의 신체에 폭력을 가하는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중대범죄다. 송 대표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2-03-07 15:06:08 박정익 기자
기사사진
GS25, 경영주 대상 '온라인 상품 전시회' 개최

모델이 GS25 상품전시회에 앞서 열린 MD전략설명회에서 어바웃펫,텐바이텐 전용 매대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GS25는 7일부터 한달 간 3D 가상 공간을 통해 전국 가맹점 경영주를 대상으로 '22년 GS25 온라인 상품 전시회'를 연다. 올해로 23년째를 맞이한 전시회에서는 상품 전략, 소비트렌드, 매출 활성화 방안을 공유한다. GS25는 올해 주요 키워드를 'O2O(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 소비 증가', '편의점 장보기' 확대로 선정했다. 키워드를 반영해 올 한 해 신선식품·간편식 특화 매장을 확대하고 온라인 전문몰과 시너지를 내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GS25는 GS리테일이 최근 투자한 쿠캣, 어바웃펫, 텐바이텐 등 온라인 전문몰 상품으로 전용 매대를 구성한 특화점을 1500개 이상 늘리기로 했다. GS25는 앞서 쿠캣 상품을 전용 매대에서 판매하는 특화점을 2개 오픈했는데, 일반 점포 대비 냉동 디저트 매출이 32배나 높게 나타났다. 아울러 편의점 장보기가 확대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1∼2인 가족이 많이 거주하는 상권의 1000개 매장에 신선식품을 강화하고 밀키트 전용 매대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 해외 직소싱 상품을 더 강화하고 무인 결제 시스템과 주류 자판기도 확대 도입할 방침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3-07 15:05:06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어린이집 등에 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원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에 친환경 전기 통학차량을 보급하기로 결정하고,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제28조에 따라 내년 4월부터 경유 어린이 통학차량의 등록이 제한된 데 따른 조치다. 시는 오는 2030년까지 전기 통학차량 4400여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금년 보급 물량은 50대다. 시는 자동차의 성능(연비, 주행거리), 차량 규모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급한다. 최소 5000만원부터 최대 1억40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시는 덧붙였다. 지원 대상은 어린이 통학차량을 전기차로 신규 구매하는 개인·기관·단체 등이다. 차량 구매자가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관련 서류를 제작·수입사로 제출해야 한다. 구매자는 자동차 구매대금 중 보조금을 뺀 나머지 금액만 제작·수입사에 납부하면 된다. 지원 희망자는 환경부 무공해차 누리집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연식 기후환경본부장은 "수송부분의 탄소중립 실현과 어린이 건강보호를 위한 전기 어린이 통학차량 보급사업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는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3-07 15:03:34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