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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2022년 재난대응 안전훈련 ‘우수’

부산교통공사가 올해 재난대응 안전훈련에서 세 차례 '우수' 평가를 받았다. 부산교통공사는 전국 312개 기관이 참여한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29일 밝혔다. 공사는 도시철도 내 대규모 재난 발생에 대비하여 지난달 14일부터 25일까지 훈련에 임했다. 불시 비상응소훈련 등 자체훈련과 유관기관 합동 현장훈련을 병행하며 공사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중 부산 3호선 강서구청역에서 시행된 대규모 현장훈련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시철도 테러상황을 가정한 해당 훈련에는 11개 유관기관 및 민간인 300여 명이 참여해 실전과 같은 안전 대응이 이루어졌다. 행정안전부는 각 시도 실무협의회와 중앙 평가협의회 등의 평가를 거쳐 공사를 우수기관에 선정했다. 상황 몰입도와 현실성이 우수했다는 평이다. 앞서 공사는 국토교통부 비상대응훈련에서도 두 차례 좋은 성적을 받았다. 지난 5월 철도재난대비 불시 비상대응훈련에서는 최우수 기관으로, 6월 재난대응 상시훈련으로 '철도재난 비상대응' 유공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우수한 훈련 시나리오와 비상대응체계 덕분이었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안전을 최우선 경영가치로 여기는 문화가 있다. 공사는 한문희 사장 취임 이후 절대안전 확보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였다. ▲ICT기반 재난종합상황실 개량 ▲재난분야 규정 정비 ▲비상조직 재정비 등 초기대응체계를 개편하였으며,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적극적 종합안전대책으로 도시철도 안전사고를 전면 차단했다. 한편 지난 7월부터 공사는 도시철도 안전 확보를 위한 전사적 디지털 전환에 나섰다. 새해부터는 전담조직도 운영하며 '스마트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더욱 안전한 도시철도 구현에 힘쓸 예정이다. 부산교통공사 한문희 사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안전사고 선제적 예방 및 대응을 통해 절대안전을 확보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12-29 16:03:17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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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청년들이 원하는 청년정책은 '취업·창업' 지원

수원시 청년들이 원하는 청년지원 정책은 '주거지원'과 '취·창업지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가 경인지방통계청과 협업해 추진한 '2022년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원 청년들은 '수원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길 바라는 청년정책'(1·2순위 합산)으로 '주거지원'(72.4%)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취·창업 지원'(69.0%), '복지·문화 지원'(30.0%)이 뒤를 이었다. 수원시와 경인지방통계청은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7일까지 수원시에 거주하는 만 19~34세 청년 1000명(남자 52.8%, 여자 47.2%)을 대상으로 '제1회 수원시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를 했다.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해 ▲주거 ▲교육 ▲문화 ▲일자리 등 12개 부문 50개 항목을 조사했다. 청년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청년주거 관련 정책은 '공공주택 확대'(39.9%), '청년 보증·전세금 대출 지원'(37.7%), '청년 전세임대 확대'(12.3%) 등이었다. 청년들이 원하는 '청년 취업·창업 활성화 정책'은 '공공부문 채용 확대'가 26.3%로 가장 많았고, '구직·창업 활동 지원금 지급 확대'(25.0%), '관내 기업 고용지원 및 신규기업 유치 확대'(22.0%), '교육기관 연계 취업 지원 강화'(19.1%) 순이었다. '행복한 삶의 중요 요건'은 '재산, 경제력'을 선택한 청년이 44.8%로 가장 많았고, '화목한 가정' 18.3%, '자아 성취, 목표 의식'이 13.0%였다.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출산·육아 정책'(1·2순위 합산)으로는 ▲자녀의 교육비·가구 주거비 부담 완화(42.6%) ▲임신·출산 진료비, 출산 장려금 확대(39.7%) ▲육아휴직 장려, 급여 확대(38.9%) ▲출산휴가 장려, 배우자 출산 휴가 확대(33.9%) 등을 선택한 청년이 많았다. 청년의 65.2%는 '주거환경에 만족한다'고 답했고, 주거환경 불만족 이유는 '거주 공간 협소성·낙후성'이 25.4%로 가장 많았다. 부채가 있는 청년은 35.4%였고, 부채의 주원인은 '주택 임차·구입'(48.5%)이었다. 수원시는 조사 결과를 수원시 청년정책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2022년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 결과는 '통계로 보는 수원'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2022-12-29 16:02:2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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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인구구조 변화 대응 강화 MOU 체결

부산시는 29일 오전 11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인구구조 변화 대응 강화를 위해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이하 위원회), 시의회와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19년 4월 부산시와 위원회가 최초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부산시의 인구정책 추진체계 마련(2019년 8월 인구정책팀 신설, 2020년 2월 인구조례 제정, 2020년 5월 인구정책위원회 구성, 2022년 4월 인구영향평가센터 개소), 지난해 특·광역시 최초 초고령 사회 진입 등 부산시의 심화된 저출산·고령화 여건을 반영해 중앙과 부산의 인구구조 변화 위기 대응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위원회·부산시·부산시의회 3자가 공동으로 체결할 예정이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협력 사항을 보다 발전시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저출산·고령화 시책에 대한 정책연구와 과제발굴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는 한편 ▲인구정책 발굴 ▲인구정책 분석 및 평가 ▲부산시 저출산종합계획 및 고령친화도시 구현 노인복지 기본계획 수립 지원 등이 있다. 이날 나경원 부위원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이 직접 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또 이날 협약식에 앞서 나경원 부위원장은 시청 1층에 마련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을 방문한다. 관련 시설에 대한 안내와 부산시의 함께육아 홍보영상 상영 및 주요 생애주기별 정책에 대한 소개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아이를 낳고 키우고, 나이듦은 개인의 문제일 수 있으나, 모든 세대가 행복한 환경을 만들고 다음 세대를 위한 준비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지자체와 정부의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 출산비용 지원 확대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조성 ▲건강한 노년을 위한 'HAHA센터' 조성 등 생애주기별 균형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한 부산시의 노력을 강조했다. 아울러, 박형준 시장은 "내년에는 어린이집 급·간식비 지원, 지역맞춤 구·군 육아친화마을 운영 지원을 신규로 진행하고, 부산형 영영아반을 본격 운영 지원하는 등 아이와 부모에게 힘이 되는 행복부산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부산의 특성을 반영한 인구정책 사업들을 추진함에 있어 위원회, 시의회와 더욱 협력하여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모든 세대가 행복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2-29 16:02:00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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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새해부터 '고품질 정책서비스' 추진

이현재 하남시장은 29일 39개 부서에 대한'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마무리하면서 "시민대표 등과 함께 꼼꼼하게 점검한 내년 주요사업을 새해부터 차질없이 추진해 시민들의 행정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업무보고회는 시민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분야별 시민 전문가를 참여시키고, 주요 추진계획에 대해 이현재 시장과 염준호 부시장, 시민단체 대표 등이 질문하고 당부하는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예년보다 앞당겨 보고를 진행해 신년 초부터 주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7일 진행한 자치행정국 업무보고에서는 ▲적극적 업무수행자 인사 우대 등 성과중심의 인사운영 ▲풍산동 명칭변경 추진 ▲공공구매시 관내기업 우선계약 체결 ▲(가칭)어린이도서관·어린이회관 건립 등을 주요 업무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과거 관행에서 과감하게 탈피해 선진제도와 앞서가는 지자체를 벤치마킹해 하남시를 어떤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갈지를 고민해 달라"면서 "시민들의 문화 복지 증진 차원에서 어린이회관, 어린이도서관, 감일종합복지관, 제2노인복지관 등의 문화복지시설 준공을 안전에 문제가 없는 범위 내에서 계획보다 앞당겨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복지문화국은 ▲조부모 손주돌봄 지원 ▲민간·가정어린이집 영유아반 운영비 지원 ▲위례복합체육시설 건립 등 공공체육시설 확충 ▲권역별 버스킹존 운영 ▲학교 체육시설 등 운동장 사용료 100% 지원(기존 80%) 등을 주요 업무로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어 오후에 진행된 평생교육원 업무보고회에서는 ▲명문고 육성 및대학캠퍼스·기업체 탐방 등을 통한 우수인재육성사업 ▲학교보안관 운영 지원 ▲시니어 스마트교육 확대 등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서비스 강화 ▲(가칭)한홀중학교 신설 ▲작은도서관 활성화 등 시민중심의 열린도서관 구현 등을 주요 업무로 제시했다. 복지문화국과 평생교육원 업무보고에서 이현재 시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은 일자리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공공일자리를 확충함과 동시에 일반기업 등과 연계해 고용기회를 확대하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면서 "지역문화축제 및 거리 버스킹 행사도 콘텐츠를 차별화하고 수준을 높여 서울시민들도 와서 구경하는 축제로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또 미사지역 학부모들의 숙원인 (가칭)한홀중학교 신설을 2025년 3월까지 차질없이 추진하고, 학교보안관 운영과 시니어 스마트교육 확대, 작은도서관 활성화사업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미래도시사업단은 ▲K-스타월드 조성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시와 하남도시공사·KOTRA(코트라) 등과의 협업을 통한 투자유치단 효율적인 운영 ▲지하철 출퇴근 시간대 배차간격 10분내 단축 노력 ▲'하남 지하철 5철 시대' 추진 등을 주요 업무로 보고했다. 이 시장은 최근 K-스타월드 용역사업에 국비로 3억원이 확보된 것에 대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정부 관계부처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준비해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미사섬의 용어는 '미사 아일랜드(MISA ISLAND)'로 고쳐 사용하는 방안을 고민해보자"며 "교산신도시 개발시 통합공공임대 비율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9호선과 GTX의 노선 및 종점을 미사를 중심으로 경유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28일 진행한 녹색환경국에서는 ▲개발과 보전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수질관리 ▲아름다운 숲속 도시 조성을 위한 공원 및 황토 산책길, 등산로 조성 ▲반려견 놀이터 조성을 위한 주민의견 경청협의회 운영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위생문화 조성 등을 보고했다. 이 시장은 "K-스타월드 조성 등의 관건이 되는 하남시의 폐수배출 허용기준을 목표수질등급(Ⅱ등급)에 맞춰 재조정하는 것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면서 "식품·위생업소 관리는 철저한 사전 지도감독 위주로 추진해 시민이 식품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후에 진행한 일자리경제국은 ▲중장년·여성·청년 고용촉진을 위한 일자리 추진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경영지원 ▲교산신도시 등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기업유치 촉진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공구매 강화 등을 보고했다. 이 시장은 "중장년·여성 등의 일자리는 '전시형' 일자리가 아닌, 기업이 원하는 내용으로 교육의 질을 높여 실질적인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하고, "기업유치의 경우 마인드를 확 바꿔 기업의 입장에서 규제를 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기업들이 스스로 시청에 찾아올 수 있도록 신뢰를 쌓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친환경사업소는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수거 및 처리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 체계 구축 ▲안정적인 하수처리 시설운영 및 주민불편 해소 등을 내년도 핵심 추진 과제로 보고했다. 이 시장은 "LH와 소송 중인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부담금 부과처분 취소 소송은 800억원이 넘는 시민 혈세가 투입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치밀한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면서 "상세한 법률 검토와 함께 유사한 사례들을 수집·분석해 하남시가 소송에서 반드시 승소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달라"라고 강조했다. 29일 실시한 업무보고에서 하남시보건소는 ▲감염병 대응 안전망 구축·운영으로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심야어린이병원 지정 운영 및 구급차 이용 편의성 향상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출산장려금 확대 및 산후조리비용 확대 지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업무보고를 마무리하면서 "행정관청 입장에서 업무를 추진하던 과거의 관행에서 과감하게 탈피해 시민 의견을 반영해 정책을 추진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민원을 처리해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구현해야 한다"며, "강남과 경쟁하는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공직자들이 사명감을 갖고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2-12-29 16:01:5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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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삼성서울병원에 소아청소년 위한 치료비로 5억원 기부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9일 JYP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씨가 사재 출연으로 기부한 10억원 중 저소득층 소아청소년 치료를 위한 기부금 5억원을 전달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진영 프로듀서를 비롯해 삼성서울병원 박승우 원장,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 등이 참석해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진영 프로듀서는 국내외 환아치료를 위해 월드비전과 삼성서울병원에 각각 5억원씩 총 10억원을 기부했다. 삼성서울병원에 전달된 기부금은 국내 만 24세 이하의 소아청소년 환자의 수술, 이식 및 재활 등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삼성서울병원 박승우 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시기를 견디고 있는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해 주신 것에 감사함을 전하며 우리 병원 의료진들도 환아들의 치료와 쾌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영 프로듀서는 "기부를 하고 끝이 아니라 이 기부금이 잘 쓰일 수 있도록 확인하고 조금씩 기부를 늘려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해외는 월드비전, 국내는 삼성서울병원과 진행을 하면서 잘 진행되고 있다는 확신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JYP엔터테인먼트는 매년 연말 1년 동안 사회 환원 활동한 것을 보고하는 EDM 데이(DAY)를 진행하는데, 저의 기부 사실이 알려졌을 때 팬분들이 조금 더 기부에 동참한다면 아이 한 명이라도 더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 처음으로 공개적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 제가 두 딸의 아빠인데, 두 딸이 감기가 걸려서 기침을 하면 그 소리에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다. 환아 부모님들의 마음이 상상이 된다. 저의 기부가 작은 보탬이 되고 더욱 많은 사람들이 기부에 동참하여 미래를 이끌 아이들을 돕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는 'EDM(Every Dream Matters!: 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적극 전개 중인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총 7억5000만원을 삼성서울병원에 기부하여 저소득 가정 소아청소년을 위한 치료를 지원해 오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2-29 16:01:0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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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고 수시 이월 316명...약 5% 등록 포기

서울 주요 대학들이 수시 이월 인원을 발표하면서 올해 정시모집 최종 선발 인원이 확정됐다. 이른바 SKY로 불리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수시 전체 선발 인원의 4.7%가 사실상 구멍났다. 29일 입시 업체들에 따르면 서연고가 수시 전체 선발인원의 4.7%, 318명의 정원을 못 채운 채 수시 모집이 마감됐다. 지난해 429명과 비교해 111명 감소했으며, 해당 인원은 정시 모집으로 이월된다. 진학사에 따르면 고려대의 이월 인원은 147명으로 가장 높게 발생했다. 정시모집 최초 인원은 1496명으로 전년보다 25명 많았으나, 수시 이월 인원이 전년 대비 72명 감소하면서 정시 최종 선발 인원은 작년보다 47명 감소했다. 연세대는 수시모집에서 136명이 이월되면서 정시모집에서 최종 1672명을 선발한다(첨단융복합학과 특별전형 포함). 정시모집 최초 인원은 전년도보다 17명 많았으나 수시 이월이 26명 줄면서 최종 선발인원은 전년 대비 9명 줄었다. 서울대는 수시모집에서 33명으로 비교적 적은 인원이 이월됐다. 결국 총 1345명을 정시 지역균형전형 및 일반전형으로 선발하며, 수시 이월인원은 모두 일반전형에서 충원한다. 서울대의 지난해 수시 이월 인원은 35명으로 올해와 규모는 비슷하지만 정시 선발인원 자체가 크게 증가한 상황이다. 입시전문가들은 서연고 수시 미등록 인원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서울대의 수시 선발 인원이 지난해 대비 337명 대폭 감소했다는 부분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종로학원은 서연고 외에도 서강대 27명에서 15명으로, 이화여대도 77명에서 50명, 성균관대 50명에서 43명, 동국대도 35명에서 20명의 인월 인원이 발생했다고 집계했다. 서울 소재 대부분의 대학들이 지난해보다 이월 인원이 줄어든 경향을 보인다는 분석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이사는 "최종적인 대학별 집계에서 서울권의 경우 지난해보다 전반적으로 수시 이월인원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하며 "서울권 소재 대학 정시 경쟁률이 치열해질 수 있는 원인으로 작동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도 "수시 이월인원 발생은 정시 지원의 중요한 변수 중 하나로, 대학별 최종 모집 요강을 통해 반드시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며 "단, 역으로 인원이 대폭 늘어난 학과에 지원이 집중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실시간 경쟁률을 함께 확인하며 신중하게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29 16:00:3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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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 홍보 영상 3편, 총 조회 수 3300만회 돌파

부산을 방문한 달토끼의 이색 여행기를 담아낸 홍보영상이 온라인 상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부산관광공사와 부산시는 공식 유튜브 채널 '비짓부산'을 통해 지난달 23일 공개된 부산관광 홍보영상 3편과 선공개된 티저 영상이 총합 3300만 회의 조회수를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달에서 온 이방인, 달토끼들의 여행'이라는 컨셉으로 제작된 이번 홍보영상은 힙한 달토끼 듀오가 부산 곳곳을 누비는 모습을 통해 '즐기고, 일하고,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의 다채로운 반전 매력을 잘 담아내 네티즌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영상에는 광안대교, 부산 요트 경기장부터 아홉산 숲, 오륙도, 그리고 송정해수욕장까지 부산이 품고 있는 다양한 명소들이 담겼다. 여정을 마친 달토끼들이 다대포해수욕장에서 붉게 물든 노을을 바라보는 장면은 영상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특히, 1984년 제정된 부산찬가를 영상의 배경음악으로 사용하여 부산사람들에게는 익숙함과 레트로 감성을 해외에는 부산의 힙함과 역동성을 보여주며 또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총 5500개가 넘게 달린 영상 댓글에는 국내외 시청자들이 '레트로 느낌도 나고 미래형 영상 같기도 하고', '힙하고 핫한 멋진 부산을 특별하게 만나 볼 수 있어서 황홀하다!', '전통과 현대의 완벽한 조화', '한국의 부산을 방문해야 하는 또 한 가지 이유가 생겼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부산 여행 욕구를 제대로 자극했다고 평가했다. 또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부산과 태국을 잇는 트래블 커넥트(Travel connect)'라는 주제로 열린 부산시의 첫 단독 해외 로드쇼에서도 상영되어 큰 호응을 받아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글로벌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하기도 했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새로운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는 영상으로 국내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면서 "앞으로도 세계가 인정한 부산답게 해외 여행 목적지 1위가 될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을 적극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12-29 16:00:27 김영찬 기자
[인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본사 부장 인사발령 1월 1일자 △안전총괄부장 박주철 △재난안전부장 이준구 △전략기획부장 정정화 △미래사업부장 박규호 △기후정책추진단장 이주형 △기획총괄부장 김용구 △ESG혁신부장 김정은 △법무지원부장 박영선 △투자개발부장 정원주 △보안관리부장 신인식 △사업총괄부장 윤성은 △기술기준부장 김병규 △기술심사부장 유중근 △사업지원부장 박영진 △새만금사업부장 유승철 △대단위사업부장 김훈 △어업보상부장 김장미 △용지보상부장 임준현 △수자원기획부장 양희충 △수자원관리부장 고재한 △시설개선부장 이용만 △수자원시스템부장 박상빈 △스마트그린기술부장 박윤호 △에너지사업부장 장이욱 △스마트농업건축부장 박미란 △에너지상생부장 김한규 △물순환지하수부장 박영규 △환경사업부장 김이부 △지질지반기술부장 고정희 △물관리기술혁신부장 김상우 △농업가뭄센터장 조영준 △농촌공간계획부장 김국현 △농촌사업관리부장 백승출 △농촌공간디자인부장 최찬원 △어촌총괄부장 강신길 △수산해양부장 손명훈 △농지기획부장 이주헌 △농지사업부장 방규현 △농지연금부장 강수환 △농지은행정보부장 윤귀남 △농지정책개발부장 이기봉 △농지관리부장 황인태 △농지정보부장 김영심 △기금운영부장 이동호 △기금조성부장 조수경 △기금농지관리부장 송영학 △총무부장 송영수 △노사복지부장 이준호 △감사총괄부장 정종빈

2022-12-29 15:53:0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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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노마드 아웃랜드 위스키', 개성있는 향미로 인기

최근 위스키 수요 증가로 소비자들이 찾는 위스키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 위스키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이와 함께 색다른 위스키를 경험하고자 하는 니즈 또한 증가하고 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독특하고 개성있는 향미의 '노마드 아웃랜드 위스키(Nomad Outland Whisky, 이하 노마드)'를 공급하고 있다. '노마드'는 1835년부터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스페인의 역사 깊은 쉐리 와이너리인 '곤잘레스 비야스' 쉐리 위스키로 지난 4월부터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에서 독점 수입, 유통을 시작했다. '노마드'의 가장 큰 특징은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나 스페인에서 완성된 국내 유일의 아웃랜드 위스키라는 점이다. 대부분의 쉐리 위스키는 쉐리 와인 캐스크를 스코틀랜드로 보내 그곳에서 숙성 과정을 거치지만, '노마드'는 타 제품과의 차별화를 위해 숙성된 원액 자체를 스페인으로 가져와 추가 숙성한다. 이를 통해 스코틀랜드와 스페인 지역의 개성이 함께 어우러져 독특한 맛을 만들어내며 쉐리향, 바닐라향, 말린 과일향 등 복합적인 향미가 특징이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최주일 팀장은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은 특별한 위스키인 노마드가 최근 개성있는 위스키를 원하는 소비 트렌드와 잘 들어맞는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노마드와 함께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과 잊지 못할 추억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2-12-29 15:50: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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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흑자 기대하는 LCC, '중국발 코로나 재확산'은 걱정

중국 정부, 입국자 시설 격리·PCR 폐지 소식에 LCC 실적회복 '청신호' 중국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우려는 상존 코로나19로 고단한 보릿고개 3년을 보낸 저비용항공사(LCC)들이 흑자 전환을 노리고 있다. 국내외 따질 것 없이 여행심리가 회복되고 있고 코로나19도 '엔데믹' 기조로 넘어가면서 LCC들의 실적과 주가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여기에 빗장을 철저히 걸어 잠갔던 중국까지 하늘길을 열겠다고 공언하며 '흑자 전환'에 대한 기대감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중이다. 해외여행 수요 회복은 데이터로도 명확히 드러난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 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국제선을 이용한 여객수는 308만1331명으로, 285만3577명을 기록한 국내선 여객보다 그 수가 많았다. 해외로 떠나는 여객이 국내선 이용 여행객 많아진 것은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히기 전인 2020년 2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에는 397만여명이 국제선을, 152만여명이 국내선을 이용했다. 여기에 중국도 새해 8일부터 해외발 입국자에 대한 별도 격리를 해제를 알려와 국제선을 이용하는 여객 규모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하늘길 정상화는 LCC가 가장 기대했던 부분이다. 단거리 위주인 LCC들은 중국과 일본 노선이 주 수익원으로 꼽힐 만큼 그 중요도가 높다. 코로나19 이전 한해 180만명에 달했던 여객 수는 지난해 42만명으로 대폭 줄어 국내 항공사 영업실적에 큰 타격을 미쳤다. 지난달 중국 노선 여객 인원은 2만7047명으로 2019년 11월 75만8444명의 3.6% 수준으로 현저히 낮았다. 한 LCC 관계자는 "일본 노선 활성화 덕분에 영업이익 정상화 속도가 빨라진 것은 사실이지만 중국 노선 정상화 없이는 영업이익 개선이 어렵다"면서 "중국 노선이 증편되면 내년쯤에는 국내 LCC들이 지난 3년보다 훨씬 나은 영업실적을 올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와 중국 항공당국은 한·중 노선을 일주일에 34편에서 50편까지 늘리기로 합의한 바 있다. 증권업계에서도 LCC가 빠르게는 4분기, 늦어도 내년 중에는 실적 개선에 성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진에어의 올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2193억원, 27억원이 나올 것으로 추정했다. 진에어의 흑자전환이 예고한 셈이다. 제주항공도 전분기 대비 영업적자 폭이 크게 줄어 영업손실 3억원으로 예측하며 적자폭을 대폭 줄일 전망이다. 다만 중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항공업계 정상화의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해외 유입 확진자 1750명 중 19명(1.1%)이 중국에서 입국한 사람이었지만, 이달 1일~27일 해외 유입 확진자 1777명 중 중국발 확진자 수(253명)가 차지하는 비중은 14.2%로 늘어 주의를 늦출 수 없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미 일본과 미국을 비롯한 몇몇 국가는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 강화에 나섰다. 일본은 오는 30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시행하고 양성 판정 땐 7일간 시설 격리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미국은 중국발 입국자에 적용할 새로운 방역 대책을 검토 중이고, 이탈리아와 인도는 중국발 입국자를 상대로 PCR 검사를 하고 있다. 우리 방역당국도 지난 16일 인천국제공항 타깃 검역 대상국에 중국을 추가하며 발열 기준을 기존 37.5도에서 37.3도로 낮췄고 유증상자의 동행자까지 검사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며 방역 강도를 높인 상태다. 더불어 중국발 코로나19 국내 확산을 막기 위한 추가 대책도 30일 발표할 예정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중국발 코로나19 재확산이 걱정되는 건 사실"이라면서도 "일본 여행 수요 회복만으로도 3분기 실적보다 나은 4분기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29 15:50:2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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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새학기부터 교육급여 '바우처' 지급'· · ·금액 인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저소득층 학생 교육기회 보장과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원하는 교육급여 선정기준을 2023년 1월부터 완화한다. 이와 함께 3월 새학기부터는 지원금액을 인상하고 지급방식을 변경한다. 이는 보건복지부 장관이 중앙생활보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고시한 바에 따르는 것으로 전국에서 동일한 기준을 적용한다. 교육급여 대상은 소득?재산 조사 결과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4인 가구 기준으로 256만 원 이하에서 270만 원 이하 가구에 있는 학생으로 완화한다. 지원금액은 2022학년도 대비 평균 22.7%를 인상했다. 2023학년도 교육활동지원비(연 1회)는 ▲초등학생 41만 5천원, ▲중학생 58만 9천원, ▲고등학생 65만 4천원이다. 또한, 교육활동지원비를 저소득층 학생의 교육활동에 보다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급방식을 기존의 현금에서 바우처로 개편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로를 통해 연중 신청하면 되며, 현재 교육급여를 지원받고 있는 학생은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교육급여 신청 결과는 신청 후 30일에서 60일 이내에 처리 후 학부모나 보호자에게 문자메시지(SMS) 등으로 안내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궁금한 점은 도교육청 콜센터(031-1396), 보건복지부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도교육청 최진용 교육복지기획과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이 신청 방법이나 시기를 놓쳐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홍보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했다.

2022-12-29 15:50:0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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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상품 무패? 신년에도 캐릭터 컬래버는 계속된다

'덕질(좋아하는 무언가를 수집하거나 감상하는 행위)'에 당당한 2030세대를 겨냥한 캐릭터 상품이 신년을 앞둔 현재까지도 계속 쏟아지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2월 SPC삼립이 포켓몬스터 띠부씰이 든 '포켓몬스터 빵'을 출시한 후 올해는 여느 해보다도 캐릭터 상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오픈서베이가 내놓은 편의점 2022 리포트에 따르면 컬래버 상품 구매도는 지난해 대비 10.9%p 증가했다. 지난해 컬래버 상품 구매 경험 비율은 36.5%였으나 올해는 47.4%까지 늘었다. 롯데홈쇼핑과 서브웨이는 자사 대표 캐릭터를 굿즈로 제작해 팬덤을 확보한 대표적인 기업들이다. 롯데홈쇼핑의 '벨리곰'은 지난 4월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세운 거대 조형물을 시작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3월부터 이달까지 팝업스토어와 자체 쇼핑몰을 통해 20억원 이상 판매됐으며, 자체 쇼핑몰 매출액은 론칭월 대비 9배 이상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기세를 몰아 롯데홈쇼핑은 다음 달 11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대표 캐릭터 '벨리곰'을 토끼로 변신시킨 '벨리토끼의 당근농장'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2023년 신상품과 인기 상품을 특가로 판매한다. 써브웨이도 2018년 아보카도 샌드위치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공개한 '카도' 캐릭터로 인기몰이 중이다. 써브웨이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카도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시 무료 내지는 100원 등 아주 저렴한 가격에 판매 중이다. 1인당 최대 구매 수량을 제한할 만큼 매번 공개와 동시에 빠른 속도로 품절대란을 일으키고 있다. 써브웨이는 지난 19일 일곱번째 한정판 굿즈 '카도 양말'을 출시하고, 고객의 따뜻한 연말연시를 위한 '카도 양말 프로모션'에 들어갔다. 쿠키와 음료가 포함 된 바비큐 컬렉션 샌드위치 세트에 카도 양말을 더해 정가 대비 24% 저렴하게 판매한다. 단독 구매는 불가능해, 굿즈를 활용해 신제품을 홍보하는 효과를 유도했다. 포켓몬스터와 짱구 등으로 캐릭터 상품 컬래버레이션 열풍을 이끈 편의점 업계도 캐릭터 상품을 끊임없이 출시, 판매 중이다. 편의점 업계는 올해 2030세대를 겨냥한 캐릭터 상품을 쏟아내면서 폭발적인 매출 성장을 이뤘다. SPC삼립이 지난 2월 출시한 포켓몬스터 1세대 캐릭터 띠부씰은 오픈런은 물론, 웃돈까지 붙어 중고시장에서 판매 되고 있다. 현재 총 판매고가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지난 9월 이미 8100만 개를 돌파한 만큼 1억 개 전후의 누적판매량이 예상된다. GS25는 다음달 8일까지 20일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프리미엄 플래그십 매장 '도어투성수'에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메이플스토리 시즌2 상품 특화존을 운영하며 카푸치노 아트, 이색 플레이팅 식기까지 선보인다.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단순한 게임방식이지만 메이플스토리 팝업스토어가 겨냥한 고객층은 2030세대다. 메이플스토리는 유저의 평균연령이 만 26세로, 미성년자 시절부터 지금까지 즐기는 마니아 유저들이 대다수다. CU는 계묘년을 맞아 토끼와 관련한 캐릭터 상품 및 PB를 쏟아내고 있다. 미피, 에스더버니, 토끼 소주 등이 컬래버 캐릭터로 도시락, 김밥, 햄버거 등 간편식품부터 디저트, 생활 용품, 주류에 이르기까지 총 33종에 달하는 상품을 쏟아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캐릭터 상품들이 대체로 MZ세대의 어린 시절 추억을 겨냥하고 있는데, 이는 전 유통채널의 주요 고객의 연령대와 관련있다"며 "2030세대는 장난감 구매 등 키덜트 취미에 가장 호의적인 만큼 수집 목적으로든 추억을 되새기기 위해서든 캐릭터 상품을 계속 구매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2022-12-29 15:49:5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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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증시 한파 속에도 '온정' 손길 이어가

올해 주식시장 침체로 증권사들의 손익이 크게 감소한 가운데에도 기부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 3분기까지 미래에셋증권, 신한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증권사들이 지난해 동기 대비 기부금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3분기까지 영업이익과 순이익에서 60% 이상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기부금을 두 배 가까이 늘렸다. 3분기까지 총 20억926만원을 기부하면서, 10억4901만원을 기부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1.54% 늘렸다. 신한투자증권은 전년 대비 기부금을 60% 이상 늘렸다. 3분기까지 총 24억9474만원을 기부하면서 전년 대비 62.12% 늘렸다. 신한투자증권의 경우 올 3분기 누적 순이익은 5704억원으로 전년보다 55.2% 증가했다. 다만 증권사 사옥 매각 이익이 포함된 수치로 이를 제외할 경우 2486억원으로 전년 대비 32% 가량 감소한 상황이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수익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사회적 가치가 강조되는 만큼 그룹사 차원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꾸준하게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중소형 증권사에서 전년 대비 기부금이 크게 증가했다. 한화투자증권 8억8930만원, 다올투자증권 3억4860만원, 하이투자증권 3억1290만원, 부국증권 1억원 등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두 배 이상 늘렸다. 교보증권의 기부금도 올 3분기까지 1억3184만원으로 전년 동기(6438만원) 보다 크게 늘었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봉사활동이 재개되면서 기부금액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며 "창립기념일이 있는 11월에 봉사활동을 대재적으로 전개하는 만큼 4분기까지도 기부금액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한양증권 18억4500만원, 한국투자증권 11억4295만원, 삼성증권 10억618만원, 유진투자증권 6억5954만원, 신영증권 2억600만원 등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기부금을 늘렸다. 또한 NH투자증권은 지난해보다는 기부금을 다소 줄였지만 총 26억731만원을 기부하면서 증권사 중 가장 많은 금액을 기부했다. 또한 NH투자증권은 최근 3년 동안 국내 증권사 중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기부해왔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코로나19 시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각계각층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있다"며 "앞으로 금전적 지원 외에도 재능기부 등 다양한 방안으로 지원을 늘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ESG경영이 중요해지면서 기업이 사회에 일조하는 부분을 강조하다보니 불안한 업황 속에서도 기부금 전달, 봉사활동 등을 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12-29 15:46:2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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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새해에도 신용금리 줄인상

내년에도 증권사들의 신용거래융자 금리가 인상을 이어간다. '빚투(빚내서 투자) 개미'들의 이자율 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 케이프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등이 오는 2023년 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다올투자증권, 부국증권, 신영증권,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SK증권 등은 이달 중 이미 신용거래융자 금리를 올렸으며, 삼성증권은 오는 30일 인상을 단행한다. 신용거래 융자는 증권회사와 고객 사이의 사전 약정에 따라 증권회사가 고객에게 주식매수 자금을 대여해 주는 걸 의미한다. 국내 증권사들은 시중금리를 기본금리로 삼고 회사별로 가산금리를 더해 신용융자 이자율을 책정한다. 대부분의 증권사가 양도성예금증서(CD), 기업어음(CP) 금리를 기본금리로 삼는데, 지난 28일 기준 CD 91일물은 3.98%, CP 91일물은 5.27%로 연중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내년 1월 1일부터 11~30일 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을 기존 8.5%에서 9.0%로 올린다. 31~60일은 9.0~에서 9.3%로, 61~90일은 9.3%에서 9.5%로 각각 인상한다. KB증권도 1일부터 1~7일 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을 기존 5,3%에서 5.6%로, 8~15일은 8.6%에서 8.9%로 올린다. 또 증권담보대출 이자율도 고객 등급과 무관하게 각각 0.3%씩 상향 조정한다. 이 외에도 NH투자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은 각각 오는 1월 4일, 9일 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을 인상한다. 케이프투자증권은 1월 16일 신용금리와 대출금리를 올릴 예정이다. 증권사 관계자는 "미국 연준(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에 따라 한국은행에서도 지속적으로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하고 있어 조달 금리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며 "(이자 장사라는) 시장의 비판을 인식하고 있어 인상폭을 최대한 단계적으로 조절 중"이라고 말했다. 증시 하락장에 이자 부담까지 더해지자 시장을 떠나는 투자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16조8757억원으로 집계됐다. 17조원을 웃돌았으나 한달 새 1조원가량의 자금이 빠져나간 모양새다. 한편, 국내 증권사들의 조달금리와 대출금리 간 마진이 은행에 비해 과도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금융감독원과 한국증권금융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양정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29개 증권사가 증권금융으로부터 융자받는 금리는 3.02% 수준이다. 그러나 고객에 대출해주는 신용거래융자 금리는 최저 5.55%에서 최고 8.92%로, 금리 차가 2.53%포인트에서 5.90%포인트까지 발생했다. 5대 시중은행(KB·신한·우리·하나·NH농협)의 예대마진(0.97~1.83%포인트)에 비해 최대 6배 이상 높다는 설명이다. 양적숙 의원은 "증권사들의 금리마진율이 은행 뺨치는 수준"이라며 "증권금융으로부터 낮은 금리로 융자받아 고객에게 높은 이자를 받는 식으로 막대한 수익을 챙겨온 셈"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증권사들이 고객에게 대출해 줄 때는 주식 등 확실한 담보를 설정하면서 높은 금리를 적용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면서 "증권사들도 은행 예대마진 공시와 같이 조달금리와 대출금리를 투명하게 밝힐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22-12-29 15:43:2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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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IB 조직개편으로 재정비 나서

증권사들이 내년에 금융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판단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 개편에 분주한 모습이다. 특히 증권사들은 하나같이 올해 부진했던 투자은행(IB) 부문의 조직을 재정비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IB 사업부를 전문 분야에 따라 재편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했다. 아울러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및 해외법인과 연계한 글로벌 IB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사업부와 글로벌 IB 부문도 신설했다. 삼성증권은 지난 10월 골드만삭스 출신의 이재현 부사장을 IB1 부문장으로 영입하면서 IB부문의 조직을 대폭 개편했다. 신규 딜(Deal) 소싱을 관리하는 IB 솔루션 본부를 신설하고 그 밑으로 IB커버리지팀과 IB솔루션팀을 배치했다. 이번 개편에서 세일즈&트레이드(S&T) 부문의 자기자본(PI)투자 조직은 IB1 부문으로 변경됐다. 한국투자증권은 기관·법인 대상 영업을 위한 홀세일그룹을 신설하고 IB 그룹을 기존 3본부에서 4본부로 확대 개편했다. 특히 이번 개편에서 한국투자증권은 기업공개(IPO) 및 PI본부와 M&A·인수금융본부 조직을 그대로 유지한 반면 대기업의 영업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커버리지본부를 2개 조직으로 확대했다. 신한투자증권도 기존 전통 IB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업 구조조정·M&A 자문 등을 확대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글로벌투자금융(GIB)그룹을 GIB1그룹(Book Biz)과 GIB2그룹(주식·채권발행)으로 분리했다. 하나증권은 IB 부문에서 중복되던 본부 기능을 재편해 정예화하고 관리 기능 강화를 위한 IB솔루션 1·2·3실을 신설했다. KB증권은 IB의 영업력·역량 강화 차원에서 대체신디부를 신설, 국내외 대체투자자산 셀다운을 통한 자본 활용 효율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증권업계에서 내년에도 업황이 부진할 것이란 전망이 지속해서 나오고 있는 가운데 IB 부문 실적이 특히 악화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신용평가는 "부동산 경기 침체, 기업 이익 감소 속에 건전성 저하, PI(자기자본투자) 손실 등으로 IB 부문 실적이 크게 저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이 연말에 미리 조직 정비를 서두른 것으로 보인다. 증권업계의 한 관계자는 "내년에도 IB 부문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을 것으로 보고 위기 속에서 기회를 살릴 수 있는 부문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조직개편을 단행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2022-12-29 15:42:50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