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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심 확대론'에 엇갈린 與 당권 주자들…윤심 논란 의식했나

국민의힘 지도부가 '당심 확대' 방안을 예고한 가운데 주요 당권 주자들 입장이 엇갈렸다. 친윤(親윤석열)계로 분류되는 당권 주자들은 당원 투표 비중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비윤(非윤석열)계 당권 주자들은 '민심과 멀어져서는 안 된다'며 반대한다. 전당대회가 이른바 '윤심'(윤석열 대통령 의중) 영향을 받자 주요 당권 주자들 셈법도 달라진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14일 국민의힘 내부 상황을 종합하면 '윤심'은 여러 방향에서 표출되는 듯하다. 차기 대선 주자가 당권 도전하는 데 대해 대통령실이 부담스러워하는 중이라는 말부터 '수도권·MZ세대 대표론', 윤 대통령의 '만찬 정치' 등이 대표적인 윤심으로 꼽힌다. 여기에 친윤계 중심으로 '윤심'을 자처하며 전당대회에서 당원 투표 반영 비율 확대 적용 문제도 거론됐다. 특히 윤 대통령이 지난해 대선 경선 당시 '당심'에 힘입어 경쟁자였던 홍준표 현 대구시장을 꺾었던 전례가 있는 만큼, 주요 당권 주자들도 이에 대해 의식하는 분위기다. 김기현 의원은 14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한 공부 모임 '혁신24 새로운 미래'(새미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선수가 (전당대회) 룰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게 적절하지 않다"면서도 "원론적으로 우리 당원 의사를 잘 반영했으면 한다는 입장을 계속 말했고, 지금도 같은 생각"이라고 했다. 조경태 의원도 같은 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존 룰(당원 투표 70%, 국민 여론조사 30%)에 따른 선거 당시 '역선택 논란'이 불거진 점을 언급한 뒤 "당의 주인은 당원이며, 당 대표는 말 그대로 당을 대표하는 인물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윤핵관(윤 대통령 핵심 관계자) 맏형 격인 권성동 의원 역시 당권 도전을 시사하며 "어떤 조직이나 단체장을 선출할 때 그 구성원들이 대표를 선출한다. 그런 측면에서 볼 때 100% 당원 투표로 당 대표를 결정해도 무방하다는 생각"이라고 했다. 반면 당 내부에서 비윤계로 분류되는 당권 주자들의 경우 '민심과 멀어져서는 안 된다'고 우려한다. 당 내부 선거이지만, 민심을 외면할 수 없는 게 아니냐는 입장이다. 안철수 의원은 이날 새미래 공부 모임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현재 규정에서 일반 국민여론조사 반영 비율 30%가 "민심"이라고 주장한 뒤 "비당원 지지층 의견을 반영할 통로를 완전히 없애면 총선 때 당원이 아닌 지지층에 어떻게 호소할 수 있냐"고 지적했다. 이어 '책임 당원 100만 시대인 만큼 당원 투표 비율을 올려도 당심과 민심에 괴리가 없을 것'이라는 주장에 "전체 인구의 절반이 만약 우리를 지지한다고 하면 (당원 투표 100%인 경우) 2400만 우리 지지자들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통로를 막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윤상현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 역시 '당원 투표 반영 비율 확대'에 우려를 표했다. 유 전 의원은 지난 12일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한 가운데 당 지도부와 친윤계 중심으로 당원 투표 반영 비율을 늘리려 하는 데 대해 비판했다. 윤상현 의원도 같은 날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당선될 때 민심 비율을 오히려 올렸는데, 우리는 더 줄이면 국민들에게 어떻게 보일까. 당은 결국 민심의 파도 속에서 서야 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당 지도부는 당원 투표 반영 비율 핵심으로 하는 당헌 개정안 작업에 대해 말을 아꼈다. 비대위 내 토론을 거쳐 당헌 개정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알려지자 당 지도부는 14일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했다. 비대위 핵심 관계자는 이날 <메트로경제>와 통화에서 "전당대회 룰 세팅 문제는 예산안 처리가 끝난 뒤에 하기로 했다. 비대위 임기 내에 전당대회가 마무리돼야 하는 만큼 시간은 촉박하지만 지금은 예산안에 집중할 때"라고 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원 투표 반영 비율 100% 적용' 문제를 두고도 "결정된 게 없다. 지금 여러 경로를 통해 당원과 당 소속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2022-12-14 13:18:21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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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금이라도 초부자감세를 철회하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정치가 있어야 할 곳은 다수 국민의 곁"이라며 "지금이라도 초부자감세를 철회하라. 민주당은 정부여당의 민생 발목잡기에 굴하지 않고 국민감세3법(법인세법·소득세법·조세특례제한법)을 위해 당력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정부여당이 주장하는 중소·중견기업의 법인세 부담이 낮아지도록 법인세법, 서민·중산층의 세 부담을 낮추기 위해 소득세법,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월세 세액 공제를 상향하는 조세특례제한법을 개정하려고 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세종특별시 세종시의회 의정실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에서 "국회 다수당으로서 주권자가 보유한 권한을 국민과 국가발전을 위해 제대로 사용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정부여당의 초부자감세, 특권예산 집착이 요지부동"이라며 "위기상황에선 고통분담이 필요하다. 더 큰 고통을 부담하는 다수 약자에 대해서 강력한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고작 100개 정도의 초거대기업과 수백명 남짓한 초부자들을 위한 천문학적 특권 감세를 하려고 한다"며 "대다수 국민과 많은 기업들의 고통을 더는 것에 정부의 역량을 투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대표는 국토 균형발전에서 세종시가 가지는 위상을 강조하면서 "세종시는 민주당 정부가 만들도 민주당 정부와 함께 성장해온 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의 상징"이라며 "세종시 발전에 무한한 자부심을 느낀다. 민주당은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자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수용하지 않은 것을 지적하면서 10.29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위 위원에게 국조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2022-12-14 12:41:1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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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이웃사랑 성금 120억 기부...누적 기부액 2225억 달해

SK그룹이 이웃사랑 성금 1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SK는 14일 조경목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이 서울 중구 정동에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성금 12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SK는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해왔는데, 올해로 누적 기부액이 2225억원에 달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희망나눔켐페인 2000억원 클럽'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조경목 위원장은 "SK 기부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과 행복을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도해온 SK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와 이해관계자들의 행복을 추구하는 경영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고 있는 최태원 SK 회장은 지난 5월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가진 '신(新)기업가정신' 선포식에서 "우리가 맞이한 디지털 전환, 기후변화, 인구절벽 등의 새로운 위기와 과제 해결에 기업도 새로운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SK는 올해에도 사회문제 해결과 이웃 돕기 활동 등에 앞장서 왔다. SK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빚어진 혈액부족 사태 해결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3월까지 '생명나눔 온(溫)택트' 헌혈 캠페인을 벌여 SK 구성원 및 시민 등 모두 5773명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이 같은 헌혈 참여에 매칭한 기부를 통해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 15명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또 코로나19에 따른 결식우려 아동 1023명에게 8개월간 도시락과 반조리식 밀키트 등 급식을 지원했다. 발달장애 청년 자립을 위한 스마트팜 지원사업과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탄소중립 교육사업도 벌였다. 지난 3월 울진·삼척 산불과 지난 8월 집중호우 당시에는 피해 지원을 위해 각각 성금 20억원씩을 지원하고, 전국 사업장 별로 피해 복구 자원봉사에 적극 나서기도 했다.

2022-12-14 12:14:4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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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발사성공 기념주화' 구매예약 3만6258장 몰려…경쟁률 2.6:1

누리호 발사 성공 기념주화 구매예약이 3만6258장 접수돼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오는 16일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결정한 뒤 내달부터 교부할 예정이다. 한국은행은 14일 누리호 발사 성공 기념주화의 구매예약 접수결과 총 3만6258장이 접수돼 발행량(1만4000장)을 크게 상회했다고 밝혔다. 판매형태별로 보면 2종세트 구매예약에 2만6528장 몰려 경쟁률 2.7대1을 기록했다. 단품 은화Ⅰ은 4999장, 단품 은화Ⅱ는 4731장이 예약됐다. 한국은행은 예약 신청량이 발행량을 초과해 오는 16일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단품과 세트를 구분해 추첨을 진행하며, 1장당 1개의 번호를 부여한다. 당첨자 발표는 23일 오전 11시다. 신청자는 조폐공사 홈페이지 조폐공사 쇼핑몰 홈페이지에서 당첨여부 및 당첨수량을 조회할 수 있다. 우리·농협은행 홈페이지 신청자는 해당 은행 홈페이지에서 조회 가능하다. 신청금 환급은 당첨자 발표(23일)후 예약신청서에 기재된 계좌번호로 환급된다. 당첨자는 예약신청시 신청한 방법(은행영업점 수령 또는 우편배송)에 따라 내달 18일부터 받을 수 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12-14 12:00:0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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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원 규모 푸드테크 전용펀드 조성 … 유니콘기업 30개 만든다

정부가 1000억원 규모의 푸드테크 전용펀드를 조성해 2027년까지 '유니콘기업(거대 신생 기업)' 30개를 육성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푸드테크 산업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푸드테크(Foodtech)는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식품의 생산과 유통, 소비 전반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바이오기술(BT) 등 첨단기술이 결합된 신산업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예로는 식물성 대체식품, 식품프린팅, 온라인 유통플랫폼, 무인 주문기(키오스크), 배달·서빙·조리 로봇 등이 있다. 푸드테크는 코로나19 이후 세계 식품 소비 유행이 건강과 환경 중시의 가치소비, 개인 맞춤형 소비, 비대면 소비 등으로 빠르게 변화하며 고성장이 전망되는 산업 분야가 됐다. 2020년 기준 세계 푸드테크 시장규모는 약 5542억달러(약 665조원), 국내는 약 61조원으로 추정되며, 2017~2020년 30%를 훌쩍 넘는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국내 농식품산업의 새로운 활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많은 '청년 새싹 기업'(스타트업)이 푸드테크에 진출해 있고, 이미 유니콘 기업이 탄생했으며,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을 앞둔 기업도 상당수다. 정부는 우선 2027년까지 1000억원 규모의 푸드테크 전용 펀드를 조성해 푸드테크 기업에게 사업단계별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2023년 6월까지 '푸드테크 투자정보 플랫폼'을 구축해 투자자에게 기업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사업계획 수립 자문과 투자 중개 수수료를 지원, 엔젤 투자와 대중 투자(크라우드 펀딩) 유치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푸드테크 소재 개발부터 제품 시험까지 가능한 시설·장비 공동이용 플랫폼으로 '푸드테크 융합 연구지원센터'를 구축해 푸드테크 기업의 초기 시설투자 비용 부담을 완화해주기로 했다. 식품 원료부터 인력·장비·제도 등 공공기관별로 분산된 정보를 통합해 기업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식품정보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책 지원 대상이 되는 푸드테크 기업을 명확히 하기 위해 푸드테크 기업 인증제를 도입하고, 인증기업에 대해서는 연구개발, 자금 지원 등 각종 정책사업에서 우대하기로 했다. 올해 기준 5억달러 수준인 K-푸드테크 수출규모를 2027년까지 20억달러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미국·유럽연합 등 푸드테크 시장이 큰 국가를 중심으로 푸드테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식품 첨가물·표시기준 등 각종 규제 정보와 인증, 시장 동향 등 기업이 해외 진출 준비 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국가별 시장 선호를 고려한 유망상품 개발과 통관·검역·상표 부착 등에 대한 자문도 지원할 계획이다. '세포배양 식품 생산기술', '식품프린팅 기술', '스마트 제조·유통기술', '친환경 포장 기술', '푸드테크 로봇' 등 푸드테크 10대 핵심기술 분야를 선정해 연구개발을 강화한다. 기업의 푸드테크 연구개발비 등에 대해 세액공제 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식품과 인공지능·로봇기술 등을 접목한 푸드테크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주요 대학에 푸드테크 융합인재 양성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푸드테크 계약학과도 현 4개교에서 2027년 12개교로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이와함께 '푸드테크 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해 산업 지원근거를 강화하고 관계부처와 협의해 식물성 대체식품 표시 기준(가이드라인), 로봇 보도주행 허용 등을 위한 관련법 개정 등 제도 등도 정비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조기에 가시적인 정책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산·관·학이 참여하는 '푸드테크 산업 발전협의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협의회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유관기관, 푸드테크 기업 다수가 참여해 국내외 산업동향과 기업 정책 수요를 파악하는 등 푸드테크 산업 정책에 대한 컨트롤타워로서 기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2-14 11:30:3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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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올해 주요 만화 시상식 휩쓸어

네이버웹툰 작품들이 올해 국내외 주요 만화 시상식을 휩쓸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14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네이버웹툰 작품들이 만화 부문 5개 상 중 3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대상에 해당하는 대통령상은 2016년부터 올해까지 네이버웹툰의 작품이 연속으로 수상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올해 14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콘텐츠 시상식이다. 대한민국의 콘텐츠 산업을 빛내고 국민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하는 데 공헌한 종사자들과 작품을 시상한다. 만화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한 '미래의 골동품 가게(구아진)'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집이 없어(와난)', '화산귀환(LICO/비가)'은 모두 네이버웹툰에서 연재하고 있는 작품이다. 애니메이션 부문에서도 네이버웹툰 '좀비가 되어버린 나의 딸(이윤창)'을 원작으로 하는 동명의 애니메이션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원천 IP로서의 작품성과 가치를 증명했다. 네이버웹툰의 작품은 해외에서 열리는 만화 시상식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글로벌 1위 스토리테크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네이버웹툰이 발굴한 영어 오리지널 웹툰 '로어 올림푸스(레이첼 스마이스)'는 ▲윌 아이스너 어워드(Will Eisner Awards) ▲하비 어워드(Harvey Awards) ▲링고 어워드(Ringo Awards) 등 올해 미국의 주요 만화 시상식에서 3관왕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2013년 12월부터 2017년 8월까지 네이버웹툰에서 연재한 '송곳(최규석)' 은 유럽 최대 만화 축제인 프랑스 앙굴렘 국제 만화 축제에서 웹툰 원작 단행본 중 처음으로 공식 경쟁 부문 후보에 올랐다. 앙굴렘 국제 만화 축제의 공식 경쟁작은 전년도에 프랑스에서 정식 출간된 만화 중 약 1%에 해당하는 작품만 수상 후보로 엄선되어 노미네이트 자체가 큰 영예로 평가받는다. 특히 만화를 제9의 예술로 여기는 프랑스에서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단행본이 처음으로 후보에 오른 것은 유럽 시장에서 웹툰의 달라진 위상을 증명한 셈이다. 제50회 앙굴렘 국제 만화 축제에는 46개의 작품이 공식 경쟁작으로 선정됐으며 최종 수상자는 행사가 열리는 내년 1월 28일에 발표된다. 이정근 네이버웹툰 한국 웹툰 리더는 "수상하신 모든 작가님들께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대중성과 작품성을 갖춘 다양하고 새로운 작품들을 꾸준히 발굴해 전 세계 창작자와 이용자가 가장 먼저 찾는 스토리테크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2-14 11:26:3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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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웅래 체포 동의안 민주당 고심…"저를 버리지 말아달라"

더불어민주당이 자당 소속 노웅래 의원 체포 동의안 처리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당 인사들 상대 수사에 대해 대체로 정치 탄압 측면 접근이 이뤄지고 있지만, 체포 동의안 부결 사례가 누적될 경우 '방탄 정당' 이미지 현실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현재 민주당은 원내 과반인 169석인 만큼, 노 의원 가부를 결정할 수 있는 상황이다. 체포 동의안 부결 실행을 두고선 당내 견해가 분분하다. 당 내에선 체포 동의안 부결 견해가 비교적 우세해 보이지만, 후폭풍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이재명 대표 등 다른 수사 사안들이 있는 상황에서 방탄 이미지가 강화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지난 12일 열린 민주당 고위전략회의 화두 중 하나는 노 의원 체포 동의안 처리 관련 내용이었다고 한다. 같은 날 민주당은 안호영 수석대변인 명의로 "노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은 부당한 정치 탄압"이란 입장을 내기도 했다. 당시 안 수석대변인은 "애초에 이번 수사는 수사를 빙자한 윤석열 검찰의 야당 탄압이란 의혹이 짙다"며 "노 의원은 그동안 성실하게 수사에 응해 왔고 국회의원 의무도 정상 수행했다"고 말했다. 또 "성실하게 수사에 응해 왔음에도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건 다른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며 "그런 점에서 구속영장 청구는 정치 탄압이며 헌법상 원칙에 반하는 모욕, 망신주기"라고 주장했다. 기동민 민주당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기계적 형평성과 공정성도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야당 인사들에게 집중되고 있는 정치 탄압적 보복 수사를 결코 용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기 의원은 체포 동의안 표결에 대해 "당론으로 결정할 수 있는 사안들은 아니지만, 이런 보복적 성격이 분명하고 정치 편향적 수사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들에 대해 정확히 인식하고 국민들께 설명드릴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자유 투표로 간다고 생각하지만 당의 책임 있는 인사들이 이 문제에 대해 합당한 입장들을 갖는 게 정당정치의 기본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민주당 한 재선 의원은 "체포 동의안을 부결하게 되면 방탄 프레임을 갖고 가게 될 것이고 이건 정부나 여당에서 바라는 것"이라며 "의결도 부결도 좀 난감한 상황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노 의원은 직접 결백을 해명하면서 연대 호소에 나선 모습이다. 노 의원은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을 여러 번 밝힌데 이어 의원총회에서 목소리를 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3일엔 민주당 의원들에게 친전을 보내 "저만의 문제로 끝나지 않을 것이다. 저를 버리지 말라"고 호소했다고 한다. 노 의원은 이날에도 신상 기자회견을 열어 결백 호소에 나선 상황이다. 그는 "저뿐만이 아니라 민주당 파괴를 위해 개인 비리, 부패 정치 프레임을 씌워 내부 분열을 시키고 와해시키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파괴 공작에 똘똘 뭉쳐 결연히 맞서야 한다"며 "죽어도 같이 죽고 살아도 같이 죽는 그런 마음으로 무도한 검찰에 맞서겠다"며 "제게 기회를, 힘을 달라고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노 의원 체포 동의안 표결 시점은 요구서 국회 제출 시기에 따라 정해질 전망이다. 요구서가 이날 국회에 제출될 경우, 15일 예정된 본회의에 보고 후 주내 표결 가능성이 있다. 반면 15일 이후 요구서 제출이 이뤄지면, 이달 27일 또는 29일께 보고 소지도 있어 보인다. 노 의원에 대한 체포 동의안 부결 시 21대 국회 첫 사례가 된다. 앞서 검찰은 노 의원에 대해 뇌물수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원은 13일 체포 동의 요구서를 검찰에 송부, 국회 체포 동의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직 국회의원은 불체포 특권을 지니지만, 국회 동의가 있으면 인신 구속이 이뤄질 수 있다. 국회 동의는 영장 발부 전 판사가 보낸 요구서를 정부가 국회에 제출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국회의장은 체포 동의 요청 뒤 첫 본회의에 이를 보고하고, 24~72시간 이내 표결이 이뤄진다. 재적 의원 과반 출석, 출석 의원 과반 찬성으로 체포 동의가 이뤄지는 구조이다.

2022-12-14 11:19:27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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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손잡는다 "지역 뮤지션 활동무대 확장 발판 마련"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지역 대중음악산업 활성화에 앞장선다.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이하 음레협, 협회장 윤동환)는 지난 5일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김창수)과 지역 대중음악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진흥원의 충남음악창작소 운영 사업을 통한 지역 대중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협약식은 진흥원 김창수 원장과 음레협 윤동환 협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기반 뮤지션 발굴 및 양성 등 협력체계 구축, 지역 대중음악산업 활성화 및 발전 목적 교류?협력, 지역 대중음악산업 활성화 정책 연구 및 협력 사업 공동 발굴 및 추진, 협약 목적 달성을 위해 상호 협의한 사항 등 음악 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 연계 활동으로 시너지 효과를 촉진하기로 했다. 윤동환 협회장은 "충남 지역 뮤지션들의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충남음창소의 훌륭한 프로그램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음레협은 앞으로도 지역 뮤지션과 레이블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대중음악 시장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비영리 단체다. 최근에는 뮤직비디오 사전 심의 폐지 및 방송 음악 심의 단일화,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등 40여 곳의 대중음악 대관 차별 행위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 음원 플랫폼 이용 실태 조사 및 정산 방식 선호도 조사 등 대중음악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2-12-14 11:13:5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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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협력사 대상 ‘건설 동반성장 경영자 과정’ 수료식

DL이앤씨는 지난 13일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 유니버시티클럽에서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한 '건설 동반성장 경영자과정'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건설 동반성장 경영자과정은 DL이앤씨가 업계 최초로 협력회사를 위해 마련한 맞춤형 대학원 교육지원 프로그램이다. 중앙대학교와의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DL이앤씨 우수 협력회사로 선정된 한숲 파트너스 중 공종별 20개 대표이사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9월 6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총 15주 동안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경영환경 변화의 이해와 리스크 관리 ▲ESG 경영 등 교육을 수강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백종원 진응건설 대표는 "경영 일선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으로 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앞으로 ESG 경영에 집중해 동반성장이라는 큰 그림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DL이앤씨는 건설 동반성장 경영자과정을 비롯해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강화로 ESG 경영을 적극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안지훈 DL이앤씨 외주구매실장은 "최근 건설업계에 불어 닥친 높은 파고를 협력회사와 함께 넘기 위해 다양한 상생협력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2-12-14 11:09:5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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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91개 수상

부영그룹이 지원하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보건복지부상을 포함해 시장상, 도지사상, 시의장상, 국회의원 표창 등 총 91개의 상을 수상했다. 수상 분야는 공공형 어린이집, 열린 어린이집, 급식 관련 우수부문, 보육발전기여 공로상, 안심어린이집 선정, 공모전 등 다양하다.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부영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다. 그룹 내 보육지원팀을 두고 부영 아파트 내 관리동 어린이집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으로 운영하고 있다. 임대료를 받지 않고, 그 비용을 영유아의 복지를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지난 2016년 2월 충북오창 6단지, 전주하가, 제주삼화 6차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개원을 시작으로 현재는 전국에 65개원이 운영 중이다. 부영그룹은 부모교육, 보육 컨설팅, 보육행사 지원, 우수 유기농 식자재 업체 및 교재 · 교구 제휴, 다자녀 입학금 지원 등 질 좋은 보육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 선발 기준과 동일한 기준으로 투명하게 원장을 선발하고 있으며, 어린이집 보육 질의 제고를 위해 해마다 부영그룹 내 보육 전문가가 직접 교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14일 "향후 지속적인 어린이집 교육과 컨설팅, 우수 보육 프로그램 지원 등을 통해 학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어린이집의 역할을 더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2022-12-14 11:08:52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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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레고랜드 보증채무 전액 상환 완료

강원도가 춘천 레고랜드 테마파크 조성 사업 시행사인 강원중도개발공사(GJC)의 보증 채무 2050억원을 지난 12일 전액 상환했다. 이로써 지난 9월 강원도의 지급 보증 거부로 채권시장의 경색을 야기한 레고랜드 사태가 일단락됐다. 14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9일 강원도 의회가 보증채무 상환금 2050억원이 포함된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최종 의결하고, 이어 채권단에 채무를 갚으면서 김진태 지사가 앞서 약속한 15일보다 3일 앞서 변제가 완료됐다. 또한 GJC 기업 회생 신청에 대해서는 오는 15일 열릴 GJC 주주총회 후 새 대표가 선임되면 결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진태 강원도 지사는 "보증채무 전액을 변제했다"며 "갑자기 2050억원을 마련하기가 쉽진 않았지만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GJC는 2020년 레고랜드 테마파크 기반 조성 공사를 위해 아이원제일차를 설립, 2050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을 발행하며 자금을 마련했고, 강원도는 지급 보증을 섰다. 그러나 채무 보증을 선 강원도가 2050억원을 갚는 대신 지난 9월 법원에 GJC의 회생 신청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채권자들이 이를 '채무 불이행(디폴트)'으로 인식하면서 지방자치단체가 지급 보증한 채권도 믿을 수 없다는 불안감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자금시장 유동성 경색 사태가 초래됐다.

2022-12-14 11:00:4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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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와이파이7 플랫폼 세부 내용 공개…내년 하반기 상용화 전망

퀄컴이 메타버스 시대를 겨냥한 무선 네트워크 플랫폼 보급에 속도를 낸다. 퀄컴은 와이파이7 몰입형 홈 플랫폼을 14일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새로운 규격인 와이파이7을 활용해 20Gbps 이상 시스템 용량을 제공하고 대역폭을 극대화해 속도와 안정성을 크게 높였다. 기기 한대당 최대 5.8Gbps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와이파이6 시스템 대비 2배 가까운 성능 개선을 이뤘다는 설명, 크기와 전력 효율성도 제고했다. 특히 상황에 따라 주파수 대역을 2.4/5/6㎓ 교대로나 동시에 활용하는 퀄컴 멀티링크 메시 기술로 기존 기기에서도 지연시간을 최대 75% 줄일 수 있었다. 퀄컴은 앞으로 가정에서도 폭넓게 쓰일 고성능 단말기를 지원하기 위해 플랫폼을 개발했다. 일반 IT 단말기 뿐 아니라 AR이나 VR 등도 문제없이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퀄컴은 내년 하반기 상용 제품 출시를 예상했다. 이미 퀄컴 네트워킹 프로 시리즈 와이파이 7 플랫폼과 아키텍처를 공유하는 최신 퀄컴 몰입형 홈 플랫폼은 현재 샘플링되고 있다. 닉 쿠차렙스키 퀄컴 테크날러지 수석 부사장 겸 무선 인프라 및 네트워킹 부문 본부장은 "퀄컴은 모든 가정에 고성능 연결성을 제공해 메시 네트워킹의 혁신을 구현하기 위해 비용 효율적인 슬림 폼팩터를 탑재한 몰입형 홈 플랫폼을 개발했다"라며 "와이파이 7 는 트라이밴드 시스템을 최적화해 비면허 무선 스펙트럼 대역의 활용을 극대화한다. 이러한 접근 방식을 통해 와이파이 메시는 새 단말기와 기존 단말기 모두에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와이파이7은 5G 통신에 발 맞춘 네트워크로 주목받고 있다. 디멘시티 9200이 처음으로 도입한데 이어서 퀄컴 스냅드래곤8 2세대에서도 도입되면서 본격적으로 보급될 전망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2-14 11:00:1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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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700L 넘은 빌트인 냉장고 공개 예정

LG전자가 빌트인 냉장고 용량 한계를 넘어선다. LG전자는 다음달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3에 721L 빌트인 타입 냉장고를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빌트인 타입 냉장고가 700L를 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내년 4월 미국을 시작으로 전세계에 출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내부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냉기가 지나가는 유로를 재설계하고 열을 흡수하는 증발기 등 냉장고 핵심 부품 구조도 개선했다. 이를 통해 외관 크기를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식품 보관 용량을 10% 가량 키우는데 성공했다. 새로운 타입 얼음 기능인 '미니 큐브드'도 추가했다. 가로 1.7cm, 세로 2.3cm, 높이 0.8cm 크기 얼음을 만드는 장치다. 병이나 컵에 넣기 편리한 크기다. 이에 따라 크래프트 아이스와 크러시드, 큐브드까지 4종류 얼음을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노크온 기능도 있다.상단 도어 미러 글래스 디자인에 노크를 하면 내부 조명을 켜주는 방식으로 문을 열지 않아도 음식물 종류와 양을 볼 수 있다. 성능과 위생 기능은 그대로 계승했다. '24시간 자동정온' 기능은 냉장실 내부의 온도변화를 ±0.5도(℃) 이내로 유지시켜 냉장칸에 있는 음식을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한다. 또 '도어쿨링+' 기능은 냉장칸 맨 위쪽에서 나오는 강력한 냉기로 냉장고 도어까지 고르게 냉각시킨다. UV나노 기능도 장점이다. 주기적으로 UV(자외선) LED을 사용해 물이 나오는 출수구에 있을 수 있는 세균을 최대 99.99% 없앤다. 고객이 언제든지 직접 버튼을 눌러 추가로 살균할 수도 있다. 이 기능은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가 시험한 결과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을 99.99% 제거한다. UV나노는 UV LED와 자외선의 파장단위인 나노미터(Nanometer)를 합성한 용어다.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이현욱 전무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주방 공간 활용도와 편의성을 높인 냉장고 신제품을 앞세워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2-14 11:00:1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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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전국 최고' 인정

경상북도는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전국 40개 주관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 성과평가」에서 최상위 2팀에게 주어지는 A등급을 받아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2020년도부터 2년간 총 사업비 54억원으로 중소벤처기업부, 경북도와 경산시가 지원하고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주관해 추진했다. 이는 창업 3년 이하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을 비롯한 기술타당성 평가, 지재권 확보, 투자유치 등 기업 맞춤형 지원프로그램 제공으로 기업의 안정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에서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참여기업의 매출 증대, 고용인력 창출, 투자유치, 정부지원사업, R&D사업 선정 등 창업지원 전문성과 인프라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은 2016년 창업선도대학을 시작으로 2019~2021년 3년간 '예비-초기-도약'으로 이어지는 창업 전주기 사업에 전국 최초로 3년 연속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창업중심대학(전국 6개 대학, 대경권 유일)에 선정되는 등 그간 지역 창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해 왔다. 장미정 경북도 청년정책관은 "앞으로도 전문성과 우수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대학을 통해 도에서 추진 중인 청년창업 지원사업과 연계하고, 청년들이 창업에 쉽게 도전해 성공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과 인프라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2022-12-14 11:00:15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