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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오름세에 휘발유도 오름세 전환 '우려'… 산업부, 설 연휴 앞두고 '석유시장 점검'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두번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0.5원 내린 리터당 1621.9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반면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0.4원 상승한 리터당 1690.8원으로 9주만에 상승했다. 16일 오전 서울의 한 주유소에 유가정보가 표시돼 있다. /사진=뉴시스 국제유가 오름세 전환에 따라 국내 휘발유 가격이 다시 오름세로 전환할지 우려되는 가운데, 정부가 설 연휴를 전후한 국내 수급상황 점검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국제유가 상승세에 따른 국내 수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19일 서울에서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산업부 관계자와 대한석유협회, 정유 4사,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이동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국제유가 상승이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국내 석유업계는 카자흐스탄의 원유생산차지, 예멘 반군의 UAE 석유시설 공격 등에도 국내로의 원유 도입은 차지없이 이뤄지고 있고, 석유제품 공급에도 영향이 없도록 필요시 대체 원유 확보 등 수급계획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너지경제연구원과 석유공사는 오미크론 확산에도 석유수요가 견조한 반면, OPEC+의 증산속도 조절, 감산기조 유지, 일부 석유생산국 생산 차질 발생 등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했고, 남은 동절기 기간 중에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특히, 국내 휘발유 가격은 유류세 인하 시점인 작년 11월 둘째주부터 9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으나, 현재 국제유가 상승세를 감안할 경우 오름세 전환이 발생할 우려도 있다고 평가했다. 주유소 휘발유가격은 2021년 11월 1주 리터당 1788.0원에서 2022년1월2주 1621.9원으로 하락했다. 두바이유는 같은 기간 배럴당 81.67달러에서 71.67달러까지 하락했다가, 81.85달러까지 상승했다. 산업부는 설연휴 기간 국내 유통시장 안정을 최우선으로 유류세 인하의 지속 반영 등 유가급등 영향 최소화에 나서는 한편, 최근 발생하는 지정학적 리스크 관련 수급현황 모니터링을 보다 철저히 진행하고 필요시 비상관리체계를 신속 가동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산업부 유법민 자원산업정책관은 "세계 석유수급의 불균형이 한동안 지속될 수 있다"며 "국내 석유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세심히 관리하는 한편, 설 연휴기간 전후로 국내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업계·관계기관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1-19 11:11:5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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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20~21일 '동북아해역 인문네트워크' 국제학술대회

국립부경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단장 손동주)이 20일과 21일 양일간 '제4회 동북아해역과 인문네트워크 국제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동북아해역 인문네트워크의 분절과 갈등'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을 비롯, 중국, 대만, 일본, 핀란드 등 5개국 학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발표와 토론을 펼친다. 20일에는 교토대학 오타 이즈루 교수의 기조강연 '근현대 중국의 마한 <해권>론의 수용과 변천'을 시작으로 △근대 동아시아의 전쟁 △전쟁 속의 동북아해역 △동북아해역과 냉전 등 3개 세션에서 10회에 걸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이어 21일에는 HK+사업단이 부산에 위치한 사업단의 특색을 활용해 자체 특별 세션인 '한국전쟁과 부산'을 마련하고 4회에 걸쳐 발표와 토론을 연다. 부경대 HK+사업단 손동주 단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가 동북아 해역인문학과 관련한 기존 연구를 비판적으로 정리하고, 새로운 과제를 발굴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경대 HK+사업단은 동아시아 지역의 학자들과 함께 인문학적 관점으로 동북아해역을 바라보고, 동북아해역의 중요성과 역할에 주목해 동북아지역의 관계를 건강하게 발전시키기 위해 해마다 국제학술대회를 열고 있다.

2022-01-19 11:03:0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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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군인 상해보험·급식체계 개선 등 "국가가 제대로 대우하고 보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군에 복무 중인 병사들에게 상해보험 적용을 비롯해 병사들의 급식체계 개선 등을 담은 병사 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해 12월 24일 선택적 모병제와 병사월급을 최저임금 수준의 200만원으로 단계적 인상 등 스마트강군을 위한 5대 국방공약을 비롯해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을 통해 병사 휴대폰 통신요금 반값 인하를 밝힌 바 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평화번영위원회는 19일 민주당사 브리핑룸에서 "국가는 그에 걸맞은 대우와 충분한 보상은 물론 개인의 능력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의 병사 복지공약은 김용현 씨가 대독했다. 이 후보의 병사 복지 5대 공약은 ▲군인 상해보험 시행 ▲급식체계 개선 ▲낙후된 신병교육시설 전면 개선 ▲군 복무 경험 학점 인정제 확대 ▲E-Book 포인트 제공 등을 담았다. 이 후보는 병사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장하기 위한 안전망 구축과 충분한 보상은 국가의 당연한 책무라며 복무 중 발생하는 다양한 종류의 사고, 재해로 인한 사망, 상해로 인한 후유 장애와 보상을 전반적으로 보장하는 군 상해보험을 시행해 의료비 부담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또, 아직도 낙후된 시설이 있는 신병훈련소 현대화를 비롯해 식당, 샤워장, 화장실은 현대식으로 바꾸고 비좁은 침상 생활관도 모두 2∼4인실의 침대형 생활관으로 교체할 방침이다. 아울러 숙소뿐만 아니라 논란이 됐던 군 급식체계도 개선해 식사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를 위해 민간 조리인력을 대폭 확대와 병사들이 식단 편성에 참여하는 등 조리의 질을 높이고 편성된 식단표에 따라 식자재를 조달과 로컬푸드를 우선 구매해 주둔지역의 농축산인과 상생하겠다는 계획이다. 교육과 학업 기회에 대한 '군복무 경험 학점 인정제'를 모든 대학으로 확대하고, 현재 인정 학점 외에 병사들의 주특기, 정비 분야의 학점도 인정해 군 경험이 학업의 연장이 되도록 유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밖에 군 내에서 학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취득 가능 학점을 연간 12학점에서 18개월 기준 21학점 이상으로 확대해 군 복무 중 최소 한 학기를 마칠 수 있도록 하는 제도 개선책 등도 제시했다. 끝으로 병영 내에서 원하는 도서를 마음껏 볼 수 있도록 모든 병사에게 E-book 포인트를 지급해 병사들의 도서 선택권을 존중하고, 국내 도서업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공약했다. 철저한 보안대책 마련을 전제로 학습과 독서를 위한 태블릿 PC 사용의 허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이 세계 6대 군사 강국의 반열에 올라선 성과는 자신의 찬란한 젊음을 국가에 묵묵히 바치고 있는 청년의 노고와 헌신 덕분"이라며 "군 복무가 자랑스러운 경험이 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2-01-19 11:02:55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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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군민안전보험 확대 가입

영양군, 군민안전보험 확대 가입-보장금액 확대, 농기계사고 사망 외 30개 항목 보장- 영양군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복지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22년 군민안전보험을 확대 가입하였다고 밝혔다. 군민안전보험은 군에서 직접 비용을 부담해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계약하고, 재난 및 사고 등으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별도 가입 없이 영양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등록 외국인 포함)은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타 지역 전출 시에는 자동으로 보험가입이 해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개물림사고 응급실내원치료비, 자전거상해 사망 등 10개 항목을 추가함과 동시에, 기존 가입한 21개 항목 중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익사사고 사망 등 8개 항목의 최대보장금액을 2,000만원으로 확대 가입하였다. 한편, 보장항목에 해당되는 사고를 입은 군민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보험금을 청구해야 한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 시 피보험자(법적 상속인)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신고한 뒤 보험금 청구서와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사고 조사 후 지급된다. 이주효 건설안전과장은"군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군민안전보험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군민안전보험을 통해 실의에 빠진 사고 피해자 및 유가족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2-01-19 11:02:26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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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2022년 귀농귀촌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 2월 4일까지 귀농귀촌 분야 4개 사업 신청 접수 전남 구례군은 오는 2월 4일까지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 귀농귀촌인 이웃주민 초청행사, 귀농인 정착 농업시설 지원,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융자지원) 4개 사업에 대해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귀농귀촌 지원 사업은 귀농·귀촌인들의 초기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것이다.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은 20개소 대상으로 개소 당 500만 원(보조 400, 자부담 100)한도 내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조한도 4백만 원을 초과하는 사업비는 자부담으로 한다. 지원대상은 구례 이주 직전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농촌(읍·면)지역을 제외한 도시지역(동)에 1년 이상 있던 자로 농촌 빈집을 매입하거나 2027년 12월 31일까지 임차하고, 2017년 1월 1일 이후에 이주한 만 70세 이하의 귀농?귀촌인 세대주가 해당된다. 지원내용은 보일러교체, 지붕 주방 화장실 개량 등 주거시설 수리에만 해당한다. 창고 등 실주거와 관련 없는 부속시설 등은 제외한다. 귀농귀촌인 이웃주민 초청행사는 집들이 행사를 현대적으로 살린 축하와 화합의 프로그램으로 개인 초대형식이 아닌 마을 주민이 함께 진행하는 행사이며 세대 당 5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지원대상과 신청방법은 구례 이주 직전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농촌(읍·면)지역을 제외한 도시지역(동)에 1년 이상 있던 자로 2017년 1월 1일 이후에 구례로 이주한 귀농귀촌인 주민등록상 세대주와 마을 이장이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공동 신청하면 된다. 귀농인 정착 농업시설 지원은 20개소 대상으로 개소당 600만 원(보조420, 자부담 180)한도 내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조한도 420만 원을 초과하는 사업비는 자부담으로 한다. 지원대상은 구례 이주 직전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농촌(읍·면)지역을 제외한 도시지역(동)에 1년 이상 있던 자로 2017년 1월 1일 이후에 이주하여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신청일 기준 만 70세 이하의 귀농인이다. 지원내용은 비가림하우스, 저온저장고, 농업용관정을 비롯한 농업정착시설 설치 또는 농기계(경운기, 관리기, 건조기, 전정가위 등 농기계 1대-부속작업기 제외)구입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신청가능하다. 위 세 가지 사업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하고 군에서 서류 및 현장심사 후 심의위원회의 선정 절차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에 한하여 사업 완료 확인 후 보조금을 지원한다. 2022년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 지원 사업은 농업창업 분야(영농기반, 농식품 제조 가공시설 신축 및 수리 또는 구입) 3억 원 한도, 주택구입 신축 증 개축 분야(대지 구입 포함, 자기 소유 노후 농가주택을 증·개축) 7천5백만 원 한도로 농업을 통해 구례로 정착하고자 하는 귀농인과 재촌 비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이자 차액을 보전해 주는 융자 지원 사업이다. 사업의 자격요건은 2022년 기준 만 65세 이하(1956. 1. 1.이후 출생자)인 자로서 세대주인 자로 농업을 통해 구례로 정착하고자 하는 귀농인과 재촌 비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주택자금은 연령 제한이 없고, 재촌 비농업인은 귀농 창업자금을 신청(주택구입자금은 제외)할 수 있다. 이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자는 귀농·영농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하여야 하며, 코로나 19에 따른 비대면 교육 이수 실적을 집합교육과 동일하게 참여시간의 100% 교육시간으로 인정한다.

2022-01-19 11:01:50 심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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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 글로벌 유통업체들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지원 나선다

기업용 인사, 재무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선도업체인 워크데이는 19일 전미유통협회(NRF)가 선정한 '2021년도 100대 유통 기업'의 약 50%가 워크데이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자이언트 타이거 스토어즈(Giant Tiger Stores Ltd.), 해롯 백화점(Harrods), 조앤 스토어즈(Jo-Ann Stores, Inc.), 라이프타임(Life Time, Inc.), 맥코이즈 빌딩 서플라이(McCoy's Building Supply), 퓨마(PUMA), 삭스(Saks) 등 다양한 규모의 글로벌 유통기업들이 워크데이를 활용해 사업 부문 운영을 관리하고 최적화하면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고 있다. 유통기업들은 현장 인력들의 재능 부족, 공급망 붕괴, 소비자 수요 변동, 전자상거래 전환 가속화 등을 포함한 중대한 도전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 모든 것이 유통업체들의 계획과 미래에 대한 대비 태세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변화하는 시장 조건에 따라 점점 더 많은 유통업체들이 워크데이를 도입해 인재를 유치 및 유지하고 플래닝 프로세스를 개선하며 매출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많은 유통업체들이 백오피스와 프론트오피스의 단절 때문에 전체 운영에 대한 포괄적 상황을 파악하기 어렵고 우선 순위가 제대로 정립되지 않고 협업이 제한되며 운영이 조직별로 단절돼 직원과 고객 경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워크데이는 재무, 인사 및 운영 리더에게 통일된 현황과 인사이트를 제공, 프론트오피스와 백오피스의 간극을 메우고 비즈니스 부문별로 매출을 신장시키고 고객과 소통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워크데이가 유통업체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단계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유연한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어 기업들은 변화하는 비즈니스 니즈에 따라 쉽게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다. 워크데이를 통해 유통기업은 재무 및 운영 데이터를 결합한 단일화된 소스를 확보할 수 있다. 유통업체들은 워크데이 재무관리(Workday Financial Management)와 워크데이 HCM(Workday Human Capital Management)을 결합해 운영을 관리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단일화된 소스를 확보할 수 있다. 15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한 명품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삭스(Saks)는 워크데이의 지능형 데이터 코어를 활용해 조달물품 목록, 구매, 인보이스 청구, 공급망 시스템, 운송 등 다양한 데이터 소스를 재무 및 인사 데이터와 결합해 비즈니스 리더가 운영 인사이트를 확보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인디 베인스(Indy Bains) 워크데이 산업 솔루션 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지난 2년은 유통업계가 끊임없이 변화하는 소비자, 직원, 비즈니스 니즈에 신속하게 적응해야 하는 전혀 다른 비즈니스 양상을 나타냈다"며 "워크데이의 차별점은 유통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단계에 맞게 기업 고유의 생태계 전반에 걸쳐 데이터를 통일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 프론트오피스와 백오피스의 간극을 메우고 유통기업이 변화하는 미래 수요에 대비하고 계획하는데 필요한 인사이트를 확보하도록 지원한다는 점이다"이라고 말했다.

2022-01-19 11:01:3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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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 추진

- 설 연휴 취약시기 농공단지, 상수원 수계 등 중점감시·단속 전남 구례군은 설 연휴기간 동안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1월 19일부터 2월 2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상수원보호구역, 오염 취약지역 등을 중점으로 특별감시활동을 펼친다. 이번 감시활동은 연휴기간 사업장 및 단속기관의 휴무로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불법배출과 취약 시기를 악용한 환경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감시?단속을 추진한다. 연휴 전인 1월 19일부터 28일까지 환경관련 취약업소 중심 순찰활동 강화 및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가 이뤄지며, 연휴기간인 1월 29일부터 2월 2일 기간에는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특별감시 상황실을 설치해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군은 특별감시 기간 고의·상습적으로 폐수 및 가축분뇨 등을 무단방류하는 등 위법행위를 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령에 의한 고발 및 행정처분 등 강력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 "설 연휴 등 취약시기 불법 환경오염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특별감시활동을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1-19 11:00:47 심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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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상반기 중소기업 운전자금 만기 연장 전격 시행

부산시가 올해 상반기 만기도래 예정 중소기업 운전자금의 만기 연장을 24일부터 전격 시행한다. 시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선제 대응으로 올해 상반기 만기도래 예정인 중소기업 운전자금의 대출만기를 6개월 연장하고, 해당 기간의 이자를 일부 보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상반기 만기도래 예정 금액은 중소기업 633개사의 1,415억 원이며, 6개월 연장기간 동안 1.0%~1.5% 상당의 추가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6일 개최된 제23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논의된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중소기업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을 고려하고 지역 중소기업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만기 연장을 전격 결정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9~12월 만기도래 예정 중소기업(270개사) 운전자금 584억 원의 대출만기 연장을 1차로 시행한 바 있다. 지난 14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과 3월 말 종료되는 정부의 대출만기 연장으로 중소기업 금융비용 증가와 유동성 위기로 경영상황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부산시의 이번 결정은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박형준 시장은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유동성 위기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을 축소하고 경영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선제적인 대응책을 가동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자주 소통하면서 기업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지원책들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2-01-19 10:59:3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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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초등학교 주변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

부산시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생활권 내 미세먼지 유입 차단에 박차를 가한다. 부산시는 올해 10억 원을 투입해 아이들의 등하굣길 교통안전을 도모하고, 도심 속 미세먼지를 차단하기 위한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한다. 자녀안심 그린숲은 대기오염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등하굣길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 주 출입문과 연결도로 주변에 조성되는 숲이다. 이는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휴식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인도와 차도를 분리해 학생들의 교통안전을 확보하는 데에 기여해오고 있다. 특히, 여름이면 폭염 등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제공한다. 올해 대상지는 ▲남구 대천초등학교 ▲북구 명진초등학교 ▲금정구 삼육초등학교 ▲금정구 금양초등학교 ▲해운대구 신도초등학교 등 5곳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10억 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5곳*에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한 바 있다. 시는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수목과 화목류를 식재하고, 곤충서식지 등을 조성하여 도심 속 살아있는 생태 복원지이자 자연체험·생태교육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2022-01-19 10:59:1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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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학교, 아이들의 목소리로 만들어요!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8일 '모든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광주교육'을 위해 서부학생의회 각급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19일 서부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제1부 초등의회 대표와의 대화·제2부 중등의회 대표와의 대화로 나눠 진행됐다. 학생 대표들은 학생이 주인공인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서 학생자치활동을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교육장과 학생 대표들이 함께 학생자치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학생회의 역할과 교육청의 지원에 대해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눴다. 또, 인터넷 중독·기후위기 대응·진로교육·학교폭력·공용 학습공간 구축 등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도 나눴다. 특히 학생 대표들은 학교에서의 학생회 운영 경험을 공유하며 학생이 중심이 되는 보다 나은 학교 및 교실문화 조성을 위해 학생회가 나아갈 방향을 되돌아볼 수 있었다. 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올해에도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고 장기화 될지 모르지만 우리 학생들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본인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공부에 집중하고 친구와의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면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2-01-19 10:59:03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