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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술자리 논란 서영석 의원 감찰 지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이후 당원 교육 워크숍에서 술자리를 가진 서영석 의원에 대해 당 윤리감찰단에 31일 감찰을 지시했다. 더불어민주당 공보국은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서 의원은 이태원 참사가 벌어진 다음날인 30일 경기도 파주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정) 당원 교육 워크숍에서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워크숍에는 서 의원과 박상현, 유상원 경기도 의원 등 당원 수십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례없는 압사사고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난 이태원 참사에 정부가 오는 5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 설정했음에도 터져 나온 논란에 이 대표가 칼을 빼든 것으로 보인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참사 다음날 의원들에게 공지 문자를 보내 불필요한 공개활동이나 사적 모임, 음주와 취미활동 자제를 요청한 바 있다. 서 의원은 보도가 나오자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어제 지역위원회 교육연수를 다녀온 일로 많은 분들꼐 심려를 끼쳐드렸다"면서 "슬픔에 잠겨 있을 피해자 유가족분들과 국민들께 사과드린다"고 했다. 이어 "반성하고 자숙하겠다"면서 "소중한 사람을 잃고 가슴 아파할 피해자 유가족분들과 국민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반면, 서 의원은 워크숍 당인 SNS에 이태원 참사를 두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를 떠나 보낸 분들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쓴 바 있다.

2022-10-31 15:21:0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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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다시 마주친 참사

2014년 세월호 참사를 겪으면서 정치적으로 입장이 다르지만 하나의 합의를 이뤄냈다고 생각했다. 타성에 젖어 후대가 생명을 잃도록 하지 말자는 시민 공동의 합의가 한켠에 자리잡았다는 생각 말이다. 세월호로부터 8년이 지난 2022년 10월 29일 발생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 참사로 지금까지 사망 154명, 부상 149명의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정치 지도자들이 말하는 것처럼 이번 사고는 참담하다. 충분히 예견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태원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핼러윈 데이는 코로나19 유행 전부터 많은 시민들이 와서 젊음을 만끽하는 곳이었다. 3년만에 찾아온 대면 핼러윈 파티로 경찰이 1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려올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관할인 서울시와 용산구청의 사전 대비 계획이나 당일 현장 관리에 소홀한 '행정 공백'이 있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규모의 시민들이 스스로 모였지만, 행사 주최가 없기 때문에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3월 만든 '지역축제장 안전관리 매뉴얼'도 적용되지 않았다. 하지만 주최가 없다고 해서 지자체와 관할 경찰과 소방은 손을 놓고 있어도 되는 것인가. 같은 10월에 열렸던 이태원 지구촌 축제도 다수의 인파가 찾았지만 주최 측의 협조로 도로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사고가 났던 해밀턴 호텔 뒷골목 인도를 일방통행하게 하는 등 안전 조치가 있었다. 주최가 없어도 관습적으로 다수의 인파가 찾는 행사였기 때문에 지자체의 세밀한 사전 안전 관리 계획 수립이 필요했다.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의 이상민 장관은 30일 사고 수습 브리핑에서 당일 다수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경찰과 소방 배치 여부에 대해 묻자 "경찰이나 소방 인력을 미리 배치함으로써 해결될 수 있었던 문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해당 발언으로 논란이 일자 31일 "사고 원인이 나오기 전까지 섣부른 예측이나 추측이나 선동적 정치적 주장을 해선 안 된다"는 취지였다고 해명했다. 불법 마약, 불법 촬영 단속으로 당일 현장에 배치됐던 경찰 수 만큼 안전 관리에 투입됐다면 애꿎은 희생을 좀 더 막을 수 있었지 않을까. 다시 마주친 참사에 정치권은 머리를 맞대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시민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2022-10-31 15:20:3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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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4분기 주목할 가전으로 '신발관리기' 선정

31일 전자랜드가 2022년 4분기에 주목할 가전으로 '신발관리기'를 선정했다. 전자랜드에 따르면 10월 1일부터 28일까지 4주 간의 가전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신발관리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5%가량 증가했다. 전자랜드는 신발관리기 판매가 증가한 원인으로 야외 활동이 다시 활발해진 것을 꼽았다. 전자랜드의 조사 결과 신발관리기는 야외 활동이 본격적으로 활발해지기 시작한 지난 여름부터 판매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보다 위생 민감도가 높아진 소비자들이 여름 휴가, 캠핑 등을 다시 즐기기 시작하면서 야외 환경에서 노출되는 각종 바이러스에 대비하게 됐고, 이에 생활공간과 의류뿐만 아니라 신발의 영역까지 위생 관리 니즈가 확대되어 신발관리기 판매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주요 제조업체에서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신발관리기를 출시하고 있어 인테리어 가전으로도 관심을 끌 전망이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신발관리기는 출시 직후에는 크게 이목을 끌지 못했으나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하며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는 한 팬데믹 시대를 겪은 소비자들의 위생 관리 가전에 대한 니즈는 계속해서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2022-10-31 15:18:0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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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원 규모 국내 최대 할인행사 전면 취소..국민애도기간 반영

국내 유통 공룡들이 2조원이 넘는 연례 최대 할인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 지난 달 29일 서울 이태원에서 벌어진 대규모 압사 사고로 인한 조치다. 그룹측은 올해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중고를 고려해 최대 가격 할인 행사를 기획했지만 국민애도기간의 정서에 더 비중을 둔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10월31일 신세계그룹은 오는 11일까징 예정된 '쓱데이' 등 대형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시작돼 올해 4년차를 맞은 쓱데이는 1년에 단 한번 신세계그룹 전 계열사가 총출동해 온·오프라인 유통 역량을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최고의 혜택을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쇼핑 축제다. SSG닷컴,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사이먼, 신세계라이브쇼핑, W컨셉, 이마트24, 이마트에브리데이, 신세계푸드, 신세계까사, 조선호텔앤리조트, 신세계디에프, 신세계L&B, 신세계I&C, 신세계건설, 신세계센트럴시티 등 총 20개 그룹 계열사가 참여한다. 지난 해 쓱데이는 9100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G마켓의 '빅스마일데이'와 만나 최대 2조원 이상 물량의 역대 최대 규모, 최대 혜택 행사로 펼쳐질 예정이었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4월부터 '쓱데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협력회사들과 사전 공동기획 상품을 준비하고 전 그룹사가 참여한 상품 컨벤션을 여는 등 고객들에게 더 큰 혜택을 주기 위해 7개월 이상 쓱데이 준비에 공을 들였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7개월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역대 최대 규모 쓱데이와 빅스마일데이 동시 행사를 준비했지만 이번 사고로 국민 정서를 고려해 전면 취소를 결정했다"며 "고객과 직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 하에 모든 업장에 대한 철저하고 세심한 안전 점검을 통해 사고 예방에 더욱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롯데그룹의 대형 통합 마케팅 행사 '롯키데이' 역시 사실상 취소됐다. 롯키데이는 롯데백화점, 마트, 슈퍼 e커머스, 코리아세븐, 홈쇼핑, 하이마트, 멤버스 등 롯데 유통군이 선보이는 대형 통합 마케팅 행사로, 지난 27일부터 11월9일까지 진행 예정이다. 그룹 관계자는 "매장 내 진행되던 다양한 이벤트들은 전부 중지했고, 대외적으로 롯키데이를 알리는 마케팅, 홍보도 모두 진행하지 않는다"라며 "다만, 롯키데이 할인 행사가 생필품 위주인 데다 이미 할인 가격으로 판매중이라 상품 할인은 행사 종료일까지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백화점 업계의 크리스마스 단장 행사도 미뤄지고 있다. 지난 달 27일부터 크리스마스 단장 행사를 시작한 현대백화점은 28일부터 더현대 서울에 매일 3회씩 5분간 6000개의 조명을 활용한 '라이트닝 쇼'를 진행했는데 이태원 참사 이후 관련 행사를 잠정 중단했다. 롯데백화점도 다음 달 3일부터 크리스마스 단장 행사를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잠정 연기했다. 서울 중구 소공동에 있는 롯데백화점 본점은 외벽을 가리는 천막을 치고 '11월 3일 오픈'이라는 문구로 기대감을 모았지만, 현재 해당 문구는 지워진 상태다.

2022-10-31 15:16:5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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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기청, 지역 中企 동남아 B2C 수출마케팅 교육

중소벤처기업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부산중기청)은 지역 중소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 활성화 및 온라인 수출 확대를 위해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동남아 B2C 수출마케팅 교육'을 11월 8일, 14일 2회에 걸쳐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산중기청을 비롯 서울, 광주전남, 인천, 충북, 경남, 울산 등 총 7개 지방중기청이 협업해 동남아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온라인 쇼핑몰 큐텐과 라자다 활용 방법에 대해 각각 교육할 예정이다. 큐텐과 라자다는 동남아를 타깃으로 하는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로 쇼피와 함께 동남아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는 대표적 B2C 플랫폼이다. 국내 쿠팡, 지마켓 등과 같은 기능을 한다. 11월 8일 교육하는 1차 큐텐과정은 큐텐코리아에서 직접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전자 상거래 시장 현황을 분석하고, 큐텐 플랫폼 입점 방법 및 효과적인 마케팅 활용 방안과 원활한 물품 배송을 위한 큐익스프레스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14일 교육하는 2차 라자다과정은 라자다코리아가 라자다 플랫폼 소개와 입점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상품 소싱과 업로드 방법 등 실전 위주 내용을 교육한다. 이번 교육은 중소기업 임직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기업에서 필요한 과정을 선택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큐텐과정은 11월 8일 오후 12시, 라자다과정은 14일 오후 12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부산중기청 성장지원과 조부식 과장은 "동남아는 지리적 접근성이 좋고 구매 잠재력이 높아 중소기업들의 관심이 높은 시장"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동남아 지역 온라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들에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10-31 15:16: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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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물리학과 학부생 논문, SCI 국제 학술지 게재

국립부경대학교는 물리학과 학부생 김현우 씨(3학년) 논문이 SCI급 국제 학술지인 'Journal of Alloys and Compounds'(IF: 6.37)에 실렸다고 31일 밝혔다. 김현우 씨는 이 학술지에 논문 'Hydrogen-mediated manipulation of luminescence color in single-component Eu doped CaYAlSiO4 by defect passivation'을 최근 제1 저자로 게재했다. 김 씨는 높은 효율과 안정성을 가지는 백색 형광체를 개발하기 위해 산화물 형광체에서 수소 효과에 의한 형광 특성 변화에 대한 체계적 연구 결과를 이 논문에서 제시했다. 그는 최근 에너지·환경에 관한 관심이 커지면서 산화물 형광체의 효율과 안정성을 향상하기 위한 연구들이 진행되는 가운데 산화물이 지닌 산소 빈자리(vacancy)가 형광 특성에 크게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수소 불순물 효과 관련 연구를 수행했다. 수소 효과를 관찰하기 위해 시료를 제작·처리하는 과정에서 화학적 환원 과정으로 산소 빈자리가 의도하지 않게 형성되는데, 김 씨는 수소 처리 과정에서 산소 빈자리가 형성되는 것을 막기 위해 산화물 형광체에 다른 원소를 치환한 시료들을 제작해 산소 빈자리가 아닌 수소 효과에 따른 형광 특성 변화를 실험적으로 증명했다. 지도 교수인 이승훈 교수는 "이번 연구로 산화물 형광체의 형광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제어해 높은 효율의 형광체 개발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성 산화물 연구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제1 저자인 김현우 씨와 교신 저자인 부경대 이승훈 교수(물리학과), 오주현 연구교수(산학협력단)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김현우 씨는 "학부생으로 연구실 생활을 빨리 시작해 부족한 점도 있었지만, 교수님과 선배들의 도움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함께 연구하며 지식과 성과를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0-31 15:16: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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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금융위기와 유사…곳곳에서 들리는 경고음

시중은행 주요 대출 금리 상단이 모두 7%를 넘어서면서 '초 고금리 시대'가 개막했다. 금융·부동산·주식시장 등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와 상황이 유사하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택담보·전세·신용대출 등 시중은행 주요 대출 금리 상단이 모두 7%를 넘어서면서 13년 만에 금리 7%시대인 상황이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주담대 변동금리는 연 4.970∼7.499% 수준이고 주담대 혼합형(고정형) 금리는 5.360∼7.431%로 집계됐다. 신용대출 금리(1등급·1년) 역시 5.953∼7.350%, 전세자금대출(2년 만기) 최고 금리도 7.248%까지 오르면서 7% 중반대로 치솟고 있다. 시중은행 7%대 금리는 2009년 이후 약 13년 만이다. 미국의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로 금융 경색이 심화됐던 2008년 말 8%대까지 치솟았다가 이후 금리가 하락해 2009년 7%대로 내려왔다. 시장에서는 금융위기가 왔던 2008년 8% 금리가 코앞으로 다가왔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10월에 기준금리를 연 2.5%에서 3.0%로 0.5%포인트(p) 인상했다. 올 4월, 5월, 7월, 8월에 이어 10월까지 사상처음 다섯차례 연속 금리인상이다. 11월 예정된 금통위에서도 빅스텝(기준금리 0.5%p 인상)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금리 차이를 줄이기 위해서다. 연준은 올해 기준금리 0% 수준에서 3~3.25%까지 올린 상태로 한국은행과 다르게 회의가 2번 남아있어 연 4%를 넘어 설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은 금통위가 금리 차이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빅스텝을 단행 할 경우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연 8% 시대에 돌입하게 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현재 우리나라 상황이 금융위기 당시와 유사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2008년 당시 연준은 2년1개월간 기준금리를 4.25%p 올리면서 연 5.25%를 기록해 금융시장에 신용경색 현상이 초래됐다. 미국의 금융위기 여파는 우리나라까지 피해를 주면서 직격탄을 맞았다. 당시 원·달러 환율이 급등해 1550원까지 상승했고, 주식시장과 부동산 가격은 40% 이상 폭락했다. 현재는 원·달러 환율 1430원으로 1년 새 20% 상승했고, 코스피지수는 작년 최고가 대비 33%나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값은 최근 주간기준 0.28% 하락하면서 10년 4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또한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4.632%로 2011년 3월 8일(연 4.68%) 이후 최고치(채권값 최저)를 기록 중이다. 전문가들은 제2의 금융위기를 막기 위해선 정부의 시장안정조치가 빠르게 이뤄줘야 한다고 지적한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내년 1분기께 금리가 정점으로 치솟을 가능성이 있어 내년에 대규모 유동성 위기가 두어 차례 올 수 있다"며 "그때도 이번과 같은 유동성 공급 조치를 실행해야 할 텐데 금융시장안정화기구를 미리 정비해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세은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는 "외환위기 직후 금리를 올려 건전한 기업이 무너진 경험이 있기 때문에 현재도 역시 위기가 온다면 밖이 아니라 안에서 올 수 있다"며 "민간 부채가 많은 상태에서 언제 위기가 발생할지 모른다"고 우려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10-31 15:10:2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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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상]빌리프 '에이지 넉다운 아이 세럼' 外

◆프리메라 '유스 래디언스 파워 모이스처라이징 크림' 건강한 피부장벽, 오래 지속되는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브랜드 프리메라가 신제품 '유스 래디언스 파워 모이스처라이징 크림'을 출시한다. 유스 래디언스 파워 모이스처라이징 크림은 피부 장벽 개선부터 탄력까지 촘촘하게 관리해주는 파워 크림이다. 외부 자극으로 민감해진 피부의 즉각적인 보습과 진정 효과는 물론, 탄력 관리를 통한 안티에이징 기능까지 더해 기존의 수분크림을 넘어선 효능을 제공한다. 이번 제품은 피부 지질 구조와 유사한 콜레스테롤과 지방산, 세라마이드를 결합한 캡슐이 함유되어 있다. 이로 인해 효능 성분이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어 건강한 피부장벽 관리에 도움을 준다. 4주 사용 전후 비교 시 손상된 장벽 회복률이 62.2%에 이르며, 피부 치밀도가 42.9% 증가하고, 탄성 복원력이 34.3%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채 외(In Vitro)' 항산화 효능 실험에서 100시간 동안 유지되는 항산화 효과도 확인했다. 4주 사용 후 개선된 보습 및 탄력 효과가 일주일 후까지도 유지되어 탁월한 지속성도 입증했다. 또한 현재 아모레퍼시픽의 기술력을 통해 구현 가능한 수준에서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대한 줄인 패키지도 구현했다. ◆빌리프 '에이지 넉다운 아이 세럼' LG생활건강의 트루 허브 코스메틱 브랜드 '빌리프'에서 아침부터 밤까지 눈가 피부 탄력을 360도 밀착 관리하는 토털 안티에이징 아이 세럼 '유쓰 크리에이터 - 에이지 넉다운 아이 세럼'을 출시했다. '유쓰 크리에이터 - 에이지 넉다운 아이 세럼'은 빌리프만의 안티에이징 노하우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유쓰 크리에이터 - 에이지 넉다운 밤' 라인에서 새롭게 출시된 토털 안티에이징 아이 세럼이다. 피부 탄력과 생기에 효과적인 페니워트 허브와 LG생활건강의 독자성분인 세드롤이 함유된 빌리프만의 탄력 개선 포뮬라인 '에이지 넉다운 포뮬라'를 함유하였으며, 눈가 전방위 및 심층 탄력 개선 효과를 입증 받았다. 동시에 눈 밑 아이백 부위의 리프팅 개선에도 도움을 줘, 또렷하고 탄탄한 눈매를 완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바르는 즉시 눈가 피부 온도를 5°C 감소시켜주는 수분 쿨링 효과로, 외부 자극에 지친 눈가를 촉촉하고 편안하게 케어해준다. 특히 무겁거나 기름진 느낌 대신, 피부에서 부드럽게 롤링 되고 매끄럽게 흡수되며 풍부한 영양과 보습을 담은 아이보리빛 텍스처가 산뜻하게 밀착돼, 낮에도 밀림 걱정 없이 눈가 표정 주름 케어가 가능하다. ◆일양약품 '비판인정' 일양약품은 고함량 활성형 비타민 벤포티아민 95㎎과 비스벤티아민 5㎎이 함유된 고함량 기능성 비타민 복합제인 '비판인정'을 출시했다. 일양약품의 '비파인정'은 활성형 비타민인 벤포티아민과 비스베티아민을 복합적으로 함유해 하루 한 알로 에너지 및 육체 피로 회복에 탁월 효과가 있는 고함량 기능성 비타민 복합제 제품이다. 비파인정의 주성분인 벤포티아민은 지용성 구조를 가진 활성형 비타민으로 체내 흡수량과 생체이용률이 높은 점이 특징이다. 탄수화물을 비롯한 에너지 대사에 필요하며 신경, 근육의 정상적인 기능 유지에 도움을 준다. 또한, 비파인정은 비스벤티아민을 함유하여 벤포티아민이 가지지 못한 BBB 뇌혈관장벽 통과라는 한계를 극복하여 체내 티아민 농도를 올리는데 더욱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비파인정은 산화마그네슘 100㎎, 우르소데옥시콜산 30㎎, 피리독신 100㎎ 등을 함유한 제품으로 비타민 D, B1, B2, B6의 흡수를 통해 육체피로 회복, 뼈,치아 발육 불량 도움뿐 아니라 구루병 예방, 눈의 피로, 신경·근육·관절통, 구내염 등 치료에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고함량 비타민 B군 9종과 비타민D, 아연, 마그네슘, 미네랄 등을 함유하여 하루 한 알로 부족한 영양성분을 편하게 보충할 수 있다. 비파인정은 1일 1회·1회 1정으로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으며, 하루 1정으로 고함량 B1인벤포티아민 95㎎과 비스벤아민 5㎎ 섭취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비파인정'은 일반의약품으로 시중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2022-10-31 15:06:2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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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재단 김해천문대, 개기월식 특별관측회 개최

김해문화재단 김해천문대가 오는 8일 올해 최고의 천문 이벤트 개기월식을 맞아 '특별관측회'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들어가 어두워지는 현상이다. 태양, 지구, 달이 완벽하게 일직선으로 위치할 때 나타난다. 개기월식 때는 달이 붉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파장이 짧은 태양빛은 지구에서 대부분 흩어지고 파장이 긴 붉은 빛은 일부가 지구를 넘어 달에 도달한다. 이렇게 달에 도착한 붉은 빛을 달은 다시 반사하면서 붉게 보이는데 이를 '블러드문'이라고 한다. 올해 개기월식은 오후 6시 8분부터 10시 57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8~9시 사이 최대 절정인 개기식(달이 모두 가려진 현상)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다음 개기월식은 2025년 3월 14일에 볼 수 있다. 이날 행사는 달 관측 및 천체 설명회, 행성 포스터 증정 등으로 진행된다. 개기월식 관측 프로그램은 3회(오후 6시, 7시, 8시)에 걸쳐 유료(7000원)로 운영된다. 김해천문대 관계자는 "올해 개기월식을 지나면 다음까지 무려 2년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며 "때마침 가을을 맞아 최적의 기상 조건이 갖춰진 만큼 특별한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 및 신청 방법은 김해천문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기상 사정에 따라 진행 일정이 변경될 수 있어 사전에 문의하는 것이 좋다.

2022-10-31 15:01: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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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 참사에 아들 잃은 美 아버지 "수억 번 찔린 느낌"

이태원 압사 참사로 숨진 미국인들이 한국에 유학 온 교환학생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로 아들을 잃은 미국인 아버지는 비통한 심경을 토로했다. 미국 국무부는 30일(현지시각)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해 미국인 2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희생자들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희생자 유족과 소속 학교 등을 통해 사연이 공개되면서 안타까움이 더해졌다. 같은 날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교외에 사는 스티브 블레시(62)는 이태원 압사 참사 소식을 접하고는 계속해서 연락하며 아들인 스티븐 블레스(20)의 안전을 확인하려 했지만 돌아온 건 아들의 비보였다. 이날 밤 11시30분께 주한 미국 대사관으로부터 아들 스티븐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라는 소식을 들은 것이다. 블레시는 뉴욕타임스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수억 번을 동시에 찔린 느낌이었다"며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아무 감각이 없이 망연자실하고 동시에 엄청난 충격이었다"고 애통함을 전했다. 스티븐은 미국 케네소주립대에 재학하던 중 해외 대학에서의 한 학기 유학 생활을 꿈꾸며 지난 8월 한양대 교환학생 자격으로 한국에 들어왔다. 블레시는 "내 아내는 라틴계이지만 아들은 그곳으로 가고 싶어 하지 않았다"며 "아들은 스페인어 외 한국어도 공부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블레시는 스티븐이 중간고사를 마친 뒤 친구들과 핼러윈 축제를 즐기기 위해 이태원으로 향했다고 전했다. 몇 명의 친구들은 먼저 그 자리를 벗어났지만 스티븐은 차마 나오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블레시는 "나는 사건이 발생하기 30분 전 '밖에 있다는 걸 알고 있다. 조심해라'는 문자를 보냈지만 아들로부터 답장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다른 희생자 역시 한양대 교환학생으로 확인됐다. 켄터키대 간호학과에 재학 중이었던 앤 기스케는 스티븐과 마찬가지로 스무 살내기였다. 기스키는 이태원에 생일 축하 파티를 위해 방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녀의 SNS에는 생일 케이크와 함께 찍힌 사진이 업로드돼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질 바이든(아내)과 나는 서울에서 목숨을 잃은 사람들 중 두 명의 미국인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며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하며, 부상당한 모든 사람들의 회복을 기원하며, 다친 사람들은 모두 회복하기를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31 15:00:4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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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민관협치 우수사례 공유대회 4년 연속 수상

통영시는 지난 28일 경상남도가 개최한 '2022년 민관협치 우수사례 공유대회'에서 시 사례 2건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민관협치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협치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목적을 둔다. 총 31건 사례 가운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8개 팀이 무대에 올라 발표했고, 온라인 도민투표 점수 및 전문 심사위원 평가를 종합해 이날 최종 순위를 가렸다. 통영시는 농축산과의 '늘어나는 반려동물 문제, 시민참여로 그 해법을 찾다' 사례 및 통영로컬푸드회의 '로컬푸드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마음을 잇다' 사례 2건이 본선에 진출했고,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통영시는 2019년부터 민관협치 우수사례 공유대회에서 4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 및 민관협치를 위한 노력까지 인정받게 됐다. 농축산과 사례는 전국 최초 섬마을 폐교를 활용한 공공형 고양이보호분양센터 추진 사례로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한 시민의 아이디어 반영으로 시작된 사업을 민관협업, 기관 간 협업 및 사회공헌기업과 협업해 유휴 공간의 가치를 높이고 늘어나는 반려동물 문제 및 섬마을 활성화 등 지역 난제를 민관이 함께 해결하고자 한 사례다. 통영로컬푸드회의 사례는 로컬푸드로 지역 사회의 공동체성을 회복하려는 '또할머니 프로젝트'로 관내 청소년 활동가를 모집해 교육한 뒤 행복한 공유부엌에서 만든 전통음식(밑반찬)을 매개로 지역 사회 독거노인들을 찾아 개인 생애사 형식의 공동 저서를 집필하는 활동으로 로컬푸드, 계층과 세대를 모두 아우른 민관협치 사례다. 한편 시는 이번 수상 외에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주민참여 기반 지역문제해결 공감e가득 및 시군구 지역혁신사업 공모 선정 등 정부 혁신과 사회 혁신에 걸친 적극 행정·혁신을 위한 노력이 다각도에서 성과를 맺고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앞으로도 민관협치 우수사례 등을 꾸준히 발굴해 민관협치 활성화 및 적극 행정, 혁신 문화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10-31 14:57: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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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학, 2022KOREA월드푸드챔피언십 전원 수상 쾌거

경남도립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학부 교수 및 학생 52명이 지난 28~29일 열린 '2022KOREA월드푸드챔피언십'에 출전해 참가자 전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OREA월드푸드챔피언십은 한국조리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등 19개 정부기관이 후원하는 대회다. 대한민국 조리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외식 산업 발전 및 국민의 식생활 증진에 이바지하는 한편, 세계적 수준의 식품 조리 및 가공 전문인력을 양성하면서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개최하는 대한민국 하반기 단일요리대회 가운데 전국 최대 규모 행사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제요리경연 및 라이브경연 등 부문에서 총 864팀 2350여 명의 조리인이 참가해 솜씨를 겨뤘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회 장소를 분산 개최함에 따라 남해대학 출전팀은 대학 내 조리과학관에서 경연을 펼쳤고, 한국조리협회에서 파견된 심사위원들이 공정한 관리 아래 경연장을 찾아 심사를 진행했다. 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학부는 ▲학생라이브요리경연 ▲칵테일경연 ▲세계요리경연 ▲한식요리경연 ▲제과제빵·디저트경연 등에 총 52명이 참가해 대상 1개 팀, 최우수상 1개 팀, 우수상 1개 팀, 장려상 1개 팀, 우수지도자상 1명, 우수심사위원상 1명, 금상(17개 팀) 36명, 은상(5개 팀) 7명, 동상(5개 팀) 9명이 수상해 '참가자 전원 수상'이라는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학생라이브경연 부문에 출전한 노건우 학생팀은 남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향토특산물을 활용한 서양식요리 3코스의 작품을 선보여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제과·디저트경연 전시 부문에 참가한 정가영·주원빈 학생팀은 최우수상, 한식요리경연 전시 부문의 양태웅·민원규 학생팀은 우수상, 세계요리전시 부문의 조지환·한수현 학생팀은 장려상을 차지했다. 호텔조리제빵학부 권오천 교수는 전체 선수단을 이끌며 훌륭한 인재를 지도 육성하고 한국외식산업 발전과 한국조리협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지도자상, 김지민 교수가 우수심사위원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학생라이브요리경연부문 대상을 차지한 노건우(호텔조리제빵학부·1) 학생은 수상 소감을 통해 "대회 준비 기간 내내 밤을 꼬박 지새우며 지도 교수님의 가르침대로 연습했을 뿐인데 최고의 대상을 받다니 꿈만 같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조현명 총장은 "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학부가 해마다 대규모 국제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해 참가자 전원 수상의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현재 우리 대학이 추진하는 산학연 선도 협력전문대학육성사업(LINC 3.0)과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운영 성과 및 훌륭한 실력을 갖춘 교수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인성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전문 조리인력 양성으로 국내외 외식업계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인재를 배출해내도록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31 14:56: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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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축제·행사 안전진단 강화에 총력 대응

거제시가 지난 29일 밤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 축제 및 행사에 대한 안전진단을 강화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선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31일 오전 국·소장 및 담당관 등 부서 관계자와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지역 내 각종 축제 축소 및 취소, 행사 안전대책 등을 논의하고, 공무원 근무기강 확립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먼저 국가애도기간 개최되는 관내 모든 축제 및 행사를 축소 또는 취소하고, 안전관리 조치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 단계별 조치계획 수립과 경찰, 소방 등 안전 유관기관과의 합동 현장사고 대응태세 구축도 함께 강조했다. 이어 연말 개최 예정인 각종 축제·행사 대비 관람객 분산 등의 질서 유지를 비롯 전통시장, 요양원 등 다중이용시설과 케이블카, 짚라인, 유원시설 등 위험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으로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열리고 있는 '제16회 거제섬꽃축제'는 야간 운영과 문화 공연 등을 모두 취소하고, 전시 위주의 행사로 축소 운영한다. 시는 이태원 사고 직후인 지난 30일 계획됐던 거제섬꽃축제의 야간 운영과 모든 초청 공연 등을 긴급히 취소하는 한편, 거제경찰서 등 관련 기관과 합동으로 행사장 안전을 재점검하고 근무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강화했다. 또 축제장에 조기를 게양하고 음주가무 지양을 위해 주류 판매 금지를 조치하는 등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축제를 다녀갈 수 있도록 관람객들의 양해를 구했다. 거제시는 오는 11월 6일까지 개최되는 섬꽃축제를 전시 위주의 행사로 축소 운영해 안전하고 조용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31일 옥포종합사회복지관 개관 20주년 행사와 11월 5일 개최 예정이던 제19회 청소년문화축제 등을 전면 취소하고, 거제행복교육지구 블루시티 행복 축제 등은 공연을 삭제하는 등 축소 운영하기로 했다. 박종우 시장은 "거제시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축제나 행사 전체를 축소 또는 취소하고 연말, 크리스마스 등 앞으로 열릴 행사 및 축제 등은 안전관리를 강화해 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직원들도 애도의 마음으로 모임을 자제하고, 비상근무 태세를 갖춰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부는 오는 11월 5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하고 공공기관, 재외공관 등에 조기 게양 및 관계기관 공무원 추모 리본 패용을 지시한 바 있다.

2022-10-31 14:56: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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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꿈의 오케스트라-창원, 제11회 정기연주회 진행

창원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꿈의 오케스트라-창원'이 개최 10년을 기념하고, 한 해 성과를 마무리하기 위해 오는 11월 19일 오후 5시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1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음악 활동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추구하고, 가족 및 지역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목표로 하는 '한국형 엘 시스테마' 교육 사업이다. 창원은 전국 51개 거점 가운데 하나로 70여명의 아동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다면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총 13명의 강사진 지도 아래 오케스트라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꿈의 오케스트라-창원은 올해 4월 '지역사회회복프로젝트 랜선연주회'를 개최해 창원 성심원에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송출했으며, 8월에는 통영 국제음악당에서 첼리스트 송영훈과 함께 '설렘팡 희망톡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 9월에는 창원 실내악 전문 연주 단체 코리안드림신포니에타(KDS)와 함께 마산역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해 마산역 내방객과 시민들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무리했다. 이번 연주회는 아동 단원 및 강사들의 노력과 음악감독(차문호 교수)의 지도 아래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대표곡 '신세계로부터(안토닌 드보르작 곡)'와 동물의 사육제 가운데 '백조(세인트 생상스 곡)' 등 전체 합주 2곡, 졸업 단원 협주곡 1곡, 아동 단원 협주곡 2곡, 관·타악 앙상블 1곡 총 6곡으로 구성됐다. 2022 꿈의 오케스트라-창원 제11회 정기연주회는 전석 초대로 진행되며, 공연 예매 후 당일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아이들이 이뤄낸 오케스트라 합주의 하모니와 그 음악 속에 녹아 있는 그동안의 노력과 감동의 추억이 관객들에게 전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예매는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11월 1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며, 잔여석은 당일 현장 입장권 구매도 가능하다. 공연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2-10-31 14:56:0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