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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도 안한 반도체 치킨게임 승리한 K-반도체

반도체 업계 생존 경쟁이 본격화했다. 시장 침체로 저마다 겨울나기에 돌입한 가운데, 오히려 '진짜 실력'을 보여줄 기회라는 기대감도 나온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낸드 플래시 업계는 4분기 적자를 우려하고 있다. 수요가 줄고 가격까지 크게 떨어지면서다. 이미 메모리 시장 침체는 가시화된 상태다. 삼성전자가 최근 '어닝 쇼크'에 가까운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이번주 SK하이닉스와 함께 구체적인 실적을 발표하고 사업 현황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일부 업계는 감산을 준비 중이다. 마이크론과 키옥시아가 설비 투자를 줄이고 웨이퍼 투입을 축소하는 등 감산을 공식화했다. 차세대 제품 양산 계획도 늦춰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감산을 계획하지 않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인위적 감산'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고, SK하이닉스도 같은 방침으로 감산을 계획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산 계획도 오히려 앞당기려는 분위기다. 기술적 자신감을 드러낸 조치라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싱글 스택으로만 120단대를 개발하는 등 양산 기술에서 앞서있는데다가, D램 역시 원형 웨이퍼에서도 수율을 100% 가까이 확보할 정도로 공정 효율이 높다고 알려져있다. 시작도 안한 '치킨게임'에 승부가 갈렸다는 얘기다. SK하이닉스가 4분기 낸드 부문 적자가 우려되긴 하지만,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최근 인텔 낸드사업부인 솔리다임까지 직접 경영하게 됐다. 반도체 한파가 1년여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이후부터는 경쟁사와 격차를 더 벌릴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머지 않아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고성능 컴퓨팅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메모리 개발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양사는 최근 새로운 규격인 CXL을 기반으로한 새로운 제품들을 속속 내놓고 있다. 마이크론이 아직 도입하지 못한 EUV 공정 한계를 넘어서는 3D D램이나 HBM 기술까지 꾸준히 고도화하고 있다. 파운드리 부문에서도 모처럼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TSMC가 3나노 양산을 다시 연기하면서 삼성전자에 더 뒤쳐지게 된 것. TSMC 역시 시장 침체 우려로 투자를 줄인 탓에 추격은 더 어렵게 됐다. 오히려 삼성전자는 3나노 수율 안정화는 물론 내년 3나노 2세대 양산에 이은 2027년 1.4나노 양산까지 구체화했다. 새로운 먹거리인 이미지센서 시장에서는 기술 초격차가 현실화됐다. 삼성전자가 세계최초로 2억화소 제품까지 정착시키면서 아직 6400만화소대를 주력으로 하는 소니와 차이를 더 크게 벌렸다. SK하이닉스까지 1억화소대 제품을 공개하면서 고부가가치 이미지센서 시장 공략에 나섰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상반기 이미지센서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30%다. 1위인 소니와 격차는 14% 포인트. 업계에서는 소니가 안정적이고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어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지만, 화소 경쟁에서 뒤쳐지면서 자리를 유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테슬라가 최근 차량 센서를 완전히 이미지센서로 대체하면서 1억화소 이상 이미지센서 수요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0-23 11:06:3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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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산업계 내일부터 3분기 실적 공개…車·반도체·철강 등 '먹구름'

국내 산업계가 글로벌 경기 침체 확산으로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와 글로벌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장기화 우려,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위축 등의 여파로 반도체를 비롯한 철강, 자동차 업계의 3분기 실적에 먹구름이 끼고 있다. 국내 산업계는 현대차(24일)와 기아(25일)를 시작으로 3분기 실적 발표를 이어간다. ◆현대차·기아 '품질 비용' 발목 23일 산업계에 따르면 가장 먼저 실적 발표를 진행하는 현대차와 기아는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대했지만 품질비용에 발목이 잡히고 있다. 당초 현대차와 기아는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대했다. 현대차와 기아 각각 3조원과 2조원의 영업이익을 전망했다. 하지만 현대차와 기아는 계속되는 품질비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는 3분기에 세타 GDI 엔진에 대한 충당금 설정을 위해 약 1조3600억원과 1조5400억원의 품질비용을 반영할 예정이다. 이는 2020년 3분기 이후 2년 만의 충당금 적립이다. 이에따라 현대차는 1조6000억원대, 기아는 1조원에도 못 미치는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된다. 중견 완성차 3사인 쌍용자동차와 르노코리아자동차, 한국지엠은 3분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신차 흥행 돌풍과 함께 차량용 반도체 수급에 숨통이 트이면서 생산 물량 확대로 판매량도 두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3사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곳은 한국지엠이다. 한국지엠은 올 3분기 6만8696대를 판매하며 전년동기대비 38.6% 증가했다. 판매 증가율이 가장 가파르게 증가한 곳은 쌍용차다. 쌍용차는 신차 토레스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총 3만2599대를 판매하며 전년동기대비 50.1% 증가세를 기록했다. 르노코리아는 올 3분기 4만7217대를 판매하며 전년동기대비 36.4% 증가했다. 특히 르노코리아의 XM3(3만3491대)가 판매 비중의 70.9%를 차지하며 판매 증가를 견인했다. 르노코리아는 XM3 하이브리드 모델을 앞세워 판매 회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글로벌 반도체 시장 침체…영업이익 반토막 우려 반도체 한파의 직격탄을 맞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3분기 실적 침체가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이달 초 3분기 잠정실적 발표에서 매출 76조원, 영업이익 10조8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힌 바 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31.73% 줄어들었으며, 지난해 1분기(9조3829억원) 이후 6분기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이날 확정 실적 발표에선 사업 부문별 상세 매출과 영업이익이 공개된다. 가장 주목되는 건 반도체 실적이다. 글로벌 경기침체 현실화로 스마트폰·컴퓨터·TV 등 전자제품 수요 위축→세트업체들의 반도체 주문 급감→반도체 출하량 급감의 악순환 고리가 형성된 상태다. 반도체 수요가 크게 위축되면서 가격이 급락한 점도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이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3분기 D램 가격은 전 분기보다 10~15%, 낸드플래시는 13~18%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3분기 반도체 사업 영업이익이 4조원 후반에서 5조원 초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9조9800억원의 흑자를 거둔 지난 2분기의 반토막 수준이다. 당시 반도체 사업 영업이익은 전체 영업이익(14조1000억원)의 70%를 차지하며 삼성전자 실적을 이끌었지만 3분기에는 부진하면서 전체 실적도 끌어내렸다. SK하이닉스도 반도체 침체 여파로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 컨센서스(증권사 전망 평균)는 11조9758억원,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2조2436억원으로 전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46.2%나 급감한 수치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각각 오는 26일, 27일 3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철강업계 생산 차질·노조 파업 등 부담 국내 철강업계는 글로벌 공급망 불안·인플레이션 심화 등의 여파로 3분기 실적에 먹구름이 꼈다. 국내 철강업계 1위인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19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액 21조2000억원과 영업이익 9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9%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1% 급감한 수준이다. 지난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7.9% 줄었고 영업이익도 57.1% 감소했다. 포항제철소 침수 피해에 따른 생산 중단 영향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적 발표를 앞둔 현대제철과 동국제강도 상황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대제철의 경우 상대적으로 포스코 포항제철소 침수 영향이 크지는 않지만 수요 부진에 따른 출하감소로 당초 전망보다는 부진한 성적표를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여기에 노조가 게릴라 파업을 진행하면서 공장 가동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피해는 더욱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현대제철의 3분기 영업이익이 430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국제강 역시 3분기 영업이익이 46% 감소한 16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다만 동국제강은 앞서 시장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법인을 정리하는 작업 등을 진행한 만큼 하반기 부채비율 개선과 신용등급 상향에 대한 기대감이 언급된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각각 오는 24일, 27일 3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컨퍼런스콜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동국제강은 오는 31일 잠정실적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

2022-10-23 11:06: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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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석유화학 올림피아드' 시상…"미래 사업 선도할 인재 발굴"

LG화학이 기술 경진대회를 통해 톡톡 튀는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해내고 혁신기술 선도 인재들을 육성하고 있다. LG화학은 지난 21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2회 LG화학-한국화학공학회 석유화학 올림피아드' 시상식을 열고 부산대학교 한지웅, 김정현, 조소연 학생의 '카본카본따블본드팀'에 대상을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상팀은 미래 핵심 에너지로 주목받는 ▲그레이 ▲블루 ▲그린 등 다양한 수소 생산방식의 경제성을 분석해 탄소배출을 효과적으로 저감하고 경쟁력 있게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최적의 공정을 제안했다. 심사위원단은 "수소 생산을 위한 다양한 생산방식을 비교 분석하여, 논리적인 계산 설계 등이 고려된 점에 높은 평가를 줬다"며, "미래에너지 수소 제조 시 경쟁력 있는 생산 공정이 적용될 것" 이라 평가했다. 대상을 받은 한지웅 학생은 "화학공학부 학부생을 위한 공모전을 준비해준 LG화학에 감사하며, 석유화학 진로에 확신을 갖게 됐다" 고 말했다. 석유화학 올림피아드는 대학생들이 경쟁과 교류를 통해 화학공학 분야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혁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진대회로 국내외 화학공학 관련 학부 3학년 이상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LG화학은 석유화학업계 우수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화학공학 학부생 대상으로 석유화학 올림피아드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진행된 올림피아드에는 총 364팀의 화학공학 전공 대학생들이 참여해 ▲생산성 향상 ▲공정 안전 ▲환경/에너지 세 분야에 지원하여 최종 10팀이 수상했다. 생산성 향상 분야 금상에는 DX(Digital Transformation)를 활용한 공정 최적화를 제시한 이화여대 김한나 등 3명, 공정 안전 분야 금상은 설비의 잠재 위험성을 분석한 부산대 노혜영 등 3명에게 돌아갔다. 환경/에너지 분야 금상은 이산화탄소를 활용한 고부가제품 생산 공정을 제시한 서울대 전동우 등 2명이 수상했다. LG화학은 대상을 받은 팀에 인당 500만원의 장학금과 정규직 전환형 인턴쉽 기회를 제공한다. 각 부문별 금상, 은상, 동상 팀에는 인당 300만원, 200만원, 1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LG화학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등 우대조건이 적용된다. LG화학 노국래 석유화학 사업본부장은 "올림피아드 공모전을 통해서 지속가능한 혁신기술로 미래 사업을 선도할 인재들을 지속 발굴하고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10-23 10:59:0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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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정감사]송석준 "불법사금융 피해 극심…최근 5년간 56% 증가"

유튜브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한 불법사금융이 최근 5년간 56%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해 보인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공개한 금융감독원(금감원) 자료에 따르면, 불법대부광고·고금리·불법채권추심·불법중개 수수료 등 불법사금융은 2017년 5937건에서 2021년 9238건으로 증가했다. 불법사금융이 기승을 부리자 금감원이 경찰 등 사법당국에 수사 의뢰한 건수도 같은 기간 93건에서 633건으로 6.8배나 증가했다. 불법사금융 유형별로는 유튜브나 SNS를 이용한 불법대부광고가 2017년 64건에 불과했지만, 2021년 219건으로 3.4배가 증가했고, 고금리를 착취하는 경우도 787건에서 2255건으로 2.9배, 미등록 업체의 대부가 2818건에서 4163건으로 1.5배, 불법채권추심이 719건에서 869건으로 1.2배가 늘었다. 불법사금융 유형별 피해사례도 다양했다. A씨는 주택담보대출을 받기 위해 인터넷을 검색하던 중 저금리 주택담보대출 광고를 발견하고 금감원 사이트에서 제도권 금융회사 및 등록대부업체인지를 조회했으나 조회가 되지 않는 불법업체였다. B씨는 인터넷 유명 대부광고 사이트에 등록돼있는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었으나 연결이 안 됐으나 C가 5분 뒤 모르는 번호로 연락을 해 왔고 1주일 후 원리금 50만원을 상환하는 조건으로 선이자를 공제한 후 30만원을 차입(연금리 환산시 3476%)했다. 그러나 B씨가 상환을 할 수 없자 C는 매주 1회 연장비용으로 15만원을 요구했고, 결국 B씨는 15만원씩 3회에 걸쳐 실제로 빌린 돈보다 50%가 더 많은 45만원을 빼앗기기도 했다. 또 D씨는 생활고로 인터넷 카페에서 신용불량자도 대출이 가능하다는 글을 보고 사채업자 E로부터 급전을 빌렸으나 D씨가 이를 갚지 못하자, 밤낮없이 욕설과 협박 메시지를 보내더니 결국 D씨의 부모에게 빌린 급전을 대신 갚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정부는 지난 8월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불법사금융 척결 범정부TF'를 가동하는 등 불법사금융 특별점검 및 일제 단속을 실시했다. 정부는 불법사금융 근절을 위해 신고·제보, 단속, 처벌, 범죄이익 환수 전 단계에 걸쳐 불법사금융 엄정 대응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금감원은 불법사금융업자에 대한 감독·조사권이 현재로는 없어 피해신고를 받고도 사실관계 확인 과정에서 시간이 지체되고, 그 과정에서 피해가 커지는 등의 경우가 있어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송 의원은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피해자가 불법사금융 피해를 입고도 저신용자 지원, 피해구제절차를 제대로 몰라 지원을 못 받는 경우도 있는 등 불법사금융 피해자에 대한 홍보 강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송 의원은 "불법사금융은 서민,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이용해 서민생활의 안정을 지속적으로 침해하는 중대한 민생 범죄"라며 "불법사금융 피해확대를 막기 위해 신속 대응체계와 관계 부처간 협업체계를 마련하고, 불법사금융 피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2-10-23 10:39:57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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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플라잉' 일본 관객 사로잡는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의 대표 상설공연인 '플라잉'이 일본 관객 공략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플라잉'은 오는 10월 30일 오이타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4일까지 후쿠오카, 기타큐슈, 삿포로, 도쿄(하찌오지), 나고야, 도쿄(나까노), 요코하마, 우쯔노미야 등 19개 도시를 돌며 투어공연을 펼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플라잉'은 신라 '화랑'이 도망간 도깨비를 잡기 위해 현대의 고등학교로 시간을 이동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해프닝을 기계체조, 리듬체조, 비보잉, 치어리딩 등 다양한 코믹적인 요소 유쾌하게 다룬 넌버벌(비언어) 퍼포먼스다. 일본 관객을 위해 태권도 등 다양한 볼거리를 추가해 한류 공연콘텐츠 열풍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011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주제공연으로 처음 선보인 '플라잉'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제작한 공연콘텐츠로, 경상북도 지역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아 지역 상설공연으로는 최초로 11년째 롱런 중인 웰메이드 공연이다. 아울러 경주 상설공연을 포함해 터키, 싱가포르, 홍콩, 대만 등 해외 7개국과 국내 59개 도시를 순회하며 2000회가 넘는 공연으로 누적관람객 90만명이라는 보기 드문 대기록을 갖고 있다. '플라잉'을 연출한 최철기 총감독은 난타, 점프, 셰프 등을 연출해 대한민국 최정상 넌버벌 퍼포먼스 연출가로 인정받고 있으며, 올해는 제49회 신라문화제 총감독을 맡아 지역 문화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철기 플라잉 총감독은 "이번 투어공연을 통해 대한민국의 공연작품의 우수성을 선보이고,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지원하는 공연인 만큼 일본 19개 도시에 경상북도와 경주시를 홍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플라잉은 지난 10년 이상 상설 공연하며 경주와 경북을 대표하는 퍼포먼스로 성장했다"며 "앞으로의 10년이 기대되는 공연으로 더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투어기간 중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내 상설공연은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일본공연 티켓 예매는 티켓피아에서 구매할 수 있고, 경주 상설공연은 네이버,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0-23 10:35:5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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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글로벌 구성원들 '부산엑스포' 유치 응원 총력

SK이노베이션은 유럽, 아시아, 남미 등 전 세계에서 근무하는 글로벌 구성원들이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SK에너지·SK지오센트릭·SK온·SK루브리컨츠·SK아이이테크놀로지·SK인천석유화학·SK트레이딩인터내셔널·SK어스온 등 8개 자회사와 함께 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유치 기원 홍보물을 최근 글로벌 사업장에 전달했다. 이를 바탕으로 베트남, 싱가포르, 중국, 네덜란드, 스페인, 프랑스, 페루 등 11개국 14개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구성원들이 부산을 응원하는 메시지와 사진을 보내온 것이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폴란드 법인(SKBMP)에서 근무하는 카타지나 루바스(Katarzyna Lubas)는 부산을 갔다 온 기억을 회상하며 "광안리 해수욕장은 사랑스러운 곳이었으며 경상도 사투리를 듣고 한국어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오는 2030년 부산이 엑스포를 개최해 다시 방문하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SK어스온 베트남 호치민 지사 쩐광닷(Tran Quang Dat)은 "몇 년 전 부산을 방문했을 때 현대건축과 전통이 어우러진 것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부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전 세계 사람들에게 박람회 메인테마처럼 '더 나은 미래'를 보여줄 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해외 현지에서 함께 근무하는 한국인 구성원도 응원의 뜻을 전해왔다. SK온 소속으로 헝가리에서 근무 중인 김나영 PM은 "부산에서 나고 자랐으며 현재 헝가리에서 일하고 있다"며 "헝가리를 넘어 유럽 전역에서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SK지오센트릭 자회사 SK펑셔널폴리머(프랑스), SK프리마코 유럽(스페인 마드리드, 타라고나), 중국법인 구성원들이 응원에 참여했으며 SK루브리컨츠는 인도와 네덜란드에 있는 직원들이 뜻을 함께했다. SKIET 폴란드 법인,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싱가포르 법인 그리고 SK어스온 페루 리마 지사, 중국 심천 지사,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지사에서도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희망을 전해왔다. SK이노베이션 계열의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은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의 독려로 본격 시작됐다. 김 부회장은 자회사 주요 경영진에게 SK이노베이션 계열이 엑스포 유치 지원에 힘을 보태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파했으며 각 사는 담당자를 구성하는 등 활동에 나서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홍보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전 세계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10-23 10:34:2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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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 장학금 영양군에 200만원 기탁

영양군의 인재양성을 위해 기관, 단체, 개인들이 힘을 보태고 있는 가운데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회장 이정철)가 10월 21일(금) 영양군청을 찾아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 이정철 회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힘들게 학업에 전념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소중한 희망이 되어 훌륭하게 성장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전문 건설인들이 힘을 모아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기탁 취지를 밝혔다. 지난 1985년 설립된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는 도내 약 4,700개 회원사를 두고 있으며, 제도개선 및 건설업 진흥을 통한 국민경제 발전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또 매년 도내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은 물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울진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성금 지원 등 지속적인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날 기탁한 장학금은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를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과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통 큰 기부를 해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지역 인재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2022-10-23 10:30:06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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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공사로 발생된 민원해결 소극적 대응으로 문제

전북 고창군이 공사로 발생한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 못했다는 여론의 지적이다. 고창군이 지난해 발주한 공사현장 옆 건물바닥이 금이 가고 가라앉는 등 민원이 발생 했는데도 이를 해결하지 않은 채, 시공사가 공사를 마무리 했다며 준공처리를 해줘 문제가 되고 있다. 고창군은 지난해 7월 농공단지 노후시설을 정비한다며 노후농공단지 기반시설 정비사업을 발주했다. 공사를 맡아하는 시공사는 지난해 11월부터 H빔 파일작업을 시작했고, 그해 12월에는 농공단지 내 업체의 금속레이저 기계장비에서 작업 중 오류가 발생하고 작동을 멈추기도 했다. 공사기간 동안 건물바닥에 균열과 지반침하가 일어났던 것으로 추정된다. 고창군에 따르면 공사 중 민원이 발생해 현장에 나가 업체 측과 서로 완만하게 조율하면서 해결을 하려 했으나 서로의 이견차이로 해결하지 못하고 공사가 완공되어 올해 4월 준공처리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고수농공단지 00전자에 따르면 "공사 중 건물의 지반이 가라앉아 바닥이 기울어져 입주업체의 작업이 어려운 상태다"며 "건물의 구조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작업을 강행하여 건물이 기울었다"며 "시공사측에 건물바닥을 바로 잡아 입주업체가 정상영업을 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달라"고 민원을 제기 했다. 이에 대해 시공사 관계자는 "옹벽이 부러져서 공사를 하게 됐다. 원인은 수년간 상수도 누수로 흙이 물을 머금고 있어 토압을 이기지 못해 옹벽이 부러졌다"며 "이로 인해 공사를 하게 됐고 건물에 균열이 가고 침하현상이 이러난 것으로 안다며, 군 상수도과에 문의하여 언제부터 누수 현상이 있었던 것인지 서류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면서 금속레이저기계 부분에 대해서는 미안하게 생각 한다"며 "농공단지관계자와 원만한 대화가 됐으면 군과 협의해서 합의하려고 했으나 억지주장으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원청과 시공사와 협의해 몇 차례에 걸쳐 마무리 하려고 했으나 민원인과의 의견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최종협의를 이끌어내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고창군에서는 시공사와 민원인간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준공처리를 하고 대금을 결재해 줘 지금 시공사와 민원인간에 법적다툼으로 간다는 말이 들려오고 있다. 발주처인 고창군에서는 지금이라도 적극적으로 중재에 개입하고 서로 간 이견을 좁혀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재를 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2022-10-23 10:29:1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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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푸드뱅크 손잡고 식품 기부 나선다

신세계는 21일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와 취약계층 결식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신세계와 푸드뱅크는 11월부터 매일 아침 서울·부산·대구 등 전국 신세계백화점 11개점 식품 매장에서 브랜드 운영방침상 버려지는 안전 상품을 수거해 지역 내 소외 계층에 전달하기로 했다. 운영방침상 버려질 뿐, 모든 상품은 보건복지부의 식품 기부 기준에 부합하는 소비 기한 내 품목이다. 이번 사업에는 29개 협력회사가 80여개의 매장을 통해 이번 식품 기부활동에 참여한다. 기부 상품으로는 르뱅룰즈, 아리키친 등 인기 제과제빵 브랜드의 컵케익, 페스츄리, 식빵, 쿠키 등 간편 대용식이다. 연간 2억원 규모의 상품을 전달하게 될 예정이다. 신세계와 푸드뱅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식품 기부로 연간 21.5톤의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음식물 쓰레기 폐기로 발생되는 온실가스 70톤 가량을 감축하는 효과로 연간 6500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다. 신세계백화점은 친환경 경영 활동을 위해 푸드뱅크 기부에 참여하는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신세계 상생포인트'도 만들어 협력회사와의 상생활동도 이어나가기로 했다. 신세계 상생포인트는 푸드뱅크 기부에 참여한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기부한 상품을 포인트로 환산, 적립하는 제도다. 적립된 신세계 상생포인트는 추후 현금처럼 활용할 수 있어 협력회사의 경영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는 향후 푸드뱅크 참여 업체 확대, 착한 소비 문화 정착을 위한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원호 신세계백화점 ESG추진사무국 담당은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에 의미를 더하고자 협력회사, 임직원 그리고 고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푸드뱅크와의 협업, 친환경 소비행사 등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설 수 있도록 다양한 ESG 활동들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0-23 10:27:5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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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1만 1천 직원들 '친환경' 유니폼 입는다

롯데백화점이 유니폼을 '친환경' 소재 의류로 전격 교체했다. 롯데백화점은 21일부터 순차적으로 고객 대면 직원 1만1000명 직원들의 유니폼을 교체한다고 밝혔다. 유니폼 교체는 4년 만이다. 이번 유니폼은 기획부터 디자인, 생산까지 1년간의 시간을 걸쳐 준비했으며 고객들을 직접 응대하는 MVG 라운지, VIP 바, 안내 데스크, 발렛라운지 등 15개 직군 직원들이 착용할 예정이다. 유니폼의 가장 큰 특징은 '친환경' 소재다. 버려진 페트병을 재 활용한 원단인 '리사이클 폴리에스터'와 '리젠'을 각 직군별 아우터와 가방 등 다양한 품목에 적용하였다. 약 16만 개에 달하는 페트병을 사용하여 2만 여벌의 유니폼을 제작했으며,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면서도 기존 원단보다 더욱 견고하고 기능적으로도 우수한 제품을 만들었다. 더불어, 기능적인 면을 개선해 편의성도 강화했다. 유니폼을 착용하는 직군 특성상 야외 근무 및 신체 활동이 많은 점을 고려하여 모든 하의는 밴딩을 적용해 신축성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편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신축성과 보온성 기능뿐만 아니라 기존에 없었던 상의 내의, 우비, 친환경 소재로 만든 가방 등도 새로 제작했다. 23일 현재 롯데백화점은 새로 제작한 동복 유니폼을 전 점에 배포를 완료했다. 내년에 착용할 하복 유니폼도 새 디자인, 친환경 소재로 제작해 내년 5월부터 전 점에서 착용할 예정이다. 정의정 롯데백화점 비주얼부문장은 "'이번 유니폼은 직군 특성을 반영하여 기능적인 면을 강화함과 동시에 친환경 소재도 적극 사용하여 의미를 더했다"며 "내년 하복 또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하는 한편 직원들이 더욱 편리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준비하여 고객들에게 더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0-23 10:26:4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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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정감사]강병원 "尹정부 '일류보훈', 보훈병원 의료인력부터 조속히 확충해야"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을 예우하며 최고 수준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보훈병원이 의료인력 부족으로 감염병 대응 역량 등 제 기능을 수행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공개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보훈병원별 코로나 집단 감염자 수'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보훈병원 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인원은 총 6054명(환자·보호자·직원 포함)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021년 25명, 2022년 54명으로 총 79명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최근 6년간 보훈병원 의료진 인력현황을 살펴보면 전국의 모든 보훈병원에서 의료진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보훈병원 의사직 정원은 200명에 현원 183명으로 17명이 부족했고, 부산보훈병원은 보건직 3명, 광주보훈병원은 의사직 14명·간호직 2명·보건직 5명, 대구와 대전보훈병원은 각각 의사직 1명, 인천보훈병원은 의사직 5명·간호직 16명이 정원보다 적어 총 64명의 의료인력이 추가로 필요했다. 특히 감염질환 치료를 전담하는 감염내과 의사 현황을 살펴보면 상황은 더 심각했다. 보훈병원별로 중앙 3명, 광주 1명, 대구 1명의 감염내과 의사가 있었지만, 부산·대전·인천 보훈병원엔 감염내과 의사는 없었다. 보훈병원 코로나19 환자 진료 횟수가 2020년 1만3837건, 2021년 4만2327건, 2022년(5월까지) 3만1754건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보훈병원 의료인력 정원 미달이 의료진 부담을 키우고 의료의 질 저하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보훈병원의 특성상 이용층이 대부분 고령층임에도 병원 방문이 어려운 환자를 위한 별도의 매뉴얼조차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강 의원은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을 예우하기 위한 보훈병원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는 지적은 뼈아프다"라며 "윤석열 정부는 일류보훈을 천명하면서 국가유공자 의료 서비스 확대를 국정과제로 내세운 만큼 부족한 의료인력을 조속히 확충해 의료진의 부담을 경감하고, 의료의 질을 높이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병원 방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매뉴얼 제작과 감염병 매뉴얼 준수에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2-10-23 10:02:44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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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EO 한데 모인 세미나서...최태원 회장, "이환위리(以患爲利) 주문"

'이우위직(以迂爲直) 이환위리(以患爲利)'(다른 길을 찾음으로써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고, 고난을 극복하여 오히려 기회로 삼는다) 최태원 SK회장이 SK 주요 경영진들이 한데 모인 '2022 CEO세미나' 폐막식서 이같이 언급했다. 23일 SK그룹에 따르면 SK CEO들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제주도 디아넥스 호텔에서 열린 '2022 CEO세미나'서 SK의 경영전략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세미나에는 최태원 회장을 비롯해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조대식 의장 등 주요 경영진 30여명이 참석했다. 내용은 구체적으로 ▲ 경영시스템 2.0 구축과 연계한 SKMS(그룹 고유의 경영철학과 방법론) 업그레이드 ▲ 지배구조 혁신을 위한 이사회 역할 및 역량 강화 ▲ 2030년 RE100 달성 방안 등이 골자다. SK그룹 CEO들은 지정학 위기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진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연내 다양한 시나리오 별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등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추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각 사가 추진해 온 경영 시스템 혁신 작업 등을 가속화해 생존을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 및 기업가치 창출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세미나 현장서 이들은 "팬데믹 충격과 지정학 현안, 기후변화, 인플레이션 등 복합위기로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경영환경에 놓여 있다"는 데 공감하고, "생존과 성장을 위해 그동안 추진해 온 '경영시스템 2.0' 구축, 파이낸셜 스토리 재구성 등에 박차를 가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경영시스템 2.0'은 최태원 그룹 회장이 지난 6월 확대경영회의에서 재무 성과 등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 유무형 자산, 고객가치 등 다양한 요소로 구성된 기업가치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기존 경영시스템을 혁신하자는 취지로 제안한 개념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21일 폐막 연설을 통해 '손자병법'에 나오는 '이우위직(以迂爲直) 이환위리(以患爲利)'를 인용하며 "경영환경이 어렵지만 비즈니스 전환(Transition) 등을 통해 새로운 해법을 찾으면서 위기 이후 맞게 될 더 큰 도약의 시간을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요소를 비즈니스에 내재화해 지속적인 성장성을 확보하고 기업가치를 증대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구체적인 방법론을 CEO들에게 제안했다. 아울러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커질 수록 데이터(data) 기반의 경영전략 실행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진단하고, 데이터를 다루는 각 사 최고재무책임자(CFO)의 역할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최 회장은 "앞으로 지정학적 긴장 등 거시 환경의 위기 요인이 추가적으로 증가할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면서 각 사별로 연말까지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비한 전략을 수립하도록 주문했다.

2022-10-23 09:49:3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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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6 GT-라인 독일·유럽 시장서 기술 경쟁력 입증…"운전자를 행복하게 만드는 차"

기아 EV6 GT-라인이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전기차와의 비교 평가에서 우위를 점하며 압도적인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23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EV6 GT-라인은 독일의 대표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MS)'가 최근 진행한 전기차 모델의 비교 평가에서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 50(Q4 e-트론)을 제쳤다. AMS는 아우토 빌트, 아우토 자이퉁과 함께 신뢰성 높은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로,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많은 영향력을 미치는 매체다. 이번 비교 평가는 EV6 GT-라인과 Q4 e-트론 2개 전기차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안전성 ▲편의 ▲파워트레인 ▲주행거동 ▲환경 ▲경제성 등 7가지 평가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EV6 GT-라인은 7가지 평가항목 중 '편의' 부문을 제외한 6가지 항목에서 우위를 점하며 종합점수 648점으로 604점에 그친 Q4 e-트론을 44점차로 크게 앞섰다. '편의' 항목에서도 점수 차이가 1점(EV6 GT-라인 110점, Q4 e-트론 111점)에 불과해, EV6 GT-라인이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인 아우디의 Q4 e-트론에 사실상 압승을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EV6 GT-라인은 전기차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히는 파워트레인 항목 가운데 가속성능, 반응성, 충전, 전비 효율 등에서 우위를 점하며 16점차(103점)로 크게 앞서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AMS가 진행한 제로백 비교 테스트에서 Q4 e-트론은 6.3초가 걸린 반면 EV6 GT-라인은 5.1초를 기록하며 가속성능 세부 평가에서도 EV6가 높은 우세를 나타냈다. 또 제동력, 주행안전성 등을 평가하는 안전성 부문에서는 9점차(105점)로 앞섰으며, 가격, 잔존가치, 수리 비용, 충전 비용 등을 평가하는 경제성 부문에서도 18점차(140점)를 기록했다. AMS는 "EV6 GT-라인은 모두의 주목을 받을 만한 뛰어난 차"라며 "더 강력하고, 더 빠르고, 더 경제적이며 더 멀리 가는 이 차의 특징은 운전자를 행복하게 만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EV6 GT-라인은 지원하지만 Q4 e-트론에는 적용되지 않은 800V 초급속 충전시스템이나 V2L 기능을 예로 들며, 기아가 전기차 시대에 강력한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다고 호평했다. 한편 EV6는 한국 브랜드로는 최초로 '유럽 올해의 차'와 '2022 독일 올해의 차 프리미엄 부문'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글로벌 미디어와 고객들로부터 호평 세례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9월 누적으로 유럽시장에서만 2만2500여대가 판매되는 등 전기차 판매 경쟁이 치열한 유럽에서 확고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2022-10-23 09:38: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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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 CJ 슈퍼레이스 7라운드서 포디움 석권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이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이하 CJ 슈퍼레이스) 7라운드에서 상을 휩쓸었다.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은 지난 22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CJ 슈퍼레이스 7라운드에서 포디움을 석권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회 최상위 종목인 삼성화재 6000클래스에서 엑스타 레이싱팀의 이찬준, 이정우, 이창욱 선수가 나란히 1, 2, 3위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레이싱 기량을 펼쳤다. 엑스타 레이싱팀은 기존 이정우 선수에 올해 이찬준, 이창욱 선수를 영입하며 평균 나이 23세의 최연소 팀으로 모터스포츠계의 떠오르는 루키 선수들로 상당한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라운드에서 우승한 이찬준 선수는 "우승해서 너무 행복하다. 차는 차대로, 타이어는 타이어대로 잘 만들어 준 팀에 감사하다"면서 "이정우 선수와 이창욱 선수에게도 축하의 말을 전하고 싶다"라며 감격해 했다. 한편 2014년 금호타이어가 창단한 엑스타 레이싱팀은 슈퍼레이스에 줄곧 참전하며 2016년에는 팀 챔피언, 2020년에는 팀·드라이버 더블 챔피언을 차지한 바 있다. 엑스타 레이싱팀이 출전하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삼성화재 6000클래스에는 올 시즌 처음으로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십 타이틀'이 신설되어 금호타이어는 치열하게 우승 경쟁에 참여하고 있다.

2022-10-23 09:32:3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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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2030 부산세계엑스포' 지원 유럽으로 확대…글로벌 네트워크 총동원

현대자동차그룹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유럽 지역으로 활동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권역 본부 네트워크를 활용해 아프리카와 중남미 등 세계 각지로 유치 인원에 나서고 있다. 여기에 그룹사 스포츠단과 공식 글로벌 SNS를 통해 엑스초 유치와 국내외 붐조성을 위한 지원 활돌도 진행하고 있다. 23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국제박람회기구(BIE) 내 가장 많은 48개 회원구글 보유하고 있는 유럽 지역 표심 공략에 나선다. 이를 위해 기아 송호성 사장은 23일 세르비아, 알바니아, 그리스 등 유럽 3개국 방문을 위해 출국했다. 송호성 사장은 5박 6일 일정으로 세르비아, 알바이나, 그리스 등 유럽 3개국 정부의 주요 인사들을 접견하고,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지지와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송호성 사장은 한국이 짧은 기간에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을 동시에 이룬 경험을 바탕으로 개도국과 선진국 간의 교량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으며 기후변화, 코로나19 팬데믹, 디지털 격차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경험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음을 설명하는 등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역량과 의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송 사장은 지난달 27일 수소 등 에너지 신산업 협력을 위해 방한한 오마르 파가니니 우루과이 산업에너지광물부 장관과 파블로 셰이너 주한 우루과이 대사 내정자를 양재동 본사로 초청해 부산엑스포 지지를 요청한 바 있다. 또 송 사장은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해 지난달 18∼23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모잠비크, 짐바브웨 등을 방문했다. 현대차그룹의 유치 활동은 중남미와 유럽 현지에서도 이뤄졌다. 이수영 기아 중남미권역본부장은 지난달 칠레 산티아고에서 안드레스 잘디바르 전 상원의장과 토마스 라고마르시노 하원의원 등을 연이어 만나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호소했다. 페루 리마에서는 루이스 미겔 카스티야 전 기획재정부장관 등과 면담했다. 정원정 기아 유럽권역본부장도 지난달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데얀 쥐단 슬로베니아 경제개발기술부 차관을 만나 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어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는 타차나 마티치 세르비아 통상·관광·통신부 장관 등에게 부산의 경쟁력을 설명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부산세계박람회는 기후변화 등 세계인들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현대차그룹은 세계 박람회 개최지로서 부산만의 매력과 차별화 포인트는 물론 부산세계박람회의 진정한 가치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8월 국내 대기업 가운데 가장 먼저 그룹 차원의 전담조직인 '부산엑스포유치지원TFT'를 구성해 운영중이다. 현대차그룹 내에서 글로벌 사업 경험이 풍부한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TFT를 기반으로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으로부터 지지를 이끌어 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 TFT를 담당하고 있는 기아 송호성 사장은 지난 9월 외교부 장관의 첫 번째 기업인 특사 자격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 모잠비크공화국, 짐바브웨공화국 등 아프리카 3개국을 방문,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활동을 펼친 바 있다. 현대차그룹은 공식 글로벌 SNS를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및 국내외 붐조성을 위한 지원 활동도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링크드인 등 10개 글로벌 SNS 채널에 부산의 우수한 관광 인프라와 문화 콘텐츠 등 부산의 세계박람회 개최 역량과 미래비전 등을 담은 콘텐츠를 영어와 한국어로 제작해 발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숏폼영상, 카드뉴스 등 부산이 세계박람회 개최 최적 도시임을 알리는 총 16개의 콘텐츠를 발행했으며, 글로벌 홍보 콘텐츠의 노출수가 5천7백만을 넘어서는 등 전세계 네티즌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2-10-23 09:32:32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