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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교양교육원, 비교과 프로그램 2학기 첫 도입

부산대학교가 교내 교수들이 옛날 젊은 시절에 직접 체험했던 자신의 생생한 해외 유학 경험과 노하우를 제자들에게 소개하고 공유해 학생들의 진로 고민과 탐색에 도움을 주는 수업을 처음 개설·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대학교 교양교육원은 해외 대학에서 유학한 부산대 교수들의 경험을 직접 학생들과 공유하고 세계 대학 및 문화를 소개하는 영상 특강인 '나의 청춘과 세계대학' 비교과 과목을 올해 2학기에 처음 신설해 인기리에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첫 개설에서 소개하는 대학은 모두 10개로, 미국 하버드대·뉴욕주립대·조지아공대·콜롬비아대·플로리다대, 중국 북경대, 프랑스 파리8대, 일본 동경대, 영국 캠브리지대, 뉴질랜드 오클랜드대 등 해외 명문대학들이다. 차윤정 부산대 교양교육원장은 "학생들이 진로를 고민하면서 해외 유학이나 교환학생, 해외기업 취직 등을 통한 글로벌 무대 진출에 대한 꿈도 많은데, 어떻게 준비하고 유학생활을 해야 할지 알기가 어렵다"며 "그래서 해외 주요 대학에서 젊은 시절에 먼저 유학생활을 하며 체험했던 우리 대학 교수들의 생생한 경험과 자산을 우리 대학 학생들에게 들려주고자 개설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차 원장은 또 "강의 신청자가 118명에 달하는 등 학생들의 꽤 높은 관심 속에 강의가 시작됐다"며 "강의 첫머리에 우리 교수님들이 유학 당시 겪었던 갈등과 고민 등을 진솔하게 들려주는데, '아, 저때는 저런 고민이 있었고, 그 과정 속에서 유학을 결정하고 노력을 경주해 현재의 성취를 이루셨구나' 하는 공감대 형성과 경험 공유를 통해 학생들이 학습 의욕을 높이고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부산대는 이번 비교과 과목 개설을 통해 멘토인 교내 교수들로부터 생생하게 전해 듣는 해외 유학 경험담이 학생들에게 학문적으로 진지하게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고 탐색해 보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단순한 유학생활 정보 제공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유학 대학의 국가 및 지역과 관련해 대학영어·제2외국어 등 외국어 교과목을 연계해 세계 여러 나라의 대학과 문화를 간접 경험함으로써 언어 학습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나의 청춘과 세계대학' 특강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유학 대학/현지 도시로 구분해 각각 구글어스 산책, 공부 및 실생활, 경제 정보, 공부(연구)의 의미 등 진지하고 친숙하면서도 실제 유학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제공하게 된다.

2022-09-21 09:17: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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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2022 윈터데브캠프 지역 거점별 모집

스마일게이트는 '2022 윈터데브캠프(Winter://Dev.Camp)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2022 윈터데브캠프는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은 이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9년 처음 선보였고, 올해 2번째로 실시된다. 특히 올해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윈터데브캠프의 규모와 대상이 확대됐다는 점에서 주목할 수 있다. 기존 오프라인 방식에서 올해 처음 온라인 개최로 전환되면서 비수도권 거점 지역으로 대상을 넓혔다. 수도권에 편중된 취업,대외활동 프로그램을 지역으로 확장해 더 많은 미래의 개발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번 2022 윈터데브캠프 모집은 경북(9.21~10.05), 경남(9.27~10.11), 전라/제주(9.30~10.14), 강원/충청(10.05~10.19) 등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모집 대상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활동 기간은 11월 말부터 2023년 2월말 까지 약 3개월이다. 모집 규모는 120명이다. 2022 윈터데브캠프에 선발되면 현업 개발자의 개발 코드 피드백 등 전반적인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또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해 실무 경험을 쌓을 수도 있다.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 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인재영입팀 관계자는 "2022 윈터데브캠프는 현업에 대한 실무 감각을 키우고 개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캠프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성장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게임/엔터테인먼트/IT 산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미래의 개발자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2-09-21 09:13:3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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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기술 자문 평가 'IP+메이드 프로그램' 시행

中企 기술 경쟁력 제고위해 지식재산 금융사업과 연계 기술보증기금이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식재산(IP) 금융사업과 연계된 기술 자문 평가사업 'IP+메이드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21일 기보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체계적인 기술평가 인프라를 기반으로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IP분석·출원 자문 등 IP전략에 대한 기술 자문 평가서비스를 제공하고 IP금융까지 후속으로 지원하는 IP경쟁력 육성 프로그램이다. 기존 IP 권리 보강 또는 신규 아이디어 특허출원 등 IP 기술 자문이 필요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IP전략 기술 자문 평가서비스(특허출원 자문 포함) ▲대면 기술 자문 서비스 ▲후속 특허에 대한 IP금융지원 등 IP 전주기에 대한 종합 지원을 통해 IP 지원 사업을 확대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보는 이번 IP전략 기술 자문을 통해 발굴한 우수 IP에 대해 창업·사업화·스케일업·기술 이전 등에 소요되는 운전 자금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IP자문→출원→등록→금융 지원'에 이르는 IP선순환 전반에 대한 지원 체계가 확립되고 IP금융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 IP뿐만 아니라 스케일업 IP까지 창출·지원하는 기술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지식재산 기반의 혁신 성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경쟁력 발전과 정부 국정과제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9-21 09:10: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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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4인까지 구독 혜택 활용도 높인 신규 서비스 '우주패스 패밀리' 선보여

SK텔레콤은 구독 혜택 활용 극대화를 위한 신규 서비스 '우주패스 패밀리'를 선보인다. 최대 4인이 해외직구 무료배송, 할인쿠폰 등 혜택을 나눠 쓰는 서비스로 기존 제휴처에다 아모레몰, 아시아나항공, 유한킴벌리 맘큐, 핀펫 등 4곳이 신규로 추가됐다. SKT는 이 서비스 출시를 통해 구독 혜택 활용도를 높이며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는 서비스 개발에 힘을 쓸 계획이다. SK텔레콤은 21일 구독 상품인 '우주패스'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가족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신규 서비스 '우주패스 패밀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우주패스 패밀리'는 사용 중인 우주패스 all과 mini를 그대로 유지하는 상태에서 최대 3명을 패밀리 멤버로 초대해 아마존 해외직구 무료배송, 할인 쿠폰 등의 혜택을 멤버들과 나눠 사용하며 구독 상품 혜택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패밀리 멤버는 통신사 상관 없이 지정 가능하며, 우주패스 all과 mini 이외에도 두개 상품을 연간으로 이용하는 고객이거나, 프로모션 상품인 standard를 이용 중인 고객이 '우주패스 패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주패스 상품 가입자는 각종 혜택을 패밀리 멤버들과 공유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우주패스 all 사용자의 경우 가입자(대표)는 해외직구 무료배송 혜택과 장바구니 쿠폰 등 11번가 프로모션 혜택을 이용할 수 있으며, 그 외 혜택은 멤버들과 나누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우주패스 패밀리'를 이용 시 패밀리 대표 외 멤버 중 한 명에게도 해외직구 무료배송 혜택을 줄 수 있다. 단, 연간 구독 상품의 웰컴 포인트 및 우주패스 고객 대상 각종 프로모션 혜택은 공유 대상에서 제외된다. 멤버에게 특정 혜택을 지정하는 것은 패밀리 대표가 해당 혜택을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 즉시 가능하며 만약 혜택을 이미 사용했다면 다음 달부터 멤버가 이용할 수 있도록 예약할 수도 있다. SKT는 이번 '우주패스 패밀리'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해외 직구 혜택을 경험하고, 혜택을 사용하지 않을 때 가족에게 나누어 줄 수 있도록 해 고객들의 구독 상품 활용도를 최대한 높일 계획이다. SKT는 '우주패스 패밀리' 출시를 통한 구독 상품 효율성 극대화와 함께 미용, 육아용품, 반려동물, 항공 등의 분야에서 제휴처 4곳을 추가해 고객들의 선택권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우주패스 all과 life를 이용 중인 고객이 선택 가능한 제휴처는 52곳으로 확대됐다. 신규 제휴처인 아모레몰을 선택할 경우, 아모레퍼시픽의 40여 개 브랜드에 적용 가능한 쿠폰팩 5종이 제공된다. 아시아나항공을 선택할 경우, 매달 아시아나 200마일리지와 국내선과 아시아 노선, 미주와 유럽, 호주 등의 노선에 대한 6만 3000원 상당의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또한, 아시아나항공 구독 런칭을 기념하여 11월까지 특별 부가 혜택도 누릴 수 있다. 9월에는 유료석 할인 쿠폰이, 10월에는 초과 수하물 할인 쿠폰이 각각 지급된다. 유한킴벌리 맘큐에선 기저귀 품목 전 제품 30% 할인 쿠폰 1장과 장바구니 1만 2000원 할인 쿠폰 1장, 기저귀나 장바구니 쿠폰 1개 이상 사용한 고객 대상 매월 20일 3000포인트 캐시백 지급 등 총 2만 5000원 상당의 쿠폰 및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핏펫을 옵션으로 선택할 경우, 3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쿠폰 2장을 지급하는 형태의 혜택이 제공된다. 윤재웅 SKT 구독마케팅담당은 "T우주를 이용 중인 고객들이 구독 혜택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 4명이 함께 구독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우주패스 패밀리'를 선보이고, 제휴처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구독 생활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상품과 제휴처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2-09-21 09:03:0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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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하락하고, 미분양 느는데"…규제지역 해제 요구 '봇물'

[서울=뉴시스] 잇단 금리 인상 여파로 집값 하락세가 갈수록 뚜렷해지면서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전국적으로 미분양 주택이 급등하고, 사실상 부동산 거래가 끊기면서 해당 규제지역 지방자치단체들의 지정 해체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특히 앞서 지난 6월에 규제지역 해제 대상에서 제외된 지역들의 집값 하락 폭이 갈수록 커지면서 규제 지정 해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 21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조만간 주거정책심의위원회(주정심)를 열고, 규제 지역 추가 해제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주정심은 통상적으로 6개월에 한 번씩 열린다. 주정심은 어느 특정 지역의 부동산시장이 과열되면 조정대상지역으로, 투기가 성행할 경우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한다. 조정이나 투기지구로 지정되면 대출과 세금, 청약 등에 규제 강도가 높아지고,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관련 규제도 한층 까다롭다. 조정대상지역은 시세 9억원 주택을 대상으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50%, 9억원 초과는 30%로 제한된다. 분양권 전매제한과 1순위 청약자격 강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조치도 가중된다.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려면 반드시 최근 3개월 간 주택가격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의 1.3배 이상이어야 한다. 또 ▲2개월간 월평균 청약경쟁률 5대 1 초과 ▲3개월 간 분양권 전매 거래량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 ▲주택보급률·자가주택비율 전국 평균 이하 등 3가지 가운데 1개 이상에 해당해야 한다. 투기과열지구 지정도 비슷하다. 반드시 최근 3개월 간 주택가격상승률이 물가상승률과 비교해 1.5배 이상 높아야 한다. 여기에 ▲2개월 간 청약경쟁률 5대 1 초과 ▲분양물량의 전월 대비 30% 이상 감소 ▲인허가 물량의 전년 대비 50%이상 감소 ▲해당지역의 주택보급률 및 자가보급률이 전국 평균 이하 등과 같은 4가지 항목 중 1개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해제 여부는 각종 객관적인 지표에 대한 검토인 정량평가와 시장 과열 우려에 대한 정성평가로 진행된다. 정성평가는 부동산시장의 과열, 투기 성행 여부 등을 파악한다. 최근 부산시를 비롯해 ▲세종시 ▲경남 창원시 ▲충북 청주시 ▲충남 천안·공주·논산시 ▲전북 전주시 등은 국토부에 규제지역 추가 해제를 공식 요청했다. 수도권 지역에선 인천과 경기 동두천시 등은 시 의회에서 규제지역 해제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이들 지차체는 규제지역에서 해제되면 주택 구입을 위한 대출과 세제, 청약 등의 규제가 완화되고, 주택 매수심리가 일부 회복되면서 거래량이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추가 금리 인상과 실물 경기 위축으로 집값 상승이 제한적이라는 점도 이유로 꼽는다. 실제 해당 지역 대부분은 최근 집값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직전 3개월 집값이 해당 지역 물가상승률의 각각 1.3배·1.5배 이하여야 한다'는 규제지역 해제를 위한 정량적 요건을 갖췄다. 부동산 시장에선 지방에서 유일하게 투기과열지구로 남은 세종시와 수도권 지역의 해제 가능성을 두고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규제지역 해제를 위한 정량적 요건을 갖췄더라도, 투기 심리 자극이나 시장 과열 우려, 주변 부동산시장의 영향 등의 정성적 평가에 따라 해제 여부가 최종 결정되기 때문이다. 앞서 주정심은 지난 6월 미분양이 증가하고 있는 지방 17곳을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했다. 다만 수도권은 집값 상승 불씨가 여전하고, 미분양 주택이 많지 않은 점을, 세종시는 정량적 요건을 갖췄더라도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들어 규제지역 지정을 유지한 바 있다. 하지만 주정심의 심의 이후에 미분양 물량이 늘었다.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12% 증가했다. 또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도 3.6% 늘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3만1284가구로 전월 대비 12.1%(3374가구) 증가했다. 특히 수도권의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말 1509가구에서 지난달 4528가구로, 7개월 사이 3배 이상 증가했다. 지방 역시 같은 기간 1만6201가구에서 2만6755가구로 1만 가구 넘게 늘어났다. 전문가들은 일부 지역에 대해 규제지역을 해제하더라도 주택 매수세가 회복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잇단 기준금리 인상과 실물 경기 위축 여파로 규제지역 일부를 해제하더라도 주택 매수세가 회복되기 어렵고, 집값 하락 추세 전환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규제지역이 해제된 곳에서 주택 매수세가 회복돼 거래량을 다소 늘더라도, 집값 하락이라는 대세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권 교수는 "이번 규제지역 해제 역시 지난번과 유사한 핀셋 규제 방식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며 "수도권 지역은 정성적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일부 지역만 제한적으로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022-09-21 08:59:51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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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재고 쌓인다는데…"내년에도 공급난 지속"

[서울=뉴시스] 세계 경기 침체 우려로 전 세계적인 반도체 수급난이 완화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정상화까지 갈 길이 멀다. 반도체 주문에서 조달까지 여전히 수 개월에서 1년 이상 걸리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자회사인 무디스 애널리틱스(Moody's Analitics)가 이달 발간한 보고서 '칩 부족의 불확실한 미래'에 따르면 반도체 칩 '리드 타임'(주문에서 조달까지 걸리는 시간)은 지난달 평균 27주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 27.1주 대비 소폭 줄어든 것이다. 보고서는 "리드타임 감소는 팬데믹(감염병 대유행)이 시작된 2년여 만에 처음"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반도체 수급난 완화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입장을 밝혔다. 보고서는 "반도체 리드 타임 증가가 2023년까지 지속될 것"이라면서 "칩 공급난이 끝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부터 자동차 공장 가동 중단을 초래할 만큼 공급부족이 심각했던 부품인 MCU(마이크로컨트롤러 유닛)의 리드타임은 최근 눈에 띄게 완화됐다. 또 메모리 반도체도 업체들의 대기 기간이 줄어들고 있다. 반면 FPGA(프로그래머블) 반도체와 같은 차세대 반도체의 경우 여전히 리드 타임은 50주가 넘어 품목별로 차별화가 나타나고 있다. 급격한 수요 절벽에도 전 세계적인 반도체 수급난이 지속되는 배경은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어서다. 전기차와 고성능 컴퓨터·게임기, 각종 센서와 가전제품 등이 시중에 출시되면서 반도체 수요는 급속히 늘고 있다. 특히 전기차의 경우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10배 이상의 반도체가 필요하다. 반면 공급 증가는 속도가 더디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의 경우 주문량이 밀려 있는 데다, 후발 업체들의 시장 진출도 어렵다. 현재 10나노 이하 첨단 반도체를 생산할 수 있는 곳은 대만 TSMC, 삼성전자 등 2곳으로 제한적이다. 또 생산설비에 대한 수십조원에 달하는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막대한 초기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다. 구형 칩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생산설비의 증설이 쉽지 않다. 반도체 업계가 수익성이 더 높은 첨단 분야에 생산기술과 장비 등의 투자를 집중한 결과다. 첨단 반도체 시장도 반도체 수급난 때문에 생산 차질을 빚는 악순환도 벌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네덜란드 ASML에서 만드는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다. 5㎚(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 이하 초미세 반도체를 생산하는 데 주로 사용하는 이 장비는 28㎚ 반도체가 없어 제조사 공급이 지연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ASML, 미국 램리서치,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등의 장비 리드타임은 최근 18개월에서 30개월로 늘었다. 이는 올 초 12~18개월보다 상황이 더 악화한 것이다. 여기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원자재 가격 인상과 수급 불안, 중국의 도시 봉쇄 정책, 미·중 반도체 패권 경쟁에 따른 무역 갈등 등도 반도체 공급난의 조기 해결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2022-09-21 08:59:37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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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현대百 무역센터점 새로 단장해 문열어

4층 리빙관에 위치…MZ세대 타깃해 눈높이 맞춰 시몬스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4층에 '시몬스 현대 무역센터점'을 새로 단장해 열었다. 21일 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현대백화점 매출 상위 6개 지점 중 하나로 새로운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 눈높이에 맞춰 최근 4층 리빙관을 새단장했다. 시몬스 현대 무역센터점은 새롭게 선보인 리빙관에 자리잡았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시몬스는 예비부부, 가족 단위 등 다양한 고객층을 폭넓게 아우르는 것은 물론 이들에게 한층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프리미엄 매트리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매장엔 '국민 혼수침대'로 잘 알려진 시몬스 침대의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Beautyrest)'의 '윌리엄(William)', '헨리(Henry)'와 함께 '헬렌(Helen)', '버나드(Bernard)' 등 인기 모델들이 비치돼 시몬스가 구현하는 최상의 수면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최근 혼수 시장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시몬스 룩'도 만나볼 수 있다. 시몬스는 이번 오픈을 기념해 가격 할인과 사은품 베딩 증정 등 다채로운 혜택을 준비했다. 사은품은 금액별로 다르며 한정 수량인 만큼 소진 시 조기에 끝날 수 있다. 아울러 예비부부를 위한 '시몬스 썸머 웨딩 프로모션'과 자녀 침대 구매를 고려 중인 학부모를 위한 '슈퍼싱글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2022-09-21 08:59: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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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원은 올려야"…4분기 전기료 추가 인상에 '무게'

[세종=뉴시스] 정부가 4분기 전기요금 연료비 조정단가 공개 일정을 미룬 가운데, 전기료 추가 인상 여부를 놓고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고물가 상황에 공공요금 인상에 대한 부담이 무거운 것은 사실이지만, 요금 상승 압력이 큰 데다 한국전력의 적자 상황도 심각하기 때문이다. 21일 정부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날 한전에 4분기 연료비 조정단가 등 전기요금과 관련해 관계부처 협의 등이 진행 중이므로, 추후 결과를 회신 받은 후 요금을 확정하라고 통보했다. 4분기 연료비 조정요금은 10월 전에는 결정돼야 하므로, 산업부는 늦어도 다음 주 안에는 요금 협의 결과를 한전에 전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한전은 이날 4분기 전기요금에 적용되는 연료비 조정단가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돼왔다. 연료비 조정요금이란 국제 연료비에 따라 매 분기 올리거나 내리는 전기요금 항목이다. 석유, 액화천연가스(LNG), 석탄 등 연료 구매에 들어간 비용을 요금에 반영하는 식이다. 한전은 지난 15일 산업부에 4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를 킬로와트시(㎾h)당 50원 올려야 한다는 안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산업부는 20일까지 한전에 연료비 조정단가 산정내역에 대한 의견을 전하고, 한전은 21일 최종 적용 단가를 발표할 예정이었다. 앞서 정부와 한전은 올해 2분기 연료비 조정단가 결정 당시에도 관계부처 협의를 이유로 발표를 미룬 바 있다. 2분기 전기요금의 경우, 앞서 결정된 기준연료비와 기후환경요금 외에 연료비 조정단가는 오르지 않았다. 그러나 4분기 전기요금 연료비 조정단가는 연간 상한을 채워 인상이 불가능한데 발표가 늦어진다는 점에서, 킬로와트시(㎾h)당 4.9원 올리는 것 외에 추가 인상이 타진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연료비 조정요금은 분기·연간 최대 상·하한 폭이 ㎾h당 ±5원이다. 이미 3분기에 5원을 한꺼번에 인상해, 4분기에는 더 올릴 수 없는 상황이다. 다만 한전의 약관을 개정하면 4분기 전기요금을 더 올릴 수도 있다. 한전 내부 이사회와 전기위원회 심의를 거쳐, 산업통상자원부의 인가를 받으면 연료비 조정단가 상·하한 폭을 확대할 수 있다. 앞서 지난 15일 열린 한전 정기 이사회에서는 전기료 관련 논의가 진행되지 않아, 임시 이사회 개최 등 절차가 진행되는 것 아니냐는 예상도 나온다. 산업부 관계자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검토해야 하는 에너지 위기 상황"이라며 "(발표) 일정은 최대한 서두르고 있지만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전은 연료비 조정요금 외에 기준연료비도 더 올려야 한다고 보는 상황이다. 무엇보다도 국제 연료비 상승으로 인한 한전의 적자가 심각 수준에 이르렀다. 한전의 최신 전력통계월보에 따르면 지난 1~7월 전력구입단가는 ㎾h당 140원이다. 반면 같은 기간 판매 단가는 113.8원이다. 즉, ㎾h당 26.2원씩 손해를 보며 전기를 팔아왔다는 뜻이다. 이런 역마진 구조가 고착된 상황에서 한전은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 규모만 약 14조원에 달한다. 연간 영업적자는 27조2027억원 수준일 것으로 자체 전망했고, 증권가 등에서는 30조원에 달할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전력업계 관계자는 "시장 논리에 전혀 맞지 않는 가격으로 전력 판매가 이뤄지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최종적인 요금은 산업부가 물가 당국인 기재부와의 협의를 거쳐야 하므로, 인상까지 이르기가 쉽지 않다는 견해가 나온다. 물가 상승률은 지난 5월(5.4%) 5%대에 진입한 데 이어 6월(6.0%), 7월(6.3%) 두 달 연속으로 6%를 넘어섰고, 8월에도 5.7% 상승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비용 부담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한전이 내후년까지 적자를 낼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신영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한전의 사업 구조상 에너지 가격 상승분을 섣불리 판매단가에 전가하는 것은 제한적"이라며 "구입전력비, 연료비 등 비용 부담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파격적 해결 방안이 나오지 않으면 2024년까지도 적자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2-09-21 08:59:23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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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상, 유엔총회서 러시아 침공 규탄…"전쟁 중단하라"

[서울=뉴시스] 세계 정상들은 20일(현지시간) 제77차 유엔총회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며 전쟁의 즉각 중단과 외교를 통한 평화적 해법을 주문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7차 유엔총회 일반토의 첫날 기조연설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올해 2월24일 침략과 영토 병합 행위를 통해 우리의 집단 안보를 무너뜨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것은 의도적으로 유엔 헌장과 국가의 주권 평등 원칙을 위반한 것"이라며 "전쟁은 우리 조직의 원칙과 세계 질서, 평화를 훼손하고 있다"고 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번 전쟁에 중립적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국가들을 가리켜 "그들은 틀렸다. 역사적인 실수를 범했다"면서 "오늘날 침묵을 지키는 자들은 어찌보면 신 제국주의와 공모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유엔 안보리 회원국들에 "러시아가 전쟁의 길을 거부하고, 자신과 우리 모두를 위해 전쟁 비용을 치르도록 해야 한다"며 "침략 행위를 종식시키는 데 (회원국들이) 행동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러시아가 도네츠크·루한스크·자포리자·헤르손 등 우크라이나 점령지를 러시아 영토로 강제 병합 투표를 강행하기로 한 것을 '가짜 투표'라고 규정하며 무의미한 행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가 해방되고 주권이 보호돼야만 (평화) 협상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 모두가 알고 있다"며 "러시아는 점령한 영토에서 가짜 국민투표를 실시한다고 하더라도 군사적으로 자신들의 의지를 관철할 수 없다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고 말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터키) 대통령은 외교적 해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그는 개전 후 평화협상을 주도하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자임해 왔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 전쟁에는 결코 승자가 없고, 공정한 평화 절차에는 패자가 없을 것"이라며 "합리적이고 공정하며, 적용 가능한 외교 과정을 통해 이 위기에서 벗어나는 품위 있는 길을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에르도안 대통령은 유엔총회 참석 계기로 이뤄진 미국 방송 'PBS 뉴스아워' 인터뷰에서 "러시아에 의해 침략 당한 땅은 우크라이나에 반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잔혹한 전쟁을 벌이고 있다"며 "러시아의 무력 사용은 유엔 헌장을 노골적으로 위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니니스퇴 대통령은 "전쟁의 파급효과는 광범위하고 심각하다"며 에너지·식량 안보·재정 위기 등을 거론했다 그는 "국제 사회가 직면한 기존 문제들을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타나스 나우세다 리투아니아 대통령은 "우리는 유럽의 평화와 안보를 공격한 전례 없는 러시아가 책임을 지도록 해야 한다"며 "우크라이나에서 자행되고 있는 잔혹한 전범 행위를 회원국들이 나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2-09-21 08:59:10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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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청년들이 기획한 '랄라페스티벌' 개최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오는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문경에코랄라에서 문경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랄라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4일 오전 11시부터 문경에코랄라 야외공연장에서 패션을 주제로 집에서 입지 않는 옷이나 업사이클링 제품을 판매하는 친환경 플리마켓인 메아리마켓이 진행되고, 오후 1시부터는 인디밴드 카키마젬, 마술사 유상욱의 마술쇼, EZY크루의 뮤지컬 공연이 이어지며, 에코타운 내 에코플라자 2층에서는 탄소중립 실천프로젝트'우리가 사과해'기획전을 볼 수 있다. '랄라페스티벌'은 3대문화권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지난 6월부터 청년과 기업의 성장과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ESG 소개 등 총 3회에 걸친 특강과, 제로웨이스트 워크숍 및 매거진 제작 멘토링 등 청년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7월과 8월에는 문경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친환경 플리마켓과 랄라콘서트 그리고 청년농부들의 표고버섯 물총놀이 등을 선보여 두 달간 4만 여명의 관광객이 문경에코랄라를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9월 1일부터 일반(성인) 입장요금을 16000원에서 10000원으로 파격 인하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문경에코랄라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역청년들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고 에코랄라 입장요금도 인하되었다"며 "온가족이 가을 나들이로 문경에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2-09-21 08:59:04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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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업계 최초로 시각장애인 지원 인터페이스 제공

음성 안내 지원 룸콘, 점자 스티커 등으로 구성 경동나비엔이 업계 최초로 시각장애인 지원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21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시각장애인이 보일러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인터페이스는 음성 안내를 지원하는 룸콘과 제어 기능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점자 스티커, 제품의 사용 방법을 확인할 수 있는 점자 안내문, 음성 매뉴얼로 구성했다. 특히 점자로 보일러의 기능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노력은 업계에서 처음으로 점자 스티커와 안내문은 온도조절기와 함께 제공한다. 음성 매뉴얼은 경동나비엔 공식 홈페이지에서 내려받고 '서울시 소비재 정보마당'에서 청취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은 해당 제품과 서비스를 모두 무상으로 제공해 더욱 많은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원 인터페이스는 새롭게 출시한 온수가전인 '나비엔 콘덴싱 ON AI'를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신청을 통해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관련 상담과 문의는 경동나비엔 고객센터와 '장애인소비자연합'에서 가능하다. 룸콘의 교체는 경동나비엔의 서비스 엔지니어가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경동나비엔은 향후 출시될 신제품에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의 편리성을 높일 예정이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가 "사회에 필요한 기술과 서비스로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기업을 통한 사회공헌'이라는 경영 이념이 바탕이 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고객의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가 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2-09-21 08:40: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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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유엔총회서…"국제사회 연대로 자유·평화 지켜야"

윤석열 대통령이 팬데믹, 기후위기 등 국제사회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유'라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연대로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대한민국은 자유와 번영을 위해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7차 유엔총회에서 10번째 기조연설자로 연단에 올랐다. 윤 대통령의 기조연설 제목은 '자유와 연대:전환기 해법의 모색(Freedom and Solidarity: Answers to the Watershed Moment)'으로 11분간 연설을 진행하며 '자유'를 21번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오늘날 국제사회는 힘에 의한 현상 변경과 핵무기를 비롯한 대량살상무기, 인권의 집단적 유린으로 또다시 세계 시민의 자유와 평화가 위협받고 있다"며 "이러한 자유와 평화에 대한 위협은 유엔과 국제사회가 그동안 축적해온 보편적 국제 규범 체계를 강력히 지지하고 연대함으로써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엔 헌장은 더 많은 자유 속에서 사회적 진보와 생활 수준의 향상을 촉진할 것을 천명하고 있고 국제평화와 안전을 유지하기 위한 인류의 연대를 촉구하고 있다"며 "한 국가 내에서 어느 개인의 자유가 위협받을 때 공동체 구성원들이 연대해 그 위협을 제거하고 자유를 지켜야 하듯이 국제사회에서도 어느 세계 시민이나 국가의 자유가 위협받을 때 국제사회가 연대하여 그 자유를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번 유엔총회의 주제인 '분수령의 시점'을 언급하며 유엔이 국제사회가 직면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가 직면한 글로벌 위기의 심각성을 대변함과 동시에 유엔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출발점은 우리가 그동안 보편적으로 받아들고 축적해온 국제 규범 체계와 유엔 시스템을 존중하고 연대하는 것"이라고 제안했다. 아울러 "진정한 자유는 속박에서 벗어나는 것만이 아니라 자아를 인간답게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이라며 "진정한 평화는 단지 전쟁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인류 공동 번영의 발목을 잡는 갈등과 반목을 해소하고 인류가 더 번영할 수 있는 토대를 갖추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진정한 자유와 평화는 질병과 기아로부터의 자유, 문맹으로부터의 자유, 에너지와 문화의 결핍으로부터의 자유를 통해 실현될 수 있다"며 "유엔은 이러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 유엔경제사회이사회, 유네스코 등을 통해 많은 노력을 해왔지만, 이제는 더 폭넓은 역할과 책임을 요구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를 위해 윤 대통령은 팬데믹 문제의 해결을 위해 유엔을 중심으로 한 국제사회의 협력으로 재정 여건과 기술력이 미흡한 나라에 지원이 더욱 과감하게 이뤄져야 하고, 탈탄소라는 지구적 과제를 추진함에 있어 녹색기술의 선도국가는 신재생 에너지 기술 등을 더 많은 국가들과 공유하도록 노력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디지털 심화 시대에 디지털 격차는 국가 간의 양극화를 가중시키기 때문에 유엔을 중심으로 한 국제사회의 협력이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됐다며 "디지털 기술 선도국가는 개도국의 디지털 교육과 기술 전수, 투자에 더욱 많은 지원을 해야 하고 유엔은 이를 이끄는 노력을 배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최근 긴축 재정에도 불구하고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마련한 재원으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과 ODA 예산을 늘렸다"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확대가 지속 가능한 번영의 기반이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국제사회에서 어려운 나라에 대한 지원은 세계의 자유와 평화를 지속가능하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은 코로나 치료제와 백신의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액트 에이(ACT-A) 이니셔티브에 3억 달러, 세계은행의 금융중개기금에 3000만달러를 공약하는 등 글로벌 보건 체계 강화를 위한 기여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며 "세계보건기구의 팬데믹 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에도 참여 중이고 오는 11월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한 글로벌 보건안보 구상(GHSA) 각료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기후 변화 문제에 관해서도 대한민국은 그린(Green) ODA(공적개발원조)를 확대하고 개발도상국의 저탄소 에너지 전환을 도울 것"이라며 "혁신적 녹색기술을 모든 인류와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대한민국은 이미 오래전부터 전자정부 디지털 기술을 개도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에 이전하고 공유해 왔다. 대한민국은 지금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로 민주주의와 행정 서비스, 그리고 복지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시키는 원대한 시도"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를 더 많이 공유하고 지원과 교육 투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글로벌 위기에 대한 해결책으로 유엔 시스템과 보편적인 국제 규범 체계가 과연 유용한 것인지에 관해 지금 현재 시험대에 올라 있다고 할 수 있다"며 "우리가 현재 직면하고 있는 이 위기는 자유라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자유를 지키고 확장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확고한 연대의 정신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자유와 연대의 정신에 입각한 유엔의 시스템과 그동안 보편적으로 국제사회에서 인정받아온 규범 체계가 더욱 강력하게 지지돼야 한다"며 "유엔 시스템과 보편적 규범 체계에 등을 돌리고 이탈하게 된다면 국제사회는 블록화되고 그 위기와 혼란은 더욱 가중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의 본질과 원인에 대해서 더욱 치열하게 고민하고, 국제사회가 그 해결을 위해 역할을 분담하고 힘을 합치는 노력들이 더욱 강력하게 실행돼야 한다"며 "전환기적 위기의 해결책으로서 세계 시민과 국제사회의 리더 여러분에게 유엔 시스템과 보편적 국제 규범 체계에 대한 확신에 찬 지지를 다시 한번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글로벌 선도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게 지원한 유엔에 대한 감사의 뜻과 함께 국제사회에서의 역할도 거듭 밝혔다. 윤 대통령은 "유엔이 창립된 직후 세계 평화를 위한 첫 번째 의미 있는 미션은 대한민국을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 정부로 승인하고 유엔군을 파견해 대한민국의 자유를 수호한 것이었다"라며 "유엔의 노력 덕분에 대한민국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 대한민국은 세계 시민의 자유 수호와 확대, 그리고 평화와 번영을 위해 유엔과 함께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2022-09-21 08:36:26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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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박물관, 국가무형문화재 '최유현 자수장' 초대전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국가무형문화재 제80호 최유현 자수장 초대전인 <심선신침(心線神針) 최유현 자수전>을 9월 2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상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지난 9월 19일 개막식에는 최유현 자수장과 강영석 상주시장, 관내 기관장 및 시민, 자수장 지인 및 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완숙기의 대작으로 손꼽히는 '장생초목도', 전통적인 호작도를 표현한 '까치와 호랑이', 12년에 걸쳐 완성한 불화자수의 대작 삼세불(아미타불도, 석가모니불도, 약사불도), 생활자수에서 불화자수뿐만 아니라 생태도감 같은 생동감 넘치는 나비의 모습을 담은 '나비' 등 전통자수의 맥을 잇기 위해 한평생 완성한 작품 중 11점의 대작이 소개된다. 최유현 자수장은 10대부터 자수를 놓기 시작했으며, 1996년에 국가무형문화재로 인정되었다. 자수장의 수 놓는 마음가짐은 바로 심선신침(心線神針) 네 글자에 담겨 있다. '마음으로 선을 이어 신의 경지에 도달한다'는 뜻이다. 비단이나 삼베 위에 머리카락보다 얇은 실로 놓은 작품은 작게는 몇 개월, 심지어 몇 년이 걸리기도 한다. 최유현 자수장은 "상주에서 전통 자수 작품을 전시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이번 기회에 전통 자수의 아름다움과 전통문화의 가치를 상주시민들과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에 이런 전시가 많아지기를 기대한다"는 인사말씀을 전했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이번 초대전을 통해, 전통자수의 맥을 잇기 위해 한평생 바늘과 실로 수를 놓아온 자수장의 삶과 우리가 지키고 가꾸어야 할 전통문화의 가치를 일깨우는 계기를 제공하는 한편, 명주와 한복의 고장, 상주의 가치를 되새기는 전시가 될 것"이라 밝혔다.

2022-09-21 08:35:53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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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근 경기도의원, "수원군공항 이전, 관계없는 특정지역 주민 결정은 안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홍근 도의원(더불어민주당)은 20일 경기도의회 제36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수원 군공항 이전 공론화 전면 백지화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가 추진한 수원군공항 이전 의제는 공론화가 아니라 사업설명회"라며, "경기도가 작성한 공론화 의제선정 회의자료에 따르면 수원군공항 이전 의제의 기대효과로 '수원군공항 이전 필요성에 대한 당위성 확보'라는 내용이 언급되었다"고 했다. 이어 "숙의민주주의로서 공론화는 특정한 결론을 전제로 진행하지 않음은 물론, 정치 쟁점화되어 있는 주제를 다루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 "경기도 공론화 추진에 관한 조례 제11조에 따라 구성된 공론화 추진단은 공론화위원회에서 정한 공론화 의제에 대해 변경 권한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의제를 변경했다"며, "공론화 의제는 공론화위원회에서만이 심의·의결할 수 있기에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공론화는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수원 군공항 이전과 관련하여 공론화 전문가들의 우려를 언급하면서 "전문가들은 특정 지역의 군공항 문제를 전혀 관계없는 지역의 주민이 결정한다는 것 자체가 '숙의민주주의' 자체를 파괴하는 것이며, 공론화 추진과정에서의 관계지역의 주민의견 배제는 민주주의 오남용·훼손의 가능성을 지적했다"며 "수원 군공항 이전 공론화는 민주주의 심각한 후퇴이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 문서에 의하면 경기도는 화성시 화성호 지역으로 사령부급 군공항 이전을 추진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며 "군공항 이전을 감추고 경기남부국제공항이라는 허위포장으로 추진되고 있는 수원 군공항 이전사업은 전면 재검토가 되어야한다"고 주장했다.

2022-09-21 08:34:47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