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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학도의 꿈은 이루어졌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4일 포항교육지원청에서 2022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중 최고령 합격자 중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김oo씨(여, 76세), 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김oo씨(여, 65세)와 초졸 조oo씨(여, 68세)에게 합격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서 초졸은 지원자 54명 중 47명이 응시하고 39명이 합격해 82.98%의 합격률을 기록했으며, 중졸은 지원자 185명 중 170명이 응시해 105명이 합격(합격률 61.76%), 고졸은 지원자 824명 중 711명이 응시해 520명이 합격(합격률 73.14%)했다. 이들 합격자 가운데 재소자는 51명 응시에 40명이 합격(78.43%), 장애인은 3명 응시에 1명이 합격하는 등 어려운 교육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대한 노력을 포기하지 않고 높은 합격률을 나타냈다. 또한 폭넓은 사회진출을 원하는 결혼이주 여성들의 학력 취득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응시자 및 합격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임종식 교육감은 "열정을 안고 도전하는 사람이 진정한 의미의 청년이며, 앞으로도 계속 배움을 이어나가길 응원한다"며 "요즘 쉽게 포기하는 어린 학생들에게 본보기가 될 것이며, 포기를 모르는 도전 정신에 크게 감동했다"고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아울러 이분들은 모두 포항지역에 거주하고 있어 이번 태풍'힌남노'로 인한 피해에 위로의 말씀도 함께 전했다.

2022-09-14 15:56:56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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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TP, 위기업종 기업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위기대응지역기업비즈니스센터운영사업'의 하나로 위기업종인 조선자동차산업 전후방 분야(펌프, 호스 등)의 종사 기업 영남메탈, 세종플렉스에 아시아 수출 판로개척을 위한 '2022년 태국 펌프 및 밸브 아시아' 해외 전시회 참가를 지원한다. 이번 전시회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태국 방콕 QSNCC에서 개최되며, 사업 지원 기업 2개사와 더불어 경상남도 주관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6개사)과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추진 사업(2개사)이 경남 공동관을 구성해 도내 기업 10개사가 참여한다. 경남TP는 효과적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전시회 참가 전 사전 바이어 발굴 및 매칭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도내 지원 기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견인하고 있다. 태국은 전기·전자 산업이 제1의 수출 산업이며 에어컨 제조, 전자산업, 전기산업, 식품 분야 등의 다양한 산업군에서 진공펌프에 대한 수요가 발생하고 있어 앞으로도 진공펌프 관련 산업 시장의 꾸준한 성장세가 전망된다. 경남TP 노충식 원장은 "경남 위기지역 및 위기업종 기업에 대한 꾸준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전시회가 아시아 수출 및 판로 개척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9-14 15:56: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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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적금 700조 몰린 은행권, 이상 외환송금 검사에 '긴장'

시중은행들의 예·적금 잔액이 700조를 훌쩍 넘어서며 역대급 실적을 달성했지만 금융당국이 은행권을 대상으로 외환송금과 관련해 전방위로 검사를 진행하면서 긴장하고 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정기예금 잔액은 729조8206억원으로 지난 달 대비 17조 3715억원 늘었다. 2020년 이후 정기예금 잔액이 700조 원대를 넘어선 것은 올 7월이다. 정기적금까지 합하면 5대 은행의 저축성 수신 상품 잔액은 800조원대에 달한다. 8월 말 정기적금 잔액은 전달보다 6061억원 증가한 38조 7228억원으로, 저축성 수신 상품 잔액은 768조 5434억원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한국은행이 연말까지 최소 한 차례 이상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하반기에도 정기 예적금 잔액이 불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금융당국이 '이상 외환송금'과 관련해 기업은행과 지방은행에 대해서도 추가 검사에 나서며 사실상 전 은행권으로 검사 규모가 확대될 예정이어서 시중은행들이 긴장감을 놓지 못하고 있다.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기업은행과 지방은행 등에 대한 서면 검사를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음주 쯤 기업은행 현장검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지방은행의 경우 파악된 이상 외환거래 규모가 시중은행 대비 크지 않아서 당장 현장 검사는 고려하고 있지 않지만 필요시 추가로 실시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략적인 이상 외환거래 규모는 파악했으나 은행들의 내부통제시스템 작동 여부 등 관리를 어떻게 해왔는지 자세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현장검사 은행을 추가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은행은 우선 서면으로 검사를 진행한 뒤 현장검사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금감원은 지난 6월 우리·신한은행에서 비정상적인 외환송금 거래가 이뤄진 점을 포착한 뒤 전체 은행권으로 검사를 확대해 8조원대의 이상 외환거래를 확인했다. 이후 KB국민·하나·NH농협·SC제일은행에 대해서 현장검사를 확대해 진행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시중은행 해외송금현황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하나은행에서는 3998.1억 달러 규모의 해외송금이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우리은행은 3440.3억 달러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KB국민은행 1228.3억 달러, 신한은행 1074.5억 달러로 나타났다. NH농협은행은 304.9억 달러로 이들 5대 시중은행의 올 상반기 해외송금액은 1조46.1억 달러에 달한다. 이날 환율 기준으로 1350조원을 넘어서는 규모다. SC제일은행은 946.3억 달러, IBK기업은행은 660.6억 달러의 해외송금이 상반기에 각각 이뤄졌다. 이들 은행을 합한 7개 은행의 해외송금액은 1조1653억 달러로 1567조원 규모가 된다. 금감원은 지난달 22일부터 현장검사를 진행 중인 KB국민·하나·NH농협·SC제일은행에 대해서는 이달 안으로 검사를 마무리하고, 다음달 중 은행권 전반에 대한 이상 외환거래 중간검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9-14 15:55:2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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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PI 충격, 울트라스텝 가능성 '솔솔'…세계 증시 '급락'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과 달리 상승했다. 쉽게 꺾이지 않는 인플레이션(물가 상승)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강도 긴축 의지에 세계 증시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란 '증시 비관론'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8월 CPI는 전월 대비 8.3% 상승해 시장 전망치(8.1%)를 웃돌았다. 더 큰 문제는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군을 제외한 근원 CPI다. 8월 근원 CPI는 전년 동기 대비 6.3% 올라 전월(5.9%)와 시장 전망치(6.0%)보다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CPI 발표 이후 연준의 '울트라스텝(기준금리 100bp 인상(1bp=0.01%p))' 불안감이 커지며, 뉴욕 증시 패닉셀링을 유발했다. 이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276.37포인트(3.94%) 떨어진 3만1104.9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77.72포인트(4.32%) 폭락한 3932.6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32.84포인트(5.16%) 폭락한 1만1633.57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3대 지수 모두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인 2020년 6월 11일 이후 2년 3개월 만에 하루 최대폭 하락세를 보였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코스닥 지수도 1%대 약세를 보였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12(1.56%) 내린 2411.42에, 코스닥 지수는 13.86(1.74%) 내린 782.93에 장을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2009년 4월 29일(고가 기준 1357.5원) 이후 약 13년 5개월만에 1390원을 넘어섰다. 전 거래일 종가보다 17.30원(1.26%) 오른 1390.9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인플레이션이 쉽게 잡히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높아지며, 연준이 긴축을 통해 강제적인 수요 둔화를 유발해야 한다는 의견이 심화되는 모양새다. 오는 20~21일(현지시간) 열리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존 75bp(1bp=0.01%포인트) 금리 인상이 기정사실화된 상태였으나, CPI 발표 이후 100bp 금리를 인상하는 '울트라스텝'을 배제할 수 없게 된 상황이다. 실제로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CME fedwatch)에 따르면 연준이 9월 100bp 기준금리를 올릴 확률이 기존 0%에서 이날 오후 기준 38.0%까지 올랐다. 노무라증권도 9월 기준금리 인상 전망치를 75bp에서 100bp로 공식 변경했다. 만일 연준이 1%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할 경우 이는 40년 만에 처음이다. 노무라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8월 CPI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등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고 있다"며 "연준이 오는 9월 FOMC에서 1%포인트의 금리인상을 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9월 FOMC 금리 결정 및 이후의 인상 강도가 관건이라고 밝혔다. 연준은 FOMC를 앞두고 관련 인사들이 발언을 자제하는 '블랙아웃' 시기에 돌입한 상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블랙아웃 기간에 들어가면서 이번 CPI 결과에 대한 연준의 평가를 접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노이즈 섞인 100bp 인상과 같은 공격적인 전망들이 FOMC까지 시장에 불확실성을 유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연준을 비롯한 주요국의 고강도 긴축과 경기 불확실성 확대, 경기 모멘텀 악화라는 이중고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며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정한 흐름과 주식시장 하락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14 15:52:4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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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ESG 환경경영 강화' 업계 최초 TCFD 지지선언

롯데렌탈이 업계 최초로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전담협의체(TCFD) 지지선언을 이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6월 한국TCFD 얼라이언스 발족식에 참여한 데 이어 이번 지지선언으로 환경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다. TCFD는 주요 20개국의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들의 협의체인 금융안정위원회(FSB)가 2015년 설립한 이니셔티브다. 주요 국가들이 기후변화 대응 공시의무를 강화하는 추세에 맞춰 국제표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7년에는 기후변화에 대한 재무정보 공개 권고안을 수립하기도 했다. 기후변화 시나리오 분석을 기반으로 잠재적인 재정적 리스크와 기회를 가늠해 보는 것이 주요 골자다. 김현수 롯데렌탈 사장은 "롯데그룹 차원에서 목표로 하고 있는 '204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롯데렌탈도 당사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에 대한 중장기 감축 목표와 감축 실행계획을 수립 중"이라며 "이번 TCFD 지지선언을 통해 기후변화가 롯데렌탈의 이해관계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환경경영에 아낌없는 노력을 가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우수기업으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 롯데렌탈을 올해 첫 환경정보공개를 진행하였으며, 환경부 산하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 '산업계 기후위기 적응협의체'에 참여하는 등 환경(E)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22-09-14 15:47: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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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야구·축구단 통해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나서

현대차그룹이 그룹사 스포츠단과 공식 글로벌 SNS를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및 국내외 붐조성을 위한 지원 활동에 적극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그룹 소속 스포츠단과 공식 글로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야구단 KIA 타이거즈와 축구단 전북 현대모터스와 함께 다양한 유치 활동을 벌인다. 먼저 KIA 타이거즈는 전날부터 홈구장인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 내부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합니다'라는 대형 플래카드를 설치했다. 선수들도 이날부터 유니폼 오른쪽 상단에 '월드 엑스포 2030 부산, 코리아(WORLD EXPO 2030 BUSAN, KOREA)'라고 적힌 부산세계박람회 공식 엠블럼 패치를 부착하고 경기에 출전한다. 전북 현대모터스도 지난 7월 말 홈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에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대형 플래카드를 설치하고, 선수 유니폼에 부산세계박람회 엠블럼 패치를 붙였다. 현대차그룹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링크드인 등 공식 SNS 채널에도 부산의 경쟁력과 비전 등을 설명하는 콘텐츠를 국문과 영문으로 게재하며 글로벌 홍보에도 나섰다. 또 부산세계박람회 관련 퀴즈·응원 댓글 이벤트 등 고객 참여 SNS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국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스포츠를 통해 부산세계박람회를 홍보함으로써 유치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8월 국내 대기업 가운데 가장 먼저 그룹 차원의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전담 조직(TF)을 꾸리고,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7월 6일 중남미 주요 10여개국의 장·차관급 고위 인사들을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으로 초청해 부산의 경쟁력을 설명했다. 또 같은 달 열린 부산국제모터쇼 기간에는 현대차·기아 부스에서 공식 유치 홍보 영상을 상영했다.

2022-09-14 15:46: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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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욱 순천향대 교수, 차세대 배터리 ‘전고체전지’ 기술개발...공정 과정 간단해 상용화↑

순천향대학교 전지공학연구팀이 차세대 미래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는 '전고체전지'의 공정과정을 간략화해 상용화에 시동을 걸었다. 안욱 순천향대학교 에너지시스템학과 교수와 연구팀은 전기차에 사용되던 기존 액체 전해질을 대체하면서도 전지 성능을 높이고, 현재 사용되는 양극 소재와의 적합성도 높아 화재로부터 안전한 고분자 세라믹 복합전해질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안 교수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기술은 전지 공정 과정이 보다 간단해지기 때문에 전고체전지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며 "기존 액체 전해질의 경우 폭발·화재 위험이 있어 안정성을 위해 안전 소개를 추가하는 과정이 있어지만 전고체전지는 내열성과 내구성이 뛰어나 해당 부분을 축소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전고체전지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기대효과는 전지 성능과 안정성이다. 먼저 전지의 밀집도를 높여 전지 용량을 상승시키다보니 전지 성능이 뛰어나다. 특히 이 부분은 전기차업계에서도 주목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지의 용량이 증가됨은 물론이고 가격을 하락시키는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성능과 경제성을 모두 잡을 수 있다. 안 교수는 "전지 제조 공정 과정에서 기존에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 같은 경우에는 부품 소재가 많이 들어간다"며 "고체 전해질로 바꿀 경우 하나의 부품을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경제적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연구팀은 기존 액체 전해질이 열화 메커니즘에 의해 전지의 용량을 향상하는 음극 리튬금속을 사용할 수 없던 문제점에 주목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상온에서 작동이 가능한 고분자 세라믹 복합전해질을 제시해 리튬금속을 음극으로 사용해도 전지의 안정성과 효율성이 확보된다는 점을 증명했다. 전기차가 주목되면서부터 배터리 산업이 각광받자 많은 연구자들이 이차전지의 폭발·화재 문제 해결을 위해 세라믹 소재를 이용한 전고체전지의 상용화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상온에서의 작동이 힘들다는 난제를 안고 있었다. 안 교수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차세대 미래 배터리인 전고체전지 기술개발에 나선 것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고성능 전고체전지용 Nb/Al 공동 도핑 Li7La3Zr2O12 복합 고체 전해질 개발'이라는 제목으로 재료과학 분야 세계적 권위의 국제 학술지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IF: 19.924, CHEMISTRY, MULTIDISCIPLINARY 분야 상위 5%, 2021 JCR 기준) 9월호에 게재됐다. 안 교수는 "비교적 값이 저렴하고 제조 공정이 유리한 산화물계 세라믹 소재를 성공적으로 합성하고, 고분자와 복합화를 이뤄 제조 용이성이 우수한 전고체 제조기술을 개발해 안전성이 높은 전고체전지의 상용화에 한발 앞서 나갈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향대 에너지시스템학과는 전지 공학 전공 수업에서 학생들에게 차세대 배터리를 강의·연구하고 있다. 실험 실습 과목에서는 직접 전지를 만들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돼 있어 학생들이 산업체에 가서도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 습득의 경험을 지원하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9-14 15:40:4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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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산업-동원엔터, 합병 승인…지배구조 효율화

동원산업과 동원엔터프라이즈의 합병 안건이 가결됐다. 사측은 지배구조를 단순화하고 사업영역의 전문성을 강화해 지속성장한다는 계획이다. 동원산업은 14일 오전 서울 양재동 동원산업빌딩 20층 강당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동원엔터프라이즈와의 합병계약서 승인의 건을 가결시켰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1일 합병기일을 거쳐 같은 달 16일 합병신주가 상장된다. 앞서 동원산업은 지난 4월부터 기업 및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경영의 효율화를 꾀하기 위해 지주사 동원엔터프라이즈와의 합병을 추진해왔다. 중복된 지배구조를 단순화하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각 사업영역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더 나아가 이번 합병으로 그룹의 중장기 성장을 도모하는 의사결정 구조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번 합병을 위해 동원산업은 자본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노력을 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회사는 최초 합병비율 산정시 기준시가 데이터를 기준으로 했으나, 일부 주주들의 요구에도 귀를 기울이며 자산가치 기준의 합병비율을 다시 제시했다. 시장의 의견을 고려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림으로써 우리나라 자본시장에서 귀감이 되는 사례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동원산업은 이날 임시주주총회에서 주식분할을 위한 정관을 변경하는 안건도 통과시켰다. 거래 활성화를 위해 기존 액면가를 5000원에서 1000원으로 분할해 주당 단가를 낮추고 유통주식수를 확대한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양사의 임시주주총회에서 합병계약서 승인 의안이 순조롭게 통과됐다"며 "합병과 관련한 남은 절차를 적법하고 투명하게 마무리하면서 그룹의 성장 로드맵과 시너지 전략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원산업은 지난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이 기간 연결 재무제표 기준 1조6723억원의 매출액을 올리는 동안 1796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4.2%, 41% 성장한 수치다. 동원산업은 합병 후 '사업형 지주사'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 다각화 및 신성장동력 발굴을 통해 지속성장을 추구할 계획이다.

2022-09-14 15:37: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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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현대차등 41개社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운영 '동참'

중기부·공정위, '납품대금 연동제 자율추진 협약식' 개최 이영 장관 "중소기업 14년간 두드림에 답을 드리는 날" 수탁기업 294개사 포함 총 335개社 참여…시범운영 시작 시범운영 실적 따라 각종 인센티브 제공…상시 접수 진행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 포스코, 현대중공업 등 41개 위탁기업이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운영'에 동참한다. 이들 기업과 함께 시범운영에 참여하는 수탁기업은 납품대금 연동제가 기업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키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14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KT우면연구센터에서 '납품대금 연동제 자율추진 협약식'을 가졌다. 윤석열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운영은 원자재 가격 상승분이 납품대금에 반영되지 않아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탁기업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탁기업과 수탁기업이 납품대금 연동 특별약정서 또는 하도급대금 연동계약서를 활용해 연동 약정을 체결하고 연동 약정 내용에 따라 납품대금을 조정하면 조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것이 시범사업의 골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영 중기부 장관과 윤수현 공정위 부위원장을 포함해 시범운영 참여기업, 국회의원, 유관 협·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영 장관은 "오늘은 중소기업의 14년간에 걸친 두드림에 답을 드리는 날"이라며 "시범운영에 참여한 기업인들 덕분에 납품대금 연동제의 역사적 행보의 시작을 선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시범운영 과정을 면밀히 분석해 연동제가 현장에 안착되기 위한 방안을 계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라며 "납품대금 연동제가 현장에 확산되어, 중소기업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가 계속 관심을 갖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운영을 위한 지원사업 창구를 중기부로 단일화한 바 있다. 윤수현 부위원장은 "오늘 협약식은 연동계약의 자율적 확산을 위한 첫 단추를 끼우는 날"이라며 "연동계약의 확산이 우리나라 하도급거래 관계가 '위험전가(risk-shifting)'에서 '위험분담(risk-sharing)' 관계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시범운영의 제1호 신청기업인 대상 주식회사의 임정배 대표, 가장 많은 수탁기업과 함께 시범운영에 참여한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이동영 부사장이 참석했다. 행사에선 중기부, 공정위, 시범운영에 참여하는 위탁기업 30개사와 수탁기업을 대표해 협약을 체결할 기업 24개사가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운영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에는 위탁기업과 수탁기업이 성실히 협의해 납품대금 연동 대상 및 연동에 필요한 사항을 약정하고, 약정한 바에 따라 납품대금을 조정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중기부와 공정위는 시범운영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위탁기업의 시범운영 실적에 따라 행정적 혜택을 제공한다. 또 협약 체결 당사자 모두는 납품대금 연동제가 기업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중기부와 공정위는 위탁기업의 시범운영 실적에 따라 ▲수탁·위탁거래 정기실태조사 면제 ▲장관표창 수여 ▲동반성장지수·공정거래협약이행평가 반영 ▲정부포상 우대 ▲하도급법 벌점 경감 ▲하도급 모범업체 선정 시 가점 ▲의무고발요청 심의 시 반영 ▲중소기업 정책자금 대출한도 확대▲스마트공장 선정시 가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인센티브를 추가로 마련해 연동 약정 체결 기업에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운영에는 위탁기업 41개사 및 수탁기업 294개사 등 총 335개사가 신청했다. 중기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선정평가위원회 개최를 통해 위탁기업 41개사 모두를 최종 참여기업으로 선정했다. 중기부는 납품대금 연동제에 동참하길 원하는 위탁기업 신청을 상시 접수한다. 상시 접수를 통해 참여하는 기업들도 연동 실적에 따라 중기부와 공정위가 제공하는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중기부 누리집을 참조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 ■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운영] 참여 위탁기업 현황 ------------------------------------ 대상, LG전자, 조흥, 부영주택, 삼성디스플레이, 볼보그룹코리아, 신성델타테크, 엔투비, 포스코,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카카오, 풍산, LS전선, 포스코케미칼, 오성사, KT, CJ제일제당, 삼성물산,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디씨이솔루션, SK지오센트릭, SK루브리컨츠, 현대삼호중공업, 삼성전자, 삼성중공업, 유남전기, LG생활건강, 현대제뉴인, 효성중공업, 경신, 대한전선, 롯데제과,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건설기계, 대덕전자, 지앤에스기술, 제이엠글로벌, 엘에스엠트론, 우일정보기술.(이상 41개사) -------------------------------------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2022-09-14 15:37: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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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文정부 태양광 사업 비리 적발에 "심도있는 조사 필요"

대통령실이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한 태양광 사업 등 신재생에너지사업과 관련해 전력산업기반기금 운영 실태에 대한 심도있는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핵심관계자는 1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무조정실에서 문재인 정부에서 진행된 태양광 사업 비리 적발 사실을 발표했다. 이에 대한 대통령이나 대통령실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이 핵심관계자는 "구체적으로 대통령이 어떤 언급을 했는지는 정확히 알지는 못하다"며 "다만 국민 혈세가 엉뚱한데 잘못 쓰였다면 당연히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보도를 통해 접한 건 12개 시·군 샘플 조사한 것만으로 2600억원이 넘는 혈세가 낭비됐다는 결과라면 당연히 보다 심도있는 조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앞서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은 전날(13일) 1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전력산업기반기금 실태 조사에서 총 2267건, 2616억원의 위법·부당 사례가 적발됐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12개 지자체를 표본으로 한 점검에서 태양광 설비 금융지원사업 위법·부적정 대출, 결산서 허위작성이나 쪼개기 수의계약 등을 통한 보조금 위법·부당 집행 등 사례가 대거 적발된 만큼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2022-09-14 15:36:37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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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李 '최측근' 정진상 당대표실 합류...정무직 당직자 인선도

더불어민주당이 14일 이재명 당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전 경기도청 정책실장을 당 대표 비서실 정무조정실장에 임명했다. 임오경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정 실장의 임명을 알렸다. 임 대변인은 "당 대표 비서실 부실장은 원래 발표하지 않는데, 언론이 궁금해하니까 발표를 해드렸다"며 "이유에 대해선 당 대표가 말씀하지 않았고 비공개 회의 때 내정됐다는 말씀하셨다"고 밝혔다. 정진상 실장은 이 대표와 30년 가까이 인연을 맺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가 1994년 이 후보가 시민운동을 한 성남시민모임에서 시작해, 2010년 이 후보가 성남시장 선거 초선에 도전할 때는 선거대책본부 참모를 맡았다. 이 후보가 성남시장에 당선되자 정 실장은 인수위에도 참여했다. 이 대표의 성남시장 재임 시절 성남시 정책비서관을 지냈으며 경기도지사 시절에도 비서실 정책실장을 맡았다. 20대 대선에서 이 대표의 경선 캠프와 대선 캠프에서도 이 대표를 도왔다. 정 실장이 당 대표실에 합류하면서 '친이재명' 보좌진 구성이 완료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미 이 대표의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의원실에는 이 대표와 오랜 인연을 쌓아온 김남준, 김현지 보좌관이 일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 정무직 당직자도 임명했다. '친이재명'계인 김병기 의원을 수석사무부총장에 임명하면서 이 대표 중심의 당직 개편의 퍼즐을 맞췄다. 7명의 위원장을 임명한 정책위원회 정책조정위원회는 ▲기동민(제1정조) ▲김병주(제2정조) ▲신동근(제3정조) ▲김한정(제4정조) ▲최인호(제5정조) ▲강훈식(제6정조) ▲김영호(제7정조) 의원이 맡았다. 이어 ▲대외협력위원장 문정복 ▲윤리감찰단장 최기상 ▲대변인 한민수 ▲상근부대변인 안귀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 변재일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 의장 윤호중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의장 임종성 ▲국제위원장 황희 ▲전국직능대표자회의 의장 안규백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양승조 ▲당헌당규강령위원장 유동수 ▲인권위원장 주철현 ▲다문화위원장 윤영덕 ▲교육연수원장 정봉주 ▲탄소중립위원장 김정호 ▲국민통합위원장 홍영표 ▲보건의료특별위원장 신현영 ▲국방안보특별위원장 김병주 ▲문화예술특별위원장 유정주 ▲국민응답센터장 강준현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조상호, 박혁묵, 이창선 ▲탄소중립위원회 부위원장 양이원영 등이 직을 맡았다. 소상공인위원장은 민병덕, 이동주 의원이 위원장을 맡기로 했으며, 여성정치참여확대위원장은 송옥주 의원이 임명됐다. 상임고문 15명과 고문 24명도 임명했다. 상임고문에는 ▲권노갑 ▲김원기 ▲문희상 ▲박병석 ▲송영길 ▲오충일 ▲이낙연 ▲이용득 ▲이용희 ▲이해찬 ▲임채정 ▲정대철 ▲정동영 ▲정세균 ▲추미애를, 고문에는 ▲김옥두 ▲김장곤 ▲김철배 ▲김태랑 ▲남궁진 ▲박광태 ▲배종무 ▲백재현 ▲서종열 ▲서호석 ▲심재권 ▲권혜영 ▲유용근 ▲이길재 ▲이미경 ▲이석현 ▲이종걸 ▲이협 ▲임복진 ▲장재식 ▲정동채 ▲최봉구 ▲한원석 ▲홍재형을 임명했다.

2022-09-14 15:31:0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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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한국잡월드, 올해 섬마을 교육 기부 '우수기관' 선정

국내 최대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가 올해 섬마을 학교 교육 기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14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한국잡월드에 따르면 교육부가 2022년 신규 교육 기부 우수 기관으로 선정해 올해부터 직업 진로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도서·벽지 소재 학교 대상으로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영철 한국잡월드 이사장은 "지난 2019년 교육부로부터 교육 기부 기관으로 인증받았다"며 "전국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직업 진로 프로그램인'온잡(ONJOB)'을 비롯해 학교 밖 청소년의 직업체험과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잡(ONJOB)은 4차 산업혁명과 생태 전환교육에 맞춰 '인공지능 전문가', '기후변화 대응전문가' 등 미래 직업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 대상은 '도서·벽지 교육진흥법'에 따른 지역 소재 학교 초등 3학년부터 고등 3학년 단체다. 체험비는 무료다. 김 이사장은 "잡월드를 찾기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우수한 진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직업 진로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차별 없는 탐색 기회를 지원해 공적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잡월드 누리집(https://www.koreajobworl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9-14 15:28:03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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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반도체는 '산업의 쌀'…우리 생사 걸려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반도체가 '산업의 쌀'이고, 4차 산업혁명에서 가장 중요한 분야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우리 생사가 걸려 있다"며 핵심 국정과제인 반도체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것임을 재차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14일 용산 대통령실 누리홀에서 국민의힘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반도체특위) 위원들을 초청해 오찬을 진행하고 "대통령으로서 국민 미래 먹거리를 늘 준비해야 하고, 반도체산업 육성이 어떻게 보면 장기 과제도 아닌 실시간 해야되는 현안 과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집권여당에서 반도체특위를 구성해서 삼성전자에서 오랜 경력을 갖고 계신 양향자 의원께서 위원장을 맡고, 당에 공학을 전공한 분들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저명한 학자와 전문가들께서 위원으로 함께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수한 인재를, 반도체뿐만 아니라 관련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도 투자를 하지만 정부가 선제적으로 투자할 분야와 적극적인 투자로 잘 준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양향자 의원은 "한 국가의 미래산업이 세계를 제패하려면 세 가지가 필요하다"며 "기술적 역량, 국민 공감, 지도자의 의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양 의원은 "한국의 반도체산업은 이미 세 가지를 모두 갖췄다"며 "세계 1위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고, 온 국민이 반도체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윤 대통령도 반도체 초강대국 비전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도체특위가 활동 결과로 내놓은 K칩스법이 아직 국회에 계류 중"이라며 "반도체산업은 일분일초로 순위가 바뀌는 특징이 있다. 기술패권을 지키기 위해 전문가들도 노심초사하는 만큼 여야는 물론 정부와 대통령도 K칩스법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깊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마무리발언을 통해 "정부가 모든 것을 알 수 없기 때문에 민간과 시장이 중요하다"며 "민간이 각자 알아서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는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다만 시장 원리로 이뤄지지 않는 부분들과 선제적 투자가 필요한 부분은 정부가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라며 "그러려면 정부도 기업 마인드가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실 핵심관계자는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양 의원의 이야기에 정부와 대통령실은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라며 "윤 대통령이 기업 마인드를 말한 것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 기조"라고 설명했다. 이 핵심관계자는 "'민간이 끌고 정부가 뒷받침한다', '시장이 스스로 성장하고 기업이 스스로 투자하는 여건을 만들어가겠다'는 기조 속에 있는 것"이라며 "(국정 기조를) 잘 실행하려면 당연히 민간과 시장의 관심도가 무엇이고,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알아야 한다는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부연했다.

2022-09-14 15:26:01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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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학생들의 “건강한 삶을 제공하는 환경 조성”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4일 브리핑룸에서 체육건강과 업무에 대한 정책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체육건강과는 학생들의 건강과 체력향상을 위한 공간조성, 노후화된 학교체육시설을 개선하고 학교급식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출입기자 50여 명이 참석해 2022년 체육건강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 부서별 주요업무에 대한 설명과 질의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선진화된 학교운동부 운영과 학교운동부시설개선 및 다양한 학교운동장조성, 소규모옥외체육관 조성사업에 407억 6015만 원, 학교보건실현대화사업에 6억 8500만 원, 급식실현대화사업 476억 원, 무상급식비지원에 3353억 원을 투자해 시설개선과 교육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노후된 운동장 개선사업에 역점을 두고 친환경마사토로 교체해 학생들이 마음껏 쾌적한 환경속에서 활동할 수 있는 학교운동장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급식담당에서는 안전하고 우수한 친환경 농·축산물 공급을 위한 3無(방사능, 잔류농약, GMO) 친환경 급식을 추진한다. 방사능은 연 1회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는 생산농가에서 납품일 2주 이내에 광역급식센터에서 실시한다. 비유전자변형(non-GMO) 제품사용을 위해서는 우수식재료비169억을 지원한다. 또한 학교급식환경개선을 위해 노후기구교체와 시설개선에 142억원을 급식시설 현대화 및 증개축에 334억원을 투자한다. 보건계에서도 보건교사가 배치된 학교 중 10년 이상 경과된 노후 보건실과 환경개선이 필요한 학교에 대하여 2022년 상반기에는 초·중·고 31교에 3억 9,300만 원, 하반기에는 초·중·고 11교에 2억 9,200만 원을 지원해 학생 및 교직원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건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진 체육건강과장은 "체육, 보건, 급식담당 부서별 사업을 통해 교육수요자가 만족하는 먹거리, 건강, 체력향상에 중점을 두며 교육환경과 시설개선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9-14 15:23:15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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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학교, 주한 호주대사 초청특강 진행

창원대학교는 14일 캐서린 레이퍼 주한 호주대사가 창원대 글로벌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대사의 외교관 행보 및 한-호주 양국관계에 대한 소개'라는 주제로 명사초청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 캐서린 레이퍼 대사는 특강에 앞서 대학본부에서 이호영 총장과 간담회를 열고 창원대와 호주 대학, 한-호주 양국의 국제교류협력 및 발전 방안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호영 총장은 "호주는 6.25전쟁 유엔 참전국으로서 한-호주 양국은 1961년 공식 수교 이래 지난 60년간 다양한 가치를 공유하며 호혜적 우호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며 "특히 최근 창원특례시의 방산 및 수소 산업 역량이 호주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고, 그 결과 양국의 도시 간, 기업 간 교류협력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두 산업 분야의 우수 기술발전과 인재 양성을 담당하는 창원대의 역할도 더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이에 캐서린 레이퍼 대사는 "호주와 한국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는 양국 관계의 견고한 기반이며, 이를 토대로 더욱더 굳건히 구축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창원대와 호주의 국제교류 협력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캐서린 레이퍼 대사의 특강은 창원대 창의융합교육원 주관 교양과목인 '도전과 창조'의 하나로, 대사와 호주국립대학교 동문인 창원대 문경희 교수(국제관계학과) 및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강에서 캐서린 레이퍼 대사는 6.25 참전용사의 외손녀인 본인의 성장 경험과 외교관으로서 업무 등에 대해 진솔하게 풀어내고, 한-호주의 상호 보완적 관계를 설명했다. 이어 문경희 교수는 캐서린 레이퍼 대사의 강연과 관련해 부연하고, 호주 유학 당시의 이야기와 함께 "한-호주 관계가 훨씬 견고하고 깊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캐서린 레이퍼 대사는 창원특례시도 방문해 양국 간 다양한 경제·산업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022-09-14 15:22: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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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과학관, 찾아가는 꿈나래 유아과학교실 운영

국립부산과학관이 9월부터 12월까지 2022년 하반기 '찾아가는 꿈나래 유아과학교실'을 진행한다. 2022년 상반기에 처음 개설된 찾아가는 꿈나래 유아과학교실은 총50회 1000여명이 참가한 인기 단체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 속 위축된 현장 체험학습과 유아 과학교육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으며, 과학관 방문이 어려운 부산 지역 원거리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과학관 교육 강사가 직접 찾아간다. 찾아가는 꿈나래 유아과학교실은 유아가 자발적으로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는 유아·놀이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편성됐다. 올 하반기에는 '물속에서 타는 불꽃'을 주제로 불이 타기 위한 조건을 알아보고, 물속에서 불꽃(스파클라)의 변화를 관찰한 뒤 불을 끄는 실험으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부산광역시교육청 소속 공·사립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5~7세 유아다. 교육은 9월에서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또는 목요일에 운영하며 교육비는 1회 30분 기준, 유아 1인당 2000원이다. 전미 국립부산과학관 교육운영팀장은 "상반기 유아과학교실 운영 경험으로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반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유아들이 과학 놀이를 통해 일상에 호기심을 느끼고 과학적으로 탐구·상상할 수 있도록 맞춤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022-09-14 15:22: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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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만항, 중고차량 수출 허브항만으로

경상북도는 9월 14일부터 포항영일만항에서 국내 중고차량의 수출길이 열렸다고 밝혔다. 지난달부터 포항영일만항으로 국내 중고차량들의 반입이 시작됐으며, 9월 14일 이집트를 향한 첫 시범운항을 진행했다. 이는 씨아이지(CIG)해운이 운항하는 선박으로 대한민국 중고차량들의 세계 각국을 향한 수출이 진행된다. 포항영일만신항에서는 2010년 경기도 평택공장에서 생산된 쌍용자동차, 2012년 일본에서 수입된 마쓰다 자동차를 반제품(KnockDown-KD) 형태로 분해 후 컨테이너에 적입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으로 수출한 경험은 있다. 하지만, 이번처럼 완제품형태의 자동차를 전용선에 선적해 수출하는 것은 2009년 8월 개항 이래 처음이다. 포항영일신항만와 하역계약을 맺은 씨아이지(CIG)해운이 진행하는 자동차 전용선은 RO-RO(Roll-on/Roll-off)형 부정기선이다. 계약된 화주들의 물량에 맞춰 이집트, 리비아, 요르단, 터키, 과테말라 등 국내 중소형 항만에 기항하기 쉽지 않은 서비스 항로를 가지고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시범운항 기간 일회 항차 당 1300~1500대 정도를 수출할 예정이며, 이후 하역사의 숙련도 향상 여부와 포항영일만항의 지리적 입지의 장점이 작용한다면 수출물량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도는 현재 포항영일만항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활용해 항만의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방침이다. 김성학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포항영일만항의 2개 선석을 다목적부두로 전환해 이번 자동차 물량을 유치할 수 있는 요건을 만들었다"며, "자동차 화물에 국한하지 않고, 배후단지를 활용할 수 있는 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확대를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2-09-14 15:22:06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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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방병무청, 입영 전 입영판정검사 진행

경남지방병무청은 병역의무자들의 건강한 입영을 지원하기 위해 군부대 입영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입영판정검사는 귀가에 따른 재입영 사례 발생 등 국민불편을 해소하고 신체검사의 신뢰성 재고를 위해 기존의 군부대 입영신체검사를 대체해 도입된 제도다. 2021년부터 육군 제2작전사령부 예하 사단을 시작으로 2022년도 지상작전사령부 6개 사단으로 확대됐으며, 2025년에는 육군훈련소, 해군,공군,해병을 포함해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이처럼 확대되는 입영판정검사에 따라 현역병입영 또는 군사교육소집 통지서와 함께 입영판정검사 통지서를 교부받은 사람은 지정된 병역판정검사장에서 검사를 받게 된다. 병역판정검사를 받은 날로부터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사람은 제외 대상이다. 다만 입영판정검사를 받기 희망하는 경우에는 입영판정검사 신청서를 제출해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입대 전 건강 변화를 체크해 안전하게 입영할 수 있다. 입영판정검사는 병역판정검사와 동일한 과정으로 심리검사(인성검사+인지능력검사)와 신체검사(혈액·소변등 기본검사 및 각 과목검사)를 받게 된다. 또 입영전 감염원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매독검사를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경남병무청 관계자는 "안전하고 건강한 입영을 위한 정확한 입영판정검사를 진행하며 국민 불편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고 건강하게 입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9-14 15:21:5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