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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證, 중견·중소기업 CEO를 위한 세무가이드북 발간

IBK투자증권이 고객들을 위한 세무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IBK투자증권은 1일 중견·중소기업 CEO를 위한 가업승계와 상속을 주제로 한 'IBK투자증권 TAX VIPCLASS' 1편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1편은 ▲세제 개편에 따른 변경된 가업승계 ▲생활속 상속 FAQ ▲상속세법 FAQ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실사례를 접목해 설명한 가이드북으로, 복잡한 세제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꾸몄다. IBK투자증권의 전국 영업점을 통해 중견·중소기업 CEO와 고액자산가 등 VIP고객에게 배포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세무상담 및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추후에는 '조세특례제한법상 세액공제 및 세액감면'을 주제로 2편을 발간해 고용증대 세액공제, 벤처투자기업 세액공제 등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IBK투자증권은 회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무사가 쉽게 풀어주는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세법' 등 세무관련 콘텐츠로 고객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신은영 IBK투자증권 WM사업부문 세무사는 "자산가일수록 수익률뿐만 아니라 절세에 대한 니즈가 높기에 바뀐 세법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01 10:21:1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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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尹 정부, '약자 실종 불공정 예산'에 강한 유감"

이은주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639조원 규모의 윤석열 정부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약자 실종 불공정 예산'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이 위원장은 1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확장재정에서 건전재정으로 전환한 정부 예산안은 정부의 나랏빚 걱정을 오롯이 시민들에게 떠넘긴 약자 실종 불공정 예산이다. 대단히 실망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은 민생 안정에 빈틈이 있어선 안 된다고 거듭 강조한 바 있다"며 "특히 최근 폭우로 희생된 반지하 가족, 난치병과 생활고로 스스로 생을 포기한 수원 세 모녀 사건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약속했다"고 했다. 이어 "약자복지는 그러한 정부의 의지를 집약한 표현이라 할 수 있으나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은 정확히 그 반대로 가고 있다"며 "약자복지의 최우선으로 쓰일 보건·복지·고용 분야 예산증가율이 반토막났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무주택 세입자들을 위한 공공임대 주택 예산은 감축하고, 정부 사업은 지출 재구조화라는 명목으로 민간과 시장에 맡기겠다고 한다"며 "약자복지의 약속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낡고 낡은 작은 정부론만이 남았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번 정부 예산안의 본질은 정부는 빚지지 않겠다면서 대기업과 집 부자의 세금은 도리어 60조를 깎아주고, 시민에게는 빚을 지라는 불공정"이라며 "건전하지도 공정하지도 않은 강자만을 위한 예산"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그러면서 "정의당은 국회에 제출될 예산안의 숫자 하나 흘리지 않고 따져서 약자들의 삶을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2022-09-01 10:20:46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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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 유튜브 다큐멘터리 '은퇴자산 관리의 비밀' 공개

한화자산운용이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다큐멘터리 3부작 '은퇴자산 관리의 비밀'을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은퇴자산 관리의 비밀'은 금융 전문가 8인(최영진 한화자산운용 개인솔루션본부장, 김영익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교수, 김일구 한화투자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 홍춘욱 리치고 인베스트먼트 대표, 변재일 한화자산운용 WM솔루션운용팀장, 남용수 한화자산운용 CPC기획팀장)이 은퇴자산관리에 있어서 꼭 필요한 투자의 원칙을 투자자에게 직접 전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1부 '돈도 늙는다! 인플레이션을 이기는 투자 방법은?'에서 금융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관리가 은퇴자산 관리의 첫 걸음이라고 지적한다. 홍춘욱 대표는 "1980년대부터 연평균 물가 상승률은 3.6% 정도"라며 "이는 지금 10억의 자산이 20년 후에는 가치가 5억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익 교수는 "은행예금만으로는 노후 대비가 부족하다. 다양한 자산에 투자해야 한다"면서 "2000년부터 2021년까지 주식(코스피) 연평균 상승률은 9%였다. 물가를 보전하고도 남는 것"이라고 밝혔다. 2부 '장기투자, 타이밍이 아니라 타임인 이유!'에서 금융전문가들은 투자 타이밍을 노리는 단기 투자가 얼마나 위험한지에 관해 경고한다. 오르락 내리락하는 시장의 변화 시점을 매번 맞추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고 오히려 위기 상황에도 인내심을 갖고 장기 투자했을 때 손실을 줄일 수 있다는게 금융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최영진 개인솔루션본부장은 "피터 린치의 마젤란 펀드는 13년 연속으로 연평균 매년 30%에 가까운 수익률을 거뒀지만 해당 펀드 투자자의 절반이 손해를 봤다"면서 "그 이유는 오를때 사고 내릴때 파는 거꾸로 된 타이밍 매매를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남용수 CPC기획팀장은 "1990년부터 2021년까지 코스피 데이터로 실험을 해본 결과 1년 투자했을 때 손실 볼 확률은 42.5%지만 10년 장기 투자했을때는 3.8%로 낮아진다"고 분석했다. 3부 '노후대비는 관점이 달라야 한다! 변동성이란 파도 위에 서는 법'에서 금융 전문가들은 노후자산에서 변동성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관해 역설하고 노후대비를 위한 종합 솔루션을 제시한다. 김일구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정기적으로 현금이 발생하는 인컴형 상품은 길게 보면 잘못 되지 않는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배당을 주는 기업은 그만큼 현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나이가 들어갈 수록 인컴이 있는 상품에 비중을 높게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변재일 WM솔루션운용팀장은 "은퇴 이후에는 변동성을 낮추는 것이 핵심"이라며 "변동성이 1%만 늘어나도 내가 은퇴자금을 쓸 수 있는 인출기간이 3년 줄어든다"고 말했다. 최영진 본부장은 은퇴 이후에는 변동성 관리라고 강조했다. 그는 "은퇴자산을 적극적으로 모아야 하는 시기에는 타겟데이트펀드(TDF)와 같은 펀드에 차곡차곡 투자해서 땅을 한 뼘씩 늘려가는 농부의 마음으로 긴 호흡으로 자산을 증식시키고 은퇴 이후에는 타겟인컴펀드(TIF)에 투자해서 변동성을 관리하면서도 매달 연금처럼 일정 금액을 수령할 수 있는 방식으로 투자를 하라고 조언드린다"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9-01 10:20:4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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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box, 세계 3대 게임쇼 ‘도쿄 게임쇼(TGS) 2022' 참가

마이크로소프트 Xbox가 내달 15일 개최되는 '도쿄 게임쇼(TGS) 2022'에 참가할 예정이며 오후 6시 부터 온라인 스트리밍 방송으로 전세계 게이머들과 만난다고 1일 밝혔다. Xbox는 '도쿄 게임 쇼 2022 Xbox Stream' 방송을 통해 최근 강렬한 플레이와 영향력을 보여준 플레이어와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에게 축하를 전하고,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Xbox Game Studios의 기존 타이틀 업데이트 소식과, 새롭게 출시되는 타이틀 라인업을 확인할 수 있다. Xbox Stream 방송은 도쿄 게임쇼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일본, 한국, 홍콩, 대만, 동남아시아, 호주, 뉴질랜드의 Xbox공식 유튜브 채널, 그리고 중국의 빌리빌리 채널에서도 시청 할 수 있다. 도쿄게임쇼 2022는 팬데믹 이후 3년만에 온·오프라인 행사로 일반관람객을 포함해 하이브리드로 개최된다. 전 세계 어디서나 일본의 최신 비디오 게임, 기술, 게임 문화를 만나볼 수 있어 게이머들의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올해에는 'Nothing Stops Gaming'를 테마로 다양한 작품과 프로그램을 통해 게이머들의 결속력을 다지고 함께 게임 산업의 미래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제레미 힌튼 (Jeremy Hinton)Xbox 아시아 사업 총괄은 "게임은 언제나 사람들을 연결해왔지만, 특히 지난 몇 년간 그 역할은 더욱 커졌다"며, "도쿄게임쇼은 게이머들이 함께 즐기고 커뮤니티를 형성하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 Xbox Stream방송을 비롯해 모두가 함께 게임의 정신을 공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될 것"이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2022-09-01 10:19:1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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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분기 GDP 성장률 0.7%…민간소비 덕분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민간 소비 증가로 올해 2분기 한국 경제가 전분기 대비 0.7% 성장했다. 1일 한국은행은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잠정치·전분기 대비)이 0.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공개된 속보치와 동일한 수치다. 분기별 성장률은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 1분기(-1.3%)와 2분기(-3.0%)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뒤 3분기(2.3%), 4분기(1.2%)와 2021년 1분기(1.7%), 2분기(0.8%), 3분기(0.2%), 4분기(1.3%), 올해 1분기(0.6%)에 이어 8개 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민간소비가 의류 등 준내구재와 오락문화·음식숙박 등 서비스를 중심으로 2.9% 증가했다. 설비투자의 경우 운송장비는 줄었지만 기계류가 늘면서 0.5% 성장했다. 건설투자도 건물건설 위주로 0.2% 증가했다. 정부 소비도 사회보장 현물수혜 등의 영향으로 0.7% 늘었다. 반면 수출과 수입은 화학제품·1차 금속제품, 원유·천연가스 등을 중심으로 각각 3.1%와 1.0%씩 감소했다. 속보치와 비교하면 민간소비·정부 소비·건설투자 성장률이 각각 0.1%포인트, 0.4%포인트, 0.4%포인트 하향 조정됐지만 설비투자는 오히려 1.5%포인트 상승했다. 2분기 성장률에 대한 민간소비와 정부 소비의 기여도는 각각 1.3%포인트와 0.1%포인트로 분석됐다. 그만큼 소비가 2분기 성장률을 높였다는 뜻이다. 반대로 순수출은 성장률을 1.0%포인트나 끌어내렸다. 업종별 성장률은 ▲서비스업 1.8% ▲건설업 -0.1% ▲전기·가스·수도업 -0.6% ▲제조업 -0.7% ▲농림어업 -8.7% 등이었다. 특히 서비스업 가운데 숙박·음식점(17.2%), 운수업(8.1%) 등의 상승 폭이 컸다.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1.3% 감소했다. 실질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이 5조3000억원에서 4조4000억원으로 줄어든 데다 교역조건 악화로 실질 무역 손실도 19조원에서 28조원으로 커지면서 실질 GDP 성장률(0.7%)을 큰 폭으로 밑돌았다. 총저축률은 34.2%로 1분기보다 1.5%포인트 떨어졌다. 국민총처분가능소득 증가율(1.2%)보다 최종 소비지출 증가율(3.7%)이 더 높았기 때문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9-01 10:17:3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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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하나카드·농협카드

신한카드가 LG트윈스 팬들의 마음을 정조준한다. ◆ LG트윈스 카드가 출시 신한카드는 국내 프로야구(KBO) 인기 구단인 LG트윈스와 손잡고 경기 관람 할인 및 상품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담은 'LG트윈스 신한카드 체크'(이하 'LG트윈스 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LG트윈스 정규리그 홈경기 입장권을 구매하면 3000원 현장 할인한다. 온·오프라인 등에서 구매한 티켓에 한해 일 1회, 월 2회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홈 경기장 내 구단 공식 매장에서 판매하는 용품을 구매하면 최대 10% 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한다.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 시 적용하며 1만원 이상 결제 건에 한하여 일 1회, 월 4회까지 적용한다. 이밖에도 배달앱(요기요, 배달의 민족, 쿠팡이츠, 땡겨요)과 편의점(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각각 최대 5% 마이신한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국내 프로야구 인기 구단인 LG트윈스와의 제휴카드 출시를 기쁘게 생각하며, 이 카드가 건강한 스포츠 관람 및 응원 문화 형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을 기획해 LG트윈스 카드를 발급 받는 고객들이 더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카드는가 자사 어플리케이션 강화에 나선다. ◆ 원큐페이 앱 개편 선봬 하나카드는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이용자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원큐페이' 앱을 새롭게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이용자의 금융 패턴을 분석하고 지출·자산·핫(Hot)·상품몰 영역으로 나눠 소비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출'은 내 지출내역을 카드, 계좌 등으로 구분해 관리하는 서비스다. 지출 일정을 자동으로 분류하고 날짜 기능을 넣어 고정 지출 보험료, 카드대금 등의 출금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자산'은 여러 금융회사에 흩어진 모든 금융자산을 유형별로 정리go 보여준다. 예·적금, 투자, 대출, 연금 등 자산 현황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핫(Hot)'은 금융 트렌드 현황을 진단하는 서비스다. 개인의 소비정보를 타인과 비교하고 저축 현황, 펀드수익률, 대출금액 및 금리 등을 비교해 개인의 금융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상품몰'은 마이데이터를 이용자 맞춤 상품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대출, 보험, 환전, 카드, 생활, 자동차의 영역에서의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하나카드는 "이번 서비스 개편에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라며, "원큐페이가 손님의 금융 생활에 있어 든든한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NH농협카드가 보이스피싱 피해 보상 카드를 출시했다. ◆보이스피싱 발생 시 최대 1000만원 보상 NH농협카드는 금융사기에 취약한 이용자를 위해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무료가입 서비스를 제공하는 '올바른 홈타운(HOMETOWN) 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카드를 소지한 고객은 보이스피싱 피해 발생 시 전월실적 조건 없이 연 1회 최대 1천만원까지 보상 받을 수 있다. 동네생활권에서 이용 가능한 혜택으로는 ▲하나로마트 ▲슈퍼마켓 ▲의료(병/의원·약국) 5% 청구할인과 ▲쇼핑(홈쇼핑·건강식품) ▲대중교통 10% 청구할인 혜택을 담았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고객의 근린소비 패턴에 맞춰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탑재하고, 안전한 사회 구축을 위해 안티바이러스 소재 도입 및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실질적인 혜택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9-01 10:16:3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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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공정경쟁포럼 개최..."담합 外 행정제재 전환 필요하다"

정부가 경제형벌 개선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공정거래법상 형벌제도에 대해 형법의 일반원칙에 부합하는지 평가할 필요가 있고, 이에 비추어볼 때 일부 형벌규정은 폐지하거나 행정재제로 전환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1일 '제5회 공정경쟁포럼'을 개최하고, '공정거래법상 형벌제도 현황 및 개선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전문가 패널로 이상현 숭실대 교수, 최한순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최난설헌 연세대 교수, 김남수 김·장법률사무소 변호사, 이순옥 중앙대 교수가 참석했고, 경제계 패널로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이형희 SK수펙스 SV위원장과 주요기업 공정거래 분야 담당 임직원이 참석했다. 그리고 정부를 대표해 송상민 공정위 경쟁정책국장이 참석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이상현 교수는 "연혁적으로 공정거래법은 새로운 행위규제를 신설할 때마다 형벌을 같이 도입했기 때문에 현재 대부분의 행위유형에 폭넓게 형벌을 두고 있는 상황이 되었다"면서 "주요국은 형벌조항이 없거나 카르텔 등 일부 행위유형에만 형벌을 부과하고 있고, 미국 등 일부 국가는 카르텔 외에도 형벌조항이 있지만 처벌사례는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최근 정부가 경제 형벌규정 개선을 추진하고 있는데, 1차 과제로 17개 법률, 총 32개 형벌규정을 발표했다"면서 "다만, 공정거래법에 대해서는 지주회사 설립?전환 신고의무 위반 등 3개 조항만을 개선과제로 채택한 점은 아쉬움이 남는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최한순 변호사는 "경제의 효율성을 강조하던 시대에서 경제정의가 강조되는 시대로 변화하면서 형벌이라는 강력한 수단을 동원해야 할 불가피한 측면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공정거래위원회가 고발권 행사 여부를 결정할 때 형벌은 최후의 수단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충분히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순옥 교수는 "행정형벌의 과잉현상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에는 찬성한다"면서 "그러나 주요국가와 우리나라의 공정거래법 형벌규정의 숫자를 단순 비교할 것이 아니라 주요국가와 달리 공정거래법위반행위에 대하여 형벌규정을 도입하게 된 이유, 연혁 및 형벌의 기능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공정거래법상 형벌조항의 정당성을 평가하기 위해 형법의 일반원칙을 적용할 수 있다"면서 ▲법률주의(포괄위임금지) ▲명확성 원칙 ▲적정성 원칙(책임 원칙, 비례성 원칙) ▲보충성 원칙 등 네 가지 평가기준을 제시했다. 김남수 변호사는 "정부의 규제혁신이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경제형벌 규정의 명확성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면서 "경제형벌 규정의 명확성이 제고되면 기업들의 적극적인 경영 활동이 가능해지므로 우리 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날 토론을 주재한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현행 공정거래법상 형벌규정은 주요국에 비해 지나치게 폭넓게 규정하고 있다"면서 "불합리한 처벌규정은 기업 경쟁력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국민의 생명?안전과 무관한 단순 행정의무 위반인 경우에는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2-09-01 10:16:3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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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운용, 'KBSTAR200고배당커버드콜ATM ETF'분배금 지급방식 변경

KB자산운용이 2018년 2월부터 운용중인 'KBSTAR200고배당커버드콜ATM ETF'의 분배금 지급 주기를 월단위로 변경했다고 1일 밝혔다. 'KBSTAR200고배당커버드콜ATM ETF'는 고배당주 투자를 통한 배당수익과 ATM콜옵션(At The Money)매도를 통한 옵션프리미엄 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옵션 전략형 상품이다. 횡보장에서 옵션프리미엄을 통한 추가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다. 변경 전 연 1회 지급에서 10월부터 매월 지급으로 변경된다. 기존에는 주식 배당금만 분배금 재원으로 활용했지만 10월부터는 매도프리미엄까지 분배금재원으로 활용해 이전보다 높은 비율의 분배금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지난해 코스피200ETF는 연 2%정도 분배금을 지급했으나, 코스피200 내 핵심 고배당주 50개로 구성된 코스피200고배당ETF는 코스피200보다 1.5배 높은 연 3.03%수준으로 지급했다. 금정섭 KB자산운용 ETF마케팅본부장은 "KBSTAR200고배당커버드콜 ETF는 배당수익률이 높은 주식을 매수하고, 프리미엄이 높은 ATM콜옵션을 매도하기 때문에 높은 인컴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며 "하락장에서는 현물주식이 하락해도 옵션프리미엄으로 헤지할 수 있기 때문에 손실이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01 10:16:3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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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올가을 황금빛 국내/해외주식 투자혜택' 이벤트 진행

한화투자증권은 10월 31일까지 '올가을 황금빛 국내/해외주식 투자혜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비대면 국내주식 이벤트는 생애최초 신규·휴면 고객이 대상이며 신규 비대면 계좌개설 시 모바일(SmartM) 국내주식 거래수수료 평생 혜택을 제공한다.(단, 법인, 대주주, 영업점 계좌 등 제외, 우대수수료율 0.0040595%, 수수료율 변동 가능) 한화투자증권은 비대면 계좌개설 및 이벤트 신청을 완료한 고객에게 현금 1만원을 지급하며, 이벤트 기간 내 100만원 이상 국내주식을 거래하면 추가로 현금 2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타사 보유 국내주식을 입고하고, 이벤트 기간 내 1백만원 이상 국내주식을 거래하면 순입고금액에 따라 최대 1천만원까지 입고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한화투자증권은 이벤트 신청 고객에게 신용담보대출금리할인 혜택을 180일 동안 연 3.7% 금리로 제공하며, 적용 대상은 신용융자, 국내·해외주식담보대출, 펀드담보대출 상품이다. 비대면 해외주식 이벤트는 생애최초 해외주식 거래 신청 고객이 대상이며 거래 신청 당일부터 95일간 미국주식 거래수수료가 0%(매도 시 0.00229%), 이후 365일까지 0.069% 모바일(SmartM) 거래수수료를 제공한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벤트 신청을 완료한 고객에게 미국주식 첫 거래 시 10달러를 지급하고, 이벤트 기간 내 미국주식을 1백만원 이상 거래하면 추가로 20달러를 지급한다. 또한 타사 보유 해외주식을 입고하고 이벤트 기간 내 1천만원 이상 해외주식을 거래하면 순입고금액에 따라 최대 1천만원까지 입고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환전 우대 혜택은 달러화 기준 최대 85%, 위안화·홍콩 달러 기준 최대 75%가 적용되며 총 95일간 혜택을 제공한다. 성기송 한화투자증권 신성장솔루션실 상무는 "다가올 추석 명절을 맞이해 이벤트 신청 고객을 위한 넉넉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모든 투자자들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디지털 플랫폼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9-01 10:16:2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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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경제계, ‘제로 웨이스트 데이’ 통해 친환경 활동 실천키로

오는 7일'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 Enterpreneurship Round Table)가 경제계 공동챌린지로'제로 웨이스트 데이'를 실천한다. 1일 ERT 소속 78개사를 비롯해 전국상의와 서울상공회 회원사는 제로웨이스트데이에 자율적으로 챌린지 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4일 출범한 ERT는 기업선언문을 통해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는 5대 실천명제를 공동챌린지로 실천하기로 했으며 첫번째 아이템으로'지역 살리고, 환경 살리고'와'제로 웨이스트 데이'등 2가지 과제를 선정한 바 있다. '푸른 하늘의 날'은 대기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날로 우리나라가 제안해 국제연합(UN)이 2019년에 지정한 공식 기념일이다. 환경부 등의 기념행사와 더불어 올해 처음으로 경제계도 실천에 동참하게 됐다. '제로 웨이스트 데이'실천 방법은 일상에서 폐기물을 줄이는 활동이면 모든 방식이 다 가능하다. ERT는 참여를 쉽게 하기 위해 ▲ 일회용품 제로 ▲ 쓰레기통 제로 ▲ 잔반 제로 ▲스팸메일통 제로 등 4가지 실천요령을 제시했다. 이번 챌린지에는 ERT 회원사 외에도 다양한 기관이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한국외식업중앙회 등은 텀블러 사용, 잔반 줄이기 등 일상 속 쓰레기 절감을 위한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도 협회 차원에서 임직원 및 회원사들에 안내하여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대한상의를 포함한 전국 73개 상의도 공동챌린지 활동에 동참하여 기업의 친환경 경영 의지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로 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이번 공동챌린지는 개별 기업이나 기관이 아닌 경제계가 함께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특히 정부와 여러 협회, 전국상의와 함께 국민들도 참여하는 만큼 친환경 경영 등 기업의 의지가 널리 알려지고 기업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제고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9-01 10:07:5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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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기 국세청장·최태원 회장 만나...국세행정 운영방안 논의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지난 31일 상의회관에서 김창기 국세청장을 초청해 대한·서울상의 회장단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복합위기 대응 및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10대 세정·세제 개선과제를 건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박학규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 SV위원장, 한용빈 현대자동차 부사장, 하범종 LG 사장, 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 권혁웅 한화 사장,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 이두영 청주상의 회장, 김풍호 광주하남상의 회장 등 대한 서울상의 회장단 15명이 참석했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우리 경제가 직면하고 있는 엄중하고 위급한 상황에서 기업이 경영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전체 세무조사 규모를 감축하고, 조사예측 가능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정기조사 비중을 늘리겠으며, 영세납세자에 대한 간편조사 조사시기 선택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경제가 역동성을 회복하고 새롭게 재도약할 수 있도록 반도체 등 초격차 전략기술산업에 대한 전용상담시스템 구축, R&D세액공제 우선 심사 등 세정지원을 확대하고, 중소기업이 어려워하는 세액·공제 감면, 가업승계 세무문제를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세무컨설팅? 제도를 확대?개편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19 및 집중호우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납부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지급, 신고내용 확인 면제 등 전방위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국세청이 될 수 있도록 직접 민생현장을 찾아 국민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국민의 관점에서 내실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에서 경제회복 최우선 정책을 적극 펼쳐 주고, 특히 세제 및 세정 부문에서 개선방안이 많이 나와서 반갑다"며 "경제는 어렵지만 납세 불편은 많이 줄었다고 한다. 국세청에서 오늘 같은 자리를 통해서 세정 운영방안을 공유하고, 기업인들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주신 덕분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경제에서 기업의 역할은 혁신을 통해 더 많은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성실납세를 통해 '국가재정에 기여'함으로써 '국민복리를 증진'시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9-01 10:07:5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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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5G 스마트항만 솔루션 구축사업 확대 위해 싸이버로지텍과 손 잡아

LG유플러스가 5G 기반 스마트항만 솔루션 구축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항만·해운·물류IT 전문기업인 싸이버로지텍과 손을 잡았다. LG유플러스는 유수홀딩스 자회사인 싸이버로지텍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31일 서울 마포구 싸이버로지텍 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은 LG유플러스 서재용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상무), 싸이버로지텍 손정민 항만솔루션그룹장(상무)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스마트항만 솔루션 기술을 강화하고 5G 기반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항만 IT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춘 싸이버로지텍과 업무협약을 결정했다. 싸이버로지텍은 선사·터미널·물류산업 영역에서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는 첨단 기술을 도입, 고객의 생산성 향상과 수익성 제고를 위해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트윈·인공지능·IoT·빅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한 싸이버로지텍의 솔루션은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현재 전세계 57개 고객 선사 및 항만 터미널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기술과 경험을 결합해 국내외 스마트항만 구축 사업을 선도할 계획이다. 양사는 초고속·초저지연성 뿐만 아니라 우수한 보안성을 갖춘 LG유플러스의 5G 전용망과 싸이버로지텍의 디지털 트윈 기술을 결합, 시간 지연 없이 시각화된 항만 운영 데이터를 쉽게 확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항만 운영자는 항만 운영 및 작업자 안전 관련 현황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축적된 빅데이터로 위험요소를 예측하는 AI(인공지능)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싸이버로지텍은 항만IT시스템에 대한 특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LG유플러스의 스마트항만 솔루션에 전문성을 더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싸이버로지텍이 국내 뿐 아니라 두바이 두바이 제벨 알리(Jebel Ali) 터미널, 튀르키예 아샤포트(Asyaport) 터미널 등 해외 다양한 유형의 항만 터미널에서 사업을 전개한 경험을 제공받아 더욱 세분화된 고객 맞춤형 스마트항만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향후에도 국내 스마트항만 구축 사업의 추가 확장을 공동 추진하는 것은 물론, 스마트팩토리 등 항만 이외의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통합 관제 시스템 구축에도 협력키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부산, 여수, 광양 등에 위치한 항만 컨테이너 터미널을 대상으로 스마트항만 솔루션 구축 과제 및 사업을 획득, 선도사업자의 입지를 공고히 해오고 있으며, 싸이버로지텍과 올해 말 항만 안전관제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현재 부산 신항 내 터미널에서 협력하고 있는 것이 이번 업무협약의 계기가 됐다. 싸이버로지텍 손정민 항만솔루션그룹장(상무)은 "LG유플러스와 협력을 통해 5G 전용망 구축은 물론 더 많은 잠재고객사에 우리의 기술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양사가 보유한 기술을 접목한 시너지로 스마트항만 구축사업에서 윈-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서재용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상무)은 "LG유플러스의 스마트항만 솔루션이 더욱 고도화되고 차별화된 강점을 갖출 수 있도록 싸이버로지텍과의 협업을 결정했다"면서 "국내 항만 각각의 특성에 맞출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해 스마트항만 선도사업자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2022-09-01 09:59:5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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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누구를 위해 집권여당은 존재하나

집권여당 국민의힘의 권력투쟁이 점입가경이다. 지난 5월 10일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114일이 지났지만,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을 뒷받침할 국민의힘의 전략은 보이지 않는다.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서 연이어 국민의 선택을 받은 집권여당이 비상상황이라며 당의 의결기구인 최고위원회를 해체하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는 것은 아이러니다.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당원권 6개월 정지라는 무리한 중징계로 촉발된 국민의힘 권력투쟁은 민생 회복을 위해 일할 집권여당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뿐만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진인 주호영 의원을 필두로 어렵게 세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는 법원의 비대위원장 직무집행 정지로 제동이 걸렸지만, 권성동 원내대표는 당헌당규를 개정해 새 비상대책위원회의 출범을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정당정치에 있어 내부 권력투쟁은 정치의 일부인 만큼 정당한 명분과 건전한 투쟁은 늘 이어져 왔다. 국민의힘 현 상황은 다가오는 2024년,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공천권과 연관 지어 바라볼 수 있는 지점이다. 그러나 문제는 시점이다. 지난 3년간 국민들을 지치게 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비롯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공급망 불안정과 고물가·고유가·고환율의 3고(高) 위기 등 대한민국을 둘러싼 대내외적인 리스크는 민생과 경제를 더욱 어렵게 만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비상상황에서도 집권여당의 권력투쟁은 끊이지 않는다. 이 전 대표는 여전히 윤 대통령과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를 향해 거친 말을 쏟아내는 등 이 전 대표와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에 대한 법적 공방도 이어지고 있다. 답답한 건 당의 권력투쟁을 바라볼 수밖에 없는 윤 대통령과 대통령실 참모진들이다. 윤 대통령은 최근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현장 중심의 일정과 대통령실 인적쇄신을 통해 원활한 국정 운영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참모들을 향해서도 "현장에서 답을 찾아라"는 기조로 민생과 경제 회복 대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움직일 것을 지시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9월 1일부터 열리는 정기국회에서 민생과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시급히 처리해야 할 현안들은 쌓여만 가고 있다. 국민들은 집권여당의 역할을 지켜보고 있다.

2022-09-01 09:49:19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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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실시간 인구 데이터 개발, 서울시에 제공

KT가 실시간 인구 데이터를 개발하고 이를 서울시에 제공하기로 했다. KT가 휴대폰 기지국 신호 빅데이터를 활용해 주요 지역(POI: Point of Interest)의 실시간 존재 인구 수를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인구 데이터'를 개발해, 이 실시간 인구 데이터를 서울시에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KT의 실시간 인구 데이터는 주요 지역 기지국에서 5분 동안 수집된 휴대폰 신호 빅데이터를 집계하고 가공해 현 시점에 특정 지역에 존재하는 인구를 추정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를 활용하면 각 지자체에선 주요 장소별 인구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함으로써 신속하고 선제적인 정책 수립과 대응체계 마련이 가능해진다. 예컨대,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해 혼잡도가 높은 지역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선제 방역 조치로 집단감염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 데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폭우나 폭설 등 기상재난 상황에서 실시간 기상정보와 지점별 인구 혼잡도 정보를 종합해 시설물을 점검하고, 인력 및 설비 배치에도 활용할 수 있다. KT는 서울시에 관광명소, 한강공원, 주요상권 등 서울시내 50곳의 실시간 인구데이터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이 실시간 인구 데이터와 교통, 환경 분야의 공공데이터를 융합해 세계 최초로 공공(교통, 환경)과 민간(통신)의 실시간 데이터를 융합한 '서울 실시간 도시데이터'를 개발·개방한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 생활 속 방역안전 대응체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시는 서울시 열린데이터 광장에서 API로 데이터를 개방하며, 인공지능(AI) 전문기업 '화이트스캔'과 함께 개발한 실시간 인구 예측 AI 모델 기반의 인구 예측 정보를 추가해 실시간 현장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2022년 하반기까지 서울 관광 홈페이지 '비짓서울'을 통해서도 실시간 도시데이터를 시각화해 시민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KT AI/BigData사업본부 최준기 본부장은 "실시간 인구데이터의 활용범위를 재난, 안전, 환경, 교통, 보안 등으로 확장해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2-09-01 09:46:29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