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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정부 첫 공정위원장에 '법학자' 한기정 서울대 로스쿨 교수 내정

윤석열 정부 초대 공정거래위원장에 한기정(59)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내정됐다. 한 교수가 임명되면 법학자 출신의 첫 공정위원장이 된다. 대통령실은 18일 한기정 내정자에 대해 "시장주의 경제원칙을 존중하는 법학자이며 행정분야 전문성까지 겸비한 분"이라며 "공정한 경쟁을 통한 시장경제 활성화와 공정거래 법집행 개선을 통한 피해구제 강화라는 윤석열 정부의 공정위 핵심 국정과제 실현을 이끌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한 내정자는 서울 양정고,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영국 케임브리지대 대학원 법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한림대 법학연구소장, 이화여대 법과대학 부교수를 거쳐 2007년 서울대 법과대와 법학대학원 부교수로 부임한 뒤 서울대 금융법센터장, 보험연구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장(2020년~),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2021년~), 법무부 감찰위원회 위원장(2021년~) 등을 맡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4일 사법연수원 동기인 송옥렬 서울대 교수를 공정위원장 후보자로 지명했으나, 송 후보자는 제자들과의 회식 자리에서 성희롱 발언이 불거지며 자진 사퇴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조성욱 위원장은 지난 5월 사의를 밝혔고, 대외 활동을 대부분 윤수현 부위원장이 맡으면서 사실상 위원장 공백 상태다.

2022-08-18 17:05:5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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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 집중' 현대모비스, 생산전문 통합 계열사 신설

현대모비스가 모듈과 핵심 부품 사업의 생산을 담당하는 통합 계열사 신설에 나선다. 이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유연하고 민첩한 경영환경 구축을 통한 미래 모빌리티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18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기존에 생산전문 협력사를 통해 운영해오던 국내 모듈공장과 핵심부품공장이 2개의 생산전문 통합계열사로 각각 통합된다. 현대모비스는 법인설립 후 100%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울산과 화성, 광주 등지의 모듈공장 생산조직은 모듈통합계열사(가칭)로, 에어백, 램프, 제동, 조향, 전동화 등 핵심부품공장 생산조직은 부품통합계열사(가칭)로 재배치된다. 이번에 신설하는 모듈통합계열사와 부품통합계열사는 각각 독립적인 경영체제로 운영하며, 현대모비스의 주요 제품 생산운영에 최적화된 제조와 품질역량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번 통합계열사 설립은 미래 모빌리티 부문과 제조 부문을 분리해 각각의 전문성을 높이고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유연하고 민첩한 경영환경을 구축하고, 급변하는 모빌리티 패러다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다만 통합계열사 설립으로 인한 현대모비스의 기본적인 사업구조에는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 외부 생산전문 협력사에 의존하던 생산을 계열사화해 제조 역량을 제고하고, 주력 제품에 대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동시에 미래 모빌리티 대응을 위한 핵심기술과 신제품 개발을 가속화 할 예정이다. 앞으로 생산과 관련된 설비 및 인력 운용은 신설법인이 전담하면서 제조기술 내재화에 주력하고, 현대모비스는 미래 모빌리티 핵심기술 확보와 제품개발, 이에 필요한 양산화 작업에 집중하는 사업모델을 구축하게 된다. 현대모비스는 통합계열사를 향후 독자적인 영업 능력 확충 및 글로벌 생산 거점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고객사 대상으로 플랫폼과 시스템 단위 부품까지 위탁생산을 확대한다는 장기적인 계획도 수립했다. 국내 주요 생산거점을 통합 운영하는 전문성을 갖춘 독자 기업으로서 규모의 경제도 함께 실현할 방침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그동안 사업규모가 커지면서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부품제조 경쟁력 확보 역량을 동시에 집중하는데 쉽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글로벌 경쟁사들이 반도체나 소프트웨어 등 핵심기술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를 실시하고 있는 만큼 체질개선과 포트폴리오 정비를 통해 사업가치를 재평가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대모비스는 9월 임시이사회를 통해 신규법인 설립 안건을 최종 승인하고 오는 11월 생산전문 통합계열사를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또 현대모비스는 주주가체 제고를 위해 자율주행과 전동화 등 미래 모빌리티 투자와 올해 초 발표한 주주환원정책 기조도 동일하게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2022-08-18 16:27: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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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2500선 방어…2508.05마감

18일 코스피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긴축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자 하락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7월 소매판매가 인플레이션 압박으로 전월 대비 보합 수준을 기록, 연준의 추가 긴축에 대한 우려 확대,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약세 등이 국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8.42포인트(0.33%) 하락한 2508.05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3119억원을, 개인은 1300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4467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업(0.95%), 기계(0.95%), 비금속광물(0.77%) 등이 상승했고, 운수장비(-1.57%), 의료정밀(-1.44%), 운수창고(-1.35%)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301개, 하락 종목은 542개, 보합 종목은 86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성전자(1.82%), 삼성전자(우)(0.89%), 삼성바이오로직스(0.46%) 등이 상승했고, 네이버(-3.10%), 현대차(-2.11%), SK하이닉스(-1.44%)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36포인트(0.16%) 떨어진 826.06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848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510억원을, 외국인은 66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금속(1.94%), 운송/부품(1.61%), 반도체(1.20%) 등이 상승했고, 음식료담배(-4.20%), 종이/목재(-2.78%), 통신서비스(-1.35%)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616개, 하락 종목은 794개, 보합 종목은 95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HLB(4.69%), 에코프로(2.80%), 엘앤에프(0.19%) 등이 상승했고, 셀트리온제약(-3.26%), 셀트리온헬스(-2.84%), 카카오게임즈(-1.72%) 등이 하락했다. 김석환 연구원은 "강달러에도 외국인이 삼성전자 집중 매수로 반도체 업황 우려 대비 삼성전자 주가는 상승했고, 금융위원회의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에 카카오 간편송금 금지하는 방안이 담겼다는 소식에 규제리스크가 부각되며 핀테크 관련주가 약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40원 오른 1320.70원에 마감했다.

2022-08-18 16:14:2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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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배터리 불똥 튀나…바이든 '인플레감축법'에 "추이 지켜보며 공급망 다변화로 대응"

광물과 정제련 등을 비롯해 '어느 선 까지' 중국산으로 볼 것인지가 관건 배터리 업계 "미국 완성차 업체들에 들어가는 K-배터리 규모 커 추이 지켜봐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기후변화 대응·의료보장 확대·대기업 증세 등을 핵심으로 한 '인플레이션 감축법안(IRA)'에 최종 서명했다. 해당 법안에 따라 전기차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요건이 생길 것으로 보여 국내 배터리 업계의 고민도 함께 깊어진 모습이다. 현지시간으로 16일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이 법안에는 친환경 가속화를 위한 전기차 보급 확대 방안이 포함됐다. 신차는 최대 7500달러, 중고차는 최대 4000달러까지 세액 공제를 해주는 것이 지금까지 밝혀진 내용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서명식 연설에서 "해당 법안은 역사상 가장 중요한 법안 중 하나"라며 "미국 가정에 진보와 번영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제는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전기차의 요건이다. 전기차 배터리 핵심광물의 40%가 자국 또는 자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은 국가에서 채굴·가공돼야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 북미에서 제조되는 배터리 주요 부품 비율도 50% 이상을 만족해야 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견제 노선을 이번 법안으로 공식화한 셈이다. 국내 배터리 업체들은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는 격'이 되지 않기 위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 공급을 위해 지난해에만 중국에서 니켈·코발트·망간(NCM) 전구체를 약 94% 사용했기 때문이다. CATL·BYD 등의 중국 배터리 업체의 북미 진출 속도가 확실히 제동이 걸려 국내 배터리 업계로서는 '호재'이기도 하지만 국내 배터리들도 IRA 세부 요건이 어떻게 설정되느냐에 따라 세액 공제 대상이 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어 이는 '악재'로 작용할 수도 있다. 아직은 "법안의 세부 내용을 파악한 뒤 향후 추이를 지켜보고 대응하겠다"는 것이 LG에너지솔루션·SK온·삼성SDI 등 국내 대표 배터리 3사 공통적인 입장이다. 배터리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번 법안은 친환경에너지 전환보다는 중국 견제와 미국 내 바이든의 입지 마련을 위한 전략 같다"며 "중국산 광물 없이는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는 업체는 없다 해도 무방해 모든 배터리 업체가 원자재 공급망 다변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터리 소재 업계 관계자는 "자동차 산업 육성은 그 아래 부품 산업 등이 함께 성장해 '경제 견인 사업'으로 꼽힌다"며 "미국이 중국의 전기차 육성 정책이 궤도에 오르는 것을 견제하고 미국 전기차 시장 성장을 급하게 성장시키기 위해 우방국을 프렌드쇼어링 체제로 끌어들이려는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이 '광물'을 어떤 기준으로 판단할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 외에도 인도네시아·칠레·호주 등이 배터리 소재 광물을 다량 가지고 있지만 이런 광물이 묻힌 광산을 소유하고 있는 소유주가 중국 업체인 경우가 많다. 또 중국이 광물을 직접 제공하지 않더라도 해당 광물을 제련하는 업체가 중국 소재거나 소유일 때 미국이 이를 '중국산 소재'로 볼 것인지도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다른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미국 내에도 광물이 없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미국이 정제련 증산지원을 올해 초부터 조금씩 하고 있는데 배터리 공급량을 감당할 정도로 개발해 줄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배터리 업계에서는 비관론 보다는 낙관적인 예측이 더 많이 나오고 있다. 당장 미국 완성차 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가 국내 배터리 업계의 배터리 없이는 완성차 제작과 공급에 차질을 겪을 수밖에 없는 생산구조를 갖추고 있고, 합작회사 설립도 계획에 맞춰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바이든 행정부도 전기차 보급 기반의 친환경 정책 이행을 위해서는 자국 완성차 업체의 생산력 유지가 필수요건이다. 결국, 2025년까지 미국에 건설 예정인 13개 대규모 배터리 생산설비 가운데 11개가 LG에너지솔루션·SK온·삼성SDI 등 국내 3사 관련 설비인 미국으로서는 K-배터리가 세액 공제에서 배제되는 결정을 내리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게 국내 배터리 업계의 의견이다. 그럼에도 국내 배터리 3사는 뚜렷한 법안 내용이 나오기 전까지 꾸준한 공급망 다변화를 꾀해 최악을 대비한다는 전략이다.

2022-08-18 16:08:4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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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사 상반기 매출액 1361조원…17개 전 업종에서 증가

올해 상반기 코스피·코스닥 상장사가 실적 개선을 이어가면서 모든 업종에서 지난해 동기보다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업종별로는 코스피에서는 운수창고업과 화학 등의 개선이 두드러졌으며, 코스닥에서는 IT부품과 반도체 업종이 선방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 ◆코스피 상장법인, 전업종에서 매출액↑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18일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2022년 상반기 결산실적' 자료에 따르면 코스피에 상장된 12월 결산법인 603곳(금융업, 분할·합병기업, 감사의견 비적정 기업 등 제외)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하 연결기준)은 1361조870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5.09%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07조3084억원, 85조8087억원을 기록하며 1년새 16.68%, 0.67% 늘었다.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를 빼면 매출액, 영업이익은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다소 감소했다. 매출액 비중의 11.38%를 차지하는 삼성전자를 제외하고도 상장법인의 매출액은 25.77% 증가했다. 또한 영업이익에서도 9조741억원 증가하면서 1년새 12.96% 늘었다. 그러나 순이익에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조768억원 감소하면서 7.42% 줄었다. 상반기 부채비율은 118.28%로 지난해 말보다 1.98%포인트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전체 17개 업종에서 모두 매출이 증가했다. 특히 운수창고업에서는 1년 만에 매출이 43.07% 증가하면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뒤이어 화학, 전기가스업, 서비스업에서 30% 넘게 증가했다. 그러나 일부 업종에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영업적자를 기록한 전기가스업과 건설업(-28.33%) 2개 업종에서는 영업이익이 줄었다. 또한 서비스업(-45.20%), 건설업(-9.38%), 기계(-6.55%) 등 5개 업종에서 순이익이 감소했다. 올 상반기 중 코스피시장 상장사의 영업이익률은 7.88%, 순이익률은 6.30%로 1년 전보다 각각 0.57%포인트, 1.53%포인트 하락했다. 603사 중 반기순이익 흑자기업은 483사(80.10%)로 전년 동기(503사) 대비 3.32%포인트 줄었다. 한편, 금융업에 속한 43개사의 영업이익은 24조3784억원으로 전년 보다 8.58% 감소했다. 여기에 순이익에서도 같은 기간 7.47% 감소하면서 실적이 악화됐다. 특히 증권업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증권업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2조8814억원, 2조15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54%, 43.44% 내리면서 1년새 반토막으로 감소했다. ◆코스닥 상장법인, 상반기 영업이익 전년比 16.74%↑ 코스닥 상장사의 주요 실적 관련 지표가 모두 큰 폭으로 개선됐다. 금리인상, 유가 급등 및 원자재가격의 급등 등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 정보기술(IT)부품과 반도체 업종 등이 실적개선을 주도했다. 한국거래소와 코스닥협회에 따르면 코스닥 12월 결산법인 상장사 1063사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하 연결기준)은 131조865억원으로 전년 동기(107억1804억원) 대비 22.30%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8조6986억원, 6조9221억원으로 16.74%, 5.55% 늘었다.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6.64%, 매출액 순이익률은 5.28%를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했을 때 각각 0.31%포인트, 0.84%포인트 소폭 감소했다. 6월말 부채비율은 107.00%로 1년 전 대비 0.43%포인트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IT와 제조업의 순이익 소폭 감소를 제외하고는 업종 전반적으로 실적이 모두 증가했다. IT업종의 경우 상반기 중 매출액은 21.49%, 영업이익이 25.69% 늘었다. 해당 업종 내 하드웨어(H/W)군에서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두 자릿수 이상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IT부품에서는 영업이익이 1년새 198.56%, 반도체 23.29%, 통신장비 58.50% 증가하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제조 업종에서는 매출액, 영업이익이 각각 19.58%, 19.50% 증가했으나, 순이익이 2.36% 감소했다. 세부 업종별로는 영업이익에서 ▲금속 59.14% ▲운송장비·부품 20.64% ▲제약업종 27.13% 등 증가했다. 기타(非 IT, 非 제조) 업종에서는 모든 업종에서 매출액이 증가했다. ▲전기·가스·수도(369.31%) ▲운송(57.38%) ▲유통(29.71%) ▲오락·문화(27.91%) 등 순으로 매출액이 증가했다. 분석대상 기업 1063사 중 65.00%에 달하는 691사가 흑자를 시현했다. 565사(53.15%)는 전년 동기와 마찬가지로 흑자를 기록했고, 126사(11.85%)는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229사(21.55%)는 전년 동기와 마찬가지로 적자를 기록했고, 143사(13.45%)는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8-18 16:05:47 이영석 기자
[2022년 반기 실적결산] 국내 상장사 상반기 매출·이익 두 자릿수 성장

경기 둔화 우려 속에서도 올 상반기 국내 상장사들이 실적 개선을 이뤄내면서 외형 성장에 성공했다. 18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협의회가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603곳(금융업, 분할·합병 기업, 감사의견 비적정 기업 등 제외)의 상반기 연결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1361조8708억원으로 2021년 상반기보다 25.09% 늘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07조3084억원, 85조807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68%, 0.67% 늘었다. 분석대상 기업 603사 가운데 반기순이익 흑자기업은 483사(80.10%)로 전년 동기(503사) 대비 3.32%포인트 줄었다. 특히 삼성전자를 제외하더라도 코스피 상장법인의 매출액은 25.77%, 영업이익은 12.96% 늘었다. 다만 반기순이익이 7.4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는 코스피 상장사 매출액 비중의 11.38%를 차지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17개 모든 업종에서 매출이 증가했다. 전기가스업종은 1년새 34.82% 증가하면서 가장 높은 매출증가율을 보였으며, 뒤 이어 화학(35.64%), 전기가스업(34.82%), 서비스업(32.21%) 등 순이다. 코스닥 상장사에서도 상반기 뚜렷한 실적 개선이 이어졌다. 코스닥 12월 결산법인 1063곳의 상반기 매출액은 1310조86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2.30% 늘었다. 더불어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1년새 16.74%, 5.55% 증가했다. 분석대상 기업 가운데 691사(65.00%)가 흑자를 시현한 반면 372사(35.00%)가 적자를 기록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8-18 16:05:1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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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게 너무 많은 광주' 마침내 대기업 유통 인프라 입성할까

유통 공룡들이 광주광역시에 대규모 쇼핑몰 개발계획을 경쟁적으로 구체화하고 있어 수년만에 광주에 대기업 유통 인프라가 구축하는 데 성공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17일 광주에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광주(가칭)'를 세우고 기존 광주신세계 리뉴얼을 예정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 현대백화점그룹이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가칭)'를 추진한다고 알린지 한 달 여 만이다. 롯데그룹도 광주시 일대 개발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유통 대기업들의 잇따른 광주시 개발 계획이 발표되면서 과거 지역시민단체와 행정·정치가들의 반발로 계속해서 실패했던 대기업 유통 인프라에 대한 지역민과 유통업계 관계자들의 기대가 크다. 신세계그룹이 밝힌 바에 따르면 완공목표 시기 등은 미정이나 어등산 부지에 호남권 최초의 스타필드 건립을 추진하고 기존 광주신세계를 대폭 확장해 국내 최대 랜드마크 백화점 '광주신세계 아트앤컬처 파크(Art&Culture Park)'로 만들 예정이다. 신세계 측 추정에 따르면 스타필드 광주와 광주신세계를 통해 5만5000여 명의 직간접 고용 창출이 발생한다. 앞서 현대백화점그룹은 광주시 북구 임동에 위치한 옛 전남방직·일신방직 부지 약 31만㎡에 더현대 광주 출점을 예고했다. 서울 여의도에 명물로 자리 잡은 '더현대 서울'보다 발전된 형태로 건립하고 남은 부지에 엔터테인먼트형 쇼핑몰, 국제규모 특급호텔, 프리미엄 영화관,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와 연계한 야구인의 거리 등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방직 산업 문화유산을 기리는 '역사문화 공원'도 조성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를 '테마파크형 복합쇼핑몰'로 명명하고 고객의 경험에 축을 둔다고 알렸다. 롯데쇼핑은 현재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한 바는 없으나 공식적으로 "참여 의사는 있으나 입지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롯데쇼핑은 지난 1월부터 전라도 일대 기존 롯데마트를 리뉴얼해 창고형 할인점 롯데마트맥스(MAXX) 송천점·상무점·목포점을 차례로 열었다. 롯데쇼핑은 "창고형 할인점이 자리하지 않은 호남 지역과 창원중심으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전라도 지역 개발의지를 나타낸 바 있다. 유통대기업이 유독 광주시에 눈독을 들이는 데에는 광주·호남 지역이 인구 수에 비해 쇼핑지구가 크게 발달하지 않아 지역 주민들의 수요가 큰 것은 물론, 현 정부 들며 개발이 추진될 만한 배경이 조성된 데 있다. 광주시는 150만 명 규모의 대도시로, 일대 전라도 지역의 주민들까지 끌어들이지만, 수년간 잇달아 백화점 확장 계획 등이 무산됐다. 이 탓에 현재 광주에는 지난 1월 롯데마트맥스가 들어서기 전까지 창고형 할인점은 물론 면세점, 국제규모 특급호텔 등이 없는 상황이다. 광주 일대에 대기업이 주도하는 유통인프라가 부족한 데에는 반기업·반자본 정서가 강한 일부 시민단체의 격렬한 반대가 주요 원인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지난 2015년 광주신세계가 이번에 발표한 '광주신세계 아트앤컬처 파크'와 유사한 대규모 개발 계획을 발표했을 당시 시민단체와 자영업자들의 반대로 좌절했다. 이밖에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 보존 등을 내세운 지역시민단체와 행정·정치가들이 광주 도시철도 2호선 추진 계획,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사업, 임동 전 방직공장 단지 재개발 사업 등에 손을 대면서 해당 사업들이 16, 17년 동안 공회전했다. 도시철도 2호선 건립은 이용섭 전 광주시장의 백지화에도 간신히 건립이 추진돼 2002년 최초 승인·고시 후 16년만인 2019년 첫 삽을 떴다. 이번에 신세계그룹이 밝힌 어등산 등지와 현대백화점그룹이 낙점한 구 방직공장 부지 모두 15년 이상 개발 계획이 흐지부지하며 놀던 땅이다. 지역 관계자들에 따르면 호남지역 일대의 인프라 부족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는 큰 수준이다. 지난해 평범한 카페 사장이었던 배훈천씨는 '대기업 복합쇼핑몰 유치 광주시민회의'를 조직해 7월 660명의 서명을 광주시의회에서 발표하기도 했다. 배훈천 광주시민회의 대표는 "어떤 사안이 생기건 찬성과 반대는 있을 수밖에 없다"면서 "찬성과 반대가 있으면 건전한 토론의 과정을 거치고 결론이 나야 하는데, 그동안 일부 이익단체들과 광주시, 특정당 관계자들이 (복합쇼핑몰 유치를)'갈라치기'라고 주장하며 갈등과 분열을 조장한다 식으로는 몰아갔는데 이는 대단히 패권적인 태도다"라고 주장했다. 지역관계자들과 유통업계 관계자들은 지난 대선 때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광주지역을 찾아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를 언급하고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간담회까지 열면서 비로소 유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배경이 만들어졌다고 평가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과거 어느 때는 대기업 유통 인프라가 소상공인의 생존권을 위협 한다는 인식이 있었고, 이를 근거로 유통산업발전법이 나왔다"면서 "그러나 2010년 경 만들어진 유통산업발전법은 10년 넘는 세월 동안 변한 유통 환경을 따라잡지 못했다"며 이번 유통 대기업들의 광주시 복합쇼핑몰 추진이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18 16:04:4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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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022 함양산삼축제’ 임시총회 개최

함양군은 18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산삼축제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함양산삼축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진병영 군수와 김성기 축제위원장을 비롯해 100여명의 축제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함양산삼축제 세부실행계획 및 예산 등을 심의 의결하고 본격적인 축제장 준비에 들어갔다. 오는 9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상림공원 일원에서 'Hi-산삼 당신의 젊음을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17회 산삼축제는▲산삼관 ▲함양특산물관 ▲소풍놀이터 ▲저잣거리 ▲산삼숲 ▲체험부스 ▲장생먹거리관 ▲야간경관존 ▲포스트엑스포 등 9개 테마로 꾸며진다. 추석 연휴를 끼고 축제가 개최되는 만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모든 연령층이 만족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큰 폭으로 확대해 가장 안전한 축제 속 힐링의 기운을 가득 담으며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 축제의 핵심 주제인 '산삼' 관련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함께 군민 참여를 확대시키기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군민 화합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구성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난해 엑스포 개최 이후 첫 축제인 만큼 그동안 준비해온 축제의 전반적 사항을 점검하고, 군민과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아울러 군민들 참여를 통해 군민 화합과 소통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성기 축제위원장은 "모든 방문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니 확 달라진 이번 산삼축제에 믿고 오셔서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8-18 16:03: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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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지역문화재단 협의회, 회의 통해 교류·협력 모색

경남도내 광역·기초문화재단 협의체인 경상남도 지역문화재단 협의회(이하 협의회)는 18일 문화재단별 현안 공유와 공동사업 발굴 등 교류와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도내 문화재단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재단 간 협력을 통한 지역의 문화정책 역량 강화를 목표로 2020년 7개 광역·기초문화재단(경남문화예술진흥원, 거제시문화예술재단, 거창문화재단, 김해문화재단, 밀양문화관광재단, 사천문화재단, 창원문화재단)이 모여 발족했다. 올해는 진주문화관광재단,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 협의회 회원기관으로 가입해 9개의 문화재단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9개 문화재단 대표자와 실무자가 참석해 재단별 현안 공유, 공동사업에 대한 논의를 했다. 특히 민선 8기 문화 분야 정책과제와 연계한 문화재단 간 공동사업 논의에 중점을 뒀다. 협의회 의장 기관인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김영덕 원장은 "문화분권·문화자치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변화하는 지역문화 정책 환경 대응을 위해 도내 문화재단 간 협력체계 구축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 협의회 운영을 활성화해 민선 8기 문화 분야 정책과제 이행과 도민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협의회 차원의 공동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8-18 16:03: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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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의회, 11월 행정사무감사 6월로 변경 추진

울주군의회가 매년 2차 정례회 기간 진행하던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를 1차 정례회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감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18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김시욱 의원이 대표 발의(공동발의 의원 한성환·최길영·이상걸·이상우·노미경)한 '울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울주군의회 회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개정 조례안에는 행감 기간을 매년 11월 14일부터 열리는 제2차 정례회에서 6월 14일부터 열리는 제1차 정례회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행감은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41조 1항에 따라 해당 지자체 조례로 정한 1차 정례회 또는 2차 정례회 기간에 진행할 수 있다. 기존 2차 정례회의 행감은 감사 기준일이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10월 31일까지 1년간으로 돼 있어 진행 중인 사업과 예산집행 현황 등에 대한 내실 있는 감사가 힘들었다. 또 새해 본 예산안과 올해 결산추경안 심사, 각종 안건 처리 등 2차 정례회에 집중되는 업무 부담으로 각각의 활동에 집중도를 높이는 데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1차 정례회로 조정, 감사 기준일을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체 기간으로 하게 되면 회기 준비에 대한 업무 부담을 분산시킬 수 있다. 특히 결산 승인과 연계할 수 있으며, 행감 지적사항을 다음 년도 본 예산안도 반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전국적으로는 240개 광역·기초단체 의회 가운데 101곳이 1차 정례회, 138곳이 2차 정례회에 행감을 진행하고 있으며 제주도만 특별법에 따라 10월 임시회 기간 진행된다. 김시욱 의원은 "2차 정례회 때 집중되는 과도한 업무는 의회와 집행부 모두의 부담이었다. 행감과 본 예산 심사를 분리해 각각의 집중도를 높이고 11월 행감 진행에 따른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일정 변경을 추진하게 됐다"며 "의정활동과 군정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 의회는 이와 함께 의정활동에 대한 군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노미경 의원이 발의한 ▲울주군의회 의정모니터 구성 및 운영 조례안,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무료 주차 시간을 현행 60분에서 120분으로 확대하기 위해 이상우 의원이 발의한 ▲울주군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안건 8건을 입법 예고했다. 해당 안건들은 오는 22일까지 의견수렴 기간을 거쳐 23일부터 열리는 제215회 임시회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2022-08-18 16:03: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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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제약바이오협회,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인허가 현안 교류

한국과 중국의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 현황과 최신 정보를 교류하고, 국내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화상 회의 방식으로 중국 화학제약공업협회와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했다. 양국 협회는 그간 한국과 중국의 의약품 정책을 소개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포럼을 정기적으로 가졌으나,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행사 개최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포럼은 주광저우 총영사관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양국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한·중 바이오&헬스케어 컨퍼런스 2022'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포럼의 세부 주제 및 발표자는 ▲중국 의약품 시장 동향 및 전망(우챠우이 중국의약바이오기술협회 부회장) ▲한국 의약품 시장의 동향 및 전망(이현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글로벌 본부장) ▲한국의 인공지능(AI) 활용 신약개발 현황 및 발전전략(김우연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장) ▲중국의 AI 활용 신약개발 현황(황충하 원가바이오그룹 CEO) ▲수입의약품 중국 등록 전략(리우진앤 타이거메드 RA디렉터) ▲원료의약품 수입 정책 및 관련 규정(최진경 삼오제약 이사)로 구성됐다. 포럼에서는 지난 2020년 기준 180조원 규모로 세계 2위의 시장 규모를 차지하는 중국 의약품 인허가 정책 및 AI 활용 신약개발 정책 등 의약품 시장에 대한 현안과 주요 정책들이 소개됐다. 특히 중국 1위 임상수탁기관(CRO)인 타이거메드의 리우진앤 이사는 최근 의약품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한 중국 의약품 시장 정책의 변화에 초점을 맞춰 발표했다. 협회는 코로나19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부터 양국 협회 차원의 정례 포럼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비정기적인 설명회나 사절단 파견 등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교류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8-18 16:03:1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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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일본연구센터 주관 국제학술대회, 온라인 개최

동서대학교 일본연구센터가 주관하고, 한일차세대학술포럼이 주최하는 '제19회 한일차세대학술포럼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19, 20일 이틀간 온라인 줌으로 개최한다. 올해 19주년을 맞는 이번 포럼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한일공동연구'를 테마로 한·일 양국의 미래를 짊어질 차세대 연구자들이 참석한다. 국제관계, 정치·법률, 역사, 언어·문학, 사회·젠더, 종교·사상, 민속·인류, 문화·예술, 경제·경영 등 9개 분과로 나눠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19일 오전 9시 30분 분과별 발표를 시작으로 오후 1시 20분에는 19주년 기념 행사로 장제국(동서대 총장) 한일차세대학술포럼 대표의 개회사에 이어 오후 1시 30분부터는 정재정 서울시립대 명예교수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한일공동연구'란 주제로 기조 강연, 오후 3시부터 분과별 발표 및 토론이 다시 이어진다. 20일은 오전 9시 30분 5개 분과별 발표를 시작으로 오후 4시 20분부터 인솔교수 간담회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포럼에는 한국 측에서 동서대·고려대·서울대·중앙대·부산대 등 18개 대학 석박사 과정생 50명과 일본 측에서 도쿄대·와세다대·게이오대 등 34개 대학에서 석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학생 60명이 발표자 및 지정토론자로 참석한다. 그리고 일본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 3개국(한국, 중국, 미국) 14명의 대학원생들도 자리를 함께한다. 그동안 학술포럼에는 매년 200여명의 각 분야 차세대 연구자들이 참석해 오고 있으며, 이제까지 거쳐간 인원만 5000여명에 이른다. 장제국 한일차세대학술포럼 대표는 "우리 포럼이 올해 19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이제 명실상부하게 양국 차세대 연구자들을 위한 권위있는 연구발표의 장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2-08-18 16:03: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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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협력업체 9곳에 우수 협력업체 인증서 수여

S-OIL은 지난 17일 울산시 온산 공장에서 '2022년 우수 협력업체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자재·용역 부문에서 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된 총 9개사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 올해의 우수 협력업체로는 ▲자재 부문에서 삼화제도, 진영엠엔에스, 일진에너지, 한국전기상사, 우주피엔씨 등 5개사 ▲용역 부문에서 동일산업, 한국방재, 대운가스프랜트, 피에스씨케이 등 4개사가 선정됐다. S-OIL은 2010년부터 협력업체와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협력업체 관리 시스템(SRM, Supplier Relationship Management)을 운영했다. 또 협력업체의 종합 평가를 진행,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한 업체를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S-OIL 측은 "이번 수여식을 계기로 우수 협력업체와 소통을 더 강화하겠다"며 "기업의 ESG 경영 활동 차원에서 협력업체와 동반성장 노력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IL 관계자는 "앞으로도 입찰업체들 간 건전한 경쟁관계를 유도하고, 선정된 업체들이 S-OIL이 인정한 우수 협력업체라는 자긍심을 갖고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ESG 경영을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OIL은 주요 협력 업체에 대한 현장 진단을 통해 ESG 리스크가 발견된 업체에 대한 개선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온산공장 인근 중소협력 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대학생 자녀 장학금도 지원하고 있다.

2022-08-18 16:02: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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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활동 추진...후속 조치도 힘써야

개학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교육 기관들이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하는 가운데 현장에서는 피해학생 회복 프로그램, 가해학생 교화 등 후속 조치에 힘써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18일 교육부는 학생들의 소통·공감 역량을 기르고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학교폭력 대처 방법을 익힐 수 있는 다양한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 민간단체와 함께 ▲지역으로 찾아가는 소통·공감 릴레이토론 ▲학교로 찾아가는 참여연극·강연회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를 활용한 체험형 사이버폭력 예방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학교폭력예방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학교와 지역사회 차원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사소한 장난이나 말실수도 상대방을 아프게 한다면 학교폭력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하는 등 학교폭력에 대한 민감성을 높이고, 학교폭력 상황에서 방관하지 않고 올바르게 행동할 수 있도록 실천 중심의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주춤했던 학교폭력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및 방역 완화와 함께 다시 증가세를 탔다. 5월 서울경찰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학교폭력 신고 건수와 검거 인원수는 2020년보다 각각 26%(1268건), 4%(68명)로 학교폭력이 다시 심각해질 수 있음을 예고했다. 학교폭력 피해 사례는 증가하고 있음에도 피해 학생을 전담으로 맡는 학교 폭력 대안 교육 시설은 우리나라에 딱 하나뿐이다. 다수의 전문가들이 해당 부분을 지적하며 후속 조치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하지만 여전히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조정실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장은 "피해학생 회복 지원은 열악한 수준이 아니라 '우리아이 행복 프로젝트' 거의 하나밖에 없다"며 "실질적으로 피해 학생들에게 연결되는 것은 물론이고 가족 단위 치료 진행도 이뤄져야 하는데 전부 미흡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후속 조치에 대한 강화를 강조했다. 예를 들어 학생이 학교폭력을 당했을 경우, 보호받을 수 있음이 보장되고 가해학생을 확실히 처벌할 수 있다면 그것 자체로 예방책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학생·학부모에게 학교폭력 예방법을 넘어 대응법에 대한 교육을 지원해야 한다"며 "실질적인 교육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현재는 추상적인 부분이 많다"고 전했다. 교내보다는 학교 밖 폭력이 늘어난 현재, 디지털 기기 발전에 따라 사이버 폭력도 빈번해졌다. 통계에 따르면 전체의 19.8%는 온라인 등 사이버 상에서 발생하는 범죄로, 학교폭력 5건 중 1건은 사이버에서 일어난다. 교육부의 메타버스 체험형 사이버폭력 예방교육프로그램도 심각해지고 있는 사이버폭력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9월부터 시범 운영된다고 알려졌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8-18 15:54:4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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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구직자 일자리 연결 '도약보장 패키지' 스타트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 컨설팅부터 채용·취업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 시범사업이 실시된다. 1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국 6개 권역별 총 11개 고용복지+센터는 기업·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의 경우 지역 산업 특성, 경기 변동 현황, 구인·구직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선 선발한다. 인력 수요가 늘고 있는 반도체·정보기술(IT) 등 미래 첨단산업에서부터, 수출 호조에도 인력난이 심한 조선업, 고용 여건이 열악한 제조업까지 맞춤식 지원을 한다. 또, 구직자에게는 생애 단계, 구직 유형 등에 따른 '진단심층경력설계맞춤형 취업지원'을 패키지로 제공한다. 1:1 심층 상담을 통해 중장기 관점의 경력개발로드맵 설계를 지원하고, 단계적인 목표에 따라 직업훈련, 취업 의욕 고취 프로그램 등도 진행한다. 이후 고용부는 구직자를 구인 기업과 연계해 일자리 매칭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김성호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기업·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는 고용서비스 혁신을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고용복지+센터가 구인 기업의 애로와 구직자의 어려움을 적극 발굴·경청하고, 장기적으로 기업과 구직자가 성장해 나가는 데 든든한 조력자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08-18 15:42:05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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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 MEET 글로벌 수소 전시회로 도약…해외 참가 기업·기관 11개국 63개

H2 MEET(옛 수소모빌리티+쇼)가 글로벌 수소 전시회로 도약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H2MEET 조직위원회는 오는 31일 개막하는 H2MEET에 230여개사가 참여하며 이중 해외 참가자는 11개국의 63개사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대비 15% 늘어난 수준이다. 부스 설치 없이 참가하는 스페인, 이탈리아, 아랍에미리트(UAE), 우크라이나, 중국 등의 바이어를 포함하면 참가국은 16개국에 달한다. H2 MEET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에도 불구 해외 기업·기관, 장·차관급 정부 관계자 등 VIP들의 참여가 늘어 글로벌 수소전시회로 도약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별 참여 기업·기관수는 영국 16개, 네덜란드 12개, 캐나다 10개, 호주 7개, 미국 5개, 프랑스 5개 등의 순이다. 주요 해외 기업으로는 캐나다의 발라드파워시스템즈(수소연료전지), 미국의 에어프로덕츠(수소 생산), 스웨덴의 크래프트파워콘(수전해 전원솔루션), 영국의 아이엠아이크리티컬엔지니어링(산업용 밸브) 등이 있다. 아울러 존 웨팅데일 영국 무역특사, 존 하나포드 캐나다 에너지부 차관 등 주요국 장·차관급 고위 인사도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조직위는 전했다. 정만기 조직위원장은 "세계적으로 수소가 탄소중립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아가면서 유럽, 미국, 캐나다, 호주 등을 중심으로 H2MEET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생산, 저장, 운송, 활용 등 밸류체인(가치사슬) 전반의 산업 인프라를 국가별 특성에 맞게 확충하고 국가 간의 기술협력·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H2MEET는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2022-08-18 15:38:02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