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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 2022 대학생 금융보안캠프

금융보안원은 금융보안 분야 미래인재 발굴·양성을 위한 '2022 대학생 금융보안캠프'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에 따라 참가자의 안전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믹스 형태로 진행됐다. 금융보안원은 2017년부터 매년 대학(원)생 대상으로 금융보안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총 458명이 수료했다. 금융보안캠프는 ▲정보보안 세미나(온라인) ▲취업 설명회 ▲아이디어 경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금융업권 보안 전문가가 되기 위한 생생한 정보와 경험을 제공한다. 정보보안 세미나에선 최신 정보보호 이슈 및 동향 등 각 분야 금융보안 전문가들의 지식·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세미나 및 퀴즈를 제공한다. 또한 금융분야 각 업권별 정보보호 멘토가 금융권 주요 업무와 IT·금융업 취업에 필요한 필수 역량 및 노하우를 전수하고 아이디어 경연 실시 후에는 경연(예선·본선)과정에 보안 전문가인 금융보안원 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한다. 이번 보안캠프의 최우수상은 정보주체의 동의 여부에 따라 DID 또는 영지식 증명을 택하여 데이터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안한 'DID와 영지식 증명을 활용한 정보주체 권리보장 마이데이터 거래 플랫폼' 아이디어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금융보안원장 표창과 부상을 수여한다. 김철웅 금융보안원 원장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사이버보안 인력 수요가 나날이 증가하는 가운데, 대학생 금융보안캠프는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의 디딤돌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앞으로도 대학생 금융보안캠프를 통해 국내 IT인재의 잠재력을 조기 발굴하고 미래의 우수한 보안 인력이 확보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8-15 15:55:0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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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취업률 자랑하는 보건계열학과...시야 넓혀 살펴볼 것

입시 전문 업체 진학사가 보건계열의 대학 졸업 후 취업률을 분석한 결과 보건학·재활학 모두 평균 취업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입시 전문가는 대학 졸업 후 빠른 취업과 사회 진입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이라면 이들 분야로 시야를 넓힐 것을 추천했다.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해 말 공개한 '2020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연보'의 전공별 졸업상황을 보면 대학 졸업 후 전체 취업률은 65.1%에 그쳤다. 하지만 의약계열의 경우에는 82.1%라는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진학사는 의학, 한의학, 약학과 같이 취업률 90%를 넘는 모집단위들의 영향이기도 하지만 보건학(75.6%), 재활학(80.1%) 등의 전공 역시 높은 취업률을 보인다고 말했다. 흔히 의료종사라고 하면 주로 의사, 간호사, 약사 등을 떠올리지만 이외에도 국가시험을 치러 면허 및 자격을 취득한 여러 전문 인력들이 존재한다는 설명이다. 의료분야에서 필수적인 보건계열의 다양한 전문학과에는 ▲물리치료학과 ▲방사선학과 ▲안경광학과 ▲언어치료학과 ▲응급구조학과 ▲임상병리학과 ▲작업치료학과 ▲치기공과 ▲치위생학과 등이 있다. 특히 물리치료학과의 경우 간호학과를 제외한 보건계열 모집단위 중에서 가장 많은 대학에 개설돼 있다. 물, 광선, 전기, 열, 도수, 운동 등의 물리적인 방법들을 사용해 질병이나 사고로 인해 신체적으로 손상을 받은 환자들의 기능 회복 및 재활을 위한 치료 방법을 연구하며 물리치료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보건 계열은 상대적으로 높은 취업률로 인해 수험생에게 인기가 높은 편이지만 다양한 전공에 따른 교육과정에 차이가 있고 직업적 특성 등이 다르므로 사전에 정확히 살펴 신중히 선택할 필요가 있다"며 "성적에 대한 부담감을 가지는 학생들이 있는데 상당수의 전문대학에도 보건계열 모집단위가 개설돼 있으므로, 다양한 대학으로 관심을 넓히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8-15 15:46:3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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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尹 '담대한 구상'에…"정치·군사 협력 로드맵도 준비"

윤석열 대통령이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 경축사에서 북한의 비핵화를 골자로 한 '담대한 구상'을 제안한 것에 대해 대통령실은 "비핵화 관련 포괄적인 합의가 도출되고, 실질적 비핵화가 되는 프로세스에 발맞춰 오늘은 우선 경제 분야 협력을 비롯해 정치·군사 부문 협력 로드맵도 준비하고 있다는 점에서 포괄적"이라고 밝혔다. 김태효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15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대북 통일 정책의 목표는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구현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차장은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담대한 구상은 북의 비핵화 진전에 맞춰 북한의 민생과 경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과감하고 포괄적인 구상"이라며 "북한이 진정성을 갖고 비핵화 협상에 나올 경우, 초기 협상 과정에서부터 경제지원 조치를 적극적으로 강구한다는 점에서 과감한 제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북한의 광물, 모래, 희토류 등 지하자원과 연계한 대규모의 식량 공급 프로그램, 일명 '한반도 자원·식량교환프로그램'이라든지 보건·식수·산림 분야·민생 개선 시범사업 등이 포함된다"며 "비핵화의 포괄적 합의가 도출되면 (핵의) 동결·신고·사찰·폐기로 나아가는 단계적 비핵화 조치에 상응해 남북경제협력의 본격화를 위한 '남북공동경제발전위원회'를 설립해 가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북경제협력이 실현되기 위해 북한의 호응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김 차장은 "오늘 제안하는 담대한 구상은 남과 북이 비핵화 논의에 착수하는 것과 동시에 가동될 남북 경제협력프로그램을 포함한다"며 "정부는 북한 당국과 비핵화 방안과 남북 공동경제발전 계획을 구체화하고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유도하겠다. 북한의 호응을 고대한다"고 재차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의 담대한 구상이 경제협력 분야만 언급한 것에 대해 "담대한 구상의 비전은 결국 경제·군사·정치 세 분야에서 남북이 협력하고 비핵화가 실현되는 것"이라며 "경제 분야는 대통령이 말한 경제협력방안들이 결국 공동번영으로 나아가고, 군사는 긴장완화 조치가 신뢰구축 단계로, 정치는 평화구축 조치들이 평화정착 단계로 마무리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군사·정치 분야 계획은 전부 마련해 뒀다"며 "다만 북한의 호응을 지켜봐야 하고, 구체적인 논의에 착수할 경우 우리가 필요로 하는 북한 비핵화, 북한이 필요로 하는 경제발전방안에 우선 초점을 두고 핵심 포인트를 제안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한반도 자원·식량교환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북한의 민생 개선 시범사업, 보건의료·식수 등 비핵화 방안을 논의하는 협상 초기 단계에서 아무 조건 없이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라며 "필요에 따라서는 유엔 제재 결의안에 대한 부분적 면제도 국제사회와 협의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2022-08-15 15:30:34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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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엘라스틱과 함께하는 데이터 콘서트 개최

상명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최근 서울캠퍼스 대신홀에서 '엘라스틱(Elastic)과 함께하는 데이터콘서트 + 기업과의 만남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난 4월부터 진행된 데이터콘서트 경진대회의 최종 발표회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렸다. 엘라스틱은 오픈소스 기반 실시간 검색과 데이터분석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지난 2020년 상명대와 산학협력을 체결한 후 3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했다. 상명대는 매일 쏟아지는 수많은 데이터를 학생들이 수집·분석하는 경험을 통해 새로운 인사이트를 발견할 수 있도록 하려고 데이터콘서트 경진대회를 마련했다. 이는 팀 프로젝트로 운영되며, 학생들이 해결하고자 하는 주제에 대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그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시각화해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17개 팀이 제안서를 제출했고, 예선을 거쳐 지난 4월 본선 진출 8개 팀이 선정됐다. 이들은 엘라스틱의 솔루션을 활용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문제를 해결했으며, 엘라스틱의 전문가가 4개월간 빅데이터 분석과 시각화를 위한 전문 컨설팅을 지원했다. 지난 4개월간 데이터콘서트 경진대회를 완주한 8개 팀에게는 ▲총장 명의 상장 ▲상금 ▲엘라스틱 파트너사의 인턴 기회가 제공됐다. 또한, 팀별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선정된 최종 우승 4개 팀에게는 엘라스틱의 주식이 제공되며, 최종 우승 4개 팀은 추후 공개된다. 이 외에도 기업 만남 이벤트가 함께 진행됐는데, 엘라스틱 파트너사 8개 기업이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학생들과 직접 교류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홍성태 총장은 인사말에서 "매일 발생하는 데이터의 양은 방대하며, 이러한 데이터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은 중요하다"며 "학생들은 이러한 기회를 통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고하고, 의미 있게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8-15 15:18:3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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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법적 대응에 망언까지…與 비대위 내홍 수습 될까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사면초가(四面楚歌)에 빠졌다. 당 내홍을 수습하기 위해 비대위가 출범했지만, 오히려 갈등 중심에 올라서면서다. 이준석 전 대표가 비대위 출범을 두고 법적 대응에 나선 데 이어, 내부에서 망언 논란까지 번지면서 당은 대혼돈이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실시해 15일 발표한 주요 정당 지지율(8월 8∼12일, 전국 유권자 2515명 대상,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조사 결과 국민의힘은 35.8%였다. 더불어민주당은 47.1%였다. 두 정당 간 지지율 격차는 11.3%포인트다.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 실시한 주요 정당 지지율(5월 9∼13일, 전국 유권자 2526명 대상,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조사 결과 국민의힘은 48.1%였다. 당시 민주당 지지율은 37.8%였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지지율 하락세 원인으로 꼽히는 내홍 수습 차원에서 지난 9일, 주호영 비대위를 출범시켰다. 이 전 대표에 대한 '당원권 정지 6개월' 중징계 이후에도 내홍이 계속되자, 집권여당에서 비대위 체제로 전환시킨 것이다. 하지만 비대위 체제 전환 후 당 내홍은 더 심해진 분위기다. 이 전 대표는 비대위 체제 출범 과정에서 문제를 제기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자처한 이 전 대표는 지난 13일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 국민의힘을 넘어서 조직에 충성하는 국민의힘도 불태워 버려야 한다"고 했다.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에 대해서도 "서울 강북지역 또는 수도권 열세지역 출마를 선언하라"고 꼬집었다. 이 전 대표가 비대위 출범에 강경 대응을 시사하면서, 당내 반발도 커졌다. 나경원 전 의원은 15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실질적으로 내부총질에 해당한다"며 이 전 대표 기자회견에 대해 비판했다. 그러면서 "여권 내부 갈등, 당과 대통령실 또는 정부 리스크를 하나씩 걷어내는 와중에 이 전 대표의 폭탄이 떨어져 너무 아쉽고 국민께 죄송하다"고 했다. 안철수 의원도 같은 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여당은 국가의 미래를 책임져야 하는 막중한 임무가 있다. 비대위가 해야 할 일은 화합과 안정의 토양을 만들어내는 것"이라며 "외부의 적보다 무서운 것이 내부의 분열"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오늘은 광복절을 맞아 독립운동의 정신으로 차분하게 우리 스스로를 반성하고, 내일부터 미래를 위한 통합의 정치를 펴나가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당 내홍에 대해 우려하는 한편, 비대위가 적극적으로 수습해 나가야 할 것이라는 메시지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안 의원도 내홍 수습 과정에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입장으로 보인다. 한편 당은 서울 지역 수해 현장 복구 자원봉사 현장에서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고 망언을 한 김성원 의원에 대한 징계 심사도 추진할 방침이다. 당 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해 망언 논란 관련 징계에 착수, 비판 여론을 수습하려는 행보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다만 이 전 대표와 갈등부터 수습하지 않는 한, 당 내홍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022-08-15 15:12:29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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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고위직 공무원 대상 성폭력 예방 교육 실시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고위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16일 9시 서울시교육청 11층 강당에서 서울시교육청 소속 고위직 공무원 및 산하기관의 기관장을 대상으로 성인권 의식과 성폭력 예방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성희롱·성폭력·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그간 서울시교육청 산하 각 기관별로 일반직원과 기관장이 함께 받아왔던 성폭력 예방교육을 2022년도에 개정된 여성가족부 지침에 따라 고위직 대상 별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설해 소규모 대면교육을 실시한다는 입장이다. 이번 교육은 먼저 법무법인 소헌 소속의 천정아 변호사가 '성희롱 성폭력 관련 법률 및 사례분석'이라는 주제로 성폭력 사안 예방을 위한 기관장 및 관리자의 역할, 사안 발생 시 처리 절차 및 2차 피해 예방 등에 대하여 강의한다. 이어 이나영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포스트/식민 한국의 성매매 체제'라는 주제로 성매매의 정의, 성매매 특별법 제정 의미와 한계, 한국의 성매매 양상과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기관 차원의 현실적 대안을 강의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평등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른 관점에서 보기, 피해자의 회복지원, 사안 발생 시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민감성 키우기, 민주적인 의사결정과 직장 내 성 불평등 요소를 줄여나가는 구성원의 노력은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서울교육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기관장 및 고위직 공무원이 조직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데 이번 연수의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금번 본청 주관의 고위직 공무원 대상 맞춤형 성폭력 예방교육을 시작으로 직속기관 및 11개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과장급 이상의 공무원과 각 학교의 학교장, 교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 관리자 성희롱·성폭력·성매매 예방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교육 현장은 성희롱,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공간이어야 하며, 교육기관의 장은 평등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만들기, 적극적인 위드유 정책을 통해 성평등 문화 확산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8-15 15:08:2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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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만해대상 시상식 개최

만해축전추진위원회는 최근 강원도 인제 하늘내린센터에서 제26회 만해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성이 동국대학교 총장, 신흥사 회주 우송스님, 김진태 강원도지사, 최상기 인제군수 등이 참석했다. 만해대상은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이었던 만해 한용운(1879∼1944) 스님의 생명·평화·겨레사랑 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평화', '실천', '문예' 세 부문에 걸쳐 빼어난 업적을 거둔 인물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올해 만해평화대상은 우쓰미 아이코 일본 게이센여학원대 명예교수에게 돌아갔다. 실천대상은 사단법인 다나 대표 탄경스님과 이상묵 서울대 교수가 받았다. 문예대상은 유자효 시인과 이민진 소설가가 공동 수상했다. 만해평화대상을 수상한 우쓰미 아이코 명예교수는 "이번 수상은 그간 제가 한국인 B·C급 전범 문제를 끈질기게 연구해온 점을 높게 평가해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상은 일본 전후 보상운동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큰 격려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만해실천대상 수상자 탄경스님은 "수상소식을 듣고 스스로를 돌아보며 다시 서원을 세우고 점검할 것"이라며 "이 세상에 굶주리는 사람들이 없도록, 우리 아이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해 밝고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실천대상 공동수상자인 이상묵 교수는 "16년 전 차량사고로 중증 장애인이 됐는데 사고 전에는 순수기초 학문 과학자로서 학문적 성취를 위해 앞만 보고 달렸다"며 "사고 이후 장애인을 위해 저의 몫을 하며 인생의 답을 찾고자 한다"고 말했다. 만해축전 명예대회장인 윤성이 동국대 총장은 이날 축사에서 "만해스님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만해대상'은 '한국의 노벨평화상'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권위가 높은 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국경을 가리지 않고 사랑과 자비를 실천하고 계신 분들인 만해대상 수상자분들에게 다시 한 번 축하의 말씀 전한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8-15 15:07:2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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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전일제·돌봄 확대에 교육계 원성…돌봄 공백 해소도 '삐걱'

만 5세 취학을 철회한 정부가 교육의 국가책임을 강화하겠다며 학부모 돌봄 부담 경감을 목표로 초등 전일제·돌봄 교실 확대에 나섰다. 이에 교육계는 정규 교육에 전념해야 할 학교·교원에게 부수적인 돌봄·방과후학교 운영을 떠넘기는 셈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15일 교육계에 따르면 정부가 시사한 초등 전일제·돌봄 교실 확대를 두고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깊어지는 교육 공백을 해소하고자 돌봄 확대를 추진하고 있지만 교원 단체 등은 업무 부담으로 인해 정규 교육까지 피해를 입는 상황이라며 돌봄 운영을 지자체가 전담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방과 후 과정과 돌봄 시간을 늘리는 초등 전일제 추진 방안을 오는 10월까지 마련한다. 이후 내년 시범 운영을 거쳐 2025년부터 전체로 확대할 계획에 있다. 돌봄 교실 역시 올해에는 7시, 내년부터는 8시로 확대해 돌봄 공백으로 인한 학부모들의 부담을 경감하고자 한다. 다만 교원 행정 업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교육(지원)청이나 별도 공공기관을 전담기관으로 운영하고, 행정 전담인력을 배치하겠다는 방향도 제시했다. 하지만 교원 단체는 초등 전일제에 학교·교원에게 사교육·보육을 떠넘기는 제도라며 강경하게 철회를 촉구하는 입장이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12일 "학교와 교원에게 보육과 사교육 과정을 전가하고, 업무 부담과 관리 책임을 짐 지울 뿐만 아니라 학부모, 공무직과의 민원·갈등까지 감당하게 하는 초등 전일제 학교 운영에 분명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역시 11일 성명서를 통해 "학교에 모든 책임을 전가하는 초등 전일제 학교 도입을 철회하라"고 반대 입장을 확실히 했다. 교원 사이에서는 돌봄 전담사와 업무, 책임 갈등 때문에 관리와 민원에 시달릴 수밖에 없고, 학생 교육에 전념할 수 없다는 의견이 나오는 만큼 교원 단체들의 반대가 매우 거센 상황이다. 전국초등교사노동조합은 9일 "아이들을 11시간 붙잡아두는 정책의 중심에 아동이 있는지 묻고 싶다"며 "초등 전일제는 어른의 편의만을 위한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초등 전일제가 아닌 방과 후 센터로 명명해 지자체가 운영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교총은 "현재 방과후 과정과 관련한 난제들이 산적해 있음에도 학교와 교원의 부담은 고려치 않고 제도를 확대하기만 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지자체로 운영을 일원화하고 돌봄·방과 후 학교를 전담하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초등 돌봄(학교 관리)과 학교 돌봄터(공간 학교, 운영 지차제)의 차이 중 하나로는 돌봄 관리의 전문성이다. 초등 돌봄의 경우 돌봄의 비중이 높아질수록 주객전도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정규 교육과 돌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놓친다는 평가가 높다. 하지만 지자체에서 따로 돌봄 체계를 구축해 운영할 경우 돌봄 전담 인력이 생기기 때문에 관리에 있어 훨씬 원활하다. 실제로 교사 A씨는 "학교 돌봄터에서는 시청, 구청, 군청 공무원들이 관리하기 때문에 단일 업무 진행 가능성이 높아 전문성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교육부가 발표한 2020년 11월 범정부 온종일 돌봄 수요조사 결과를 보면 초등학교 재학생과 예비 취학아동의 보호자 104만9607명 중 47만4559명(45.2%)이 돌봄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그 중 예비 신입생 학부모는 70.5%였고, 초등학교 1학년 57.4%, 초등학교 2학년 52.1% 등 저학년일수록 응답률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맞벌이 가정 증가 등의 이유로 돌봄 공백이 깊어지면서 돌봄 확대는 교육계의 난제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수요자들의 요구와 선호가 높음에도 교육 수장의 연속 낙마와 같은 굵직한 이슈들로 인해 해결이 지연되는 모습이다.

2022-08-15 14:47:5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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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픽스 상승 가능성↑…주담대 6% 돌파 코앞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은행권 주담대 금리의 연 6%대 재진입이 불가피해졌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지난 12일 기준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3.92~5.975%로 집계됐다. 고정형(혼합형) 금리도 연 3.90~5.826%로 변동형과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모두 금리 상단이 연 6%에 육박한 상태다. 주담대 금리는 지난달 변동금리 상단이 6.096% 고정금리 상단 7%를 넘었지만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이자 장사' 경고 후 은행권의 잇따른 가계대출 금리 인하로 5%대로 내려왔다. 차주들은 이자 부담을 소폭 해소할 것으로 보였지만 코픽스 금리가 올라갈 경우 주담대 금리 6%대가 초읽기에 들어 간다. 미국 연준은 두 차례 연속 '자이언트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단행했고 지난달 한국은행의 사상 첫 빅스텝(한 번에 금리 0.50%포인트 인상)을 실시면서 시장금리가 치솟았다, 이로 인해 오는 16일 공개되는 7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신규 취급액이 상승할 확률이 높다는 의견이다. 기준금리 상승, 은행권으로 역 머니무브 발생, 은행의 연 3~5%의 특판 예·적금 등으로 조달비용이 늘어났다. 실제 지난 11일 기준 5대 시중은행의 예·적금 잔액은 757조4278억원으로 지난달 말에 비해 6조8620억원 늘었다. 지난 7월 한 달 동안에만 28조56억원 증가했다. 지난달 국내 8개 시중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 금리인 코픽스는 8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지난 6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38%로 2014년 7월(2.48%) 이후 7년11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시장에서는 연말까지 이 같은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은행이 올해 남은 세 차례의 금융통화위원회의에서 추가 인상을 단행하면 연말 금리는 2.75∼3.0%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연말 주담대 최고금리는 연 7%를 넘어 8%에 근접할 가능성도 높다는 분석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지난해 8월 0.5%였던 기준금리는 약 1년 만에 1.75%포인트 상승하면서 가계의 연간 이자 부담은 약 23조8323억원이 증가했다"며 "1인당 이자 부담 증가액도 112만7000원에 달하면서 영끌족의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자 부담을 완화를 위해선 오는 17일부터 시행되는 안심전환대출과 대출상환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2-08-15 14:27:4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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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실적 부진 게임사…신작 흥행으로 하반기 반등 노려

대형 게임사들의 주가가 반등장세 속에서도 힘을 못 쓰고 있다. 특히 2분기 실적이 저조한 대형 게임사들이 관련 업종의 주가 부진을 주도하고 있지만 하반기 신작 흥행 여부에 따라 반등도 기대되고 있다. 2분기 실적이 부진한 넷마블, 위메이드 등의 주가는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2분기 실적이 양호한 넥슨, 카카오게임즈, 엔씨소프트 등의 주가도 반등을 지속하지 못하고 있다. 넷마블의 올 2분기 매출은 66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했으나 영업 손실 347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인 396억원을 크게 밑돌았다. 이같은 실적을 발표한 넷마블은 지난 12일 전 거래일 대비 3900원(5.38%) 하락한 6만8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블록체인 사업 확장과 인건비 증가요인이 있는 위메이드도 2분기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실적을 나타냈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2% 늘었으나 33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12일 위메이드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700원(2.39%) 하락한 6만9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넥슨, 카카오게임즈 등은 신작 흥행 성공으로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으나 최근 주가는 하락했다. 넥슨은 2분기 매출이 817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204억원으로 47% 늘었다. 12일 넥슨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81% 하락한 2만1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게임즈의 2분기 매출은 3388억원, 영업이익은 81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2%, 900% 증가했다. 12일 카카오게임즈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00원(1.84%) 하락한 5만8700원을 기록했다. 엔씨소프트도 2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으나 주가는 최근 하락했다. 엔씨소프트의 2분기 매출 6293억원, 영업이익 12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9%, 9% 상승했다. 12일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만원(4.94%) 하락한 38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들 대형 게임사들의 주가 반등은 하반기에 출시할 신작 게임의 흥행 여부에 달려있다. 증권사에서는 대형 게임사들이 신작 출시 및 비용 관리 등으로 3분기 실적을 개선하면 주가가 크게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넥슨은 25일 기대작 '히트2'를 출시하며, 카카오게임즈는 하반기에 '버디샷' '아키월드' '컴피츠' '보라 배틀' 등을, 넷마블은 연내에 '모두의 마블:메타월드'를 비롯한 신작 6종을 각각 출시할 예정이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3분기 평균 일 매출 순위는 5~7위로 3분기 매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넷마블은 추가적인 인력 확충을 조절하고 하반기 출시 예정인 게임들이 4분기에 집중됐다. 또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마케팅 비용도 상당 부분 2분기에 반영됐기 때문에 3분기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2-08-15 14:26:1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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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느린 편지함' 운영…추석에 보낸 편지 내년 설에 도착

이마트24가 지난 해 추석과 올해 설에 이벤트로 진행한 '느린 편지함'을 매년 명절마다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다음 달 12일까지 고객이 매장에 비치된 편지지에 편지를 써서 느린 편지함에 넣으면, 4개월 후인 내년 설 즈음에 기입한 주소로 받아볼 수 있는 이벤트다. 느린 편지함은 이마트24는 영업마케팅팀 담당자의 아이디어로 지난해 추석 1회성 이벤트로 진행한 것으로 고객들의 호응을 얻음에 따라 이마트24는 올해 설과 추석에 이어 매년 명절마다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실제로 지난 해 추석과 올해 설 느린 편지함으로 접수된 고객의 편지는 매번 1000통 이상에 달했다. 또 지난 해 추석에 보낸 편지를 올해 설에 받아 본 고객이 이마트24 고객의 소리를 통해 아주 감동적인 경험이었다는 칭찬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마트24는 올해 설에 느린 편지함으로 접수된 편지와 함께 고객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비타민 음료 쿠폰을 함께 발송할 예정이다. 올해는 느린 편지함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마트24 오프라인 매장에 비치된 느린 편지함을 촬영해 필수 해시태그(#이마트24 #느린보름달우체통)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편지 쓸 때 활용하라는 의미로 '모나미153 러브'를 선물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마트24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마트24는 매년 설/추석에 느린 편지함을 운영함으로써 고객의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고, 자신 또는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이마트24의 특별한 명절 이벤트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고대완 이마트24 영업마케팅팀 파트너는 "생각보다 큰 고객들의 호응에 매년 명절 느린 편지함을 운영함으로써 고객들에게 기분 좋은 경험을 꾸준히 선사할 수 있게 됐다"며 "이마트24가 미래의 자기 자신이나 소중한 사람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아날로그 소통 채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15 14:04: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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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삼성 갤럭시 Z 시리즈' 힙합 콘서트 형식 'Z-CON'으로 소개

CJ온스타일이 16일 자정 라이브커머스 채널에서 힙합 콘서트 형식의 론칭 쇼케이스 'Z-CON'을 열고 '갤럭시 Z 플립·폴드 4' 판매에 나선다.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판매 방송과 쇼케이스형 공연을 동시에 진행된다. CJ온스타일은 고객의 큰심이 몰리는 신제품 출시를 대대적으로 알리고 기념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연합하여 단독 쇼케이스를 기획했다. Z-CON은 CJ온스타일은 모바일 앱 라이브쇼 탭에서 16일 0시부터 한 시간 동안 생중계 된다. 릴보이, 미란이 등 MZ세대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힙합 뮤지션과 댄스크루 하리무가 출연해 랩/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콘서트와 토크쇼를 즐겁게 관람하며 상품에 대한 정보를 얻고 '갤럭시 Z플립와 폴드 4'를 구매할 수 있다. CJ온스타일은 브랜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며 신상품 컨셉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콘서트형 쇼케이스를 기획했다. '갤럭시 Z 플립 4'의 타겟 고객층이자 소비 트렌드를 이끄는 2030 여성에 어필하는 콘텐츠로 화제성과 매출을 함께 높이자는 의도이다. CJ온스타일은 15일 오후 11시와 16일 오전 10시 스마트폰 전문 쇼호스트가 상품 정보를 집중적으로 설명해주는 라이브커머스 방송도 별도로 편성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15 14:03:1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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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전대 승리 분위기 굳힌 이재명…'원팀' 강조

더불어민주당 제5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8·28 전당대회)에서 이재명 당대표 후보가 대세론을 굳힌 분위기다.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서 지역별 권리당원 누적 득표율이 70%대로 경쟁자보다 크게 앞섰기 때문이다. 경쟁자인 강훈식 의원도 15일 당대표 후보직에서 사퇴했다. 반환점을 지난 전당대회 누적 득표율은 15일 기준, 이재명(73.28%) 후보가 선두에 있다. 이어 박용진(19.90%)·강훈식(6.83%) 후보 순이다. 경쟁자인 두 사람은 이 후보 견제 차원에서 단일화 시도까지 했지만, 끝내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실패했다. 이 후보는 전당대회 1주차 순회 경선부터 앞서갔다. 지역별 권리당원 득표율을 보면 이 후보는 강원(74.09%), 대구(73.38%), 경북(77.69%), 제주(70.48%), 인천(75.40%)에서 모두 70%가 넘었다. 2주차 순회 경선에서도 이 후보는 대세론을 이어갔다. 강 후보 지역구인 아산을이 속한 충남(66.77%)만 제외하고 울산(77.61%), 경남(75.53%), 부산(73.69%), 충북(74.09%), 세종(76.22%), 대전(73.84%)에서 이 후보는 70%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당내 여론뿐 아니라 국민들 반응도 이 후보에게 쏠렸다. 1차 국민 여론조사 결과, 이 후보는 79.69% 지지를 얻었다. 경쟁자인 박용진(16.99%)·강훈식(3.35%) 후보와 비교하면 압도적인 지지다. 이 때문에 당 안팎에서는 전당대회 분위기가 '어대명'(어차피 당대표는 이재명)에서 '확대명'(확실히 당대표는 이재명) 구도로 넘어간 것으로 평가한다. 강훈식 의원도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진행한 당대표직 사퇴 기자회견 가운데 "제가 거대한 현실을 직시하고 도전은 멈춘 것"이라며 "국민과 당원께 변화와 혁신의 적임자라는 걸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었고, 끝내 파란을 만들지 못했다"고 했다. 전당대회에서 이 후보가 대세론을 굳힌 점에 대해 인정한 발언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이 후보도 대세론을 이어가자 표정 관리에 들어간 분위기다. 차기 당 지도부인 최고위원까지 사실상 친이재명계 인사로 채워질 것이라는 관측까지 겹치면서다. 여기에 이 후보에게는 '사법 리스크'도 있다. 이 후보가 연루된 의혹 가운데 검찰과 경찰에서 수사 중인 것은 ▲경기 성남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백현동 옹벽 아파트 개발 특혜 의혹 ▲성남FC 후원금 의혹 ▲경기주택도시공사 합숙소 비선캠프 전용 의혹 ▲변호사비 대납 의혹 ▲지인에 무료 변론 청탁금지법 위반 의혹 등이다. 부인 김혜경 씨 '법인카드 유용 의혹'도 있다. 반(反)이재명계뿐 아니라 여권에서도 이 후보를 공격할 명분이 충분한 상황인 것이다. 이 후보가 어떻게 대응할지에 따라 당내 갈등도 커질 수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이 후보는 대세론을 유지하는 가운데 원팀 정신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전날(14일)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진행한 충청권(충남·충북·세종·대전) 합동연설회 직후 기자들과 만난 이 후보는 "박용진 후보나 강훈식 후보를 찍더라도 다 정당 민주주의에 참여하는 것이기 때문에 당원 중심 정당을 만들기 위해서는 당원들의 투표율이 높아져야 한다"고 했다. 한편 이 후보는 대세론을 굳힌 상황에서 15일 광주·순천·목포에 방문, 당원·지지자와 만났다. 민주당이 3주차 순회 경선을 전북(20일), 전남·광주(21일)에서 진행하는 만큼, 이 후보가 민심 챙기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022-08-15 14:02:10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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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추석 앞두고 중소 협력사 결제대금 조기 지급

현대백화점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최근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운영을 돕기 위해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그룹 계열사와 거래하는 8800여 중소 협력사의 8월 결제대금 2200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7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현대백화점면세점·현대L&C·현대렌탈케어 등 13개 계열사와 거래하는 중소 협력사의 결제대금 2200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추석 연휴 전인 다음달 6일에 지급한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직원 상여금 등 각종 비용 지출 증가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중소 협력사들을 위해 결제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제도를 통해 협력사들과 동반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이번 결제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거래중인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운영을 돕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무이자 대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지급되는 금액은 60억원 규모로 올해 상반기 35억원을 지원했으며, 올 하반기에도 중소 협력사에게 2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무이자 대출을 희망하는 협력사는 오는 16일까지 현대백화점 동반상승담당 부서에 신청하면 되며, 9월 13일에 일괄 지급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15 13:58: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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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자동차 수출 50억달러 돌파… 친환경차 수출 5만대 넘어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이 처음으로 50억달러대를 달성했다.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 수출이 5만대를 돌파하며 7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공급망 차질이 점진적으로 완화되고 있고 지난해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인한 기저효과 영향이란 분석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5일 발표한 2022년 7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차 생산은 전년동월 대비 9.1% 증가한 32만4668대를 기록, 2019년 7월 이후 3년 만에 5개월 연속 30만대를 상회했다. 이는 차량용 반도체 및 부품 수급난이 일부 완화된 영향이다. 현대는 아반떼와 쏘나타, 코나 등 주요 차종 생산이 증가했고, 기아는 페이스리프트를 공개한 셀토스 등 생산 증가 영향이 컸다. 한국지엠은 협력업체 부품공급 중단 이슈로 생산이 2주 중단됐으나 전년 기저효과 영향을 받았다. 쌍용은 중형 SUV 토레스 생산 개시에 따라 주간2교대 체제로 변경하며 생산이 크게 늘었고, 르노코리아는 XM3 수출물량 확대 영향을 받았다. 수출 물량은 전년동월 대비 23.1% 증가한 22만3633대, 금액은 25.3% 증가한 51억4000만달러로 모두 두 자릿수로 증가하며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상회했다. 6월 화물연대 운송거부로 선적 지연된 물량의 이월과 생산 증가 등의 영향으로 2020년 3월 이후 28개월 만에 20만대를 넘었다. 수출 금액은 수출 물량 증가와 친환경차 수출호조에 힘입어 사상 첫 50억달러를 달성했다. 수출지역별로는 북미, 유럽연합 등 자동차 주요 수출 지역 외에도 신흥시장으로의 수출도 고르게 증가했다. 내수는 국산차 내수판매가 친환경차 판매호조로 전년동월 수준인 반면, 수입차가 크게 감소하며 전년동월 대비 3.0% 감소한 14만3293대를 기록했다. 국산차는 기아차의 친환경차 판매호조와 쌍용차 신차(토레스) 출시효과 등에 힘입었으나 아우디 판매가 -29.1%를 기록하는 등 외국계 브랜드 대부분 판매량이 감소했다. 친환경차가 우리 자동차산업 성장을 지탱하는 모양새다. 친환경차 내수는 전년동월 대비 26.8% 증가한 3만7735대, 수출은 60.1% 증가한 5만4222대로 내수와 수출 모두 견조한 호조세를 유지했다. 내수의 경우 전기차가 전년동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해 역대 판매기록을 경신했다. 전기차는 다양한 모델로 월 판매실적 톱3를 모두 올해 기록해 친환경차 내수판매의 6개월 연속 증가세에 기여했다. 올해 7월 기준 누적 전기차 보급대수는 31만4000대로 친환경차 전체(140만대) 등록대수의 5.6%를 차지했다. 친환경차 수출물량은 60.1% 증가한 5만4222대, 금액은 50.6% 증가한 14억7000만달러로 모두 19개월 연속 플러스를 시현하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가 전년동월 대비 두 자릿수로 증가해 월 수출물량 최초 5만대를 돌파하며 전체 자동차 수출의 24.2%를 차지했다. 모델별로는 하이브리드차의 경우 작년부터 수출이 본격화된 XM3와 올해 출시된 니로, 전기차는 EV6를 비롯한 다야한 모델이 수출확대에 기여했다. 친환경차 월 수출액은 지난해 9월 처음으로 10억달러를 돌파한 이후 11개월 연속 10억달러를 상회하며 전체 자동차 수출액의 28.6%를 차지했다. 지난달 자동차 부품 수출은 경제성장 둔화에 따른 수요 위축에도 불구하고 국내 브랜드 판매 호조 등으로 전년동월 대비 2.1% 증가한 20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자동차 부품의 지역별 수출은 북미가 7억4400만달러로 가장 많고, 아시아 5억700만달러, 유럽연합 2억4300만달러, 중남미 2억7000만달러, 기타유럽·중동 각 7600만달러 등의 순이다.

2022-08-15 13:54:0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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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엘 헤리티지 리필스테이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LG생활건강이 서울 가로수길에 위치한 엘 헤리티지(L. Heritage) 1947 리필스테이션이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엘 헤리티지 매장은 현재 서울 가로수길과 이마트 죽전점에서 운영 중이다. 이 두 매장에서는 헤어케어, 오랄케어, 스킨·바디케어 제품의 프리미엄 브랜드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그린 컬러를 포인트로 미니멀하면서도 모던한 감성을 동시에 담아낸 인테리어로, 한 번 사용하고 버려지는 생활용품 용기들을 수거해 재탄생 시킨 업사이클링(up-cycling) 친환경 인테리어 마감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 공간은 '리필 스테이션'과 닥터그루트, 피지오겔, 벨먼 등의 브랜드 체험존으로 구성된다. 대표 공간 '빌려쓰는 지구 리필 스테이션'은 LG생활건강의 대표 샴푸와 바디워시 등의 내용물을 원하는 만큼 리필 용기에 소분해 구매할 수 있고, 이를 통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소비를 경험할 수 있다. LG생활건강 디자인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생활 속에서 친환경 가치 소비를 실천할 수 있도록 새로운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높이고자 지속적으로 노력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8-15 13:32:02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