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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보건소, 친환경 방역 장비 확대 운영

울산 남구보건소가 구민 생활과 밀접한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다각적 친환경 방제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모기, 깔다구 등 감염병 매개체 발생을 사전 차단하고자 2021년까지 친환경 방역장비 197대를 설치 완료했다. 2022년 8월 초까지 친환경방역장비 모기트랩 1대(남구청), 해충기피제자동분사기 3대(여천천·두왕메타세쿼이아길), 전기포충기 21대(도심공원·태화강역)를 추가 설치해 총 222대를 운영 중이다. 남구에서 운영 중인 친환경 방역장비 종류는 3가지가 있으며, 모기트랩은 유인제 투입으로 반경 800여평 이내 모기를 유인 후 흡입 팬을 통해 선택적으로 포집해 건조사멸한다. 전기포충기는 가로등 점등 시 함께 가동돼 야간에 발생하는 해충을 빛을 통해 유인 및 포집해 사멸하고, 해충기피제자동분사기는 태양광충전식으로 1회 작동 시 10초간 5cc를 분사해 해충의 접근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면서 우천 및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직영 방역팀을 운영해 방역취약지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며 "해충 발생 민원에 즉각적으로 대응해 주민 체감형 방역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감염병관리계로 문의하면 된다.

2022-08-08 14:44: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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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칼럼] 대형마트 초저가 치킨, 판매 방식 확대해야

국민 간식이라고 하는 치킨의 배달료가 치킨 가격의 25%까지 올랐으며 치킨 가격이 3만원대로 인상되는 가운데 대형마트들이 앞다퉈 저가 치킨을 출시하고 있다. 그 포문을 연 홈플러스가 '당당치킨'이라는 제품명으로 당일제조 당일판매를 내세우며 지난 6월부터 판매를 시작, 약 두 달간 26만마리를 판매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마트도 '5분 치킨'이라는 제품명으로 9000원 후반대로 저가 치킨 판매를 시작했고, 2010년 통큰치킨을 6000원대로 판매해 많은 이슈와 함께 소상공인들과의 분쟁을 야기했던 롯데마트가 '뉴 한통 가득치킨'을 9000원대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대형마트들이 이처럼 초저가 치킨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이유는 대량구매로 매입가를 최대한 낮추고 매장에서 직접 조리함으로써 경상비를 줄일 수 있어서다. 하지만 이 가격이 정말 소비자들에게 서비스하고자 하는 판매상품과 동일한 가격일까? 홈플러스가 판매하는 방식을 들여다보면 한마디로 마케팅 차원의 보여주기식 이벤트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일단 판매 시간이 오후 3~4시로 소비자의 매장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며, 1인당 한 마리로 구매를 제한하고 있다. 또한 두마리치킨은 홈플러스 회원들에게만 15990원의 가격을 9900원에 할인 판매하고 있다. 저렴한 가격의 치킨을 구매하기 위해선 마트 회원가입을 반드시 해야만 한다. 홈플러스 치킨 판매 현황을 산술적으로 점검해보면 그 의미는 더욱 정확하게 드러난다 홈플러스 자체 발표자료에 따르면 6월부터 약 2달간 판매된 치킨량이 26만수에 달한다고 한다. 이를 일별 판매량으로 나눠보면 약 4.333마리, 전체 홈플러스 매장 수인 142개 매장으로 세분해보면 하루에 매장당 30.5마리를 두 달간 판매한 셈이다. 선착순 판매를 실행함으로 소비자들은 대부분 약 1시간 이상을 줄을 서서 대기표를 받아야 한 마리를 구매할 수가 있는 것이다. 시간 제한적 판매방식과 판매수량의 한정부터가 너무 적은 양으로 소비자들의 기만하는 행위다. 일일 기준 겨우 30여 마리만을 판매하며 마치 소비자를 위한 행사와 봉사인 듯한 홍보는 저의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 그렇게 해서라도 알뜰쇼핑을 하려는 소비자에 대한 우롱으로까지 비춰지는 모습이다. 이번 대형 할인점들의 치킨 대전으로 2020년 기준 약 27만명의 치킨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은 졸지에 바가지요금을 받는 악덕 상인으로 치부되는 현실이 아쉽기도 하다. 소자본 창업의 대표격인 창업 아이템이 치킨점 창업이다. 적은 자본으로 부부가 열심히 운영하면 생활을 하며 작은 금액이나마 저축할 수 있다는 생각에 부합되는 아이템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배달료와 플랫폼 사용료에 대한 지출이 증가하면서 실질적 수익은 반토막으로 줄어들었고 매출도 많이 감소했다. 이러한 환경 속에 소비자가 단순히 가격 비교를 통해 치킨 프랜차이즈의 가격을 폭리로 규정하는 것은 옳은 비교 방식이 아니다. 오히려 대형 할인점들의 치킨에 대한 판매 방식 확대를 촉구하며 지속적으로 진정한 서비스를 확대하기를 희망한다. /프랜차이즈M&A전문기업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2022-08-08 14:40:3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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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뉴트리플랜, 반려묘용 습식캔 '디쉬' 출시

동원F&B의 펫푸드 전문 브랜드 '뉴트리플랜'이 반려묘용 프리미엄 습식캔 '디쉬' 3종(흰살참치, 흰살참치&연어, 흰살참치&닭가슴살)을 출시했다. '디쉬'는 국내 참치캔 1등 브랜드 '동원참치'와 30년 이상 펫푸드를 만들어온 동원F&B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람이 먹는 식재료와 동일한 원료를 담아 만든 100% 휴먼그레이드 간식 제품이다. 국내 최대 수산기업 동원산업이 직접 잡은 신선한 참치 중에서도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흰살참치를 엄선했으며 닭가슴살, 연어 등을 그대로 담아 건강성과 기호성이 뛰어나다. '디쉬' 3종은 '흰살참치', '흰살참치&연어', '흰살참치&닭가슴살' 등으로 구성됐다. 동원F&B 식품연구원에서 펫푸드 전문 연구원이 설계한 영양 기준을 바탕으로 펫푸드 전용 설비를 갖춘 국내 자체 공장에서 생산해 더욱 믿을 수 있다. 한 캔당 2억마리(설계치 기준) 포스트바이오틱스를 함유하고 있어 반려묘의 장 건강과 면역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한편 동원F&B는 1991년부터 반려동물 시장이 발달한 일본에 30년간 6억개 이상의 펫푸드를 수출해온 만큼 검증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동원F&B의 반려묘 습식캔은 지난해 국내외에서 연간 4000만개 이상 판매되며 반려묘 습식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동원F&B는 올해 반려견 습식캔 설비를 증설해 펫푸드 전반을 아우르는 대표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동원F&B 관계자는 "8월 8일 세계 고양이의 날을 맞아 동원그룹의 펫푸드 제조 노하우를 집약한 프리미엄 반려묘용 습식캔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펫푸드 시장 선두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08 14:31: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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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국 신설' 윤희근 청문회, 與 '文 밀실 야합 양지로' 野 '수사 개입 의도'

윤희근 경찰청장 인사청문회가 8일 열린 가운데,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에 따른 경찰의 정치적 중립성 침해 우려를 놓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 당시 밀실에서 처리했던 경찰 고위급 인사 업무를 투명하게 하자는 취지라고 옹호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신설 과정에서 절차적 정당성이 없고 수사권에 개입하기 위한 윤석열 정부의 책략이라고 비판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윤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윤 후보자는 질의에 앞서 모두 발언에서 "국민이 부여한 경찰력이 올바르고 투명하게 행사되도록 경찰권 역시 견제와 감시의 대상이 돼야 한다"며 "동시에, 국익과 공익을 위해 경찰의 중립성과 책임성 또한 결코 훼손되어서는 안 될 가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명실공히 국민 중심의 방향성 아래, 조직과 문화, 절차와 과정을 어떻게 설계할지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끊임없이 논의해야 한다"며 "경찰은 열린 마음으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지속 가능한 치안 시스템, 보다 효율적인 형사사법 시스템을 마련해 나갈 것을 다짐 드린다"고 부연했다. 박성민 국민의힘 의원은 문재인 정부에서 총경급 이상 경찰 고위직 인사 업무를 민정수석과 치안 비서관이 담당한 것을 두고 "윤석열 정부에서 민정수석실을 폐지했다. 과거 밀실에서 관리·통제해오던 것을 경찰국을 신설해 국회의 견제와 감시를 받고 있는 장관을 통해서 해보자는 것이 취지 아닌가"라고 물었다. 윤 후보자는 "그런 취지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반면, 김철민 민주당 의원은 경찰국 설치를 두고 "법적으로 옳고 그름도 중요하나, 당사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국민 공감대를 마련한 다음에 해야 하는데, 절차 없이 일방적으로 설치한 것에 대해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행안부는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발표했으나, 장·차관이 여섯 군데를 들러서 30분 간담회를 했다. 장·차관이 경찰국을 설치해야 한다라는 '계몽투어'를 한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고 절차적 정당성의 부재를 언급했다.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문재인 정부에서 경찰도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지 않았다며 윤 후보자를 옹호했다. 김 의원은 서초동 조국 집회에 참여한 총경이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사진과 함께 글을 올린 것과, 이용구 법무부 차관 폭행 사건에서 경찰의 행태 등을 지적하며 경찰서장들이 선택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경찰국 신설을 두고 경찰서장이 모여 회의했으면, 중립성을 침해받은 문재인 정부의 여러 사건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냈어야 했다는 것. 오영환 민주당 의원은 "경찰국 신설의 위법적 과정을 호도하는 논리를 윤 후보자가 그대로 읊고 있다"며 "(현장 경찰을) 대변하는 한마디를 한 적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윤 후보자는 "중립성과 책임성이라는 본래 가치를 훼손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이에 오 의원은 "뒤늦게 그런 것을 하면 무슨 의미가 있나. 구성원이 반대하는 것은 인사·감찰·수사지휘 등 국민의 삶에 직결되는 사무에 대해서 권력의 입김이나 특정한 의도가 반영됐던 과거가 되풀이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2-08-08 14:31:2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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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 운영…해외 판매 수수료 면제 등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카카오스타일은 중소기업유통센터(SBDC)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의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는 '소상공인 온라인 쇼핑몰 입점 지원 사업'에 카카오스타일의 지그재그가 참여함에 따라 이뤄졌다. 우수한 상품을 보유한 소상공인 발굴 및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정된 판매자에게는 올해 연말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카카오스타일이 주최하는 기획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소상공인 확인서 발급이 가능한 판매자라면 누구나 지그재그 전용 입점 지원 사업 신청 페이지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통합정보 플랫폼 '판판대로'에서 10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스타일은 소상공인이 판매 채널을 확대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개인 맞춤형 광고 시스템 '파워업 AI 광고' 무상 포인트 제공, 오늘 주문하면 다음 날 도착하는 물류 서비스 '직진배송' 입고비 지원, 해외 판매 수수료 면제 프로모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지원사업 참여 판매자를 대상으로 지그재그 온보딩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스토어가 플랫폼 내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상품 등록 방법, 판매 절차 등 가이드를 제공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지그재그의 폭 넓은 사용자, 물류 및 글로벌 서비스 등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온라인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매출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해당 사업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지그재그 사업 신청 페이지와 중소기업유통센터 판판대로에서 신청 가능하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8-08 14:28:2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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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세상이야기] CJ나눔·문화재단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 되어야"

CJ는 '문화가 없으면 나라도 없다'는 고(故) 이병철 선대회장의 신념과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나눔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1999년 업계 최초로 사회공헌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사회공헌 활동에도 CJ의 특장점인 '문화'를 더해 CJ만의 다양한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CJ의 사회공헌재단인 CJ나눔재단과 CJ문화재단이 계열사들과 협력해 아동부터 성인까지 성장단계별 체계적인 문화교육과 꿈 실현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 있다. ◆아동·청소년의 문화꿈지기 CJ나눔재단 CJ나눔재단은 "교육의 기회가 적어 가난이 대물림 되어서는 안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나눔철학에 근간해 2005년에 설립됐다. 이후 '아동·청소년의 문화꿈지기'로서 아이들이 동등한 기회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성장 단계별 다양한 문화체험·창작활동의 기회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창의력, 협동심, 인성 등을 함양시키고, 문화를 누리며 꿈을 키울 수 있는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2005년 설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약 180만명을 대상으로 '공부방제안서' 지원사업을 추진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교육·문화체험 캠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19년부터는 방송, 영화, 음악, 공연, 요리, 패션·뷰티 등 6개 분야에서 기획부터 창작까지 작품을 완성하는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청소년 문화동아리' 지원사업을 진행, 지난 3년간 443개 동아리와 4047명의 청소년이 문화 창작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젊은 창작자들의 문화꿈지기' CJ문화재단 CJ문화재단은 2006년 설립된 이래, 대중문화 소외영역 '젊은 창작자들의 문화꿈지기'로서 음악, 영화, 뮤지컬 등 분야별 지원을 통해 문화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건강한 문화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TUNE UP)', 신인 단편영화 감독 지원사업 '스토리업(STORY UP)', 뮤지컬 창작자 및 창작단체 지원사업 '스테이지업(STAGE UP)' 등의 주요 공모 사업을 중심으로 비주류 장르 젊은 창작자의 성장과 시장 진출을 돕는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며, 일시적인 시혜나 단순 예산 지원이 아닌 창작자의 인큐베이팅부터 시장 진출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다양한 장르의 인디 뮤지션들의 음악적 성장과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은 음반 제작 또는 신규 음원 홍보영상 제작과 홍보·마케팅, 유튜브 '아지트 라이브' 출연, 'CJ아지트 광흥창'에서의 공연 및 연습, 녹음 스튜디오 등 공간 사용, 기획 공연과 해외 진출 지원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멜로망스', '새소년', '카더가든', '아도이'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61팀 163명의 뮤지션을 배출하고, 총 51개의 음반 제작을 지원했다. 올해 공모에는 총 727팀이 지원해 121:1이라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치열한 경쟁을 뚫은 6팀의 뮤지션은 지난 7월 1일~3일 선정 기념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신인 단편영화 감독 지원사업 '스토리업'은 시나리오 개발부터 촬영, 후반작업, 영화제 출품까지 국내 유일의 단편영화 제작 전 과정 지원사업으로 한국영화의 창작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뮤지컬 창작자 및 창작단체 지원사업 '스테이지업'은 뮤지컬 창작자의 작품 개발을 지원하는 '뮤지컬 공모'와 실험적인 공연의 창작과정과 공연장을 지원하는 '창작단체 공모'를 통해, 양극화가 심화된 뮤지컬 시장에서 참신한 뮤지컬 창작자들의 활동을 지원하며 건강한 창작 뮤지컬 생태계 조성에 힘을 더하고 있다. 그동안 총 98편의 공연 창작 및 개발 과정을 지원했고, 그 중 '여신님이 보고 계셔', '풍월주' 등 21편의 창작 뮤지컬이 본공연화 되어 많은 관객들을 만났다. ◆미래 음악산업 이끌 글로벌 인재 육성 이 외에도 미래의 음악산업을 이끌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자 국내 최초로 세계 유수 음악대학 및 대학원의 '실용음악' 전공 유학생을 지원하는 'CJ음악장학사업'도 진행 중이다. 2011년부터 총 202명의 유학생에게 장학금부터 국내·외 공연, 앨범 제작과 홍보·마케팅까지 졸업 후에도 세계 무대에서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의 일환으로 오는 8월 19일에는 대학원 부문 장학생인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정지수가 'CJ아지트 광흥창'에서 공연을 펼친다. 장학생 정지수는 올해 6월, 미국 최대 규모 음악페스티벌 '라비니아 페스티벌'에서 주최한 '제4회 Bridges 국제 작곡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인재다. CJ문화재단은 이처럼 열정과 실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들에게 본인들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활동 무대를 만들어주는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2022-08-08 14:26: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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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비대위 출범에 '날선 공방'…출발부터 험로

국민의힘이 혼돈에 휩싸였다.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에 앞서 이준석 대표와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 간 날선 공방을 이어가면서다. 당 내홍 수습 차원에서 출범한 비대위가 오히려 갈등 이유로 떠올랐다. 이 때문에 갈등부터 해결하지 않으면, 비대위가 쉽지 않은 길을 가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국민의힘은 9일 전국위원회를 열고 당헌 개정안(당대표 직무대행에 비상대책위원장 임명 권한 부여)부터 처리한다. 이어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이 지명한 비상대책위원장 임명 안건도 의결할 예정이다. 비대위원장에는 5선 중진인 주호영 의원이 거론된다. 절차에 따라 비대위원장 임명까지 마무리하면, 이준석 당대표는 해임된다. 비대위원장이 당대표를 대신하는 만큼, 기존 이준석 체제는 끝나는 것이다. 이 대표를 비롯한 친이계(親이준석)는 비대위 출범과 관련,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여기에 더해 강도 높은 비판 발언도 이어가고 있다. 사실상 윤핵관 주도로 이 대표가 축출된 것으로 보고, 비판하는 것이다. 이 대표는 지난 7일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기자회견은 8월 13일에 한다"고 했다. 기자회견에서는 당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받은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부터 비대위 출범 등 자신과 관련한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대표는 윤핵관에 대해 "윤핵관의 핵심이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 2017년 대통령선거에서 3명의 후보를 밀었던 삼성가노(三姓家奴) 아닌가"라며 "위기가 오면 가장 먼저 도망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삼성가노'는 소설 삼국지에 나온 인물 여포가 여러 명의 양아버지를 모신 것에 대해 비꼬기 위해 썼던 멸칭으로, 직역하면 '세 가지 성을 가진 종놈'이다. 하태경 의원도 지난 7일 SNS에 "국민의힘은 뻔히 죽는데도 바당에 집단적으로 뛰어드는 레밍과 같은 정치를 하고 있다"며 비대위 출범 상황에 대해 성토하는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서 하 의원은 "이 대표를 강제 해임시키는 당헌 개정안은 당이 파국으로 가는 길"이라고도 했다. 이 대표를 지지하는 당원으로 구성된 '국민의힘 바로 세우기'(국바세)도 8일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당의 비대위 출범 상황에 대해 성토하는 토론회를 열었다. 비대위 출범으로 이 대표가 사실상 강제 해임되는 데 대한 비판을 위한 자리였다. 이들은 당 비대위 출범을 결정할 전국위 결정에 대한 가처분 신청 집단 소송 및 탄원서 제출도 준비하고 있다. 친윤계(親윤석열계)는 이 대표 행보를 비판하고 있다. 윤핵관으로 분류되는 이철규 의원은 지난 5일 SNS에 '망월폐견(望月吠犬)'이라고 했다. '달을 보고 짖는 개'라는 뜻인데, 사실상 이 대표에 대한 비판으로 해석된다. 같은 날 김정재 의원도 SNS에 "당과 대통령은 어찌 되근 말건 하루가 멀다하고 당과 대통령을 향해 무차별 난사를 해대는 것이 이준석의 자기정치인가. 이제 그만하라"고 했다. 한편 비대위 출범을 앞두고 당내 갈등이 커지는 데 대해 당 전국위원회의장인 서병수 의원은 8일 "문제의 본질은 윤 대통령 핵심 실세라고 하는 사람들과 이 대표의 갈등에 있다. 이분들이 서로 만나서 소통하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노력을 했다면 이렇게까지 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서 의원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한 가운데 여러 차례 권 직무대행에게 '이 대표와 만나 내분 봉합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한 사실을 밝힌 뒤 "지금도 늦지 않았다. 책임 있는 사람 먼저 (손을) 내밀어야 하지 않겠냐, 이 대표도 지금 만나야 한다"고 했다.

2022-08-08 14:26:22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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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인천~울란바토르 취항 1개월…평균 탑승률 82% '순항'

제주항공의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이 취항 첫 한 달 간 80%가 넘는 평균 탑승률을 기록했다. 저비용항공사(LCC) 중 첫 취항으로 몽골 여행의 대중화를 이끌어 낼 것으로 전망된다. 8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지난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배분받은 인천~울란바토르 노선 운수권을 활용해 6월29일부터 주 4회 운항을 시작했다. 지난달까지 해당 노선에 총 38편을 운항해 5906명이 탑승, 82.2%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제주항공의 몽골 취항 이후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의 운항횟수와 수송객수의 급격한 증가세가 눈에 띈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탈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항공을 비롯한 국적항공사들은 156편을 운항해 2만6727명을 수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1월 24편을 운항해 2177명을 수송한 것과 비교해 운항횟수는 550%, 탑승객은 1128% 증가한 규모다. 제주항공의 8월 예약률이 80% 중반대에 달하는 등 본격적인 휴가철과 몽골 여행 적기로 접어들면서 몽골을 찾는 여행객들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몽골은 세계에서 2번째로 큰 내륙 국가로 유네스코 지정 훼손되지 않은 세계 자연유산의 나라다.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테를지 국립공원'을 비롯해 공룡 화석 발굴지인 바얀작, 사막 한가운데의 아이스 밸리인 욜린암에서는 얼음을 구경할 수 있어 이색적인 체험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인 곳이다. 또 끝없이 펼쳐지는 초원에서 말과 함께 생활하는 몽골 유목민들의 전통문화 체험과 세계 3대 별관측지에서 즐기는 은하수와 별자리 관측은 몽골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몽골은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며,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의 인천~몽골 노선 취항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복수 항공사 체제가 갖춰지게 되면서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에 몽골 여행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안전운항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운임과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편익 증대는 물론 몽골 여행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2-08-08 14:23: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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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노조 경영 끝, 삼성전자 창사 첫 노사 임협 체결

삼성전자 노사가 창사 처음으로 손을 맞잡았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0일 용인 기흥캠퍼스에서 임금협약 체결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노조 공동교섭단이 최근 '2021~2022년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의결한 결과다. 삼성전자 4개 노조로 구성된 공동교섭단은 지난해 10월부터 사측과 본교섭 11회, 실무교섭 20회 등 31회 단체교섭을 진행했고, 결국 1년을 넘기지 않고 합의안을 도출하는데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공동교섭단이 임직원의 과반수에 한참 못미치는 5% 가량을 조합원으로 확보하고 있어 따로 협상을 할 의무를 갖지 않는다. 이에 따라 노사협의회와도 협의를 병행하며 지난 5월 평균 9%대 임금 인상으로 올해 임금 협상을 마무리했다. 다만 삼성전자는 이후에도 노조와 대화를 지속하며 결국 협의를 이뤄냈다. 노조가 삼성 서초 사옥뿐 아니라 이재용 부회장 자택 앞에서도 농성을 벌이고 노동청에 고발을 하는 등 강경한 대응을 지속했지만, 경계현 사장이 직접 협상 테이블에 나오는 등 적극적으로 대화 의지를 포기하지 않았다. 노조는 연봉 정액제 인상과 성과급 지급 기준 개편과 함께 여름휴가 추가 등 휴식권 보장을 핵심 요구안으로 제시하며 투쟁을 이어왔다. 사측도 노조 조합원을 대상으로 휴가를 추가 지급하겠다며 의견을 좁혔지만, 노조측은 다시 이에 반발하며 쟁의 수위를 높여왔다. 노조측은 결국 협상이 지나치게 장기화되면서 합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사측이 노사협의회와 결정한 협의안을 수용키로 한 것. 휴식권과 관련한 요구안도 포기했다. 대신 사측은 명절 연휴 기간 출근하는 임직원에 지급하는 '명절 배려금' 지급 일수를 3일에서 4일로 늘리고, 올해에는 '재충전휴가 3일'을 사용하지 않으면 연차수당을 보상해주기로 했다. 비노조원에도 일괄 적용한다. 아울러 노사는 임금피크제와 휴식제도 개선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며 대화를 지속할 창구도 마련했다. 세부 확정안도 추가로 협의해 발표할 예정이다.

2022-08-08 14:23:4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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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다니는데 국가기술자격증 왜? "경력·자기개발"

대기업에 다니는 근로자들은 배관이나 가스기능장 등의 국가기술자격증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직자들은 주로 자기개발이나 취·창업 목적으로 국가기술자격에 응시한다고 답했다.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은 8일 국가자격정보포탈 '큐넷'을 통해 기업 규모에 따라 재직자들이 선호하는 국가기술자격을 소개했다. 공단은 지난해 국가기술자격 필기시험 접수 수험자 약 228만명 중 재직자 78만명을 대상으로 개별 수험자가 속한 사업장의 규모와 응시한 자격을 전수 조사했다. 조사 결과 1000인 이상 대기업 재직자들의 국가기술자격 응시 종목은 배관기능장, 발송배전기술사, 가스기능장, 위험물기능장, 화재감식평가산업기사, 건설안전기술사 순으로 많았다. 1~29인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에는 미용사, 콘크리트기능사, 전산응용건축제도기능사, 실내건축기사, 측량기능사, 실내건축기능사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장석근 공단 자격분석설계부장은 "이는 근로자의 경력개발경로 형성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실제 재직자들 다수는 업무수행능력 향상이나 자기개발, 취·창업, 자격수당, 승진 등의 목적으로 자격 시험에 응시한다고 답했다. 이들 가운데 사업장 규모가 클수록 자기개발 목적으로 자격을 취득한다는 비율이 높았다. 1000인 이상(40.2%)이 가장 많았고, 300~999인(35.5%), 100~299인(33.8%), 30~99인(32.1%), 1~29인(27.4%) 순이었다. 또, 사업장 규모가 작을수록 취·창업 목적의 응시자가 많았다. 어수봉 공단 이사장은 "기업 규모에 따라 선호되는 자격과 응시 목적을 면밀히 살펴 근로자들이 직무역량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격의 현장성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2-08-08 14:15:14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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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국립대병원 조직 신설 통한 공적 역할 강화

코로나19 상황에서 높아진 국립대학병원의 공적 역할 강화에 대한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내 전담조직이 신설된다. 교육부는 '국립대학병원 설치법 시행령' 등 4개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국립대학병원의 정관 개정을 통해 병원 내 하부조직으로 공공성 강화 전담조직을 설치하고, 병원장 후보자의 공공성 계획에 대한 평가를 강화하겠다고 8일 밝혔다. 먼저 국립대학병원이 공공보건의료 등 교육, 연구 및 진료 사업 부문의 공공성 강화 업무를 전담하는 '공공부문'을 설치한다. 이 조직에는 부원장을 두고 공공부원장은 국립대병원의 인적·물적 자원을 효과적으로 총괄·조정하는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국립대학(치과)병원의 병원장으로 추천받은 사람은 기존 병원경영계획서와 연도별 경영실천계획서만 제출했던 것과는 다르게 공공보건의료 관련 내용을 포함한 병원공공성강화계획서와 연도별 공공성강화실천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교육부는 이를 통해 국립대병원장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지원 단계에서부터 국립대학병원의 공적 역할에 대해 적극적으로 고민하게 되고, 이사회는 후보자의 국립대병원 공적 역할 수행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일수 고등교육정책실장은 "국립대학병원 내 공공부문이 설치·운영되고 병원장 후보자의 평가가 강화됨에 따라 국립대학병원의 공공성 역할에 대한 국민적 요구에 보다 적극적이고 실천적으로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육부는 향후 국립대학병원이 교육, 연구, 진료 등 모든 부분에서 공적 역할 수행에 대한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도록 관계 부처와 함께 필요한 모든 행·재정적 지원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8-08 14:07:4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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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강원 지역혁신플랫폼' 출범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박순애)는 9일 강원대학교에서 '강원 지역혁신플랫폼' 출범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2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에 선정된 '강원 지역혁신플랫폼'의 공식적인 출발을 알리고 지역 내 학생, 기업인, 대학 구성원 등과 사업 추진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는 지자체와 지방대학 등이 협업체계(지역혁신플랫폼)를 구축하고, 핵심분야 선정 등 계획수립 단계에서부터 사업 운영에까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모든 과정을 자율적으로 추진하도록 하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을 추진해 왔다. 강원 지역혁신플랫폼은 '데이터 기반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정밀의료 ▲디지털 건강관리(헬스케어) ▲스마트 수소에너지를 핵심분야로 선정하고 이들 분야의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최대 5년간(2022~2027) 국비와 지방비 합산 약 2100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데이터 기반 역량을 갖춘 인재를 5년간 1245명을 양성하기 위해 도내 15개 대학이 참여해 '강원 LRS 공유대학 플랫폼'을 구축하고, 온오프라인으로 3개 융합전공, 6개 과정(트랙)을 운영할 예정이다. 고교학점제 연계과정(초중고), 채용연계 마이크로계약학과 과정(학사), 애자일 랩(재직자) 등 초·중등에서 재직자 단계까지 인재유형별 프로그램도 운영해 지역기업 등이 필요로 하는 인재양성체계를 구축한다. 교육부는 강원 지역 내 산(산업계)-학(대학)-연(연구소)-병(병원)-관(지자체)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규제자유특구 등 정책과 연계하여 핵심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인재양성-기술개발-기업지원-창업지원'의 전주기적 성장을 지원한다. 아울러 지역기업의 주력산업분야에 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애로기술해결·기술고도화·사업다각화 등 기업 수준별 산업전환을 지원하는 등 핵심분야별 과제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8-08 13:53:0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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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동자 숨진 기업 44%, 5년간 사망사고 반복

최근 5년간 노동자가 산업재해로 숨졌던 기업에서 올해도 사망사고가 반복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안전관리가 미흡한 이들 사업장을 대상으로 불시에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하는 등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는 이달부터 올해 상반기에 중대재해가 발생한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건설업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개선 실태확인 기획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받는 50인 이상 사업장에서의 사망사고는 총 138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44.2%(61건)는 최근 5년간 사망사고 기업에서 다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5년 간 사망사고 10건 중 4건이 같은 기업에서 되풀이된 셈이다. 고용부에 따르면 여름철, 특히 7월 들어 사망사고가 30건으로 전년(18건) 대비 크게 늘었다. 이 가운데 15건이 5년 내 사망사고가 발생한 기업에서 재발해 사망사고 기업에 대한 안전관리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예컨대, 모 기업의 경우 올해 도장작업 중 노동자가 사다리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2019년에도 자재운반 중 노동자가 고소작업대에서 떨어져 사망했다. 양현수 고용부 안전보건감독기획과장은 "올해 발생한 사망사고 중 일부는 과거에 직접적인 원인이 된 유해·위험요인을 방치하면서 이전과 유사한 사고가 발생한 경우"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고용부가 올해 상반기 실시한 중대재해가 발생했던 기업에 소속된 530개 사업장의 산업안전보건 점검 결과 중대재해 기업의 법 위반율은 91.9%로 일반 사업장(46.5%)보다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양 과장은 "이는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던 사업장도 같은 본사를 뒀다면 유사한 작업 관행으로 인해 동일한 위험 요소를 갖고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고용부는 8월부터 중대재해가 발생했던 기업 중심으로 기획 감독에 나선다. 올해 사망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 안전조치 여부와 중대재해법상 경영 책임자의 유해·위험요인 확인·개선 등 의무이행 여부 등을 집중 감독할 예정이다. 김규석 고용부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최근 5년 간 사망사고 발생 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개선이 미진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정부는 이번 안전관리 실태 확인 감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적시에 실효성 높은 항목에 대한 감독을 지속해 사망사고의 재발방지와 사전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08-08 13:51:33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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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민간위탁' 불공정 관행 손본다··· 부정채용 퇴출·위탁사무 구조조정

서울시가 일부 민간위탁 기관에서 드러난 부정채용 등 불공정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민간위탁 운영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손질한다. 서울시는 민간위탁 사무의 운영기준이 되는 '서울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 관리지침'(이하 '지침')을 개정해 16일부터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시는 기관장 등의 가족 특별채용을 금지하고, 공정한 심사를 담보하기 위해 과거에 함께 근무한 경험이 있는 자가 채용심사위원으로 참여하지 못하도록 했다. 부정채용이 확인된 경우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한다. 또 시는 해당 사무를 민간에 위탁하는 것이 적정한지, 유사한 사무가 있어 중복되지는 않는지 등을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한다. 새로 시작하는 신규사업과 협약 만료시기가 도래하는 기존 민간위탁 사업 모두가 대상이다. 시는 검토 결과를 토대로 불필요한 사무는 종료하고, 유사한 사무는 통·폐합한다. 존속이 필요한 사무에 대해서도 시가 직영하거나 자치구에 위임하는 등 운영방식 전환을 검토하는 구조조정 절차를 밟게 된다. 민간위탁 기관의 부적정한 예산 집행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감독 기능도 강화한다. 기존에 실시했던 수탁기관에 대한 지도점검, 회계감사(정산감사) 등 사후적발식 통제 방식에 더해 회계 분야 현장 컨설팅 등 사전 모니터링 체계를 도입하고,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황보연 서울시 기획조정실장 직무대리는 "민간위탁은 공공부문의 역할을 민간에서 수행하도록 하는 것인 만큼 위탁사업의 수행에 있어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가 중요하다"며 "철저한 관리·감독과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불공정 요소를 제거, 시민들에게 한 차원 높은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08-08 13:50:3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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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생활 데이터 활용 도시문제 해결 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서울시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서울 시민생활 데이터를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 경진대회'를 열기로 결정하고, 참여 청년 50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 시민생활 데이터'는 인구·가구통계 등 공공빅데이터와 가명처리한 통신데이터를 결합해 1인가구 등 서울시민의 생활실태를 추정해볼 수 있는 데이터다. 일반 시민에게는 이달 중 요약된 형태로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을 통해 공개된다. 경진대회는 참가자 모집, 데이터 교육, 경진대회,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은 8~9월 중 데이터 교육을 수강하고 10월에 경진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을 주제로, 팀 프로젝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문가 멘토링을 받은 후 최종 산출물을 제출하게 된다. 경진대회는 서울시 거주 청년(만 19~39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8월 10~24일이다. 희망자는 데이콘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개인 또는 팀(5인 이내)으로 지원 가능하다. 시는 최종 심사를 거쳐 대상(1팀), 최우수상(2팀), 우수상(2팀)을 선정하고, 서울시장명의 상장과 총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8-08 13:44:2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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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이재용 사면' 요구, 尹 정부 첫 특사 명단에 쏠린 눈

윤석열 정부가 임기 첫 특별 사면을 앞두고 있다. 글로벌 경제 위기가 심화하는 가운데 대기업 총수들도 포함될 지에 특히 관심이 커지는 모습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9일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한 사면심사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유력한 사면 후보는 재계 인사들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등이 정재계에서 거론되고 있다. 여론도 재계 총수 사면에 우호적인 분위기다. 최근 성인 100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77%가 이 부회장 사면을 찬성했다. 데이터앤리서치가 온라인 포스팅 등을 대상으로한 빅데이터 조사에서도 이 부회장 사면에 63%, 신 회장 사면에도 58%가 긍정적인 반응이었다. 앞서 지난해 말에 진행됐던 여론조사에서도 60% 가량이 이 부회장 사면을 찬성한다는 조사가 나온 바 있다. 최소 1년여간 이 부회장 사면 요구가 이어져왔다는 얘기다. 재계도 정부에 기업인들을 사면해달라는 요청을 지속중이다. 올 초 경제5단체가 문재인 정부에 사면을 건의하는 공동 청원서를 전달했고,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에도 손경식 경영자총협회 회장과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공식석상에서 경제인 사면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사면을 앞두고도 6개 경제단체가 법무부에 사면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계도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달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경제인 사면을 대통령에 건의하겠다고 약속한데 이어, 추경호 부총리도 최근 사면 필요성에 공감했다. 그 밖에도 여당을 중심으로 경제인을 사면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각계에서 경제인 사면 필요성을 제기하는 가장 큰 이유는 글로벌 경제 위기 때문이다. 이 부회장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가속화한 '4차산업혁명' 속에서도 '사법 리스크' 영향으로 경영에서 한발 물러서있던 상황, 최근 글로벌 경제 위기에 이어 반도체 전쟁이 본격화하면서 '초격차' 경쟁력을 지키기 어려워졌다. 당장 마이크론이 4세대 10나노급(1a) D램에 이어 200단대 낸드플래시에서도 '세계 최초' 양산 타이틀을 뺏었다. 중국에서도 연말 200단대 낸드 양산 가능성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3나노 GAA를 선제적으로 양산하는데 성공하긴 했지만, TSMC와 인텔 등도 다시 추격에 나서면서 어렵게 차지한 '반도체 1위'도 뺏길 수 있다는 위기감이 크다. 이 부회장이 복귀하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동하며 대규모 M&A 등 밀린 과제를 해결하며 다시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다. 일단 사면 가능성은 높다. 국민적 지지가 큰데다가 정부도 친기업 행보를 보이고 있어서다. 최근 정부가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30 부산 세계 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해서도 경제인 역할이 필수적이다. 낮은 지지율로 사면 대상을 줄일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야권 및 노동계 반발이 예상되지만, 기업인 사면은 최대한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2022-08-08 13:43:57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