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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보성 문재도 관련 고문서’ 등 문화재로 지정

전라남도는 4일 '보성 문재도 관련 고문서'와 '순천 송매정 원림', '곡성 설산산성', 3건을 도 문화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보성 문재도 관련 고문서(유형문화재 제355호)는 병자호란 때 인조를 모시고 남한산성을 지킨 인물에 관련된 고문서다. 병자호란 당시 일기인 '남한일기', 문재도의 무과 합격증서와 임명장, 군사 관련 문서인 '유서', 경상좌도수군절도사로 근무할 당시 승정원에 공무를 보고한 내용을 등록한 '계록' 등이 포함됐다. 이 문서들은 당시 사회상과 역사적 사실을 다양한 각도로 살펴볼 수 있어 학술 가치가 높다. 순천 송매정 원림(기념물 제259호)은 조선 광해군 시기 인물인 우산 안방준이 우산전사(牛山田舍) 동쪽에 단을 쌓은 것을 시초로, 그의 후손 안창훈이 1817년 선조의 뜻을 기려 송매정을 건립해 조성된 것이다. 원림은 정자와 함께 연못, 수림을 갖췄으며 편액, 시판, 현판, 기둥이나 벽에 세로로 써 붙이는 문구인 주련 등 기록유산이 함께 확인된다. 건축물과 주변 풍광의 공간성, 기록물 등을 보아 별서원림으로서 역사적, 학술 가치가 높다. 곡성 설산산성(문화재자료 제295호)은 성벽 추정 길이 1천300m, 문지 3개소(동·서·남), 건물지 4개소, 대형 집수시설이 확인됐다. 신라 말 고려 초 시기의 토기와 기와 등으로 보아 10c 전후 축성해 조선시대까지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산봉우리를 중심으로 계곡 일대를 돌아가며 성을 쌓는 방식인 포곡식(包谷式)과 성벽 일부를 산의 중턱까지 내려서 성을 쌓는 방식인 산복식(山腹式) 성으로, 자연 지형을 이용해 통일신라시대 축성법으로 축조했다. 성곽사와 당시 관방체계를 연구하는 데 학술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김영신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존과 효율적 활용을 위해 신규 문화자원 발굴과 문화재 지정 확대, 국가지정문화재 승격 등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또 '고흥 성불사 석조여래입상', '나주 이광선 선무원종공신녹권과 고문서'를 각각 유형문화재, 문화재자료로 지정 예고했다. 앞으로 예고기간인 30일 동안 의견을 수렴한 뒤 문화재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지정할 예정이다.

2022-08-04 14:50:0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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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일수록 임금인상률 컸다…올 상반기 임금 5.3%↑

올해 상반기 기업 노사 합의로 결정된 임금은 지난해보다 5.3%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 인상률은 대기업일수록 높아 규모별 임금 격차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4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2년 상반기 임금결정 현황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6월 협약임금 인상률은 임금총액 기준 5.3%, 통상임금 기준 5.3%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임금총액은 1.1%포인트, 통상임금은 0.7%포인트 각각 높아졌다. 이번 조사는 상시근로자 100인 이상 사업장 3613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협약임금 인상률은 노사 간 임금협상에서 결정된 임금 인상률로,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 등 사후적으로 결정되는 임금은 제외된다. 노사가 임금 인상을 결정한 요인으로 기업실적·성과(40.3%)와 최저임금 인상률(32.2%) 등을 주로 꼽았다. 동종업계 임금수준과 비교한 것도 9.2%였다. 특히, 올해는 기업실적·성과를 1순위로 꼽은 사업장이 지난해보다 3.6%포인트 줄어든 반면 최저임금 인상률을 꼽은 기업은 5.7%포인트 늘었다. 최저임금의 경우 지난 5년간 물가 상승률(9.7%)의 4배가 넘는 41.6% 오른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내년 최저임금은 올해보다 5% 인상된 9620원으로 결정됐다. 대기업일수록 임금 인상률이 더 높았다. 1000인 이상 사업장의 임금 인상률은 5.6%였다. 300인 이상 사업장 인상률은 5.4%, 300인 미만 사업장 인상률은 5.1% 순이었다. 임금 인상에 영향을 준 것으로 '기업실적·성과'를 1순위로 꼽은 비율은 300인 이상 사업장 41.6%, 300인 미만 39.8%로 비슷했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임금 결정은 노사 자율의 영역이지만, 하반기 어려운 경제 상황과 원·하청 또는 대·중소기업 간 상생과 연대 및 노동시장의 이중구조 문제를 모두 고려해 노사가 임금을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업종별로 보면 정보통신업(7.5%)의 임금 인상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건설업(6.4%), 제조업(6.0%), 도·소매업(4.8%) 순이었다. 정보통신업의 임금 인상 주요 요인은 기업실적·성과(63.0%), 인력 확보·유지(14.5%)였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 산업의 호황과 우수 인력 확보 경쟁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건설업과 제조업, 도·소매업도 기업실적·성과를 임금결정 영향의 주된 요인으로 꼽았다. 이는 실적 호조로 임금 인상 여력이 있는 기업들일수록 인상률이 높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사업시설 관리업과 보건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은 최저임금 인상률을 임금 결정의 주된 요인이라고 답했다. 지역별로는 인천이 6.4%로 임금 인상률이 가장 높았고, 강원이 1.3%로 가장 낮았다. 조사대상 사업장의 절반 이상 몰려있는 서울은 5.3%, 경기는 6.2%로 높은 편에 속했다. 이번 발표치는 100인 이상 사업장 총 1만723개 중 일부에 대한 조사 결과를 먼저 발표한 잠정치다. 최종값은 내년 2월에 발표된다. 하반기 경기 상황, 규모·업종별 조사율에 따라 바뀔 수 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임금직무정보시스템과 국가통계포털(KOSIS), e-나라지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식 장관은 "노사가 임금 수준을 결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저성장 경제 환경, 노동시장 고령화, 공정한 임금체계에 대한 요구 등을 고려할 때 직무·성과 중심의 상생의 임금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며 "정부도 노사의 자율적 임금체계 개편과 구축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8-04 14:44:11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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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CES 전시관·제네시스 수지, 레드닷 어워드 최고상 수상…"브랜드 가치 전달 위한 다양한 활동 펼칠 것"

현대자동차 로보틱스 비전을 구체화한 CES 전시관과 브랜드를 건축으로 재해석한 제네시스 브랜드관이 세계적인 디자인 상 '레드 닷 어워드'에서 '최우수상(Best of Best)'을 수상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디자인 분야인 '2022 레드 닷 어워드'에서 2개 부문 최우수상과 6개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레드 닷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세계적 디자인 공모전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상은 현대차의 북미의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CES) 전시관과 제네시스 전시관 '제네시스 수지'다. 현대차는 지난 1월 CES 2022에서 발표했던 '이동 경험의 영역을 확장하고 궁극적인 이동의 자유를 실현하겠다'는 로보틱스 비전을 'CES 2022 현대차관'을 통해 구체화했다. 현대차 CES 전시관은 '전시관'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탔다. 현대차는 관람객들이 현대차 CES 전시관에서 4족 보행 로봇, 인간형 로봇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제네시스 수지는 '브랜드 스토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네시스 수지는 2020년 개관한 제네시스의 두 번째 독립형 전용 전시관이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차량 디자인에서 보이는 절제미와 간결함, 고급스러움이 전시 공간에 드러나도록 디자인한, 제네시스만의 브랜드 감성을 담아낸 국내 최대 규모의 제네시스 차량 전시 거점"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현대차그룹은 본상 6개를 수상했다. 쇼룸 부문에서 '제네시스 스튜디오 안성'과 '현대차 송파대로 전시장'이, 브랜드 스토어 부문에서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이, 전시 디자인 부문에서는 '제네시스 GV60 인스토어 캠페인 : 라이트&원더'가 본상을 탔다. 사용자 인터페이스 부문에선 '제네시스 ccIC(커넥티드 카 통합 운전석)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기아 CI 가이드라인이 'CI 디자인 가이드'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와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려는 노력이 이번 레드 닷 어워드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수상이라는 값진 결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2022-08-04 14:42: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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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익 함평군수, 내년도 지역현안사업 정부예산 확보 분주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가 군민 삶과 직결된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함평군은 4일 "이상익 함평군수가 이날 기획재정부를 찾아 내년도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예산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날 기획재정부를 방문, 김완섭 예산실장, 임기근 예산총괄심의관 등과 만나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중점 대상 사업에 대한 정부예산의 전폭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내교기각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436억 원) ▲함평읍 하수도 중점관리 정비사업(314억 원) ▲함평 공공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280억 원) ▲손불·나산 하수관로 정비사업(117억 원)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통폐합 정비사업 등 총 6개 사업 1,303억원 중 297억 원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이 사업들은 주민편익을 위한 국비사업으로서, 이 군수는 연차적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이 확정되는 오는 12월 2일까지 지속적으로 국회·중앙부처 등을 수시로 방문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논의와 협의로 국비예산을 더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8-04 14:41:2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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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2년 연속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 수상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4일 서울에서 열린 '2022 고객 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 시상식에서 2년 연속 국가백신바이오산업 중심도시 부문 대상을 받았다. 화순군은 국내 유일의 백신산업특구를 중심으로 국가백신을 비롯한 바이오산업을 선도한 공을 인정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는 소비자 리서치와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분석 그리고 전문가 평가를 종합하여 고객신뢰도 1위와 미래 가치가 있는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했다. 중앙일보와 포브스코리아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JTBC가 후원한다. 화순백신산업특구는 지난 2010년 특구 지정 이후 연구 개발과 전임상·임상시험, 제품화, 인증, 생산제조 등 백신·생물의약품 개발 모든 단계를 원스톱 지원하는 기반을 갖추며 바이오메디컬 허브로 발돋움하고 있다. 민선 8기에는 '백신·면역치료 중심의 첨단 바이오메디컬 허브'를 핵심 정책과제로 정하고, 한 단계 도약을 위한 화순백신산업특구 인프라 고도화,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2529억 원을 투입해 연구개발 기반시설을 확충할 방침이다. 대표적으로 ▲국가 면역치료 플랫폼(480억) ▲m-RNA백신 실증지원기반구축(430억) ▲국가백신안전기술지원센턱 기능 확대(442억) ▲면역세포치료 산업화 기술 플랫폼(200억)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구축(320억) ▲첨단 정밀의료 산업화 지원 플랫폼 구축(150억) ▲치료백신 세포치료제 상용화 연계 고도화(87억) 등이다. 첨단복합산업단지에는 면역세포·유전자 치료제 연구개발과 실험·생산기반인 첨단 신약 개발지원센터, 첨단 신약 생산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백신산업특구가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유치해 명실상부한 첨단 바이오메디컬 허브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08-04 14:41:1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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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회의장 회동..."美 반도체 육성, 韓 기업 실질적 혜택 이어져야"

김진표 국회의장이 4일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을 만나 반도체 산업 육성을 뒷받침하는 미 의회의 노력이 대한민국 기업들에 대한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패권 경쟁 속에서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의 상황을 고려, 미 의회 차원의 협조를 부탁한 것이다. 30년 넘는 의정활동 내내 중국에 대한 강경 입장을 고수해온 펠로시 의장은 지난 2일 중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자국 영토라고 여기는 대만에 방문했다. 또한 3일엔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TSMC 류더인 회장과 미국 내 투자 확대 방안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여야 원내대표, 외교통상위원회 소속 위원 등과 펠로시 의장과 회동하고 국회 사랑재에서 오찬을 가졌다. 김 의장은 교역과 투자 측면에서 비약적으로 발전한 한미 관계를 언급하며 한미동맹의 전략적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지난 2013년에 미국 의회에서 한미동맹 60주년 축하결의를 했다. 그런데 그 이후 10년 동안 한미관계는 개혁적으로 발전했다"면서 "교역 측면에서 한미FTA 발효 10주년이 되는데, 10년 전에 비해 교육 규모가 무려 70% 증가해서 작년 기준으로 약 1700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투자 측면에선 반도체, 배터리, 전기차 등 핵심 산업을 중심으로 최근 대미 투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면서 "한국 기업이 미국 전역에 총 1800개 이상의 법인이 6만 명가량의 미국 근로자를 고용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또한 "이러한 투자 확대는 미국에는 생산 기반을 확충하면서 좋은 일자리를 만들지만 한국에도 시장 확대를 포함해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전략적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펠로시 의장은 "의원 대표단을 구성할 때 중점을 두는 세 가지 분야가 있다. 안보, 경제, 거버넌스"라며 "세 가지 분야 모두에 대해 미국과 한국은 굳건한 관계를 갖고 있고 세 분야 모두 한국에 존경심을 갖고 있다"고 화답했다. 특히 "김 의장께서 한국 기업의 미국 내 투자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고 언급했는데, 미국은 적극 환영하고 있다"면서 "미국 내 많은 한국계 기업 공여에 힘입어 발전 중이고 한국계 미국인들은 기업가로서 많은 사업을 영위하고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찬을 갖기 전 양국 의장은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한미동맹 70주년 기념하는 양국 의회 결의안 채택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 특히, 대한민국 의회는 미 의회가 통과시킨 두 건의 반도체 산업 육성 관련 법안을 높이 평가하고 첨단 기술 및 공급망 협력을 인적차원에서 뒷받침하기 위한 '전문직 비자쿼터 입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북핵' 문제에 대해서도 양국 의장은 북한의 위협 수위가 높아가는 엄중한 상황에 우려를 표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강력하고 확장된 대북 억지력을 바탕으로 국제 협력 및 외교적 대화를 통해 실질적인 비핵화와 평화 정책을 이루기 위한 양국 정부의 노력을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2022-08-04 14:38:3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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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나우 "비대면 진료 및 코로나 검사 통합검색 서비스 확대"

국내 1위 원격의료 플랫폼 닥터나우가 휴가철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제휴 의료기관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한편, 코로나19 검사 기관 찾기 및 의료진 상담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닥터나우는 운영 중인 의료기관을 찾기 어려운 휴가철에도 비대면 진료 및 처방약 배송 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전국 1500여 개 제휴 의료기관과의 실시간 소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관련 의료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검사 기관 검색 기능을 전국구 단위로 확장한다. 전문 의료인에게 최대 5분 이내에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서비스도 24시간 운영해 신속한 의료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지호 닥터나우 대표는 "비대면 진료와 처방약 배송 서비스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제휴 의료기관과 촘촘한 협력을 구축하고 있다"며 "언제 어디서든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고도화해 나감으로써 이용자분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닥터나우는 누적 가입자 수 130만명, 누적 다운로드 수 300만건을 돌파한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이다. 내과·피부과·이비인후과 등 20여개 진료 과목을 통한 비대면 진료 및 국내 전 지역 처방약 배송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복약 알림, 만보기, 생활지도 등 건강 관리 서비스도 선보이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8-04 14:36:3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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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인코리아' 수소연료전지 기술 국외유출 막는다

수소를 연료로 사용해 전기 에너지를 생산하는 산업용 배터리 관련 2개 토종 기술이 국가핵심기술로 신규 지정돼 국외유출 방지 등 보호조치를 받게 된다. 국가핵심기술에 수소차 연료전지 이외 산업용 수소연료전지 기술이 지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2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핵심기술 지정 등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기술적·경제적 가치, 기술 환경의 변화 등을 고려해 보호필요성이 높은 수소분야 2개 기술을 신규 국가핵심기술로 지정했다. 국가핵심기술이란 국내외 시장에서 차지하는 기술적·경제적 가치가 높거나 관련 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높아 해외로 유출될 경우 국가의 안전보장이나 국민 경제 발전에 중대한 악영향을 줄 우려가 있는 산업기술을 말한다. 세계적으로 기술우위를 점하는 우리 기술의 부정한 해외유출을 방지하고 보호하기 위한 제도다. 산업부 관계자는 "해당 기술이 국가안보와 국민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 관련제품의 국내외 시장점유율, 해당 분야 연구동향과 기술확산과의 조화 등을 종합 고려해 필요 최소한의 범위내에서 국가핵심기술을 지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소자동차 분야 연료전지는 국가핵심기술로 이미 지정됐는데, 이번에 건설산업 기계용과 고정형 연료전지 두 가지 기술이 추가로 지정된 것"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에 신규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돼 보호되는 기술은 '1.0A/c㎡ 이상 전류밀도에서 4시간 이상 연속운전이 가능한 10kW급 이상 건설·산업기계용 연료전지 설계, 공정 및 제조 기술(건설산업 기계용 연료전지)'과 '발전효율 35% 이상, 내구성 4만 시간 이상의 고정형 연료전지 설계, 제조, 진단 및 제어 기술(고정형 연료전지)' 2가지다. 건설산업 기계용 연료전지는 포크레인이나 굴삭기 등 건설산업 기계 등에 들어가는 연료전지이며, 고정형 연료전지는 움직이지 않는 기계에 사용되는 연료전지에 대한 기술이다. 기존 국가핵심기술 자동차·철도 분야에 '수소전기자동차 연료전지시스템 설계 및 공정·제조 기술'이 지정돼 있었으나, 산업용이나 고정형 산업기계 연료전지에 관련 수소기술이 지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국가핵심기술은 분야별로 반도체 분야 기술이 11개로 가장 많다. '30나노 이하급 D램에 해당되는 설계·공정·소자기술 및 3차원 적층형성 기술', 'D램에 해당되는 적층조립기술 및 검사기술',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 SoC 설계·공정기술', '시스템반도체용 첨단 패키지 조립·검사 기술' 등이다. 이어 자동차·철도 분야와 철강 분야가 각 9개, 조선 분야 8개, 정보통신·기계 각 7개, 원자력 5개, 우주·생명공학·전기전자 각 4개, 로봇 3개, 디스플레이2개가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돼 보호를 받는다.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되면 해외 매각이나 기술이전 등이 제한된다. 외국인이 해당 기술을 보유한 기관을 인수·합병(M&A)하는 경우 정부 승인을 받거나 신고해야 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국가핵심기술을 가진 기업이 해당 기술을 기술이전 신고를 하는 경우 허가를 하지 않을 수 있다"면서 "누구에게 수출하는지, 외국에 나가도 되는 기술인지 등을 고려하게 된다"고 말했다. 개정안은 아울러 국가핵심기술로 선정된 뒤 5년의 범위에서 지정 목적이나 성격 등에 따라 일몰기한을 정할 수 있고, 그 일몰기한이 끝났을 때 재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산업부는 이번 고시 개정안에 대한 규제심사와 산업기술보호법에 따른 보호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이르면 9월 내 고시하고 즉시 시행할 예정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8-04 14:32:0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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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상공회의소, 2022 상반기 창원 고용동향 발표

창원상공회의소가 고용정보원 고용보험DB를 바탕으로 '2022년 상반기 창원지역 고용동향'을 4일 조사, 발표했다. 2022년 상반기 기준 창원지역 고용보험에 가입 상시근로자(고용보험 피보험자, 일용직 근로자 제외) 수는 26만 4678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증가한 수다. 규모별로 ▲'100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 수는 5.3% 증가한 3만 6656명 ▲'10인 이상 100인 미만 사업장' 9만 7836명(+3.0%) ▲'10인 미만 사업장' 6만 7202명(+1.9%) ▲'300인 이상' 6만 2984명(+1.7%)을 기록했다. 창원 전체 근로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증가를 보인 가운데 서비스업은 14만 59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증가했다. 제조업도 11만 52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증가했다. 제조업 업종별 근로자 수는 '기계 및 장비'(2만 9493명)가 가장 많았고 ▲'전기장비'(1만 8198명) ▲'자동차 및 트레일러'(1만 6935명) ▲'1차 금속'(9615명) ▲'기타 운송장비'(9179명) 순이었다. 제조업 가운데 ▲'전기장비'(+6.4%) ▲'식료품'(+4.2%) ▲'기타운송장비'(+4.0) ▲'금속가공제품(기계 및 가구 제외)'(+3.0%) ▲'전자부품'(+2.9%) ▲'1차 금속'(1.2%) ▲'기타 기계 및 장비'(+0.9%) 등의 순으로 근로자가 증가했다. 창원 서비스업의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3만 9070명)가 가장 많았고 ▲'도매 및 소매업'(1만 5677명) ▲'사업시설 관리, 사업지원 및 임대'(1만 4767명) ▲'전문, 과학 및 기술'(1만 3680명) ▲'운수 및 창고업'(1만 288명) ▲'교육'(9474명) ▲'숙박 및 음식점업'(9383명)이 뒤를 이었다. 2022년 상반기 기준 노동 이동 현황을 보여주는 취업자 수는 7만 191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9% 늘었고, 퇴직자 수도 6만 7317명으로 9.2% 증가했다. 취업자 가운데 경력 취업자는 6.1% 증가한 6만 3765명, 신규 취업자는 4.5% 증가한 8153명을 기록했다. 퇴직 사유별로 살펴보면 '개인사정에 의한 자진퇴사'가 3만 7680명(비중 56.0%)로 가장 많았고 ▲'계약만료 및 공사종료' 1만 6432명(24.4%) ▲'회사불황으로 인한 인원감축' 7973명(11.8%) ▲'폐업 및 도산' 1668명(2.5%) ▲'정년' 1218(1.8%) 순이었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개인사정으로 인한 자진퇴사의 비중은 2.1%p 증가한 반면. 회사불황으로 인한 인원감축(-1.3%p),사업장 이전·근로조건변동·임금체불 등으로 자진퇴사(-0.7%), 폐업·도산(-0.6%p) 등은 감소했다. 이런 비자발적 퇴직 감소와 자발적 퇴직 및 경력취업자 수 증가는 창원지역 고용시장이 회복됨에 따라 이직성향이 높아진 것으로 볼 수 있다. 창원상의 관계자는 "창원지역 근로자 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제조업 근로자 수는 전기장비, 기타운송장비 업종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까지 회복했다"며 "이직과 신규취업이 함께 증가하면서 지역 내 고용시장이 점차 활기를 띠고 있다"고 말했다.

2022-08-04 14:30: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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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블랙보리 누적판매 2억6000만병 돌파

하이트진로음료는 국내 최초 검정보리 차음료 '블랙보리'가 올해 7월 말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 2억6000만 병을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블랙보리'는 지난 2017년 12월 하이트진로음료가 '우리음료의 세계화'를 추진하며 선보인 보리차음료다. 국내 최초로 국내산 신품종 검정보리를 주원료로 사용해 특유의 진하고 구수한 맛을 완성했다. 출시 첫 해에만 4200만 병 (340mL 기준)이 판매되는 등 '까만보리차' 열풍을 불러일으켰으며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2억6000만 병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올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7% 이상 신장하는 등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매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같은 블랙보리의 호실적은 건강 중시 트렌드와 진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무기로 한 차별화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음료의 기본 속성인 갈증해소와 수분 보충이 탁월하면서 카페인과 설탕이 없어 누구나 걱정 없이 물 대용으로 마실 수 있다. 특히 블랙보리의 주원료인 검정보리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프리미엄 보리 품종으로서 검정보리에는 안토시아닌, 베타글루칸, 식이섬유 등이 일반 보리보다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블랙보리의 지속적인 인기에 하이트진로음료는 지난해 8월 블랙보리 확장 제품인 '블랙보리 라이트'를 전면 리뉴얼 출시하며 라인업을 강화했다. 가마솥 보리숭늉을 현대화한 깔끔하고 진한 타입의 '블랙보리'와 맑고 깔끔한 보리물차 '블랙보리 라이트'로 제품 라인업을 구성해 소비자의 세분화된 취향을 공략하고 있다. 블랙보리는 국내 차음료 전체 및 보리차 시장의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음료업계에 따르면 2000년도 RTD 차음료 시장을 연 보리차는 2010년대 헛개차, 옥수수수염차에 밀려 3위에 머물러 있었으나, 2017년 말 블랙보리 출시를 계기로 보리차의 맛, 가치 등이 재평가 받으면서 동반 상승을 이끈 결과, 2020년에는 차음료 1위 시장으로 올라섰다. 이러한 보리차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RTD 차음료 시장은 옥수수수염차, 헛개차 시장이 위축되었음에도 전년 대비 성장세를 나타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보리차 시장이 더 큰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보고 있다. 기존의 청량음료, 커피 등에서 벗어난 무카페인, 무설탕, 무칼로리 음료에 대한 소비자 선호가 세계적인 트렌드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이와 같은 보리차시장 확대와 여름 성수기를 맞아 배우 김민하를 모델로 발탁하며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김민하와 함께한 신규 TV광고는 지난 7월부터 주요 TV, 디지털 채널 등을 통해 송출되고 있다. 이번 광고는 100% 국산 보리와 진하고 구수하면서 깔끔한 맛으로 갈증을 풀어주는 블랙보리만의 강점을 시각적, 청각적으로 담아냈다. 여기에 맑고 꾸밈없는 김민하의 이미지가 더해져 청량함이 배가됐다는 평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04 14:23: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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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Chefood 계절을 만나다'여름 밀키트 출시

롯데제과는 'Chefood(쉐푸드) 계절을 만나다' 밀키트 여름 메뉴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Chefood 계절을 만나다는 롯데제과(과거 롯데푸드)가 밀키트 사업에 본격 진출하며, 사계절의 맛이라는 주제를 담아 지난 2월 첫 선을 보인 밀키트다. 이번에는 여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 3종을 추가했다. 아삭한 여름 제철 꽈리고추를 활용한 ▲꽈리고추 대창덮밥, 잘 익은 여름 토마토의 새콤함에 얼큰한 맛을 더한 ▲토마토 해장파스타, 제철인 오징어와 소곱창, 새우를 조합한 전골 요리 ▲오곱새다. Chefood 계절을 만나다 밀키트는 급속냉동 방식을 적용해 식재료의 신선함을 살리면서도 간편한 조리가 가능하다. 영하 40℃ 이하에서 단시간 내에 식품을 동결하는 '터널식 급속냉동(TQF, Tunnel Quick Frozen)' 기술로 식재료 본연의 맛과 식감을 담았다. 해동 작업 후 15분에서 20분가량 간단한 조리를 하면 근사한 한끼를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Chefood 계절을 만나다는 사계절의 맛이라는 주제를 담아낸 메뉴를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미더덕 해물뚝배기, ▲아스파라거스 명란 오일파스타, ▲정선 곤드레 물닭갈비 밀키트 3종을 출시한 바 있다. 첫 출시한 겨울 메뉴 7종을 포함해 현재 총 13종의 메뉴를 운영 중이다. Chefood 계절을 만나다 밀키트 판매량은 출시 직후인 3월 대비 지난달 약 40% 신장하는 등 지속적인 메뉴 확대로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한편, 롯데제과는 밀키트 영역의 역량강화를 위해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지난 4월 밀키트 스타트업 '푸드어셈블'에 65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푸드어셈블은 2018년 설립된 밀키트 전문 제조 업체다. 150개 이상의 레시피를 보유하고 있으며, 업계 2~3위권의 밀키트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지속적인 제철 메뉴 확대로 사계절의 맛과 요리의 즐거움을 전달할 계획"이라며, "급속냉동 방식으로 신선함을 보존해 식재료 본연의 맛을 언제든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2022-08-04 14:18: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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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아동급식 도시락 배달 지원

영암군이 여름방학 중 학교급식 중단에 따라 결식 우려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급식을 지원한다. 군 아동급식 사업은 학기중에는 주 1회(토·공휴일 지원) 학교급식이 중단되는 방학중에는 주 2회(매일 지원) 배달로 가정 내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군은 만 18세 미만 아동 중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등 결식 우려 아동 230여 명에게 급식을 지원 중이었으며, 6월과 7월에 집중 신청 기간 운영을 통하여 30여 명의 결식 우려 아동을 추가로 발굴하였다. 기존 지원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이 필요 없고, 신규 지원 필요 시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대상자 적합여부 조사를 거친 후 지원하게 된다. 최근 아동급식 수행기관 2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급식업체 소독과 위생상태 점검하는 등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아동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결식 우려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올해 아동 급식 단가를 인상했다"며 "지원 대상자를 추가 발굴해 지역 아동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급식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08-04 14:16:42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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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 깜깜한 반도체 시장, 그래도 희망은 있다

"역대 최고 실적을 축하하는 자리가 돼야 하지만 어려운 말씀을 많이 드린다." SK하이닉스 노종원 사장은 최근 컨퍼런스콜에서 이렇게 말했다. 메모리 반도체 시황이 급격이 악화하면서 앞으로도 좋은 실적을 이어가기는 어렵게 됐음을 직접적으로 언급한 것이다. 반도체 업계가 위기에 직면했다. 코로나19로 2년여간 '슈퍼사이클'에 버금가는 호황을 누렸지만,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수요 감소가 본격화하고 이런 현상이 내년 이후로까지 장기화될 우려가 나오면서다. ◆ 메모리 '다운 사이클'로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메모리 다운사이클 공포는 회계 기준이 한 발 빠른 미국에서 시작됐다. 마이크론이 3~5월 호실적을 발표하면서도 다음 분기 매출 전망치를 시장 기대치보다도 20% 이상 낮은 수준으로 예상했다. 수요 감소가 본격화했다는게 이유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결국 비슷한 전망을 내놨다. 반도체 부문에서는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으면서도 하반기부터는 지속하기 힘들 것으로 못박았다. 마이크론과 같이 장기적인 비관론을 꺼내들지는 않았지만, 최소한 3분기에는 시장이 어려울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숨기지 않았다. 메모리 수요가 줄어든 가장 큰 이유는 경기 침체다.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언택트' 시대를 마무리한 IT 시장이 크게 위축된 가운데,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으로 금융 시장도 쪼그라들기 시작했다. 여기에 우크라이나 전쟁과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의 봉쇄 장기화까지 겹쳤다. 당장 메모리 업계 주요 수요인 스마트폰 시장이 처참한 판매량을 보였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했다. 5월에는 1억대도 무너졌다. 중국 시장은 전년 동기보다 14.2%나 감소하며 2012년 4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스마트폰 상향 평준화로 성장세가 크게 꺾인 상황에서 업계는 보급형 확대와 가격 동결 등으로 대응하며 시장을 유지해왔지만, 원자재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하반기부터는 그마저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서버업계도 재고 조정을 본격화했다. 엔데믹과 경기 침체로 실적이 크게 하락하면서 구조조정은 물론 투자까지 축소하기 시작한 것.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최근 재고 수준을 크게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메모리 가격은 또다시 빠르게 하락했다.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7월 DDR4 8Gb 고정거래가격은 2.88달러로 전달 대비 14%나 주저앉았다. 상반기 예상보다 낮은 하락세로 안착 기대감을 높였지만, 결국 큰폭의 하락세로 10% 이상 하락세를 내다봤던 업계 예상에 부합했다.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모처럼 오랜 상승세를 지속했던 낸드플래시 역시 MLC 128Gb 기준 고정 거래가격이 전달보다 3.75% 낮은 4.49달러로 2개월 연속 하락을 지속했다. 메모리 다운사이클 장기화 전망도 이어졌다. 트렌드포스는 내년 D램 수요 비트그로스(Bit Growth, 비트 증가율)가 8.3%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연간 D램 수요 비트 그로스가 10% 아래로 떨어지는 것은 역사적으로 처음이다. 반면 공급 비트그로스는 14.1%로 견조할 것으로 추정했다. 메모리 공급 과잉이 심해진다는 얘기다. 이에 따라 D램 가격 하락도 더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예상 또 빗나갈까 그러나 부정적인 전망만 나오는 것은 아니다. 증권가 등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시장 침체를 점쳤지만, 정작 반도체 업계에서는 다소 과도한 우려라는 분위기다. 삼성전자는 최근 컨퍼런스콜에서 하반기 수요 비트그로스가 전분기 대비 10%대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마트폰향의 경우 오히려 더 증가할 수 있다는 희망도 전했다. SK하이닉스 역시 서버 업계 수요 감소가 우려할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기대는 하반기 시장 개선 기대감에서 나왔다. 삼성전자와 애플이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를 준비하는 가운데, 중국이 봉쇄를 해제하면서 다시 소비재 수요를 회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버 업계 역시 재고를 조정하면서도 인공지능을 비롯한 빅데이터 수요에 대응해야하는 만큼 투자를 축소하기는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특히 반도체 업계 전망을 무시하기 어려운 이유는 더 정확해진 수요 예측 능력 덕분이다. 반도체 업계는 이미 2019년 이후 '역대급' 다운사이클 전망속에서도 투자를 지속하며 견조한 성장을 이어간 바 있다. SK하이닉스도 최근 컨퍼런스콜에서 3개월에서 6개월 수준 시장을 예측할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실적 하락보다는 불확실성에 무게를 두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메모리 업계 특성상 수요를 정확하게 예측해 공급하기는 어렵지만, 이전보다는 훨씬 차이를 줄인 덕분에 시장 사이클 폭도 크게 줄었다"며 "과거와 같이 차이가 큰 슈퍼 사이클이나 다운사이클은 발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비메모리 시장도 안정을 찾는 모습이다. 대만 TSMC가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한데 이어 3분기에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삼성전자도 파운드리 부문 역대 최대 실적, 3나노 2세대 GAA 고객을 확보하는 등 미래 준비까지 마치면서 2025년에는 자체 투자까지 가능한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도 메모리 투자 계획을 보류하면서도, 키파운드리 인수를 마무리하는 등 비메모리 분야에는 투자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비메모리 공급 안정화는 메모리 시장에도 긍정적이다. 한동안 공급난으로 주춤했던 IT와 자동차 등 생산이 다시 늘어나면서 메모리 수요도 다시 늘어날 수 있어서다. 공급망이 회복되면서 가격 안정화에 따른 소비재 시장 안착 가능성도 있다. 호재도 남아 있다. 인텔이 하반기에 처음으로 DDR5를 지원하는 13세대 서버용 CPU '사파이어 래피즈'를 출시할 예정이다. 수차례 연기 끝에 출시가 확실시되고 있다. 서버업계도 모처럼 대대적인 업그레이드에 나설 전망. DDR5 D램이 가격도 훨씬 비싼 만큼, 메모리 업계에서도 기대감을 숨기지 않고 있다. 아울러 엔비디아와 AMD 등 그래픽 카드 업계도 이르면 하반기 차세대 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어서 고부가가치 제품인 GDDR6 수요 증가도 이어질 수 있다. 연말 월드컵도 무시하기 어려운 대형 이벤트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8-04 14:12:2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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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얼음생수 1만개 살포 '쿨썸머 이벤트' 개최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30℃ 이상의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5일 오후 2시부터 관내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에서 '쿨썸머 이벤트'를 개최한다. 쿨썸머 이벤트는 구민을 비롯하여 환경관리원, 공무직, 공공근로자 등 야외에서 일하는 근로자 등이 열사병 등 온열질환에 노출되지 않도록 돕기 위해 얼음생수 5,000개를 나눠주는 행사이다. 쿨썸머 이벤트 개최 장소는 구포시장 공중화장실 앞, 덕천동 뉴코아아울렛 앞, 화명동 롯데마트 앞으로 오태원 구청장과 공무원, 북구 자율방재단원 등이 함께 참여하여 구민들을 응원한다. 오 구청장은 또 이와 별도로 도로, 공원 등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소임을 다하고 있는 구청 소속 현장근로자와 구청 발주 공사장 근로자들에게 얼음생수 5,000여 개를 전달하고 온열질환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할 방침이다. 한편 북구는 쿨썸머 이벤트와 함께 구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법 홍보와 금연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대천천 계곡 일원에서 안전점검과 안전캠페인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오태원 구청장은 "폭염으로 인해 지친 구민들이 여름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특히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념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2-08-04 14:10:0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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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 '바닐라 딜라이트 케이크' 등 디저트 메뉴 3종 출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가 '바닐라 딜라이트 케이크'를 포함한 디저트 메뉴 3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할리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디저트 메뉴 3종은 할리스만의 특별한 감성을 담은 메뉴로, 시그니처 음료인 '바닐라 딜라이트'를 조각 케이크로 구현한 '바닐라 딜라이트 케이크'와 프랑스 대표 디저트 휘낭시에 2종이다. 조각 케이크, 작은 사이즈 디저트로 나른한 오후에 커피나 티와 함께 즐기거나, 홈파티용 디저트로 플레이팅 하기에도 좋다. 할리스의 새로운 디저트 3종은 5일부터 할리스 매장 및 딜리버리로 만나볼 수 있다. '바닐라 딜라이트 케이크'는 커피향을 머금은 쫀득한 갸또 시트에 바닐라 딜라이트 가나슈, 밀크 가나슈를 샌딩하고 바닐라 딜라이트 생크림을 올려 부드러움을 더했다. 은은한 커피맛과 달콤한 바닐라 딜라이트 풍미가 조화를 이뤄 특별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바닐라 딜라이트 케이크' 출시로 소비자들은 할리스 베스트 메뉴인 바닐라 딜라이트를 '뚱카롱'에 이어 케이크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프랑스 정통 디저트 휘낭시에에 할리스 감성을 담아 출시했다. 할리스 휘낭시에는 '클래식 휘낭시에'와 '초콜릿 휘낭시에' 2종으로,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자랑한다. '클래식 휘낭시에'는 휘낭시에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진한 버터 풍미가 특징이며, '초콜릿 휘낭시에'는 다크 청크 초콜릿이 토핑돼 달콤한 디저트를 찾는 소비자들이 즐기기 좋다. 할리스 휘낭시에를 우유와 함께 곁들이면 간단한 아침 대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할리스는 매월 할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쿠폰팩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8월에도 신메뉴 출시를 기념한 혜택을 준비했다. 골드 등급 이상 고객은 바닐라 딜라이트 케이크를 포함한 조각 케이크 구매 시 아메리카노 증정, 레드 등급 이상 고객은 아메리카노 구매 시 휘낭시에 증정 등 쿠폰 혜택을 사용할 수 있다. 할리스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할리스만의 특별한 디저트를 선보이고자 시그니처 메뉴인 바닐라 딜라이트의 맛을 구현한 조각 케이크를 비롯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프랑스 디저트 휘낭시에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하면서 할리스의 감성을 담은 디저트 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8-04 14:04: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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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 ‘직진배송’ 여름 휴가 관련 상품 거래액 폭증

카카오스타일의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가 여름 휴가와 폭염 등의 영향으로 '직진배송' 내 여름 제품 거래액이 전월 대비 18배 이상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밤 12시까지 주문 시 다음 날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물류 서비스 직진배송의 최근 한 달간(6월 24일~7월 22일)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800%, 전월 동기 대비 약 2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복되는 장마와 폭염으로 외출이 힘들어진 반면, 3년 만에 거리두기 없이 맞이하는 여름 휴가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원하는 상품을 온라인으로 주문해 빠르게 받으려는 고객들의 이용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휴가로 국내외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직진배송 내 관련 상품 거래액이 크게 증가했다. 여름 휴가 대표 아이템인 '원피스 수영복'과 '래쉬가드' 거래액은 전월 대비 3배 이상(각각 221%, 289%), 함께 코디할 수 있는 '비치 팬츠'와 '비치 원피스'는 2배 이상(각각 187%, 179%) 증가했다. 햇빛을 가릴 수 있는 '선글라스' 거래액이 18배 이상(1747%) 급증했으며, '타투 스티커'는 4배 이상(315%) 늘었다. 같은 기간 직진배송 내 패션 브랜드와 뷰티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월 동기 대비 각각 60%, 318% 증가했다. 패션 브랜드에서는 밝은 컬러의 숄더백이, 뷰티에서는 틴트 등의 립메이크업 상품이 인기를 끌었다. 더운 날씨에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선케어', '마스크팩' 거래액은 각각 487%, 504%로 크게 늘었다. 직진배송은 지난 5월부터 패션 브랜드와 뷰티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상품 다양성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직진배송 상품 수는 서비스를 공식 론칭한 작년 7월 대비 7배 이상(606%) 증가했다. 서울 지역에 한해 주문 당일 상품을 바로 받을 수 있도록 '당일 배송'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도입하는 등 고객 경험 강화를 위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8월까지 폭염과 휴가 시즌이 계속 이어지며 필요한 상품을 빠르게 배송받을 수 있는 직진배송 이용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욱 다양한 상품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매력적인 상품 셀렉션을 확대하고 물류 인프라를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8-04 13:56:5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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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백신 4차 접종 독려 '특별 이벤트' 진행

의령군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향상을 위해 친구와 지인이 함께 백신접종을 하면 선물을 주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의령군은 50대 4차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친구, 지인 등 세 명 이상씩 짝을 이뤄 보건소를 방문해 백신접종을 하면 예쁜 가방을 증정한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하는 이벤트다. 군은 이번 '친구야 우리같이 백신접종 가자' 이벤트를 통해 4차 접종률을 더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4일 현재 의령군 4차 접종률이 48.5%로 경남에서 가장 높고, 경남 평균·전국 평균보다 약 20% 이상 높은 수치지만 다음주 안으로 가장 먼저 과반의 접종률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의령군은 4차 접종률 향상을 위해 5월과 6월 버스를 임차해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을 읍·면 보건지소에서 일괄적으로 추가 접종하는 '찾아가는 추가접종' 서비스를 진행했다. 군은 4차 접종률 독려를 위한 홍보전에도 열을 올렸다. 마을별로 1:1 전담 공무원이 배치해 마을 이장과 함께 대상자별 가가호호 방문을 통해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지난달 18일 관내 의료기관에서 4차 접종을 완료하고, 군민들의 적극적 접종을 당부하기도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명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4차 접종이 필수"라며 "의령군은 군민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데 4차 접종을 최후의 방어벽으로 생각하고 접종률을 최대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8-04 13:56:0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