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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산업안전보건디딤돌사업 업체 간담회

경상남도교육청은 26일 본청 2층 소회의실에서 산업안전보건디딤돌사업에 참여하는 업체 18곳의 담당자가 참석하는 안전·보건 전문기관 관계자 간담회를 열었다. 산업안전보건디딤돌사업은 학교가 안전·보건 전문 기관에서 ▲위험성 평가 ▲근골격계 유해 요인 조사 ▲안전 보건 교육 ▲안전 보건 점검 ▲물질안전보건자료 관리 ▲기타 산업 안전 보건 분야 지도·조언 등 기술지원을 받는 사업이다. 학교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각종 준수 사항을 잘 이행하도록 전문 기관이 매월 학교를 방문해 근로 환경의 유해·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지도·조언한다. 이날 간담회는 산업안전보건디딤돌사업 첫 시행을 맞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전문 기관의 과업 수행 점검과 부실 지도 방지 등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업체와 학교 간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최선의 개선안을 도출해 내년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 해당 사업이 학교의 산업 안전 보건 업무를 수행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 업체 관계자는 "사업장을 지도·교육하는 등 안전 관리를 효과적으로 지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책임감을 갖고, 관리 사업장에서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 지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권상태 안전총괄과장은 "전문 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학교의 업무 부담을 해소하고, 더 전문적·효율적으로 안전 보건 업무를 수행하도록 지원하겠다"며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고 건강하고 밝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7-26 14:58: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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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평생교육원, 50+생애재설계대학 4기 수료식

신라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지난 23일 교내 미래항공융합관 대강당에서 '50+생애재설계대학 4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에는 신라대 최광준 평생교육원장을 비롯한 교수진과 수료생, 선배 수료생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수료식은 교육성과에 대한 소감을 발표하고, 부산시장상과 평생교육원장상 등 우수 수료자 시상으로 진행됐다. 50+생애재설계대학은 인생 2막을 준비하는 만 50세부터 64세를 대상으로 건강한 노령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부산시 주관 교육 훈련 사업이다. 신라대 평생교육원은 지난 4개월간 '도시농업실용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부산의 지리적·환경적 제약을 극복하고, 도심에서 실현 가능한 도시농업을 위한 이론과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수료생에게 전용 텃밭을 제공하고 직접 작물 재배와 수확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교육 과정을 운영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동아리와 자치 활동을 병행하며 도시농업에 필요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노력한 결과 교육생 50명 전원이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광준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사업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귀농귀촌 맞춤형 교육과정' 등 농업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위해 전방위적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예비 농업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교육 사업 운영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7-26 14:58: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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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분수 등 어린이 물놀이 시설 안전?…수질기준 초과시 과태료 300만원

정부가 분수대 등 전국의 물놀이형 수경시설 2214곳에 대해 위생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 환경부는 수경시설 신고 기관인 유역(지방)환경청, 지방자치단체와 손 잡고 7~9월 주택가 인근 공원 등 다중 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소독 여부와 수질검사 실시, 수질기준 초과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고 26일 밝혔다. 류연기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여름철을 맞아 바닥분수 등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수경시설은 신체와 물이 직접 접촉할 수 있어 위생관리 실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지하수 등을 이용한 바닥분수, 벽면분수 등 시설물을 말한다. 여기서 수영장, 유원시설은 제외된다. 환경부에 따르면 7월 기준 전국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2214곳이다.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분수대가 1492곳(67%)으로 가장 많고, 이어 물놀이장 431곳(20%), 실개천 등 기타시설 291곳(13%) 순이다. 관리 주체별로는 국가·지자체 등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시설이 1579곳(71%)으로 가장 많았다. 공동주택(아파트) 단지 등 민간이 설치한 수경시설은 총 635곳(29%)으로 집계됐다. 환경부는 지난 2017년부터 설치 신고, 수질 기준 준수 등을 의무화한 수경시설 관리제도를 도입했다. 2019년 10월부터는 공동주택 등 민간에 설치한 수경시설까지 관리 대상을 확대했다. 점검 결과 수질기준을 초과한 수경시설은 즉시 시설이 폐쇄된다. 이후 소독 또는 용수 교체 등 개선 작업과 수질기준 적합 판정을 받은 뒤 다시 개방할 수 있다. 이를 어긴 운영자는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한다. 다만, 환경부는 이번 점검이 수경시설 관리 제도 시행 초기인 점을 고려, 시설 대표자 변경신고 미이행 등 미비사항은 현장에서 계도할 방침이다. 또, 수경시설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환경부 누리집 등을 통해 적극 알리기로 했다. 류연기 정책관은 "올 여름은 야외 활동이 크게 늘어 물놀이형 수경시설 이용객도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수질 관리를 철저히 하고, 특히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물놀이 공간 조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2022-07-26 14:56:36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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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방역' 이슈 선점…당권 주자 존재감 키운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차기 당권 주자로서 정책 현안을 적극적으로 챙기고 있다. 감염병 위기 가운데 '방역' 이슈를 먼저 챙긴 안 의원은 윤석열 정부에 관련 정책까지 제안하며, 당내 존재감도 키워가는 모습이다. 안 의원은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반복되는 펜데믹 시대의 과학적 방역과 백신 주권'이라는 주제로 제3차 민·당·정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 발제는 차기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거론되는 이종구 전 질병관리본부장이 했다. 토론에는 같은 당 소속 강기윤 의원, 박향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정재훈 가천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조동찬 SBS 의학전문기자와 함께 사전 녹화한 영상으로 제롬김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도 참여했다. 안 의원은 발제 토론에 앞서 '과학 방역' 정의부터 제시했다. 윤석열 정부가 '과학 방역'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지만, 제대로 된 정책이 없는 게 아니냐는 지적에 대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안 의원은 "과학 방역은 한 마디로 방역 정책 결정권을 관료나 정치인이 정무적인 판단에 의해 최종 결정하는 게 아니라 전문가가 과학적 근거를 갖고 결정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전임 문재인 정부가 "국민 여론 추세에 따라 정치적으로 (방역 정책을) 판단했다"라며 "(윤석열 정부가 추진할) 과학 방역은 전문가가 방역 정책에 대한 결정권을 갖고, 정부는 그것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그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현행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재난안전법) 체계로 인해 방역 전문가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기 힘든 구조를 언급하며 "시스템과 방법론을 바꿔야 한다. 대통령이 리더십을 발휘해, 특정 전문가에게 (방역) 사령관 역할을 맡기고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과학 방역) 결정권자는 자기가 가진 의학적 상식, 방역에 대한 지식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하고, (여러 가지 경제 상황 등) 다른 의견을 취합해 최종 결정해야 한다. (방역 정책) 결정권자는 데이터를 분석하며 과학적 방법론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개정하고 제시하는 게 중요하다"는 조언도 했다. 감염병 대응 관련 현안이 안 의원 전문 분야인 만큼, 관련 정책을 적극적으로 제시하는 모습이다. 여기에 더해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출신 인사들을 민·당·정 토론회에 참여시킨 게 상대적으로 약한 당내 지지 기반도 보완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안 의원은 "토론 목적은 민·당·정에서 가장 전문가와 함께 중요한 현안, 경제 위기와 미래 먹거리·일자리, 코로나19를 포함한 다음 팬데믹 대처, 연금·교육 등 개혁 관련 의견을 종합하고 정부 정책에 반영되도록 입법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론에 나선 이종구 전 질병본부장은 '계속된 재난성 질환에 대한 대비를 위해서 거버넌스, 인력 확보, 민간기업·병원 연구소·학교·정부가 같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제안했다. 박향 공공보건정책관도 '데이터 분석 전문가의 자문, 그간 경험으로부터 최고 전문가가 된 국민의 생활 속 방역이 정부 방역정책과 어우러지는 일상방역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안 의원 또한 토론회 이후 "이제는 시민참여형 방역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 (정부가) 하나씩 국민께 보여드리면서 '이런 게 과학방역'이라는 것을 체감시키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한편 안 의원과 경쟁하는 또 다른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은 27일 오전 당내 공부모임 '혁신24, 새로운 미래' 네 번째 모임을 한다. 김 의원이 꾸린 공부모임 네 번째 시간에서는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한반도 정세와 새로운 대북정책의 모색'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2022-07-26 14:55:33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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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더베이, 8월 3~7일 부산 더베이101서 개최

부산의 랜드마크 '더베이101'에서 60여명의 주요 작가를 주축으로 8월 3일부터 7일까지 아트인더베이가 개최된다. 이번 아트페어는 기존 오프라인 중심 대형마켓 대신 MZ 세대의 취향을 겨냥한 전시 기획으로 마련됐다. 국내외 인기작가 60여명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아트인더베이는 유명 관광지인 해운대 더베이101에서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행사를 즐길 수 있으면서 페스티벌, 경매쇼, 대체 불가능 토큰(NFT), 사랑의 열매 기부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기존 콜렉터 및 관광지를 찾는 모든 이에게 특별하고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이며, 미술 시장 속 증가하는 MZ 세대의 소비방향에 맞는 진보된 기획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휴가철 부산시를 찾는 유입관광객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 및 도시활성화 기대하고 있다. 오픈식을 비롯해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먹거리와 저녁 행사 등 모든 행사를 주변 지역 상인들과 연계해 부산을 소개하는 지역상생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아트인더베이 강혜영, 진정호 공동운영위원장은 "아트인더베이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시민이 만들어가는 참여형 페스티벌을 지향한다"고 말했다. 2022 아트인더베이 운영위원회는 첫 행사를 맞아 부산 내 지역관광요소와 함께 변화하는 미술시장 속 미디어 아트, NFT 등 미래의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확장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기존 컨벤션 안의 식상한 아트페어에서 벗어나 창조적 변화가 있는 브랜드로 부산 미술의 정체성과 현재성을 목표로 삼았다. 운영위는 장기적 관점에서 '아트인더베이'의 연장선으로 7월에 오픈하는 '밀락더마켓'을 연결한 브랜딩 확장성까지 고려하고 있다.

2022-07-26 14:54: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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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 제12대 전반기 첫 의정 활동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25일 합천 광역취수장 건립예정지, 창녕 강변여과수 개발예정지를 방문하는 등 제12대 전반기 첫 번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현지 활동은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따른 도의회 차원의 대응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사업은 합천 황강 복류수와 창녕 강변 여과수를 개발해 부산과 동부 경남에 일평균 90만 톤을 공급할 취수시설과 관로 102.2km를 건설한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사업 예정지 지역 주민들이 직접적인 피해인 농업용수 부족과 수계 상류지역에 대한 감시강화와 개발행위 제한을 우려하고 있음에도 환경부는 문제해결을 위한 소통조차 하지 않아 강력 반발하고 있다. 이날 경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합천창녕보 전망대(창녕군)에서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현안을 보고받고 현안사항을 논의한 후, 사업예정지를 확인하는 등 현지 활동을 이어 나갔다. 김일수 위원장은 "취수원 다변화 사업은 지역 상생 차원에서 취수원 다변화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지역 주민의 삶과 생존의 문제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피해가 없도록 추진돼야 한다"며 "지역 주민의 생존권과 재산권에 영향을 미치는 중차대안 사안임을 인식하고, 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주민의견 수렴에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역 주민들과 아무 협의 없이 예타 조사를 통과시킨 기획재정부의 밀어붙이기 식 사업 추진을 반대하는 취지의 '주민동의 없는 취수원 다변화 사업 반대' 대정부 건의안을 26일 제397회 임시회 제5차 경제환경위원회에서 다룰 예정이다.

2022-07-26 14:54: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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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싱가포르 국제미학아카데미, MOU 체결

경남정보대학교는 싱가포르 국제미학아카데미(AESTHETICS INTERNATIONAL ACADEMY)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싱가포르 현지에서 협약 체결과 함께 웰컴트리트먼트 세미나 등 학술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경남정보대는 국제미학아카데미 싱가포르와 온·오프라인 트렌드 뷰티 세미나 공동개최를 비롯한 학술교류와 글로벌 취업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국제미학아카데미 싱가포르의 Dolly Tan 대표는 35년 뷰티교육 경력자로 CIDESCO SCHOOL(스위스 본부)과 CIBTAC(영국 본부) 등의 국제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아카데미 사업과 스파, 화장품, 미용기기 등 다양한 뷰티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경남정보대 K뷰티학과는 부산 지역에서 유일한 CIDESCO SCHOOL(국제피부미용 교육인증기관)로 2011년부터 국제뷰티테라피, 국제아로마테라피 자격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싱가포르, 일본, 호주, 베트남 등으로의 해외 취업과 미용 관련 학원, 고교, 대학 강사진을 다수 배출한 성과로 대학 진학을 고려하는 학생들에게 관심이 높은 학과다. 시데스코 스쿨 김경미 책임교수는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스위스, 영국, 캐나다, 미국 등 해외 시데스코 스쿨과 실질적 협약을 체결해 재학생과 졸업생이 해외 학술교류와 취업 네트워크를 마음껏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IDESCO SCHOOL은 46개 회원국을 보유한 세계 최고 권위의 피부미용 국제표준직무 교육 기관으로, 디플로마 취득 시 해외 우선 취업이 가능하다. 경남정보대 K뷰티학과는 주간반, 야간반, 재직자반 등 다양한 전형으로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2022-07-26 14:54: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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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스마트 안전기술 경연’ 성료

국토안전관리원(이하 관리원)은 지난 2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스마트 안전기술' 본선 경연에서 삼성물산과 대명GEC가 함께 출품한 '건설용 앵커 로봇기술'이 1위인 최우수 혁신상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경연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관리원 등 6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2022 스마트건설 챌린지' 행사의 하나로 열렸으며,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이 참여했다. 건설용 앵커 로봇기술은 혁신성, 기술성 및 적용성 등에서 두루 높은 평가룰 받아 최우수 혁신상(국토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3000만 원을 받게 됐다. 1000만 원씩의 상금이 주어지는 혁신상(국토안전관리원장상)은 ▲현대건설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건설현장 안전관리 혁신' ▲코너스·롯데건설·유엔이커뮤니케이션의 'AI 영상분석과 디지털트윈 결합형 근로자 안전관리시스템' ▲삼성물산·삼성전자·케이씨이앤씨·케미코의 '불티비산 방지툴'등 3팀에 돌아갔다. 시상식은 8월 30일부터 3일간 열릴 예정인 '2022 스마트건설 엑스포' 행사 때 진행되며, 수상팀들에는 기술 발표와 전시부스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일환 원장은 "건설현장 안전사고 줄이기에 도움이 되도록 경연을 통해 발굴한 우수한 스마트 안전기술의 보급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7-26 14:54: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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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대국민서비스 혁신 노사공동선언

한국도로공사와 한국도로공사 노동조합은 노동조합 창립 35주년을 맞아 '대국민서비스 혁신 노사공동선언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내외 여건을 고려, 노조 창립기념식을 과감히 취소하고 국민 우선의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대국민서비스 혁신 노사공동선언 선포식 개최', 국민 생명권 보호를 위한 '고속도로 대국민 안전 캠페인 전개',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고속도로 교통사고 유가족 기부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도로공사 노사는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적인 혁신을 통한 최상의 도로교통서비스 제공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으로 자율적인 청렴·윤리 문화 정착 ▲중소기업 지원, 양질 일자리 창출 등 상생경영 강화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안전한 고속도로 만들기 등 4대 테마를 적극 실천해나가기로 선언했다. 선포식에 이어 서울영업소, 안성휴게소(부산방향) 등 전국 주요 영업소 및 휴게소와 부산경남본부 관내 마산영업소에서 노사 합동으로 교통안전캠페인을 진행다. 이용 고객들에게 안전벨트 착용 홍보를 진행하면서, 졸음사고 및 2차사고 경각심 고취를 위해 얼음생수와 사고예방 비상LED, 졸음 예방을 위한 안전쿠키 등 총 2000세트를 제공했다. 또 한국도로공사 노사는 노동조합 간부들의 자발적 모금액 및 창립기념식 행사비 절감액 등을 활용, 고속도로 유가족의 경제적 자립 및 생계 지원에 써주도록 고속도로장학재단에 1억 6000만원을 기부했다. 한국도로공사 노동조합은 행사에 앞서 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해 '국민을 위한 고속도로 공공성 사수 특별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1년 365일 헌신하고 봉사함으로써 고속도로의 공공성을 지켜나갈 것을 천명했다. 한국도로공사 김진숙 사장은 "노사가 함께 대국민서비스 혁신을 국민께 약속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서 뜻깊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의 자세로, 고객에게 안전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신뢰받는 국민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웅 노조위원장은 "창립기념식까지 취소하며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은 국민들을 위해 공공성을 지키고, 최상의 도로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9000 도공인의 의지 표명"이라며 "우리 공사가 국민 중심의 공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7-26 14:52: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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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병원-수협중앙회, MOU 체결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지난 25일 오후 2시 암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수협재단과 '어업인 의료복지 지원을 통한 어촌지역사회 유지발전과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윤철호 병원장과 수협중앙회 임준택 회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어촌지역 의료봉사활동 지원 ▲어업인의 건강상담 및 검진 ▲어업인 환자에 대한 수술·치료 등 의료서비스 제공 ▲어업인의 의료자원 이용을 위한 정보교류 및 홍보 등 주요 사안과 관련해 신의를 바탕으로 협력하며 이행할 것을 합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어업인 의료복지 지원과 관련해 상호 협력적인 체제를 구축할 전망이다. 아울러 경상국립대병원은 지역거점 공공 의료기관이자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 사회 병원들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어업인에 대한 의료 안전망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임준택 회장은 "수협중앙회와 경상국립대병원이 이번 협약을 통해 긴밀한 교류와 협력으로 어촌 의료 수준 향상과 관련해 발전된 성과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며 "특히 경남 지역 어업인들의 의료서비스 혜택을 확대해 나가는 새로운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철호 병원장은 "경상남도에는 지리적으로 해안 도시가 많으며, 어업에 종사하시는 분들도 많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협중앙회와 꾸준히 협력하고, 우리 지역 어업인을 위한 전문적 치료, 연구,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7-26 14:52: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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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교수팀, ‘차세대 리튬-황 이차전지용 촉매’ 개발...고려대·서울대·경희대 공동 연구

빠른 속도의 충전능력을 가진 차세대 리튬-황 전지용 전기촉매가 개발됐다. 유승호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 화공생명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입자연구단장을 맡고 있는 현택환(공동교신저자, 서울대) 교수팀, I BS 나노입자연구단 부단장을 맡고 있는 성영은(공동교신저자, 서울대) 교수팀, 김두호(공동교신저자, 경희대)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산소 플라즈마 처리를 통해 산소 작용기를 첨가하여 철 단원자와 함께 이중 연결 자리를 가지는 고성능 리튬-황 전지용 전기촉매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연구 성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 '미국화학회 에너지레터스(ACS Energy Letters)' (IF=23.991)에 미국 현지시간 7월 20일에 게재됐다. 황과 구동 생성물인 리튬황화물(Li2S)은 매우 낮은 전기전도성을 가지고 있어 반응성이 매우 낮고, 이는 높은 충·방전 속도에서 안정적인 성능 구현을 어렵게 만들었다. 따라서, 리튬-황 전지의 상용성 확보를 위해서, 황 및 황화물의 산화환원반응을 촉진하여 높은 전류밀도에서도 빠르고 안정적으로 반응하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유승호 교수팀은 다양한 전기화학 분석을 이용하여 이중 연결자리가 촉매활성을 증가시키는 것을 확인했으며, 활성이 증가된 전기촉매를 통해 높은 이차 전지 성능을 구현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12분 내로 완충될 수 있는 높은 속도의 전류밀도에서 500회 이상의 충·방전 사이클 동안 매우 안정적인 전지 구동을 보여 줬다. 산업적 상용 기준을 웃도는 황 함량 조건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보여 향후 본 전기촉매가 상용화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유승호 고려대 교수는 "이번 연구는 간단한 과정을 통해 전기촉매의 성능을 크게 향상할 수 있었고, 상용 기준에 배터리 구동 성능을 보여줌으로써 상용의 가능성 또한 보여 줬다"며 "앞으로 전기화학촉매를 통해 기존 리튬이온전지를 대체 할 수 있는 차세대 리튬-황 전지의 실용화를 한 단계 더 앞당기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7-26 14:49:3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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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 '프랜차이즈 종합지원시스템' 구축… "해외 현지정보 제공"

국내 가맹사업자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올 연말까지 유망 해외진출 대상국 현지 정보를 분석해 제공하는 시스템이 구축된다. 또 소비 트렌드에 민감한 업계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가맹사업 실태조사 주기가 단축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가맹사업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이날 밝혔다. 우선 해외진출지원 정보체계 대상 정보와 그 구축·운영에 관한 업무 위탁 등의 근거를 시행령에 마련, 해외시장 동향과 업종별 유망지역, 지식재산권 침해 및 분쟁 사례 등 다양한 정보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가맹사업 실토조사 주기가 기존 3년에서 2년으로 단축돼 소비 트렌드에 민감한 가맹사업 시장 및 구조변화 등에 대해, 보다 시의성 있는 조사·분석과 함께 정책 수립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이번 시행령 개정사항을 반영해 올해 가맹사업 실태조사를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또 유망 해외진출 대상국을 중심으로 다양한 현지 정보를 분석해 제공하기 위해, 올해 연말까지 '프랜차이즈 종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코트라,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 유관기관별 정보와 연계해 통합 지원이 가능하도록 추진한다. 산업부는 향후 내수시장 중심의 국내 가맹사업 글로벌화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2021년 가맹사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 800개 가맹본부 중 6.5%만 해외진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7-26 14:48:5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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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정의·상식의 법치 목표…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일하겠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독대 방식의 첫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법무부의 5대 과제의 추진과 함께 "'정의와 상식의 법치'를 목표로,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일하겠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26일 업무보고 직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에게 보고한 새 정부 업무계획을 설명했다. 윤석열 정부의 법무부 5대 과제로 ▲미래 번영을 이끄는 일류 법치 ▲인권을 보호하는 따뜻한 법무행정 ▲부정부패에 대한 엄정한 대응 ▲형사사법 개혁을 통한 공정한 법 집행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 구현 등을 선정했다고 한 장관은 밝혔다. 한 장관은 먼저 "글로벌 스탠더드와 국격에 맞는 국가 대계 차원의 법치행정으로 대한민국의 미래 번영을 뒷받침하겠다"며 "지금 이 나라에는 10년 뒤 인구구성이 어떻게 될지, 지역 간 인구구성이 어떻게 될지, 어렵지만 반드시 해결해야 할 난제에 대해 연구하고 책임 있게 답을 할 컨트롤 타워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국경·이주·이민정책을 총괄하는 기관을 법무부가 준비할 것임을 밝히면서 "어려운 문제라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인구·노동·치안·인권문제, 국가 간 상호주의 원칙 등을 고려한 국가의 백년대계 차원에서 원칙을 세워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 물론 엄정한 체류 질서 확립도 같이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또, 형사사법 절차의 전자화, 변호사시험의 CBT 방식 도입, 전자공증 시스템의 고도화 등 수준 높은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선진 법제를 정비할 방침이다. 한 장관은 인권을 보호하는 따뜻한 법무행정을 위해 "범죄 피해자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이주 외국인과 수용자의 인권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현장 교정공무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처우를 개선하고, 수용 질서 확립과 교정시설 수용 공간 확충 및 시설의 현대화로 수용자의 인권도 보장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부연했다. 부정부패에 대한 엄정한 대응을 위해서도 "부정부패의 피해자는 서민과 사회적 약자"라며 "부정부패가 제대로 척결되지 않으면 부정부패의 먹이사슬이 이어져 결국 서민과 사회적 약자들만 착취당하게 되고, 우리 사회의 신뢰가 허물어진다. 한번 그렇게 되면 되돌리기가 매우 어렵다"고 강조했다. 한 장관은 "부정부패 척결은 현대 민주국가의 대단히 중요한 임무"라며 "국민께서 사회적 강자에 대해 법집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의문을 갖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 이제 법집행에 대한 국민의 냉소를 신뢰로 다시 바꿔놔 누구라도 부정부패를 저지르면 법에 따라 처벌될 것이라는 믿음을 다시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부정부패에 대한 수사 인프라를 확충해 검찰의 직접수사 제한 등으로 약해진 부정부패 대응 역량을 신속하게 회복하고, 금융·증권, 공정거래, 조세 등 경제범죄와 서민·다중 피해 대규모 민생범죄를 엄단할 방침이다. 형사사법 개혁을 통한 공정한 법집행을 추진하기 위해 고소·고발의 남발로 인한 사건의 한없는 지연, 법률전문가조차 이해하기 어려운 복잡한 권리구제 시스템의 문제점을 개선해 개정 형사법령의 부작용을 최소화한다. 한 장관은 윤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우선적 수사권 문제를 개선하도록 법무부 차원에서 노력하겠다며 "공수처 사건 이첩 결정에 따른 수사 지연, 부실 수사 등 책임 있는 수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오히려 국가 전체의 부패범죄 대응이 약화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 장관은 "검찰의 70여년간 축적된 수사 능력은 검찰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의 자산"이라며 "개정 형사법령의 취지와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국민의 이익과 공익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중대한 범죄에 대해서는 검찰이 책임지고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약속했다. 다만, 법무부가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 박탈) 권한쟁의심판에 나선 것에 대해서는 "오로지 이 법률이 시행돼 국민이 큰 피해를 받게 되고, 국가의 범죄 대응 능력이 약화되는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라며 "헌법재판소에 청구한 권한쟁의심판에 대해 최선을 다해 충실히 대응해 법률 시행으로 인한 국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해 "많은 진전을 이뤄왔지만 국민의 눈높이에서 볼 때 개선해야 할 사각지대들이 많이 있다"며 스토킹 범죄자에 대한 전자장치 부착, 촉법소년의 연령 기준 현실화 등을 추진한다. 한 장관은 촉법소년 연령 기준에 대해 "우려를 불식할 수 있도록 이번 기회를 통해 소년 보호처분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교정, 교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소년범죄의 종합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법무부 업무보고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첫 8·15 광복절 특별사면에 거론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사면에 대한 논의 자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장관은 "오늘 업무보고는 법무부가 정책을 어떻게 펴나갈 것인가에 대한 개괄적인 보고를 드렸고, 거기에 대해서 대통령의 코멘트를 들은 것"이라며 "사면에 관련한 얘기는 나오지 않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오늘 업무보고 대상은 아니다. 사면이라는 것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라며 "법무부는 실무를 수행하는 부서로 사면에 대해 사전에 기준이나 사면의 방향을 사전에 말드리는 것은 부적절하다. 제가 미리 말드리지는 않겠다"고 덧붙였다.

2022-07-26 14:48:27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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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패션 플랫폼 애프터어스, 이태원 팝업 스토어 6000명 방문 기록

패션 산업의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폐기되기 직전 의류를 판매하는 플랫폼 '애프터어스' 의 팝업 스토어가 약 6000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애프터어스는 지난 7월 21일부터 24일 까지 이태원에서 진행한 두번째 팝업에 6000명 가량의 인파를 수용하며, 팝업 스토어를 마무리 했다고 26일 밝혔다. 애프터어스는 올해 3월 론칭한 신생 기업으로, 패션 산업이 야기하는 환경문제를 해결하고자 나선 친환경 패션 스타트업이다. 폐기되는 의류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판매 금액의 일정 부분을 브랜드들과 함께 환경 단체들에 기부한다. MZ세대 문화생활을 대표하는 지역 중 한곳인 이태원에서 진행된 이번 팝업 스토어의 테마는 2nd Chance(두번째 기회)라는 주제로 '지구를 위해, 모든 의류에게 두번째 기회를'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오픈 첫날부터 MZ세대 뿐만이 아닌 가족 단위 고객들도 다수 방문해 친환경적 소비와 환경을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팝업을 위해 준비된 22개 브랜드 의류를 최대 9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했다. 약 4500장의 폐기 의류 중 80%가 넘게 판매되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착한 소비, 환경적 소비를 지향하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그린 패션' 커뮤니티를 만들고 있는 에프터 어스는 희소성 있는 브랜드들의 디자인 샘플, 재고 제품과 미세 스크래치가 있는 리퍼브 제품, 업사이클링 제품을 취급하며 패션 산업으로 인해 매립·소각되는 의류의 양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애프터어스의 정우경 대표는 "지난 첫번째 팝업에 이어 이번 두번째 행사에도 고객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 많은 브랜드들과 미래를 생각하는 새로운 패션 소비를 실천했다"며 "향후 더 다양한 브랜드, 고객들과 만나 다음 세대를 위한 친환경 활동을 이어가도록 성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애프터어스는 지난 5월, 4개 브랜드와 시작해 이번 두번째 팝업에서 22개 브랜드와 함께했다. 8월에 예정된 세번째 팝업에는 30개 브랜드 모집이 완료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22개의 브랜드는 송지오, 조셉앤스테이시, 마조네, 나체, 써틴먼스, 노이어, 논로컬, 워브먼트, 엑스톤즈, 엔커버, 글랙, 팔레트, 오파츠, 발루트, 쎄르페, 크레이지카워시크루, 메이커토스트, 티엠오, 어셈블스테이션, 누피크, 디레탕티즘 등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7-26 14:47:5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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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배출권 시장에 뛰어드는 증권사들

국내 증권사들이 '자발적 탄소배출권' 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다.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탄소배출권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이를 미래 먹거리로 삼은 것이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FICC(채권·외환·상품) 운용본부 내 탄소·에너지금융팀을 신설했다. 탄소배출권 분야 비즈니스를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지난 1일 금융감독원에 '자발적 탄소배출권의 자기매매 및 장외거래 중개업무'에 관한 부수 업무 보고를 마친 상태이며, 오는 8월부터 관련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 하나증권, SK증권은 지난해 5월부터 장내 배출권 시장에서 탄소배출권 시장조성자(LP)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중 한국투자증권과 하나증권은 자발적 탄소배출권 시장에도 진출한 상태다. 이후 NH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 등 대형사들도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예고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5월 운용사업부 내에 탄소금융 태스크포스(TF)를 신설했다. 농협그룹 내 계열사들의 사업을 통해 자발적 탄소배출권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구상 중이다. 미래에셋증권도 자발적 탄소배출권 사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특정 국가가 아닌 기업, 비영리단체, 개인 등이 탄소 절감 활동을 통해 해외 기관으로부터 인증받아 이를 탄소배출권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다. 글로벌 탄소배출권 시장은 그간 정부 주도하에 규제적 시장 위주로 발전해왔다. 최근 들어 규제적 시장의 한계점을 보완하는 자발적 시장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추세다. 또 정부의 2030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전 산업부문에서 자발적 탄소배출권 수요가 급증할 것이란 전망이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자발적 탄소배출권 시장은 지난해 말 기준 3억6000만달러(4680억원)에서 2030년 500억달러(65조원) 규모로 10년간 139배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지영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수석연구원은 "국내 탄소배출권 시장인 K-ETS(규제적 시장)의 경우 공급량 부족에 따른 거래 부진으로 시장 조성이 미흡한 상황"이라며 "자발적 시장의 성장으로 신규 배출권 공급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단, 자발적 탄소배출권 시장이 제대로 자리 잡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란 분석이다. 현재 규제적 시장인 K-ETS도 공급량 부족에 따른 거래 부진으로 시장 조성이 미흡한 상황이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아직까지 국내 탄소배출권 시장은 글로벌 시장에 비해 정부의 에너지 정책 방향성에 따라 불확실성이 크다"며 "최근 투명한 탄소배출권 거래를 위해 블록체인 기술 도입 등이 논의되고 있으며, 자발적 시장의 경우 자리 잡는데 좀 더 긴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7-26 14:39:2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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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금융사 부실 사전예방 '금융안정계정'도입

금융회사 부실 예방을 위해 적기에 유동성 공급과 자본확충을 지원하는 '금융안정계정' 도입 방안이 추진된다. 26일 금융위원회는 금융리스크 대응 TF 회의에서 금융회사 부실예방을 위한 금융안정계정 도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금융안정계정은 금융시장과 제도 위기가 우려될 경우 일시적 어려움에 처한 금융회사에 지원된다. 부실 또는 부실우려금융회사가 아닐 경우에만 가능하다. 현재 부실 또는 부실우려금융회사에 대해서는 예금보험공사 기금으로 자금 지원을 해 준다. 금융위는 발동 여부를 판단하는 과정에서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과 의견을 나눠 타 정책목표·수단과 조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자금 지원은 위기 양상에 따라 유동성공급이나 자본확충을 지원한 후 약정기한 내 자금을 회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유동성공급을 통해 금융회사가 발행한 채권을 보증하고 보증수수료를 참여 금융회사로부터 징수한다. 금융회사 채권의 발행·유통 등이 어려울 경우 '대출'도 활용한다. 금융회사의 우선주 등을 매입해 해당 금융회사로부터 배당과 우선주 상환 등으로 지원자금을 회수하는 자복확충 방식도 있다. 우선주 매입 시 금융회사 규모와 금융시장, 실물경제 영향 등을 고려해 매입대상 증권 등 지원 조건을 결정하게 된다. 재원 조달은 예금보험공사 기금 내 별도 계정을 설치해 운용한다. 예보채 발행, 예보기금 내 계정 간 차입, 예보기금의 일시적 활용 등을 통해 정부 재정에 의존하지 않고 금융권 스스로의 부담으로 금융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정부 출연과 정부보증 채권 발행 등은 재원조달 방식에서 제외한다. 유동성공급은 보증 수수료 수입 등으로 운영한다. 채무보증은 초기재원이 필요하지 않은 상황이다. 보증사고가 발생할 경우 수수료 수입이나 계정간 차입 등으로 대지급 후 해당 금융회사에서 자금을 회수한다. 자본확충은 예보채발행 또는 계정간 차입 등 재원으로 자금을 지원한다. 해당 금융회사의 우선주 상환 등을 통해 자금을 회수하게 된다. 실제 위기상황 발생 시 예보기금 내 해당 업권 고유계정 적립 규모와 재원소요 등을 고려해 구체적인 재원 조달방식과 규모 등을 결정하게 된다. 자금 지원 심사 과정에서 금융회사의 자체적인 유동성과 자본적정성 개선 가능성 등을 고려해 해결이 어려운 부분에 한해 지원할 예정이다. 자금지원 시 '경영건전성제고계획'을 제출받아 이행 상황을 반기별로 점검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안정계정은 현재의 금융시장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금융시장 위기 대응체계를 완비하려는 제도적 노력의 일환이다"며 "재무건전성 상태 등이 양호한 금융회사에 대한 지원인 만큼 회수율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2-07-26 14:39:13 이승용 기자